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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톡스는 미용의 기본? 항생제 먹는 사람이 맞았다간…

    보톡스는 미용의 기본? 항생제 먹는 사람이 맞았다간…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보톡스를 맞는 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피부 탄력, 주름 방지 등을 위해 많은 사람이 보톡스를 맞는다. 보톡스 성분 자체에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요소가 거의 없고 안전하다. 하지만 전문의가 아닌 사람에게 시술을 잘못 받으면 위험할 수 있다. 보톡스를 꾸준히 맞으면 얼굴이 젊어지지만, 무엇보다 그 효과의 기간이나 후유증에 대해 미리 알고 경력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가 시술을 한다고 해도 1000명당 한 명 꼴로 드물긴 해도 얼굴이 부으면서 여러 가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20대가 많이 하는 사각턱 보톡스의 경우에는 멍이 드는 것이 대표적인 부작용이고, 미간이나 이마의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보톡스 시술의 경우에는 눈꺼풀이 쳐지는 안검하수, 눈썹 끝이 올라가서 인상이 사나워 보일 수 있는 사무라이 눈썹, 안면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톡스가 모든 사람에게 특효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증의 근무력증, 수유 중인 산모, 뇌신경 마비 또는 외상으로 인해 안면이 손상된 경우에는 하면 안 된다. 보톡스가 얼굴의 모든 주름을 펴주는 환상의 제품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보톡스는 주름을 만드는 표정근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펴주는 원리의 시술이기 때문에 모든 부위에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보톡스는 턱, 이마, 눈가, 미간, 콧등, 윗입술의 주름 정도에는 효과가 좋지만, 나머지 부위에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근육을 사용하는 부분에는 보톡스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잔주름이나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부위에 깊게 파인 주름 등에는 보톡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특히 입가 주변은 사람마다 피부특성이 달라서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또한 항생제 처방을 받고 있는 환자가 보톡스를 맞으면 일반인들보다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크므로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톡스 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30 07:00
  • 하체 운동, 男性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하체 운동, 男性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규칙적인 하체 운동을 하는 게 정말로 남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까?전문가들은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발기부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발기부전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을 고려하면, 유산소운동의 효과는 어느 정도 검증된 셈이고 하루 30분씩 걷기만 해도 발기부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한다.자전거 타기는 특히 발기부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자전거 타기는 체내 지방 연소 효과뿐 아니라 하체 근력도 단련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안장을 잘 선택해야 한다.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전립선에 부담을 줘 오히려 발기부전이 악화되 수 있다. 체형에 맞는 푹신한 안장을 선택하는 게 좋다. 남성용 자전거 안장도 나와 있다.스쿼트 등 하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웨이트 운동도 발기부전 예방에 좋다. 웨이트는 발기부전 개선의 열쇠라 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9 11:00
  • 잘 때 땀 나면 자율신경 이상, 매운 음식 먹고 땀 나면?

    잘 때 땀 나면 자율신경 이상, 매운 음식 먹고 땀 나면?

    연이은 폭염으로 잠깐만 밖으로 나가도 금방 땀이 '줄줄' 흐른다. 땀샘은 200만~300만 개에 이를 만큼 거의 모든 피부에 골고루 분포하며, 보통 성인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600~700mL 정도다. 적당하게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지만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잘 때 땀이 많이 난다면잠잘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작용으로 누구나 땀을 흘린다. 방 온도가 높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으면 더 흘린다. 비만인 경우나 근육이 많아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 자는 동안에 호흡을 통해 소비되는 에너지가 다른 사람보다 많기 때문이다. 또한, 폐경기 여성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이 올 때에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한편, 자율신경 기능 이상, 종양, 폐결핵, 임파종, 갑상샘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자면서 땀을 흘리기 쉬우므로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린다면 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매운 음식 먹고 땀이 많이 난다면우리 몸은 음식을 먹고 소화하면서 열을 발생한다. 이때 열로 높아진 체온을 되돌리기 위해 땀을 낸다. 또 미각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 땀 분비가 이뤄지기도 한다. 자극적인 음식일수록 반응이 더 잘 나타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면역반응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땀이 쏟아진다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됐기 때문이다. 이를 ‘미각성 다한증’이라 하는데, 이때는 대개 두피와 얼굴, 가슴 앞부분에서 땀이 난다.◇색깔 있는 땀이 난다면한편, 우리 몸에서 나는 땀은 투명색이 정상 색으로 땀에 색이 있다면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옅은 노란색 땀은 콩팥 기능이 떨어졌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가 노란색이거나 옷이 노랗게 물들었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날 때도 있다. 이때는 간 기능이 떨어진 것일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진 간부전 환자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담즙이 섞여 나와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9 10:00
  • '제2의 눈' 안경 관리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나요

