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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기 시작한 마스크는 어느덧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각하지 못했던 입 냄새(구취)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입 냄새의 원인과 예방법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구강내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입 냄새 주요 원인은 구강 내 세균구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특히 우리가 자는 동안 침(타액)의 분비가 줄어 구강 내에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데 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한다. 더욱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한 채 생활하다 보면 구(口)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호흡으로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칫솔과 치실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설태를 제거하고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과다한 프라그나 치석, 설태,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 치아우식증(충치), 구강건조증, 구강궤양, 구강암, 불량 수복물이나 보철물 등 구강 내 원인과 공복, 흡연, 생리기간, 임신 기간의 호르몬 변화, 편도 및 인두의 염증, 축농증, 호흡기나 위장계를 포함한 다양한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입 냄새 완화하려면혀 클리너 사용하기=구강 내 세균은 목구멍과 가까운 쪽인 혀의 뒷부분에 많이 분포하며, 혀 표면에 있는 설태에 포함된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분해하여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하루 1~2회 정도 혀 클리너로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 내준 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너무 강하게 닦으면 혀에 자칫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코로 호흡하는 습관 들이기=침은 침샘(타액선)을 통해 하루에 약 1리터 정도 만들어지며, 구강으로 분비되어 입 안을 적신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코로 숨쉴 때 보다 구강이 쉽게 건조해지며 이는 세균이 번식하여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적절히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는 충치 및 치아부식 위험도를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입 냄새 완화 식품 섭취하기=마늘, 파, 양파 등은 황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입 냄새를 증가시킨다. 단백질이 많은 육식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과 같이 침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음식은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후 차를 마신다면 커피보다는 녹차가 좋다. 커피는 구강 건조감을 일부 증가시킬 수 있지만, 녹차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탈취 효과를 가진 성분이 입 냄새를 없앨 수 있다.◇혀 제대로 닦는 것도 중요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음식물이 구강 내 저류하지 않도록 하고 구강 위생을 증진시켜야 한다. 더욱이 칫솔질 시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과 혀도 잘 닦아주어야 한다. 항시 부패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혀는 구강 내에서도 세균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쪽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혀의 표면을 보면 매끄럽지 않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있는 설유두로 인해 해부학적으로 세균 증식이 용이한 구조적 특성이 있다. 이 설유두 사이로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축적되어 입 냄새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칫솔질을 할 때 반드시 혀의 표면도 닦아주어야 한다. 혀를 닦을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4차례 반복해서 닦아주되, 설유두에 손상이 가하지 않도록 적당한 압력으로 닦아야 한다. 혀의 안쪽 부분에 구취 유발 세균이 가장 많기 때문에 안쪽까지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때 헛구역질이 나서 힘들다면 호흡을 수 초 동안 멈추고 닦거나 본인의 손가락으로 혀의 다른 부분을 촉진하면서 닦으면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다.◇꾸준히 관리하면 예방 가능입 냄새는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혀와 잇몸으로부터 구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혀클리너의 사용과 치실과 치간칫솔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질환(잇몸질환)이 있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1년에 1~2회를 권장하지만, 구강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잇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공복 시에는 입 냄새가 증가하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 물을 이용해 구강을 여러 차례 헹궈내거나 5분 정도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하루에 1.5~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며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구강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은 구강 점막을 자극·건조 시키므로 가능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홍섭 교수는 “평소 치실과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을 활용하여 구강 위생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 냄새가 줄지 않는다면 입 냄새 유무와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검사기기가 갖춰진 구강내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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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심낭염 등이 생겼다는 국내외 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정부가 30세 미만 접종을 화이자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30세 미만 기본접종 시 mRNA 백신 중 화이자 백신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유럽국가는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 백신보다 높아 30세 미만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바 있다.