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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구인두(혀 뒷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국내에서 열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구강암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부위는 혀(설암)로, 전체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어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혀에서 종양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마모된 치아와 틀니 등 보철물에 혀가 쓸리며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혀가 잘 씹히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치아 자극을 자주 받는 혀 좌우 측면에서 암이 많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간염을 방치할 경우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처럼, 혀 염증이 지속될 경우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술, 담배는 구강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술, 담배를 모두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보다 구강암 위험이 30배가량 높다. 술 속 에탄올 성분은 인체에 해로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되며, 흡연은 ‘p53(종양)’을 억제하는 인자의 돌연변이를 발생시켜 암 발생 위험을 키운다. 실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p53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속 궤양이 3주 이상 회복되지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 구내염은 발생 후 10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입안이 부어오르는 증상, 목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도 의심 증상에 포함된다. 목소리 변화와 함께 구강 점막에 붉거나 흰 반점이 생겼을 때도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구강암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 시 칫솔질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잘 닦도록 한다. 또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입 속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구강 질환을 앓는 사람이라면 술, 담배를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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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찌릿한 다리 경련을 느껴 잠에서 깨는 사람이 많다. 다리 경련이 발생하면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수 분간 들면서 매우 고통스럽고, 움직이기도 어렵다. 참고 기다리면 나아지긴 하지만, 평소 다리 경련 발생 빈도가 잦은 사람은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혹시 특별한 질환이 원인인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몸의 특정 부위에서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수축하면서 고통이 느껴지는 증상을 흔히 '쥐가 났다'고 말한다. 주로 하체 부위에 잘 나타나지만 손가락, 어깨, 팔 등 몸 전반에 나타날 수 있다. 운동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선수들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근육 경련은 근육에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하거나,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갑자기 사용해 생기기 때문이다.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부른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발에서 발생한다. 야간 경련 역시 격한 운동에 의해 근육에 무리가 가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이 원인이 아니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해 전해질 결핍이 생긴 게 원인일 수 있다. 이 밖에 베타차단제·베타수용체자극제·이뇨제·지질강하제 등 일부 약물, 당뇨병·신장질환·간질환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도 수분 손실을 촉진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만약 야간 다리 경련이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교사, 미용사, 요리사, 간호사 등 평소 오래 서 있는 사람에게서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지 않고 부종, 혈전, 색소침착, 피부 경화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갑작스럽게 야간 다리 경련이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마사지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경련이 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려준 후,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위로 당긴다. 다리를 쭉 펴고 발등도 무릎 쪽으로 당겨 구부린다. 야간 다리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수시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부위를 스트레칭해준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도 도움이 된다. 레깅스 등 다리를 심하게 압박하는 옷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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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제약·바이오업계 1위 등극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올해 1~3분기 1조3504억원대(연결기준) 매출을 기록한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 5대 제약사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라 있다. 업계는 램시마SC 시장 확대를 비롯한 여러 기대요소가 남아 있는 만큼,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1조1285억원) 대비 60~70%가량 증가한 1조8000억~1조9000억원 수준이다. 영업이익(3780억원) 또한 지난해 2배 수준인 7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전망대로라면 셀트리온은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1위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 매출 1, 2위를 차지했던 유한양행과 GC녹십자의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각각 1조1128억원, 1조873억원이며, 2020년 예상 매출은 1조6000억원과 1조4000억원 수준이다. 두 기업이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두거나 셀트리온이 기대 이하 실적을 거두지 않는 이상 역전이 어려운 상황이다.셀트리온은 4분기 역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기대요인으로는 램시마SC 신규 적응증 획득에 따른 유럽시장 확대와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매출,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등이 꼽힌다.인플릭시맙 SC제형인 램시마SC는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인염증성장질환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했다. 3분기까지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에 출시했으며, 4분기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까지 판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따라서 램시마SC의 유럽 매출 또한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국은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 측은 “신규 적응증 획득으로 유럽 시장 확대가 예상되면서 램시마SC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치료 요법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간편 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 역시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대만, 태국 등 9개국) 사업부 인수에 따른 매출도 12월부터 반영돼, 4분기 실적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사업권을 약 3300억원에 인수, 아태지역 9개국에서 판매 중인 다케다제약 전문·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상표·판매 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셀트리온의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양수 재산은 2019년 기준 1605억원이다.두 가지 요인 외에 최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현지 유통사와 체결한 2100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에서도 일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개발 여부에 따라 내년 매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9.9%, 137.8% 증가한 것으로, 셀트리온 분기 실적 사상 최대 수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증가, CMO 매출 증가 등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진단키트 공급을 비롯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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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전파되는 것을 차단해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예방 백신’”이라며 “가급적 실내 시설은 물론, 실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기온 저하로 인한 환기 부족,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로 발생했다. 특히, 식사, 음료, 운동, 소모임, 흡연 시와 직장·사우나·실내체육시설 내 공용 공간 등에서 주의가 필요하다.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23개 중점·일반관리시설과 더불어,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임·행사가 대상이다.중점관리시설(9종)은 ▴유흥시설 5종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과 함께, 일반관리시설(14종)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가 있다. 그밖에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임·행사에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예외이다. 그 이외에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물속과 탕 안에 있을 때, 방송출연, 개인 위생활동을 할 때, 신원확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예외적 상황일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약외품 허가 마스크 권장 마스크는 비말차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보건용(KF-94, KF-80 등),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밸브형 마스크 제외) 착용을 권고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가 없는 경우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천(면)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의 착용도 가능하다. 다만,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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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쌀을 비롯해,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곡류, 콩류, 견과류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이나 보리, 밀, 쌀, 옥수수 등에거 검출되고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곡류나 콩,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들 식품은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을 선택한다. 주방의 경우 습기가 많기 때문에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들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세척 또는 가열에 의해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곰팡이가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깔, 냄새 등이 변한 식품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 쌀을 씻을 때 파랗거나 검은 물이 나오는 경우도 곰팡이 오염을 의심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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