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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통증부터 배변장애까지 유발하는 '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이란?

    가슴 통증부터 배변장애까지 유발하는 '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이란?

    자영업자인 이모(67)씨는 6개월전부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등에서 허리까지 부위가 쑤시고 아픈 통증을 겪었다. 통증은 점점 심해지더니 양쪽 허벅지와 발바닥에 마비가 온 것 같은 증상과 함께 소변 장애까지 겪게 됐다. 이씨는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후 '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생소한 질환을 진단받고, 수술까지 받았다. 이씨를 수술한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금한중 진료부장은 "환자는 이미 척수병증을 가지고 있어 수술이 시급한 상태였지만 후종인대골화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수술 진행이 쉽지 않았다"며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가 팀을 이뤄 척추체제거술과 척추유합술을 시행했으며, 현재 모든 통증과 감각, 운동 기능 저하가 호전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은 발병률이 2~4%인 희귀병으로, 척추의 정렬과 운동성에 관여하는 척추체 뒤쪽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질환이다. 딱딱해진 후종인대가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 신경 장애 증상이 생긴다. 주로 40세 이후 남성에게 발생하며, 신경 압박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손상된 신경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다. 흉추 후종인대골화증 초기에는 가슴과 등 부위의 뻐근함과 압박감이 생긴다. 이후 후종인대가 딱딱해지고 비대해짐에 따라 신경을 압박해 팔이나 손의 저림, 통증, 감각 저하가 생기며 보행장애나 배변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미끄러짐이나 충격 등 외상을 겪을 겨우 팔과 다리에 마비가 생길 수 도 있다.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은 뼈가 딱딱해지는 골화성 병변으로 MRI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고 CT촬영이 필요하다.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척수신경의 압박이 심하고 신경병증 증상이 있는 상태가 많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은 "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은 질환이 광범위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관련 진료과 전문의가 함께 연구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 뒤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7/12 10:05
  • 땀띠 막으려 파우더 발랐다가… 오히려 증상 악화

    땀띠 막으려 파우더 발랐다가… 오히려 증상 악화

    여름철에는 땀 분비가 늘면서 땀띠 위험도 커진다. 여름에는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땀이 생겨서 피부 표면으로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생긴다. 이것을 땀띠라고 한다. 땀관이나 땀관구멍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의 과다사용, 세균감염 등의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등의 내적인 요인이 있다.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양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긴다. 
    피부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7/12 10:00
  • 혈액 한 방울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된다

    혈액 한 방울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된다

    술을 먹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화, 간세포암종 같은 위험한 간질환을 불러 올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같은 성인병 위험도를 높인다.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한 보유 유무 여부를 알지 못했던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약간의 혈액 채취로 알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혈액 내 존재하는 ANGPTL8 호르몬의 기전이 규명돼 바이오마커로 기능할 수 있게 된 탓이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 교수팀은 혈액 속에 함유된 betatrophin/angiopoietin-like protein 8 (이하 ANGPTL8) 이라는 단백질 농도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무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는 가정아래 발현 기전까지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먼저 연구팀은 지방간 유무가 확인 된 134명의 환자군(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군 96명,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아닌 환자군 38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한 여러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비교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보유한 환자군은 체질량 지수를 포함한 각종 혈액지표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보유하지 않은 환자군보다 유의미하게 수치가 높아져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혈중 ANGPTL8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비만 또는 당뇨질환의 여부와 상관없이 지방간을 보유한 환자군에서 높은 농도가 나타남을 확인했다.ANGPTL8의 농도는 지방간 증세를 보이지 않는 집단에서는 0.900±0.574μg/L 수치를 보였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를 보인 집단에서는 1.301±0.617μg/L 로 측정돼 그 결과치가 의미 있음을 보였다.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를 환자군에 적용시켜 살펴본 혈중 ANGPTL8 농도 역시 비슷한 결과치를 나타냈다. 정상, 과체중, 비만 집단은 체질량지수가 높아지는 순서대로 혈액 속 ANGPTL8 단백질 농도가 증가했다. 수치는 각각 0.828 ± 0.356 μg/L,  1.234 ± 0.686 μg/L, 1.271 ± 0.608 μg/L 로 나타났다.한편, 연구팀은 세포 및 마우스 등 동물을 이용한 실험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에서 ANGPTL8의 발현이 증가하게 된 기전을 밝혔다. 지방독성(lipotoxicity) 및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는 지방간을 일으키는 주요 병인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간세포주를 이러한 환경에 노출시키면 ANGPTL8의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했다.연구를 진행한 이용호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보유한 환자는 평소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생활하다가 간경화·당뇨병·심뇌혈관 질환과 같이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조기 진단을 위해선 복부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 같은 고비용 소요 영상검사를 시행하거나 간 조직 일부를 직접 떼어 살펴봐야 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ANGPTL8이라는 간에서 분비되는 헤파토카인의 조절 기전으로서 소포체 스트레스의 역할을 규명할 수 있었고 ANGPTL8이 혈액 내 바이오마커로 지방간질환 예측과 진단에 정확도를 높여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프로그램인 ‘세계의생명과학자 선도 사업’ 지원을 받은 이번 차봉수·이용호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9:53
  • [카드뉴스] 옷차림이 병을 부른다

