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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가 무서운 사람들… '냉증'과 '안면신경마비'

    추위가 무서운 사람들… '냉증'과 '안면신경마비'

    추위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평소 ‘냉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추운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속설이 있듯이 날씨가 추워지면 ‘안면신경마비’도 주의해야 한다.자율신경 이상이 냉증 주요 원인‘손발이 차갑고 무릎이 시리다’ ‘몸에 바람이 든 것처럼 춥다’, 냉증 환자들은 몸의 곳곳이 춥고 시려 겨울이 되면 야외활동을 하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다른 사람에 비해 비교적 몸이 차면 냉증이라고 생각해 몸을 따뜻하게 하지만, 냉증은 개선되지 않는다.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냉증이란 추위에 대한 반응이 매우 민감하거나 몸의 어느 부분이 유난히 차서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며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체온조절 장애 및 기타 자율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자율신경 실조증’이 냉증의 주요원인”이라고 말했다. 냉증은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냉증은 환자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주관적 증상으로 양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개 환자들은 손발과 무릎·허리 등에 시림과 차가움을 느낀다. 이외에도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불면, 수면 중 빈뇨, 불감증, 복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장준복 교수는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남성에 비해 골격이 작고 근육량이 적으며 생식기 구조가 외부기온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출산이나 유산 후 체력이 저하되고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를 겪거나, 냉방장치에 오래 노출된 경우 냉증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냉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백회혈(정수리 부근)과 인중혈·승장혈(입술 위·아래), 십정혈(손끝) 등을 침으로 자극해 기와 혈의 순환을 돕는다. 이외에도 뜸과 한약이 적극 활용된다. 한약 치료에있어서는 냉증이 몸이 실한 상태에서 발생한 것인지, 허한 상태에서 발생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면역력 저하… 안면마비 위험안면신경마비는 한쪽 얼굴 근육이 갑자기 마비되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비대칭 상태가 되는 것을 일컫는다. 뇌의 12개 신경 중 7번째 신경이 마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과로 등 면역력 저하와 큰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이마 주름이 잘 잡히지 않고, 눈썹이 처지며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물을 마시거나 양치할 때 한쪽으로 물이 새기도 한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강중원 교수는 “추운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속설이 있듯이, 실제로 차가운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자면 안면마비가 올 수도 있는데 이는 추위로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해 안면부위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며 “발병률은 매년 10만 명당 20~30명 정도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최근 들어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과 직장인, 임산부 등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말했다. 안면신경마비의 골든타임은 질환의 시작부터 첫 3주다. 항바이러스제 등 초반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와 본격적인 회복이 동반되지 않으면,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영구적인 마비로 살아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침과 뜸, 그리고 한약을 주로 활용한다. 강중원 교수는 “마비된 신경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안면신경에 작용하는 혈자리에 침 치료를 진행하며, 전기자극, 테이핑, 마사지 등 경락수기요법으로 마비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외에도 봉독 약침요법, 온열 자극 등을 통해 면역력 강화, 기혈 순환 등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8:00
  • 제약업계 ‘역대급’ 실적… GC녹십자, 9월까지 매출만 1조

