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발기부전 원인이 입속에? "심장병·당뇨병보다 관련성 커"

    발기부전 원인이 입속에? "심장병·당뇨병보다 관련성 커"

    치주질환과 발기부전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팀은 23~69세 남성 중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80명을 포함해 총 158명을 대상으로 만성 치주염과 발기부전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만성 치주염을 앓고 있는 남성은 발기 문제를 가질 확률이 2.17배로 높았다. 이는 치주질환이 심장병이나 당뇨병보다 발기부전에 더 영향을 끼치는 정도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발기 부전을 앓고 있는 4명 중 3명(74%)은 구강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발기부전이 없는 남성 중 58%만 구강 건강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치주질환을 치료하면 발기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관성이 양방향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연구팀은 "두 질환이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C-반응성 단백질과 관련이 있다"며 "CRP는 음경의 작은 혈관에 먼저 영향을 미친 다음 심장에 있는 큰 혈관에 손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C-반응성 단백질은 몸에 염증이 있음을 나타내는 염증 표지 물질이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학술지 '치주과학 저널'에 게재됐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14:26
  • 땀 많이 흘리나요? 요로결석 조심해야 합니다

    땀 많이 흘리나요? 요로결석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이면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고 배출되는 경로인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생기는 돌(결석)을 말한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 성분 외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칼슘, 수산, 인산, 요산 등이 원활하게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소변 내에서 농축돼 커지는 것이다. 요로결석 중에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요관결석이 68%로 많으며, 신장결석은 25% 정도로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요로결석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요로결석 환자는 유전적 소인을 비롯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분과 섬유소 섭취 부족, 단백질·설탕·염분의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이 더 쉽게 생성된다. 요로결석은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전형적인 증상으로 주로 새벽이나 밤에 발병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소변검사, 단순복부엑스선검사, 요로조영술, 초음파검사,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신장 기능과 요로의 변화를 확인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한다.결석 크기가 4mm 미만으로 작은 경우 자연대기요법을 시행한다.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서 결석이 자연히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으로, 통상 1~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반면에 결석의 크기가 5mm 이상으로 자연배출이 어렵고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 또는 요관경과 신내시경 시야 하에서 레이저 등으로 결석을 분쇄하여 몸 밖으로 제거한다.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에 집중적으로 쏘아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자연배출시키는 치료법으로, 안전하고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시간은 30~40분으로 간단하다. 최근에는 기기의 발전으로 이전에 비해 성공률이 90%이상으로 높아졌다.수술적 치료인 요관경하 배석술이나 경피적 신쇄석술은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나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결석의 크기 2cm 이상인 경우에 시행하며 요도를 통해 내시경으로 제거하거나 옆구리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으로 직접 분쇄한다. 그 밖에 불가피한 경우 개복술이나 복강경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7/05 13:11
  • 대림성모병원, 공식 학술심포지엄 열어...“협력 병의원과의 소통 확대할 계획”

    대림성모병원, 공식 학술심포지엄 열어...“협력 병의원과의 소통 확대할 계획”

