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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지긋지긋한 모기, '이 병' 옮긴다?

    여름철 지긋지긋한 모기, '이 병' 옮긴다?

    여름철 지긋지긋한 모기. 그런데 모기가 단순히 간지러움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치명적인 질환을 옮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한반도 온도가 높고 습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모기에 대해 방심할 수 없으며, 휴가를 맞아 모기가 많은 동남아 등으로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모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서 옮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와 같은 동물들을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면 전염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8월부터 11일까지 발생하며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99%는 증상이 없거나 미열의 가벼운 증상만 생긴다. 하지만 드문 경우 치명적인 급성 뇌염이나 무균성 수막염, 비특이적인 열성 질환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잠복기는 모기에 물린 후 5일부터 15일 정도이며 병의 경과는 증상에 따라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로 구분할 수 있다. 39~40도의 고열과 두통, 현기증, 복통, 지각 이상, 의식장애, 경련, 혼수 등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은 20~30%다.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된다고 해도 1/3은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고, 감염 시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다.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종훈 교수는 "모기는 후각과 시각, 열 감지 능력으로 피를 빨아먹을 대상을 찾는데, 이산화탄소와 열 그리고 젖산을 감지하므로 효율적으로 흡혈 대상의 사람을 찾아 공격한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고, 모기에 물린 뒤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거나 경련, 혼수 등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나면 최대한 빠르게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모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가정에서는 창틀 가장자리는 물론이고 모기가 들어오기 쉬운 베란다 배수관, 화장실 하수관 등을 잘 점검한다. 모기는 2mm의 작은 구멍으로도 들어올 수 있으므로 촘촘한 거름망을 설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구비해 막아둔다. 모기는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으므로 배수관과 하수관 구멍으로 끓는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 알과 유충을 박멸하는 것도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 긴 상하의를 착용해 가급적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8 07:00
  • 흑당 음료 한 잔에 각설탕 14개? '과잉섭취' 주의보

    흑당 음료 한 잔에 각설탕 14개? '과잉섭취' 주의보

    최근 대만 흑당 버블티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흑당' 열풍이 시작됐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사람들이 올린 '흑당 버블티' 해시태그의 게시물만 6만 건에 달했다.흑당은 사탕수수와 사탕무의 즙을 가열해 검은 빛깔이 될 때까지 졸인 것으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일반 설탕보다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흑당이 꼭 건강한 것만은 아니다. 강한 단맛을 내는 흑당은 당 중에서도 체내 흡수가 빠른 이당류로 비만, 당뇨,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란병원 내과 박상미 부장은 "흑당이 건강한 단맛이라고 하지만 결국 당 성분이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위험하다"며 "주기적으로 열량이 높은 단 음료를 마시게 되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크므로 당류를 조절해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가 지난 5~6월 서울시내 흑당음료 판매점을 조사한 결과, 흑당음료 1컵(평균 중량 308.5g)의 평균 당류 함량은 1일 기준치(100g)의 41.6%(41.6g) 수준이며, 최대 57.1%까지 조사됏다. 흑당음료 한 컵에 각설탕 약 14개 분량의 당류가 들어 있는 것이다.흑당 음료처럼 열량이 높고 단 음료는 혈당을 갑자기 치솟게 만들기 때문에 과잉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은 설탕이 과도하게 첨가된 음료나 고열량, 고지방 위주 식단을 즐길 때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가 적어지면서 발병한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 따라서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당뇨병의 주된 증상은 일명 '3다'라고 불리는 다뇨(多尿), 다갈(多渴), 다식(多食)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에서 당분을 흡수하지 못해 소변으로 자주 배출되고,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 갈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당분을 흡수하지 못해 이유 없이 체중이 줄기도 한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나 당뇨 전단계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당뇨병을 방치한 상태에서 고혈당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혈관 및 신경이 손상되면서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심한 경우 뇌졸중, 신부전증,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병증 등이 생기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당뇨병 치료는 환자의 특성과 질환 정도에 따라 식사, 운동, 약물요법, 주사치료 등을 시행한다. 설탕, 지방이 과도하게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정상 혈당 유지를 위해 식습과 ㄴ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박상미 부장은 "특히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당분이 많은 음료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7:45
  • 젊은층, 금연 후 체중 늘어나도 심혈관질환 영향 없어