    제약업계 ‘역대급’ 실적… GC녹십자, 9월까지 매출만 1조

    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부분 산업계가 마이너스 또는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독감 백신 매출 증가·기술 수출 등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 업계는 4분기에도 기대 요소가 많은 만큼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200억원·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874억원으로,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1조1460억원) 역시 무리 없이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백신 사업을 중심으로 혈액제제·일반제제·소비자헬스케어 등 사업 전 부문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백신 사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겨울철 독감 감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3분기 매출(1270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늘었다. GC녹십자 측은 “북반구 지역 수요 증가와 함께 백신 부문 매출이 늘었다”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역시 지난해보다 외형 매출이 30% 이상 확대됐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3분기(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01억원대에서 올해 247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또한 41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0억원 이상 늘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약품사업이 10%대 성장을 기록했으며, 기술 수출을 통한 라이선스 수익도 지난해 3분기 87억원에서 올해 169억원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으며, 전임상 시험 성과금으로 약 130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종근당 역시 3분기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75억원·4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5%·139.6%씩 증가했다.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등 기존 제품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프리베나의 경우 독감 백신과 같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매출이 300% 이상 증가했다.바이오업계 약진도 두드러진다. 아직 3분기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셀트리온의 경우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52억원·1921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9%·86.3% 증가한 금액이다. SK증권은 “지난 7월 램시마SC가 유럽에서 IBD(염증성 장질환) 적응증을 획득함에 따라 램시마SC 매출 확대와 미국 트룩시마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3분기 매출 2746억원·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 넘었다. 1~3공장 매출이 나란히 증가한 점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모든 기업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아니다. 한미약품의 경우 3분기 323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2669억원으로 0.5%가량 소폭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기술수출을 해지한 데 따른 것으로, 한미약품 측은 적자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노피 측의 권리 반환 과정에서 발생한 공동 분담금으로 인해 R&D 비용이 급증했으나,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4분기부터 곧바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제약업계는 4분기에도 좋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질환 관련 백신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데다, 치료제·백신·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수출과 CMO 수익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라이선스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의 경우 4분기에도 기술 수출에 따른 수익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7:50
  • 생리 때 ‘단 음식’ 당기는 이유, 뭘까?

    생리 때 ‘단 음식’ 당기는 이유, 뭘까?

    생리할 때가 되면 초콜릿이나 달콤한 과자를 먹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때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무엇일까?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배란 후부터 생리 직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늘어나고 에스트로겐 분비는 줄어든다. 이때 프로게스테론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고, 여성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심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는 저하된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높이는 단 음식이나 빵 등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진다. 이 같은 음식들을 먹으면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비율이 몸속에서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도 이유다. 실제 여대생 400명의 68.8%가 생리 직전 식사 섭취량이 늘었고, 가장 당기는 음식은 초콜릿류와 사탕·쿠키·케이크 등 단 음식(74.1%)이라고 답한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하지만 무턱대고 고열량의 단 음식 또는 탄수화물 식품을 먹었다간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은 지방분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지방이 쌓이게끔 유도하기 때문이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돼 지방 축적이 잘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생리할 때가 되면 허브티 같은 차 종류를 자주 마셔 식탐을 줄이거나 고열량 음식은 피하고 대신 저열량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7:32
  • 잘 때만 혈압 '쑥'… 야행성 고혈압이 위험하다

    잘 때만 혈압 '쑥'… 야행성 고혈압이 위험하다

    보통 고혈압은 병원에서 2회 이상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진단한다. 이처럼 고혈압을 진단할 때는 일상 속에서 '주간 혈압'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고혈압은 몰래 숨어 있다가 수면 중에만 불쑥 혈압을 올려 조금씩 몸을 망가트리기도 한다. 실제 수면 중 고혈압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여럿 보고되고 있다.잘 때만 혈압 높은 사람, 심부전증 위험 2배일본 지치의과대 카리오 카즈오미 교수 연구팀은 일본에 거주하는 635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최소 24시간 동안 이들의 혈압을 측정해 주간 혈압과 야간 혈압을 기록하고, 2~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주간 평균 혈압이 야간 평균 혈압보다 20mmHg 이상 높은 사람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18% 높았다. 또한 낮에는 혈압이 정상이지만, 수면 중에만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은 심부전증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인은 보통 수면 중에는 혈압이 감소한다. 잠을 잘 때는 심신이 평온해져 혈압이 떨어지는 게 정상인데, 반대로 혈압이 오른다면 혈압 변화 패턴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는 "야간 혈압 강하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심부전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일반적인 혈압 패턴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혈관이 이미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합병증 예방하려면 원인 질환 찾아 교정해야밤에 유독 혈압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두 가지 원인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첫째는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딱딱해진 탓이다.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막혀 단단해지면 혈압이 오르거나 내릴 때 완충작용을 하지 못해 큰 폭으로 변화한다. 둘째는 편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다. 대표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숨을 쉬지 못해 수면 중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수면 중 혈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24시간 생활혈압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24시간 이상 혈압측정기를 사용해 혈압 변화 패턴을 알아보는 검사다. 생활혈압검사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지만, 모든 고혈압 환자가 받을 필요는 없다. ▲평소 혈압을 잴 때마다 큰 차이가 있거나 ▲젊은 나이에 혈압이 과도하게 높거나 ▲병원에서만 혈압이 크게 높거나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 받아볼 것을 권한다.생활혈압검사를 통해 수면 중 혈압이 높은 것으로 진단되면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등 방법으로 교정해야 한다. 홍그루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원인이라면 양압기 치료 등으로 교정하고, 아니면 잠들기 전 혈압약을 한 번 더 먹는 등 방법으로 조치한다"며 "가급적 혈압 변동폭을 크지 않도록 조정해야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7:12
  • 커피 마신 뒤 바로 영양제 복용… 효과 뚝 떨어뜨려

