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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독 숨차고 몸 붓는다면…'심부전' 의심

    유독 숨차고 몸 붓는다면…'심부전' 의심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호흡이 어렵다면 폐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폐가 아니라 심장이 원인일 수 있다.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리는 심부전은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 심장질환이 악화해 결국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약 20% 증가했고, 사망률도 큰 폭으로 증가해 1년 전보다 사망자 수가 3배 이상 늘었다. 심부전을 의심해야 할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펌프질 잘 안돼 부종·숨찬 증상 나타나심장은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공급이 잘 안되고 몸을 순환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되돌아오지 못한다. 이로 인해 혈액에서 빠져나온 체액이 팔다리에 남아 부종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체액이 폐에 고여 폐부종을 유발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누웠을 때 다리에 몰렸던 체액이 심장·폐 쪽으로 이동하면 숨이 차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쉬기 힘들다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쉽게 피로해지고 운동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심부전 있으면 물 하루에 1L 이내로 마셔야심부전을 예방하려면 평소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평소 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 등 심부전을 일으킬만한 위험 질환을 앓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또한 심부전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량이 늘어 부종이 심해지고 혈관 압력이 높아져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하루 1L 이내로 마시는 게 안전하다.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졌다면 약물을 통해 심장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고, 심각한 상태라면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고려한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4:40
  • 한우데이, 소고기 부위별 열량 알고 먹자

    한우데이, 소고기 부위별 열량 알고 먹자

    11월 1일은 '한우데이'다. 수입산에 밀려 부진한 국내산 소고기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가 명명했다. 한우데이를 맞이해 마트에서는 각종 할인행사를 진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고기는 각종 지용성 비타민과 미네랄·단백질이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그런데 소고기는 부위별로 열량이 달라,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소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량을 보존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단백질은 몸속 근육 세포와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데, 한우 100g에는 단백질 약 16.5g이 들어 있다. 또한 칼슘이나 철이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뼈 밀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한편 소고기는 부위에 따라 열량이 다른데, 비교적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 지방이 많은 부위는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갈비·양지보다는 안심·채끝·사태가 열량이 적다. 구웠을 때 100g을 기준으로 안심은 267kcal, 채끝은 230kcal이지만 갈비는 400kcal에 달하는 열량을 낸다. 갈비 같은 부위는 지방(마블링)이 많이 분포해있고, 먹었을 때 식감은 좋지만 열량이 높다. 이러한 부위는 구워 먹기보다 삶거나 데치는 조리법을 사용하면 기름기가 빠져나가 열량이 줄어든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3:39
  • 각막 얇은 고도근시 환자, 시력 되찾는 길 열려

    각막 얇은 고도근시 환자, 시력 되찾는 길 열려

    이전까지 얇고 불안정한 각막, 초도근시로 시력교정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도 적절한 각막 보강과 함께 스마일라식을 시행하면 성공적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와 전주 온누리안과 연구진(정영택, 김부기, 문수정, 최현태, 양영훈 원장)은 대한안과학회지와 추계안과학회 최근 발표에서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로 스마일라식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콜라겐 교차결합술과 스마일 라식을 병행하면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각막이 너무 얇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근시가 심해 각막 절삭량이 많은 경우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을 받을 수 없었다.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견디지 못해 퍼지는 각막확장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안내렌즈삽입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지만, 비용이 비싸고 각막내피세포가 손상돼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컸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의료진은 2016년 8월부터 12월까지 각막형태 검사, 나이, 수술 전 중심부 각막두께,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 측정 검사를 통해 스마일라식이나 안내렌즈삽입술 단독 수술이 위험하다고 진단받은 환자 15명(30안)을 대상으로 각막보강과 스마일라식 수술을 병행한 엑스트라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술 전 평균 0.048±0.06이었던 환자들의 나안시력이 6개월 뒤까지 추적조사 결과 1.01±0.21으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일반적인 스마일라식 환자군(평균 1.16±0.11)과 비슷한 결과다. 안전성 지수 또한 평균 1.01±0.21로 각막 두께와 상태가 정상인 일반 스마일라식 환자군(평균 1.09±0.20)과 별 차이가 없었다. 각막보강술(각막콜라겐 교차결합술)은 단백질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리보플라빈(비타민B2)을 각막 실질층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리보플라빈은 각막실질 성분의 70%를 차지하는 콜라겐의 결합을 견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아도 안압을 버티는 힘이 커져 각막 확장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펨토초(1000조분의 1초) 레이저를 이용한다. 각막표면을 통과한 레이저가 필요한 교정량만큼 각막실질층에 각막 조각을 만드는데, 레이저의 세기는 절개가 가능한 정도로만 낮게 설정해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후 약 2~4mm 정도 각막 표면을 절개해 각막 조각을 꺼내는데, 이때 엑스트라 스마일라식 환자의 경우 리보플라빈(농도 0.22%)을 각막 실질층에 주입한 뒤 자외선 A를 쬥어 흡수시켜준다. 수술을 시행한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 전문의)은 "리보플라빈을 이용한 각막보강술 스마일라식 병행수술은 각막 조직을 단단하고 질기게 만들어 각막두께가 얇거나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는 8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시력 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3:37
  • 건조하면 심해지는 건선, '○○' 지켜야 낫는다

