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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스 아벤트, '스팀 건조 일체형 젖병 소독기' 출시

    필립스 아벤트, '스팀 건조 일체형 젖병 소독기' 출시

    필립스코리아의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가 '스팀 건조 일체형 젖병 소독기'를 출시했다.스팀 건조 일체형 젖병 소독기는 순수한 증기의 힘으로 유해균을 10분 만에 99.9% 제거한다. 열탕 소독과 같은 원리의 소독 방식으로 젖병의 변색과 변형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기 순환 방식으로 스팀 소독 후 육아용품에 남은 물기를 30분 만에 최적의 상태로 건조한다.제품은 3가지 크기로 변형되는 구조로, 육아용품의 크기에 맞춰 조립해 사용할 수 있다. 3단으로 사용할 경우, 330mL 젖병 기준 최대 6개까지 소독 및 건조 가능하다. 노리개, 젖꼭지 등 작은 크기 제품을 소독·건조할 때는 1단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다. 작은 크기로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기도 편리하다. 얇은 디자인으로 집 안 어디서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소독과 건조가 완료되면 전원이 자동 차단돼 안전하다. 뚜껑을 열지 않으면 최대 24시간 멸균 상태를 유지한다. 공기 필터는 쉽게 청소가 가능해 제품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물질 방지 트레이는 젖병이나 식기류에 묻은 이물질이 스팀 소독 중 열판으로 떨어져 냄새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조립도 간편하며, 비스페놀A 소재를 제외해 환경 호르몬 걱정도 줄였다.필립스 아벤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99.9%의 살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할 뿐 아니라, 스팀 소독 기능과 건조 기능까지 갖춘 완성형 제품"이라며 "안전하고 확실한 육아용품 소독 방법을 찾던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필립스 아벤트 '스팀 건조 일체형 젖병 소독기'는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건조 기능을 제외한 보급형도 함께 판매한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1:25
  • 추운 요즘… 실내에서 '심부 체온' 높이는 법

    추운 요즘… 실내에서 '심부 체온' 높이는 법

    폭설에 이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체온이 뚝 떨어지면 면역력도 약해지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36~37.5도의 '건강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체온은 몸의 바깥쪽 온도인 '표면 체온'이 아닌, 몸 깊은 곳의 '심부 체온'이 중요하다. 표면은 피부 쪽 체온이며, 우리 몸의 진짜 체온은 심부 온도에 가깝다. 집안에서 심부체온을 유지하려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실내 온도는 20~23도, 습도는 약 40%를 유지시킨다. 온도에만 신경 쓰다 보면 습도를 놓치기도 하는데, 습도가 낮으면 체표면에서 땀 등이 더 잘 증발해 체온이 낮아지기 쉽다. 식물·빨래 널기·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맞추는 게 좋다. 또한 실내에서도 긴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를 노출할수록 체온이 쉽게 떨어진다. 창문을 열고 환기하거나, 청소를 위해 현관문을 열 때 팔과 다리를 덮는 긴 옷을 입거나, 겉옷을 걸치길 권장한다. 모자 쓰기 역시 심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체온의 절반가량이 머리를 통해 손실되기 때문에 쌀쌀하게 느껴진다면 실내에서도 모자를 착용하는 게 낫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따뜻한 음식물을 먹으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몸이 따뜻해진다. 특히 차나 물은 액체이며, 소화기관으로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심부 체온을 손쉽게 올릴 수 있다. 명상이나 운동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등으로 체온 조절이 잘 안 될 수 있는데, 이완요법은 흥분된 교감신경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체내 체온 조절 시스템에 도움을 준다. 실내 자전거·체조·스트레칭 등 운동은 대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온 유지에 필수인 근력을 키워준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1:23
  • “메디톡스 꼴 날라” 보톡스업계, 연초부터 술렁