    커피 마신 뒤 바로 영양제 복용… 효과 뚝 떨어뜨려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커피'를 언제 마셨는지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커피 마신 후 두 시간 이내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복용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커피, 홍차, 녹차 등에 든 카페인은 비타민D나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구체적으로 카페인은 소장에서 분비되는 비타민D를 흡수하는 수용체를 차단한다.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하는 성질 때문에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실제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린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받는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의 양을 늘릴 수 있다. 칼슘 등 미네랄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영양소여서 카페인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한다. 카페인이 체내에 들어와 배출되는 시간은 두 시간 정도다. 따라서 커피를 마셨다면 최소 두 시간 후 영양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6:14
  •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면 신장 건강에 적신호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면 신장 건강에 적신호

    근로시간이 길면 신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07~2017년)를 활용해 임금노동자 2만851명을 대상으로 주 평균 근로시간과 신사구체여과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를 하는 임금노동자가 주 평균 1시간 추가 근로할 경우 신사구체여과율(eGFR)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시간 노동이 신장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한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을 생성하며 골격계를 강하게 하는 대사에 도움을 준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신장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신장 기능이 서서히 나빠져 기능부전 상태에 이르게 되면 정상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는 만성신장질환을 겪게 된다. 만성신장질환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배뇨 이상(빈뇨, 잔뇨, 급박뇨, 배뇨통), 소변량 이상(다뇨, 야뇨, 요량 이상), 혈뇨, 거품뇨, 요통, 부종 등이 있으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장시간 노동이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및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했다”며, “최근 업무상 과로 등으로 인해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및 악화를 주장하는 산업재해 보상 신청이 증가하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적절한 보상과 예방적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강모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시간 노동이 만성신장질환의 잠재적 위험인자임을 인지해 노동자의 질병 예방 및 보상을 위한 근거 마련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 분야 국제학술지(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 10월호에 게재되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5:12
  • 자리에서 간단하게 '혈관 탄력' 높이는 법

    자리에서 간단하게 '혈관 탄력' 높이는 법

    혈관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무엇보다 혈관을 탄력있게 유지해야 하는데, 비교적 간단하게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다. 오랜 좌식 생활 중 잠깐만 제자리걸음을 해도 혈관 기능이 좋아져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성균관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동안 좌식 생활을 하는 반면 한 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일주일 후 이들의 혈관 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제자리걸음을 했던 그룹은 혈관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 증가했다. 반면 평소처럼 생활했던 그룹은 혈관 기능이 9.65%에서 9.62%로 바뀌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혈관 이완 능력은 혈관이 혈류 변화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혈관 기능을 대변한다. 혈관 이완 능력이 좋을수록 혈관 탄력성이 높아 혈액순환이 더 잘 된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좌식 자세는 하체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앉아 있는 상태로 2시간이 지나면 하체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증가한다. 한 시간 마다 한 번씩 일어나 움직임으로써 하체 혈액 점성도를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4:33
  •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겨울에는 밤이 길어 다른 계절보다 잠을 많이 잔다. 오랜 시간 잠을 잘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 자세'다. 잘못된 수면 자세는 척추는 물론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전문가이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는 것은 '엎드린 자세'다. 엎드려 자면 안압이 높아지면서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인 반면, 엎드렸을 때 19.4㎜Hg로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높아진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 목 관절에도 좋지 않다.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기 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진다.올바른 수면 자세는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시키는 자세다. 우선 천장을 본 상태에서 뒤통수와 목, 척추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되도록 팔과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어깨가 말려 들어 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베개와 매트리스 선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각도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 매트리스는 사람의 체격에 맞게 유연하게 움직여야 몸의 굴곡을 살릴 수 있다. 다만,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수록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4:05
  • 사노피-GSK, 코백스에 코로나 백신 2억 도즈 지원

