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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누구나 장 상태 측정할 수 있는 척도 개발

    일동제약, 누구나 장 상태 측정할 수 있는 척도 개발

    일동제약은 누구나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측정 척도 ‘장 건강 지수, 지큐(GQ Gut Quotient)’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척도는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도 지수화해 체계적으로 점검,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회사측은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치 않았다”며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사례분석과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방식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 문항의 장 건강 지수를 설정했다.각 문항은 복부증상,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가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했다. 요인별 가중치, 성별,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지수를 산출한다.조사 표본군 1120명의 결과값을 환산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GQ는 100점 만점 기준 79점이었다.해당 연구 결과를 포함해 GQ의 개발 과정 및 타당성 분석, 인구통계학적 분석 등에 관한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지와 약학회지에 최근 발표됐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연구로 개발한 장 건강 측정 도구”라며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 건강 지수 GQ는 일동제약의 지큐랩 브랜드 홈페이지 ‘나의 GQ 지수 측정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3:29
  • 뇌졸중이 남긴 후유증…“3개월 재활치료 시 회복 가능”

    뇌졸중이 남긴 후유증…“3개월 재활치료 시 회복 가능”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일수록 뇌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만 21만3504명이 뇌졸중으로 진료받았다. 1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급격히 오른다. 이때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탓에 국내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며,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떨어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재활치료가 필수”라며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90%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아진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3:18
  • 식약처 "암 환자, 동물용 구충제 위험… 종양 악화 보고도"

    식약처 "암 환자, 동물용 구충제 위험… 종양 악화 보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다시 밝혔다.29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는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판벤다졸의 항암효과를 기반으로 한 사람 대상 의약품도 이미 허가돼 사용되고 있다. ‘빈크리스틴’(‘86년 허가), ’빈블라스틴’(’92년 허가), ’비노렐빈’(‘95년 허가)이 있고, 유사한 작용으로 허가된 의약품 성분은 ’파클리탁셀‘(’96년 허가)과 ‘도세탁셀’(‘06년 허가)이 있다. 하지만 항암제는 개발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더라도 최종 임상시험 결과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어 한두 명에서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약효가 입증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게 식약처의 입장이다.더불어 전문가들은 판벤다졸이 ’구충‘ 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 장기간 투여하여야 하므로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항암제와 구충제를 함께 복용하면 항암제와 구충제 간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식약처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펜벤다졸과 관련된 세 가지 주장도 증명된 사실이 아니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항암제로서 효과가 있다 = ‘펜벤다졸’은 최근까지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는 없으며, 오히려 간 종양을 촉진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 등 상반된 보고도 있었다.(1996년 오노데라 등, 2009년 쇼다 등의 연구)▷​ 40년 동안 사용되어 안전한 약제이다 = 40년 이상 사용된 대상은 동물(개)이며, 사람에게는 처방하여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사람이 사용할 때의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다.▷​ 체내 흡수율이 20%정도로 낮아서 안전하다 = 흡수율이 낮은 항암제는 효과도 적을 가능성이 높아 고용량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용량 증가에 따라 독성이 증가하게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3:13
  • "혈액 검사로 동맥경화 진행 예측 가능"

    "혈액 검사로 동맥경화 진행 예측 가능"

    혈액의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와 연구진은 건강검진을 위해 2회 이상 심장 CT 검사를 받은 1175명의 관상동맥 석회화 변화 정도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연구진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대상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첫 CT 검사 당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평균 4.2년 추적 검사 결과 312명(27%)이 관상동맥 석회화가 진행됐고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69명(17.6%), 100명(25.6%), 143명(36.5%)으로 진행 유무에 차이를  보였다.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의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여러 위험인자를 교정해도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은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비교군보다 1.8 배 이상으로 높았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박종숙 교수는 “관상동맥 석회화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지만 CT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며 “이에 비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어 심혈관질환 위험군을 선별하고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1:25
  • 쏟아지는 졸음 이상한데… '기면증' 아닌지 구별하려면