    "종합병원으로서 협력 병의원 의료진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최근 학술 심포지엄을 연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의 말이다. 대림성모병원은 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영등포구, 구로구, 관악구 의료진 130여 명이 모였다. 10개 이상의 제약사 홍보 부스가 마련되는 등 공식 심포지엄으로서 모습을 갖췄다. 김성원 병원장은 "중소병원급에서는 이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일은 드문 일"이라며 "원래 일년에 한번씩 협력 병의원과 간담회를 해왔는데,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의학적 최신 지견과 병원 경영 노하우 등의 정보를 주기 위해 공식 심포지엄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청암심포지엄은 올해 2회째이다. 김 원장은 "작년에는 초대장을 보내 개원의를 초청하는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자발적으로 심포지엄 등록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개원의들이 듣고 싶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고, 좋은 심포지엄으로 소문이 나도록 내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내년에는 대림성모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는다"며 "청암심포지엄 규모를 더 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청암심포지엄 1세션에서는 '새로 나온 당뇨약 언제, 어떻게 쓸까?' '유방암 다학제 진료' '4차산업혁명 의료의 미래' 강의가 열렸으며, 2세션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세법' '의료 사고와 의료인의 책임' 강의가 열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기자 2018/07/05 13:10
  • 국내 연구진, '근감소증' 혈액 진단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 '근감소증' 혈액 진단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노인의 근감소증을 혈액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노화제어연구단 권기선 박사팀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팀이 근감소증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높은 정확도를 갖는 진단 기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정상 근육량을 가진 노인과 근감소증 노인 간 혈액을 비교 분석했다. 이를 통해 두 그룹간 차이가 나는 4가지 근감소증 후보 바이오마커를 찾았다.노인 근감소증이 있으면 낙상, 대사질환, 비만, 골감소증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그로 노년기 인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근감소증을 새로운 질병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 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논문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실렸다.
    재활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10:51
  •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성과 보고서 발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운영 5주년을 맞아 경기지역 심뇌혈관질환 통계 자료 및 치료 성과 등을 담은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현황 및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성과보고서에는 경기도 인구 현황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치료 현황,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성과 등이 인포그래픽과 그래프, 컬러 지도 등으로 알기 쉽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조사망률과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물론 만성질환 관련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 만성질환과 건강행태의 지역별 정보도 표기돼 있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0~2015년의 허혈성 심혈관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 추이에서는 지역별로 다른 변화의 양상을 보였는데,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대체로 크게 감소한 반면,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015년 경기도 내 뇌혈관질환에 의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의 경우에는 과천시가 인구 10만 명당 13.6명인데 비해 오산시는 약 40.1명으로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또한, 뇌혈관질환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심혈관질환과는 달리 같은 기간 경기도 전 지역에서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배희준 센터장은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4시간·365일 전문의 진료체계 운영은 물론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한 의사 간 핫라인 구축, 지표 중심 관리 체계 확립, 진료과정 모니터링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 개발, 응급환자의 병원 내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개발, 환자 핫라인 구축을 통한 퇴원환자 관리 등을 통해 경기권역 환자들이 심뇌혈관으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도 내 권역심뇌혈관 관리의 거점 기관으로서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경기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치료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진료권 설정 및 이에 필요한 의료자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 내 병·의원 네트워크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3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에 인력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기반 환자 의뢰 및 전달체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10:50
  • 매일 견과류 한 줌 먹었더니, 정자 質 향상

    매일 견과류 한 줌 먹었더니, 정자 質 향상

    규칙적으로 견과류를 먹으면 정자의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스페인 로비라비르힐리대 연구팀은 18~35세의 건강한 남성 119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가 남성의 정자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일반적인 식사와 함께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60g을 14주 동안 매일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견과류를 먹지 않게 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먹은 남성의 정자가 더 건강했다. 정자의 ▲수(14%) ▲활력(4%) ▲운동성(6%) ▲크기(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목들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자의 질을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요소로, 남성 생식 능력과 연관된다. 또, 견과류를 섭취한 남성은 정자 DNA 조각(DNA fragmentation)이 감소했다. 정자 운동성에 결함이 있는 남성은 정자 DNA 조각이 많고, 이는 불임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임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견과류는 건강 식단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인간생식·태생학회'에서 발표됐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10:33
  • 한 달에 몇 kg 빼야 요요가 안 올까?

    한 달에 몇 kg 빼야 요요가 안 올까?