    젊은층, 금연 후 체중 늘어나도 심혈관질환 영향 없어

    젊은 층은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박상민·김규웅 연구팀은 2002-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20-30대 건강검진 수진자 2,044,226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연 후 체중증가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팀은 2015년까지 10년 간 수진자를 추적 관찰했다. 체중 증가가 없는 그룹과 5kg 이상, 2-5kg, 2kg 이하 총 4개로 나눴으며 위험도는 2일 이상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로 규정했다.연구 결과, 금연자는 흡연자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모두 20% 이상 심혈관계질환 발생위험도가 감소했다. 금연자만 대상으로 분석한 금연 후 체중 증가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와 연관성이 없었다.20-30대 젊은 층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금연 후 담배를 다시 피우기도 한다. 일부는 체중 증가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을 한다.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흡연자와 금연자의 체중 변화는 1kg을 넘지 않았다. 특히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상민 교수(가정의학과)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금연 후 체중 증가는 심혈관계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연 후 과도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동반한 적절한 생활습관 교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간하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6:54
  • 미혼여성,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미혼여성,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산부인과는 임신한 여성, 혹은 임신을 계획한 여성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미혼인 여성이라도 여성 질환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건강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과거에는 여성들이 대부분 늦어도 30대 초반에 초산을 했기 때문에 산전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이유로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를 통해 질염이 골반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 치료로 예방하거나, 자궁내막증·자궁근종 등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미혼 여성들이 산부인과 검진을 꺼려하는 경향 탓에 여성 질환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의도 어니스트 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질염 등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 질염이 되거나, 원인균에 따라 임신에 악영향을 미치고 통증도 큰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성경험이 없는 여성이라도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졌거나, 생리량이 지나치게 많고 생리통이 심한 경우, 질 분비물이 늘고 색과 냄새가 달라진 경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성경험이 없는 여성이 자궁이나 난소 관련 질환 의심 증상이 생길 때에는 성경험이 없음을 진료 전 미리 밝히면 복부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다.조혜진 원장은 "교육 수준이 높은 전문직 여성들도 의외로 자신의 건강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미혼여성이라도 정기적인 여성의원 상담은 건강관리에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고 부담 없이 여성의원을 방문해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매년 1회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장하고 있으며, 의료보험공단에서도 20대 여성부터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국가 검진으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산부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6:47
  • 단추 잠그기 힘들고 1자로 못 걸으면 '목 디스크' 의심

    단추 잠그기 힘들고 1자로 못 걸으면 '목 디스크' 의심

    목 디스크가 돌출되면 신경이 지나는 통로 ‘척수’가 눌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목 디스크를 감별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1.글씨가 못나졌다는 소리를 듣는다디스크가 생기면 손가락에 감각이 떨어지면서 섬세함이 감소한다. 글씨를 쓰는 것은 세밀함이 필요한 작업이므로 최근 못생겨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단추를 잘 못 잠그거나,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동그라미를 똑바로 못 그린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2.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사라진다디스크가 목에서 팔까지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어깨부터 손까지 저림 증상,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나아진다면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강경중 교수는 “팔을 올리면 내렸을 때보다 신경 압박이 덜해진다”며 “디스크 환자가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진료실에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3.손가락을 20초 이상 못 붙인다디스크가 생기면 감각뿐 아니라 힘도 떨어진다. 손에서는 손가락 마디별로도 힘이 잘 안 들어간다. 강경중 교수는 “만약 손가락끼리 다 붙인 채 20초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한 개씩 떨어진다면 디스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4.1자로 못 걷는다목 디스크가 있으면 하체 기능도 감소한다. 이때 특징이 힘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감각이 떨어지므로 걸음걸이가 술을 마신 사람처럼 휘청거리게 된다. 바닥에 1자를 그려놓은 다음 밟으면서 걸어갔을 때 어려움이 있다면 목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강경중 교수는 “목 디스크 환자 중 휘청거리며 걷다가 넘어져 상태가 심해진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6:03
  • 손가락 끝 참을 수 없는 통증, '사구체종' 의심해야

