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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헬스케어,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의료장비 선보여

    GE헬스케어,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의료장비 선보여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서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인 ‘에디슨(Edison)’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초음파시장을 선도하는 GE헬스케어의 차세대 디지털 기술이 장착된 초음파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만날 수 있다. ◇AI 기반으로 한 다양한 초음파 장비 선보여심장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은 팬데믹 장기화로 병원 시스템의 복잡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심장전용 초음파 장비(Vivid™ Ultra Edition)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증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심장초음파 급여화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초기, 이탈리아 등의 의료진은 COVID-19 환자와 관련된 심근염 및 심장 질환의 징후 보고에서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을 통해 검사 데이터를 빠르게 도출해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심근 부종, 섬유증 등 기타 심장 기능 장애를 포함한 잠재 위험을 미리 측정할 수 있었다.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의 모든 제품군에 적용된 딥러닝 분류 네트워크 (Deep Artificial Neural Network)를 활용해, AI에게 지속적으로 표준 2D 이미지를 자율학습(Self-learning)을 시켜 설계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19
  • 정은경 "국내 아스트라 접종 사망자, 부검서 혈전 소견"

    정은경 "국내 아스트라 접종 사망자, 부검서 혈전 소견"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긴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과 혈전 생성의 연광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망 사례 중 한 건 정도 부검 소견에서 (혈전 생성 사례가) 보고된 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밀 부검이 진행 중이라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접종 후 사망 신고돼 부검이 진행 중인 사례에서 혈전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는 의미다. 사망 후 혈전이 생성된 사례는 60대 여성 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유럽의 조사 결과 등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 생성 및 사망 사례에 대해 질병청은 이날 오후 추정 사인,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 진행 중인 부검 육안 소견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06
  • 필립스코리아, KIMES 2021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 KIMES 2021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필립스는 건강한 생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의 전체 과정 (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혈관 조영 및 중재시술 (인터벤션, Intervention), 환자 모니터링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정밀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기여한다.이번 KIMES에서 필립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We’re with you innovating for the futu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을 주제로 병원 밖 응급환자 이송 - 병원 내 환자 진단 – 환자 치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병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임상에서 필수적인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고루 갖춘 신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01
  • 당신의 불면증 해결해 줄 식품 8가지

    당신의 불면증 해결해 줄 식품 8가지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먹는 음식을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CNN은 16일 영양사 도움말을 기반으로 수면의 질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베리류와 요구르트크렌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속 당분은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 양을 늘린다. 세로토닌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다. 요구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다.  2. 호두를 곁들인 타르트 체리 주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들어 있다. 타르트 체리 주스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중 멜라토닌 수치가 더 높고 질 좋은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타르트 체리 주스는 불면증을 겪는 노년층의 증상 완화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두도 멜라토닌의 재료가 된다. 3. 우유와 병아리 콩 우유와 병아리콩은 모두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의 공급원이다. 트립토판은 뇌에서 멜라토닌으로 전환될 뿐 아니라 수면과 몸의 이완을 촉진하는 세로토닌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따뜻한 우유 한잔과 병아리콩을 함께 즐기면 좋다. 4. 키위 키위는 세로토닌의 공급원이다. 키위 섭취가 수면 장애가 있는 성인의 수면 지속시간과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위는 가로로 반을 자른 후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 먹으면 먹기 쉽다. 5. 아보카도, 호박씨를 곁들인 시금치 샐러드 풍부한 마그네슘이 체내 멜라토닌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마그네슘은 생각을 늦춰 잠에 들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실제 마그네슘 부족은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호박씨 대신 해바라기씨나 아몬드를 먹어도 좋다. 6. 땅콩 버터를 곁들인 바나나이 조합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데다 혈당이 급격히 호르는 것을 막아 당뇨병 환자의 수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7. 허브차 허브티는 몸은 이완시킬 뿐 아니라,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패션플라워 차는 수면의 질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건강한 성인에게 단기 수면 효과를 제공한다.8. 강황 우유 강황은 소화기관을 이완시킨다. 따뜻한 우유에다가 강황을 타서 먹으면 잠에 더 빨리 들고, 김게 잘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4:28
  •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만든 '열 관리 아이템' 출시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닥터대디가 응급처치 아이템을 출시했다.닥터대디 전 구성원은 현직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템을 판매, 응급 처치 관련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번에 출시한 ‘닥터대디 구급상자’, ‘미온수패드’, ‘미온수 온도계’는 열성경련과 고열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닥터대디 이대원 전문의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동 대처가 치료와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응급상황 시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제품은 닥터대디 사이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4:03
  • '걷는 속도' 코로나 사망률 좌우한다

