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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이렇게' 먹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

    과일 '이렇게' 먹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

    식물영양소는 식물이 자라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 현재까지 약 5000가지가 발견됐다. 식물영양소를 섭취하면 항산화·노화방지·질병예방 등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식물영양소의 대표 효능은 '항산화'다. 이를 바탕으로 식물영양소가 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 등 각종 암과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심장질환은 물론, 알츠하이머성 치매·관절염 등 퇴행성질환까지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럿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65세가 넘어서면 식물영양소를 섭취하는 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연구했더니, 학령기 전 아동은 식품을 통해 하루 평균 45㎎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했고, 섭취량은 50~65세까지 98㎎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65세가 넘어가면서 63㎎으로 낮아졌다. 이는 노인이 되면 치아 상태가 안 좋고, 음식을 골고루 안 챙겨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식물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과일은 껍질째 먹고, 빨강·노랑·초록·보라·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루테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 등 종류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식물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식물영양소 섭취량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녹차·홍차 등을 하루에 한 잔씩 마시고, 반찬에 김치·나물 등을 꼭 챙겨 놓으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4 20:00
  • 폐경기 아내에게 무리하게 들이댔다간… 금지 행동 3가지

    폐경기 아내에게 무리하게 들이댔다간… 금지 행동 3가지

    폐경이 되면 여성은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이때 가족, 특히 남편의 역할이 증상에 큰 영향을 준다. 폐경 여성의 가족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 팁을 소개한다.지나친 실내 난방 자제=폐경이 되면 얼굴과 몸에 심한 열감을 느낀다. 가족들은 체온 차이를 이해하고, 겨울철 난방은 줄이는 게 좋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열감이 감소할 수 있다.면박주면 안 돼="국이 싱겁다" 등 타박하는 말은 삼가야 한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감정이 예민해져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욱하거나 상처를 받기 쉽다.부부관계 강요 금물=폐경이 되면 성욕이 떨어지고, 질이 건조해지면서 성교통도 심하다. 아내는 이 때문에 부부관계를 거부하게 된다. 남편은 무리하게 부부관계를 시도하기보다, 부부 간의 애정을 가벼운 스킨십 등으로 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친구와 여행 권유=폐경기를 함께 겪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자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정신의학적인 '집단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함께 산책하기=동네 산책이나 주말 등산과 같은 운동을 함께 하면 좋다. 이렇게 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유도하면 폐경 후 심해지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4 18:00
  • 탈모 유발하는 '의외의 습관' 4가지