    [카드뉴스] 옷차림이 병을 부른다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7/12 09:49
  • 분노의 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분노의 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평소 정신분열증이 있는데, 여자가 싫어서 죽이게 됐다” “성폭행하려다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 “게임을 하다 화가 나서, 휘발유를 게임장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최근 사회에 만연한 범죄로 인해, 한국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고 해서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면 분노나 집착이 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정신건강병원을 찾는 일을 두려워하거나, 자신은 지극히 정상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지독한 감기에 걸리면 병원을 찾거나 몸을 쉬게 하듯, 우리 정신도 점검·치료·휴식이 필요하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을 알아봤다.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9:30
  • 간단한 동작으로 비장과 위장을 튼튼히

    간단한 동작으로 비장과 위장을 튼튼히

    사람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음식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선천적으로 아무리 건강하게 태어났다 해도 소화흡수 기능이 원활치 못하면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 그래서 위장을 ‘후천지본(後天之本)’이라고 하였다. 위장은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것 위주고, 비장(지라)은 가장 중요한 림프기관으로서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며 노화된 적혈구와 혈소판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비장과 위장에 이로움을 주는 쉽고 간단한 동작을 소개한다.
    다이어트피트니스글 이찬(세계태극권연맹 부총재)2016/07/12 09:00
  • 토마토·당근 등 익혀 먹어야 더 건강해지는 채소들

    토마토·당근 등 익혀 먹어야 더 건강해지는 채소들

    채소는 무조건 생(生)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먹어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일부 채소 중에는 익혀 먹을 때 더욱 체내 흡수도 잘 되고 건강한 성분을 만들어낸다. 익혀 먹을 때 영양이 배가 되는 채소를 알아본다.대표적인 채소는 가지이다. 가지는 수분이 95%를 차지해 몸의 열을 내려주며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가지가 지니고 있는 안토시아닌이란 항산화 물질은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어도 좋다. 특히 식물성기름으로 요리하면 비린 맛은 없어지고 소화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9:00
  • 실손보험 개편안, 국민건강보험 확대가 서민 부담 줄이는 特藥