예방접종위원회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 등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0세 미만은 기본접종(1차·2차접종)을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으로 권고하고 ▲모더나 백신으로 1차접종한 30세 미만의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의 절반만 사용하므로,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우선 접종직업군 등)하다.우리나라에서 모더나 백신은 이달 6일까지 총 1241만회 접종 되었으며, 이 중 30세 미만에게는 287만회가 접종됐다. 심근염, 심낭염 의심 신고는 모더나 백신의 경우 30세 미만에서 총 37건으로 10만 명 당 1.29건, 화이자는 30세 미만 1104만 건 접종 중 152건이 신고되어 10만 명 당 1.38건이다.신고 사례 중 심근염 심낭염으로 진단이 확인된 건수를 기준으로 30세 미만에서 모더나는 10만 건 당 0.49건, 화이자는 0.45건을 보이고 있어, 모더나의 발생률이 약간 높은 상황이다. 반면, 국외 사례를 보면 독일, 프랑스 등에서 특히 30세 미만 연령층은 드물지만 심근염, 심낭염 발생률이 모더나 백신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연령층에는 기본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권고하는 국가가 증가추세이다.한편,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하여 오는 18일부터 30세 미만 연령층은 기본접종(1차, 2차접종)에 모더나 백신 사용을 제한하고,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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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보통 많이 먹는 반면 운동을 덜해서 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해도 뱃살이 불어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은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성인 남성은 복부 비만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남성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요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복부비만 위험이 증가했는데, 특히 5시간 이하 잠을 자는 사람은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인 사람보다 복부 비만일 확률이 1.495배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이 짧으면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는 감소하고,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여성도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뱃살이 찌기 쉽다. 스웨덴의 한 연구팀이 여성의 수면 시간과 허리둘레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허리둘레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뱃살은 상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수면 부족이 뱃살을 찌우기도 하지만, 비만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운동생리학과의 한 연구에서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감량하면 수면의 질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늘리거나, 체중을 감량하거나 둘 중 한 목표라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한편, 수면량도 충분하고 식단도 잘 조절하는데 뱃살이 안 빠진다면 성장호르몬 부족 때문일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체내 근육량을 유지하고, 몸속 지방이 전신으로 퍼져나가게 한다. 분비량이 줄면 근육량이 적어져 에너지 소모랴이 줄고, 지방이 복부에만 쌓인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늘리려면 밤 11시~새벽 1시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좋다. 이때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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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회사, 학교 등에 비데 설치가 늘었지만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비데는 물 세척을 통해 항문 위생관리를 돕고 항문질환을 예방·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항문을 자극해 치핵, 치루 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데를 사용할 때면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받기 위해 물 온도를 낮추고 수압을 높이곤 한다. 그러나 차갑고 수압이 강한 물로 반복적으로 항문을 세척할 경우 항문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이 벗겨질 수 있다.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기름막은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기름막이 벗겨져 항문 부위가 거칠어지면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대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질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항문 표면이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항문소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기름막이 외부 물질로부터 항문 표면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세균에 감염되기도 한다.특히 치핵 환자는 비데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초기 치핵 환자가 강한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할 경우 항문에 경련이 발생하고 치핵 주변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변비에 따른 급성 치열로 항문 점막에 상처가 생긴 상태라면 강한 물살에 의해 괄약근이 자극을 받아 출혈·통증이 심해질 위험도 있다.비데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따뜻한 물로 온도를 맞추고, 신체 상태를 고려해 수압을 약 또는 중으로 조절·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 횟수는 하루 1~2회, 시간은 3분 이내가 적당하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휴지로 물기를 닦아내거나 건조기능을 이용해 엉덩이를 잘 말리도록 한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고 항문 주변에 습기가 남아 있을 경우 세균이 번식해 염증, 고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한편,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비데 사용과 함께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음, 야식하는 습관을 삼가고, 대변을 볼 때는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항문이 받는 압력이 증가해 항문 주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할 경우 주기적으로 일어나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온수좌욕 또한 추천된다. 