    탈모 유발하는 '의외의 습관' 4가지

    탈모는 아직 완벽한 해결책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탈모를 유발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머리 꽉 묵기오랜 시간 머리를 꽉 묶고 있으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이 뽑힌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를 '견인성 탈모'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3~5년간의 성장기와 1~3개월간의 휴지기를 반복하는데 성장기의 머리카락은 모근을 잡아주는 모낭에 둘러싸여 영양을 공급받는다. 성장기의 머리카락이 장시간 잡아당기는 힘을 받으면 머리카락을 지탱하던 모낭도 같이 뽑혀, 모근과 모낭이 분리되며 빠지는 견인성 탈모가 시작된다. ◇​새치 뽑기새치 뽑기도 '견인성 탈모'를 유발한다. 모공 하나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은 25~35개 사이로 한정적인데, 머리카락을 자꾸 뽑다 보면 모공이 빠르게 소실되거나 모근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진다.​​ ◇​한 방향 가르마만 타기가르마를 타면 자연스레 머리카락이 치워지면서 두피가 노출된다. 이때 두피가 자외선, 미세 먼지 등 외부 자극에 계속 노출돼 손상되면서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 현상이 시작된 것일 수 있다. 따라서 가르마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기름진 음식 섭취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한편, 탈모를 예방하려면 평소 비타민B군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와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살폈다.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는 1년 동안의 영양소 섭취를 파악하는 조사지(질병관리본부 개발)로 측정했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B1·B2·B3·B5·B6·B9·B12)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 개수가 많았다. 또한, 대상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모발이 두꺼웠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을 하루 평균 57㎍ 섭취하는 여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균 755개였지만, 196㎍ 섭취하는 경우 평균 774개였다. 비타민B12를 하루 평균 0.62㎍ 섭취하는 남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균 732개였지만, 5.93㎍ 섭취하는 경우 평균 780개였다. 비타민B9은 세포 분열에 필요한데, 모발 세포와도 관련 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데,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 모발이 잘 난다​. 단백질은 모발 구성요소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모발이 얇아진다. ​따라서 탈모가 있다면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한 닭고기·돼지고기 같은 식품을 잘 섭취해야 한다.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4 14:00
  • 살 빼고 싶은데… 운동,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살 빼고 싶은데… 운동,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목적부터 정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살을 빼거나 근육량을 늘리는 등 목적에 따라 운동 종류와 양은 물론, 적절한 운동 시기도 다르기 때문이다. 운동 목적 별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기에 대해 알아본다.살 빼려면? 식사 전 공복 상태에서다이어트, 즉 살을 빼는 게 목적이라면 식사를 하지 않고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도록 한다.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 상태에서 운동할 경우,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이 아닌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방을 연소하는 데도 식전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식전 운동을 할 때는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걷는 등 약한 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의사 상담을 통해 운동 방법과 시간을 결정하도록 한다. 운동 뒤에는 허기진 상태에서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을 하고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조금만 먹어도 지방이 잘 축적되기 때문이다. 운동 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율, 열량 흡수율이 낮아지므로, 우선 과일·채소나 과일주스를 먹고 1~2시간 뒤 식사하도록 한다.근육량 늘리려면? 탄수화물·단백질 위주 식사 후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허기지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근육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몸속 탄수화물이 충분할 경우 운동 시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으며, 반대로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이 빠질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세포 재생에 필요한 영양소로, 근육세포가 분해되고 다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운동 2~3시간 정도 전에 잡곡밥·잡곡빵(탄수화물) 또는 닭 가슴살과 같은 살코기, 달걀(단백질) 등을 먹도록 한다.
    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4 10:00
  • 고혈압·당뇨환자, 등산 전 '이것' 확인해야

    고혈압·당뇨환자, 등산 전 '이것' 확인해야

    늦은 가을을 즐기기 위해 주말 등산을 선택한 이들이 많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 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고혈압·당뇨 있다면 혈압·혈당 조절부터등산은 체력을 기르고 지구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는 자칫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은 등산 전 혈압, 혈당을 충분히 조절한 다음 등산을 해야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혈압 환자의 경우, 등산 전 혈압을 점검해야 한다. 등산은 가파른 지형을 오르내리는 일이 많은데, 이는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해 혈압을 상승시킨다.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으로 혈압이 오르면,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다.당뇨 환자는 공복상태로 등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복상태로 등산하면 저혈당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등산 중 저혈당은 심각한 낙상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당뇨 환자는 식사를 마치고 한두 시간 뒤, 인슐린 투여 후에는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등산을 시작하는 게 좋다. 이보다 빨리 산에 오르면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식전 혈당이 300mg/dL 이상일 때는 등산하면 안 된다.고혈압·당뇨 외에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완만한 코스를 정해 한 번에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등산 중 신체에 통증이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산에서 내려와야 한다.발목까지 보호하는 등산화 신어야가을 산행에는 일반 운동화보다 등산화를 신는 게 안전하다. 이슬을 맞은 낙엽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신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등산화는 발과 발목을 감싸주는 모양이 좋다. 발목을 감싸는 신발을 신어야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안정감 있는 산행임이 가능하다. 또한 밑창이 두꺼운 것이 좋다. 밑창이 두꺼워야 예상치 못한 위험한 바닥으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4 05:00
  • 위암도 '전단계' 있다… 확인 방법은?

    위암도 '전단계' 있다… 확인 방법은?