    쏟아지는 졸음 이상한데… '기면증' 아닌지 구별하려면

    겨울 전후 환절기에는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 사람의 몸은 24시간 주기의 '일주기리듬'에 따라 규칙적인 수면·각성을 반복하는데,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일주기리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국내 총 수면장애 환자 수가 증가 추세이기도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는 2014년 42만명에서 2018년 57만명으로 연평균 8.1%씩 늘어났다.수면장애는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 기면증, 과수면증 등에 의해 발생한다. 잠을 못 자는 것도 문제지만, 잠이 과도하게 쏟아지는 것도 수면장애다. 특히 낮 시간 졸음이 몰려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기면증'이다. 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잤다고 생각되는데도 낮에 이유 없이 졸리고 무력감을 느끼는 질환이다. 부산백병원 신경과 지기환 교수는 "기면증은 특발성 수면과다증이랑 헷갈릴 수 있는데, 특발성 수면과다증은 보통 하루에 10시간 이상 잠을 자고 낮잠을 자도 졸림증이 해소되지 않아 계속 졸려하는 반면, 기면증 환자는 약 20분 내외의 낮잠으로도 2시간 정도 졸림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기면증 환자는 50~70%가 '탈력발작(脫力發作)​'을 겪는다는 특징도 있다. 탈력발작은 근육의 힘이 갑자기 빠지는 것인데 강한 감정 변화와 함께 잘 동반된다. 눈꺼풀, 턱, 고개 등 얼굴 부분에만 국한된 가벼운 증상부터 몸통, 무릎 등 전신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몸에 힘이 빠져 쓰러지면서 뇌전증으로 오인하기도 쉽다. 지 교수는 “기면증 환자의 탈력발작은 대게 무릎과 몸통이 꺾이면서 몸이 접히듯 쓰러지는 식으로 나타난다"며 "소아 뇌전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무긴장성 발작(atonic seizure)이나 팔다리에 나타나는 강직발작은 마치 통나무가 쓰러지듯 몸 전체가 일자로 넘어져 양상이 다르다"고 말했다. 단, 모든 기면증 환자에게서 전형적인 탈력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뇌전증과의 감별진단을 위해서 비디오 뇌파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기면증은 평생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하지만 꾸준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가 병행된다면 정상적인 생활 유지가 가능하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진행하는데, 과도한 낮졸음증 개선에는 페몰린, 메틸페니데이트, 모다피닐 제제 등 중추신경흥분제(각성제)를, 탈력발작, 수면마비 등의 증상 조절에는 일부 항우울제를 사용한다. 낮졸림증은 환자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물치료에 있어 ‘약효 지속 시간’도 중요하게 고려된다. 최근에는 반감기가 10~15시간으로 기존 약물 대비 오랜 기간 약효를 유지해주는 기면증 치료제도 있다.지 교수는 “기면증 환자들은 규칙적인 수면·각성 주기를 유지하고 수면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필요시 학교나 직장 등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환자가 가장 졸린 시간대에 20여 분 이내의 낮잠을 잘 수 있게 양해를 구하고 잠을 자면 약 2시간은 개운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음주나 야간 운동 등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를 피하고, 운전을 하기 전에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자제해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1:16
  • 넘어지며 피부 쓸려 생기는 '마찰화상' 아세요?

    넘어지며 피부 쓸려 생기는 '마찰화상' 아세요?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에는 마라톤 대회가 많아지고, 놀이터·운동장에서 뛰어놀거나, 자전거·킥보드를 타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때 잘 생기는 사고 중 하나가 '마찰화상'이다. 마찰화상은 피부가 시멘트 등 특정 표면에 쓸리면서 발생하는 마찰열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火傷)이다. 러닝머신이나 기계 장비 벨트에 쓸리거나, 운동 중 슬라이딩할 때,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에 넘어지면서 잘 발생한다. 베스티안 오송병원 화상센터 신재준 부장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롤러블레이드를 타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며 생기기도 하고, 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를 즐기다 넘어지며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피부가 거친 표면과의 마찰하며 살갗이 살짝 벗겨지는 것은 찰과상이다. 찰과상은 2차 감염만 예방하면 문제없이 낫지만, 마찰열에 의한 화상까지 입으면 치료가 어려워진다. 신재준 부장은 "마찰화상은 다른 화상과 달리 물리적인 힘이 추가되어 화상의 정도가 심하고, 2차 감염의 위험도 있다"며 "최소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수술적인 치료를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 골절, 두부 손상, 신경 및 인대 손상 등 동반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마찰화상은 바닥, 잔디 등 오염된 곳에서 발생하기 쉬워 가장 먼저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해야 한다. 신 부장은 "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적절히 미지근한 온도가 좋으며, 세척 시 탈지면, 거즈 등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알칼리성 비누 등을 사용한 세척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단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면 살균 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부위를 감싼 다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진피가 마르지 않게 유지할 수 있는 드레싱을 시행하는 게 좋다. 피부의 모든 층과 피부밑 피하지방까지 손상된 3도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신 부장은 "상처 부위가 관절일 경우 관절 기능에 문제를 줄 수 있어 적절한 재활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0:41
  • 김나희 정밀검사, 교통사고 후유증 뭐가 가장 흔할까?