온수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치질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치질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좌욕기 등을 이용해 37~38℃의 물로 온수좌욕을 하도록 한다. 시간은 3분 정도가 적당하며, 좌욕을 마친 뒤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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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내일이다. 오랜 기간 노력한 것을 쏟아내는 날인만큼 컨디션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식단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중요하다. 수능 당일, 아침과 점심 식단을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충분한 탄수화물 공급, 뇌 활성 높여수능 당일 식단은 탄수화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현미, 귀리 등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이나 콩류로 밥을 지어 먹는 것을 추천하다. 탄수화물은 두뇌 활동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단기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두뇌 회전을 돕기 때문이다. 게다가 통곡물에는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B도 풍부하다.포도당이 뇌 활성을 높이기 때문에 단당류인 초콜릿이나 사탕을 간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먹는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 혈당이 빠르게 올라간 만큼 20~30분 뒤 혈당이 급격히 감소해 오히려 시험 도중 집중력 저하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도당 효과를 누리기 위해 계속해서 단당류를 먹는 것도 좋지 않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혈압이 높아지는 등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데다, 단당류가 장관 점막을 건드려 복부 불쾌감 등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먹는 것이 낫다. 초콜릿에는 피로 해소를 돕고, 대뇌 피질을 자극하는 테오브로민(theobromin)이 함유됐기 때문이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 더 풍부하다.◇반찬으로는 적당량 생선, 채소가 좋아반찬으로는 EPA, DH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막을 구성하고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적당량의 채소도 집중력을 높인다. 엽산, 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 등 뇌 활동을 높이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해 가스 과다배출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추, 바나나 등 잠이 오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시험으로 인한 불한과 긴장은 소화 기관을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장이 건강했더라도 스트레스로 소화 기능이 떨어져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평소 먹던 식단을 좀 더 간이 삼삼하게 해 먹는 것이 권장된다.◇견과류·차 심신안정 도와간식은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견과류에는 기억력 향상 및 뇌 기능을 향상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카페인이 적은 따뜻한 차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구기자차는 집중력을 높이고 머리를 맑게 하며, 오미자차는 주의력과 인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로즈메리는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각성제는 불안 증세를 키우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며,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높여 집중력을 흐트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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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부스터 샷) 접종간격 단축 조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와 의료기관 종사자는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와 우선접종직업군은 6개월에서 5개월로 접종기간이 줄었다.추가접종 자체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되지 않았는데, 접종 간격이 단축되면서 접종대상자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추가 접종은 정말 안전할지, 접종 간격이 단축돼도 괜찮은 것인지 알아보자.◇접종 후 60대 4개월·50대 5개월 지나면 백신 효과 '뚝'정부는 추가접종 필요 근거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발생률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증가세가 뚜렷해졌고, 20~59세 성인도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가 매우 감소했다.이스라엘, 영국 등의 연구를 보면, 예방접종 효과의 감소에 대한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 완료 146일(5개월) 이후부터 확진율이 늘어나고, 고령층일수록 돌파감염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감염예방 효과도 매우 감소했다.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군 대상 백신 별 항체 형성 지속능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국내 연구에서 화이자 접종군은 2차 접종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가 일정수준 유지됨을 확인됐으나,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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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12세~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정부가 소아청소년의 백신 권고를 ‘자율적’에서 ‘적극적' 접종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 의견이 분분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접종’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15일 열었다. 좌담회에는 노원을지대병원 소아감염내과 은병욱 교수,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서주현 교수,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의 긍정적‧부정적 연구보고, 접종시 부작용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를 밝혔다.