    건조하면 심해지는 건선, '○○' 지켜야 낫는다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을·겨울에는 피부 수분이 줄어 피부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특히 건선 환자는 환절기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건선 환자가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건선은 피부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그 위에 하얀 각질이 덮히는 질환이다. 얼굴·두피·팔다리 등 신체 모든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각질이 두껍게 덮혀 피부가 딱딱해지고 염증·고름이 생길 수 있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인데, 피부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각질을 과다하게 만들어낸다.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력이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부모가 모두 건선인 경우 자녀가 건선에 걸릴 확률은 41%, 부모 중 한 명이 건성이라면 자녀가 건선에 걸릴 확률은 14%다. 건선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므로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치료전보다 증상이 약 75% 개선되는 정도로 호전되면, 완치가 아니라도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보습을 잘 해주는 게 중요 관리법이다. 목욕할 땐 화학성분이 적은 세정제를 사용하고, 때를 밀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등 물리적인 피부 마찰을 피해야 한다. 오랜 시간 사우나를 하면 피부의 피지막이 제거돼 수분이 쉽게 증발하므로 자제하는 게 좋다. 흡연자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과도한 술과 담배는 건선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흡연자는 건전 치료제에 저항성이 강해 치료가 어렵고 중증 건선으로 악화할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스트레스도 피하는 게 좋다. 실제 학업·업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환자는 건선이 심해지는 동향을 보인다고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계나 자율신경에 변화가 생기면 피부면역체계에도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할수록 건선의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제에 잘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3:36
  • 가래가 알려주는 폐 건강 상태… 나는 어떨까?

    가래가 알려주는 폐 건강 상태… 나는 어떨까?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몸의 상태나 변화를 알려주는 신호다. 가래도 마찬가지다. 보통 가래는 유심히 보지 않고 휴지 등에 뱉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래의 농도나 색은 폐·기관지 건강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가래가 갑자기 많이 나온다면 농도나 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가래는 기관지 점액이 외부에서 들어온 먼지·세균 등 불순물, 염증과 섞여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관지가 보호되고 각종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가래의 색이 유독 누렇고 진하다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한다. 기침이 자주 나며 목 통증도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가래가 붉은빛의 벽돌색이라면 폐렴·폐암 가능성이 있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가 섞여나오는 객혈은 다양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는데, 후두염이나 결핵·폐렴 등이 대표적이다. 녹색 가래가 나왔다면 인플루엔자 간균이나 녹농균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가을·겨울철에는 녹색 가래를 유의해서 확인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가래가 너무 자주 나오거나, 기침과 함께 가래가 2달 이상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 기관지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방치하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악화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한편,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가래는 하얗거나 살짝 불투명한 맑은 색을 띤다. 이땐 가래를 굳이 뱉어내지 않아도 별다른 문제가 안 생긴다. 정상적인 가래에 포함된 세균은 위장에서 사멸되기 때문이다. 단, 결핵 환자는 가래에 결핵균이 섞여 있어, 가래가 장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키면 안 된다. 평소 흡연이나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것도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3:32
  • 낙태 청원 23만명…낙태약 ‘미프진’ 안전성은?