    김나희 정밀검사, 교통사고 후유증 뭐가 가장 흔할까?

    가수 김나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정밀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국내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나희는 28일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는 도중 서울 톨게이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차는 크게 파손됐지만 김나희는 외상이 없는 상태다. 다만, 목, 허리, 복통 등을 호소해 정밀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희는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장 심한 통증이 없어도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을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 통증을 호소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로 진료받은 환자의 약 절반이 경추 염좌 및 긴장(목 통증)을 호소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충돌로 인해 몸이 흔들리면서 목뼈 역시 앞뒤로 흔들리며 주변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하면 목뼈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을 입는다. 목뼈를 지지하던 인대, 근육에 멍이 드는 경우에는 엑스레이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잡아내기 어렵다. 목 디스크를 감싸던 섬유륜이 찢어졌을 때는 MRI로만 확인이 가능하다.교통사고 후 목 통증이 생기면 정형외과·재활의학과 등에서는 보통 근육이완제를 처방하거나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주변의 뼈·관절·신경이 잘 움직여 회복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에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해 가만히 누워있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안 좋다. 처음 2~3일은 온찜질을 하고, 그 이후부터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게 경직된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고개를 앞·뒤·좌·우로 천천히 숙였다가 들고, 어깨를 앞뒤로 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이 밖에도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스트레스 증후군, 턱관절 증후군, 뇌진탕 등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사고 직후 특별한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고, 이상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29 10:05
  • 위암은 순한 암? '미만성'은 발견 시 대부분 3·4기

    위암은 순한 암? '미만성'은 발견 시 대부분 3·4기

    우리나라는 위암(胃癌) 발병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위암 공화국'이다. 발생률이 세계 1위지만, 위암 치료 기술과 검진 시스템의 발전으로 5년 생존율(2012 ~2016년)이 75.8%로 높다. 의료 선진국 미국은 32.1%에 그친다.생존율이 이렇게 높아졌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한 위암이 있는데 바로 '미만성 위암'이다. 전체 위암 중 35%를 차지하는 미만성 위암은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나쁜 암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젊은층에게 치명적인데, 이른 나이에 위암에 걸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장진영씨, 가수 유채영씨도 미만성 위암을 앓았다.◇악화 속도 빠르지만 발견 어려운 '미만성 위암'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瀰漫性) 위암'으로 나뉜다. 장형 위암은 암세포가 한 곳에 모인 덩어리 형태의 암으로,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만성 위암은 깨알보다 작은 암세포가 위에 군데군데 퍼지는 암으로 40대 미만 젊은층에도 많다〈그래픽〉. 미만성 위암은 다른 장기로 퍼져도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실제로 발견 당시 대부분 3·4기다.
    위암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9 09:09
  • 체한 것 같은데, 심근경색이라고?

    체한 것 같은데, 심근경색이라고?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환절기에는 혈관이 이완됐다 급격히 수축하면서 심근경색이 생기기 쉽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통증이지만, '체한 것 같다'고 호소하는 비(非)전형적 증상 환자도 많다.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는 "비전형적 증상으로 응급실에 온 심근경색 환자를 보면 체한 줄 알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심근경색 환자 20~30%는 전형적 증상인 가슴통증이 없다(질병관리본부).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는 "돌로 가슴을 누르는 느낌, 심장을 조이는 것 같은 통증은 전형적인 증상"이라며 "비전형적 증상은 체한 것 같다, 소화가 안 된다, 치아가 아프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 등 무척 다양하다"고 말했다. 체한 것 같다고 느끼는 이유는 위(胃)와 심장이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양정훈 교수는 "위와 심장은 횡경막을 두고 아래위로 위치한 구조"라며 "심장의 관상동맥 중 하나가 위 쪽으로 내려가는데, 이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체하거나 소화가 안 된다고 여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년층은 통증 감각이 무뎌 심장에 통증이 있어도 위에 통증이 있다고 느끼기도 한다.무작정 체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다 심근경색은 아니다. 단순히 체한 것과 구분하려면 동반 증상을 살펴야 한다. 심근경색으로 심장 펌프 기능이 떨어지면 ▲땀이 많이 남 ▲숨이 참 ▲오심·구토 ▲어지러움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음 ▲가슴 통증 ▲팔 통증 ▲안면 통증 같은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 김경수 교수는 "이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반드시 응급실로 빨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0/29 09:07
  • 여성만 고위험 음주율 급증… '알코올 분해력' 약해 주의를

