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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활동 못 하면 뇌 노화 빨라진다던데… '두뇌 영양제' 오메가3 먹어볼까?

    야외활동 못 하면 뇌 노화 빨라진다던데… '두뇌 영양제' 오메가3 먹어볼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권장되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실내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몸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까지 나빠진다. 뇌 노화가 빨라지는 중장년층, 고령층은 특히 실내생활 중에도 적극적으로 뇌 건강을 챙겨야 한다.◇뇌 노화 막으려면 꾸준한 '자극' 필요나이 들수록 뇌가 빨리 노화하면서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진다. 실제 30세가 넘어서면서부터 노화로 인해 뇌의 부피와 무게가 감소한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매일 집에서 TV만 보며 사람을 만나지 않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은 뇌 건강이 빨리 나빠져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말한다. 이유가 뭘까? 뇌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뇌는 새로운 정보로 끊임없이 자극받아야 건강하다. 집에만 있어도 신문을 읽고,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하고, 영화를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뇌 건강에 좋다. 운동도 해야 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치매 예방법으로 신체활동을 가장 강력하게 권고한다. 운동 역시 뇌를 자극하고, 뇌 신경 재활에 도움을 주는 신경 성장인자를 분비시킨다. 수십 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매 30분 이상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 러닝머신, 실내 자전거 등을 활용하면 좋다. 뇌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하루 신체 에너지 소모량의 20%를 소비할 정도로 많은 일을 한다. 뇌가 영양분으로 쓰는 포도당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뇌는 영양분을 비축해놓지 못하기 때문에 제때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오메가3 하루 500㎎ 이상 섭취 도움뇌 건강을 위해 오메가3지방산(이하 오메가3)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고등어·참치·연어 등 생선에 풍부한 영양소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DHA는 두뇌의 주요 성분인데, 두뇌의 60%를 차지하는 '지방'의 약 20%를 DHA가 구성하고 있다. DHA는 뇌세포 간 원활한 연결을 촉진해 두뇌작용을 돕는다. 실제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읽기능력, 학습능력이 높아진다는 영국 옥스퍼드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대학의 제임스 포텔러 교수팀이 여성 1111명의 식생활 습관과 뇌 인지기능 관련성을 8년간 살펴본 결과,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해 혈중 오메가3 농도가 높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인지기능 감퇴가 2년 느렸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또한 76세 이상 노인 899명을 9년 추적 조사한 결과, 혈중 DHA 농도가 상위에 속하는 그룹이 혈중 DHA 농도가 하위에 속하는 그룹에 비해 치매 위험이 절반에 불과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학진보 학술저널에 실렸다.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보충해야 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메가3를 하루 500~2000㎎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적어도 하루 500㎎ 이상의 오메가3를 복용해야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매 끼니 식품으로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는 간편한 복용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한다. 단, DHA 함량과 '기억력 개선'이라는 기능성 문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6:20
  • 눈앞 침침, 글자 구불구불… 루테인·지아잔틴 챙기세요

    눈앞 침침, 글자 구불구불… 루테인·지아잔틴 챙기세요

    시력을 위협하는 '황반변성'이 늘고 있다. 국내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3년 10만명에서 2018년 18만명 수준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눈에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란 곳에, 변성이 생긴 건데 환자의 약 95%가 50대 이상이다. 나이 증가에 따른 '망막의 노화'가 가장 강력한 원인이기 때문이다.노화로 망막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제거할 능력이 떨어져 침전물이 축적된다. 초기 황반변성의 한 형태인 결정체 형성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구불구불 찌그러져 보이고, 물체를 볼 때 중심부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글자나 사물의 일부분이 잘 보이지 않거나, 색과 명암을 구별하는 대비감각이 떨어지기도 한다.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각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있다. 황반의 중심부는 '지아잔틴'이,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밀집해 있는데 나이 들수록 색소의 밀도가 떨어진다. 50~60대 황반의 색소 밀도는 20대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다.루테인과 지아잔틴 색소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해 보충해야 한다. 초록색의 시금치, 주황색의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많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보충하면 황반의 색소 밀도를 높이고, 망막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며, 망막 혈류도 개선된다.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되는 것이다.노화로 감소한 황반의 색소 보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1일 섭취량은 10~20㎎이다. 일상적인 식사로는 그 양이 부족하다. 질병 예방 효과를 보려면 이들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다.또한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나이 증가 이외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흡연, 기름진 음식, 비타민 부족, 자외선 노출, 과체중 등을 주의한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황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눈은 인체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곳인데, 한번 눈 건강이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다. 젊더라도 눈이 침침하고 흐릿하다면 눈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황반변성이 발병한 뒤 치료가 적절하지 않으면 불과 수개월 안에 시력을 잃는 경우가 있다. 눈 망막세포들의 노화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망막 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할 약물이나 수술도 없다. 황반변성으로 진단 받았더라도 루테인과 지아잔틴 등 항산화제를 포함한 비타민을 복용해야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6:10
  • 알약도, 시럽도 불편한 아이들… 짜 먹는 1회용 해열제 어때요?