    낙태 청원 23만명…낙태약 ‘미프진’ 안전성은?

    ‘낙태죄 폐지 및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23만명을 넘었다. 지난 9월 30일 처음 게시된 지 한 달만이다. 청와대는 이달 안으로 해당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을 방침이다. 앞서 청와대는 한 달 안에 20만명 이상이 국민 청원에 참여할 경우 이후 한 달 내에 장관 또는 청와대 수석급이 답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낙연 총리는 지난 9월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낙태죄 폐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프진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안전하다과 위험하다는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프랑스에서 개발된 이 약물은 자궁 내 착상된 수정란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자궁과 수정란를 분리하고, 자궁을 수축해 분리된 수정란을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자연유산을 유도한다.미프진 도입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기존 흡입식 낙태 수술보다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현행 낙태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자궁내막증·자궁천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반면, 미프진은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하혈과 함께 수정란이 자연배출 돼 장기 손상 우려가 적다는 것이다.미프진 도입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복용 시 구역질, 구토, 현기증은 물론 심한 복통과 하혈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임신 10주 이상의 여성이 약물을 복용하면 수혈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이러한 가운데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어제(10월 31일) 낙태를 금지한 모자보건법 등의 개정에는 찬성, 미프진 도입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은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며 “이번에야말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법개정 노력이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건강권 보호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산부인과 의사들 또한 양심적 의료행위로 인한 원치 않는 위법행위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자연유산 유도약인 미프진의 도입에 대해서는 “심각한 부작용 등으로 신중해야 한다”며 “낙태죄 개정은 여성 건강권 향상이 목표”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1:02
  • 한미약품, 3분기 매출 2276억원…영업익 102% 증가

    한미약품, 3분기 매출 2276억원…영업익 102% 증가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2276억원과 영업이익 278억원, 순이익 22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2%와 261.9% 성장한 수준이다. 3분기 R&D 투자액은 매출 대비 20.0%인 455억원이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매출과 비교하면 21.4%에 해당한다.한미약품은 3분기에도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제 한미약품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의 비중은 71.5%이며, 도입 제품 등을 의미하는 ‘상품 매출’은 17.8%에 그쳤다. 이번 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과 아모디핀(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구구·팔팔(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라이선스 계약 수정에 따른 기술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한미약품 1등 브랜드인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의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에 대한 시장의 호평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작년 3분기 실적과 올해 실적을 비교한 별도의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한미약품 2017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작년 실적 대비 각각 14.7%, 6850% 성장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1 10:47
  • [카드뉴스] 산부인과 양성 종양 치료, 로봇수술이 이끈다

    [카드뉴스] 산부인과 양성 종양 치료, 로봇수술이 이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자궁 근종으로 치료받은 환자 5년 동안 6.5%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늘어나는 산부인과 양성 종양, 그러나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무관심한 젊은 여성들.자궁 근종 외 자궁 선근증, 자궁 내막증 등 자궁과 난소에 양성 종양을 가진 젊은 환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양성 종양, 방치하면 병이 된다!보통 젊은 여성들은 바쁜 사회생활, 그리고 수술 흉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데요.그러나 양성 종양도 방치하면 암처럼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적절한 시기의 치료가 중요합니다.산부인과에서도 활발히 행해지는 로봇수술!로봇수술 초기에는 주로 전립선암 등 남성 질환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했으나,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 자궁 및 난소 양성 종양 환자가 늘어나면서 산부인과에서도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그중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양성 종양 제거 로봇 수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죠.양성 종양 치료, 구멍 하나로 해결!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국내 최고 전문가,이대여성암병원 문혜성 부인종양센터장은싱글사이트 로봇수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기존 로봇수술이 최소 3곳을 절개하는 것과 달리 배꼽 한 곳만을 절개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흉터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장점!1. 적은 흉터흉터가 적기 때문에 미용상 좋다2. 빠른 회복 시간통증이 덜해 회복 시간도 빠르다3. 정교한 수술 가능집도의의 수술 시야가 넓어 보다 안정적인 수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총 600차례 돌파!국내를 넘어 중국, 대만, 유럽 등 세계에서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선두 주자로 성장한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하고 있습니다.빠른 사회 복귀를 돕는첨단 수술과 여성 친화적 환경!여성암, 자궁과 난소 양성 종양 환자 등 여성만을 위한 레이디병동, 부인과 종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파워업 프로그램’ 등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첨단 수술 외 여성 친화적 환경으로 환자들의 빠른 사회 복귀를 돕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력과 경험을 통한 치료 노하우에서 우리나라 로봇수술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11/01 10:45
  • 폐암 여성 90%가 비흡연자… '요리 매연'이 주요 원인