    사노피-GSK, 코백스에 코로나 백신 2억 도즈 지원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8일(프랑스 현지 시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 and Immunizations)과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GAVI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공동 조달과 공평한 분배를 위해 마련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다.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경우 백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제한 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코백스의 취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토마 트리옹프 대표는 “현재와 같은 심각한 세계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양사와 코백스 퍼실리티의 협약은 전 세계적 감염병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협약은 세계 보건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서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 대부분이 양사의 백신을 쉽고 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GSK 백신사업부 로저 코너 대표 또한 “GSK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인인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약속해왔다”며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이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 중인 국가들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노피와 GSK는 지난 9월 440명 대상으로 1/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오는 12월 초 임상시험 첫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연내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노피와 GSK는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가 도출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규제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3:26
  • 고기 좋아하는 사람, 심장병 위험 46% 높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 심장병 위험 46% 높다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심장학회(ACC) 연구팀은 성인 약 21만 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건강상태를 최대 32년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식이요법을 몸속 염증성 물질(IL-6, CRP, TNF-a)에 영향을 주는 18가지 음식물의 섭취 패턴을 분석해보는 지표(EDIP)에 따라 분석했다. EDIP에 따르면 염증을 일으키는 9가지 음식에는 붉은 고기,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설탕 음료 등이 포함되고 염증을 줄이는 9가지 음식에는 녹색 채소, 커피, 와인 등이 포함된다. 연구 초기 대상자들은 심장질환, 뇌졸중,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다.연구 결과,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위주로 식사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46%,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8% 높았다. 연구팀은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만성 염증이 생겨 온몸으로 염증이 퍼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준 리 박사는 “붉은 고기,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등을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시금치, 양배추와 같은 녹색 채소나 호박, 당근과 같은 노란색 채소, 통곡물, 커피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1:26
  • 발뒤꿈치 자주 아프다면 '이 운동' 필수

    발뒤꿈치 자주 아프다면 '이 운동' 필수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아킬레스건염'이다. 아킬레스건염은 발뒤꿈치뼈 뒤쪽에서 종아리로 올라가는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뒤꿈치뼈가 신발에 닿는 부위가 특히 아프다. 증상이 한 번 발생하면 보통 3~6개월 지속되고, 이보다 더 오래가는 경우도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킬레스건을 강화, 이완시켜 아킬레스건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작 2가지를 소개한다.뒤꿈치 들기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0:42
  • "심장에 물 찬 암 환자 '콜히친' 투여 효과"

    "심장에 물 찬 암 환자 '콜히친' 투여 효과"

    쉼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심장은 심낭이라 부르는 두 겹의 얇은 막이 주머니처럼 감싸고 있다. 변하는 심장 크기에 따라 늘었다 줄어들며 심장 겉면의 마찰을 막아주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이러한 심낭과 심낭 사이에 물이 차는 것을 '심낭삼출'이라 하는데 심한 경우 심장을 눌러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도록 만든다.심낭삼출은 발병 이유가 다양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암환자에게 흔히 발견된다. 주로 암의 침범 때문이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따른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반응하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은경 교수팀은 암으로 인한 악성 심낭삼출 환자에서 심낭천자 시술 후 2개월 이상의 '콜히친'을 투여하면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심낭천자란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몸 속에 집어 넣어 심낭에 찬 물을 빼내는 것을 말한다.하지만 심낭에서 물을 빼낸 뒤에는 심낭이 서로 들러붙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기 일쑤여서 오히려 암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암으로 인한 악성 심낭삼출의 치료에 대한 권고가 거의 없다시피한 게 현실이다. 연구팀은 항염증제인 콜히친에 주목했다. 콜히친은 일반적인 심낭염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주로 쓰이지만 암환자에게는 시도된 바 없다.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심낭천자를 시술 받은 악성 심낭삼출 환자 445명을 대상으로 콜히친 등의 항염증제 복용 여부에 따른 합병증 발생 및 사망률을 분석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약 46%에서 시술 후 교착성 심낭염 소견을 보였고, 약 26%는 심낭삼출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토대로 콜히친을 투여한 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콜히친 투여군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35% 낮았다. 사망 위험 또한 비투여군에 비해 4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김은경 교수는 “최근 다양한 항암제의 발전으로 악성 종양 환자의 생존 기간이 향상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악성 심낭삼출과 같이 이전에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합병증의 발생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심낭천자 후 콜히친을 투여한 환자들의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도 심낭천자 후 합병증 비율이 감소하면서 항암 치료를 조기에 재개할 수 있었던 덕분으로 풀이됐다. 김 교수는 “콜히친 투여가 심낭천자술 후 합병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라며 “앞으로 콜히친의 적절한 투여 시기 및 용량, 투여 기간에 대해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심혈관계 분야의 권위있는 학회지 중 하나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20.589)’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0:14
  • 대장암 두렵다면? '6가지' 수칙 꼭 지켜야