    손가락 끝 참을 수 없는 통증, '사구체종' 의심해야

    더운 여름철에는 설거지를 할 때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차가운 물에 손을 댔을 때 손톱 밑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각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사구체종'을 의심해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는 "사구체종양은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고 잘 알려지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사구체종양은 모세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형성된 사구체에 양성 종양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사구체는 피부 정상조직으로 피부 아래 인접 부위에 위치하며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 하는 혈관 덩어리다. 그런데 이 사구체에 이상 비대가 생기면 사구체 종양이 된다. 사구체종양은 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손톱이나 발톱 아래 주로 생기며 통증이 극심한 것이 특징이다. 사구체종양이 생긴 부위를 누를 때나 스칠 때, 찬물에 손을 넣었을 때 통증이 심하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에도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긴다. 일부에서는 종양이 있는 부위 손발톱이 갈라지거나 변색되는 경우도 있지만, 눈으로 쉽게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사구체종양은 종양 크기가 작아 초음파 검사로 발견이 쉽지 않지만, 조영증강 MRI 촬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종양을 방치하면 수지골의 함몰이 동반될 수 있다.사구체종양은 수술로 종양 위치를 파악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일 손끝이 찬물에 닿을 때 저린 통증이 생기거나 볼펜 끝으로 손톱 뿌리 부분이나 손톱 주변을 누를 때 눈물이 날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로 내원해 수부외과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종웅 교수는 "사구체종양은 손에 생기는 종양의 약 1%를 차지하는 드문 양성 종양"이라며 "최근에는 정밀 진단은 물론 사구체종양 절제술 시 가능한 손톱을 절개하지 않고 종양을 제거해 수술 후 손톱이 갈라지는 기형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5:43
  • 누워서 뱃살 잡았을 때 피부만 잡힌다면? '당신도 비만일 수 있습니다'

    누워서 뱃살 잡았을 때 피부만 잡힌다면? '당신도 비만일 수 있습니다'

    팔다리가 가늘고 겉으로 볼 때 날씬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해도 '비만'일 수 있다. 바로 '내장지방형 비만'이다. 내장지방형 비만은 성인병 고위험군에 속하는데도 일반 비만처럼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그 위험성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장형 비만을 방치하면 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내장지방,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고 혈전 유발내장지방은 내장을 중심으로 쌓인 지방을 말한다. 노화, 과식, 운동 부족, 과음, 스트레스, 흡연 등이 원인이다. 여성은 출산 후나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때 내장지방이 늘어나기도 한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피부 바로 밑에 쌓인 지방)보다 혈액으로 쉽게 스며들어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지방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해 혈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전은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 폐색전증의 주요 원인이다.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도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다. 인슐린은 체내에서 혈다응ㄹ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이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이 생기기 쉽다. 대사성 질환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누워서 뱃살 잡아 피부만 잡히면 '내장지방'자신이 내장지방형 비만인지 여부는 간단하게 자리에 누워 알 수 있다. 우선 하늘을 보고 누워 가볍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배에 힘을 뺀 다음 양손으로 배꼽 좌우 살을 잡는다. 이때 살이 깊게 잡힌다면 피하지방형 비만이고 피부만 잡히면 내장지방형 비만일 가능성이 있다.줄자로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줄자로 배꼽 주위 중 살이 가장 많은 부분의 허리 둘레를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축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 두가지 자가확인법은 비만의 형태를 파악하는 방법이므로 체지방이 적정 범위인 사람은 측정 의미가 없다. 내장지방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CT 촬영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꾸준한 운동과 함께 생선, 콩류 섭취해야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몸 속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산소를 체내로 유입시켜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조깅이나 오래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간, 장에 축적된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다. 심장이나 폐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 정도로 매일 20~30분 운동 하는 것을 권장한다.내장지방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음식도 있다. 바로 생선과 콩류다. 등 푸른 생선에는 DHA와 EP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줄 뿐 아니라 혈전 위험도 줄여준다. 두부나 된장, 청국장과 같은 콩류에는 사람의 몸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리놀산이라는 필수 지방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5:32
  •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간수치까지 높은 상태면 의학적 관리 필요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간수치까지 높은 상태면 의학적 관리 필요합니다”