    “메디톡스 꼴 날라” 보톡스업계, 연초부터 술렁

    메디톡스로부터 시작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툴리눔톡신 국가출하승인 조사 움직임이 업계 전체로 퍼지는 분위기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국가출하승인 없이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중국에 보툴리눔톡신을 판매해온 만큼, 기업들도 향후 식약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휴젤, 국가출하승인 위반 논란에 “근거 없는 의혹” 일축지난 3일 일부 매체에서는 식약처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국가출하승인 여부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기사에 따르면 고발장을 제출한 A도매업체는 휴젤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무역상을 통해 중국에 제품을 수출했다고 진술했다.같은 날 휴젤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휴젤 측은 “기사에 언급된 고발장 관련 내용은 현재까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지금까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영위해 왔고, 앞으로도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젤 입장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둔 시기에 이 같은 소식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 ‘레티보’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과 이번 달에 걸쳐 두 차례 수출분 선적도 진행했다. 올해 점유율 10% 확보와 함께, ‘3년 내 수출국 59개국, 글로벌 톡신 시장점유율 95%’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한 상태다. 휴젤 측은 “지난해 ‘레티보’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주 공식 론칭회를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업계 일각에 존재하는 소모적이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논쟁이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존에도 수출용은 승인 없이 판매… 명확한 지침 필요”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같은 이유로 ‘메디톡신’ 등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5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했다.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없이 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상대에게 판매하고, 표시기재를 위반(한글표시 없음)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메디톡스는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닌 수출용 의약품을 국내 판매용으로 판단해 허가취소를 결정했다”며 행정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업계에서는 메디톡스를 시작으로 식약처 조사와 품목허가취소 처분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메디톡스 외에 대다수 회사들도 수출용 보툴리눔톡신을 국가출하승인 없이 도매상, 판매대행 업체 등을 통해 중국에 수출·판매해왔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보툴리눔톡신 수출액은 1000억원에 육박하지만 허가를 받고 판매한 기업은 휴젤이 유일하며, 이 마저도 10월 이후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판매용이 아닌 수출용 의약품에는 약사법을 적용하지 않았다”며 “메디톡스와 같은 사유라면 전체 회사가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한 처분을 위해서는 갑작스러운 조사와 허가취소가 아닌 명확한 지침 수립과 전달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1:21
  •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 '주룩'… 이유 뭘까?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 '주룩'… 이유 뭘까?

    슬픈 일도 없는데 눈에 '주룩' 흘러내리는 경우가 있다. 나이 들수록 이런 일이 잦아진다. 이유가 뭘까? 나이 들면서 눈물의 구성 성분이 바뀌기 때문이다. 보통 눈물은 수분·점액질로 구성돼있고, 가장 바깥층은 기름 막이 덮고 있다. 이 기름 막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물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 들면서 기름 막이 잘 형성되지 않아 눈 표면이 찬 바람 등에 노출되면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왈칵 나올 수 있다. 눈꺼풀이 노화하는 것도 원인이다. 나이 들수록 눈꺼풀 탄력이 떨어지고,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이 쭈글쭈글해지는 '결막이완증'이 생긴다. 이런 변화로 인해 눈을 깜빡거리기만 해도 눈물이 흘러내릴 수 있다. 눈물 배출로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게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에는 하수구처럼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 길'이 있어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물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배출로가 좁아지거나 막혀 밖으로 흘러내리는 눈물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노화로 인해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눈물이 많아진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0:59
  • 수입 건강기능식품, 부동의 1위 제품은?

    수입 건강기능식품, 부동의 1위 제품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일까?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2018~2020년) 수입한 건강기능식품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 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 ▲단백질 제품 등 5개 품목으로 전체 수입량의 59.0%를 차지했다. 부동의 1위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으로, 2020년에만 3509톤이 수입됐다.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이 복합된 제품도 1648톤 수입되며 4위를 기록했다.2018년 3위 단백질과 5위 칼슘은 이후 수입이 점차 감소한 대신 12위에 그쳤던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이 2020년 4위로 상승해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단일 성분에서 복합 성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24위(107톤)였던 프락토올리고당의 경우 2019년 1629톤, 2020년에는 3228톤으로 그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최근 장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수요로 반영됐음이 확인됐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칼슘 흡수·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식약처 측은 "수입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표시 및 기능성을 확인하고, 정식 수입된 것을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나 해외여행 때 구매한 제품은 정확한 제조‧유통경로를 모르고 일부 금지된 약 성분이 들어있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0:58
  • 세계 암지도의 지각변동… 유방암 환자 수, 폐암 제쳤다