    마치 대장암의 대장 선종처럼, 위암도 전단계가 있다. 바로 위 선종이다. 위암은 장형 위암(암세포가 한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라는 암)과 미만형 위암(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암)으로 나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는 "장형 위암은 전체 위암의 70%를 차지하는데, 전단계인 위 선종을 거친다"고 말했다. 위 선종의 세포는 현미경으로 봤을 때 점막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구조가 망가지면서 암세포로 바뀐다. 위 선종은 내버려두면 57%가 위암으로 진행한다는 보고가 있다. 김병욱 교수는 "위 선종은 발견하면 모두 제거한다"며 "위 선종은 한 해 2~3만 명이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위 선종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위 선종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노화이다.위 선종은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하다. 위 선종은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이들은 30대부터 위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40대부터 2년에 한 번 위내시경을 받으면 된다. 40대 이상은 2년에 한 번씩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위내시경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꼭 놓치지 않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위 선종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나트륨은 위의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짠 음식은 삼가야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치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 미만이다. 햄, 소시지 등 가공육류도 피하는 게 좋다. 가공육류의 붉은색을 내는 발색제가 생선 등의 다른 음식과 만나 위 안에서 ‘니트로스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3 22:00
  • '헤르페스' 입술 물집은 전염돼… 빨리 없애려면?

    '헤르페스' 입술 물집은 전염돼… 빨리 없애려면?

    구내염은 형태에 따라 원인이 다르고, 대처법도 다르다.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지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 완화에 도움이 된다.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B·엽산·아연·철분 등이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이나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구내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만약 구내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염증 부위가 계속 커지면 종양일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조직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빨갛고 둥근 궤양빨간 띠를 동반한 1㎝ 미만의 둥근 궤양이 잇몸·입술 안쪽·혀 곳곳에 1~3개 보이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구내염 환자의 60% 정도는 아프타성 구내염일 정도로 흔한 입병이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10일 안에 저절로 낫는다. 저절로 낫기 전까지 통증 때문에 참기 어렵다면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거나 가글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작은 물집 여러 개입술과 입술 주위, 치아와 가까운 잇몸에 2~3㎜ 크기의 물집이 여러 개 모여 나타나고 통증이 심하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다.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다. 전염 가능성이 있고, 입술이 트고 딱지가 생기는 구순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2~3주 안에 저절로 없어진다. 통증이 심하다면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면 되고, 구강청결제로 ​하루에 2~3회 ​가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그물 모양 염증볼 안쪽 점막에 하얀색과 붉은색 실이 얼기설기 얽혀있는 그물 모양의 염증은 '편평태선'이다. 30~60대 여성에게 호발한다. 2㎝ 전후로 넓게 나타나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거나 스트레스도 영향을 끼친다. 편평태선은 한 번 생기면 완치가 어렵고, 초기 구강암과 증상이 비슷하므로 치과에서 조직검사 등을 받아보는 게 좋다.하얗거나 붉은 혀혀가 전체적으로 하얗거나 붉게 변하거나 표면이 매끈매끈해지면 '칸디다증'이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에 감염돼 나타난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항생제를 복용한 후 자주 발생한다. 칸디다증이 있으면 양치와 가글로 입속을 청결하게 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입속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면 회복이 빠르다. 치과에서 제균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3 18:00
  • 뱃살 빼려면 '이 운동' 계속 하세요

    뱃살 빼려면 '이 운동' 계속 하세요

    출렁이는 뱃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이때는 칼로리를 줄이는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복부 비만을 개선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거운 중량을 사용해서 운동하기보다, 맨몸으로 꾸준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복부 비만에 도움을 주는 운동 2가지를 소개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3 14:00
  • 피곤해도… 주말에 몰아서 자면 안 되는 이유