    과거 간질환 하면 B형간염·C형간염 같은 바이러스성 간질환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비만으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30% 이상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비만이 심각한 미국은 이미 간이식의 첫번째 원인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를 만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위험성과 대책에 대해 들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지방이 간 무게 또는 간세포의 5% 이상 축적된 상태이다. 알코올을 일주일에 남자 210g(소주 3병 정도), 여자 140g(소주 2병 정도)을 초과 섭취하면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 섭취가 이보다 적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 30%에 달한다.성인 10명 중 3명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환자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도나도 다 지방간을 가지고 있다며 안이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젊을 때는 남성에게 많지만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 급격하게 늘어난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원인은비만이 원인이다. 단순히 체중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 부족도 문제다.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볼록 나온 ‘마른 비만’인 사람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다. 단순히 체중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뱃살(허리둘레)을 신경써야 한다. 적정 허리둘레는 남자 90cm 미만, 여자 85cm 미만이다.-비만과 지방간의 연관성은비만과 지방간 모두 잉여 칼로리가 원인이다. 섭취한 칼로리가 운동 등으로 사용한 칼로리 보다 많아 체내 잉여칼로리가 많으면 간, 복부, 근육에 저장이 된다. 간은 지방 형태로 저장이 잘 되는 장기이기 때문에 지방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지방간은 모두 의학적인 케어가 필요한가전체 지방간 환자의 3분의 1 정도는 의사 진료가 필요하다. 간에 지방만 많은 단순 지방간은 당장 문제가 안 되지만 20%가 염증까지 동반된 지방간염까지 진행을 한다. 지방간염이 있으면 10년 내 간경화 발생 확률이 15~20%가 된다. 현재 지방간염 상태이면서 간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비만 개선 등 철저한 의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지방간은 치료제가 없나지방간을 개선하는 약제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지방간으로 간수치가 높으면 간장약을 처방하고, 비만이 심하면 식욕억제제를 쓰는 등 대증적인 치료를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사질환과 맞물려 있어 생활습관 개선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을 해도 좋아지려면 6개월 이상은 걸린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개발은 2~3년 이상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생활습관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잉여 칼로리가 간에 쌓이지 않게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빵, 떡, 과자, 커피믹스 등 당이 많은 식품은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므로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트랜스지방 섭취는 삼가고 포화지방 과다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삼겹살에 소주 같은 회식 문화는 지방간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이다. 명절 전, 송편 등 기름진 음식 섭취도 적당히 해야 한다.-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칼로리 소모와 체중 감량이 목적이므로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해야 한다. 다만 요요 방지를 위해서는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근육이 많이 분포한 하체 위주로 하면 효율적이다. 운동은 주 3회 이상하면 좋지만, 적어도 평일에 한번 주말에 한번 주 2회는 꼭 실천하자. 한달에 1kg을 빼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1년 10kg 이상을 뺄 수 있다. 이 정도 속도로 체중감량을 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5:07
  • 지나치기 쉬운 고관절 통증, 방치하면 퇴행성 고관절염 위험

    지나치기 쉬운 고관절 통증, 방치하면 퇴행성 고관절염 위험

    고관절은 몸을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하며, 걷고 뛰는 운동 기능을 하는 중요한 부위다. 하지만 무리한 움직임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하면 고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고관절이 손상되면 허벅지를 벌리거나 보행 시 불편함을 겪게 되지만, 위치 상 발견하기 어렵고 초기에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이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환자들이 대부분 고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고관절의 구조적 이상은 X-ray 검사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된다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4:52
  • 평소 몸 차가운 여성, 소화불량·생리통 개선하려면?

