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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끙……' 노인성 변비 방치는 금물… 면역력 떨어뜨려

    오늘도 '끙……' 노인성 변비 방치는 금물… 면역력 떨어뜨려

    변비는 일상생활을 상당히 괴롭게 만드는 질환이다. 배가 아파 변기에 앉아 있어도 소식은 없고, 대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남아 개운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뱃속은 계속 묵직해 불편감까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갔던 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변비의 말 못 할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노인성 변비 흔한데… 방치하면 장폐색까지변비는 한국인 10명 중 3명꼴로 겪고 있는 고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 수는 최근 5년 새 약 13%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 환자가 가장 많다. 노화로 인해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기능도 약해지고, 음식 섭취량도 줄어들어 장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요실금·전립선비대증 등 배뇨 문제로 인해 수분 섭취가 적은 것도 원인이다. 노인성 변비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쉬운데,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면 장폐색증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장은 '제2의 뇌', 면역력 위해 장 건강 지켜야미국의 신경 생리학자 마이클 거슨은 장을 '제2의 뇌'라 불렀다. 실제 면역세포의 약 70%는 장에 분포돼 있을 만큼 장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있다. 음식과 함께 들어온 각종 유해물질과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쌓이면 독소를 뿜는다. 독소로 인한 염증이 낫지 않고 반복되면 만성염증이 된다. 이는 혈관을 통해 온몸 곳곳으로 이동해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물수록 독소와 노폐물이 많아지고, 염증도 심해진다. 대장·항문 관련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알로에 아보레센스, 대변 수분량 늘려 쾌변 도와변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소화효소가 함유된 생채소·과일 등 가열하지 않은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변기에 앉아 발판을 받치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 변이 잘 나오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 활동과 관련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장에서의 수분흡수를 감소시켜 대변의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또한 소장에서 소화·흡수를 돕는 '유액' 배출을 촉진하고, 대장 활동도 활성화한다.
    노인질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7:00
  • 정교해진 질 성형술… 性 만족도 높이고 자궁탈출 예방

    정교해진 질 성형술… 性 만족도 높이고 자궁탈출 예방

    나이 든 여성, 특히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질이완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질이완증을 단순 '증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성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자궁이 몸 밖으로 빠지는 자궁탈출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임신 중 주변 근육 느슨해져 발생질이완증은 말 그대로 자궁과 몸 밖을 잇는 관인 '질'이 늘어난 것이다. 임신과 출산 과정 중 질 주변의 미골치골근(꼬리뼈와 골반 앞쪽 뼈를 잇는 근육)이 늘어나면서 질도 함께 이완된다. 출산 중 직경이 약 10㎝인 아이 머리가 질(직경 약 3㎝)을 늘리며 통과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제왕절개술을 했더라도 임신 때 자궁이 커지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질이 함께 이완될 수 있다.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질이완증은 주로 40~50대에 발생하지만, 출산 연령이 빨랐다면 30대에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질이완증의 가장 큰 문제는 '성생활 만족도 감소'다. 자신뿐 아니라 상대도 충분한 만족을 누리지 못한다. 청담봄여성의원 원영석 원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 총무이사)은 "많은 환자가 성생활 불감(不感) 문제로 병원을 찾는데, 이것이 마음의 병을 넘어 몸의 병으로까지 이어진다"며 "정서적으로 우울해질 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나이 들수록 자궁이 밑으로 내려오고, 심하면 질 밖으로 빠지기도 하는데 질이 이완돼있으면 그럴 위험도 더 높다. 원 원장은 "중년 여성 건강을 위해 질이완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꾸준한 케겔운동이 질 탄력 높여질이완증의 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케겔운동'이 도움이 된다. 케겔운동은 소변을 끊듯 힘을 주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짧게 여러 번 힘을 주거나, 힘을 주고 오래 버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는 게 좋다. 원영석 원장은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라며 "설거지할 때나 티비를 볼 때, 운동할 때 등 일상 중 생각날 때마다 케겔운동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방법을 교육받는 것도 좋다.◇밴드로 질 묶어주는 수술도 효과질을 축소하는 직접적인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질이완증 치료 수술은 과거부터 시행됐지만, 오랜 기간 발전을 거듭해 안전성과 효과가 더욱 커졌다. 최근 주목받는 대표적인 질이완증 수술법이 '드림코어질밴드 성형수술'이다. 드림코어질밴드 성형수술은 질의 중간 부위를 실리콘 밴드로 묶는 수술이다. 밴드 너비가 7㎜ 정도로 비교적 넓어 질 중간을 묶어도 전체가 좁아진다. 기존에 시행되던 수술은 대부분 질 입구만 너비 약 2㎜의 얇은 실을 이용해 좁히는 식이었다. 하지만 질 입구만 좁히는 것은 성적 만족도에 전혀 영향을 못 미치고, 자궁탈출 예방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게 원영석 원장의 설명이다. 원 원장은 "드림코어질밴드 성형수술은 자신뿐 아니라 상대의 성감을 높이고, 자궁탈출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낸다"며 "요도를 살짝 위로 올려줌으로써 초기 요실금의 예방과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리콘 밴드는 질벽 내부에 심어지는데, 이로 인해 우리 몸이 이물질에 대한 반응작용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면서 질의 탄력이 높아지기도 한다. 기존 여러 수술과 다르게 질 점막을 떼지 않고 회음부 근육에 손상을 안 입혀, 질 분비물이 감소되지 않고 수술 후 통증이 덜하다는 특징도 있다. 수술은 15~20분 이내로 끝나며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수술 효과는 반영구적이다.질이완증이 '의심'된다고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내진을 해 의사 주관에 따라 수술 필요 여부를 판단했는데, 최근 질 이완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VVP-3500)가 나왔다. 질에 작고 긴 풍선 같은 기기를 넣고 공기를 주입시키면 내부 용적, 압력을 측정한다. 원 원장은 "이 기기를 활용해 불필요한 수술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질이완이 심해도 질벽이 노화로 과도하게 얇아진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6:45
  • 눈 위한 건기식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6월 한정 할인 행사