    알약도, 시럽도 불편한 아이들… 짜 먹는 1회용 해열제 어때요?

    아이의 체온이 갑자기 38도 이상으로 오르면 당황하게 된다. 약을 먹여야 할까, 병원에 가야 할까. 우왕좌왕하기 십상이다.열이 나는 건 바이러스에 대응해 면역체계가 발동하기 때문이다.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활발히 작동하면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이다. 발열은 곧 우리 몸의 면역력이 바이러스를 무찌르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하지만 성인과 달리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들은 발열 증상에 취약할 수 있다. 면역체계가 아직 완성이 안 된 상태여서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될 경우 경련,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회복이 더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갑작스런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평소 아이의 평균 체온을 알아둬야 한다. 체온을 잴 때는 체온계를 항문에 넣어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아이의 체온이 평균 체온보다 1도 이상 높거나 38도 이상이면 가장 먼저 어린이용 해열제를 고려해야 한다. 해열제는 통상 열을 1도에서 1.5도 정도까지 떨어뜨린다.열이 나면서 손발을 떨고 뻣뻣해지는 열성경련이 나타나면 옷을 벗기고 30분 정도 미지근한 물로 닦아준다. 이때 열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 닦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체온과 2도 이상 차이가 나면 응급상황이므로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해열제, 복용수칙 준수해서 먹여야해열제를 먹는다면 용량과 적정 시기를 지키는 등 복용수칙을 따라야 한다. 1일 최대 허용량을 하루 3~4회, 성분에 따라 4~8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저체온증이 나타나 감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해열제는 제품별로 적혀있는 복용 안내문을 따라 먹으면 된다. 복용수칙에서 아이의 몸무게도 점검해야 한다. 체중에 따라 약물 복용량이 다르기 때문.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사용하는 대신 복용 여부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짜 먹는 유소아 해열제, 아이들에게 인기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6:00
  •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3월 한정 선물 이벤트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3월 한정 선물 이벤트

    CJ제일제당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를 할인 판매한다. 3월 한정으로 4개월분 구매시 혈행건강을 관리하는 '리턴업 노르웨이 오메가3'를 2개월분 추가 증정한다.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1캡슐에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20㎎(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최대 권장섭취량)이 담겼다.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의 색소 밀도와 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과 광수축 회복 개선에 효과가 입증됐다.이 제품은 루테인과 지아잔틴 이외에 비타민A,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구리를 함유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된다. 부원료로 EPA 및 DHA 함유 유지, 블루베리 농축분말이 들었다.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주원료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의 품질 관리로, 미국·호주·일본 3개국에서 정제원료 추출방법 관련 특허를 비롯해 코셔-할랄푸드 인증, ISO 9001, HACCP 인증을 받았다. CJ제일제당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3/18 05:50
  • '쿵' 넘어지며 짚은 손에 통증… '삼각섬유연골' 파열 의심