    '걷는 속도' 코로나 사망률 좌우한다

    천천히 걷는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약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레스터대학 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중년 참가자 41만2596명을 대상으로 보행속도와 코로나19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 체중의 느린 보행자는 정상 체중의 빠른 보행자보다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3.75배 더 높았고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은 2.5배 더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정상 체중의 느린 보행자가 비만인 빠른 보행자보다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과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험들은 정상 체중의 느린 보행자와 비만인 느린 보행자에게서 같은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느린 보행속도가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높이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빠른 보행자는 심혈관이 건강해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 회복력이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레스터대학 톰 예이츠 교수는 “이번 연구가 천천히 걷는 사람은 체중에 상관없이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연구”라며 “공중 보건은 코로나19의 잠재적 위험 예측 인자로서 BMI(체질량지수)뿐 아니라 보행속도 같은 간단한 체력 기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비만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03/17 13:30
  • 제약바이오협회, 오늘 오후 긴급 윤리위원회 개최…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청문

    제약바이오협회, 오늘 오후 긴급 윤리위원회 개최…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청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해 18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윤리위원회 개최는 지난 12일 발표한 협회 입장의 후속 조치로, 당일 회의에서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대표로부터 식약처 발표·조사 내용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두 기업에 제기된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 등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주원료 용량·제조방법을 임의 변경한 바이넥스와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제약의 해당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회수 조치를 취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3:14
  • 양치 후 바로 사용? 구강청결제 종류 살펴야…

    양치 후 바로 사용? 구강청결제 종류 살펴야…

    마스크 속 입냄새가 고민인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구강청결제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봤다.구강청결제, 양치 후 바로 사용하나?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신산 메틸 등과 같은 에센셜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는 양치 후 바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CPC(염화세틸피리디늄)성분이 포함돼 있는 구강청결제는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만나 치아 변색을 유도할 수 있어, 양치 후 30분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구강청결제가 구강암, 구강건조증 유발하나?외국에서 구강청결제가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지 알아보는 3번의 실험을 진행했는데, 모든 연구에서 구강건조증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결과가 나왔다. 심한 구강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하루 권장량의 3배를 사용하게 한 실험에서도 환자들의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았고, 타액 분비량의 감소도 없었다. 구강암도 유발하지 않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분과위원회에서 7가지 사례의 대조군 연구를 리뷰한 결과,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 사용은 구강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표결했다. 구강청결제 사용과 구강암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다고 보고한 연구가 여럿 있다.색깔 있는 구강청결제, 치아 착색시키나?구강청결제에 들어 있는 색소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음료수에 들어있는 색소와 같은 식용색소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색소다.임산부나 수유부가 사용해도 되나?사용해도 된다. 구강청결제는 섭취하지 않고 뱉어내는 제품이므로 임산부는 처방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임산부 또는 수유중인 여성에게서 보고된 부작용은 없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2:30
  • 법의학 당황시키는 ‘시신 부패’… 해결 열쇠는 파리?

    법의학 당황시키는 ‘시신 부패’… 해결 열쇠는 파리?