    평소 몸 차가운 여성, 소화불량·생리통 개선하려면?

    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소화불량, 대변 이상, 생리통 등을 더 많이 호소한다. 냉증이란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신체 특정 부위에만 차가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손과 발, 아랫배에 증상을 겪는데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 찬 에어컨 바람 때문에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편식,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이 원인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주로 편식, 다이어트, 과도한 스트레스, 신경과민 등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이나 임신, 출산이 냉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냉증이 있는 사람은 냉기를 다른 사람보다 과민하게 느끼기 때문에 행동이 소극적으로 변하고, 운동부족이나 식욕부진 처럼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심리 상태와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은 영양부족,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실조증 등을 유발해 다시 냉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소화불량, 대변이상, 생리통 등 증상 겪어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소화불량, 대변이상, 생리통 등의 증상을 심하게 겪는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연구팀이 25~40세 여성 중 다른 부인과 질환이 없는 냉증 여성 20명과 냉증이 없는 여성 20명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적외선 체열검사를 통해 발등이 허벅지보다 피부 온도가 2도 이상 낮을 때 냉증으로 진단한 뒤, 여러 증상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참가자들은 소화불량, 대변이상이 있으면 1점, 없으면 0점으로 처리했다. 생리통, 대하증(질 분비량 증가)의 경우는 심한 정도에 따라 0~2점으로 매겼다. 그 결과 냉증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소화불량, 대변 이상, 생리통, 대하증을 더 심하게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냉증 없애려면, 차가운 신체 부위 따뜻하게 유지해야냉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활 속에서 몸을 차게 만드는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따뜻한 천을 손, 발, 아랫배 등 냉증이 있는 부위에 15~20분간 덮어두는 것이 좋다. 손이나 발은 따뜻한 물과 찬 물에 10분 정도 번갈아 담그면 말초 혈액순환이 촉진돼 냉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 치료로는 배꼽에 뜸을 뜨는 방법이 있다. 뜸은 일주일에 두 번씩 총 10~15회 정도 뜨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소화기와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냉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종아리 안쪽에서 허벅지 안쪽까지, 아래에서 위로 눌러 마사지한다. 채소와 과일은 몸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4:45
  • 소아암 경험자, '심장병' 주의해야

    소아암 경험자, '심장병' 주의해야

    소아암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18세 이전 암을 겪고 생존한 약 73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관상동맥, 부정맥, 심근증, 심부전 등 심장병에 걸렸는지 10년 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어렸을 때 소아암을 겪은 적 있는 사람은 암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3배, 심부전 위험은 1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아암 생존자들이 당뇨, 고혈압 등 심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조건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위험 인자뿐 아니라 암 치료시 사용되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등이 심장 질환 발병을 가속화 한다"고 말했다.소아암 생존자는 심장병 뿐 아니라 뇌졸중 등 다른 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암 생존자 1만 397명과 그들의 형제 3304명을 비교한 결과, 소아암 생존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만성질환을 겪을 위험이 그들의 형제들보다 8배 가량 높았다. 이 연구 역시 항암치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연구를 주도한 팔라디니쉬 타벤디라나단 박사는 "어렸을 때 암에 걸렸다 생존한 경우 추후 심장병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습관 및 대사 장애를 주기적으로 관찰,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 협회 저널 'Circulation(순환기)'에 게재됐다.
    암일반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3:48
  • 노인 기억력, 단 한번의 운동으로도 향상 효과