    '쿵' 넘어지며 짚은 손에 통증… '삼각섬유연골' 파열 의심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 중순부터 낙상 사고가 많다. 넘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바닥에 손을 짚었다가 '손목 통증'에 시달리곤 한다. 앉았다 일어서려고 바닥을 짚거나, 문고리·병뚜껑을 돌릴 때도 아프다.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닌데 왜 빨리 안 나을까.강북연세병원 홍정준 원장은 "자전거·농구·헬스 등 운동을 하다가 손목의 '삼각섬유연골 복합체'가 파열된 젊은이들이 많다"며 "단순한 손목 염좌인 줄 알고 버티다가 통증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데, 다친 지 오래됐을수록 치료 결과가 안 좋다"고 말했다.심하지 않은 손목 염좌는 2~3주간 손목을 쓰지 않으면 좋아진다. 병원에서 손목을 잡아주는 짧은 부목을 댈 수도 있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손목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의 삼각섬유연골 복합체가 찢어진 상태일 수 있다. 이 구조물은 새끼 손가락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 손목뼈와 만나는 사이에 위치했는데, 팔꿈치 아래의 팔뼈 2개를 이어주는 여러 인대와 연골판 등으로 구성됐다. 파열이 진행되면 손목 전체가 불안정해져 기능 장애가 생기고, 손목 사이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손목을 검진했을 때 아래팔뼈 2개가 흔들리거나, 손목을 돌릴 때 통증이 크다면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파열을 의심한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으로 확인하면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파열 초기라면 손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긴 부목을 6주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움직임이 없도록 붕대로 고정하는 것이다. 약물주사와 체외충격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후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한다.홍정준 원장은 "손등에 5㎜ 크기의 절개창을 열고 관절내시경을 넣어 파열된 삼각섬유연골 복합체를 꿰매고 다듬는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절개 수술과 달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인 '최소침습' 수술이기에 통증이 적고 결과가 좋다. 수술 성공률은 90% 정도로 높다. 손상됐던 조직도 대부분 회복된다. 하지만 이 같은 수술 효과는 다친 지 6개월 이내여야 기대할 수 있다. 조기 진단이 그만큼 중요하다.넘어질 때 손을 짚으며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원위요골 골절'이 대표적이다. 아래팔뼈 2개 중에 엄지손가락쪽 뼈가 충격으로 부러진 것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어르신에 흔하지만, 젊은 사람도 큰 충격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4주간 부목으로 고정해 치료한다. 뼈가 여러 편으로 나뉜 분쇄골절 등 정도가 심하면 손목의 힘줄 쪽을 3~4㎝ 가량 절개하고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한다.홍정준 원장은 "원위요골 골절로 수술한 뒤에는 재활과 물리치료로 손목의 운동 범위와 근력을 회복시킨다"며 "골절이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파열이 함께 생긴 경우가 많아 치료 전부터 같이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골절 치료 뒤에도 손목 통증이 지속된다면 삼각섬유연골 복합체의 파열을 의심하고 손뼈 관련 전문가를 찾는다. 홍정준 원장은 "넘어질 때 손을 짚은 뒤 손목 통증이 있다면 방치해 상태를 악화시키지 말고 조기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척추·관절질환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5:50
  • "좁고 깊은 부위 정교하게 탐색… 내 손은 떨어도 로봇 팔은 안 떠네"

    "좁고 깊은 부위 정교하게 탐색… 내 손은 떨어도 로봇 팔은 안 떠네"