    폐암 여성 90%가 비흡연자… '요리 매연'이 주요 원인

    여성 폐암 환자를 '흡연자'나 '골초'로 낙인을 찍는 경우가 많다. 폐암 원인의 70~80%가 흡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 폐암 환자의 대다수는 비흡연자이다. 전체 폐암의 30%가 비흡연 폐암인데, 비흡연 폐암 환자는 거의 여성이라고 보면 된다. 그동안 폐암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흡연자에게만 관심을 뒀다면, 최근 학계에서는 비흡연 여성 폐암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대한폐암학회에서는 '비흡연 여성 폐암'을 주제로 잡고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의 폐암 발생률은 2014년 기준 10만명 당 15.3명으로 전체 암 중 4위이지만(갑상선암 제외), 암 사망률은 1위로 치명적인 암이다.◇여성 폐암 환자 90%가 비흡연자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03~2015년 폐암으로 수술을 한 여성 환자 957명을 분석한 결과, 92.7%(887명)가 비흡연자였다. 10명 중 9명이 흡연이 아닌 다른 원인 때문에 폐암이 발생한 것이다. 대한폐암학회 이계영 이사장(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한국·일본·중국 같은 동양 여성에게서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가 많다"며 "유전적 요인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본·중국 등의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는 40~50%에서 EGFR이라는 종양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견이 되는데, 미국·유럽 등 서양의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에게서는 10~15%만 발견이 된다. EGFR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폐암의 원인이 된다. ◇"요리 시 발생 연기가 폐암 일으켜"폐암 전문가들은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비흡연 여성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어류·육류 등 모든 단백질 식품은 탈 때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하고, 식용유가 탈 때 역시 벤조피렌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발생한다. 이들 발암물질이 섞인 연기나 그을음이 폐에 침투해 폐암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대한폐암학회 김승준 연구위원장(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폐암 전문가들의 보편적인 견해"라며 "튀김요리를 즐겨 먹는 대만·중국에도 비흡연 폐암이 많아, 대만에서는 튀김 요리와 폐암 발생에 관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폐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9
  • [그래픽 뉴스] 머리 전체 아프면 뇌출혈, 이마 두통은 축농증 의심

    [그래픽 뉴스] 머리 전체 아프면 뇌출혈, 이마 두통은 축농증 의심

    두통을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두통이 때로는 심각한 질환을 발견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는 "두통을 일으키는 질환이 많아 이것만 정리한 의학 교과서가 300~400페이지 분량에 달한다"며 "각 질환별로 두통이 생기는 부위나 양상은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따라서 두통의 양상을 잘 관찰하면, 원인을 파악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두통 발생 부위별 의심 질환▷머리 전체 뇌출혈·뇌종양=두통이 머리 전체에 나타날 때는 뇌출혈이나 뇌종양을 의심한다. 김범준 교수는 "이들 질환은 두개골에 둘러쌓인 뇌를 부풀어오르게 해 뇌압을 높인다"며 "이 때문에 머리 신경이 동시에 압박을 받는다"고 말했다. 높아진 뇌압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 멀미 증상을 동반하며, 시신경까지 압박해 시력 저하를 일으키므로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8
  • TV 소리에 민감… 혹시 청각과민증?

    TV 소리에 민감… 혹시 청각과민증?