    개그맨 홍윤화가 SNS에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총 23.5kg을 감량했다고 한다. 살은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요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체중을 최소 6개월에 걸쳐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고, 6개월 동안은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된다. 무조건 굶는 것보다 소량을 충분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오이, 당근 같은 채소를 드레싱 없이 먹거나, 열량이 낮은 토마토를 먹으면 효과적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운동은 필수다.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 80%, 근력 운동 20% 비율로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하면 된다.단기간에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게 좋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걸어 다니는 식이다. 실내 온도를 약간 낮게 유지하고,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수시로 몸에 힘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10:14
  • [카드뉴스] 출산 임박! 예비맘이 알아야 할 우리 아기 예방접종 정보

    [카드뉴스] 출산 임박! 예비맘이 알아야 할 우리 아기 예방접종 정보

    아기가 만 1세가 되기 전까지 맞아야 할 필수 예방접종은 최대 총 7가지, 접종횟수는 총 17회“우리 아기 주사 많이 맞느라 힘들지는 않을까?”“주사 이름은 왜 이렇게 어렵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이건 언제 맞아야 하는걸까? 이미 맞았나?”예방접종, 월령별 접종 항목을 미리 파악해두면 허둥지둥, 노심초사걱정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0개월]배가 고프면 입술을 빨고,손가락을 꽉 쥐기도 하고, 배냇짓을 해요.①B형 간염 1차 / ②결핵(BCG) 완료[1개월]모빌을 보고 놀아요.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큰 소리에는 놀라는 등 외부 자극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해요.① B형 간염 2차[2개월]명암 자극에 따라 눈동자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옹알이도 늘어요. 기분이 좋을 때는 소리도 질러요.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1차② 폐렴구균 1차2개월 아기는 태어나서 가장 많은 예방주사를 맞게 됩니다.생후 2개월 이후라면, 5가 혼합백신을 기억하세요[5가 혼합백신이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Hib)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 등 5가지의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2017년 6월부터 5가 혼합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5가 혼합백신은 개별 접종 시최대 9회에 이르는 기초접종 횟수를 2, 4, 6개월에 1회씩, 총 3회로 감소시킵니다.이는 주사로 인한 아기의 고통과 부모의 스트레스를 덜어줍니다.5가 혼합백신은 전국 보건소 및 1만 여개의 예방접종 업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4개월]백일의 기적! 감정표현이 확실해지고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해서 낯가림이 생기기도 해요.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2차② 폐렴구균 2차[6개월]기는 연습을 시작해서 방향감각과 두뇌활동이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실내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주세요.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3차 완료② B형 간염 3차 완료③ 폐렴구균 3차 ④ 인플루엔자 *생후 6개월부터 매년 접종건강한 우리아기를 위한, 5가지 예방접종 Tip!1. 예방접종수첩은 반드시 챙겨가세요.         2. 예방접종 당일은 목욕을 피해주세요.3. 예방접종 후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서 재워주세요.4. 접종 부위에 발적, 통증, 부종이 생기면 차가운 물수건을 대주세요.5.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7/05 09:40
  • 익히면 영양 성분 극대화되는 '의외의' 채소

    익히면 영양 성분 극대화되는 '의외의' 채소

    채소 중 익혀야만 영양 성분이 극대화되는 것들이 있다. 채소,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봤다.◇시금치, 데치면 베타카로틴 늘어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인체 노화를 막고, 뇌 신경 세포의 퇴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시금치 속 베타카로틴을 체내에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해선 끓는 물에 30~60초 동안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의 잎 부분에 영양소 대부분이 단단하고 촘촘하게 응집돼 있어, 열에 의해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베타카로틴 같은 영양성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가 큰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충남대 식품공학과 이기택 교수팀은 데치기에 따른 22종의 채소 속 베타카로틴 보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22종의 채소 중 시금치가 데친 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가장 높았으며 시중에 판매 중인 4가지 시금치 모두 데친 후에 100g당 베타카로틴 함량이 증가했다.◇마늘, 60분 삶으면 항암 성분 최대마늘은 대표적인 항암·항균·항염증 식품이다. 마늘의 핵심 성분은 S-알리시스테인인데, 이 성분은 삶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황인국 연구원은 끓는 조리법, 데치는 조리법,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조리법에 따른 생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함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삶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을 때는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로, 생마늘(2.77mg/g)의 4배에 달하는 9.16mg/g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간 그대로 둔 후에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항암 성분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당근, 껍질은 얇게 벗기고 기름에 조리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피부의 자외선 방어 능력을 높여줘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베타카로틴은 조리법에 따라 우리 몸에서 흡수율이 달라져 당근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당근은 밑반찬이나 주스 등 생으로 즐겨 먹는다. 하지만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게 더 좋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당근을 날로 먹으면 흡수율이 10%에 불과하지만 기름과 함께 먹으면 60~70%로 높아진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조리하는 게 좋다.◇토마토, 볶거나 견과류와 함께 섭취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풍부하다. 리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를 가열, 조리할 때 토마토 껍질에서 라이코펜이 더 많이 빠져나오고, 지용성인 리코펜을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리코펜 성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견과류와 함께 먹는 것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이 리코펜과 어우러져 리코펜을 남긴 없이 흡수하도록 돕는다. 단, 설탕은 뿌려 먹지 말아야 한다.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B군이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소화되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09:00
  • '이열치열'의 함정, 캡사이신 많이 먹으면 癌 유발