    올해 초 실손의료보험료가 최대 40%까지 올랐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3대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22.7%), 교보생명(23.2%), 한화생명(22.9%)은 물론이고 삼성화재(22.6%), 현대해상(27.3%), 동부화재(24.8%), 흥국화재(44.8%) 등 대부분이 큰 폭으로 보험료를 올렸다. 보험료 인상이 논란이 되자 금융위원회는 내년 4월부터 실손의료보험을 '기본형'과 '다양한 특약'으로 나누는 개편안을 내놨다. 도수치료, 수액주사치료 등 실손의료보험료의 인상 요인이 되는 항목을 특약으로 빼는 계획이다. 대신 기본형 보험료는 낮아진다.현재 실손의료보험의 문제는 가입자 10%가 전체 보험금 52~63%를 쓸 만큼 일부 가입자가 과도하게 보험금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실손의료보험 청구내역(2014년 기준)을 살펴보면, 한 55세 여성의 경우 경미상해 반복치료를 이유로 1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경미한 통증에도 고가의 MRI, 열치료술이나 30만원 이상의 주사치료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병원은 "실비 있으시죠"라고 물은 후 고가 진료를 추천한다.이처럼 환자가 불필요한 고가의 치료를 받은 뒤 실손보험으로 처리하는 도덕적 해이와 일부 의사의 과잉 진료·치료가 많아지면, 실손의료보험료는 4인 가족 기준 올해 10만6000원에서 2026년 21만6000원으로 2배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위해 칼을 뽑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 하지만 현 개편안도 문제가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상품구조를 바꿔도 특약을 통해 과잉진료와 도덕적 해이가 발생, 기존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기존 가입자들이 개편 후 '기본형'으로 옮겨갈지도 의문이다. 정부는 비용 절감 효과를 홍보해서 기본형 가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보험업계는 회의적이다. 현재의 만능형 실손의료보험을 버리고 보장이 줄어든 기본형을 선택할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이다.따라서 실손의료보험은 상품구조 변경이 아닌 국민건강보험 확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한림대의대 사회의학교실 김동현 교수는 3월 '실손보험 개선 토론회'에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민간보험 확대 정책은 지양하고 국민건강보험의 안정적 확대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 확대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이란 이중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지난해 국민들은 실손보험료를 7조원 내고 보험금으로 5조원을 돌려받아 80%의 회수율을 보인 반면, 건강보험은 보험료 41조원을 내고 45조원을 돌려받아 110% 회수율을 보인 것과 대조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현명한 정책판단이 필요한 때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9:00
  • 한 걸음 한 걸음 나를 위로하며… 인생을 돌아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나를 위로하며… 인생을 돌아보다

    "푸른 밀밭에서 만나는 푸른 바람은 어릴 적 나에게 불던 그 바람이었다. 그 길에서 나는 두 발 대신, 마음으로 걷는 법을 배웠다. 진창길을 걸으면서 지난 시절 힘들었던 시간들을 반추했고, 유채꽃 만발한 길에서는 오늘을 감사하는 순례객이 되었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8:30
  • 줄기세포 추출 후 곧바로 치료… 당뇨발·급성심근경색에 적용

    줄기세포 추출 후 곧바로 치료… 당뇨발·급성심근경색에 적용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모(74) 회장은 외국에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1년에 서너 번은 비행기를 탄다. 해가 갈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피로와 잔병에 시달리다보니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면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자주 비행기를 타는 일 자체가 극심한 피로로 돌아와 김씨는 결국 치료를 중단하기로 마음 먹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6/07/12 08:00
  • 연일 지속되는 '폭염', 식중독 예방 위해 온도·습도 조절해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식중독 예방 위해 온도·습도 조절해야

    며칠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한 더위 탓에 식중독이 쉽게 발생한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야외에서 식중독균 등 식품이 오염되기 쉽고, 장마 등 비도 많이 내려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 등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식재료별 보관 요령과 조리 식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8:00
  • 개개인의 DNA 분석, 암 유발 단백질 찾아 제거한다

    개개인의 DNA 분석, 암 유발 단백질 찾아 제거한다

    주부 박모(68)씨는 7년 전 간암(肝癌)을 진단받았다. 2006년 유방암 3기로 수술을 받았는데, 2년 만에 재발해 간까지 전이된 것이다. 박씨는 유방암 수술 이후 고된 항암 치료의 두려움 탓에 치료를 포기하려 했다. 그때 그를 설득한 것은 주치의였던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은경 교수였다. 조 교수는 "재발암 환자들은 항암제 부작용 등을 한 번 겪었기 때문에 재발 암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며 "이때 항암제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인 표적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표적치료란 환자의 종양 세포의 유전자를 분석해 암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내서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박씨는 표적치료를 시작한지 7년이 지난 지금, 간에 있던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고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됐다.박씨는 "주변에서 유방암 환자가 암이 재발하면 평균 생존 기간이 2년 정도라고 했다"며 "하지만 표적치료를 꾸준히 받은 덕분에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7:30
  • 옥룡설산 장관에 취하니… 묵은 스트레스가 '싹'

    옥룡설산 장관에 취하니… 묵은 스트레스가 '싹'