    눈 위한 건기식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6월 한정 할인 행사

    CJ제일제당이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건강,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황반색소 밀도 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에게 권할 만하다.황반색소를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함유됐지만, 식사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기 쉽지 않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1캡슐에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식약처 1일 최대 권장섭취량인 20㎎ 담겨있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한 번에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색소 밀도 증가, 황반색소 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 회복, 광수축 회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ISO 9001, HACCP 인증, 코셔-할랄푸드 인증을 받았고, 미국·호주·일본 3개국에서 정제원료추출방법 관련 특허까지 획득하는 등 품질 관리가 우수하다.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E, 정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철의 운반과 이용에 필요한 구리를 비롯해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블루베리농축분말이 들었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CJ제일제당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CJ제일제당은 6월 한정으로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 6개월분(6박스·총 180캡슐)을 정상가 대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6/17 06:40
  • 자외선 '쨍쨍', 내 눈 노화 막아주는 건? 선글라스, 그리고… 루테인과 지아잔틴

    자외선 '쨍쨍', 내 눈 노화 막아주는 건? 선글라스, 그리고… 루테인과 지아잔틴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곳이 '눈'이다. 특히 나이 들면 시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기 쉬운 '황반변성'을 주의해야 한다. 황반변성은 눈에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분인 '황반'이 변성되는 것이다. 황반 주변부는 '루테인', 중심부는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돼있는데, 노화로 인해 이 두 가지 색소의 밀도가 떨어지면서 황반변성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사물 가운데가 검거나 비어 보이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9만9305명에서 2018년 17만7355명으로 5년 새 약 2배로 늘었다.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은 눈의 노화다. 50~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워 미리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조금이라도 눈이 침침하고 흐릿하면 바로 황반 건강을 위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우선 루테인·지아잔틴을 보충하는 게 좋다.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하루 10~20㎎의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권장한다.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껴서 눈에 자외선이 노출되는 것을 막고, 평소 금연하고, 혈압과 혈중 지질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6:30
  • 폐경 후 찾아오는 '혈관갱년기'… HDL 늘려 심혈관질환에 맞서자

    폐경 후 찾아오는 '혈관갱년기'… HDL 늘려 심혈관질환에 맞서자

    여성의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안면홍조, 기분변화, 발열 등을 흔히 떠올린다. 그런데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가 있다. 바로 혈관의 변화다. 변화는 은밀하고 빠르며, 목숨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경 후 찾아오는 '혈관갱년기', 왜 위험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폐경 이후 여성 건강 위협하는 심혈관질환폐경 이후 혈관 건강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져서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는 죽상동맥경화증,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에 필요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협심증 등이다.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심혈관질환이다. 대한심장학회 산하 여성심장질환연구회 역시 심혈관질환이 여성의 중요 사망원인이며, 폐경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폐경 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협심증 발병률이 낮지만, 폐경 후에는 비슷하거나 높아진다.◇에스트로겐 감소 때문… 남성보다 더 위험폐경 이후 혈관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영향이 크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 감소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 증가 등을 돕는 역할을 한다.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이 때문에 LDL·HDL 수치가 나쁘게 변하거나 혈관이 예전보다 경직될 위험이 커진다.실제로 호주 국립대 암비카이라자 교수팀이 폐경전·후 여성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분석한 적이 있다. 논문 66편을 분석한 결과, 폐경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2㎎/㎗ 높았다. LDL 수치만 살펴보면 평균 17㎎/㎗ 더 높았다.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가톨릭관동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280여 만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성별에 따른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분석한 연구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40대는 남성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전반적으로 높았지만, 폐경 시기인 50대를 기점으로 여성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았다.◇운동·폴리코사놀 섭취 등 도움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려면 먹는 음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식습관 교정도 필요하지만, 식습관만으로 완벽히 조절하기 어렵다. 식품으로 체내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 양은 전체의 약 2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간에서 자연적으로 콜레스테롤이 생성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LDL 130㎎/㎗ 이하, HDL은 60㎎/㎗ 이상이어야 정상으로 본다. 수치가 정상과 거리가 멀고, 다른 질환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운동이나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혈액 내 지질 분해 효소를 활발하게 만들어 HDL 수치를 높인다. 운동을 할 때는 1주일에 150분 이상,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함께 해야 효과가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원료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다. 쿠바에서 생산된 사탕수수 잎·줄기에서 채취한 원료로,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줌', 20㎎ 섭취시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내용의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매일 20㎎씩 4주간 섭취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22%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29.9% 높아졌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1.3% 줄었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6:20
  • 레이델, 코로나19 극복 이벤트