    "거기가 아니에요" "그렇게 하시면 환자가 다쳐요!" "방금 뭐가 터진 것 같은데…" 기자를 둘러싼 로봇수술 관계자 3~4명의 외침이 무수히 쏟아졌다.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식은땀이 주르륵 흘렀다. 다행스럽게도 실제 환자는 아니다. 의사들이 로봇수술을 훈련받는 장소에서, 로봇수술 기구와 모형을 이용해 모의 수술(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는 기자에게 터져나온 우려였다. 로봇수술은 2005년 7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돼 매년 시행 건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환자들에게 생소하다.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수술용 로봇 분야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를 찾아, 로봇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정교하고 안전… 출혈·흉터도 적어3일,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 위치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수술 혁신 센터를 찾았다. 수술 로봇의 대명사인 '다빈치(da Vinci)'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현재 세계 기준으로 720만건 이상 시행됐다. 2019년 기준 매 26초마다 외과의 한 명이 다빈치 수술을 집도할 정도며, 국내에는 91대가 가동 중이다.이렇게 로봇수술이 급격히 발달한 이유는 뭘까.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관계자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최소 침습·수술 안전성과 큰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은 칼로 환부를 절개하는 개복수술이 아닌, 배꼽과 환부에 5~8㎜ 크기 구멍을 뚫어 진행하는 복강경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구멍 안으로 수술도구를 장착한 로봇 팔이 들어가 수술한다. 절개 부위가 작다 보니 출혈이나 흉터도 적다.또 사람의 눈에 비해 10배까지 확대된 수술 시야를 제공한다. 때문에 초소형 수술 기구(가위, 메스, 집게 등)를 사용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실제로 로봇 수술기를 통해 작은 고무 모형을 살펴보면 거대한 산처럼 보인다. 모형 대신 1000원짜리 지폐 뒷면을 카메라 위에 올려봤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계상정거도' 그림 속에 숨겨진 'BANK OF KOREA'라는 글자가 보였다. 3D 시스템이 구현돼 있어, 입체감도 생생하게 느껴진다.로봇 팔에는 의사 손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게 손목(관절)이 있으며, 손 떨림 보정 기능도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관계자는 "안전하면서 정교하다는 장점 때문에, 부위가 깊고 좁아 난도가 높은 전립선암·자궁암·갑상선암 등에서 로봇수술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의료장비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5:40
  • 울퉁불퉁한 혈관에 접착제 주입… 하지정맥류 新 치료법

    울퉁불퉁한 혈관에 접착제 주입… 하지정맥류 新 치료법

    다리가 붓고, 무겁고, 욱신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하지정맥류 환자는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하지정맥류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21만6127명으로, 2018년(18만4239명)보다 약 17% 증가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5:30
  • "無수혈 '척추 내시경'… 만성질환 어르신도 허리 통증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無수혈 '척추 내시경'… 만성질환 어르신도 허리 통증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최근 척추질환 치료법이 또 한번 진화하고 있다. 주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최소침습수술’에서 더욱 세밀해져, 근육과 인대를 거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병변만 완전히 제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척추 내시경’ 장비 자체가 크게 개선되고, 의사들의 술기와 연구가 쌓인 덕분이다.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양방향내시경수술연구회,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당 서울나우병원 박상혁 척추내시경센터장에게 최신 치료 트렌드를 들었다.
    척추·관절질환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5:20
  • 종양 위치 정밀 확인… 췌장암 등 '맞춤형' 방사선치료

    종양 위치 정밀 확인… 췌장암 등 '맞춤형' 방사선치료

    MRI 등을 활용한 첨단기기의 등장으로 방사선치료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조사(照射) 부위를 정밀하게 선택해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암(癌)에 대한 '맞춤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중이다. 특히 수술이 어려운 췌장암, 간암, 폐암 같은 고난도암에 적용할 수있다.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명수 교수는 "방사선을 잘 다룰 수 없던 예전과 달리 기술이 발달해 종양에 충분한 방사선량을 조사할 수 있다"며 "이제 방사선치료를 통해 재발방지, 종양 크기 축소 효과뿐 아니라 완치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5:10
  • '평등한 협진'으로 최적의 치료법 모색… 말기암 환자도 적극 치료

    '평등한 협진'으로 최적의 치료법 모색… 말기암 환자도 적극 치료

    아주대병원 위암센터는 '정부가 인정한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빠짐없이 1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발표한 4차 평가 기준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세 번째로 평균 입원일수가 짧은 곳(위암 절제 수술 기준 평균 9.4일)이다. 일반적으로 입원일수가 짧으면, 환자가 합병증 등 위험을 겪지 않고 퇴원했음을 의미한다.
    위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5:00
  • 癌 진단 검사 4일 내 완료… 환자 불안감까지 치유