    세계 암지도의 지각변동… 유방암 환자 수, 폐암 제쳤다

    유방암이 폐암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에 꼽혔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CNN은 임상의사용 암학회지(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 실린 이 같은 내용을 4일 보도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총 230만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새로 발생한 암의 11.7%에 해당한다. 반면 폐암은 새로 발생한 암의 11.4%(220만명)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미국 암학회 연구진은 "지난 20년 동안 가장 진단이 많았던 암은 '폐암'이었다"며 "이번 결과는 암에서 새로운 역학변화가 생겼다는 신호로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연구진은 유방암 진단이 늘어난 데 대해 "비만한 사람, 활동량이 적은 사람, 알코올 소비량이 늘어난 사람, 수유를 늦게 시작하는 사람, 출산을 하지 않는 사람,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폐암은 여전히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암 사망자의 18%(180만명)가 폐암으로 사망했다. 남성 암 사망자는 폐암 사망자가 21.5%로 가장 많았고, 여성 암 사망자는 유방암 사망자가 15.5%로 가장 많았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에서 새롭게 암 확진을 받은 사람 수는 1930만 명이었고, 1000만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흔했던 5가지 암은 유방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위암 순이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 대장암, 간암, 위암, 유방암 순이었다. ​더불어 연구진은 코로나로 인해 암 진단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을 염려했다. 2040년에는 2840만명이 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7% 증가한 수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0:26
  • 식도암, 미리 낙담할 필요 없다… 생존율 전망치 높아져

    식도암, 미리 낙담할 필요 없다… 생존율 전망치 높아져

    식도암을 진단받게 되면 수술 후 낮은 생존율 전망치를 확인하고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낙담보다 희망을 품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보자. 최근 식도암 생존율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조재일, 김홍관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조건부 생존율 개념을 대입해 5년 장기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5년 후 무재발 전망치가 2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식도암 수술 후 장기 생존자들의 조건부 무재발률, 사망률, 생존율에 대한 체계적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1994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한 식도암 환자 약 2,915명 중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하지 않은 환자 1,883명의 조건부 무재발률 및 생존율을 계산하였다. 조건부 생존율은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환자의 5년 생존율을 평가하는 기존 생존율 전망치와 다르게 치료 과정에 따라 특정 시점에 생존율을 재평가한다. 수술 후 재발과 사망 확률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재산정하는 것이다. 치료 후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로 해당 질환과 관련해 재발률, 사망률이 감소하면 생존율이 높아지게 된다.그 결과, 수술 당시 기준으로 이들 환자의 향후 5년간 무재발 전망치는 65.2%로 평가됐지만, 5년이 지나 다시 평가했을 땐 91.9%로 껑충 뛰었다. 따라서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앞으로 재발 확률이 약 8%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뜻이다. 연간으로 따지면 재발 확률이 매년 1~2%에 불과하다. 전체 사망원인을 고려해 생존율을 쟀을 때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였다. 진단 당시 전망한 5년 생존율은 63.7%였지만 수술 후 5년 경과 시 75.8%였다. 암 환자가 아닌 일반 대중의 생존율 기준으로 비교한 상대 생존율의 경우에도 수술 당시 예측한 5년 생존율은 70.2%였지만, 수술 후 5년 뒤에는 86.4%로 올랐다.연구팀을 이끈 조재일 교수는 “한동안 식도암은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조기 발견이 되고, 수술과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등 치료 방법이 좋아지면서 최근에는 치료 성적이 매우 좋아졌다”면서 “이제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홍관 교수는 “암 환자분들 상당수는 수술 당시 들은 5년 생존율을 기억하고 있고, 수년이 지나서 상황이 좋아진 상태에서도 본인의 예후를 실제보다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환자들의 수술 후 기간을 고려하여 환자들의 과도한 불안을 줄이는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교수는 “연령별로 들여다보면 재발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령에서도 확연히 감소했으나 전체 생존율은 고령 환자에서는 감소세가 적었다”면서 “이는 심혈관질환 등 식도가 아닌 다른 질환 원인으로 인한 사망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술 후 다른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외과학 연보 (Annals of Surgery)’ 에 게재됐다. ​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0:11
  • "대변이식, 항암면역치료 미반응자 치료한다"