    '이열치열'의 함정, 캡사이신 많이 먹으면 癌 유발

    더운 여름, 이열치열(以熱治熱)을 위해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이라면 조심하자. 땀 내기 위해 먹은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이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캡사이신은 몸 안에 통증수용단백질(TRPV1)과 결합해 통증과 열·땀을 유발한다. 캡사이신은 몸속 지방 분해, 장내 살균 작용, 염증 치료 등 긍정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왔는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캡사이신 섭취가 몸 안의 NK세포(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 기능을 줄여 암 발생을 촉진시켰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체중·연령·캡사이신 민감도 등이 달라 기준을 잡기 어렵지만, 캡사이신 50㎛ 이상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었다. 캡사이신 50㎛은 청양고추 약 20개를 먹었을 때의 양이다.적정량의 캡사이신은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은 맞지만, 많이 먹으면 위점막 손상, 설사, 만성위염의 위험도 높인다. 미국암연구협회에 발표된 캡사이신 연구에서도 과도한 캡사이신은 통증수용단백질(TRPV1)을 감소시키고 암을 유발시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와 결합해 피부암을 증가시켰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08:30
  • 구안와사는 겨울 질병? '과도한 냉방' 조심해야

    구안와사는 겨울 질병? '과도한 냉방' 조심해야

    흔히 구안와사라고 불리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도한 냉방 등으로 여름철에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한다.◇안면신경마비 여름에도 많아겨울 질환으로 알려진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여름에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면신경마비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수는 여름철인 6월~8월에 10만4605명, 12월~2월에 10만4005으로 여름철에 근소하게 더 많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를 내원한 급성기 안면신경마비 초진환자 768명의 발병 시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6~8월에 198명, 12~2월 197명으로 여름과 겨울에 큰 차이가 없었다.◇여름철 안면신경마비는 과도한 냉방이 원인 여름철 발생하는 안면신경마비의 가장 많은 이유는 바로 과도한 냉방이다. 냉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 면역력 저하가 발생하기 쉽고, 특히 땀을 흘린 채로 갑작스럽게 찬바람을 쐬거나 얼굴 주변에 장시간 직접적으로 바람을 맞는 경우 얼굴에 혈액순환 저하 상태가 유발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교수(침구과)는 “에어컨 냉방으로 인해 전신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고 얼굴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안면신경마비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 발생 등에 취약해진다”며 “과도한 냉방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발병 초기 적극적인 치료 필요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면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서 눈물이 나거나, 입이 비대칭이면서 식사나 양치할 때 입 꼬리로 물이 새는 초기 증상을 보인다. 발병일부터 3~7일까지 신경 손상이 진행되며 마비 증상은 점점 심해진다. 신경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예후를 보이는데,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손상이 많을수록 안면 비대칭이 남거나, 경련, 구축, 연합운동, 악어눈물 등의 2차적인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초기 치료에 따라 완치율 및 치료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남상수 교수는 "양한방 협진 진료가 잘 이뤄져야 좋다"며 "한의학에서는 침, 봉독약침, 전기침, 한약 등으로 복합적으로 치료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킨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997명의 회복 양상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98.1%가 양호한 예후에 해당하는 하우스-브렉만(House-Brackmann) 등급 2단계까지 회복됐고, 83.3%가 완치에 해당하는 1단계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해외 유수의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67~71%의 회복율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08:00
  • 여름 휴가 갔다가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하나