    가정집에서 부패된 상태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을 비롯해, 이웃집 신고 또는 밀린 관리비를 받기 위해 방문한 집에서 부패된 시신을 발견·신고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시신을 부패된 상태에서 발견할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사인이나 사망시간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 부패 정도가 심하면 부검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부패된 시인의 사인이나 사망시간 파악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분석 발전했지만… 여전히 사인 파악 어려워부패된 시신의 사인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어떻게 찾느냐’보다 ‘찾을 수 있느냐’를 따지는 게 맞을 수 있다. 그만큼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사인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의미다. 사망 약 6개월 후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 여아 또한 시신 부패 상태가 심해 경찰에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려대의대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는 “사인 미상의 시신은 부검을 통해 사망 전 어떤 것들을 먹었는지, 타살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부패됐을 경우 이 같은 작업이 매우 제한된다”며 “부패 정도가 심할수록 사인 파악을 위한 정보가 제한돼, 잔존한 부분에서 최대한 사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분석 기술이 과거보다 발전했음에도 부패된 시신의 사인을 파악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시체 강직이 사라지고 사망 당시 체온, 온도 등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시신을 발견하다 보니,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 교수는 “알코올 분석 등 성분 분석 기술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부패된 시신의 사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만큼 획기적으로 기술이 발전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 부패 정도를 수치화하거나, 시체 속 곤충을 분석해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등의 기법은 과거보다 발전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많은 법의학 전문가들은 부패된 시신의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데 법곤충학을 활용하고 있다. 일반 가정집에 시신이 방치될 경우, 보통 1~2시간 이내, 늦어도 24시간 내에 파리가 들어와 알을 낳게 되는데, 이때 시신 속 파리 유충의 나이를 토대로 사망 시간을 분석하는 것이다. 과거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서 채취한 파리, 유충과 최종 행적 등을 분석해 사망시간을 추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법의학자들이 예상한 사망시간이 경찰이 조사한 유 전 회장의 최종 행적이 나타난 기간과 맞물리며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었다.◇부패 속도, 사망 당시 내·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시신의 부패 속도는 사망 전 체온, 기저 질환, 식사 상태 등과 외부 온도·습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발견된 시신의 부패 정도만으로 정확한 사망 시간과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박성환 교수는 “부패는 세균이 시체를 구성하는 영양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이라며 “상온이나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 빨리 진행되고, 겨울철 난방이 안 되는 곳에서 사망할 경우 천천히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 전 감염성 질환을 앓아 이미 세균이 퍼져 있는 경우, 고열 증상이 있었던 경우, 몸에 물기가 없고 마른 사람인 경우, 외상으로 인해 출혈이 많은 경우 등에도 부패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부패 순서 역시 이 같은 요인에 의해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배부터 부패가 시작된다.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장과 복벽이 닿는 부위가 변색되며, 이후 부패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피부와 가까운 곳부터 변색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 혈관이 파열되면 혈관 속 내용물이 주변 조직에 스며들면서 피부 전체에 변색이 일어나게 된다.◇부패 시신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악취·구더기·연락두절 등 의심부패된 상태에서 시신을 발견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타살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범행 단서를 놓칠 가능성도 있다. 유족이 받을 정신적인 충격도 무시할 수 없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시신을 본다면 유족에게 장기간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부패된 시신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절실하다. 시신이 부패되고 있음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거는 ‘냄새’다. 부패 시신은 부패되면서 발생하는 화학물질과 부패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냄새를 발생시킨다. 냄새가 다양한 만큼 특정 향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패된 시신을 발견한 이들은 대부분 암모니아, 변, 식초 등이 섞인 심한 악취가 났다고 증언한다. 이 같은 냄새와 함께 집 문이나 창문 틈으로 구더기, 파리 등이 나온다면 시신 부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홀로 지내는 사람이 관리비, 월세 등이 장기간 밀린 경우, 연락이 한참 동안 끊긴 경우에도 집에서 악취가 난다면 한 번씩 확인하도록 한다. 박성환 교수는 “이전보다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패된 시신을 발견하는 사례도 늘어났다”며 “노인이 아니더라도 젊은 사람이 급사해 부패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1:30
  • 추위 느끼면 피부 울퉁불퉁… '한랭 두드러기' 아세요?

    추위 느끼면 피부 울퉁불퉁… '한랭 두드러기' 아세요?

    날이 쌀쌀할 때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랭 두드러기' 환자들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피부가 노출됐을 때 두드러기가 나는 질환이다. 그런데 추위에 노출될 때보다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피부에 국한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하면 호흡곤란, 빈맥, 저혈압, 두통 등이 동반된다. 찬물 샤워나 냉수욕, 수영 등 전신이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 치명적인 쇼크반응이 올 수도 있다.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이 매우 크다는 게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드물게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이 유전성인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후천성으로 나타난다. 한랭 두드러기의 진단은 얼음을 피부에 접촉시킨 뒤 두드러기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유발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환자의 동반증상, 가족력에 따라 한랭반응단백 등의 혈액검사나 동반 전신질환을 위한 검사 등이 추가로 시행되기도 한다. 한랭 두드러기의 치료는 일반적인 두드러기 치료제로 진행된다. 때때로 반복적이고 점증적인 추위 노출을 통한 탈감작(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소량 노출시킨 뒤 점차 그 양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시도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노출 부위를 보온해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보온을 위해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1:20
  • 코로나 백신 맞기 전 '술' 마시면 어떻게 될까