    레이델, 코로나19 극복 이벤트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레이델 폴리코사놀 도네이션 스킨스 게임"을 기념해, 폴리코사놀10 제품을 선착순으로 5%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레이델 폴리코사놀10은 한국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20㎎ 섭취시 혈압조절에 도움을 줌으로 인정받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원료로 사용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매일 20㎎ 4주간 섭취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는 29.9% 높아지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는 22% 낮아졌다.'레이델' 폴리코사놀10 5% 추가 할인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레이델 온라인 브랜드 샵에서 진행된다. 구매 문의는 레이델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06/17 06:10
  • 비타민D에 마그네슘 곁들여 '면역' 충전하세요!

    비타민D에 마그네슘 곁들여 '면역' 충전하세요!

    면역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D'가 코로나19 증상을 최대 45%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필리핀 다비오의대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212명을 연구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코로나19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으로 밝혀졌다. 다비오의대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군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산출한 결과, 경증일 경우 31.2ng/㎖, 중등도일 경우 27.4ng/㎖, 응급일 경우 17.1ng/㎖로 나타났다.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코로나19 증상이 약하게 나타난 것이다.비타민D가 호흡기 감염에 예방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도 있다. 영양학 국제저널 'Nutrients'는 비타민D 보충이 바이러스 복제율을 낮추고, 폐의 내벽을 손상시키는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염증사이토카인 농도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적절량의 비타민D를 보충하라 강조한다. 비타민D는 면역기능 유지에 중요한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근육과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비타민D의 효과를 높이려면 '마그네슘'을 같이 복용하는 게 좋다. 마그네슘은 비타민D가 제대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지원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비활성형태에서 제기능을 못하므로 활성형태로 변환돼야 한다. 이 과정에는 마그네슘이 크게 관여한다.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비타민D가 제대로 힘을 못 내므로, 전문가들은 적정량 마그네슘 섭취를 강조한다. 미국정골의학협회 같은 학술단체에서도 생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D와 마그네슘의 적절한 섭취를 강조하고 있다.비타민D를 보충하려면 하루 30분 동안 햇볕을 쬐면 된다. 비타민D 대부분은 피부가 태양광에 노출되는 '일광욕' 중 생긴다. 말만 들으면 간단하게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D이지만, 우리나라 국민 75%가 비타민D 결핍 상태다. 실내생활 시간이 대부분이고, 코로나19 유행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대신 연어, 청어, 달걀 등에도 비타민D가 들어있는 만큼 식사에 곁들이면 좋고, 비타민D를 함유한 종합비타민제나 비타민D 음료, 식품 등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마그네슘까지 함유된 보충제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건강기능식품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6:00
  • 조이고 태우고… 하이브리드 시술로 성기능 저하·요실금 최소화

    조이고 태우고… 하이브리드 시술로 성기능 저하·요실금 최소화

    중년 들어 이전과 달리 '요속(배뇨속도)'이 느려졌다면, 전립선 건강을 살펴보자.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의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며, 소변길을 막기 때문이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등 일상을 방해하는 수준에 이르면 '전립선비대증'이라 진단한다. 프라우드비뇨기과 이지용 원장은 "실내에서 움직이지 않고 냉방기기를 오래 쐬는 직업이거나, 카페인, 술, 맵고 짠 음식, 니코틴 등을 즐기는 사람 중에서 배뇨장애가 나타나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중년 남성 피할 수 없는 '전립선비대증'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숙명과 같다.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나이'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남성호르몬을 활성화하는 '5알파-환원효소'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은 35세부터 시작해 60대에는 60%, 80대에는 90%가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용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내버려두는 사람이 많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치료 시기가 늦춰질수록 예후가 나쁘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을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요로·방광·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자칫 요로감염·방광결석 등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데, 소변 횟수가 많이 늘고, 잠을 자다가 반복해서 화장실을 가는 등 일상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약물치료 후 수술 치료 고려해야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권장한다. 알파교감신경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을 사용하면 전립선 크기를 줄여 소변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 해당할 뿐, 약물이 소용없을 정도라면 수술로 넘어간다. 전립선비대증 수술법으로는 커진 전립선의 일부를 잘라내는 '전립선 절제술'이 있다. 하지만 조직을 절제하는 만큼 요도·사정관이 손상돼 요실금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다. 전신을 마취하면서 진행하므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이지용 원장은 "심하면 발기부전이 나타나거나 정액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역사정'이 발생해 쾌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실·열로 전립선 줄이는 '하이브리드시술'전립선절제술의 부작용을 개선한 치료법 '유로리프트' 시술도 있다. 유로리프트는 니켈·티타늄 합금실로 전립선을 묶어 요도 압박을 줄이는 방법이다. 전립선 조직 절제와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요실금 등 부작용 위험이 없고, 고령자나 심혈관질환자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유로리프트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전립선은 왼쪽, 오른쪽, 가운데 3부분이 커지는데, 유로리프트는 왼쪽과 오른쪽 전립선에 밖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운데 부분에 유로리프트를 시행하면 바로 밑에 있는 직장에 손상이 갈 수 있다. 이지용 원장은 "나이든 사람일수록 가운데 부분이 커지는데, 중엽부분을 잡지 못하면 증상이 크게 개선되지 못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전립선을 고열로 태우는 플라즈마 기화술을 유로리프트와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시술'이 등장했다. 양옆 전립선은 유로리프트로 잡고, 가운데 부분은 플라즈마로 태워버리는 방식이다. 이지용 원장은 "전기, 열을 사용해 전립선 조직을 깎아내면 유로리프트 단독 시행 때보다 전립선 제거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며 "증상이 크게 개선돼 환자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실제로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의대 연구팀이 유로리프트 단독시술과 하이브리드 시술을 비교한 결과, 단독시행은 배뇨속도가 59% 빨라졌지만, 하이브리드는 111.4% 증가했다. 전립선 크기도 단독시행은 18% 작아졌지만, 하이브리드는 66.7% 축소시켰고, 전립선증상점수(IPSS)도 단독시행은 49% 나아졌지만, 하이브리드는 59.5% 개선됐다.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때는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사람마다 전립선 모양이 다르므로, 이를 잘 파악해 치료해야 하고, 원하는 생활방식에 맞춰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또 비뇨기는 감염에 민감하므로 안전을 신경 써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지용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고령자가 많은 만큼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는 JCI인증 획득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료진은 사람마다 다른 전립선 모양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치료법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5:50
  • "코로나19 시대, 유방암 진단 月 300명씩 줄어… 검진 미루지 마세요"