    癌 진단 검사 4일 내 완료… 환자 불안감까지 치유

    경기도 수원에 있는 가톨릭대 성빈센트암병원은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암병원으로, 지역 암 환자에게 '빠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암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암 진단 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빠른 치료는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성빈센트암병원은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상 10층, 지하 4층의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암환자 전용병동 100병상과 11개 전문 암센터, 1개의 전문 클리닉 등을 갖추고 있다.◇초진 암환자, 1대1 밀착 관리성빈센트암병원에 환자가 처음 가면 '첫방문안내센터'로 간다. 센터에 가면 전담 코디네이터가 1대1로 밀착 관리해 검사 예약이나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나 자료를 제공한다. 또, 신속진료시스템(Fast Track System)을 통해 암 진단을 위해 필요한 MRI, PET-CT 등 검사를 최대 4일이면 끝낸다. CT의 경우에는 당일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빠른 검사와 진단, 치료는 암환자의 불안감을 덜고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성빈센트암병원은 협진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암병원 설계 시부터 공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 진료과가 아닌 '질환'과 '치료'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 운영하고 있는 것. 물리적 거리를 줄이다보니 암병원 개원 이전부터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의사들의 협진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더불어 다학제 통합 진료실을 신설해 진행암 환자는 여러 진료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유전자 분석 등 맞춤 치료최신 치료법을 도입하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 패널 검사시스템(NGS)을 도입했다. NGS는 환자의 몸에서 떼어낸 암 조직이나 혈액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는 검사다.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찾아 맞춤 처방을 해준다. 또 유전자 변이와 연관된 예후 분석을 통해 치료 반응률과 생존율도 예측한다. 기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진행암 환자의 유일한 치료 희망인 신약 임상시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성빈센트암병원에서는 종양내과센터를 통해 다수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한편, 성빈센트암병원은 암스트레스클리닉을 운영, 암 환자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약물·심리상담 치료를 해준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 치료, 음악 치료, 퀼트요법, 스트레칭 교육, 웃음 치료 등 암 환자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실을 운영 중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4:40
  • 급성 흉통, 심장전문의가 신속 진료… 운동 등 재활 치료로 재발률 낮춰

    급성 흉통, 심장전문의가 신속 진료… 운동 등 재활 치료로 재발률 낮춰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1위는 암)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심장질환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요즘 같은 봄에도 못지 않게 많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 성기철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은 "봄에도 기온이 급격히 바뀌며 심장 건강이 위협받는다"며 "특히 고령자는 심장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한 번 질환이 발생했으면 재활치료까지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심장재활 받으면 사망률 최대 50% 감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2019년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경색, 협심증과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細動), 심방조동(粗動) 국내 환자 수가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았다. 심정지도 겨울에 이어 봄에 두 번째로 많았다. 성기철 센터장은 "봄에는 일교차가 커져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 이때 활동량까지 크게 늘어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슴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통증이 갑자기 발생해 지속되고, 통증이 턱이나 양쪽 어깨로 퍼지면 급성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바로 119에 연락,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심장이 평소와 다르게 불규칙하게 뛰는 게 느껴질 때는 부정맥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다.어떤 심장질환이든 한 번 발생해 치료를 받았다면 '심장재활'은 필수다. 심장질환이 발생한 사람은 심장 혈관 대부분이 이미 병들어 있는 상태로, 언제든 병이 재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이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는 "미국심장학회는 심장질환 치료 후 심장재활을 '반드시 하라'고 권유한다"며 "심장재활을 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30~50% 줄어든다"고 말했다. 성기철 센터장은 "심장재활을 받으면 이후 심장질환이 덜 발생하고, 더 오래 살고, 입원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심장재활은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등으로 환자의 심장 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운동 치료를 처방하고, 생활습관 교정을 유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운동은 심장 수축력을 강화하고 혈압,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결과적으로 심혈관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장재활 치료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보험 적용이 시작됐다. 심근경색, 협심증을 비롯한 대부분의 심장질환자에게 보험이 적용된다.◇심혈관센터, 진단부터 재활까지 '원스톱'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신축 건물로 장소를 이전, 최신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지난 9일 진료를 시작했다. 심장질환자의 병 진단부터 치료, 재활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으며, 국내 최초 미국심폐재활협회 인증 심장재활전문가(CCRP·Certified Cardiac Rehabilitation Professional) 이종영 교수가 환자의 심장재활을 돕는다. 성기철 센터장은 "최신 심혈관조영 장비를 구축, 최첨단 치료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촉각을 다투는 위급한 심장질환자를 다루는 대처 시스템도 잘 마련됐다. 성기철 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급성 흉통 환자가 응급실을 찾으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차 진료를 보면서 바로 심장전문의에게 연락을 취한다"며 "전공의, 전임의가 환자를 보는 중간 과정이 생략, 빠른 시간 안에 심장전문의를 만나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행해지는 관동맥중재술(좁아진 심장 혈관에 풍선이나 스텐트 등을 넣어 넓히는 시술)의 50% 이상이 응급시술로 진행됐다.성기철 센터장은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의 단련된 팀워크와 실력에 시설적인 뒷받침까지 더해졌다"며 "심장질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4:30
  • 병원 곳곳 살펴보는 '컨트롤타워'… 환자들의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병원 곳곳 살펴보는 '컨트롤타워'… 환자들의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1000병상이 넘는 큰 병원 곳곳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을 것이다. 비행기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설치된 '공항관제센터'처럼 대형병원에도 환자 안전과 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바로 '임상통합상황실(Clinical Command Center)'이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해 말 GE헬스케어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전 세계에서는 12번째이다. 임상통합상황실은 이대서울병원 2층에 15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중환자실 환자의 생체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현황판(타일)도 8개 갖췄다〈사진〉. 현황판 앞에는 전담간호사 2명이 앉아 중환자의 생체징후를 모니터링 한다. 생체징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면 알람이 작동하며, 전담간호사는 이를 담당 주치의 또는 신속대응팀에 알려 즉각적인 대응을 하게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4:20
  • 로봇·유전체 분석·수술 후 케어… '표준치료' 넘어 癌 정복 최전선에