    코로나 백신 맞기 전 '술' 마시면 어떻게 될까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백신 효과를 높이려면 접종 전후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뭘까?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접종 시기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백신 효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은 후천성 면역 형성을 목적으로 체내에 주입하는 항원이다. 접종 전 음주를 자제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접종 후 제대로 된 항체가 만들어져 최적의 백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용준 원장은 "백신 접종 후 우리 몸은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 백신에 신속하게 반응해 강력한 면역 체계를 형성하며 많은 양의 항체를 생산한다"며 "이때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인 술을 마시면 항체 형성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부작용이 나타나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때도 술이 방해물이 된다. 전용준 원장은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흡수되는 약물로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켜 급성 간부전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백신으로 인한 이상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접종 후 최소 5일은 음주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49
  • 백신 맞은 날 푹 자야 항체 생성 잘 돼… 접종 후 지침 5

    백신 맞은 날 푹 자야 항체 생성 잘 돼… 접종 후 지침 5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이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 제안으로 시작돼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인의 수면건강을 증진,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한수면학회는 2021년 세계수면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 백신 효과 높이는 수면 지침 5계명'을 발표했다.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백신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저명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을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백신을 맞은 후 잠자는 시간이 4시간 이하이면 항체 생성이 덜 돼 백신 효과가 떨어지며, 백신을 맞은 날 밤 푹 잠을 자면 면역 기능이 향상된다고 말한다. 이런 효과는 독감주사, H1N1 독감, A형 간염 주사와 같은 다른 백신주사에서도 관찰됐다.백신 효과를 높이는 수면 지침은 다음과 같다.◇백신 맞은 후 평소보다 밤에 잠을 푹 잔다백신을 맞고 난 후 그 날 밤은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도록 한다. 잠을 자는 것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며 면역기능에 치명적이다. 백신을 맞은 후에 낮잠을 잔다면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백신 맞기 1주일 전부터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평소에 잠을 잘 못 자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다가 백신​을 맞은 날 갑자기 잠을 잘 자려고 하면 잠이 안올 수 있다. 최소 1주일 전부터 일정한 시각에 기상하는 것이 좋다. 목표 기상 시각을 정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밝은 빛을 받는 것이 좋다. 야외로 나가서 햇볕을 쬐거나 광치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낮 시간 동안 '해야 하는 것'들에 시간을 쓰다 보면, 취침 시간에는 '하고 싶은 것'으로 인해 수면이 뒷전이 될 수 있다. 다른 것과 맞바꾼 수면 한 시간은 더 긴 시간 동안 일의 효율성 저하나 피로감으로 이어지므로, 밤엔 잠을 최우선으로 두도록 한다.◇좋은 수면의 질을 유지한다코로나로 인해 일, 활동과 수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깨어 있을 때 하는 행동(일, 컴퓨터, 운동)을 침실 밖으로 치우고, 취침 시간과 경계를 정확하게 둬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수면을 예열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두는 게 좋다.◇속상한 상태로 침대에 들어가지 않는다기분이 많이 안 좋을 때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잠이 밀려오기 시작하면 잠자리에 든다.대한수면학회 정기영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적절한 수면 시간, 양질의 수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백신 접종후 항체 생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대한수면학회는 국민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39
  • 눈이 뾰족해진다? 원추각막, 20~30대 환자 많아

