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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하는 ‘간편조리식품’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안전정보를 살펴본다.컵라면 은박뚜껑 화재 위험컵라면은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조리한다. 하지만 일부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한 컵라면도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경우 컵라면 뚜껑의 은박 성분은 마이크로파를 투과하지 못해 자칫 화재가 발생할 할 수 있어 반드시 완전히 제거하고 조리한다.즉석카레, 간편죽, 국밥 등의 레토르트 식품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조리방법이 다르므로 ‘중탕용’인지 ‘전자레인지용’인지 확인해야 한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전용용기에 옮겨 조리하거나 절취선을 따라 잘라낸 후 데우고, 세울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밑면을 넓게 펴서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즉석밥, 만두 등은 플라스틱 필름으로 밀봉·포장되어 있다. 밀봉된 채로 조리할 경우 수증기압 상승으로 제품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이나 포장을 조금 개봉한 후 사용해야 한다.금속캔 식품, 남은 음식 밀폐용기에 담아야 참치, 장조림, 과‧채통조림 등 금속캔 식품은 먹을 만큼 덜어서 먹고 남은 음식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야 한다. 뚜껑을 개봉한 채로 보관하면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으며, 특히 과‧채통조림 같은 주석코팅 캔은 산소접촉에 의해 주석(통조림 내부코팅에 사용되는 금속)이 식품으로 용출될 수 있다. 또한, 금속캔 식음료를 구입할 때는 겉모양이 볼록하거나 찌그러지는 등의 외부변형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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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하고 1단계에서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1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려면 지속가능한 방역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각 시설이나 활동에 대한 획일적인 조치 대신 위험도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시간이나 이용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대신 코로나19 전파를 최대한 막기 위해 거리두기 1단계에서부터 23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이 개편안은 오는 7일부터 적용되며, 그전까지는 현행 3단계 구분에 따른 1단계가 유지된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1.5단계-2단계-2.5단계-3단계’와 같은 5개 단계로 나뉜다.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크게 나누되, 지역유행과 전국유행 단계를 보다 세분화해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했다. 단계 적용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7개 권역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다. 수도권은 100명 미만,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미만, 강원·제주는 10명 미만에서 억제되고 있을 때는 1단계를 유지한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권역별로 1단계 수준을 넘어서면 1.5단계로 격상한다. 이 경우에는 60대 이상 확진자 수가 일정 수준(수도권 4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10명, 강원·제주도 4명)을 초과하는지도 함께 고려한다. 유행이 더 번져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에도 확진자가 1.5단계 기준의 배 이상으로 지속하거나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하는 경우 ▲전국적으로 1주 이상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초과하면 2단계로 격상한다. 전국적으로 1주간 하루 평균 400∼500명 이상이 확진되거나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는 등의 급격한 환자 증가세가 확인되면 2.5단계로 넘어간다. 상황이 더 악화해 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세가 확인되면 전국이 3단계로 격상된다. 3단계 격상 시에는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 ▲역학조사 역량 ▲감염 재생산 지수 ▲집단감염 발생 현황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비율 ▲방역망 내 관리비율 등도 함께 고려한다.또한 정부는 고위험·중위험·저위험시설 3단계로 구분하던 다중이용시설을 9종의 ‘중점관리시설’과 14종의 ‘일반관리시설’로 이원화했다. 이들 23종 시설은 공통으로 1단계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 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후 단계에서는 별도의 조치가 적용된다. 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의 경우 1.5단계 이용 인원 제한, 2단계 유흥시설 5종 운영중단, 2.5단계 집합금지(영업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PC방 등 일반관리시설은 2.5단계 오후 9시 이후 영업중단, 3단계 집합금지 등의 순서로 조치가 강화된다.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에서의 방역도 확대된다. 마스크의 경우 단계별로 보면 중점·일반관리시설(1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써야 하며, 이후로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1.5단계), 실내 전체 및 집회·시위(2단계),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2.5단계)로 의무 착용 범위가 넓어진다. 방역수칙 위반 시 운영자·관리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는 13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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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7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70명 이상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732명이며, 이 중 2만4395명(91.2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8명(치명률 1.75%)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40명, 서울 20명, 충남 11명, 대구 3명, 인천, 전남 각 2명, 충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8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1명은 서울 5명, 울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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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심한 경우 땀이 마르면서 한기를 느껴 잠에서 깨기도 한다. 