    주부 황모(30·서울 은평구)씨는 부모님과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자주 갈등을 겪었다. 같은 음량으로 들어도 황씨만 너무 크게 들려서 신경이 날카로워졌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소리를 잘 못 듣는 것이라 여겼는데, 결혼 후 남편도 부모님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걸 보고서야 자신이 유독 텔레비전 소리에 민감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7
  • [힐링 여행] 크루즈 타고 남미 일주… 낭만과 꿈 채우러 떠나요

    [힐링 여행] 크루즈 타고 남미 일주… 낭만과 꿈 채우러 떠나요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장년을 위한 남미 여행 '크루즈 타고 떠나는 남미 일주'를 2018년 2월 22일~3월 22일(29일) 진행한다. 크루즈 여행의 편안함과 육로 관광의 재미를 한 데 엮은 프로그램으로 남미 5개국, 핵심 명소 14곳을 두루 방문한다. 먼저 크루즈를 타고 10일 동안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 칠레의 푼타아레나스 등을 관광한다.  
    여행2017/11/01 09:06
  • 임신부·임신 계획 여성, 기침약 속 '코데인' 성분 확인 필수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침이나 가래 등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런데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기침·가래약을 처방받을 때 약에 '코데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코데인은 기침·가래 완화에 효과적인 거담진해제의 하나로 주로 알약이나 시럽제 형태로 처방한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코데인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흡수될 경우 중추신경계 기능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호흡 기능이 저하돼 심한 경우 아기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약물"이라며 "코데인에 의해 태아에게 문제가 생겨도 즉시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시에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에게 코데인 처방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약 중 코데인이 들어있는 약은 약 37종인데,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약 포장지만 봐서는 코데인이 들어있는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의사나 약사에게 자신이 처방받은 약에 코데인이 들어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만일 기침약이 '코담시럽' '코데닝' 처럼 이름에 '코' 자가 들어간다면 코데인이 들어있는 약일 가능성이 있다.
    임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5
  • 쯔쯔가무시증… 11월 발열성 감염병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환자가 급증하는 발열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발열성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쥐 등 설치류의 소변 등을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 한탄·서울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등에 의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세 질환 모두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데,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전체 환자의 90%가 9월 말부터 11월 말 사이에 발생한다. 발열성 감염병의 공통적인 증상은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이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발생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발열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물이나 잔디 등에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주사가 있으므로 야외활동이 많은 농부, 군인 등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4
  • "사망 위험 높은 뇌졸중, 더 많아질 것"

    "사망 위험 높은 뇌졸중, 더 많아질 것"

    최근 10년간 전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줄었지만, 사망 위험이 높은 '악질 뇌졸중'은 오히려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2만3988명이던 뇌졸중 사망자는 2015년 1만6426명으로 10년 새 31.5%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통계를 '뇌졸중 위험이 줄었다'고 해석해선 곤란하다고 말한다.뇌졸중 원인 질환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심방세동이 대표적인데, 원인 질환이 무엇인지에 따라 뇌졸중의 예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인하대병원 신경과 나정호 교수는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이 특히 위험하다"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경우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거쳐 뇌졸중이 발생하는 반면,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과정에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갑자기 막아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시 사망 위험이 2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럽 연구에서는 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중증 후유증 발생 위험이 다른 뇌졸중에 비해 50%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늘고 있다. 국내 통계는 없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9년(2004~2013년)간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이 22% 증가했다. 나정호 교수는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추정하고 있다.나정호 교수는 "심방세동은 나이 들면 어느 정도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건강검진을 틈틈이 하면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와파린이라는 항응고제를 주로 복용했으나 음식이나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이 심해 복용하는 데 불편이 컸다"며 "최근에는 이런 불편이 없는 약이 나와 쉽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 부정맥의 일종. 심방이 약하고 불규칙하게 뛰면서 심방 내에 혈전이 생김.  
    심혈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2
  • 11월 건강달력