    "대변이식, 항암면역치료 미반응자 치료한다"

    대변이식을 통해 항암면역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 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항암면역치료에 실패한 흑색종 환자를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대변 미생물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s, FMT)을 시행한 후, 항암면역치료제인 'PD-1'로 치료를 시도했다.연구 결과, 대변 미생물 이식과 항암면역치료제를 병행한 흑색종 환자 15명 중 6명은 1년 이상 종양 크기가 줄어드는 등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이들은 대변 미생물 이식을 받기 전에는 항암면역치료제에 아무런 반응이 없던 환자들이다.대변 미생물 이식이란 대변을 통해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채취해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염증성 장질환, 변비, 항생제 내성균 감염 등의 치료에 쓰인다. 국내서도 몇 년 전부터 도입돼 일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 역시 장내 미생물 덕분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연구를 주도한 디와카르 다바르 박사는 "유익한 장내 미생물이 많으면 항암면역치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5 10:05
  • 나이의 상징 '눈가 주름' 완화하는 법 4

    나이의 상징 '눈가 주름' 완화하는 법 4

    나이 들수록 눈가 주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눈가 주름은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 더 얇고 깨어 있는 동안 눈을 계속 깜박이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로 주름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 눈가 주름을 완화하는 관리법을 알아본다.수분 충분히 섭취하기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수분 손실을 막으려면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세안과 목욕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잦은 피부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가 더 푸석해질 수 있다.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게 좋고 가습기를 사용하며, 가능하면 하루에 4번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 광대 근육 단련하기눈가 주름을 방지하려면 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단해지면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 먼저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뗀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효과적이다. 광대 근육을 단련하면 얼굴의 긴장된 근육이 전체적으로 풀어지면서 인상이 더 어려보이고 좋게 바뀔 수 있다.​ 사우나 피하기사우나를 하면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가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뜨겁고 습한 열기는 피부 수분을 빼앗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또한 피부 각질층이 부서지고 피부 표면의 자연 보습 인자가 사라져 피부가 건조해진다.아이크림 바르기피부 타입에 맞는 아이크림을 눈가에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눈가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아이크림에 함유된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 성분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합성한다.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 성분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주의할 점은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만 바르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지성 피부일 경우 뾰루지가 생기거나 모공이 막힐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7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31명이며, 이 중 7만117명(87.5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00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59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2명, 경기 110명, 부산 33명, 인천 25명, 대구, 광주 각 14명, 충남 11명, 경북, 경남 각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 경기 각 4명, 충남 2명, 인천,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5명, 유럽,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39
  • 식약처, 오늘 오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여부 발표

    식약처, 오늘 오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여부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일 오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조건부 허가 여부를 발표한다.식약처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최종점검위원회에서 렉키로나주에 대한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 권고사항 등을 종합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발표된다.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 등 세 차례 심사를 거쳐야 한다. 앞서 검증자문단은 임상 3상 시행을 전제로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를 권고했으며, 중앙약심도 동일한 의견을 내놨다. 다만 중앙약심은 렉키로나주가 임상 2상을 통해 경증환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투여 환자 범위를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로 좁혀야 한다고 봤다.렉키로나주가 식약처 조건부 허가 승인을 받을 경우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타이틀을 얻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일라이릴리, 리제네론 치료제에 이은 세 번째 항체치료제 승인이다.현재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를 받는 대로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10만명분 생산을 끝낸 상태다. 미국, 유럽 등 해외 긴급사용승인 허가에 대비해 최대 200만명분 물량 또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33
  • [밀당365 레시피] 설 대표 음식 ‘산적’... 맛살과 햄을 어쩐다?

    [밀당365 레시피] 설 대표 음식 ‘산적’... 맛살과 햄을 어쩐다?