    '제2의 눈' 안경 관리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나요

    안경을 끼는 사람은 안경 관리를 제대로 해야 시야가 잘 확보되고, 눈이 건강하다. 안경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안경 렌즈는 닦을 때 반드시 전용 천을 사용해야 한다. 티슈, 수건, 옷 등으로 렌즈를 닦으면 렌즈가 미세하게 긁히기 때문이다. 렌즈에 흠집이 나면 사물이 왜곡돼 보이거나 빛의 난반사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안경은 온도가 높은 곳에 두면 안 된다. 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차 안 등에 오래 두면 렌즈 표면 코팅이 벗겨지기 쉽다. 코팅이 벗겨지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등 렌즈가 시야를 방해해 눈이 피로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안경은 최대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사우나나 찜질방에는 착용하지 않고 들어간다.여름에는 염분으로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땀과 바닷물을 주의한다. 염분은 안경테의 금속 부분을 부식시키고 안경테와 맞닿은 렌즈 부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때는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안경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전용 천으로 닦는다.안경을 한 손으로 벗는 습관도 없애야 한다. 한경의 한쪽 다리만 늘어나면서 안경테가 뒤틀릴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9 09:00
  • 귀지는 파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귀지는 파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귓속에 있는 이물질인 '귀지'는 꼭 없애야 할까? 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귀지를 파서 귓구멍을 너무 깨끗하게 하는 건 오히려 안 좋다.학회에 따르면 귀지는 몸이 만드는 정상적인 물질이며, 귀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귀를 보호하는 귀지가 없으면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고, 귀지를 파내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귀 안에 쌓인 귀지는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움직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귀지가 귓구멍을 막아 버리는 경우는 어린이의 경우 10명 중 1명, 어른은 20명 중 1명 꼴이며 이런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면봉으로 혼자 귓구멍을 청소하려고 시도할 경우 보이지 않는 귀지가 도리어 더 깊이 들어가서 귓구멍 벽이나 고막 등에 들러붙고, 귓구멍이나 고막에 상처가 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미국 이비인후과학회는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귓속이 꽉 찬 느낌이 들 때와 귓구멍이 아프거나 피가 흘러나올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으라고 권고한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9 08:00
  • 집에서 맥주 한 캔? TV 보며 혼자 한 잔? "잠재적 환자입니다"

    집에서 맥주 한 캔? TV 보며 혼자 한 잔? "잠재적 환자입니다"

    더위를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저녁 맥주 한 캔씩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가볍게 술을 마시다가 술의 양을 조절하지 못해 출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이미 알코올의존증 상태일 수 있다. 조금씩 마시더라도 알코올의존증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에 건강하게 마시는 법을 알아두고 실천해야 한다.◇양과 횟수를 정해두기남자는 하루 평균 3잔, 여자는 2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맥주는 맥주잔, 소주는 소주잔 등 각 주류의 잔을 기준으로 한다. 횟수는 일주일에 두 번 이내로 마셔야 한다.◇집보다는 밖에서 마시기술은 쉽게 접근할 수 있을수록 더 자주 마시게 된다. 집처럼 편한 장소보다는 술집, 음식점 등 밖에서 마시는 것이 낫다. 퇴근길에 근처 술집에 들러 30분~1시간 이내로 딱 한 잔만 마시고 집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자기 전에 마시지 않기잠이 안 와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자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얕은 잠은 들게 하지만 깊은 잠은 방해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악화된다. 자고 나서도 개운치 않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TV 보면서 마시지 않기TV를 시청하면서 음주를 할 경우 무의식 중에 계속 마시게 돼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판단할 수 없게 된다.◇술 마실 때 안주를 먹기안주를 먹어야 알코올이 몸에 천천히 흡수된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음주 전에 먹고, 음주 중에도 먹어야 한다.◇술을 대신할 취미 찾기무료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혼자 술을 마셨다면, 친구를 만나는 등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인다. 술 생각이 덜 나도록 가벼운 산책, 운동, 취미 생활을 찾아본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8 11:00
  • 옷장·욕실·신발장… 집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없애는 법