    피곤해도… 주말에 몰아서 자면 안 되는 이유

    주말이 되면 각자의 방식으로 평일에 쌓인 피로를 풀곤 한다. 운동이나 찜질을 하는가 하면,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서 자는 사람도 있다. 실제 주말에 적정량의 잠을 보충할 경우, 피로를 풀고 체력을 보강하는 등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각종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국내외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기도 하다.중요한 것은 ‘적정량’을 자는 것이다. 주말이라고 해도 오후 늦게까지 잠을 자거나 오후·저녁 내내 낮잠을 자는 등 갑작스럽게 수면 패턴이 바뀌고 수면량이 늘어날 경우, 생체리듬이 깨져 평일에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주말만 되면 일부러 늦게 자거나 밤을 새우기도 하는데, 이 같은 행동 또한 몸의 일주기 리듬을 깨뜨릴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24시간 기준으로 반복되는 몸의 생체 리듬이 깨지면 수면장애,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주말에 잠을 보충할 계획이라면, 하루에 4~5시간씩 몰아서 자기보다 나눠 자는 것을 추천한다. 토요일 하루가 아닌,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 각각 2시간씩을 더 자는 식이다. 낮잠은 밤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오후 3시 전까지만 자도록 한다.주말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낮잠을 자는 것보다는 30분 정도 따뜻하게 입고 나가서 산책하는 것을 권한다.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할 경우 신진대사가 늘고 자외선의 도움을 받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반면 실내에만 계속 머물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엔도르핀이 감소해, 의욕이 떨어지고 피로감, 우울함 등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공연 등을 보면서 시각·청각 등 감각적 자극을 받는 것도 좋다. 전시, 공연을 보러 가면 특정 장소에 가는 것만으로 활동량이 증가할 수 있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3 10:00
  • [이게뭐약] 비염 스프레이, 내성 생기진 않을까?

    [이게뭐약] 비염 스프레이, 내성 생기진 않을까?

    날이 추워지면서 약을 복용하는 비염 환자들이 늘었다. 특히 코막힘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등 경구형 약을 먹으면서 동시에 비강 내에 사용하는 나잘스프레이까지 사용한다. 비염 증상이 있을 때마다 먹고 뿌리는 약을 동시에 사용하다 보면, 혹시 이 성분에 내성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까지 된다. 나잘 스프레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나잘스프레이, 병원 처방약과 약국 판매약 차이 있을까?나잘스프레이는 크게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한다. 두 약의 차이는 성분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주로 비강습윤제와 비충혈제거제이다. 비강습윤제는 덱스판테놀 성분, 천연 해수(멸균등장해수), 식염수 등이 주성분이다. 비충혈제거제로는 페닐레프린, 키실로메타졸린, 옥시메타졸린 등의 성분이 주로 사용된다.반면, 전문의약품으로 판매하는 나잘스프레이는 모메타손, 플루티카손, 시클레소니드 등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이다. 비염의 증상 완화와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비염약 먹고 있는데, 나잘스프레이까지 써야 할까?비염약 복용해도 코막힘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나잘스프레이까지 사용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나잘스프레이까지 쓰면 약을 오남용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서 불편함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을 적절히 사용하면 오남용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오 약사는 "비염 증상이 항히스타민제만으로 가라앉지 않고, 코막힘이 심하고 숨쉬기 불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비충혈제거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처방받길 권한다"고 말했다.특히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경구형 비염약과 나잘스프레이는 큰 문제 없이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오인석 약사는 "나잘스프레이에 들어 있는 항히스타민제의 1회 사용 농도는 매우 옅기 때문에 경구형 비염약과 동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항히스타민제 나잘스프레이는 보통 비충혈제와의 복합제이므로, 비염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스테로이드 성분 나잘스프레이, 스테로이드 부작용 생기진 않을까?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스테로이드 계열이다 보니 비염 증상이 심한데도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비염을 해결하려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알려진 쿠싱증후군 등을 얻고 싶지 않기 때문인데, 다행히 스테로이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는 이 같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작다.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의 우려되는 부작용으로는 점막위축이나 변형, 전신 부작용 등이 있지만, 수년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해당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기에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한 비강 점막의 지속적인 관찰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장기간 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칸디다(진균)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장 큰 부작용으로 알려진 '반동성 코막힘'도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이 아니라고 전했다. 오인석 약사는 "반동성 코막힘은 비충혈 제거용 비강 분무액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더욱 코막힘이 심해진다는 것"이라며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은 아니지만 잦은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고, 비염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나잘스프레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비염 증상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코피 자주 나는데… 나잘스프레이 써도 괜찮을까?나잘스프레이는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외용제이지만, 코막힘이 심해도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비강 내에 직접 분사하는 나잘스프레이는 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오인석 약사는 "나잘 스프레이는 혈관을 자극하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비강출혈이 있는 경우, 점막 혈관 치료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그는 "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스테로이드 계열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몇 달 전 쓰다 남은 나잘스프레이, 다시 써도 될까?비충혈제거제 나잘스프레이의 경우, 7일 연속 사용하면 안 되는 약이다. 그러다 보니 약이 많이 남아 상비약처럼 두고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는 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이다. 오인석 약사는 "나잘스프레이는 개봉한 지 3개월 이상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오염 가능성이 있어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3 05:00
  • 식사 전 '이것' 한 잔, 살 빼는 데 도움