    히말라야 산맥의 끄트머리에 있는 해발 5596m의 옥룡설산(玉龍雪山)과 해발 5396m의 합파설산(合巴雪山), 거대한 두 산을 갈라놓은 호도협(虎跳峽)….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차마고도(茶馬古道)는 광대한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 코스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차마고도의 여행 최적기인 8월 30일~9월 2일(3박 4일) '차마고도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시니어도 충분히 차마고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험난한 구간은 미니버스로 이동해 핵심 볼거리만 유람하듯 둘러보는 편한 일정이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7:30
  • 건강검진 받고, 호텔에서 골프·마사지 즐기고

    건강검진 받고, 호텔에서 골프·마사지 즐기고

    매년 같은 병원서 받는 종합검진. 한번 쯤은 다른 곳에서 받아도 무방하다. 올해는 국내서 가장 비싼 6성급 호텔서 머물면서 종합검진을 받고 골프나 스파 마사지까지 받는 호사를 누려보면 어떨까?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강릉아산병원, 씨마크 호텔과 함께 '종합검진투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7월 18~19일과 8월 22~23일 진행한다. 그 이후에도 매월 넷째 주 월~화요일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7:00
  • 여름에 기승인 무좀, 대체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

    곰팡이 균은 축축하게 땀이 잘 차는 손, 발, 사타구니 등을 좋아한다. 곰팡이균 중 피부사상균(백선균)은 피부의 겉 부분인 각질층이나 머리털, 손톱, 발톱 등에 침입해 피부병을 일으키는 데 이게 바로 무좀이다. 그 중에도 발무좀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구두를 신고 일하는 직장인과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무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무좀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거나 각질이 벗겨지는 것이다. 땀이 많이 나거나 습한 환경에서는 불쾌한 발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환부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을 쓰면 진물이 나고 붉어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는 “무좀에 걸린 환자와 피부를 접촉한 뒤 옮는 것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수영장 혹은 공중목욕탕과 같이 맨발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도 전염되기가 쉽다”며 “발수건이나 슬리퍼 등의 신발을 함께 사용해도 옮을 수 있고,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한 피부질환은 습진 등 비슷한 증상의 질환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섣부른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공통적으로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범위가 작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국소도포용 항진균제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곰팡이 포자는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남아있어 재발이나 이차감염이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무좀 예방 및 완화법>1. 땀이 난 발은 염분 제거를 위해 찬물에서 씻는 것이 좋다.2. 발이나 사타구니 등 씻은 후에는 잘 말려 건조하게 유지한다.3. 맨발로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다.4. 신었던 신발을 벗으면 햇볕에 말려 내부를 소독한다.5. 함께 사는 사람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수건 등은 따로 사용해야 한다.6. 예방과 증상악화를 막기 위해 대중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의 출입은 삼간다.7. 신발은 한 신발을 오랜 기간 신는 것보다는 몇 켤레를 번갈아 착용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7:00
  • "수면무호흡증, 심장병·뇌졸중 원인… 꼭 치료해야"

    "수면무호흡증, 심장병·뇌졸중 원인… 꼭 치료해야"

    "수면무호흡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병·뇌졸중의 큰 원인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절실합니다."수면무호흡증 치료의 권위자인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의 말이다. 김성완 교수는 혀뿌리 수술 등 수면무호흡증의 여러 수술법을 도입·확립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2000건이 넘는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집도했다. 그는 "과거에 비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수면무호흡증이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은 한국인 5~15%가 경험하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최근 비만 인구가 늘면서 수면무호흡증도 덩달아 늘고 있다.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호흡이 제대로 안 되면서 우리 몸은 저산소증 상태가 된다. 김성완 교수는 "간헐적인 저산소증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혈압을 올린다"며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심장의 부담도 커진다"고 말했다. 그래서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심장질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모두 9배로 높다고 한다. 뇌졸중은 4배, 당뇨병도 4배로 높다. 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도 문제다. 주간 졸림증은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김 교수는 "교통사고의 80%가 졸음 운전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는데, 졸음 운전은 수면무호흡증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60만~100만원을 내고 수면 다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대신 설문지(한국판 피처버그 수면의 질 지수)로 수면 무호흡을 감별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설문지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이 수면 다원 검사를 해보면 90%가 수면무호흡증 환자"라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으면 기도를 넓히는 수술을 받거나 양압기(잘 때 코에 착용해 공기를 주입, 숨길을 열어 호흡이 잘 이뤄지도록 하는 기기)를 써야 한다. 김성완 교수는 "수술은 편도나 혀뿌리 비대 등 기도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때 시도한다"고 말했다. 수술은 기도를 확실히 넓힐 수 있지만 아프고 수술 결과가 예측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양압기는 잠을 잘 때 기구를 달고 평생 써야 해 불편이 있지만, 중증인 경우는 반드시 써야 한다. 최근에는 고주파를 혀뿌리 같은 조직에 쏘아 조직을 축소시킴으로써 기도 등의 공기 통로를 넓혀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는 치료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올림푸스 '셀론' 등의 고주파 장비가 대표적이다.김성완 교수는 "고주파 치료는 혀뿌리 쪽이 비대해져 있는 사람이 받으면 혀뿌리의 사이즈가 줄고, 기도 주변의 근육과 점막에 힘이 생겨 수면무호흡증이 개선된다"며 "통증이 거의 없으며 5~10분 정도면 시술도 끝난다"고 말했다. 고주파 치료는 목젖을 도려내는 수술과 함께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사망률과도 관련이 크므로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라며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 만큼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나 정도에 따라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김 교수는 "치료를 한 후에도 체중 조절·절주를 해야 효과가 지속된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잠잘 때 10초 이상 숨을 멈추거나 숨이 줄어든 횟수가 1시간에 5회 이상인 상태. 코 안·입천장·편도·인두·후두 등 상기도의 다양한 부위가 막혀서 나타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6:30
  • "자궁경부암, 이제 무료 백신 접종으로 예방하세요"

