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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필립스는 건강한 생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의 전체 과정 (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혈관 조영 및 중재시술 (인터벤션, Intervention), 환자 모니터링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정밀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기여한다.이번 KIMES에서 필립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We’re with you innovating for the futu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을 주제로 병원 밖 응급환자 이송 - 병원 내 환자 진단 – 환자 치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병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임상에서 필수적인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고루 갖춘 신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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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입냄새가 고민인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구강청결제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구강청결제, 양치 후 바로 사용하나?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신산 메틸 등과 같은 에센셜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는 양치 후 바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CPC(염화세틸피리디늄)성분이 포함돼 있는 구강청결제는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만나 치아 변색을 유도할 수 있어, 양치 후 30분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구강청결제가 구강암, 구강건조증 유발하나?외국에서 구강청결제가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지 알아보는 3번의 실험을 진행했는데, 모든 연구에서 구강건조증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결과가 나왔다. 심한 구강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하루 권장량의 3배를 사용하게 한 실험에서도 환자들의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았고, 타액 분비량의 감소도 없었다. 구강암도 유발하지 않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분과위원회에서 7가지 사례의 대조군 연구를 리뷰한 결과,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 사용은 구강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표결했다. 구강청결제 사용과 구강암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다고 보고한 연구가 여럿 있다.색깔 있는 구강청결제, 치아 착색시키나?구강청결제에 들어 있는 색소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음료수에 들어있는 색소와 같은 식용색소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색소다.임산부나 수유부가 사용해도 되나?사용해도 된다. 구강청결제는 섭취하지 않고 뱉어내는 제품이므로 임산부는 처방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임산부 또는 수유중인 여성에게서 보고된 부작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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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부패된 상태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을 비롯해, 이웃집 신고 또는 밀린 관리비를 받기 위해 방문한 집에서 부패된 시신을 발견·신고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시신을 부패된 상태에서 발견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사인이나 사망시간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 부패 정도가 심하면 부검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부패된 시인의 사인이나 사망시간 파악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분석 발전했지만… 여전히 사인 파악 어려워부패된 시신의 사인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어떻게 찾느냐’보다 ‘찾을 수 있느냐’를 따지는 게 맞을 수 있다. 그만큼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사인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의미다. 사망 약 6개월 후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 여아 또한 시신 부패 상태가 심해 경찰에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려대의대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는 “사인 미상의 시신은 부검을 통해 사망 전 어떤 것들을 먹었는지, 타살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부패됐을 경우 이 같은 작업이 매우 제한된다”며 “부패 정도가 심할수록 사인 파악을 위한 정보가 제한돼, 잔존한 부분에서 최대한 사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분석 기술이 과거보다 발전했음에도 부패된 시신의 사인을 파악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시체 강직이 사라지고 사망 당시 체온, 온도 등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시신을 발견하다 보니,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 교수는 “알코올 분석 등 성분 분석 기술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부패된 시신의 사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만큼 획기적으로 기술이 발전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 부패 정도를 수치화하거나, 시체 속 곤충을 분석해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등의 기법은 과거보다 발전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많은 법의학 전문가들은 부패된 시신의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데 법곤충학을 활용하고 있다. 일반 가정집에 시신이 방치될 경우, 보통 1~2시간 이내, 늦어도 24시간 내에 파리가 들어와 알을 낳게 되는데, 이때 시신 속 파리 유충의 나이를 토대로 사망 시간을 분석하는 것이다. 과거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서 채취한 파리, 유충과 최종 행적 등을 분석해 사망시간을 추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법의학자들이 예상한 사망시간이 경찰이 조사한 유 전 회장의 최종 행적이 나타난 기간과 맞물리며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었다.◇부패 속도, 사망 당시 내·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시신의 부패 속도는 사망 전 체온, 기저 질환, 식사 상태 등과 외부 온도·습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발견된 시신의 부패 정도만으로 정확한 사망 시간과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박성환 교수는 “부패는 세균이 시체를 구성하는 영양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이라며 “상온이나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 빨리 진행되고, 겨울철 난방이 안 되는 곳에서 사망할 경우 천천히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 전 감염성 질환을 앓아 이미 세균이 퍼져 있는 경우, 고열 증상이 있었던 경우, 몸에 물기가 없고 마른 사람인 경우, 외상으로 인해 출혈이 많은 경우 등에도 부패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부패 순서 역시 이 같은 요인에 의해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배부터 부패가 시작된다.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장과 복벽이 닿는 부위가 변색되며, 이후 부패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피부와 가까운 곳부터 변색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 혈관이 파열되면 혈관 속 내용물이 주변 조직에 스며들면서 피부 전체에 변색이 일어나게 된다.◇부패 시신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악취·구더기·연락두절 등 의심부패된 상태에서 시신을 발견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타살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범행 단서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 유족이 받을 정신적인 충격도 무시할 수 없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시신을 본다면 유족에게 장기간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부패된 시신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절실하다. 시신이 부패되고 있음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거는 ‘냄새’다. 부패 시신은 부패되면서 발생하는 화학물질과 부패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냄새를 발생시킨다. 냄새가 다양한 만큼 특정 향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패된 시신을 발견한 이들은 대부분 암모니아, 변, 식초 등이 섞인 심한 악취가 났다고 증언한다. 이 같은 냄새와 함께 집 문이나 창문 틈으로 구더기, 파리 등이 나온다면 시신 부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홀로 지내는 사람이 관리비, 월세 등이 장기간 밀린 경우, 연락이 한참 동안 끊긴 경우에도 집에서 악취가 난다면 한 번씩 확인하도록 한다. 