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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일어나 '이것'만 해도… 혈관 탄력 좋아져

    잠깐 일어나 '이것'만 해도… 혈관 탄력 좋아져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해보자. 좌식 생활 시 잠깐만 제자리걸음을 해도 혈관 기능이 좋아져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박수현 초빙교수팀이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좌식(坐式) 차단의 효과를 연구했다.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동안 좌식 생활을 하면서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일주일 후 이들의 혈관 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제자리걸음을 통해 일시적으로 좌식 차단을 했던 그룹은 혈관의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로 증가했다. 반면 평소처럼 생활했던 그룹은 혈관 기능이 9.65%에서 9.62%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관 이완 능력은 혈관이 혈류 변화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혈관의 기능을 대변한다. 혈관 이완 능력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 탄성력이 좋아 혈액순환이 더 쉽게 이뤄진다. 반대로 혈관 이완 능력 수치가 낮아지면, 동맥경화나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진다.좌식 자세는 하체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앉아 있는 상태로 2시간이 지나면 하체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증가한다. 한시간 마다 일어나 하체의 혈액 점성도를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7 08:00
  • 몸에 '이런 증상' 생기면 … 면역력 떨어졌다는 뜻

    몸에 '이런 증상' 생기면 … 면역력 떨어졌다는 뜻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어느 때보다 몸의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즘이다. 따라서 체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한다.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음을 알려주는 신호들을 알아본다. ◇​감기에 잘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감기에 걸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고 고열이 날 수도 있다.◇​배탈이 자주 난다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더욱 번성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생긴다.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개 나타나면 의심한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긴다. 빨개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이후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젖산균같이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익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대상포진이 발생한다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7 07:00
  • '이 상태'도 병… 65세까지 생존 확률 정상인 3분의 1

    '이 상태'도 병… 65세까지 생존 확률 정상인 3분의 1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 비만센터 박도증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고도비만 환자들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동반질환이 많고, 의료비 지출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고도비만이 의료비 부담을 얼마나 늘리는지 알아보자.◇한국인도 예외 없다… 고도비만, 의료비 지출 4배 많아우리나라는 고도비만인구가 서구권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비만센터 박도증 교수 연구팀과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12년간(40~70세 대상 2002년~2015년 건강보험공단 등록데이터 기준) 고도비만 환자를 추적조사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면, 국내 고도비만 환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많은 질환을 앓고 있었다. 고도 비만이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준으로 BMI(체질량지수) 30 이상을 의미한다.연구결과를 보면, 12년 사이 고도비만 환자군의 동반질환은 평균 1.88개에서 평균 3.6개로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료비용은 연평균 42만원에서 연평균 172만원으로 약 4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특히 60세 미만 중년의 고도비만 환자군은 사망위험이 컸다.박도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을 가진 환자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과 대비하여 동반 질환의 수와 의료 비용이 증가함은 물론, 60세 미만의 중년에 이르러서는 사망 위험까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고도비만 성인이 65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정상 체중의 성인의 1/3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박 교수에 따르면, 고도비만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 대비 사망률은 55%,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은 70%, 뇌졸중은 75% 증가하며, 제2형 당뇨의 경우 400%까지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 25세부터 35세 사이의 비만인 남성이 정상 체중의 남성에 비해 사망할 위험은 12배 높다.◇고도비만 치료, 수술 고려해야그렇다면 고도비만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고도비만은 식이, 약물요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알려졌다. 식이 요법을 시행한 경우 BMI가 35 kg/m2 이하로 유지되는 확률이 3%밖에 되지 않고, 약물 요법의 경우에도 10% 정도만 감량에 성공하나 이마저도 12개월 내에 다시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박도중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고도비만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단순한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는 쉽게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비만의 치료는 현재 수술적 치료가 가장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한 상태로, 수술 후 체중 감량 및 동반 질환을 개선해 결과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국내외 학술연구를 통해 입증된 장기간 축적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국내에서도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고도비만을 가진 환자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7 06:30
  • '이 물' 끓여 마시면, 눈 노화 늦춘다