    "코로나19 시대, 유방암 진단 月 300명씩 줄어… 검진 미루지 마세요"

    주부 김모(59)씨는 올 2월 말경 오른쪽 가슴에 멍울이 만져졌다.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이 돼서 검진을 받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코로나19가 유행을 하면서 병원 방문이 두려웠다. 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다 두 달이 지난 4월에서야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유방암 3기. 유방암 크기는 8㎝였고 림프절 전이까지 의심되는 상태였다. 김씨는 "조금 빨리 왔으면 암 크기도 지금보다 작고, 림프절 전이가 없지 않았을까"하며 후회를 했다. 유방암 3기는 5년 생존율이 75.8%로, 2기(91.8%)보다 현저히 낮다. 항암치료를 해야 하는 등 치료 과정도 복잡하다. 김씨는 현재 수술 전 유방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코로나 나비 효과? 암 진단 늦어질 수도김씨처럼 몸속에 시한폭탄인 암(癌)이 있는 줄 모르고, 코로나19가 무서워 검진을 미루다 암이 진행돼 발견되는 사례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을 진단받아 중증 환자로 등록된 환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3월은 16.4%(1859→1555명), 4월은 14.8%(1908→162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은 매달 1800~ 2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등록이 되는데, 코로나가 유행한 3~4월 통계를 보면 예년보다 매달 300여 명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실제 유방암 환자가 줄었다기 보다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아 암 진단을 못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모든 암이 그렇듯, 암은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다. 유방암 진단이 늦어지면 항암치료를 안 할 사람이 하게 되고, 유방 부분 절제만 해도 될 사람이 전(全) 절제를 해야할 수도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코로나가 유행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 3개월은 암이 전이되는 등 충분히 상태가 바뀔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이 늦어지면 결국에는 암 재발률·사망률이 높아진다.◇증상 있으면 바로 검사를먼저 유방 혹, 유두출혈, 유방 피부 변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유방 X선 촬영, 유방 초음파를 한다. 유방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상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유방 X선 촬영을 해야 하는데, 굳이 미룰 필요 없이 검진 스케줄에 맞춰서 받아야 한다. 유방 양성종양이 있으면 6개월 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양성종양이 암으로 바뀔 가능성은 1%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 김성원 병원장은 "1차로 유방X선 촬영을 한 뒤, 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초음파, 유방 확대 촬영 등 2차 검진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이때도 미루지 말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병원 방문 횟수 줄인 검진 프로그램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들은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검사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도 검사 결과를 고통스럽게 기다리는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 '0­0­2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 원칙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내원 당일 기본적인 유방 검사와 결과 상담이 가능하며(0),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내원 당일 조직검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0). 조직검사 결과는 첫 내원 2일 후에 확인할 수 있다(2). 유방 초음파 검사는 유방만 전문적으로 보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직접 시행한다. 조직검사 결과를 이틀 만에 알 수 있는 병원은 거의 없다. 수술은 조직검사 후 일주일 이내 시행하고 있다.◇유방 특화 병원… 5년 새 수술 건수 4배중소병원에서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림성모병원은 5년 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였던 김성원 현 병원장이 합류하면서 유방 특화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김 병원장이 합류한 뒤 유방암 수술 환자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유방암 수술 건수 600례를 돌파했다. 병원에 오는 환자도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충청·전라·경상 등 다양해 '전국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대학병원 시스템을 따르면서도, '0­0­2 원칙' 같은 신속·효율성이 장점이다. 유방암 다학제적 치료 시스템을 갖춰 유방외과·성형외과·혈액종양내과·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은 모든 환자의 상태를 세세히 파악해 환자 개개인별 치료 및 수술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수술 후 환자의 우울감이나 상실감을 치유해주는 정신건강의학과, 유방암 환자에게 잘 생기는 자궁 합병증 등을 관리해주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 여성 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 전문의를 영입했다.장비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첨단 3.0T MRI를 도입해 초정밀 유방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MRI 촬영 소요 시간이 유방암 초진 환자는 20분 이내, 재진 환자의 경우에는 12분 이내로 짧아졌다. 뛰어난 투과력과 고해상도의 임상 정보 출력을 가진 초음파 기기를 보유, 유방 내의 물혹과 종양 등 병변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 8월에는 3차원 유방촬영기를 도입한다. 3차원 유방촬영기는 유방의 미세석회화나 치밀 유방 조직의 병변을 정확하게 판독하기 용이하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5:30
  • [알립니다] 후결제 장례 '3일의약속', 조선일보 독자만을 위한 상품 선보입니다

