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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는 눈 건강기능식품 ‘루테인 지아잔틴 20비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복합추출물 성분을 2배로 늘려,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제품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E, 비타민D 등과 14종의 미네랄 성분도 함유됐다. 비타민C, 비타민E, 망간, 셀렌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아연은 면역, 비타민D와 망간은 뼈 건강,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크롬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도움을 준다. 엽산, 비타민12, 아연, 비타민A는 세포와 혈액 생성에 도움을 준다.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정택진 PM은 "주원료 15종으로 채운 '루테인 지아잔틴 20비타' 한 알이면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루 동안 소요되는 눈 건강과 충분한 영양 밸런스를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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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다. 밤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취침 시간이 빨라지면서 수면 시간이 길어진다. 그런데 이 시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양한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다음 날 피로감에 휩싸이는 것은 물론 비만,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자꾸 잠을 설친다면 수면을 방해하는 3가지 주요 질환에 자신이 해당하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화장실 가고 싶어 잠 깬다면 '야간 빈뇨'수면 중 자주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야간 빈뇨를 의심한다. 야간 빈뇨는 60세 이상 노인의 약 7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하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40~50대 여성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에 따라 ‘다뇨’, ‘야간 다뇨‘, ’방광 저장 기능 이상’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다뇨는 하루에 소변이 2500cc 이상 생성되는 것, 야간 다뇨는 수면 중 소변 생성이 과도하게 이뤄지는 것이다. 방광 저장 기능 이상은 야간에 방광 용적이 감소해 소변을 자주 보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방광염 등 여러 질환이 동반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선주 교수는 “저녁에 수분 섭취를 줄이고, 카페인과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며 “자신의 배뇨 횟수를 확인해 하루 9회 이상 혹은 잠에서 깨어 2회 이상 소변을 보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코골이 유독 심하다면 '수면무호흡증'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골이 환자가 늘어난다. 코가 막히면 코에서 폐까지 넘어가는 숨길이 좁아지면서 떨림 및 폐쇄 증상이 심해지는 탓이다. 코골이가 지속되면 수면무호흡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폐쇄돼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질환이다. 치료받지 않으면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성기능부전,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서는 키 성장 저하, 인지 학습 장애, 성격 형성 장애, 얼굴형 변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방치 기간이 오래될수록 치료가 어렵다. 성인에서는 양압기 치료, 소아에서는 아데노이드 편도수술을 일차적으로 고려한다. 악안면 골격구조 및 구강구조의 이상으로 인한 기도 협착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치과교정학적 골격구조 개선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는 “악안면 골격구조 문제로 기도 공간이 좁아진 경우, 소아 청소년기에는 성장 잠재력을 이용하여 얼굴형 개선과 동시에 기도를 확장시키는 턱교정 치료를 시행한다”며 “청장년기 중증 환자는 골격구조를 영구적으로 바꿔주는 수술-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노년기에는 수면 중에만 일시적으로 아래턱과 기도를 전방으로 열어주는 구강장치 치료로 삶의 질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다리 감각 이상 지속된다면 '하지불안증후군'하지불안증후군은 잠자리에 들 때 다리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느낌,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주로 든다. 이런 불쾌한 증상은 다리를 움직여야만 사라져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만성화되기 쉽다. 단순 불면증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발 저림으로 생각해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거나 엉뚱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다리에 불쾌감이 들어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이 들고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되고 ▲걷거나 다리를 뻗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지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권승원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 특유의 감각 이상 증상은 뇌가 철 결핍 상태에 놓여 체내 아데노신A1수용체의 기능이 저하돼 나타난다”며 “'파에오니플로린이라는 아데노신A1수용체의 활성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작약'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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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치과의사보다 돈을 잘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중에서는 ‘교수님’으로 불리는 대학병원 의사의 월급이 가장 적고, 동네의원 의사가 월 평균 1500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이 벌었다.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수입은 의사가 세전 13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과의사 1002만원, 한의사 702만원, 약사 555만원, 간호사 329만원, 한약사 319만원, 간호조무사 186만원 순이었다.의사 중에는 동네 의원급 의사의 월수입이 151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급 의사 1379만원, 요양병원 의사 1258만원, 종합병원급 의사 1166만원이었다. 대학병원 교수님들로 의대생을 가르치고, 많은 연구 논문을 내는 등 활동이 활발한 상급종합병원 의사의 월수입은 97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진료환자 수에서 차이가 났다. 의사들은 일주일간 평균 환자 235명을 봤는데, 동네의원 의사는 가장 많은 322명을 진료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의사는 118명 정도를 진료했다. 병원과 종합병원은 각각 183명과 163명을 진료했다. 요양병원은 특성상 의사 1명이 일주일간 15명 정도를 진료했다.도시에서 진료하는 의사보다는 시골 의사의 월수입이 좀 더 많았다. 농촌지역 의사는 월평균 1404만원, 중소도시 의사는 1381만원, 대도시 의사는 1310만원을 벌었다.치과의사는 의사보다 월수입이 다소 적었지만 진료환자 수는 월등히 적었다. 일주일간 평균 98명을 진료했다. 동네 치과의원 의사도 102명 정도를 진료했다. 동네의원 의사가 322명을 진료하고 1510만원을 벌었다면, 동네 치과의사는 102명을 진료하고 1098만원을 벌은 것이다. 치과대학병원 교수님 월수입은 572만원 수준이었다.한의사도 동네 한의원에서 월수입이 762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한의대병원이나 한방병원 등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종합병원 한의사 706만원, 상급종합병원 한의사 623만원, 병원 한의사 584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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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검진을 받을 때 디지털 방식으로 받아야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국립암센터 홍세리 암등록감시부 박사,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연구팀은 국가암검진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 8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입증했다.