    여성만 고위험 음주율 급증… '알코올 분해력' 약해 주의를

    남성의 음주율은 지난 13년간 큰 변화가 없었던데 비해 여성 음주율은 크게 상승했다.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알코올로 인한 건강 위험이 크다.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고위험 음주율을 조사했다. 고위험 음주란 주 2회 이상, 한 번에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 음주하는 비율이다. 한 잔은 각각의 주종에 맞는 잔을 의미하며, 알코올 7~8g에 해당한다. 고위험 음주율은 남성은 2005년 19.9%에서 2018년 20.8%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여성은 같은 기간 3.4%에서 8.4%로 2.5배가 됐다.◇여성, 알코올 분해 능력 떨어져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는 "똑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은 남성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빨리 올라가고, 간 손상도 더 잘 입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첫째, 여성은 위 안에서 분비되는 알코올 분해 효소(ADH)가 남성보다 활성도가 낮다. 대사 첫 단계인 위에서 알코올 대사가 충분히 안 이뤄지면서 혈중으로 알코올이 많이 흡수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9 09:04
  • "콩 싫어, 사탕 좋아" 초등생 식습관 빨간불

    "콩 싫어, 사탕 좋아" 초등생 식습관 빨간불

    초등학생의 식습관은 성장을 좌우하며,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 그러나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콩을 잘 먹지 않고 단것을 즐기는 등 식습관이 양호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수원대 연구진은 초등학생 40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했다. 조사 방법은 한국영양학회가 개발한 어린이 영양지수(NQ) 설문으로 했다. 그 결과, 영양상태가 양호하다고 평가되는 1·2등급은 각각 10.8%, 9.4%로 10명 중 2명에 불과했다. 3등급은 45.1%, 4등급은 20.4%, 5등급은 14.3%였다. 식습관 측정 문항은 총 19개로, 그중 점수가 낮게 측정된 문항은 ▲콩·콩제품 섭취(41.95점) ▲쌀밥 대신 잡곡밥 섭취(41.87점) ▲단 음식 섭취(43.53점) ▲가공식품 구입시 식품표시 확인 여부(39.9점)로 나타났다.1등급 기준에서 봤을 때 콩이나 콩제품은 매일 먹어야 하며, 밥 역시 매 끼니 현미, 보리, 조, 수수 등이 섞인 잡곡밥으로 먹어야 한다. 단 음식(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포함)은 먹지 않을수록 좋다. 가공식품을 살 때는 영양표시, 제조일자,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다. 연구진은 "학령기 어린이는 편식이나 지나친 간식 섭취 등 불균형한 식생활을 많이 하므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0/29 09:02
  • [소소한 건강 상식] 한 번 올라온 기미, 왜 치료해도 또 생길까?

    [소소한 건강 상식] 한 번 올라온 기미, 왜 치료해도 또 생길까?

    가을볕이 쨍쨍할 때 걱정되는 피부 질환이 있다. 바로 '기미'다. 기미는 치료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왜 그럴까?기미는 진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가 표피로 올라오면서 발생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멜라닌 세포에서 색소를 만드는 과정에 여러 단계가 있는데, 사람마다 어느 단계를 공략해서 치료해야 하는 지 잘 몰라 피부과 의사들도 기미 치료를 어려워한다"고 말했다.기미 유발 원인이 다양한 것도 문제다. 기미는 가족력이 있고,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임신 등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 잘 생긴다. 자외선을 많이 쬐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기미가 생긴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다양한 원인이 있다보니, 재발도 잦고 치료가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기미를 없애는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흐리게'는 할 수 있다. 피부과에서는 낮은 에너지의 레이저 치료를 여러 번 한다. 높은 에너지의 레이저 치료를 하면 오히려 기미가 심해질 수 있다. '하이드로퀴논 연고'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장기간 사용하면 흰 반점이 생길 수도 있다. 일본에서 들여온 먹는 기미약(도란사민 성분)도 있다. 혈전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밖에 비타민C, 알부틴, 레티놀 등의 성분이 든 화장품도 미미하지만 효과는 있다. 이상주 원장은 "기미에 좋다는 치료에 앞서 자외선 차단을 통해 기미가 생성·악화되는 것부터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9 09:01
  • 무릎 통증이 하루종일…관절염 손상 범위 넓어져