    노인 기억력, 단 한번의 운동으로도 향상 효과

    나이가 들 수록 기억력이 퇴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사람들은 기억력 저하를 늦추는 다양한 방법에 관심이 많은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을 향상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하고 정상적인 인지력을 지녔으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60~80세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0분 동안 두 차례에 걸쳐서 자전거를 타며 운동했으며 운동 전후 뇌 스캔과 기억력 검사를 받았다. 분석 결과, 운동 후 뇌 스캔을 통해 참가자들의 '내측 측두엽'과 '전두엽 피질'의 연결성이 운동 전보다 운동 후에 증가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내측 측두엽은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전두엽 피질은 기억력과 연관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운동 후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기억력 검사에서도 운동 전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운동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주일에 5회, 30분 이상 숨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미국 기억력 대회 챔피언 넬슨 델리는 자신의 기억력 비법으로 "하루 30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통해 새로운 뇌세포와 뇌로 가는 혈류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첼 보스 박사는 "연구를 통해 운동이 생각보다 더 빨리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됏다"며 "그러나 운동으로 인한 기억력 향상은 일시적이므로 이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고,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 더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스포츠 의학 및 과학 학술지(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게재됐다.
    신경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3:33
  • 오설록, 한라산 찻잎 발효한 '제주화산암차' 출시

    오설록, 한라산 찻잎 발효한 '제주화산암차' 출시

    대한민국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화산암차'를 선보인다.제주화산암차는 한라산 화산 암석층에 깊게 뿌리내려 자란 찻잎을 40년간의 노하우로)발 가공해 만든 유기농 반(半)발효차다. 제주 한남차밭에서 생산된다. 한남차밭은 마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들어 ‘해들이밭’이라 불렸으며, 제주 남쪽 바다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온화한 자연환경을 갖췄다.제주의 차나무는 돌 틈에 강하게 뿌리내려 거센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생명력을 지닌다. 특히 한남차밭은 유기물 함량이 높고 차나무 뿌리에 영양분을 전달하는 능력이 높은 한라산의 화산 암석층인 ‘민악통’이라는 토양 비중이 높아 더욱 뛰어난 감칠맛을 낸다. 더불어 40년간 쌓아온 오설록만의 찻잎 발효 가공 노하우를 담은 최신식 발효차 전용 설비를 갖춰, 삼다연 등 브랜드 대표 발효차를 생산해온 바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화산암차는 봄에 수확한 첫물차를 따뜻한 바람으로 발효시켜 깊이를 더했다.제주화산암차는 전국 오설록 티 뮤지엄과 티 하우스,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3:26
  • '마음 챙김 훈련', 청소년 스트레스 줄이고 학업 성취도 향상 도움

    '마음 챙김 훈련', 청소년 스트레스 줄이고 학업 성취도 향상 도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음 챙김 훈련'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업 성취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음챙김 훈련이란 외부 상황이나 자신의 복잡한 생각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훈련이다. MIT 맥거번 뇌과학연구팀은 '마음 챙김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구는 만 12~13세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 중 절반은 8주간 매일 마음 챙김 훈련을 받았고, 나머지 절반은 코딩 수업을 들었다. 연구에서 마음 챙김 훈련은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됏으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처해진 상황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질문 및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마음챙김 훈련을 받은 학생 그룹은 코딩 수업을 들은 학생과 비교했을 때 슬픔·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이 감소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 연구에서는 만 12~15세 학생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따로 마음챙김 훈련을 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마음가짐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마음 인식 척도 검사'를 기반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내용에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일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와 같은 문항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평소 의식적으로 마음 챙김을 해온 학생은 그렇지 안은 학생보다 시험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존 가브리엘리 박사는 "마음 훈련은 신체 훈련을 위해 체육관에 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재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 훈련을 의식적으로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학술지 '행동 신경과학지(Behavioral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3:24
  • 유니베라, 새 브랜드 ‘Verapy’ 내세워 신규 대리점 모집