    식사 전 '이것' 한 잔, 살 빼는 데 도움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물은 몸속에 들어와 대사 작용을 돕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 데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다이어트 효과를 누리려면 식사 전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이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30분 전 생수를 300~500mL 마시면 좋다.평상시 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면 ‘가짜 배고픔’ 관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식사를 했어도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다면 가짜 배고픔으로 봐야 한다. 이럴 때 물 한 잔을 마시면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다.다이어트를 위한다고 식사 중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위 내부에 있는 소화액도 물에 희석돼 위액의 작용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소화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생수 대신 녹차·아메리카노·옥수수수염차 등 차 종류를 대신 택하기도 하지만 이들 차 성분에는 미량의 카페인이나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2:00
  • 지긋지긋하게 안 낫는 만성전립선염의 새 치료

    지긋지긋하게 안 낫는 만성전립선염의 새 치료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은 임상시험 연구에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연구팀은 체외충격파 전문기업인 에이치엔티메디칼, 씨티엘메디케어와 함께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치료기를 이용해 위약대조군 연구를 시행했다. 체외충격파 치료군(15명)과 대조군(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8주 동안 주 1회 치료를 진행했다. 대조군에는 에너지가 없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종료 후 치료군과 대조군의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NIH-CPSI),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성기능 평가설문지(IIEF-5), 시각아날로그척도(VAS) 등을 비교한 결과, 체외충격파 치료군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웅 교수는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에게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치료가 개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꾸준히 후속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국내 의료기기 최초로 사용목적 승인을 받았다.한편, 만성전립선염은 배뇨증상과 성기능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전립선의 염증이 주된 소견이다. 하지만 염증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는 상태에서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해,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명명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50세 이하 남성이 흔히 겪는데, 국내 조사에 따르면 남성 5~9%의 유병률을 보인다.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전립선이 감염되거나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골반 부위 손상, 신경학적 이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빈뇨, 배뇨 통증, 고환을 비롯한 회음부와 골반부 통증, 잔뇨감을 비롯한 각종 하부 요로증상, 지속적인 불편감 등을 보인다.치료법은 주로 항생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 이완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마사지와 온열 치료, 바이오 피드백 등이다. 하지만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명확하지 않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어렵고 잦은 재발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직접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혈관 재형성, 항염증 효과 등을 통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이다.해외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김세웅, 배웅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전립선염의 염증 완화 기전이 TLR4-NFkB 경로를 억제해 통증의 주요 요인인 COX-2(cyclooxygenase-2)가 줄어드는 것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도 체외충격파 치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1:00
  • 음경 확대한다는 '젤크 운동'… "부작용 더 크다"

    음경 확대한다는 '젤크 운동'… "부작용 더 크다"