    대장암 두렵다면? '6가지' 수칙 꼭 지켜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인포그래픽을 2일 배포했다.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장(腸)주행 캠페인’ 캠페인은 국민들에게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제시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장암 가족력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도 누구나 만50세부터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대장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암검진사업에 따라, 국가는 만5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잠혈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대장암 확진을 위해 실시되는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대장암은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가족 중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이 있다면 50세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모 형제의 대장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인 경우나 ‘부모 형제 중 2명 이상에서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40세부터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라고 권고한다. 또한, 대장내시경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됐다면 추적 검사를 꼭 받아야 하며, 복부통증, 혈변 등의 이상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암 태스크포스 장병익 팀장(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은 “대장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소화기내시경학회는 누구나 알아야 하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우리 사회의 대장암 발생 감소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 질환으로, 2019년 대장암 사망률은 17.5명(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이었다. 또한, 대장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17년 한 해 새로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 수는 2만8111명에 이른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흡연, 음주, 유전적 요인, 관련 선행 질환 등 이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인포그래픽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대장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0:10
  • 박지선 사망… 지병 '햇빛 알레르기' 어떤 질환이길래

    박지선 사망… 지병 '햇빛 알레르기' 어떤 질환이길래

    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조선일보 취재 결과, 모친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 '딸이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최근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지난 2014년 인터뷰에서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어, 화장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씨의 지병이었던 햇빛 알레르기는 어떤 질환일까?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햇빛 알레르기라 통칭하지만 피부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두드러기가 생길 수도 있고 일광화상처럼 광독성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며, 가렵거나 진물이 날 수도 있다. 주요 원인은 태양 광선이지만, 유전적인 대사이상,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염도 영향을 끼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항원이 생기거나 특정 물질에 대한 항원성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햇빛 알레르기는 보통 햇빛을 피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완화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섭취하거나,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른다. 다만,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는 특수램프를 몸에 비춰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집에서는 알로에로 이루어진 수분 크림이나 팩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증상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햇빛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햇빛이 강할 때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하게 된다면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천연성분으로 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SPF지수보다는 자외선A와 B를 모두 막아주는지 여부도 잘 체크한다. 외출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사워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샤워 제품 역시 자극적인 성분을 피해야 하고, 샤워 후에는 보습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부 보습이 잘 이뤄지면 피부 장벽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9:45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5명… 국내발생 46명·해외유입 29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5명… 국내발생 46명·해외유입 2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807명이며, 이 중 2만4510명(91.4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치명률 1.7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명, 경기 15명,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 충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 12명, 서울, 부산, 인천, 충남,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3명, 유럽 8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9:44
  •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WHO 총장 “자가격리할 것”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WHO 총장 “자가격리할 것”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증상을 보일 경우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의 규정에 따르면 그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그는 집에서 근무 중이며 계속해서 그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괜찮은 상태이며 증상은 없지만, WHO 규정에 따라 앞으로 며칠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재택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그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HO 본부에서 화상 브리핑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이후부터는 자택에서 참여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9:31
  • 밥 먹을 때 자꾸 침이… ‘구강 근육’ 키우려면?