수면 중 식은땀 증상으로 의심할만한 질환은 어떤 게 있을까?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는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려 병원에 오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수면무호흡증”이라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이다. 코를 골다가 ‘컥~’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비만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중이 증가하면 혀·편도 등이 커져 기도가 좁아지고, 목 부위에 지방이 늘어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면서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잘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야 잘 자는데, 코를 고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과 맥박이 올라가고 땀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불안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전홍준 교수는 “불안증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나타나는데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며 “특히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불안, 식은땀 등의 증상이 생기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 복용의 부작용으로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전홍준 교수는 “정신과에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치료받는 환자는 약을 먹은 후 수면 중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생겼다면 주치의와 약물 조정에 관해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이 생겨도 그럴 수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과하게 만들어지면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쉽게 피로하고 과민해지는 증상이 생긴다.전홍준 교수는 “수면 중 식은땀 흘리는 증상은 단순해 보여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고 피로감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일으킨다”며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내과 및 정신과적 질병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수면 전문가에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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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은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계절이라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의 호흡기 질환에는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관련되어 있는데, 겨울철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바이러스 전파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코나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로 대표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은 그 증상이 코로나19와 유사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급성호흡기감염증 질환인 감기급성호흡기감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한 급성호흡기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을 통칭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우리에게 흔한 감기(급성비인두염)가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로 손꼽힌다.감기의 원인은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바이러스로 매우 다양한데, 그 중 30~50%가 리노바이러스(Rhinovirus)이고 10~15%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등이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꼽힌다. 그런데 리노바이러스만 하더라도 종류가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무려 1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도 다시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보통 감기에 걸리면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감기 바이러스가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지에 따라 그 증상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인후통, 권태감, 발열,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이 있다. 성인은 열이 나는 경우가 드물거나 38도 이하의 미열에 그치지만, 소아의 경우 발열 증상이 흔한 편이다. 증상이 시작된 후 2~3일까지 최고로 심해진 후 일주일 가량 지나면 대부분 소실된다.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증상이 2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감기로 인해 인후부가 손상되고 특히 건조한 계절에 손상된 인후부가 정상으로 회복이 되지 않으면 기침, 가래, 후두부의 이물감이 3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좀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며, 비염이 있는 경우 후비루증후군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고 부비동염, 천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한편 같은 급성호흡기감염증에 속하는 독감은 감기와 전혀 다른 질환으로 구분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Influenza virus)가 일으키는 전염성 높은 질환으로, 감기와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독감 증상의 특징은 38~41도에 이르는 고열과 심한 근육통으로, 주로 초기 2~3일 사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다가 점차 나아진다. 오한과 두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일부 환자는 기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며 흉통을 동반하기도 한다.의심 증상 발생 시 정확한 원인 바이러스 진단급성호흡기감염증은 원인 바이러스가 다양한 반면,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더라도 감염 초기의 증상은 서로 비슷한 경우가 많아 임상적 증상만으로는 명확한 원인을 진단하기 어렵다. 때문에 정확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나 증상 완화를 위한 약제를 처방할 수 있다.급성호흡기감염증 진단검사인 ‘호흡기 바이러스 PCR 19종’ 검사는 대표적인 검사다. 