    옷장·욕실·신발장… 집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없애는 법

    주말 동안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여름철 집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여기저기서 나는 퀴퀴한 냄새 없애는 법을 알아봤다.◇신발장 냄새를 제거현관에 들어갔을 때 나는 불쾌한 냄새는 집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준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이 덜 건조된 신발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이다. 신발이 젖었을 때는 물기를 닦고 신발을 말려 신발장에 넣어야 한다. 식품에 있는 방습제를 모아 두었다가 신발 속에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숯이나 커피 찌꺼기, 녹차티백 등을 말려 넣어 두면 습기와 냄새가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면 습기 제거와 냄새 원인인 곰팡이 번식을 줄여준다. 여름철, 집안 냄새 잡고 곰팡이도 잡는 방법 ◇욕실 곰팡이를 제거욕실은 집에서 가장 습기가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이다. 욕실 타일은 이음새나 틈이 있는 부분에 곰팡이가 흔히 발생해 냄새를 유발한다. 또한 번식할 때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를 흡입하면 기관지염, 알레르기, 천식 등의 원인이 되므로 더욱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타일 이음새에 낀 곰팡이는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이나 락스를 뿌리고 솔로 닦아 제거할 수 있다. 양초를 타일 이음새에 칠하면 곰팡이가 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옷장 냄새를 제거옷장에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이 밴 옷이나 이불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기 때문이다. 빨래한 후 옷은 햇볕에 말려 옷장에 넣고, 평소 입던 옷은 베란다 등 바깥에 걸어 두었다가 옷장에 넣는다. 특히 여름에는 습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 서랍 바닥과 옷 사이에 공간이 없다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옷을 빽빽하게 넣지 않고 공간을 둔다. 서랍 바닥과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고 신문지를 덮은 후 서랍을 닫는다. 맑은 날에는 서랍장과 옷장을 열어 반나절 이상 환기시키면 좋다. ◇세탁기 냄새를 제거청소하지 않고 방치한 세탁기 안에는 변기 100배에 해당하는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분말 세제와 세탁물 찌꺼기가 곰팡이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세탁기 안 세균과 곰팡이는 냄새의 원인이 된다. 빨래에서 나는 냄새도 세탁기 냄새 탓일 수 있다. 따라서 여름에는 2주에 한 번,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세탁기 청소를 하는 게 좋다. 세탁기 청소 전용 세제를 사용해 청소할 수 있다. 세제가 없으면 과탄산나트륨이나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 세제를 넣고, 온수로 세탁 코스를 돌리면 관리가 가능하다. 평소에는 빨래가 끝나면 세탁기 뚜껑을 바로 덮지 말고 열어서 말려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8 10:00
  • 혈액 엉겨붙는 '혈전'… 피 맑게 하려면 움직이세요