박성환 교수는 “이전보다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패된 시신을 발견하는 사례도 늘어났다”며 “노인이 아니더라도 젊은 사람이 급사해 부패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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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이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 제안으로 시작돼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의 수면건강을 증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한수면학회는 2021년 세계수면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 백신 효과 높이는 수면 지침 5계명'을 발표했다.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백신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저명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을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백신을 맞은 후 잠자는 시간이 4시간 이하이면 항체 생성이 덜 돼 백신 효과가 떨어지며, 백신을 맞은 날 밤 푹 잠을 자면 면역 기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이런 효과는 독감주사, H1N1 독감, A형 간염 주사와 같은 다른 백신주사에서도 관찰됐다.백신 효과를 높이는 수면 지침은 다음과 같다.◇백신 맞은 후 평소보다 밤에 잠을 푹 잔다백신을 맞고 난 후 그 날 밤은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도록 한다. 잠을 자는 것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며 면역기능에 치명적이다. 백신을 맞은 후에 낮잠을 잔다면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백신 맞기 1주일 전부터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평소에 잠을 잘 못 자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다가 백신을 맞은 날 갑자기 잠을 잘 자려고 하면 잠이 안올 수 있다. 최소 1주일 전부터 일정한 시각에 기상하는 것이 좋다. 목표 기상 시각을 정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밝은 빛을 받는 것이 좋다. 야외로 나가서 햇볕을 쬐거나 광치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낮 시간 동안 '해야 하는 것'들에 시간을 쓰다 보면, 취침 시간에는 '하고 싶은 것'으로 인해 수면이 뒷전이 될 수 있다. 다른 것과 맞바꾼 수면 한 시간은 더 긴 시간 동안 일의 효율성 저하나 피로감으로 이어지므로, 밤엔 잠을 최우선으로 두도록 한다.◇좋은 수면의 질을 유지한다코로나로 인해 일, 활동과 수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깨어 있을 때 하는 행동(일, 컴퓨터, 운동)을 침실 밖으로 치우고, 취침 시간과 경계를 정확하게 둬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수면을 예열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두는 게 좋다.◇속상한 상태로 침대에 들어가지 않는다기분이 많이 안 좋을 때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잠이 밀려오기 시작하면 잠자리에 든다.대한수면학회 정기영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적절한 수면 시간, 양질의 수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백신 접종후 항체 생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대한수면학회는 국민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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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뾰족해지는 병인 '원추각막'은 지난 1월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지정됐다. 원추각막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저하가 올 수 있는 질환인데, 다른 안질환과 달리 20~30대에 주로 진단된다. 눈 건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하고 특징적인 증상도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 젊은 나이여도 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원추각막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2만4000명이었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34.8%, 30대는 34.6%로 20~30대가 전체 원추각막 환자 수의 69.4%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40대, 50대, 60대 이상은 각각 9.3%, 14.7%, 4.6%, 2.0%를 차지했다.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지며 원뿔처럼 뾰족해지는 질환이다. 원추각막은 시간이 지날수록 각막의 모양이 점점 뒤틀리는 진행성 질환으로 심한 경우 드물지만 젊은 나이에 영구적인 시력 저하로 인한 각막이식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보통 10대 때부터 발병해 진행성으로 20~30대에 증상이 생기면서 진단된다. 대개 40~50대까지 진행하며, 개인별로 그 진행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원추각막의 발생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와 감염 등으로 인해 약해진 각막을 비비는 습관, 과도한 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매우 드물게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인해 각막 형태가 변화하기도 한다. 수술 전 검사에서 잠복한 원추각막을 발견하지 못한 채 수술하거나, 잔여 각막량을 충분히 남기지 않으면 생길 수 있다.원추각막은 환자 입장에서도 인지하기 어렵고, 병원에서도 초기진단이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 세극등현미경검사로 각막의 형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단순 검사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정밀한 검사와 그에 따른 정확한 문진이 필요하다. 따라서 각막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좋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안질환 발병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원추각막은 아쉽게도 진행성 질환으로,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진행을 가능한 한 억제해 가능한 한 각막이식 시기를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초기에는 치료용 하드렌즈를 처방받아 각막의 형태를 보존해 진행을 억제하지만 실패 확률이 높다. 이외에도 각막교차결합술, 각막내링삽입술을 시술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김국영 전문의는 "어렸을 적에 난시가 심했거나, 시력 저하를 느끼고 안경도수를 자주 바꾸고 있다면 젊은 연령층이라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며 "진단을 받아도 젊어서 괜찮을 것이라 여겨 경과관찰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행성 질환이므로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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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쯤은 경험한다는 허리 통증.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통증을 참고 버틴다. 허리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에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심한 사람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 기간도 더욱 길어질 뿐 아니라 많은 비용까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심하면 발가락까지 통증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이다. 추간판탈출증은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탈출하거나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40대 이후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엔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정병주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초기 허리디스크라면 다양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허리부터 발가락 끝까지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엔 수술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개 3주 이상 보존 치료를 받아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때 수술을 고려한다. 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 회복 빨라 직장을 다니거나,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허리 수술을 결정하기 앞서 회복 기간, 합병증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PSLD)이다. 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은 다이아몬드 미세 드릴을 사용해 근육과 뼈의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최소 절개로 이뤄진다. 별도의 흉터가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2~3일 정도의 회복 기간만 거치면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정병주 원장은 "단, 무조건 척추내시경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 과정으로 환자의 척추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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