    '이 물' 끓여 마시면, 눈 노화 늦춘다

    눈은 노화가 가장 빠른 인체 기관 중 한 곳이다. 한 번 안 좋아진 눈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평소 눈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고,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눈 건강에 좋은 식품당근=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시력·세포 성장 및 발달·면역의 생리 기능에 관여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의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원형 썰기를 해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게 좋다.시금치=루테인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다. 시금치를 가열하는 시간이 길수록 루테인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살짝만 데쳐 섭취하도록 한다.연어=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안구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막의 유연성을 촉진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생기는 눈 표면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눈물의 한 성분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예방한다.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카테킨이 자외선 노출에 따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유해산소가 장기간 과다 축적되면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녹차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우려야 항산화 성분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따뜻한 물에 3분 정도 우려 마시면 좋다.결명자차='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을 가진 결명자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 해소를 돕는다. 충혈을 완화하고 시신경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녹내장·백내장·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말린 결명자 20~30g을 볶은 후 600cc 정도의 물에 달여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다. 단, 설사 증세를 보이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블루베리=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은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뿐 아니라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각종 질병과 노화 예방에도 좋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췄다.​◇자외선 차단 확실히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양산이나 모자를 써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눈동자가 들여다보일 정도의 렌즈를 선택하도록 한다. 과도하게 짙은 색 선글라스는 오히려 가시광선 양을 줄여 동공을 크게 만들어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눈 운동도 수시로피로를 풀어주고, 안구의 혈액순환을 돕는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눈을 뜬 채 위에서 아래로 안구를 5회 이상 움직인다. 눈을 감은 후 아래에서 위로 다시 5회 이상 움직인다.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5회 정도 움직인 다음 손바닥을 비벼 눈 위를 지그시 눌러진다. 눈을 감은 상태로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천천히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안구를 돌려준다. 이어 시계 반대 방향으로도 돌려준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7 06:00
  • 고구마, 진짜 다이어트 식품일까? 살찌는 식품일까?

    고구마, 진짜 다이어트 식품일까? 살찌는 식품일까?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등장하는 구황작물 고구마.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살 찌는 식품이라고 한다. 먼저 칼로리를 따져보자. 고구마 하나(100g)당 칼로리는 128kcal로 적지 않다. 고구마 중·소형 크기가 80∼250g이므로, 칼로리면에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기에는 어쩐지 부족하다. 그러나 고구마로 한 끼를 대체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고구마의 영양소 구성은 지방은 0.2%, 탄수화물은 36%, 단백질1.4%이며, 그 외 나머지는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많이 느껴지게 하기 때문에 닭가슴살 등 단백질 식품을 첨가한다면 한끼 대체가 가능해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특히 ‘GI 다이어트’를 한다면 고구마가 더욱 제격이다. GI(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이 분비돼, 그로 인한 잉여 열량은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 따라서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먹는 것이 GI다이어트다. 고구마의 GI지수는 55. 감자 당지수(85)의 약 50%밖에 되지 않는 매우 낮은 수치다.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 수치가 조금씩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그만큼 억제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고구마는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에는 변비를 완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활동을 돕는다. 또한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다만 고구마를 하루 한 개, 저녁 한 끼 정도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든 식품이 그렇듯 과식해서는 안된다. 고구마의 ‘아마이드(amide)’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지는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7 05:00
  • 얼굴·입 안 등 여기저기 염증 생긴다면?

    얼굴·입 안 등 여기저기 염증 생긴다면?

    염증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재빠르게 발현하는 면역 기제다. 얼굴, 입 안 등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면 우리 몸이 세균·바이러스와 같은 외부자극과 체내 독소 증가와 같은 내부자극으로부터 열심히 몸속 조직 손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감염체를 제거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때 우리는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뭔지 빨리 찾아내 제거해줘야 한다. 지나치게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염증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에서 우리 몸을 해치는 적으로 돌변하기 때문이다.◇만성 염증, 만병의 근원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감염이 생겼을 때 나타난 면역 기제 결과로, 상처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과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만성 염증은 염증 원인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것으로, 류머티즘성 관절염, 우울증,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암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급성 염증 과정 없이 바로 만성 염증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이 모든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각각 38%·61%, 여성은 29%·24% 높았다.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하려면 '고강도CRP' 검사나 '혈청 아밀로이드 A(Serum Amyloid A, 이하 SAA) 검사'를 하면 된다. 혈액 내에 염증 반응 단백질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다. 피부염, 구내염 등 반복해서 염증성 증상이 나타난다면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40세 이상이면서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심근경색·​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한 적 있다면 1~2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게 안전하다.◇과도한 염증 생기는 이유는?체내 염증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대기오염물질, 흡연, 인공 식품첨가물, 비만, 스트레스 등이 있다.▶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아주 작은 입자의 대기오염물질은 염증을 유발한다. 작은 입자의 대기오염물질은 코에서 걸러지지 않아 폐로 바로 흡수되는데, 이때 몸에서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염증 반응이 생긴다. 이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된다.▶흡연=흡연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표 원인이다. 담배의 주성분이 니코틴인데, 니코틴은 외부에서 침입한 미생물을 공격하는 백혈구를 과도하게 자극한다. 이는 우리 몸이 백혈구 기능을 통제하지 못하게 해 염증이 과도하게 생길 수 있다.▶인공 식품첨가물=인공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먹는 것도 몸속 염증을 유발한다. 인공 식품첨가물의 일부는 잘 소화·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팀이 쥐에 대표적인 인공 식품첨가물인 유화제가 들어간 물을 먹였더니, 맹물을 먹인 쥐에 비해 염증·초기당뇨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만=비만·내장비만도 염증을 부른다.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은 염증 물질이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더 위험할 수 있다. 평소 몸을 너무 안 쓰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염증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교감 신경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가끔 받는 스트레스는 상관없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문제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을 떠올리면, 체내 염증 수치가 20% 더 높아진다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의 연구 결과도 있다.◇염증 수치 줄이려면?▶운동하기=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인다. 실제로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했더니 내장지방에서 염증 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운동은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약 30분 정도 지속하면 된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몸속 세포를 손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낮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햇볕은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비타민D는 체내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이다.▶염증 없애는 식품 먹기=체내 염증을 없애는 특정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레의 재료로 쓰이는 강황이 대표적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이외 생강, 양파, 마늘, 녹차, 홍차 등도 체내에 과도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반면, 붉은 육류나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은 염증 유발 물질을 만들어내므로 적게 먹어야 한다.▶먹는 양 줄이기=폭식하면 몸에 대사 작용이 많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만들어지면서 몸속 염증이 악화할 수 있다. 염증 수치가 높다면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것이 좋다.▶금연하기=흡연은 대표적인 염증 유발 원인이다.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싶다면 금연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7 01:00
  • 찬물 마실 때 '찌릿' 하다면 '양치 습관' 살피세요