    [알립니다] 후결제 장례 '3일의약속', 조선일보 독자만을 위한 상품 선보입니다

    후결제 장례서비스 3일의약속을 운영하는 조선미디어그룹 헬스조선이 조선일보 구독자만을 위한 특별 상품 '조선멤버스 299'를 선보입니다. 3일의약속 장례지도사가 3일간 전담해서 장례를 진행하며, 최고급 장례 용품과 접객도우미, 리무진, 장의버스, 앰뷸런스도 제공됩니다. 가격은 299만원입니다. 비슷한 수준의 전담 서비스와 장례 용품이 제공되는 선불식 상조회사 상품에 비해 크게 저렴합니다.조선일보 구독자와 가족, 구독자가 소개한 친지와 지인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구독자 본인에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3일의약속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로 접수하시면 구독자 확인을 거친 뒤 혜택을 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3일의약속 고객센터에 문의해주십시오.'조선멤버스 299' 상품을 이용할 경우, 조선일보와 헬스조선 명의의 근조 꽃바구니 2조 1세트도 빈소에 제공됩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06/17 05:10
  • 후천성 평발 40%… 중년 여성, 만성 발통증 땐 의심

    후천성 평발 40%… 중년 여성, 만성 발통증 땐 의심

    당신이 조금만 걸어도 발목 안쪽이나 복숭아뼈가 붓거나 통증으로 오래 걷기 힘들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걸을 때 발이 팔자로 벌어지며 발목 안쪽으로 체중이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후천성 평발에 대한 전문검사가 필요하다.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일반인들에게 평발이란 선천적, 즉 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인이 돼 발생하는 후천성 평발도 있으며 통계적으로 선·후천성의 유병률은 6대4 정도로 큰 차이가 없다.후천성 평발의 주요원인은 '후경골건 기능장애'다. 후경골건은 발의 굴곡 유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발의 힘줄이다. 특히 발이 피로와 통증을 느끼지 않고 보행하도록 발의 아치를 유지시킨다. 후경골건 기능부전이 발생하면 후천성 평발로 이어지게 된다.그렇다면 왜 중년 여성들의 위험도가 유독 높을까? 이유는 급작스런 체중 증가에 따른 힘줄의 퇴행성변화 때문이다.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 활동량과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칼로리 섭취는 일정하지만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한 폐경기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복부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20/06/17 05:00
  • 연골 다 닳기 전에… 퇴행성관절염, 조기 치료로 인공관절 의존 늦춰야