    여름 휴가 갔다가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하나

    여름은 소아 수족구병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수족구병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5~8월에 흔하게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최근 7년간 국내 수족구병 발생 현황을 보면, 5월 초~6월 초에 외래 환자 1000명당 10명 이상으로 늘기 시작해 여름철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급격히 증가한다.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편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가 주로 걸린다. 놀이터나 키즈 카페, 병원, 캠프 등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파가 잘 된다. 가족 내 전파도 쉽게 일어나 한 가정의 형제, 자매들이 같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 청소년이나 성인도 수족구병에 감염될 수 있으나, 대개는 증상이 경미하다.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는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 71형 등이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의 타액,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물집) 안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서 전염된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 물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잠복기는 3~7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손, 발, 구강의 수포성 발진, 물집이 나타나고, 때로는 혀, 볼의 점막,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 궤양이 나타난다. 간혹 몸통이나 팔, 다리, 엉덩이 주변,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도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또, 발열이 동반되고 목 부위의 통증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두통, 설사,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보통 1주일 정도 지속된다.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호흡기나 분변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성인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하기도 한다. 질환 자체는 대개 자연 치유돼 잘 낫는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감염되면 탈수와 고열로 고생할 뿐 아니라 형제, 자매에게 옮길 수 있고, 기관에 등원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므로 매년 이맘때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드물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원인인 경우, 어린 소아에서 뇌수막염, 심근염, 폐출혈, 쇼크 및 급속한 사망 등의 심각하고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현재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 방법과 예방 백신이 없어 평상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다만, 수족구병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하고 고열이 지속될 때에는 이에 대한 대증 요법을 시행하여 고통을 덜어 준다. 우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하고, 아이가 고열 및 구강 내 병변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힘들어하면 해열 진통제를 처방한다.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 쳐지거나 잠만 자려고 하고 소변양이 많이 줄어들면 정맥 내 수액을 투여하기도 한다.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특히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청결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수족구병 환자와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아이가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바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나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진단 결과, 수족구병일 경우 전염성이 강하므로 자가 격리하고, 단체 생활은 피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도 전파 차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열이 내리고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활동은 피해야 한다. 회복되어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으므로 부모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매년 5~8월이 되면 많은 아이가 수족구병으로 고생하는 만큼 이 시기가 되면 부모들이 아이가 관련 증상이 있는지 관심을 두고, 평소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강조하여 수족구병을 예방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5 07:00
  • "뇌사자 장기기증은 새로운 생명 살리는 숭고한 일"

    "뇌사자 장기기증은 새로운 생명 살리는 숭고한 일"

    7월 3일 서울 서초구 포스코P&S타워에서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이 열렸다. 헬스조선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명의와 의학기자가 함께 한 '당신의 신장! 똑똑하게 알고, 생생하게 공유하기!'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국민소통사업단 서덕모 단장과 최경식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가 강의를 했다. 강의 후에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6:20
  • 대변 색깔로 대장암 예측 힘들어… 흑색 혈변의 정체는?

    대변 색깔로 대장암 예측 힘들어… 흑색 혈변의 정체는?