    혈액 엉겨붙는 '혈전'… 피 맑게 하려면 움직이세요

    혈전이 있으면 위험하다. 혈전 없는 깨끗한 혈액을 만들어야 한다.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로, 흔히 '피떡'이라고 불린다. 나이·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불시에 생길 수 있고, 뇌·심장·폐로 이동하면 급사(急死)를 유발한다. 혈전증이 유독 위험한 이유는 환자 중 절반이 응급상황이 나타나기 전까지 별 증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전증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암 수술을 받았거나 ▲장기 입원자거나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별다른 문제가 없어도 혈전증 관련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혈전증 검사는 혈관 초음파 검사·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통해 한다. 단, 정맥혈전증은 초음파 검사 전에 혈액 검사를 먼저 하는 게 권장된다(대한영상의학회). 혈액 검사는 혈전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조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혈전 예방을 위해서는 혈액 관리가 중요하다. 고등어·삼치 등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액 내 지방을 줄여 혈전 형성을 막는다. 피를 맑게 하는 과일과 녹황색 채소도 도움이 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을 피하고 자주 움직여야 한다. 입원·비행 등 자세를 바꿀 수 없는 경우에는 1~2시간마다 다리 스트레칭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걷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8 09:00
  • 양치 후 물로 몇 번 헹굴까?

    양치 후 물로 몇 번 헹굴까?

    양치 후 치약을 물로 헹궈낼 땐 몇 번 정도가 적당할까?양치 후에는 열 번 이상 물로 헹궈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치약 성분을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치약에는 계면활성제라는 게 들어 있다.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아있으면 치아 착색을 돕고,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 번식을 돕는다. 양치 후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보통 양치 후 물로 3~4번만 헹구는데, 그러면 치약 성분이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치약 성분이 입안에 남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양치 후에는 물로 잘 헹궈내야 치아 착색을 막고 살균 효과도 더 좋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8 08:00
  • 조선시대 王 중 건강 관리를 가장 잘 한 인물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 속 왕들에게서 그 비법을 찾아보자.◇베스트는 조선 21대 왕 ‘영조’영조는 조선 왕들 중 가장 장수한 왕으로 꼽힐 만큼 건강관리에도 철저했다. 영조는 소식을 했으면서도 꼭 식사를 챙겼다. 또 종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도 술 대신 감주를 사용했다고 전해질 만큼 술을 멀리했다. 영조의 이런 식습관은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비만은 허리디스크에도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체중이 1kg 증가하면 허리가 받는 부담은 실제 5kg정도에 이른다고 말한다. 또 복부비만은 신체균형을 무너트리고 체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척추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근육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위험이 높다.영조는 역대 조선시대 왕 중에서 잠행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행은 직접 백성들의 삶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 위해 왕이 직접 대궐 밖으로 나가는 것인데, 당연히 걸을 수 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걷기운동을 한 셈이 됐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운동이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걷기운동은 척추에 적당한 자극을 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며 “걸을 때는 가슴을 내밀고 허리를 곧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워스트는 조선 4대 왕 ‘세종’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로 꼽히지만 건강 관리에는 소홀했다. 세종은 육식 위주로 과식을 많이 했으며 몸 단련을 싫어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비만과 근력량 감소로 이어져 허리디스크에 안 좋은 생활습관이다. 또 세종은 학문을 좋아해 어린 시절부터 많은 책을 읽은 호학의 군주로 불린다. 이런 세종을 두고 태종은 “몹시 추울 때나 더울 때에도 밤새 글을 읽어 난 그 아이가 병이 날까 두려워 항상 밤에 글 읽는 것을 금하였다”라고 전할 정도였다. 세종과 같이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허리디스크에 치명적이다. 김진욱 병원장은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목과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에 디스크의 퇴행이 빨라질 수 있다"며 “앉아 있을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허리를 세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1시간에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6:56
  •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급성신부전 환자 급증