    "자궁경부암, 이제 무료 백신 접종으로 예방하세요"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발병률 2위로, 전 세계적으로 2분마다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300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연간 900명이 사망한다. 자궁경부암은 특히 젊은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 2014년 40~5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약 6% 증가한 것에 비해, 20~30대 환자는 같은 기간 약 25% 증가했다. 증가율로 따지면 20~30대가 40~50대의 4배에 달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성경험의 연령이 앞당겨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부인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6:30
  • 노화 방지엔 퀴노아… 식이섬유 '듬뿍' 귀리·카카오

    노화 방지엔 퀴노아… 식이섬유 '듬뿍' 귀리·카카오

    '수퍼 푸드(Super Food)'를 챙겨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퍼 푸드는 일반 곡물·견과류보다 항산화 성분과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지방 등이 적게 들어 있는 식품을 말한다.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수년 전부터 국내에도 수퍼 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수퍼 푸드에는 주식인 쌀에 비해 식이섬유·단백질이 많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노화 방지·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6:00
  • "허리 통증, 급성이든 만성이든 90%는 칼 안 대고 고친다"

    "허리 통증, 급성이든 만성이든 90%는 칼 안 대고 고친다"

    허리 통증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이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 발병률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09년 224만명에서 2013년 271만명으로 20.8% 늘었다. 척추관협착증 역시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78.1% 많아졌다. 허리 통증을 겪는 환자들은 수술을 꼭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다. 수술 없이 통증을 해결하고 싶어 한다. 전문가들은 꼭 수술해야 하는 척추질환이 있지만,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한다. 정확한 진단 후 환자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연세바른병원은 통증은 물론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환자의 자연치유 능력을 끌어 올려 급성·만성 허리 통증을 치료하고 있다.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5:30
  • 이상지질혈증, 중·노년층 위협… 건강한 HDL콜레스테롤 늘려야

    이상지질혈증, 중·노년층 위협… 건강한 HDL콜레스테롤 늘려야

    이상지질혈증(異常脂質血症)을 앓는 환자의 증가세가 심상찮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아져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인데 뇌졸중과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약 74만5000명이었던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14년 약 139만9000명으로 증가했다. 나이가 들면 지방을 분해하는 대사 과정이 잘 이뤄지지 않아 저밀도지단백(LDL)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고밀도지단백(HDL)콜레스테롤이 준다. 50대 이상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전체 환자의 82.1%나 차지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따라서 50대에 접어들면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분해시키는 고밀도지단백(HDL)콜레스테롤 질(質)과 양(量)을 함께 높여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HDL콜레스테롤 혈중 수치, 양만 늘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혈관질환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대학교 캐리 앤 교수는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肝)으로 운반하는 HDL콜레스테롤 혈중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혈관이 건강한 건 아니다"라며 "HDL콜레스테롤 자체를 건강하게 유지,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7/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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