◇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우려도 여전서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행된 이후 소아응급실에서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며 "새로 개발된 백신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실히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의 증상이 백신 때문인지 확인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고, 진료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를 다 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소아응급센터에서 주로 보는 부작용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고열, 두통, 기력저하 등이며, 피검사상 정상인데 심근염 심낭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신고되지 않은 건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은병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시작 이후 2주 이내 사망한 환자가 총 2명이 나왔지만 인과관계가 아직 밝혀진 것은 아니고, 고3 학생에서 심근염 또는 심장염이 총 16명 정도 나왔는데 해외 통계인 10만명 당 4.5명 정도 수준과 빈도가 비슷하며, 대부분 진단이 늦어지지 않은 경우에 잘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 연구보고가 있는지에 대해 은병욱 교수는 “백신의 장기적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연구가 되지 않은 것은 맞다. 그런데 백신 개발 방식이 수십 년 동안 연구되어 온 방식이기 때문에, 개발방식 자체를 보면 장기적 이상반응이 나올 가능성은 굉장히 적다. 특히 백신이 소아청소년을 포함해 수백만 명 이상에게 이미 사용이 됐다. 5년, 10년 후 이상반응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소아청소년 백신접종에 관한 부작용 연구에 대해 서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의 연구 중에서도 소아청소년 접종에 대해서 과학적 근거들이 아직은 국내에서도 노출된 바가 없으므로, 실제 접종에 앞서서 득과 실을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백신접종 이후 사망사례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하지만, 사망사례가 발생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소아청소년에게 그렇게 위험한 질환인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소아의 코로나19 감염은 사회적 손실 vs 무증상 감염력 높지 않아은병욱 교수는 “접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중증도를 낮춰주는 건강상의 이득도 있지만 간접적인 이득도 있다. 소아 학업 측면에서의 이득이나,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감염을 막아주는 이득, 이로 인해 직장출근을 못하게 되는 사회적 손실 등을 막아주는 이득이 많다”고 말했다.서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감염이 대부분 무증상이고 기침조차 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인 경우들도 굉장히 많다. 그 아이들은 비말이나 공기 감염의 가능성도 낮다. 그런데 성인 연령이나 노인 연령대에서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이 아이들의 감염이 어른 접종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도 접종해야 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백신의 경우 철저히 의료적으로 손익을 계산하고 득과 실을 따져서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사회적 불이익은 다른 방법으로 규제나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 서주현 교수는 “방역당국이 백신접종의 건강상의 이득과 사회적인 이득을 결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회적 이득보다는 건강상의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 그 과정에서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백신접종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숙지 필수서주현 교수는 "백신접종에 대한 기본적인 숙지사항을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 투명한 정보가 공개되어 학생이나 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 또 소아청소년과에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접종을 결정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은병욱 교수는 “최근 언론에 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할수록 실제로 그런 이상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즉, 일시적인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환자가 안심할 수 있게 진료 체계에 대한 준비 등 충분한 설명을 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으로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심장에 대한 이상 반응이기 때문에 접종 후 가슴이 아프고, 불편감이 느껴지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좌담회와 관련해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최근 확진자 중 20% 이상이 18세 미만의 아이들”이라며 “소아청소년에게서 코로나19가 중증으로 갈 확률, 백신의 부작용 등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고, 당사자와 보호자가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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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시장에서 퇴장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점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며, 1차 접종은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중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된 백신이자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인 AZ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것이다.다만, 연말까지는 AZ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1차 접종의 경우, 11월 말까지 AZ 백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중 AZ로 1차 접종을 한 경우, 2차 접종은 8주 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해야 한다. 만일 2차 접종도 AZ 백신을 희망한다면, 50세 이상에 한해 1차 접종 후 4주 후부터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2차 접종은 백신 유효기간을 고려, 올해 12월 31일까지만 허용된다.이미 2차 접종이 AZ 백신으로 예약된 경우, 일정에 따라 접종하면 된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가 교차접종을 희망할 경우 잔여백신(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통해 접종받거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을 변경해 접종할 수 있다.내년 1월 1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시행하며, 백신 및 접종일정 변경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개별문자를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정은경 단장은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해준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백신의 생산·유통을 담당해주신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AZ 백신은 최근 하루 평균 약 1000건 미만의 접종이 진행됐다. 