    눈이 뾰족해진다? 원추각막, 20~30대 환자 많아

    눈이 뾰족해지는 병인 '원추각막'은 지난 1월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지정됐다. 원추각막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저하가 올 수 있는 질환인데, 다른 안질환과 달리 20~30대에 주로 진단된다. 눈 건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하고 특징적인 증상도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 젊은 나이여도 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원추각막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2만4000명이었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34.8%, 30대는 34.6%로 20~30대가 전체 원추각막 환자 수의 69.4%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40대, 50대, 60대 이상은 각각 9.3%, 14.7%, 4.6%, 2.0%를 차지했다.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지며 원뿔처럼 뾰족해지는 질환이다. 원추각막은 시간이 지날수록 각막의 모양이 점점 뒤틀리는 진행성 질환으로 심한 경우 드물지만 젊은 나이에 영구적인 시력 저하로 인한 각막이식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보통 10대 때부터 발병해 진행성으로 20~30대에 증상이 생기면서 진단된다. 대개 40~50대까지 진행하며, 개인별로 그 진행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원추각막의 발생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와 감염 등으로 인해 약해진 각막을 비비는 습관, 과도한 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매우 드물게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인해 각막 형태가 변화하기도 한다. 수술 전 검사에서 잠복한 원추각막을 발견하지 못한 채 수술하거나, 잔여 각막량을 충분히 남기지 않으면 생길 수 있다.원추각막은 환자 입장에서도 인지하기 어렵고, 병원에서도 초기진단이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 세극등현미경검사로 각막의 형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단순 검사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워 정밀한 검사와 그에 따른 정확한 문진이 필요하다. 따라서 각막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좋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안질환 발병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원추각막은 아쉽게도 진행성 질환으로,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진행을 가능한 한 억제해 가능한 한 각막이식 시기를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초기에는 치료용 하드렌즈를 처방받아 각막의 형태를 보존해 진행을 억제하지만 실패 확률이 높다. 이외에도 각막교차결합술, 각막내링삽입술을 시술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김국영 전문의는 "어렸을 적에 난시가 심했거나, 시력 저하를 느끼고 안경도수를 자주 바꾸고 있다면 젊은 연령층이라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며 "진단을 받아도 젊어서 괜찮을 것이라 여겨 경과관찰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행성 질환이므로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28
  • 허리수술 두렵다면? 고려할 수 있는 방법…

    허리수술 두렵다면?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일생에 한 번쯤은 경험한다는 허리 통증.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통증을 참고 버틴다. 허리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에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심한 사람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 기간도 더욱 길어질 뿐 아니라 많은 비용까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심하면 발가락까지 통증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이다. 추간판탈출증은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탈출하거나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40대 이후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엔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정병주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초기 허리디스크라면 다양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허리부터 발가락 끝까지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엔 수술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개 3주 이상 보존 치료를 받아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때 수술을 고려한다. 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 회복 빨라 직장을 다니거나,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허리 수술을 결정하기 앞서 회복 기간, 합병증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PSLD)이다. 척추내시경신경감압술은 다이아몬드 미세 드릴을 사용해 근육과 뼈의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최소 절개로 이뤄진다. 별도의 흉터가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2~3일 정도의 회복 기간만 거치면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정병주 원장은 "단, 무조건 척추내시경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 과정으로 환자의 척추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16
  • JW그룹, 수액 누적 생산 30억개 돌파… “국내 소비량 40%”

    JW그룹, 수액 누적 생산 30억개 돌파… “국내 소비량 40%”

    JW그룹은 수액 누적 생산량이 30억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준비한 것으로, JW그룹 수액 개발·생산 전문회사 JW생명과학은 2006년 당진 수액공장 준공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억777만7583개를 생산했다. ‘5% 포도당’ 수액을 국내 최초 출시하며 수액 국산화를 실현한 1959년 이후부터 계산하면 약 30억개에 달한다.JW그룹은 2006년 충남 당진시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 Non-PVC 수액제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연간 1억4000만개 수액을 공급 중이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2019년 JW생명과학이 생산한 ‘위너프’의 경우 유럽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한 영양수액을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것은 아시아권 제약사 중 JW생명과학이 처음이다. 생산시설 기준으로는 비유럽권 공장 중 당진 수액공장이 유일하다. 지난해에는 중국 심시어제약과 위너프 기술수출·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JW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액 제제, 소재, 설비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 치료’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14
  • 커피 대신 '이것' 마시면 혈당·혈압 쭉쭉 떨어진다

