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준 샤르자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
샤르자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박승준 센터장의 말이다. 한국에서 부평힘찬병원 병원장으로 근무하던 박승준 센터장은 중동에서 빠른 시간 내 자리를 잡기 위해 수준 높은 의술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에도 세세하게 신경을 썼다.
박 센터장은 치료법이 낯선 환자들의 눈에 맞춰 길게는 40분까지 설명하고, 환자별 상태에 맞춰 주사치료, 물리치료, 수술치료 등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했다. 박 센터장은 "환자의 생활습관과 작은 증상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통역사와 함께 진료한다"며 "최선을 다해 치료한 마음이 중동 환자들에게도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는 개소 3개월 만에 매출 흑자로 전환하고, 5개월 만에 누적 외래환자수가 3000명을 돌파하는 등 샤르자대학병원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힘찬 관절척추센터 운영 이후 샤르자대학병원 외래환자가 100명 가까이 늘어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박 센터장은 "근무 중인 의료진 4명 모두 하루 평균 20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한다"며 "환자 만족도가 높아 내원 환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샤르자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힘찬병원은 오만, 카타르 등 다른 중동국가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승준 센터장은 "한국 의료가 세계에서 통한 것을 확인하며 확신을 얻었다"며 "중동을 넘어 의료 선진국까지 진출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