    유니베라, 새 브랜드 ‘Verapy’ 내세워 신규 대리점 모집

    유니베라가 올 하반기부터 ‘Verapy(베라피)’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워 신규 대리점을 모집한다.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9월 3일(화) 유니베라 본사(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커뮤니티형 건강관리 브랜드인 ‘Verapy’는 ‘진실’을 의미하는 라틴어인 ‘Vera’와 ‘치료’의 의미인Therapy의 ‘py’를 조합한 것으로 유니베라를 찾는 고객들에게 진심을 다해 건강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 Verapy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인바디 측정, 생활 습관 관리, 유니베라의 맞춤형 제품을 통해 체지방 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한 갱년기 프로그램, 장건강 프로그램,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대리점이 본사에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등을 따로 내지 않는 ‘3無’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대리점 창업시 기본 물품 및 장비의 지원(2300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어 소자본으로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유니베라는 1976년 남양알로에로 시작한 기업으로 전국에 350여개 대리점에서 15,000명의 방문판매원(UP:Univera Planner)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리점 평균 운영 기간이 14.4년에 달하고 5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이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여겨진다.유니베라는 신규 대리점 사업설명회를 9월에 이어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니베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1:20
  •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토요일 진료 시행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는 2011년도부터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IBD(염증성장질환) 클리닉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진료인원은 총 1만여 명으로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 지방 거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염증성장질환의 특성상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는 삶의 질 향상에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호발 연령대가 학생·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젊은 층이기 때문에 진단 및 진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는 “시간이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렵다는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젊은 염증성장질환 환자군의 편의를 도모하고, 조기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토요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토요진료에 이어 9월 5일(목)부터는 ‘원데이(1-DAY) 클리닉(매주 수·목요일 8시 30분 ~ 17시 30분)’을 운영한다. 진단과 검사 등을 위해 최소 3회 방문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하루에 진료와 검사, 치료계획까지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김효종 교수(염증성장질환센터장)는 “평소 염증성장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의심소견이 있는데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원데이클리닉을 적극 활용해보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1:17
  • 뷰티디바이스, 화장품도 개선 못하는 깊은주름, 피부처짐…피부과 시술로 해결해볼까

    피부 속 콜라겐 구조가 붕괴되면 달걀형이던 얼굴이 펑퍼짐하게 변해 늙어 보이거나 피부가 늘어져 얼굴 라인이 무너진다. 부위에 따라 얼굴에 깊은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먹는 콜라겐이나 광선을 쬐는 뷰티디바이스가 인기지만, 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한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피부과 시술은 과거 피부를 잘라 주름을 당기는 방법이 있었지만, 수술 부담이 커서 최근에는 절개를 하지 않고 녹는 실을 넣는 ‘코어실리프팅’이 대세로 자리잡았다.코어실리프팅은 특수하게 고안된 돌기(Cog)를 가진 3D 녹는 실(PDO)을 미세한 주사바늘에 장착, 늘어진 피부에 넣어 노화를 해결한다.피부 층과 두께, 처짐 정도에 맞춰 피부 구조를 지지하는 유지 인대를 강화하는 최신 기법이다.근육층, 근막층, 피하지방층, 진피까지 층별로 피부를 견고하게 지탱하게 한다. 처진 피부에 실을 넣으면 돌기가 피부를 당기고, 피부 속에서 섬유아 세포가 자극을 받아 실 주변으로 콜라겐이 생성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이런 이중 효과로 얼굴 라인과 볼륨이 살아나고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생분해성 PDO(Polydioxanene) 녹는 실은 6개월 정도면 체내에서 녹아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된다. 한번 시술로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전체 안면 주름을 개선하기 때문에 깊은 주름으로 고민해 온 사람들이 선호한다.진피 콜라겐, 유지인대 콜라겐, 근막 콜라겐 등 피부 층별로 신생 콜라겐을 생성해 탄력을 회복하는 레이저 치료 기술도 활발하다. 4세대 써마지FLX와 울쎄라가 대표적이다.4세대 써마지FLX는 고주파로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 콜라겐 재생과 수축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주는 시술이다.울쎄라는 근막층까지 고강도 초음파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역시 콜라겐을 재생을 통해 중력 방향으로 처진 피부를 수축하는 노화 치료다. 기존 리프팅 시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8mm 깊이의 스마스층(SMAS‧근건막층)까지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상준 원장은 “과거 ‘무조건 젊게’ 하는 동안 시술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 안티에이징은 세월과 노화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콜라겐 복원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젊음을 회복하는 것이 추세”라며 “다양한 방법 중에서 현재 자신의 피부 상황이나 조건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피부 상태나 주름 정도에 따라 2~3가지의 치료법을 병행하여 맞춤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 말했다.한편, 아름다운나라피부과(강남, 분당점) 의사용 전문의학서적인 '녹는실 리프팅의 정석'을 2014년 국내 처음으로 출간하고 2019년에는 영문판을 추가로 발간했다. 이후 2015년, 2018년, 2019년 녹는실 리프팅 관련 SCI급 논문 3편을 국제학회에 발표했다. 2003년 써마지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써마지 임상 치료 결과 SCI급 논문 6편, 울쎄라 관련 SCI급 논문 4편도 발표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1:16
  • 콜라겐 줄어들면 나타나는 피부 변화 살펴보니…