    11월 건강달력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2009년 제정했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은 전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NGO),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 등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여기서는 폐렴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간담회나 교육 강좌, 소아과 병원 심포지엄,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1회 세계 폐렴의 날에는 ‘글로벌 폐렴 서밋’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폐렴 예방과 관리를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당뇨병 극복을 위해 1991년 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제정했다. 이후 2006년에는 유엔(UN)이 세계 당뇨병의 날 결의안을 채택하고, 같은 해 12월 파란 원을 기념 엠블럼으로 선정했다. 11월 14일로 정한 이유는, 이날이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 의학자 프레드릭 밴팅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당뇨병 발병과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프레드릭 밴팅은 이 호르몬을 발견해 1923년 노벨의학상을 받았다.매년 당뇨병의 날에는 160개 이상의 국가가 푸른빛 점등식 캠페인에 참가한다. 유엔(UN)빌딩,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 오페라하우스(호주) 등 각국 대표 건물에서 푸른빛 점등식이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해 2007년부터 국회의사당과 N서울타워, 청계천 등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실시한다. 2011년부터는 11월 1일부터 3주간을 ‘세계 당뇨병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제26회 세계 당뇨병의 날로 대한당뇨병학회와 소아당뇨협회가 함께 소아당뇨 환아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 중이다. 11월 11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경 공연할 계획이고, 이날 당뇨병의날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0
  • ‘3형 당뇨병’이 뭔가요?

    ‘3형 당뇨병’이 뭔가요?

    몸의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1형 당뇨병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몸의 면역기능이 췌장(膵臟)세포를 공격해 기능을 못 하게 되면서 생긴다. 췌장세포 일부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안 돼 당뇨병이 생긴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은 남아 있지만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저항성이 커지는 이유는 유전적 경향이 강하며, 비만이나 노화와도 관련 있다. 그런데 최근 나온 개념인 3형 당뇨병은 몸 속에서 생기는 일종의 대사산물인 아말로이드가 원인인 당뇨병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아말로이드는 누구에게나 생기지만, 몸속 농도가 높으면 췌장이나 뇌 등 여러 조직에 쌓인다”며 “췌장에 아말로이드가 쌓이면 췌장 기능이 망가지는데, 이로 인해 생긴 당뇨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말로이드가 과도하게 쌓이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나 식사·운동 같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3형 당뇨병은 치매가 함께 올 수 있어 치명적이다.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면 그 부분의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알츠하이머치매가 생긴다. 안철우 교수는 “3형 당뇨병이 있으면 당뇨 합병증으로 치매가 오는 게 아니라, 당뇨병을 유발한 원인이 알츠하이머치매를 따로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말로이드 생성이나 축적을 막는 방법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당뇨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3형 당뇨병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은 ▲과체중인 경우 정상체중으로 감량 ▲포화지방을 에너지 섭취량의 30% 이하로 줄임 ▲일주일에 4시간 이상 운동 등이다. 포화지방은 소고기 등 동물성 기름에 들어 있으며, 혈관 건강에도 나쁘다고 알려졌다. 포화지방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불포화지방으로 견과류·등푸른 생선·올리브오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8:30
  • 찬바람에 피부 건강 '빨간불', 유형별 관리법은?

    찬바람에 피부 건강 '빨간불', 유형별 관리법은?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피부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름동안 자외선에 자극받던 피부가 찬바람을 맞으면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이때 세안을 자주 하거나 크림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나빠지기도 한다. 환절기 피부 유형별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건성 피부, 주 1회 각질 제거에 크림 사용건성 피부는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부족하고, 표면의 수분은 쉽게 증발해 추운 날씨에는 건조함이 심해진다. 각질로 피부가 하얗게 들뜨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는 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한다. 수분 공급을 해주기 전, 각질을 제거하면 좀 더 효과적이다. 각질제거 화장품에는 손으로 문지르는 스크럽 등 물리적 제거제와, 아하(AHA)나 바하(BHA)라 불리는 성분이 들어가 각질을 녹이는 화학적 제거제가 있다. 물리적 제거제보다는 화학적 제거제가 자극이 덜 해 건성 피부에게 알맞다. 또한 제거 전 따뜻한 수건을 얼굴에 2~3분 정도 대고 있으면 각질층이 부드러워져 자극이 줄어든다. 제거 횟수는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각질 제거 후에는 평소보다 1.5~2배 정도 많은 양의 크림을 가볍게 두드려가며 바른다. 알코올 성분이 든 크림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지성 피부, 꼼꼼하게 세안하고 보습제 사용 필수지성 피부는 유분과 피지가 모공을 막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의 유분기를 씻어내고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 뒤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간혹 여드름이 심해질 것을 염려해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기도 하는데, 오히려 피부 수분을 빼앗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촉촉한 보습제를 선택하되, 여드름이 걱정되면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들로 구성된 '논 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바르면 된다. 논 코메도제닉이란 표현이 표면이나 용기에 쓰여져 있으면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이다.◇민감성, 떼어내는 팩보단 바르는 팩민감성 피부는 작은 자극이나 변화에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한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스크럽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하고, 심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세안제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마사지하듯 얼굴에 문질러야 자극이 덜 간다. 이외에도 알코올 성분과 인공색소·향 등이 첨가된 제품을 피하고, 떼어내는 팩보다는 물로 씻어내는 제형의 팩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제품 성분이 자극적일까봐 걱정된다면, 구매 전 팔 안쪽에 진열용 제품 소량을 발라보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8:00
  • 맥도날드, 대장균 검출된 패티 국내서 63톤 유통시켜