우리나라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매년 400만 명 이상이 검진에 참여한다. 유방촬영술은 영상획득, 디스플레이 및 저장방법에 따라 디지털 방식, CR(Computed Radiography) 방식, 필름 방식으로 나뉘는데, 유방암 검진자들은 각각 34.4%, 48.4%, 17.2%로 나뉘어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그런데 장비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가 달라졌다. 연구팀은 디지털 방식이 필름 또는 CR 방식보다 높은 민감도 및 양성 예측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디지털 방식의 유방암 검진은 다른 방식에 비해 민감도는 1.7배, 양성 예측도는 1.3배 이상으로 더 정확했다.특히 유방암 검진의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수검자의 나이, 치밀유방 등 유방밀도에 관계없이 일관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방밀도가 높은 젊은 연령의 치밀유방 여성에서만 제한적으로 높은 정확도가 관찰된다는 기존 국내외 연구 결과와 달라 주목된다.전재관 교수는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를 이용한 유방암 검진은 정확한 판독을 통해 수검자의 불필요한 추가 검사를 줄이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며 “특히 유방밀도가 높은 40, 50대 여성은 디지털 방식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이어 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유방암 검진 권고안 개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영상의학회지(Ra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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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이 급증하고 있다. 2006년 전립선암 발생자수는 4527건에서 2016년 1만1800건으로 10년간 2배 이상 늘었다(국가암등록 통계).전립선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나이, 인종, 가족력이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환경적인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약 9~13%의 전립선암이 가족력을 가진 유전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환자들의 유전성 전립선암 유병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정보가 적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명 교수팀이 한국인 유전성 전립선암 유병률에 대한 대규모 연구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 8.4%…서양과 비슷연구는 2018년 9월~2019년 3월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은 1102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가족력에 대한 가계도를 전향적으로 작성해 유전성 전립선암의 유무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가족성 전립선암(조부, 아버지, 형제, 외삼촌에서 발병) 유병률은 8.4%(93명), 그중에서도 직계 가족성 전립선암(아버지 및 형제에서 발병)의 유병률은 6.7%(74명)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한국인에서도 가족성 전립선암의 유병률이 서구에서의 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9~13%)과 비슷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환자 특성을 살펴본 결과, 가족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발병 나이는 평균 63세로, 비가족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평균 발병 나이인 66세에 비해 낮았다. 예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흥미로운 점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유전체 변이 발현을 비교한 결과다. 면역조직염색법을 통한 비교 결과, 종양 억제 유전자 단백질로 알려진 ‘p53’의 변이가 비가족성 전립선암 그룹(0.3%)보다 가족성 전립선암 그룹(1.6%)에서 더 흔하게 발현됐다.p53은 암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인자다.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p53 단백질이 변이를 일으키면 종양 억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이 발병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변석수 교수는 “한국인 전립선암 발병 연구결과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에서도 서양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전적 원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가족력은 전립선암 발병의 명확한 위험인자이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발병 고위험군을 찾을 수 있는 만큼 한국인에 맞는 발병위험 유전자검사의 상용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변 교수는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45세부터 적극적인 전립선암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비뇨의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전립선(The Prostate; IF 2.876)’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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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은 인구 1만명당 임플란트 숫자에서 세계 1위 국가이며,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18년 14.3%에서 2060년에는 41.0%으로, 특히 75세 이상 구성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 환자의 경우도 치아 상실 이후 20년 이상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임플란트가 인접 치아를 삭제하는 브릿지 형태의 치아수복이나 '틀니'를 대신하게 됐다.하지만 임플란트의 대중화와 동시에 임플란트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치과에 내원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임플란트주위염이라는 용어를 알고 있으며 저작 시 음식이 끼고, 냄새가 나고, 주위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며, 크라운이 흔들리는 등의 불만과 우려를 가지고 새로 시술할 임플란트의 수명에 대해 문의한다.필자는 컬럼비아대학의 임플란트과 주임교수로 있으면서 센터장으로 재임했던 기간 중 2012~2015년 3년간 임플란트의 문제에 대한 임상적 환자 분석을 시행했다. 임플란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한 모든 환자들을 재치료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①임플란트 문제 예방 관리방법 ②임플란트의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증상 ③증상의 해결방법, 특히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에 대한 내용은 컬럼비아대학교 레지던트 교육과정에 새로이 추가됐다.①임플란트는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강 내 세균과 부적절한 기능상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돼야 한다. ②임플란트 수명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임플란트 자체에서 발생한 문제와 주변의 다른 요인에 의해 임플란트로 전이된 염증이 있다. 임플란트 제품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 보철적으로 정확히 맞지 않는 본체와 크라운의 연결, 이갈이나 편측저작 등의 습관에 의한 반복적인 나사풀림이나 부적절한 크라운의 모양에 의해서도 염증이 발생한다. ③문제해결의 첫번째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데 있다.염증이 발생했을 때 단순히 구강위생의 문제로 생각하고 치석제거 등의 염증 치료만을 반복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다른 원인으로 생긴 염증이라면 이는 일시적인 증상만 가라앉힐 뿐 염증은 반복적으로 재발해 결국 임플란트를 제거하게 된다.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또한 만성질환 등의 건강상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환자도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에 대한 철저한 검사 후, 구강 부위는 물론 주변 부위에 대한 필요한 사전조치를 시행하고, 가장 적절한 구조의 임플란트를 선택해, 수술과 보철 부분을 모두 갖춘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에 의해 치료가 시행된다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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