    안녕하세요? 명절을 설레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군침 도는 명절 음식들 중에 당뇨병 환자들이 꺼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인공첨가물로 ‘무장’한 맛살과 햄이 들어간 산적이죠. 하지만 이제는 산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 맞춘 산적 레시피, 바로 알려드립니다.※​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이번 주부터 밀당365 레시피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 합니다.더욱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드리겠습니다.오늘의 밀당 도시락1.오늘의 추천 레시피  #닭산적 #명절음식 #다함께 #냠냠2.도시락 확대경  #닭다리살 #새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닭 산적당뇨병 환자도 명절 음식 즐길 수 있습니다! 산적에 꽂힌 맛살과 햄은 첨가물도 잔뜩, 지방도 잔뜩 들어 있는 식자재입니다. 맛살과 햄 대신 닭고기와 새송이버섯 그리고 여러 채소를 이용하면 맛도, 건강도 챙긴 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00
  •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뇌 건강 운동법 5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뇌 건강 운동법 5

    젊은 육체를 간직하려면 신체운동이 필수다. 뇌도 마찬가지다. 젊은 뇌를 가지고 싶다면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흔히 머리를 쓰는 바둑, 장기, 계산 등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신체 움직임도 중요하다. 신경 세포망의 생성을 유도해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신체 움직임으로 뇌 건강 찾는 운동법 5가지를 알아본다.◇ 손 운동손은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늦춰주는 중요한 도구다. 손가락 운동을 하면 뇌 세포의 주변 세포들이 활성화한다. 이미 노화한 뇌도 손 활동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을 사용하면 반대쪽 뇌를 자극할 수 있다. 단순히 손가락을 이용한 활동보다,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손을 움직이면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활성화시킬 수 있다.정교한 손놀림은 스트레스를 낮추는 기능도 있다.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는 상황판단과 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한다.◇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뇌 관리의 기본으로,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펴거나 신체를 뒤트는 것만으로도 뇌에 자극이 가해져 뇌 기능이 향상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8:30
  • 병 의미도 모르는데… '심부전' 3년 새 16% 증가

    병 의미도 모르는데… '심부전' 3년 새 16% 증가

    이유 없이 피곤하고 불안한 게 심장 때문일 수 있다. 심부전이 있으면 호흡곤란을 비롯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들은 이를 잘 모른다.◇ 붓고, 살 찌고, 어지럽고… 심부전 증상 다양대한심부전학회에서 지난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지도 조사를 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심부전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절반이 채 안 됐으며 심부전의 원인 역시 5명 중 한 명만 정확히 알고 있었다.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을 받아들이거나 짜내는 것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말한다.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심장이 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 부종, 부정맥, 불안감, 어지럼증, 가슴 통증, 피로, 식욕 저하, 체중 증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몸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런 심부전을 앓는 사람은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2만2553명이던 진료 환자는 2019년 14만2079명으로 증가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생겨도 사망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된 게 심부전 환자가 늘어난 이유로 꼽힌다. 앞으로도 심부전 환자는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이 오기 쉬운데, 만성질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급성 심부전, 1년 내 20% 사망하는 무서운 병심부전은 초기에는 당뇨병처럼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말기가 되면 암처럼 무섭다. 대한심부전학회 최동주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심부전은 암이나 심뇌혈관질환처럼 경각심을 갖고 예방·관리해야 하는 병”이라고 말했다. 심부전이 있으면 폐에 체액이 쌓이기 때문에 호흡 곤란을 가장 흔하게 겪는다. 심부전은 놔두면 계속 진행하는 병인데, 환자가 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치료를 제대로 안 받으면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급성 심부전 환자가 퇴원 후 1년 내 사망하는 경우는 20%에 이른다. 1년 안에 다시 입원하는 비율도 비슷하다. 심부전의 정도가 심하면 그 위험은 30~50%로 높아진다. 발작성 호흡 곤란·혈압 저하·쇼크 등이 오는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위장관암·난소암보다, 남성은 방광암·전립선암·위장관암보다 높다.◇ 숨 쉬기 어렵고 어지러우면 즉시 병원 가야심부전의 치료 목적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가 더 오래 살도록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약물치료를 주로 한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 차단제, 이뇨제, 강심제, 항응고제 등을 쓴다. 심부전을 일으킨 원인 질환에 따라 판막 치환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하거나 심하면 심장 이식수술도 고려해야 한다.오랜 기간 동안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처방 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호흡 곤란·심한 어지럼증​·흉통이 생기면 긴급 상황으로 여기고 빨리 진료 받아야 한다. 외래에 방문할 때는 ▲체중 증가 ▲부종 ▲피로감 ▲식욕 저하 ▲자다가 숨차서 깨는 증상 등을 잘 기록했다가 의사에게 이를 알리는 게 좋다.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조금씩 먹도록 하고, 소금·물·지방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운동은 1주일에 3~5번 20~30분씩 하면 되는데, 가슴이 아프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8:00
  • 호르몬 치료제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 높여"