수검자의 객담, 구인두 및 비인두 도말물에서 19종의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를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장비를 이용하여 동시에 검출하는 검사로, 정확한 원인 바이러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급성호흡기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보통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 코 등을 접촉하여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침투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손을 씻고 되도록이면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 환경의 경우 습도가 낮아지면 호흡기가 건조해지고, 너무 높은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50~60% 정도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전유라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감기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확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코로나19, 독감 등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유사 증상의 질환이 유행하는 상황에서는 이를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호흡기 질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함께 시행해 정확한 질환을 감별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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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은 전 인구의 60%가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것은 괜찮지만, 40대 이상에서 3~6개월 이상 목 통증이 계속된다면 목디스크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40대 이상은 목디스크, 40대 미만은 일자목 가능성목 아픈 사람의 3~5%는 목디스크 환자다. 목에는 7개의 척추 마디와 30개 이상의 관절이 밀집해 있어 질환이나 외상에 취약하다. 특히 앉아서 얼굴을 고정한 채 반복 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체질적으로 경추에 디스크 변성이 잘 생기는 사람은 목디스크 위험군이다. 40대 미만의 젊은 사람은 목 근육의 긴장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일 뿐 목디스크일 가능성은 적지만, 40대 이후에 반복되는 목 통증은 목디스크 가능성이 높다. 40대 이상에서 ▲목이나 등 주변 통증 ▲팔·손목·손가락 저림 ▲목 돌리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3~6개월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40대 미만인 사람의 목 통증은 근육 긴장과 함께, 일자목·거북목일 가능성이 높다. 일자목·거북목은 당장 목디스크와 큰 관련은 없지만, 10~20년 후에는 병이 될 수 있다. 목은 C자 커브를 이뤄야 정상인데, 목이 일자가 되면 디스크로 가는 압력이 증가한다.눈을 쉬게 해야 목 통증 개선목 통증이나 목디스크 모두 습관과 관련이 있다. 앉아서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목디스크가 많이 생긴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는 "목 통증이나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눈을 덜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보기 위해 집중하다보면 목에 긴장을 하며, 거북목 자세나 소파에 비스듬히 기댄 자세에서 무언가를 보면 목의 부담은 더 커진다"고 말했다.특히 목을 과도하게 숙이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목에는 최악이다. 목 근육, 인대, 뼈는 눈이 쉬지 않는 한 계속 긴장하므로 수시로 눈을 감고 쉬는 것이 도움이 된다.평소 앉은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를 펴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스마트폰도 눈높이로 들어 사용해야 한다. 긴장된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수시로 하자. 고개를 아래, 위, 양옆으로 떨구고 근육이 당길 때까지 늘여준다. 잠깐해서는 안 되고 15초 이상 충분히 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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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여름에 자주 걸리는 것으로 보통 생각하기 쉽다. 높은 온도로 인해 음식이 잘 상하고, 그만큼 신선하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겨울에는 장염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 최근 1년간 감염성 장염 환자가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이었지만, 그 다음 장염 환자가 많은 계절은 겨울이었다. 월별로 8월, 7월, 9월 순이었으며, 이후 12월, 1월 순으로 이어졌다.겨울은 장염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계절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잘 번식하며,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한다.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장염 원인으로 꼽히는 로타바이러스 또한 기온이 저하될수록 증식을 잘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알려진 바와 같이 해산물에 의해 주로 감염되고,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를 간 침대나 아이 장난감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장염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복통, 설사, 구토 외에 두통,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때 증상을 감기로 오인해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 속에 있는 좋은 세균을 죽여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장염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평소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고, 오래된 음식을 피해야 한다.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도 삼가도록 한다. 조리된 음식을 한 번 먹은 후 다시 먹을 때는 바로 섭취하지 말고 끓여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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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8대 분야 소비쿠폰(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외식·농수산물) 발행을 재개했다. 정부는 코로나 유행으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난 8월처럼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이 되지 않을까 의료계에서는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7월 30일 소비 쿠폰을 발행하기로 했다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8월 15일 중단한 바 있다.관광 등 야외활동을 하더라도 개인방역은 필수다. 