    배우 김승환의 대장암 극복기가 방송을 타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흔히 '흑색 혈변을 보면 대장암'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대변의 색깔 만으로는 대장암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은 위장 등 소화기관의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다. 혈변이 있으면 치핵·대장암·대장용종·대장게실·허혈성대장염·염증성장질환 등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많다. 항문이 찢어져 일시적으로 나오는 혈변도 있다.선홍빛 혈변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항문과 비교적 가까운 직장이나 대장에 암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반대로 흑색 혈변이 무조건 암의 신호는 아니다. 흑색 혈변은 상부 위장관(식도, 위, 십이지장 등)에 출혈이 있다는 신호다. 대변이 직장·항문을 향해 내려오면서 그 속의 혈액이 산소와 만나 산화돼 흑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위궤양이 있거나 상부 위장관 점막에 상처가 생겼을 때에도 흑색 변을 볼 수 있다. 흑색 변을 봤다고 해서 덜컥 암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상부 위장관 상태를 볼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 혈변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5:27
  • 조현병 원인은 뇌의 '시상'에… 국내 연구진 발표

    조현병 원인은 뇌의 '시상'에… 국내 연구진 발표

    뇌의 시상 부분의 미세구조 감소가 조현병의 원인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연구팀은 조현병 초기 환자들의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한 결과 뇌의 시상 미세구조 감소가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시상은 뇌의 여러 부위를 연결하고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조현병에서 시상의 용적이나 다른 부위와의 연결성 감소는 꾸준히 보고됐었지만, 시상 내부 미세구조 변화에 대한 것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발병 1년 미만의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MRI 촬영 기법을 적용해 시상 핵들의 미세구조를 나타내는 확산첨도를 계산하고 정상대조군과 비교했다. 연구결과, 초기 조현병 환자들의 시상에서 미세구조가 감소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안와전두피질과 높은 연결을 보이는 시상의 ‘등쪽안쪽핵’과 측두엽과 높은 연결을 보이는 시상의 ‘베개핵’의 확산첨도가 8-9%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미세구조 감소를 보인 시상 부위는 피질과의 연결에 중요한 핵들로 밝혀져 있다. 뇌세포 미세구조는 뇌가 발달할수록 복잡해지는데, 이들의 감소는 뇌세포 간 신경전달 능력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연구에서는 시상의 미세구조 감소가 심할수록 환자의 ‘공간 운용 기억’이 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조강익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초기 조현병 환자들에서 시상 미세구조 감소가 일어난다는 것을 밝혀낸 최초 결과이다”며, “이는 향후 MRI를 통한 조현병의 치료반응이나 질병 위험도를 예측 할 수 있는 생체지표로써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 국제학술지 Biological Psychiatry 5월호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5:12
  • 식약처, 임상시험 시 부작용 피해 막는 대책 '강화'

    의약품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부작용으로 숨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대책을 강화했다.식약처는 앞으로 임상시험 의료기관이 참여자 모집 시 시험 중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임상시험의 목적, 방법, 대상자 선정 기준, 책임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임상시험 기관이 시험 부작용, 효과 등을 임의로 조작할 때 받는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임상시험기관 지정 취소 또는 업무정지 명령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건강한 사람이 의약품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횟수를 연간 2회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는 4회 참여 가능하다. 시험 과정 중 약물 부작용 피해를 입으면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임상주도 의료 기관이나 제약업체 등이 피해보상 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시험 중 수집된 참가자의 혈액, 소변 등을 식약처장이 지정한 검체 분석기관에서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5:07
  • 순천향대 부천병원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 만들 것"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다양한 환자안전보장 활동을 통해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함으로써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정하고, 2일 원내 순의홀에서 환자안전의 달 선포식을 가졌다. 허균 심장혈관외과 교수를 대표로 한 교직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환자안전 교육, 환자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선포식을 시작으로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7월 한 달간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 설문조사 및 환자안전 홍보물 전시를 진행한다. 4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정하고,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환자안전의 날 기념식수’ 행사를 원내 행복정원에서 갖는다. 병원 안전 관리자(Safety Manager)와 위험 관리자(Risk Manager) 위원회는 세미나와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환자 낙상 및 투약오류’, ‘정확한 환자 확인’, ‘구두 처방’ 개선 활동을 펼친다.25일 1시 행복정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카페’를 열고, 7가지 환자안전수칙(1. 정확한 환자확인, 2. 정확한 정보공유, 3. 약 확인, 4. 궁금한 점 질문하기, 5. 낙상주의, 6. 정확한 부위 확인, 7. 손 씻기)이 적힌 부채를 나눠주고, 1대 1 교육을 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게 우리 병원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우리 병원은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병원 차원에서 의료 질 관리 및 향상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환자안전 관리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4:57
  •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腦 정말 늙는다