    밥 먹을 때 자꾸 침이… ‘구강 근육’ 키우려면?

    나이 든 사람들은 식사할 때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어렵거나 침이 자꾸 입 밖으로 흐르는 등 ‘저작(咀嚼)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른 사람 앞에서 음식을 먹기 부담스러워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영양분 섭취마저 부족해져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근육이 줄어들 위험이 있다.저작 불편이 생기는 이유는 ▲구강 근육이나 신경 약화 ▲치아 손실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온몸의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신경도 약해진다. 또한 나이가 들면 구강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빠지는 경우가 잦아진다.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 질환이 있어도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을 담당하는 근육·신경이 있는 뇌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나면 특정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단순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면 구강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 ‘식사 30분 전 숟가락 운동’을 실천하면 좋다. 먼저 손잡이가 긴 숟가락을 얼음물에 1분 정도 둔다. 그다음 차가워진 숟가락을 입안에 넣어 볼 안쪽에 대고 바깥쪽으로 5회 밀어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입을 벌리고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수시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식사할 때 숟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적은 양을 천천히, 머리를 약간 숙인 자세로 먹어야 음식물을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다.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8:00
  • 임플란트 없이 치아 평생 쓰려면… 나이에 맞춘 치아 관리를

    임플란트 없이 치아 평생 쓰려면… 나이에 맞춘 치아 관리를

    치아는 잘 관리해야 평생 쓴다. 치아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보철물을 씌우거나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 있다.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유년 시절부터 평소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치아와 잇몸도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므로, 자신의 나이에 맞춘 치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생후 6개월~6세, 치아와 구강구조 검진, 충치예방 치료 많아생후 6~8개월 이후에 아래 앞니부터 유치가 자라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부모가 옆에서 꼼꼼히 지도 해야 한다. 칫솔이 필요할 정도의 시기가 아니라면,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해서 치아를 닦아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만 3세쯤 되면 유치의 전체적인 치열이 완성되며, 가장 안쪽 어금니에 충치가 잘 생기므로 올바르고 꼼꼼한 칫솔질이 필요하다.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치과에서 검진을 통해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유아기에는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이 성인에 비해 얇아 더 쉽게 부식되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성인보다 당분 섭취빈도가 높고 양치질이 미숙해서 꼼꼼한 지도가 관건이다.▶7세~19세(소아, 청소년기), 치아 구강구조, 사랑니 확인 및 점검시기7~12세 정도에 유치가 다 빠지고, 그 이후에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자라게 된다. 이때는 신체의 성장만큼 치아와 구강구조도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입이 돌출됐다면 안정적인 교합과 안모개선을 위해 치과에서 치아교정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치열이 완성되는 시점이라 교정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사랑니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능 공부 전 사랑니를 미리 발치 하는 것도 좋다. 모든 치아도 마찬가지이지만 사랑니도 치아 윗면부터 자라 뿌리가 서서히 깊게 박히는 구조라 사랑니가 막 나기 시작할 때 뽑아야 통증이 훨씬 덜하기 때문이다.▶20세 이후(성년기, 중년기),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가 많은 시기중년기에 치과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가 시린 것을 호소한다. 본격적으로 치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기간으로 어릴 땐, 부모님 손에 이끌려 치과를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성년이 되어서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아관리 패턴이 생긴다. 성인이 되면서 담배나 술, 커피 등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 치아와 잇몸이 손상될 우려도 높다. 이때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이며, 꼼꼼하고 규칙적인 칫솔질도 중요하다. 20대 때는 주로 충치를 걱정해야 한다면 30대 이후부터는 잇몸을 더 걱정해야 한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에 따라 잇몸이 약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잇몸뼈가 녹거나 치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50세 이후(노년기), 자연치아 소실로 틀니 및 임플란트 치료 많아50세 이후 노년기는 노화로 인해 치아와 잇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지고 단단한 음식을 씹기 힘들어진다. 또한, 입 냄새도 비교적 많이 날 수 있다. 노화에 따른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충치나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이를 뽑는 사례가 많기에 임플란트 수술도 많이 진행한다. 또한 평생을 써온 치아이기에 치아가 깨졌거나 닳아 있는 어르신이 많다. 특히 위아래 치아가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 많다. 이런 상태에서는 임플란트를 해도 무리가 오기 때문에 먼저 교합을 최대한 개선해야 한다.용인동백 유디치과의원 백영걸 대표원장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비교적 건강한 치아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까지도 늘 염두에 두고, 조그마한 이상 징후라도 있다면 바로 치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7:45
  • 진통제,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되나요?