    기온이 올라갈수록 ‘급성신부전’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서울의대 환경의학연구소·환경보건센터 임연희 교수, 의공학교실 윤형진 교수 연구팀은 여름철 기온상승이 급성신부전에 의한 입원 수 증가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청구데이터를 이용해 2007년부터 2014년 사이에 서울에서 급성신부전으로 입원한 24,800명의 입원환자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해당기간 연평균 기온은 12.7°C였으며, 시기별로 따뜻한 계절(4~9월)은 21.1°C, 차가운 계절(10~3월)은 4.3°C에 달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28.8°C를 기준으로, 이보다 기온이 1°C 상승하면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입원 빈도가 23.3% 증가했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28.3%로 여성이 16.0%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런 결과는 고혈압을 가진 남성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이와 달리 겨울과 같은 추운날씨에는 일평균 기온 변화에 따른 급성신부전 입원 빈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연령대에 따른 빈도 차이도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기온이 높아져 탈수증상이 나타나면, 체내에 요산이 증가해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것이 급성신부전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연희 교수는 “특히, 고혈압을 가진 남성들은 폭염 등 기온이 매우 높아지는 여름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무엇보다도 수분섭취를 자주해야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환경 역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종합환경과학’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5:32
  • "한국인은 췌장 크기 작고, 기능 떨어져 당뇨병 걸린다"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식사량이 적고 비만도도 낮지만, 췌장이 작고 그만큼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떨어져 당뇨병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은 비슷한 체격과 연령대의 한국인과 서양인을 대상으로 췌장의 크기와 인슐린 분비능을 비교해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최첨단의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한국인과 서양인의 췌장 용적(볼륨) 및 췌장 내 지방 함량을 비교했다. 이와 함께 췌장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 분비능과 당대사능을 측정해 췌장의 크기 및 지방함량과 인슐린 분비능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했다. 가장 중요한 췌장의 기능에 있어서도 한국인은 췌장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서양인에 비해 인슐린 분비능이 36.5% 정도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양인과 체형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한국인 췌장의 절대적인 크기가 작고,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능이 감소해 결국 당뇨병 발생에 취약해 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당뇨병은 크게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저하 두 가지 기전을 통해 발생한다. 여기서 베타세포의 기능저하는 췌장에 손상이 생겨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베타세포는 췌장에 있는 소도라는 세포무리에 포함돼 있다. 때문에 췌장의 전체 크기가 클수록 소도의 개수가 많다고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베타세포를 통한 인슐린 분비 능력이 좋다고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췌장 내 침착된 지방이 많으면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염증유발 물질 사이토카인, 혈관활성화 물질 등이 베타세포를 감소시키고 췌장의 기능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인은 동인한 체구의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작아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저하되고, 이와 함께 췌장 내 침착된 지방이 췌장 기능을 더 악화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해 당뇨병에 보다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임수 교수는 “최첨단의 컴퓨터 단층 촬영 기법을 이용해 췌장의 볼륨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측정했다는 점, 한국인과 서양인을 비교했다는 점, 그리고 췌장기능을 정밀하게 측정했다는 점에서 연구 성과와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20세 이상의 한국인 10%(400만 명 추산)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 비춰볼 때, 서양인에 비하면 식사량이 적고 비만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당뇨병 환자 증가 원인에 대한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부분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 과학 저널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병·비만·대사 연구지)'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5:31
  • 심혈관질환 있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 5가지

    심혈관질환 있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 5가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은 빨리 알아차릴수록 치료가 빨라 예후가 좋다. 심혈관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 다섯 가지를 알아봤다.1. 기침이 지속된다고열, 인후통, 콧물, 전신쇠약 등 감기의 증상은 없으면서 기침만 지속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의 경우 마른기침과 천명(쌕쌕 거리는 소리)을 동반한다. 심부전증에서 발생하는 기침은 대체로 마른기침이며, 잠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자세를 바꾸면 기침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2. 어지럽다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혹은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예다.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회복된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 복용을 금해야 한다. 부정맥이란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증상이 자주 재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3. ​턱과 잇몸이 아프다턱과 잇몸이 아파서 치과에 갔다가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다는 말을 듣거나,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전형적증상인 흉통은 '방사통'이 특징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에서의 방사통은 왼쪽어깨 및 겨드랑이 부분으로 이어지는 것이 통상적인데, 가끔 턱이나 목 혹은 등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4. 체중이 는다발이나 발목 등 하지의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심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부전이란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심부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 원인으로는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바이러스 감염과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심부전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한 체중증가, 피로감, 목의 혈관들이 불거져 나오는 경정맥 팽창, 누웠을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을 유발한다.5. ​다리가 찌릿찌릿하다심장이나 뇌뿐 아니라, 팔, 다리, 목의 혈관에서도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막힐 수 있다. 막힌 혈관으로 인해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걷거나 운동할 때 특히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있거나 쉬는 상태에서도 다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말초혈관질환이 있는지 검사가 필요하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4:06
  • 고추 끝에 정말로 농약이 많을까?