    무릎 통증이 하루종일…관절염 손상 범위 넓어져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한다. 관절 뼈를 덮고 있는 연골이 관절을 보호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돕는다. 관절 사이 공간은 윤활액으로 차있다. 힘줄과 인대 등의 조직은 관절을 단단히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관절 구조에 생기는 염증이 관절염이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이 대표적인데,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무릎에 생긴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많다.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서 관절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데, 지속해서 자극을 받으면 닳는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찢어지기도 한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자연 회복되지 않는다. 그냥 두면 손상 범이가 넓어져 퇴행성 관절염이 되는 것이다.서있거나 걸을 때 무릎 통증이 나타난다.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고, 잠들 때 심해진다.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날 수도 있다. 대개 오전보다 오후에 통증이 심하다. 진행되면 무릎이 붓고 물이 차며 하루종일 통증이 느껴진다. 무릎을 완전히 펴거나 구부리기 힘들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쪼그려 앉을 때 불편하다.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다리가 ‘O’자 모양으로 변형되고, 체중이 관절 안쪽으로 더욱 집중되면서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한 연골을 재생시키는 연구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약물, 물리치료, 수술 등을 시도해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게 좋다. 쪼그려 앉기를 하면 무릎을 폈을 때보다 내부 압력이 3배 이상 높아지므로 삼간다.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억지로 참으며 운동하는 것이 좋지 않다. 민경보 원장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이 좋다”며 “최근 스포츠나 비만으로 인한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퇴행성 관절염은 원래 50대 이상에서 나타난다. 많이 사용한 만큼 닳은 것이다. 병원을 찾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매해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정도 많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관절 지지 기능이 떨어져 통증을 더 심하게 느꼈거나 무릎 등 관절을 많이 쓰는 집안일에 시달린 탓으로 해석된다. 몸을 무리하게 쓰지 말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6:47
  • 기온별 옷차림, 추위 많이 타는 목에 스카프

    기온별 옷차림, 추위 많이 타는 목에 스카프

    쌀쌀해진 날씨에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일교차가 큰 계절엔 두꺼운 옷 하나보단 얇은 옷 여러겹이 낫다. 낮이나 실내에선 옷을 벗었다가 추위를 느낄 때 다시 입는다. 몸이 추위를 느끼면 열을 내기 위해 떠는 등 포도당 소모가 증가해 피로를 쉽게 느낀다. 추우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추위는 옷차림으로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목 주변, 발, 등, 넓적다리가 추위를 많이 타니 잘 감싼다. 요즘처럼 애매한 날씨엔 스카프를 두르면 좋다. 도톰하고 긴 양말을 신고, 외투 속에 등을 한번 더 덮어주는 조끼를 입으면 따뜻하다.털 소재 등 가을겨울철 옷은 피부 건조나 따가움을 일으킬 수 있다. 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안에다가 면 소재 속옷을 덧입으면 좋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체온을 높이고, 체내 수분을 공급한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를 높이고, 눈에 인공눈물을 넣으면 건조증을 줄일 수 있다. 자외선 노출은 어느 계절이든 같으니 선크림을 챙긴다.
    가정의학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4:51
  • 태극제약, '코막힘 해소' 코애탁 스프레이 출시

    태극제약, '코막힘 해소' 코애탁 스프레이 출시

    태극제약은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코애탁 나잘 스프레이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코에 뿌리면 내부가 세척되면서 점막 분비물이나 화농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한다. 식염수 성분을 함유해 코 점막을 보호하고, 따끔하거나 화끈거림이 적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 제품은 생후 1개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필요시 2~3시간마다 코 안에 직접 분무한다. 연령과 증상에 따라 1~8회까지 뿌릴 수 있다. 소용량 패키지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태극제약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코막힘 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코애탁 나잘스프레이액이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3:48
  • "흐린 날씨에 관절 통증 더 많이 느낀다"

    "흐린 날씨에 관절 통증 더 많이 느낀다"