    연골 다 닳기 전에… 퇴행성관절염, 조기 치료로 인공관절 의존 늦춰야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사람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로 관절을 쓰는 기간이 계속 길어지는 탓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인공관절수술(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사람은 2015년 기준 4만5875명이었지만 꾸준히 증가해 2019년 6만2344명을 기록했다. 수술 치료를 빨리 받을수록 예후가 좋은 병도 있지만, 인공관절수술은 그렇지 않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박상언 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한다"며 "쉽게 선택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손상 초기부터 치료 받아야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대표 질환이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 등으로 관절·연골·인대가 손상되고 염증·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무릎 뼈 사이에 있는 연골과 연골판은 뼈를 부드럽게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과 연골판이 닳아 없어지면 뼈끼리 닿아 통증·염증이 생긴다.방치하면 통증·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관절이 망가진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강지호 원장은 "연골·연골판 같이 관절 충격을 완화시키는 구조물은 손상 초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고, 손상이 꽤 진행돼야 통증이나 운동제한 같은 이상이 나타나다보니 방치하기 쉽다"며 "본인 무릎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려면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퇴행성 변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인공관절수술은 최후 수단, 다양한 치료법 있어퇴행성관절염은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단, 흔히 떠올리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인 인공관절수술은 연골·연골판이 다 닳아 없어졌을 때 선택하는 '최후 수단'이다. 인공관절수술까지 가기 전, 보존치료 등으로 본인의 무릎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60대 이상의 나이에 수술을 선택하는 건 부담이 크고, 인공관절 역시 쓸수록 닳다보니 수명이 정해져 있어 시기를 늦추자는 뜻이다. 인공관절수술 전,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예방하는 다양한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비수술 요법=초기라면 운동,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된다. 또한, 다른 치료 시도 전 비수술 요법을 시도하는 게 기본이다.▲최소 절개 관절내시경=젓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 한 작은 틈으로 미세내시경을 삽입한다. 통증 원인 부위로 접근, 의사가 화면으로 병변을 보면서 치료한다. 연골, 연골판 손상, 인대 손상 등 다양한 부위 치료에 폭넓게 가능하다. 절개창이 작아 출혈이나 감염 부작용이 작다. 회복도 빠르다. 수술이 부담스러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적합하다.▲O다리 교정술=다리가 바깥쪽으로 휜 'O다리'는 무릎 안쪽에 하중이 집중돼, 관절염이 악화되거나 바깥쪽 연골이 밀려날 위험이 있다. 이때 다리를 곧게 교정해 체중 부담을 옮기는 수술 치료를 한다. 박상언 원장은 "O다리 교정술은 본인 무릎을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라며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할 단계가 지난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비절개 줄기세포연골재생술=미세내시경을 이용해 손상 부위에 줄기세포를 주입한다. 연골이 재생되고, 관절기능이 회복되는 치료다. 관절 변형이 적으면서 무릎 연골만 손상된 초중기 관절염 환자, 나이가 젊고 연골손상 부위가 작은 환자에게 적합하다. 고령이면서 광범위한 연골 손상이 있어도 적용 가능하나, 말기 관절염이면 치료가 어렵다. 치료 6주~3개월 후 재생 효과가 나타난다. 회복기간 중 목발·보조기 이용 등 치료부위 안정이 필요하다.◇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해평소 관절 퇴행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상언 원장은 "관절은 근육처럼 단련이 불가능하다"며 "가지고 태어난 관절을 평생 아끼면서 사용해야 하다 보니, 치료 외에 올바른 생활습관도 필수"라고 말했다. 가장 주의할 게 '쭈그려 앉기'다. 과도하게 관절을 구부리는 자세라, 퇴행을 가속시킬 수 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은 달리기나 점프 등 무릎에 부담을 주는 동작이 많은 종류보다 물 속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이 충격이 덜하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4:30
  • "항문 보존 최우선… 고난도 수술 적극 시행"

    "항문 보존 최우선… 고난도 수술 적극 시행"

    "항문은 삶의 질과 아주 밀접한 기관이라,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양병원 양형규 의료원장의 말이다. 그는 '항문 보존주의' 치료 철학 때문에 빠진 치핵을 광범위하게 절제하지 않고 제자리로 올려서 붙여주는 '거상 치핵 수술'을 고안할 수 있었다. 이 수술은 술기가 어렵다. 특히 치질은 수술 비용을 일괄적으로 받아야하는 포괄수가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을 고집하는 병원이 손해를 볼 수 있다.양형규 의료원장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는 '도전'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고 실제 인생도 그러했다. 고등학교 때 가세가 기울어 철거민 생활을 했지만, 1년 재수 끝에 연세대 의대에 진학을 했다. 의대에 다닐 때는 학원을 운영하며 학비를 벌고 가족들을 뒷바라지 했다.1986년 경기 구리시에서 양외과로 시작해 현재 서울 강동구 길동,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에 50병상 규모의 병원 두 곳을 두고 있다. 양병원을 국내 손꼽히는 대장항문 병원으로 성장시켰지만, 양 의료원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바이오회사, 힐링타운, 미디어아트카페를 운영하는 등 명함만 여러장이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어려운 것에 도전하는 성향 때문에 새로운 술기를 만들고, 세계적인 의학출판사에 교과서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병원 경영 철학은 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도 적용이 된다. 양병원의 모든 의사가 대장항문외과 세부 전문의를 따야 하고 첫 6개월간 시험을 매주 봐야 한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 부회장 역임했으며, 2013년 아시아태평양 대장항문질환 컨퍼런스라는 굵직한 학술대회도 개최했다.
    대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4:10
  • 빠진 치핵만 제자리로 교정… 정상조직 최대한 살려 항문 기능 보존

    빠진 치핵만 제자리로 교정… 정상조직 최대한 살려 항문 기능 보존

    '은밀하지만 흔한 병'.몸에 쌓인 대변을 배출하는 통로인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설명하는 말이다. 항문 질환의 다른 이름은 '치질'이다. 장시간 대변을 보는 습관, 항문에 부담을 주는 운동이나 자세, 잦은 변비와 설사, 스트레스, 과음 때문에 발생한다. 치질은 진행되고 나면 결국 수술을 해야 한다. 치질의 70%를 차지하는 치핵 수술은 한국인이 두번째로 많이 하는 수술이다. 치질 수술은 최대한 항문을 살리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항문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려우며, 항문은 인간의 기본적 생리활동인 '싸는' 일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야 한다. 병변을 너무 많이 절제하면 확실한 치료는 되겠지만, 변실금 등의 고통을 겪어야 할 수 있다.◇빠져 나온 항문 조직은 정상조직
    대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4:00
  • GC녹십자엠에스·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본격화