    고추 끝에 정말로 농약이 많을까?

    '고추 끝 부분에는 농약이 많이 묻어 있다'는 이유로 끝 부분을 잘라 버리는 사람이 많다. 정말 고추 끝에는 농약이 많을까?결론부터 말하면 고추 끝부분에 농약이 많은 게 아니다. 오히려 고추 꼭지 부근 울퉁불퉁한 곳에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 한 연구팀이 고추 재배 시 많이 쓰는 농약 3종의 잔류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꼭지 부분의 잔류 농약이 몸통보다 2.2~4.6배로 많았다. 다만, 해당 농약 잔류량은 물로 씻으면 완전히 사라지는 정도로 낮은 양이었다. 고추를 흐르는 물에 문질러 깨끗하게 두세 번 씻으면 농약 걱정하지 않고 모두 먹어도 무방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3:45
  • 고기 먹으면 癌 생길까? 연구 결과는…

    고기 먹으면 癌 생길까? 연구 결과는…

    알코올 섭취를 제한한 건강한 식생활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프랑스 국립보건연구소와 파리대학교 연구팀은 식습관과 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찾기 위해 40세 이상 성인 4만1543명을 대상으로 2009년에서 2017년까지 연구했다. 참가자는 이전에 암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이며, 2017년까지 1489명의 참가자가 암에 걸렸다. 연구팀은 가장 효과적인 식습관을 찾기 위해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WCRF/AICR)의 암 예방지침,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프랑스 영양 및 건강 프로그램의 지침, 지중해식 식단 준수 여부를 측정하는 점수(MEDI-LITE)의 네 가지 식단을 조사했다. 참가자는 6개월에 한 번 24시간 동안 먹은 음식과 음료를 상세히 기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식사 기록으로 네 가지 식단의 순응도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모든 식단은 암 발병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인 것은 WCRF/AICR의 암예방지침 식단이다. WCRF/AICR 식단 점수가 1점 오르면 전체적임 암 발병률은 12% 감소했으며, 유방암 14%, 전립선암 12% 감소했다. WCRF/AICR은 흡연을 피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자주 운동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알코올, 패스트푸드, 적색육 및 가공육, 음료를 최소한으로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연구팀은 “WCRF/AICR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이 암 발병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암일반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7/27 13:19
  • 진짜 웃음? 가짜 웃음? "소리만 듣고도 구별 가능"

    진짜 웃음? 가짜 웃음? "소리만 듣고도 구별 가능"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 간에는 차이가 있어서, 그 웃음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차이를 느낀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앤젤레스 캠퍼스(UCLA) 커뮤니케이션 연구원 그렉 브라이언트는 10년 동안 웃음의 본질과 의사소통 및 협력을 연구했다. 그의 최근 연구는 2014년 연구를 토대로 사람이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식별할 수 있는지 밝혔다. 브라이언트 박사는 미국과 다른 20개국의 88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구별하는지 연구했다. 실제 웃음은 영어를 사용하는 여성 친구끼리의 대화에서 녹음했다. 가짜 웃음은 연구팀이 여성들에게 웃음을 짓도록 요청하여 녹음했다. 녹음 내용은 길이와 음량에 맞게 편집되었으며 무작위 순서로 참가자에게 들려줬다. 그 결과, 모든 나라의 참가자는 웃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잘 구별해냈다. 그러나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사모아 참가자의 정답률은 56%였지만 일본 참가자는 69%였다. 연구에 따르면 작고 덜 산업화된 사회의 참가자가 가짜 웃음을 더 잘 찾아냈다.연구팀은 “복잡한 사회일수록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더 잘 파악한다”며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은 다른 보컬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차이를 더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0:35
  • 발은 혈액 돌려보내는 '제2의 심장'… 어떻게 관리할까?