    로봇·유전체 분석·수술 후 케어… '표준치료' 넘어 癌 정복 최전선에

    고려대안암병원 암센터는 떠오르는 '강자'다. 대학병원에서는 다소 늦은 2017년에 현재 위치에 암센터를 확장 이전했지만, 적극적이고 새로운 수술 기법을 통한 과감한 치료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에 비해 2019년 외래·입원 환자수가 2배 늘었다. 신규 등록된 암환자 수는 같은 기간 25% 증가했다. 세계 각국에서도 암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찾아오고 있다. 지난 1년간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약 1400명의 암환자가 방문했다.◇새로운 암 수술법 개발에 적극고려대안암병원 암센터에는 대장암·위암·간암·혈액암 등 11개 다학제 협진팀이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김선한 암센터장은 "각 의료진은 치료 전문성이 높아 교과서에 나온 표준치료 외에도 필요하면 적극적이면서도 과감한 치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암의 경우는 로봇수술을 특화했다. 직장암은 골반 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방광과 자궁 등 다른 장기와 붙어있기 때문에 수술이 까다롭다. 로봇을 이용하면 좁은 공간에 쉽게 들어갈 수 있어 정밀한 절제가 가능하다. 김선한 암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직장암 로봇수술법을 개발했으며, 2017년 미국대장항문학회에 직장암 로봇 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합병증이 낮은 것은 물론 생존율까지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는 입안으로 로봇 팔을 넣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로봇 경구 갑상선암 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외부에 흉터가 없이 수술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이 외에 근치적 방광 절제술 아시아 최다 시행, 흉터 크기를 10분의 1로 줄인 로봇 유방 재건술 4000례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최신 장비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방사선암치료기 핼시온 2.0(Halcyon 2.0)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장비에 비해 치료 시간이 단축돼 환자 자세와 방사선량 전달 오차를 최소화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조직을 무작위로 8군데 찔러 조직을 확보한 뒤 검사를 하는데, 잘못 찌르면 진단을 못할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 영상을 융합한 특수 장비를 도입해 암이 의심되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검사해 정확도를 높였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4:00
  • 대한고혈압학회 "코로나19 때문에 혈압약 교체 안 해도 돼"

    대한고혈압학회 "코로나19 때문에 혈압약 교체 안 해도 돼"

    대한고혈압학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혈압약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복용을 피해야 햘 필요 없다는 공식 입장을 17일 발표했다.이들 약제는 고혈압 환자에게 흔히 쓰이고 있는 약으로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억제한다. 학회는 "코로나19 감염이 특히 고혈압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코로나19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에 결합해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부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사용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 환자에서 이들 약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에 대해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증가가 고혈압 환자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효과가 증명되고 올바른 적응증에 사용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를 타계열의 약제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며 "또한 고혈압약 사용으로 얻는 이득이 중단 및 변경에 따른 위험도 보다 크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서 해당 성분의 약제를 변경 및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복용 할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8:07
  • 심장·뇌 건강 돕는 '오메가3' 어떤 음식에 많나?