주로 2차 접종 위주로 시행됐으며, 점차적으로 접종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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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됐지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이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을 위한 긴급평가가 즉시 시작될 전망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며, 이와 별개로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평가'를 실시해 비상계획 시행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상황이 악회되면 언제든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지표(5개) ▲코로나19 발생지표(8개) ▲예방접종지표(4개)의 3개 영역에서 17개 지표를 모니터링해 이루어진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를 핵심지표로 삼고, 그 외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자문(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을 거쳐 평가한다.코로나19 위험도는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자문을 거쳐 방대본과 중수본이 평가한다. 평가는 ▲주간 평가 ▲단계 평가 ▲긴급 평가로 진행하며, 수도권, 비수도권 간 격차를 고려해 전국 단위와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구분하여 평가한다.주간평가는 이전 주간(일~토)의 위험도에 대해 매주 평가하는 것으로, 핵심·일반 지표와 발생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코로나 19 위험도 수준(총 5단계)과 위험요인을 평가해 공개한다. 단계평가는 11월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4주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조치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지표와 기준은 주간평가와 같되, 4주간 위험도(총 5단계), 위험요인과 조치방안 등을 발표한다.긴급평가는 정기적인 평가절차와 별개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75% 이상 등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 실시한다. 평가를 통해 종합 위험도, 주요 위험요인, 비상계획 실시 여부 및 조치사항을 즉시 논의하여 신속히 대응한다. 긴급평가 실시 요건은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75% 이상 도달 시 ▲주간 평가 결과가 위험도 ‘매우 높음’인 경우 ▲4주간 단계 평가 결과가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인 경우 ▲이 외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비상계획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방대본 또는 중수본이 판단하는 경우이다. 일상회복 단계의 이행 여부나 비상계획 시행 등 조치사항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중대본이 결정한다.한편, 위험도 평가 계획에 따라 실시한 11월 2주차(11월 7일(일)~13일(토)) 코로나19 위험도는 대응조치 검토가 필요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56.0%였으나, 수도권에서 급격한 증가가 확인되고 있고 70%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및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지속 증가 추세이며, 수도권에서의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는 전국은 '낮음' 정도의 위험도이고, 비수도권은 '매우 낮음', 수도권은 '중간'이다. 다만, 중대본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거의 70%에 육박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발생지표 역시 위중증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하고 주간 신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발생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수도권에서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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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남성은 간단한 피검사로 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팀은 PSA 검사를 받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할 뿐 아니라 치료예후도 더 좋았다고 밝혔다. PSA 검사는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 농도를 측정해 전립선암을 미리 예측하는 검사다. 김선일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전립선과 주변 조직을 모두 절제하는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 598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직전 PSA △생검 글리슨점수(전립선암 악성도 분류 지표) △임상적 병기 △병리학적 글리슨점수 △ 병리학적 병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특히 연구팀은 대상자 모두 암 진단 전 PSA 검사 기록을 모두 확인해, 암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1년 전 PSA 검사결과 정상 혹은 의심수치로 전립선 생검검사 결과 정상 진단(1군, 124명) △과거 PSA 미검사(2군, 474명)로 구분했다. 또 기준을 달리해 △최소 1년~최대 4년 전 PSA 검사(3군, 103명) △최소 1년~최대 4년 전 PSA 미검사(4군, 495명)로 구분했다.그 결과 통계적으로 1군의 환자들이 2군보다 그리고 3군의 환자들이 4군보다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이후 재발없이 더 오래 생존하는 것을 확인했다. 즉 PSA 검사를 받은 환자군이 재발없는 누적생존률이 더 좋은 것을 확인했다.또 다변량 분석 결과, PSA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1군과 3군 환자군이 검사 경험이 없는 환자군 2군·4군에 비해, 생화학적 재발의 위험이 각각 39%와 40-42% 더 낮았다.구미 선진국의 경우 PSA 검사가 일반화된 선별검사 중 하나로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 및 이를 통해 사망률을 낮춘다고 보고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선별검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김선일 교수는 “PSA 검사의 중요성은 그동안 꾸준히 강조되어 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PSA 검사 여부와 치료예후간 연관성을 확인했다”면서 “40대 이상 남성, 특히 가족력이 있는 전립선암 고위험군 남성은 PSA 검사를 권하며, 필요시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 국제 저널 ‘비뇨임상연구’ 7월호에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진단 생검 최소 1년 이상 전 시행한 전립선 특이항원 확인은 독립적인 예후 인자’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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