    온라인에서 음경을 확대할 수 있다고 알려지며 꾸준히 회자되는 운동이 있다. 손으로 젖소의 젖을 짜듯 음경을 잡아당기는 '젤크 운동'이다. 실제 젤크 운동으로 음경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젤크 운동은 발기된 음경에 윤활유를 바른 뒤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바깥쪽으로 잡아당기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에 따르면 적정 운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처음엔 100번, 익숙해지면 수백 번을 잡아당겨야 한다. 운동이 끝난 뒤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따뜻한 수건을 음경에 대주기도 한다.결론부터 말하면 젤크 운동으로 약간의 음경 확대 효과는 볼 수 있다. 음경을 잡아당기면서 내부 조직인 음경해면체에 혈류가 과잉 공급되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늘어난 혈류는 음경해면체에 미세 손상을 발생시키는데, 이 미세 손상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성장할 수 있다. 다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젤크 운동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학문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없고 부작용이 잦기 때문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젤크 운동은 얼마나 해야 효과를 보는지 알 수 없다"며 "음경해면체가 사람마다 다르고 구체적인 음경 확대 사례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효과를 볼 정도의 과도한 젤크 운동은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덧붙였다.과도한 젤크 운동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관계 시 쾌감을 줄인다는 것이다. 관계 시 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음경 표면에 있는 배부신경이 뇌로 자극을 전달해서다. 그러나 손으로 음경을 수 백 번씩 쓸어 올리면 배부신경이 손상될 수밖에 없다. 또 젤크 운동의 자극이 실제 관계 때보다 훨씬 강해서 쾌감이 줄기도 한다. 이영진 원장은 "손으로 쥐어 짜내는 압력은 질 내부의 압력보다 세기 때문에 쾌감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발기부전도 유발할 수 있다. 음경해면체 내부의 백막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막은 음경해면체를 둘러싼 섬유성 막으로 음경의 강직도를 유지한다. 발기 시 얇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이때 강한 자극을 반복해서 주다 보면 파열돼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막 파열은 통증과 더불어 성기 표피 밑의 출혈이 발생시킬 수 있고 자연 회복도 어렵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0:30
  • 손끝 찬 사람 '이 음료' 마시면 도움

    손끝 찬 사람 '이 음료' 마시면 도움

    수족냉증은 손끝, 발끝 말초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혈액이 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생활 속에서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한의학에서는 양기와 음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보통 생강차 같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으로 양기를 보충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손끝·발끝은 차갑지만 머리나 얼굴에 뜨거운 기운을 느낀다면 오히려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담, 어혈 같은 나쁜 기운 덩어리가 뭉쳐 있고 양기·음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뭉친 덩어리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시원한 성질의 국화·박하·민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과 발을 주무르는 것도 좋지만 고관절, 어깨, 허리 같은 큰 관절을 움직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말초혈관 자체보다는 큰 혈관을 자극해서 손끝, 발끝에 있는 말초혈관까지 피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발이 시리면 허리와 허벅지를 움직이는 게 더 좋다. 전신 스트레칭과 걷기가 유용한 방법이다.족탕·반신욕도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에 상관 없이 이마에 땀이 조금 나고, 몸·얼굴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면 중단해야 한다. 땀을 너무 많이 빼면 오히려 몸속 기운이 달아나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0:00
  • 암 보다 무섭다? 사망 원인 3위 '질병'

    암 보다 무섭다? 사망 원인 3위 '질병'