    맥도날드, 대장균 검출된 패티 국내서 63톤 유통시켜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대장균이 검출된 햄버거 패티를 국내에 63톤 가량 유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시험검사기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맥도날드 계열사인 맥키코리아는 지난 2년간 대장균이 검출된 패티 63톤을 전국 400여개 매장으로 유통시켰다. 맥키코리아는 지난해 6월 1일 지자체에 순쇠고기 패티 27.2톤을 생산등록하고, 동물시험검사소에 자가품질검사를 위해 시험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패티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미 대장균이 들어있는 패티 27.2톤(2002박스)이 전량 판매된 후였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임을 인지했음에도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14.1톤(1036박스)을 전국에 유통시켰다. 정춘숙 의원은 "그동안 맥도날드측은 대장균이 검출된 패티를 판매해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기계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며 "자발적 품질 검사 과정에서 해당 제품 신고 시점이나 유통 시점이 지정되지 않아 이같은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법적 한계 보완을 위해 대형프랜차이즈나 대기업 자가품질 검사에서 선검사, 후유통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맥도날드 패티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이다. 쇠고기 분쇄육을 이용한 햄버거 패티 등에서 검출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장 점막에 독소를 뿜어내 궤양을 유발하는 균이다.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혈변을 보게 되며, 발열도 나타난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의 2~7%가 심장질환인 혈전성혈소판감소증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률이 3~5%인 급성신부전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7:08
  •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 병원 도착 전 사망, 30~40대 특히 주의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 병원 도착 전 사망, 30~40대 특히 주의

    30일 오후 배우 김주혁(45)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배우 김주혁이 차 안에서 가슴을 움켜잡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가슴을 잡는 행동은 심근경색의 대표 증상이라, 많은 심장내과 의사들이 심근경색에 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진만 교수는 "심근경색 환자의 3분의 1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한다"며 "돌연사의 80% 이상이 심근경색과도 관련돼 있어, 평소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평소 협심증 있다면 주의, 30~40대는 돌연사 확률 높아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혈전에 의해 막혀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조직이 크게 손상되는 병이다. 특별한 유발 인자 없이 휴식 중이거나 수면 중에 발생되기도 하고, 과격한 운동, 감정적 스트레스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여 발생의 예측이 힘들다. 그런데 심근경색을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다. 음주나 흡연하는 사람,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사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다. 또한 평소 협심증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이 있는데 흉통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협심증이란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진 상태다. 등산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몇 분 동안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게 특징이다. 만약 안정된 상태에서도 반복적으로 가슴이 아프거나, 흉통이 자주 나타나고 심해지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심장혈관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또한, 30~40대는 심근경색이 생기면 돌연사할 확률이 높다. 노인의 경우 심근경색이 생겨도 젊은 사람처럼 돌연사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드물다. 노인의 경우, 동맥경화증이 서서히 진행된 상태면 다른 혈관 순환이 발달한 경우가 많아서다. 조진만 교수는 "30~40대는 혈관이 파열되면 혈액이 동맥경화반내에 포함되어 있던 지방과 콜라겐 등과 섞이면서 순식간에 굳어져서 혈전을 형성, 급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앞가슴통증이 가장 큰 전조증상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하루나 이틀 전에 앞가슴통증, 심장압박감과 함께 식은땀, 호흡곤란 등의 전조증상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바쁜 일상 때문에 또는 건강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무심코 지나치기도 하는데. 위와 같은 전조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 전문의 진찰이 반드시 필요하다.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손상이 발생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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