    커피 대신 '이것' 마시면 혈당·혈압 쭉쭉 떨어진다

    녹차가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차의 대표적인 웰빙 성분인 카테킨(떫은맛 성분)이 이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제주 한라대 임상병리과 박신영 교수가 비(非)발효차인 녹차와 3가지 발효차 등 차 4종이 혈당과 혈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식후 고혈당의 지표가 되는 알파-글루코시데이스 활성과 고혈압의 지표로 사용되는 앤지오텐신전환효소(ACE)의 활성을 차의 종류별로 측정했다. 장에서 알파-글루코시데이스는 이당류ㆍ다당류 등을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로 쪼개는 가수 분해 효소다. 이 효소의 활성이 높아지면 가수 분해된 단당류가 빠르게 흡수돼 혈당이 오른다. 식사 후 혈당의 빠른 상승을 조절하기 위해선 알파-글루코시데이스의 활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  녹차와 발효차 추출물은 모두 알파-글루코시데이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논문에서 “녹차를 포함한 차가 식후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란 뜻”이라고 말했다. 고혈압의 지표인 ACE의 활성 억제 효과도 녹차와 발효차 추출물 모두에서 확인됐다. 네 차 중 녹차의 ACE 활성 억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 박 교수는 “녹차가 발효차보다 ACE 활성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은 카테킨의 일종인 EGCG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13
  • 은평성모병원 '금요일 증상 클리닉' 데이 운영

    은평성모병원 '금요일 증상 클리닉' 데이 운영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 전 가장 고민하는 “이런 증상은 무슨 과를 가야 할까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금요일 증상 클리닉 데이’를 본격 시행한다.은평성모병원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시행하는 ‘금요일 증상 클리닉 데이’는 증상은 있지만 무슨 진료과를 찾아가야할지 몰라 증상을 방치하거나 병원을 늦게 찾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개설했다. 대표 증상 39개를 선정하고, 증상별로 해당 진료과를 바로 연결해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증상별로 진료과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증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는 것도 ‘금요일 증상 클리닉 데이’의 특징이다.은평성모병원 조현희 외래부장(산부인과 교수)은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은 성별, 연령별, 기저질환별, 생활습관별로 다양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증상 클리닉 운영을 통해 환자들이 쉽게 병원을 찾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11
  • 허리 통증 유발하는 대표 질환 2가지

    허리 통증 유발하는 대표 질환 2가지

    봄에는 부쩍 늘어난 야외활동 탓에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허리 통증은 대부분 처음에 약한 자극만 느껴지지만 치료 없이 방치해 심화된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환자 대부분이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을 느끼고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허벅지는 물론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허리를 굽혔을 때 통증이 완화되고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별다른 치료 없이 내버려 두면 보행 거리가 짧아지고 극심한 통증,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모두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70~75%는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상당 부분 진행됐거나 보존적 요법으로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성남 바른마디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조성우 원장은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허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허리를 너무 굽히는 동작은 피하고,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르신들의 경우 바깥 활동을 하기 전 굳어진 근육과 척추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잠시라도 하는 습관이 들이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허리에 이상 증상이나 통증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조성우 원장은 "척추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환자 스스로 통증에 민감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10
  •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획대로 접종"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획대로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명확한 근거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당초 계획대로 접종한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은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이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징후가 없다며, 공포로 인해 접종을 중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의 조사 결과에서도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2건의 혈전증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근거가 없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서 신고 된 혈전색전증 환자 수가 일반 인구에서 보인 것보다 더 높지 않다고 발표했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으로 약 57만 명이 접종하였으나, 예방접종과 혈전증과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혈전증은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식약처 승인자료)에 포함된 질환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유럽 등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이다.추진단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관련 근거자료를 분석하고, 유럽식품의약청 조사결과 및 다른 국가들의 사례 등을 전문가들과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08
  • 휴온스,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휴온스,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휴온스는 최근 미국 법인 휴온스USA가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휴온스가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국내 업체인 신아양행의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안전 주사기로, 현재 1차 물량 납품을 마친 상태다. 1차 공급 물량은 미국 최대 규모 공공 백신 접종 장소인 시애틀 루멘 필드 이벤트 센터에서 사용됐으며, 2차 물량부터는 시애틀시 외 워싱턴 주 지역 의료 기관 등에도 공급될 예정이다.LDS 안전 주사기는 사용자가 주사기 사용 후 주사 바늘에 찔리는 것을 방지한다.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용도로 권장하고 있다. 일반 주사기보다 투약 후 남는 주사 잔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휴온스는 미국 전역에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CDC가 권장하는 LDS 안전 주사기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춰 이달 중 주사기 230만개를 공급하는 한편, 4월 이후에는 월 350만개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추후 시애틀시 외 각종 의료기관, 미국 기타 지역 정부들과도 추가 공급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시애틀 시에서 요청한 2차 물량과 워싱턴 주 지역 의료기관에서 논의 중인 물량들을 공급해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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