    폐렴은 암이나 뇌혈관질환처럼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노년층에서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통한다. 2020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국내 인구 10만 명당 43.3명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사망 원인 3위다. 뇌혈관질환(42.6명)보다 많다. 2019년 45.1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2008년 11.1명과 비교하면 12년간 4배 가까이 늘었다. 암이나 뇌혈관질환 환자도 마지막에는 폐렴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다.◇폐렴, 노년층에 특히 치명적… 국내 사망 원인 3위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머잖았다. 실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10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30년 1만 명을, 2040년에는 2만 명을 각각 넘기고 2060년에는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많게는 2060년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행복할 수 없는 법. 폐렴은 특히 노년층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진다.폐렴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폐렴구균이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폐렴구균에 감염되더라도 별다른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감염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임산부나 소아도 고위험군… 절반 이상 입원 치료 필요 폐렴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항생제 치료와 휴식만으로도 쉽게 치료된다. 하지만 노년층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폐렴에 의한 사망자 중 90% 정도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알려진다. 특히 고위험군인 임산부나 노인·소아의 경우 폐렴에 걸리면 절반 이상이 입원 치료를 받는다.김경훈 교수는 “폐렴에 걸렸다고 해서 모두 입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폐렴의 중증도나 사망 위험도를 고려해 입원 또는 외래치료 여부를 적절하게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폐렴이 특히 무서운 이유는 2차 감염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폐렴이 패혈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폐렴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우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평상시 감염되지 않도록 외부 활동 후 손을 깨끗이 씻는다. 또 규칙적이고 영양 높은 식사,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한다.폐렴 고위험군은 예방백신이 도움이 된다. 폐렴 예방백신을 맞으면 폐렴구균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약 75%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5세 이상 예방백신 접종하면 약 75% 예방 효과 국내에서 접종되는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까지 밝혀진 90여 종류의 원인균 중에서 폐렴을 가장 잘 일으키는 23개 폐렴구균 항원을 가지고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일생에 한 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김경훈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75%, 당뇨병·심혈관계질환·호흡기질환자 같은 만성질환자는 65~84%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흡연자나 만성질환자도 고위험군에 속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도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예방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0:00
  • [건강잇숏] 노화 예방하고 싶다면… 밥 지을 때 ‘이것’ 넣으세요

    [건강잇숏] 노화 예방하고 싶다면… 밥 지을 때 ‘이것’ 넣으세요

     과도한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은데요. 밥에 넣어 먹기 좋은 식품으로 귀리, 녹차가 있습니다.귀리에는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쌀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돼있습니다. 추가로 포함된 특이적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스라마이드류는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녹차 물로 밥을 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녹차 분말 3g을 넣고 지은 밥이 생수로 지은 밥보다 폴리페놀이 40배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 녹차 물로 지은 귀리밥 어떠세요?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7:33
  • 남성 호르몬 상위 1% 김종국… 근육 말고 무슨 장점 있나

    남성 호르몬 상위 1% 김종국… 근육 말고 무슨 장점 있나

    가수 김종국(45)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상위 1% 수준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스테로이드 투여 논란’ 진실을 밝히고자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혈액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8.38ng/mL 을 기록, 같은 연령 기준 상위 1%에 해당한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 그렇다면, 국내 성인 남성 호르몬 평균 수치는 얼마이고, 남성호르몬이 높으면 어떠한 건강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걸까?◇남성호르몬 부족하면, 젊은 나이에도 성기능 저하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 3.5ng/mL 이하를 정상 하한치로 본다. ​ 남성호르몬 수치는 보통 10~20대에 절정에 달했다가, 3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고대구로병원 비뇨기의학과 문두건 교수(대한남성과학회·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는 “남성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고환 기능이 나이 들수록 점차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문 교수는 “우리 몸을 ‘땅’이라고 쳤을 때, 남성호르몬은 ‘거름’과 같은 존재”라며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은 뼈를 굵고 튼튼하게 유지한다. 문 교수는 “실제 암 등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차단한 사람에게서는 뼈가 약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수록 혈관과 근력이 약해지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심지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석영 교수는 “젊은 나이에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성욕,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피로감 없을 정도의 잦은 성관계, 남성호르몬 높여남성호르몬 수치는 약물 없이도 올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김종국처럼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석영 교수는 “벤치 프레스와 같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이때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석영 교수는 “근육 면적이 비교적 넓은 하체 근력운동을 했을 때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원활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세포가 커질수록 체내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바뀐다. 남성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관계를 자주 갖는 것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비책 중 하나다. 문두건 교수는 “비뇨의학과 교수들끼리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성생활을 자주 하면 고환이 자극돼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생활로 인한 피로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선에서 자주 시도하는 게 좋다. 밤보다는 이른 아침을 권장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오전에 더 왕성하게 분비된다.◇근육량 늘린다는 스테로이드 주사, 불임까지 유발한편, 김종국 논란의 불을 지핀 결정적인 계기는 캐나다 유명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이 제기한 스테로이드 주사 투여 여부다. 스테로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의 일종이다. 여러 스테로이드 종류 중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세포 내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다. 이석영 교수는 “스테로이드를 체내에 과도하게 주입하면 우리 몸이 이미 우리 몸속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된다고 착각해 더 이상 자연생성하지 않는 ‘되먹임 작용’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립선질환 ▲​이상지질혈증 ▲​지루성피부염 ▲​비만 ▲​수면무호흡증 ▲​불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이승렬 교수는 “특히 가임 남성이 스테로이드를 과다 투여하면 생식기능이 떨어져 불임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7:20
  • 오래 앉아서 걸리는 '의자병'… '이 동작'으로 예방