    GC녹십자엠에스·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본격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첫 번째 단추라 볼 수 있는 ‘진단’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항원 ▲분자 ▲항체 3가지 단서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한 GC녹십자엠에스와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해외공급을 서두르고 있다.항체&분자 진단키트 갖춘 ‘GC녹십자엠에스’GC녹십자엠에스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Real-Time RT-PCR Kit’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모든 진단제품군(항체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을 갖추게 됐다.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달 28일에 항체진단키트 2종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항체진단키트는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진단이 가능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개발도상국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허가받은 항체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IgM/IgG’와 ‘GENEDIA W ONE COVID-19 IgM/IgG’는 소량의 혈액만으로 약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이번에 수출 허가를 획득한 ‘GENEDIA W COVID-19 Real-Time RT-PCR Kit’는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 분자진단키트다. 대다수 업체가 3가지 유전자(E gene, N gene, RdRP gene)를 사용하지만, GC녹십자엠에스는 키트에 S유전자를 추가해 총 4가지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GC녹십자엠에스의 항체진단과 분자진단 2가지 방법을 병용하면 코로나19 진단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분자진단키트를, 무증상 감염자 및 집단 면역력을 확인할 때는 항체진단키트를 활용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국내사 협업으로 진단키트 마련 ‘셀트리온’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공동 개발한 진단키트를 이달 내 제품인증을 완료하고 해외공급을 시작한다.먼저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와 손을 잡은 셀트리온은 20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공동개발해 7월 중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비비비와 함께 개발한 항원진단키트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다. 시제품 테스트에서 20분 만에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 코로나19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셀트리온은 항체를 이용한 진단키트 ‘항체신속진단키트’의 수출도 앞두고 있다.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 ‘휴마시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의 제품을 유럽과 미국 등에 6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항체신속진단키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많은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코로나19 종식 위해 해외수출 추진양사는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앞으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10배 가까이 높이며 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공공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신속한 일상복귀가 필요한 국가부터 수출할 방침이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들로부터 요청받고 있어 구체적인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체진단과 분자진단 등 2가지 진단키트는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개발도상국 등까지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순항 중인 치료제 개발과 나란히 진단키트도 세계 공급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국내 진단기기 기업들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종식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8:14
  • 성격이 불안정하면 곱창ㆍ장어를 즐겨 먹는다?

    성격이 불안정하면 곱창ㆍ장어를 즐겨 먹는다?

    식습관은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습관이다. 그런데 식습관이 성격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면? 예컨대 활발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탄 고기를 꺼리지 않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콜레스테롤를 마다하지 않는 식이라면? 우리의 건강은 상당 부분, 성격이 결정하는 게 된다.대학생 337명 대상 조사했더니…최근 성격이 식습관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국영양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가천대 교육대학원·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공동 연구다. 연구에서는 대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식습관을 함께 살폈다. 성격은 외향성·개방성·친화성·성실성·신경증(잘 불안해하고 예민함)의 5개 요인을 주로 따지는 NEO 성격검사로 분석했다. 식습관은 일본역학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서 사용한 설문을 기준으로 했다. 문항은 ▲​생선이나 고기가 일부 탔을 때 그냥 먹는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곱창,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을 자주 먹는다 ▲​갈비, 삼겹살 등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한다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 ▲​푸딩, 케이크, 초콜릿, 사탕 등 달콤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 ▲​매 끼니 채소반찬을 먹는다 ▲​과일을 매일 1회 이상 먹는다 ▲​음식을 먹을 때 영양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먹는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의 11개로 구성했다. 그 외에 음주나 흡연 여부도 살폈다.같은 성격이라도 성별따라 식습관 달랐다분석 결과, 같은 성격이라도 여학생과 남학생의 식습관엔 차이가 있었다. 먼저 여학생은 개방성 점수가 높았을 때 탄 생선과 고기 섭취가 약 5배 많았다. 성실성 점수가 높으면 오히려 탄 생선·고기 섭취가 적었으며, 영양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먹는다고 나타났다. 단, 외향성 점수가 높으면 흡연도 4배 많았다.남학생은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약 3배 많았다. 외향성 점수가 높으면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섭취했다. 남학생은 여학생과 달리 신경증 점수가 높았을 때 흡연이 4.82배 많았다.연구팀은 “연구에 따르면 성별로 성격 요인에 따라 식습관과 건강 관련 습관이 달랐고, 유형에 따른 특징은 과거 외국에서 시행된 연구결과와 상이했다”며 “한국인의 개인 성격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상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8:05
  • 4000명 대상 美 연구, 장수 비법은 '비타민K'?

    4000명 대상 美 연구, 장수 비법은 '비타민K'?

    비타민K 혈중 농도가 적절한 사람은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스대 연구팀은 54~76세의 미국인 4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비타민K 혈중 농도에 따라 적정군과 부족군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비타민K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은 적정한 비타민K 혈중 농도를 가진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9%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비타민K가 혈관 조직을 튼튼하게 해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비타민K는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녹황색 채소인 상추, 케일, 시금치, 치커리 등에 많이 들었다. 콩기름, 캐놀라유 같은 일부 식물성 기름에도 함유돼 있다. 하루 비타민K 적정 섭취량은 성인 여성 기준 75㎍, 성인 남성 기준 65㎍이다.다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 부족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비타민K 혈중 농도가 낮은 것은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며 "그러나 심혈관질환 때문이 아닌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7:57
  •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는 이유 뭘까?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는 이유 뭘까?