    호르몬 치료제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 높여"

    남성호르몬 억제제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cyproterone acetate)'를 여성이 장기간 사용할 경우 뇌종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연구진은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복용 경험이 있고, 뇌질환 병력이 없는 7~70세의 여성 25만377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약물의 복용량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하루 25mg 이상의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를 장기간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수막종 위험이 7배나 높았다.시프레톤 아세테이트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주는 호르몬 치료제다. 남성에겐 전립선암, 여성에겐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치료에 주로 쓰인다. 일부 피임약에 소량 함유된 경우도 있다. 해외선 남성 성범죄자의 화학적 거세에 사용되는 약물로도 유명하다.연구팀에 따르면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복용이 유발하는 뇌수막종 위험은 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를 복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명확한 이유가 있을 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를 최소 3~5년 이상 장기간, 혹은 고용량 사용한다면 뇌수막종 위험 증가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땐 주기적으로 뇌 검사를 받는 등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8:00
  • 모자 자주 쓰면 탈모 생긴다는 말… 사실일까?

    모자 자주 쓰면 탈모 생긴다는 말… 사실일까?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 모자를 쓰는 것은 오히려 탈모를 예방한다. 강한 자외선이 탈모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따라서 모자를 쓰더라도 느슨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여도 방심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탈모 예방 습관을 가져야 한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한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바람은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과 단백질 등이 손상되고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머리를 젖은 상태로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모근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도 삼가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서리태, 건포도, 당근 등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7:30
  • 갑자기 어깨 아픈 '회전근개파열', 왜 생길까?

    갑자기 어깨 아픈 '회전근개파열', 왜 생길까?

    나이가 들면서 어깨에 생긴 통증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어깨가 아프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 원인은?회전근개파열은 어깨에 있는 4개의 힘줄 '회전근개'가 찢어지는 병이다.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해 어깨 힘줄이 뻣뻣해지면서, 손상위험이 커지는 퇴행성 변화다. 최근에는 레저 및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30~40대도 회전근개 파열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깨 동작이 많은 야구, 배드민턴, 골프 등 스포츠 활동시 반복적으로 어깨에 무리를 줄 때 회전근개가 잘 파열된다.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외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고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파열되면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불편해지고 통증이 생긴다.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누를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특정 방향으로 팔을 움직이기 어렵다.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하고 어깨 근력이 약화돼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 적절한 치료 후 재활 필수회전근개가 파열됐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깨 회전근개가 부분 파열된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재활 운동 치료와 약물치료, 주사 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회전근개가 '완전 파열'된 경우에는 보통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이 있다. 수술을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수술 후 약 6주간은 회전근개를 보호하는 기간으로 외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후에는 3개월 정도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 운동 치료를 하고, 수술 후 3~6개월은 고무줄 밴드 운동 같은 근육 강화 운동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6:30
  • 부모님 손 잘 보면 건강이 보인다