    심장·뇌 건강 돕는 '오메가3' 어떤 음식에 많나?

    오메가3는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 등 심장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우울증을 예방하고, 뇌 건강을 개선해 기억력을 향상하는 효과가지 있다. 건조한 눈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오메가3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을 알아본다.◇고등어=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이다. 고등어에 들어 있는 지방 중 DHA는 뇌를 활성화하고, EPA는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DHA·EP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은 산화하기 쉬운데,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의 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들어 있다. ◇연어=연어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D도 풍부해 중·장년의 뼈 건강에도 좋다.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성장 촉진 효과도 있다. 그 밖에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B1, 빈혈 예방에 좋은 비타민B12 등도 함유돼 있다.◇호두=호두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심장 박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트랜스지방산이나 포화지방산보다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해 심장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들기름=들깨에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가득 들어 있다. 지방 질 40%, 단백질 16%, 당질 20%가 들어 있어 기름으로 만들기 좋은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일반 참기름은 약 0.7%인데, 들기름은 최고 60%에 이른다. 알파리놀렌산은 뇌 기능을 돕는 DHA의 기초 물질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인다.◇아몬드=아몬드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많다. 아몬드를 적절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오메가3 지방산 외에도 질 좋은 단백질,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E,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면역력 강화를 돕는 아연, 혈압을 낮추는 칼륨 등이 들어 있어 전신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7:24
  • 코로나 때문에 '혼술'한다? 횟수·양 정하고 마셔야

    코로나 때문에 '혼술'한다? 횟수·양 정하고 마셔야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요즘 무력감에 빠졌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퇴근 후 즐겼던 필라테스, 독서 모임 등이 잠정 중단된 것은 물론 저녁 약속까지 모두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나들이는 커녕 제대로 된 외출도 하지 못한 채 집에만 있는 날들이 이어지다 보니 삶이 멈춘 듯한 기분이다. 그나마 퇴근 길에 집 앞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 저녁을 먹으며 마시는 것이 유일한 삶의 낙이 되어버렸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음주로 해결하면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과 사망 소식이 연일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제한된 외부 활동에 대한 답답함을 홈술로 해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적 고통을 달래기 위해 마시는 술은 약이 아닌 독이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GS25 12.3%, CU 4.3%, 세븐일레븐 6.8%, 이마트24는 26.8%의 증가율을 보였다. 늘어난 홈술족에 주류와 함께 안주 판매가 증가하자 편의점과 식품업체들은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간편 안주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는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으로 맥주 등의 주류를 주문한 뒤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것이 가능해져 홈술족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무형 원장은 "편안한 분위기에 마시는 홈술은 자제가 어렵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음주의 양과 횟수가 늘어나 잘못된 음주습관이 생기기 쉽다"며 "외출이 어려운 대신 홈술을 즐기고 싶다면 술 마시는 횟수와 양을 정해놓고 마시는 등 건강한 음주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우울한 상황에서의 음주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든다.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축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악화시킨다. 또한 우울한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험이 반복되면 우리 뇌에 '스트레스=술'이라는 공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이 생각나게 된다. 그럴 경우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이 점점 강해져 결국 다시 일상에 돌아와도 술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고 계속해 음주를 이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이무형 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돌입한 만큼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술이 아닌 부정적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심리적 방역"이라며 "뉴스를 하루에 한 번만 보거나 요리, 독서와 같은 취미생활에 집중하는 등 스스로 통제 가능한 활동으로 주의를 전환해 불안과 우울에 빠지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5:28
  • 테라젠이텍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5종 발굴