    콜라겐 줄어들면 나타나는 피부 변화 살펴보니…

    콜라겐은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30%를 차지하며 힘줄, 인대, 피부 등 신체 조직을 지지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다. 각막이나 연골, 뼈, 혈관, 소화관, 척추디스크도 콜라겐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근육에서 미세한 근육다발들을 탄탄하게 감싸주는 역할도 한다.콜라겐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줄게 마련인데, 피부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콜라겐은 인체에서 건축물의 프레임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 1g의 무게는 강철 1g 보다 5~10배정도 더 강인하고 유연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관리 소홀이 더해져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마치 건축물의 프레임이 무너지듯이 피부도 무너지기 시작한다.마치 팽팽하던 고무줄이 삭고 얇아지면 느슨해지고 끊어지는 것처럼 콜라겐 구조가 본격적으로 무너지면 피부 처짐, 지방의 소실, 근육의 탄력저하, 인대의 약화 등 4가지의 중요한 피부 변화가 일어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1:07
  • "난임 여성,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률 31~35세가 61%로 가장 높아"

    "난임 여성,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률 31~35세가 61%로 가장 높아"

    시험관아기 시술 시 난임 여성의 나이가 31~35세일 때 임신 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최동희 교수팀은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동결된 배아를 해동 후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은 환자 404 케이스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 나이가 31~35세일 때 임신 성공률이 61.0%로 가장 높았다.36~40세에는 48.1%, 41~43세에는 26.7%로 여성의 나이 40세를 기점으로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한 임신 성공률이 절반 이상 급격히 떨어졌다. 최동희 교수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나이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난소 기능이 저하돼 배란능력과 착상능력 모두 떨어지므로 임신 확률이 낮아진다"며 "시험관아기 시술 결과도 그와 비슷하게 여성의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난임은 여성의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나이 35세부터는 가임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일반적으로 44세경이면 가임력이 소멸한다. 특히 35세 이상은 난자수가 많고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보인다고 해도 난자가 노화함에 따라 염색체 이상이 늘어난다. 즉 나이가 들수록 난자 염색체 이상 비율 증가와 난자 수 감소로 가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최동희 교수는 "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사회생활, 재혼 후 새 배우자와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부부 증가로 병원을 찾는 환자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난자·배아 유리화동결, 모아 배아 이식 등의 난임 치료 기술 발전으로 임신 성공률이 많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임신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성의 나이"라고 말했다.이어 최동의 교수는 "여성의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 시험관 아기 성공률도 떨어지므로 35세가 되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필수적으로 난소나이검사(AMH)를 통해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난자를 보관하는 것이 추후 가임력 보존을 위해 안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임신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0:33
  • 수험생 위한 100일 기도, 무릎 관절 신경써야

    수험생 위한 100일 기도, 무릎 관절 신경써야

    고3 자녀를 둔 이모(50)씨는 얼마 전 수능 100일을 앞두고 아이를 위해 108배 기도를 시작했다. 꾸준히 새벽기도를 해오던 이씨 였지만, 108배를 시작한지 열흘 후 쯤 부터 무릎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무릎 통증에 열감까지 느껴지는 상태가 된 이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연골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교회나 성당, 절을 찾아 장시간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반복적으로 무릎을 과도하게 굽혔다 펴는 절이나, 몇 시간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는 무릎 관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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