    부모님 손 잘 보면 건강이 보인다

    손과 발은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활동과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 때문이다. 신경 혹은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될 수도 있다. 이번 명절에는 무관심했던 부모님의 손과 발을 유심히 살펴보자.◇ 손가락 저리고 손바닥 감각 이상하다면?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는 것을 말한다. 질환의 이름 때문인지 대표적인 증상을 손목 통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손바닥 측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린감 또는 따끔거리는 감각 이상을 느낀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발병 원인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손가락·손목의 사용, 임신, 비만, 당뇨병, 류마티스·갑상선 질환 등이며 성별로 구분하면 약 90%가 여성에게 발생한다”며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손목을 고정해주는 부목 형태의 보호대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 또한 일시적이다. 저림·시림 증상이 없더라도 정중신경 압박이 오래되면 엄지손가락 쪽 손바닥 근육의 위축 및 약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거나 육안으로 볼 때 근육이 말라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부목 고정을 통한 휴식과 진통 소염 경구약이 사용되며,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간단한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킨다. 백종훈 교수는 “한 번 근육이 위축되면 회복이 오래 걸리거나 어려울 수 있다”며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할 시에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10분 정도 쉬는 것이 좋으며, 손목을 구부리거나 편 상태로 계속 일해야 한다면 손목 받침 등을 이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과 발이 너무 차갑다면?겨울철 손과 발의 시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족냉증 혹은 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혈관 건강의 적신호일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잘못된 식습관, 당뇨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흡연 등이 있다. 혈관은 크게 심장과 머리로 가는 중심동맥, 그리고 말초동맥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말초동맥에는 일반적으로 대동맥과 팔, 다리로 가는 동맥이 해당된다.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는 “말초혈관은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세포로 전달하는데 혈액흐름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막힐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손과 발의 저림·시림 증상이 대표적”이라며 “말초동맥질환을 방치하면 통증이 생기고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보행장애는 물론 조직 괴사로 인해 하지를 절단해야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저림·시림증상 이외에도 ▲하지 파행증(일정거리를 걸으면 장딴지 혹은 허벅지에 통증이 유발되고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현상) ▲병변이 있는 부위 이하 동맥의 맥박 소실 ▲특징적 피부소견(창백하거나 차갑고, 털이 잘 자라지 못하며 발톱이 두껍고 거친 증상)이 있다. 안형준 교수는 “치료는 무조건적인 시술이나 수술이 아닌, 위험인자를 없애고 약물치료를 시행한 후, 효과가 없다면 혈관 재개통술을 진행하면 되는데, 상태에 따라 스텐트 삽입술, 우회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혈관을 막아 혈류의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주범은 동맥경화증으로 서서히 혈관이 막히기 때문에 평소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말초동맥질환자는 심·뇌혈관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6:00
  • 껌 삼켰다…찝찝한데, 건강엔 문제 없을까

    껌 삼켰다…찝찝한데, 건강엔 문제 없을까

    껌을 씹다가 얼떨결에 삼키는 사람들이 있다.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 건강엔 문제가 없는 걸까껌을 삼키면 식도를 거쳐 위에서 위산에 의해 고무 성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분해되고 나머지는 장에서 분해돼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이들은 껌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장 내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오랫동안 복통이나 변비 등을 호소했던 어린이들의 장 내에서 껌이 다른 물질과 뭉친 작은 덩어리를 발견한 사례가 보고된바 있다어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껌을 삼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위나 장 절제술을 받거나 궤양성 장염이 있는 사람들은 장이 협착돼 껌이 장에 들러붙을 가능성이 있으며 자율신경 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들도 장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머리카락도 삼키면 어린이의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복통을 일으켜 병원을 찾은 어린이의 십이지장에서 머리카락이 뭉친 덩어리를 발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5:30
  • 배 아플 때 페퍼민트 차 드세요

    배 아플 때 페퍼민트 차 드세요

    향긋한 페퍼민트 차가 복통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설사, 변비 등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커피 대신 페퍼민트 차를 마셔보자. 실제 페퍼민트가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및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의 개선에 위약(플라시보)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다. ‘미국위장병학저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페퍼민트가 증상 완화를 위한 하나의 보조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페퍼민트에 포함된 ‘멘솔(menthol)’ 성분을 주목한다. 칼슘은 장의 평활근(筋) 수축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수축이 과도하면 배가 아프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솔 성분은 칼슘 작용에 길항(拮抗·서로 버티어 대항함)해서 장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므로 복통을 가라앉힌다.이에 따라 미국 등지에선 정유(精油)로 추출된 페퍼민트 멘솔 성분이 일반의약품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보통 성인은 0.2~0.4㎖, 8세 이상 어린이는 0.1~0.2㎖씩 하루 3회 복용한다. 또 정유를 피부에 바르거나, 코로 향을 흡입하거나,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그러나 페퍼민트는 방향성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구역감과 속쓰림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관들이 예민한 8세 이하 어린이나 임산부는 페퍼민트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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