    오래 앉아서 걸리는 '의자병'… '이 동작'으로 예방

    오랜 시간 앉아 있어서, 저녁에 하체가 많이 붓는 사람은 하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신호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병으로 일컬얻고, 이른바 '의자병'이라 불리고 있다. 실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소화불량, 하지정맥류, 척추 및 심장질환, 골다공증, 당뇨병 등 많은 질환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악화된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약해져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해 혈류가 원활해지지 않아 ▲종아리 근육 경련이나 당기는 증상 ▲​다리 부종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틈틈이 걸으며 혈액 순환을 돕고 하체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의자병' 예방을 돕는 동작들을 알아본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6:51
  • [건강잇숏] 콩이 단백질 대표식품이라는 건 '오해'

    [건강잇숏] 콩이 단백질 대표식품이라는 건 '오해'

     식물성 단백질 하면 떠오르는 식품 바로 '콩'입니다. 그런데 일부 콩에는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더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농촌진흥청 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팥에는 탄수화물이 68.4%, 단백질이 19.3% 들어 있고, 녹두에는 탄수화물 62%, 단백질 22.3%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해서 현미·흑미 등 거친 잡곡밥을 못 먹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땅콩에는 지방이 49.1%가 들어있는데 땅콩에 든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은 노란 콩, 검정콩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노란 콩은 밥에 넣어 먹으면 단백질의 질이 더 좋아진다고 하니 몸에 필요한 성분을 맞춰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12 16:14
  •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

    항염증 식단이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카포디스트리아스대 연구팀은 식단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3년간 평균 연령 73세의 그리스인 1059명을 조사했다. 이들의 평소 식단에 대한 설문을 받은 연구팀은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점수는 –8.87에서 7.98까지로 설정됐고, 높을수록 항염증 성분이 적은 식단을 꾸렸다는 뜻이었다. 3년의 연구 기간 동안, 62명이 치매에 걸렸는데 이들 식단의 평균 점수는 –0.06점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의 평균 점수는 –0.70이었다. 항염증 식단을 가장 자주 섭취한 사람들은 -1.76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과일 20인분, 야채 19인분, 콩 4인분, 커피 또는 차 11인분을 먹었다. 점수가 가장 높았던 사람들은 –1.76 이하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았다. 연구 저자 니콜라오스 스카미아스 박사는 "식단을 항염증 식품으로 꾸리면 나중에 치매 및 인지 장애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대표적인 항염증 식품으로 강황, 콩, 연어가 있다. 강황에 들어있는 항염증 화합물인 커큐민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알루미늄 축적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고 알려졌다. 콩류에 다량 함유된 이소플라본도 항염증 작용을 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앤다. 특히 연어에 들어있는 생선유에는 신경 보호 효과까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는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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