    진통제,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되나요?

    두통, 복통, 생리통 등 일상에서 겪는 고통을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진통제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소량 복용만으로도 통증을 상당히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널리 쓰이는 진통제이지만, 진통제의 부작용, 내성 등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진통제에 관한 궁금증을 모아봤다.Q.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에도 내성이 생길 수 있나?일반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는 대부분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것을 내성이 생겼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통증이 더욱 심해졌거나 다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복용량을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진통제로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길 권한다.Q. 내성이 없다면,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상관없나?가장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펜잘, 게보린 등)'은 1일 최대 복용량이 4000mg으로 정해져 있다. 이는 만 12세 이상 기준이므로, 만 12세 이하의 소아는 이보다 더 적게 먹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 복용하면 간독성을 일으켜 급성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간염은 그 자체로도 위험한데, 코로나19나 독감 등 질병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Q. 진통제를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린 이유는 뭘까?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염진통제는 우리 몸의 '프로스타클란딘'이라는 생리 물질을 감소해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이 프로스타클란딘이 줄면 위장을 보호하는 점막이 얇아지고, 위산 분비도 증가한다. 이로 인해 오심, 위염, 구토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좋지 않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진통제 종류를 변경하는 게 좋다.Q. 진통제를 커피와 함께 먹어도 괜찮을까?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카페인은 진통제의 통증 경감 효과를 보조하는 역할로, 약효를 빠르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 포함된다. 진통제를 커피, 녹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와 함께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 다리 힘 빠짐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간 손상·위장 출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Q. 처방약을 먹고 있는데, 임의로 진통제 추가해도 될까?진통제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이지, 완전히 부작용이 없는 약이 아니다. 질병으로 인한 통증으로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처방을 받아야 한다. 처방약 자체에 진통제가 들어 있어 과다복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통제와 만나면 상호작용에 의해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이 포함됐을 수도 있어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7:15
  • 합병증으로 사망 이를 수 있는 고관절 골절… 예방하려면?

    합병증으로 사망 이를 수 있는 고관절 골절… 예방하려면?

    고관절 골절은 수술 환자의 2년 내 사망률이 24%대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고령자의 경우 고관절 골절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욕창이나 폐렴·심장질환 등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 중 14.8%는 이차성 고관절 골절을 겪기도 한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함께 운동 부족에 따른 근육량 감소·골다공증 악화·관절 퇴행 등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고관절 골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운동, 규칙적으로 꾸준하게고관절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중부하 운동과 같은 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과 낙상을 방지할 수 있는 근력 자극운동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유연성 향상과 균형 감각 유지를 위해 평상시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낙상 위험 줄일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낙상은 고관절 골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때문에 고령자의 경우 넘어지지 않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문지방 턱은 되도록 없애고, 욕실에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타일이나 매트 등을 깔아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조명을 밝게 유지하는 한편, 침대는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정도로 높이를 조정하도록 한다.고칼슘 식단으로 뼈 건강 지켜야골절 예방에는 칼슘 함유량이 높은 식단이 효과적이다. 우유·치즈 등 유제품과 함께 등푸릉생선·콩·두부·멸치·건새우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저장을 돕는 만큼, 평소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며 체내에서 합성시키도록 한다.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하는 커피·술·담배 등은 피해야 한다.주기적인 전문가 상담… 수술 후 관리도 중요운동이나 영양 섭취만으로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데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관절 상단부인 대퇴경부에 골절이 발생하면 인공관절 삽입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 3개월부터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며, 6개월 후부터는 가벼운 조깅 등 운동도 할 수 있다. 다만 양반다리나 쭈그리고 앉는 자세는 인공 고관절을 이탈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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