    발은 혈액 돌려보내는 '제2의 심장'… 어떻게 관리할까?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몸의 가장 밑바닥에서 혈액을 펌프질해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기 때문이다. 발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의 길이가 적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운동화를 신은 다음 엄지손가락을 엄지발가락 끝에 놓고 눌러보아 신발 앞 끝 부분이 눌리는 정도로 확인한다. 이때 엄지가 가볍게 약간 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엄지가 쑥 들어가 여유가 생기면 신발이 발보다 크다는 뜻이다. 보통 신발 끝에서 발끝까지 약 반 인치의 여유를 두는 것이 적당하다. 앞이 뾰족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발의 변형이나 통증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굽이 5cm 이하의 신발을 신는 게 좋고 굽이 높은 신발을 꼭 신어야 할 때는 하루 2시간 이상 신지 않는다. 저녁때가 되면 발이 약간 부어 커지므로 신발을 구매할 땐 될 수 있으면 저녁때 신어보고 골라야 한다. 평소 균형감각 훈련을 열심히 하면 발의 부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발이 자주 삐는 사람은 균형감각 훈련이 꼭 필요하다. 발목을 자주 삐는 이유는 균형 감각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균형감각 훈련을 꾸준히 하면 나이가 들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아 뼈가 골절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자주 걷는 것도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발에 있는 근육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발 마사지를 하자. 발 마사지는 피를 잘 통하게 해서 근육이 피로할 때 생기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에 산소나 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발바닥의 아치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좋다. 발을 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15분 동안 담그는 족욕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0:15
  • 휴가길 장시간 운전에 피곤한 허리, 건강하게 지키려면?

    휴가길 장시간 운전에 피곤한 허리, 건강하게 지키려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떠나는 기쁨도 잠시, 도로로 쏟아져 나온 휴가 차량에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목과 어깨는 물론, 허리까지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평소 허리나 목 부위에 통증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휴가 중 장시간 운전 후 자칫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휴가가 끝난 후 안정을 취했을 때 1주일 이내에 통증이 사라진다면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허리 통증 외에도 다리와 하체가 저리고 시린 증상이 동반되면서 통증과 불편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하는 것은 척추 주변 근육을 경직 시키고 운전 중 매끄럽지 않은 지면과의 마찰 진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척추 피로감과 허리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시간 운전에도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허리 손상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병주 원장은 "장거리 운전시 의자 등받이를 100~110도 정도의 각도로 유지하고 엉덩이와 허리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켜 앉거나 등받이 쿠션을 받쳐주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운전 중 1~2시간 간격으로 차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장거리 운전 중에는 목과 허리·옆구리, 등을 골고루 스트레칭 해야 한다. 목은 한 손으로 반대 방향의 관자놀이를 잡고 오른쪽 왼쪽 3회씩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허리·옆구리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허리를 쫙 편 후 상체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손은 허벅지 위에, 오른손은 카시트를 잡는다. 이후 허리부터 등까지 이완되도록 쭉 늘려준다. 등 스트레칭은 의자에 편하게 앉은 상태로 상체를 반듯하게 세우고 양손을 깍지 낀 후 앞쪽으로 밀어준다. 팔과 등에 밀어주는 힘의 방향이 상반되도록 등을 활처럼 둥글게 말아주면 된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7/27 10:14
  • 젊고 재발 위험 높은 ‘한국형 유방암’…수술 후 관리도 ‘한국형’으로