최근 경기 용인 골프 모임 이후 50명 이상의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으며, 국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째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가족 단위로 개인 차량이용여행을 갈 때는 가급적 가족 단위 등 소규모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할 것을 권장한다. 부득이한 집단 여행의 경우에는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하여 참가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명단 전수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등을 해야 한다.관광목적으로 전세버스를 이용한다면 이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전자출입명부 등을 통해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탑승객은 가급적 한자리 띄워 앉고, 마스크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운전기사는 마스크 착용, 대화·음식물 섭취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고 이를 확인해야 한다. 휴게소 식당, 투명가림판 설치해야휴게소도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야 하지만, 방문 한다면 짧은 시간을 머물러야 한다. 휴게소 식당과 카페에 탁자(테이블)에는 투명가림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며, 철도역은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접촉도 최소화한다.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 관광시설은 주요 탐방 지점에 출입 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밀집도를 완화하고, 대형버스의 주차장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주요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서는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뒤풀이 자제를야외라고 해도 사람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는 꼭 지켜야 한다.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다만 산행 중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한다. 단체 산행보다는 가족단위 등 소규모 활동을 하는 것이 좋고 함성, 노래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산행 중 음식 섭취는 개별적으로 하고 음식 나눔 등은 자제해야 한다. 산행·야외활동 후 대규모 식당에서 단체 식사와 뒷풀이 등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유흥시설, 노래방 같은 밀폐·밀집·밀접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용인 골프장 집단감염은 뒤풀이 모임에 참석한 20명 중 16명이 확진됐지만 뒤풀이에 참석하지 않은 나머지 60명 가운데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식당을 방문했을 때는 가급적 혼잡하지 않은 장소와 시간에 이용하고 이동 시나 식사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음식 섭취 시 지그재그 또는 한 방향으로 착석, 거리 유지, 개인위생, 대화 자제,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등의 위생수칙은 기본이다. 여행 다녀온 후 증상 있으면 적극 검사를여행 후에는 옷 세탁과 함께 샤워를 해야 하며, 38도 이상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방역관리자는 단체 여행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방역당국 또는 보건소에 참석자 명단을 신속히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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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경우 높은 수요와 성장성에 비해 아직까지 제품 수가 많지 않은 만큼, 향후 개발 성공 여부에 따라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휴온스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 ‘HU024’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HU024’는 재조합 단백질 ‘티모신 베타4’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상처치료와 항염 기능을 갖췄다. 휴온스는 티모신 베타4를 활용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눈물샘 염증을 직접 억제함으로써, 안구건조증을 원천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에 나선다. 추후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과 위약 대조 등을 진행, HU024의 유효성·안전성·약동학적 특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국내 임상에서 유효성·안정성을 확인한 후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진입을 노리는 제약사는 휴온스뿐만이 아니다. 지트리비앤티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현지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의 세 번째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 현지 안과 전문 병원 20곳을 임상사이트로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피험자 모집도 마쳤다. 지트리비앤티는 이번 임상을 통해 징후와 증상의 통계적 차이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은 ‘RGN-259’의 예상 임상 완료 시점을 12월로 게시하기도 했다.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 대웅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바이오신약 ‘HL036’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처(FDA)와 타입C 미팅을 개시했으며, 조만간 임상 개발 전략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도 ‘HL036’의 품목 허가를 위한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국내 제약사들이 앞 다퉈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과 PC 사용 증가로 인해 매년 환자 수가 늘고 있는 대표적 ‘디지털 질병’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만 268만명(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 역시 계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된다.환자 수 증가는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약업계가 추정하는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글로벌데이터 보고서는 2028년 12조원까지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온스 측은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현대 사회에서 늘어난 질병으로 최근 연구·개발을 시작한 분야”라며 “매년 높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보이지만,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한 기업은 국가별로 3~4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