    스스로 늙었다 생각하면 腦 정말 늙는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나이가 뇌 노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 연구팀은 59~84세의 68명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나이와 뇌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참여자를 '실제 나이보다 젊다' 또는 '실제 나이보다 더 늙었다'고 느끼는지 묻고 나이와 뇌 노화 정도를 비교했다. 뇌 나이는 598명의 장노년 자기공명영상 자료에서 뇌의 특성을 포착하는 기계학습 모형을 통해 추정했다. 노화에 의한 뇌 구조의 위축과 변형이 많은 뇌일수록 뇌 나이가 많게 계산된다.그 결과,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젊다고 느끼는 노인 29명의 평균 나이는 73.24였는데, 뇌 나이는 70.93세로 2.31세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 테스트와 건강 상태 점수가 높았고, 우울 증상도 적게 나타났다. 반면 실제보다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노인 20명의 평균 나이는 73.75세인데 반해 뇌 나이는 77.15세로 실제보다 3.4세 더 많았다. 주관적 나이와 실제 나이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노인 19명은 실제 나이가 평균 69.58세였는데, 뇌 나이는 75.09세였다.연구팀은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경험들이 실제 뇌의 노화를 부추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신경과학 저널 '프론티어즈 노화신경학'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4:45
  • 헬리코박터균 감염되면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

    헬리코박터균 감염되면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

    위암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강신애, 심장내과 이병권,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463명의 위내시경 조직검사와 심장혈관CT 검사 결과를 분석해 헬리코박터균 감염 유무가 심혈관 협착 및 죽상경화반 개수 등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그 결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심장 혈관이 50%이상 좁아진 부위가 존재할 위험이 정상인보다 3배 정도 높았다. 또 혈관 내에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전을 생성하는 죽상경화반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 외에도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반면, 지방간, 내장 비만 등과 관련 있는 중성 지방 수치는 높았다.연구를 진행한 강신애 교수는 “기존 연구는 심혈관질환이 이미 발생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감염률을 조사해 한계가 있었다”라면서 “이번 연구는 증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건강한 성인도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있을 수 있다는 위험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는 “위 내시경 검사가 많아지면서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비교적 쉽게 알 수 있게 됐다”면서 “헬리코박터균은 위암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제균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3:43
  • BMI '정상'이어도 안심 금물… 나는 비만일까, 아닐까?

    BMI '정상'이어도 안심 금물… 나는 비만일까, 아닐까?

    많은 사람이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BMI(체질량지수)를 쓴다. 하지만 BMI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에 좋은 지표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눠 구한다. 그래서 근육 무게, 지방 무게, 체형 등을 고려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호주 코펜하겐대학교의 알레산드로 박사는 체중 1kg에 포함된 근육과 지방을 구분할 수 없다며 BMI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호주 디킨대 연구에 의하면 2011~2012년 건강 설문조사에서 BMI에 의해 정상 체중으로 분류된 여성의 10%, BMI에 의해 과체중으로 분류된 여성의 50%와 남성의 25%는 허리둘레를 적용했을 때에는 비만으로 분류됐다. 결과적으로, BMI를 쓰면 여성의 약 50%, 남성의 30%가 비만인데도 비만이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키가 너무 작은 사람, 근육이 많은 운동선수, 임산부, 신부전환자처럼 키와 체중으로만 비만도를 측정하는 데 한계점이 있는 사람도 있다.이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BMI가 체지방을 반영하는 지표는 아니다"며 "허리둘레를 같이 사용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허리둘레는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이면 비만으로 보면 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04 13:16
  • 4251
  • 4252
  • 4253
  • 4254
  • 4255
  • 4256
  • 4257
  • 4258
  • 4259
  • 42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