    모기에 물렸을 때 긁으면 더 가려워진다는 얘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 가려운 곳을 긁으면 더 가려워진다. 이유가 뭘까?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와 관련 있다. 벌레, 먼지 등에 의해 피부에 자극이 생기면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 피부를 긁어 추가적인 자극을 주면 우리 몸은 미세한 통증으로 인식한다. 통증이 뇌로 전달되면 뇌에서는 통증을 잊기 위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하지만 세로토닌은 가려운 느낌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세포(뉴런)를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가려움에 더 민감해져 몸을 긁게 되는 것이다. 세로토닌이 '가려움 전달 뉴런'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려움과 세로토닌 분비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실제 세로토닌 분비 유전자가 제거된 쥐는 가려움 유발 물질을 주사해도 몸을 잘 안 긁었지만, 세로토닌을 주입하자 몸을 계속 긁었다는 미국 워싱턴 의대의 실험 결과가 있다. 더불어 피부를 긁으면 피부 바깥쪽 장벽이 손상된다. 장벽이 손상된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외부 자극 물질에 더 취약해져 가려움을 더 잘 느끼게 된다. 피부가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평소 알칼리성이 아닌 중성이나 약산성 세정제를 쓰는 것도 방법이다. 전신이 지속적으로 가렵다면 빈혈이나 콩팥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6:53
  • 코로나19 '노인 집중' 양상… 두려운 '20%대 사망률'

    코로나19 '노인 집중' 양상… 두려운 '20%대 사망률'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지난 5월, 20~30대 젊은층에게 퍼졌던 코로나19가 최근에는 노인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경기 광명시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신규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 비율이 약 40%로, 연령대 중 가장 높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 지침에서 건강 상태가 중증 이상으로 나빠질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을 지목했다.노인 입원 환자 5명 중 1명 사망 계명대동산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로 입원한 65세 이상 환자 98명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 중 20명의 환자가 사망했으며 사망률은 20.4%였다. 특히 삽관을 통한 기계 환기 등 호흡기 지원이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높았다. 입원 환자의 29%는 기계 환기(MV), 고유량 산소치료(HFNC) 등 호흡기 지원이 필요한 심각한 상황이었고, 이들의 사망률은 67.9%로 매우 높았다. 입원 당일 심한 증상도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초기에 저혈압, 빈맥, 저산소증, 정신 상태의 변화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실제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노인 사망률이 높은 이유전세계 대다수 국가들은 60세 이상의 연령층을 ‘코로나 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인들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앞서 계명대동산병원 연구에서도 노인 입원 환자가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이 고혈압 52%, 당뇨병 27.6 %, 심혈관 질환 16.3 %, 만성 신경계 질환14.3%, 악성 종양11.2 %, 만성 폐질환8.2 %, 만성 신장질환6.1 % 순으로 높았다. 이 중 당뇨병, 만성 폐질환, 만성 신경계 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에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만성질환이 악화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약 복용과 정기 진료를 철저히 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산한 곳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노인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도 철저히 해야 한다.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은 가급적 가지 말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 등은 자제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세정제도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운동도 좋지만 낮에 햇빛을 보면서 가볍게 산책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실외에서 운동을 한다면 2m 거리두기 유지가 가능한 곳에서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병원에 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률은 60대 부터 급격히 올라간다. 사망률은 60~69세 2.57%, 70~79세 10.06%, 80세 이상 25.75%(16일 0시 기준).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5:30
  • 힘찬병원, 인공관절 로봇 '마코' 도입… "오차없는 인공관절 수술 목표"

    힘찬병원, 인공관절 로봇 '마코' 도입… "오차없는 인공관절 수술 목표"

    국내 대표 관절전문병원 힘찬병원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를 도입한다. 마코 로봇은 무릎 전치환술 및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의료 장비로, 2006년에 개발된 후 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26개국에 900대 가량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에서 도입을 했다.힘찬병원은 16일 마코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 한국스트라이커와 마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29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마코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CT촬영을 통한 3D 수술 계획 수립, 가상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수술을 할 때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뼈를 최소한으로 정확하게 절삭하여 관절 주변의 인대와 신경 손상을 예방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마코 로봇은 지금까지 약 30만 건 이상의 수술 기록을 갖고 있는 등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경험 많은 의사도 모든 수술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다"며 "사람이 하다보니 인공관절 삽입 각도 등에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인공관절 수명이 짧아지는 등 환자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코를 이용하면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수혈을 해야 하는데, 환자 회복에 있어서는 가능한 수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코를 이용하면 뼈를 적게 깎아 출혈이 적어 수혈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 같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이 대표원장은 설명했다. 실제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후 회복시간은 11시간 단축, 수술 후 8주까지 환자 통증이 55.4% 감소, 수술 직후 가능한 운동 범위가 기존 수술보다 11도 증가했다는 결과를 비롯, 마코 로봇의 장점에 대한 150편 이상의 해외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기존 인공관절수술도 수술 후 환자만족도가 90%에 달하는 만큼 매우 높지만 로봇시스템으로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100세 시대에 접어든 만큼 로봇 도입을 계기로 ‘일생에 한번 하는 인공관절수술, 보다 정확하고, 더 오래 가게’를 슬로건으로 정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힘찬병원은 마코 2대를 부평힘찬병원과 목동힘찬병원에 도입, 이달 29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코 로봇을 이용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비용이 150만원 추가 발생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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