    테라젠이텍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5종 발굴

    테라젠이텍스는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의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 약물 1880종을 대상으로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선별 연구를 실시해 5종의 치료제 후보물질을 골라냈다. 자체 코로나19 염기서열 분석을 거쳤다.1차 획득한 후보물질 중에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인 클로로퀸, 렘데시비르, 리바비린, 파비피라비르 등의 약물이 상위에 올랐지만 이들 약물들은 최종 후보물질에는 선정되지 않았다.최종 후보물질에는 호흡기질환 치료제와 심혈관질환 치료제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호흡기질환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고, 심혈관질환 치료제는 심혈관계 기저질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이번 연구에 앞서 테라젠이텍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작용 기전을 분석해 2개의 단백질 타깃을 선정했다.먼저 단일 나선(Single strand) RNA의 복제와 번역을 통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과 관련된 'ORF1ab' 단백질 가수분해효소(Main proteinase)를 선정했다. 또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와 관련해 '스파이크 단백질(Spike Protein)'을 타깃으로 추가했다.이를 바탕으로 최신의 분자 결합(Molecular Docking) 분석법과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결합 예측 프로그램을 적용해 단백질과 화합물 간의 '바인딩 예측(친화력을 수치화하는 분석 방식)'을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앞으로 테라젠이텍스는 획득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연구기관과 약물 효력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12종의 추가 타깃 단백질에 대한 버추얼 스크리닝(Virtual screening)을 통해 후보물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여기서 검증된 약물에 대해서는 조기 허가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한다.오용호 테라젠이텍스 신약개발센터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대한 자체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향후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4:12
  • [질병백과 TV] 원인 100% 밝혀진 암… 자궁 없는 남성도 백신 맞아야?

    [질병백과 TV] 원인 100% 밝혀진 암… 자궁 없는 남성도 백신 맞아야?

     자궁경부암은 암 중에서는 드물게 원인이 100% 밝혀진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예방을 말하면서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빼놓을 수는 없다.자궁경부암 조직을 떼서 조사를 했더니 모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발견이 됐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될까. 피부 접촉, 즉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된다. 그래서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 어린 나이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수십종이 있는데, 주요 바이러스만 감염을 막아도 자궁경부암을 70%는 예방할 수있다. 성관계를 통해 여성에게 옮기므로 '대승적 차원'에서 자궁이 없는 남성도 예방접종을 하라고 하는데...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의 강의로 자궁경부암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본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7 14:02
  • 손톱 건조해 갈라진다면 '이것' 제거 말아야

    손톱 건조해 갈라진다면 '이것' 제거 말아야

    건조한 환절기에는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는 손 전용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손톱을 자르는 방법만 바꿔도 손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손톱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손톱 1mm 이상 남겨두고, 손톱깎이 위생 철저손톱을 깎을 때는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두고 깎는 게 손톱 건강에 좋다. 손톱이 너무 짧으면 주변에 각질이 더 많이 생기고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손톱을 깎기 전에는 손톱깎이, 줄칼 등 도구가 청결한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 손톱 정리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개인 손톱깎이를 사용해야 한다. 공중목욕탕의 손톱깎이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손톱 지지대 역할 '큐티클' 제거하지 말아야손톱 정리를 할 때 손톱을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큐티클까지 함께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손톱 건강을 생각한다면 큐티클은 그대로 두는 게 좋다. 큐티클과 같은 손톱 주변의 각질은 손톱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큐티클을 물에 불려 가위로 과도하게 잘라내면 손톱이 약해진다. 따라서 큐티클은 될 수 있으면 제거하지 않는다. 많이 지저분하다면 큐티클 오일을 바른 후 밀대를 사용해 손톱 바깥 방향으로 살짝만 밀어서 정리해준다.◇보습제 손톱까지 바르고 단백질 섭취하면 도움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면 화학성분으로 인해 손톱과 손톱 주변의 피부 방어벽이 허물어져 손톱이 약해지고, 세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따라서 매니큐어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한번 발랐다면 며칠 동안은 손톱이 쉴 수 있도록 간격을 둔다. 손톱에도 피부처럼 유·수분을 골고루 공급해줘야 한다. 따라서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준다. 손톱에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손톱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한편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 달걀·우유·소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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