    '비가 오려나? 무릎이 아프네.' 뼈마디가 아픈 걸로 날씨를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흐린 날씨에 관절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날씨가 맑은 날보다 관절 통증을 느낄 확률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비가 오는 것은 통증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이번 연구는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265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통증 정도를 기록했고, 연구팀은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현지 날씨 정보를 수집했다.흐린 날씨가 관절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다수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적은 없었다. 연구팀도 이번 연구에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흐린 날씨에는 일조량이 적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불안·우울감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추측한다.연구를 주도한 윌 딕슨 박사는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면 통증도 예측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며 "추후 고통의 기전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찾는 연구자들에게도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의학(Nature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정형외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3:27
  • 어지러우면 빈혈? 저혈압 나타나면 누워 휴식

    어지러우면 빈혈? 저혈압 나타나면 누워 휴식

    고혈압이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란 사실은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저혈압의 위험성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어지럽거나 피로한 증상이 나타나도 빈혈이라 여기고 방치하기 쉽다. 혈압이 떨어지면 피부나 근육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하지 않은 장기에 혈액 공급이 줄어든다. 점차 뇌·심장·​신장 등 중요 장기에도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는다.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숨 쉬기 어렵고, 실신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경우다. 자세히 알아보자.◇현기증처럼 가벼운 증상부터 사망 위험까지저혈압은 원인에 따라 크게 속발성, 본태성, 기립성으로 나뉜다. 속발성 저혈압은 심장, 폐, 위장 등에 있는 여러 기저질환의 증상으로 저혈압이 나타난 경우다. 본태성 저혈압은 명확한 원인이 없는 저혈압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거나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하반신에 모여있던 혈액이 빠르게 뇌나 심장으로 보내지지 못해 현기증, 시력장애, 구역질, 실신 등이 나타나는 경우다. 저혈압 증상은 현기증,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증, 식욕감퇴, 불면증, 서맥, 변비 등이다.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2.54배로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원인 질환 먼저 치료…영양 보충해야저혈압을 막으려면 폐질환, 위장병 등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저혈압이 심하면 수액, 교감신경 자극제, 혈압 조절제 등을 써서 혈압을 높이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선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배변 등을 노력한다. 기운이 없다면 고칼로리 고단백 식사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다. 술과 이뇨제, 안정제 등은 피한다. 아침에 잠에서 깬 뒤 수분간 앉아 쉬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게 좋다. 쓰러질 것 같다면 서거나 앉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한다.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장시간 서있어야 한다면 탄력이 있는 스타킹을 신어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 걸 막는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1:23
  • '위장 점막 손상' 소화성 궤양,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위장 점막 손상' 소화성 궤양,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소화성 궤양은 한국인 10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 위·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의 공격을 방어하지 못하고 손상된 상태다.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는 "자극적인 음식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또한 소화성궤양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음주, 흡연,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를 비롯해 자극이 강한 조미료 사용을 줄인다. 위점막을 손상시킬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궤양 예방을 위해 위산 억제제나 위점막 보호제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소화성 궤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한국인은 특히,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률이 높다. 찌개나 반찬 등을 한그릇에 담아 함께 떠먹는 음식 문화의 특성상 전파가 잘 되어 소화성 궤양에 더욱 취약하다. 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다면 제균치료를 받고, 재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약물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혈관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등의 항혈전제 또는 관절질환 치료를 위한 소염진통제를 복용해 발생한 소화성 궤양이 증가하고 있다.증상은 위 궤양의 경우, 식후 상복부에 속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식사와 상관없이 증상이 있기도 하다. 십이지장 궤양도 위궤양과 비슷하게 복통 증상이 있다. 심해지면 십이지장 협착으로 인한 소화 불량이나 구토 증상이 생긴다.소화성 궤양이 악화되면 출혈로 흑변이나 토혈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위관장 천공이 유발될 수 있다. 소화성 궤양은 재발하기 쉽고 난치성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최혁순 교수는 "치료 초기에 나타난 효과를 보고 완치되었다고 스스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해야 재발 및 악화를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소화성 궤양은 악성 암성 궤양을 감별해야 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추적관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0:10
  • "비만 어린이, 뇌 구조 다르다"

    "비만 어린이, 뇌 구조 다르다"

    비만 어린이는 체중이 정상인 어린이와 뇌 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 미국 케임브리지대와 예일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소아비만 어린이는 대뇌피질 두께가 현저히 얇아지고, 전두엽 영역도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엽은 인지 및 제어 능력과 관련됐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09:40
  • “8할이 40대 여성…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8할이 40대 여성…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폐에 고혈압이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폐동맥 혈압이 높아진 ‘폐동맥 고혈압’은 평균 생존기간이 3년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다행히 폐동맥 고혈압은 조기진단하면 생존율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를 만나 폐동맥 고혈압에 관해 들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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