    젊고 재발 위험 높은 ‘한국형 유방암’…수술 후 관리도 ‘한국형’으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특이하다. 한국의 유방암에 대한 설명이다.일본 정도를 제외한 대다수 국가의 경우 폐경 후에 유방암을 앓을 위험이 높은 반면, 한국은 유독 폐경 전인 30~40대의 유병률이 높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11%가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다. 서구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많다.◇예후 나쁜 환자 많아…이유는 여전히 오리무중문제는 젊은 유방암 환자 중에서도 치료 예후가 나쁘고 재발이 잦은 고약한 성격의 유방암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5월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40대 미만 유방암 환자는 미국의 유방암 환자와 비교해 BRCA 유전자 변이 비율이 높았다. BRCA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예후가 나쁘고 재발이 잦은 것으로 관찰된다. 또한 국내 젊은 유방암 환자 중에는 유독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양성이면서 HER2 유전자 단백질이 양성인 유형의 환자가 많다. HER2가 양성인 환자는 특히 재발이 잦고, 생존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 중 16.1%가 이런 유형으로 관찰된다. 반면 미국은 5.4%에 그쳐 3배가량 차이가 난다. 한국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재발 위험이 더 높은 것이다.그러나 아직 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인종적인 특성이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미국 등 다인종 국가에서 아시아인의 유병률은 한국·일본과 달리 나이에 비례하는 일반적인 경향을 보인다. 한국·일본의 식생활 등이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유병률을 높이는 특별한 원인은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재발 방지 치료, 항암화학요법은 과연 효과가 떨어지나사정이 이렇다보니 치료법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많다. 지난 6월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연구결과도 마찬가지다. 이 연구는 그간 유방암의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방법에 대해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다. 지금까지는 유방암 재발을 막기 위해 호르몬 또는 호르몬과 항암제를 병행한 치료를 시도했다. 그러나 연구는 항암제 투여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조셉 스파라노 교수 연구팀은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이면서 HER2 단백질이 음성,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는 유방암 환자 1만273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재발 위험도를 분류했다. 중등도 위험군에 해당하는 6711명은 수술을 받고난 뒤, 호르몬 치료 또는 항암치료를 받았다. 이들의 재발률을 비교한 결과, 호르몬 치료만 단독으로 받은 환자와 항암치료를 동시에 받은 환자는 재발률 및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 재발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항암제 투여가 그리 큰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서양인 대상 연구…국내 직접 적용은 어려워그러나 이 연구결과를 국내 환경에 곧이곧대로 적용하기엔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의 유방암은 북미·유럽의 유방암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는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구진은 ‘OncotypeDx’라는 특정 검사를 진행했을 때, 그 결과인 재발위험 점수가 16점 이상 25점 이하면서 나이가 50세 이하의 여성에 해당한다면 항암화학요법에 이점이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조기 유방암 환자들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이 필요한 이유는 유방암이 장기간에 걸쳐 재발하기 때문이다. 다른 암과 달리 수술을 받고 10~20년 뒤에도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체 유방암 재발 환자의 75%는 5년 내에 재발하지만, 5년 이후로 재발하는 환자도 25%에 달한다. 특히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의 경우 재발률이 더 높다. 10년 재발률이 52~63%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조기 검진이 발달하면서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은 0~1기 상태로 암을 발견한다. 그러나 암을 빨리 발견하고 수술을 했다고 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국내 환경에선 수술 후 보조요법이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열쇠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젊고 예후가 나쁜 특징의 국내 유방암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호르몬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유방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27 09:20
  • 해운대 이안류, 제주 해파리, 서해안은 비브리오균 조심하세요

    해운대 이안류, 제주 해파리, 서해안은 비브리오균 조심하세요

    휴가에는 다양한 건강 위협 요인이 잠복해 있다. 서해·남해·동해·내륙·제주 등 주요 휴가지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건강상의 문제는 조금씩 다르다. 주요 휴가지의 대표 의료기관 응급의학과 교수·전문의들이 자주 접하는 응급질환 및 사고 유형과 대처법은 무엇일까.◇부산·남해안 "물회 등 날 음식으로 인한 장염 주의"해운대백병원 박하영 교수는 ▲장염 ▲부상 ▲익수사고(물에 빠지는 사고)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맘때면 설사·구토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며 "대부분 활어회·물회 등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고 탈이 난 경우"라고 말했다. 특히 물회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즉석에서 손질하는 활어회와 달리, 미리 손질해둔 회를 양념장에 담그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변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설사를 하면 12시간가량 금식하면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증상이 심할 땐 병원을 찾는다. 지사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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