    찬물 마실 때 '찌릿' 하다면 '양치 습관' 살피세요

    찬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하다가 치아가 시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한다. 건강한 치아는 차고 뜨거운 등의 외부자극에 이가 시리지 않는다. 시린 증상은 치아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이며, 시리다는 느낌도 일종의 약한 통증이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치아문제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시린 자극보다 더한 아픔을 느끼게 된다. ◇ 양치 습관 재점검 필요시린 증상을 동반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충치가 있다. 충치가 치아 안쪽의 신경부분까지 진행되면 시린 증상이 생긴다. 특히 금니 등의 보철물은 교체할 시기가 지나면 치아 사이에 들뜸 현상이 나타나고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 다시 충치를 유발, 시린니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착한 지 5년 이상 된 보철물은 매년 1~2회 정기점검을 해야 한다. 치경부(차아와 잇몸사이 경사진 부분) 마모가 일어난 경우에도 시린니 증상이 심하다. 치아 겉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법랑질이 마모되면 연한 상아질이 남게 되는데, 상아질은 치아신경부분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자극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목포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은 "흔히 좌우로 세게 칫솔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도 치경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마모파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일단 치과에 가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는 것이 급선무이고, 마모가 심하면 레진(인공충전물)으로 마모된 곳을 메워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잇몸 붓고 피나는 풍치, 방치 하면 안돼치아가 빠지거나 충치 등으로 극심한 치통을 호소하는 경우엔 바로 치과진료를 받게 되지만, 시린 증상은 나이 들면서 누구나 다 겪는 당연한 증상이라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시린니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잇몸뼈가 녹아내리고 치아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서운 치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치나 사고로 인한 치아 상실은 한두 개로 그치지만, 치주질환 때문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 한두 개 빠지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치주염은 심각하게 진행될 때까지 시린 느낌 빼고는 별도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치주염이 많이 진행되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해진 다음에야 치과를 찾게 되는데, 이때에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를 빼는 수밖에 별도의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심해질 경우 젊은 나이에 틀니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 습관을이가 시리다는 것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신호이다. 또한 이가 시리다보면 자연히 칫솔질을 소홀히 하게 되고 충치나 치주질환(풍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큰 문제이다. 따라서 방치하지 말고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치아나 잇몸이 상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치질 습관도 중요하다. 거친 칫솔모를 사용하거나 옆으로 문지르는 칫솔질은 치아나 잇몸을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태와 치석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도 치아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치석제거 후 이가 시리다든지 이가 움직여 오히려 더 나빠졌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것들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얼마 후에는 찬 음식에 대해서도, 치아동요에 대해서도 치유가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스케일링 후 더 나빠졌다고 생각되는 것은 없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치료를 반복해서 그 증상을 없애야 한다. 잇몸질환의 예방이나 치료는 수개월이라는 시간을 요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6 23:00
  • 다른 증상은 없는데… 발냄새가 '이 질환' 신호?

    다른 증상은 없는데… 발냄새가 '이 질환' 신호?

    무좀은 흔한 질환이다. 무좀은 가려움증·발 냄새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다양하고 재발이 잘 돼서 치료나 관리법에 대한 오해가 많은 편이다.◇치료 전 병원 검사 권장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이 곰팡이의 하나인 백선균에 감염돼 생긴다. 무좀 치료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부터 받는 게 효과적이다. 항진균제로 치료 가능하다. 바르는 연고가 안 듣는다면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장기 복용하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의사의 처방을 따르면 괜찮다. 무좀을 습진으로 오해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악화되거나 없던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무좀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 병원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야 한다.무좀약을 바르고 다 나았다고 생각해 임의로 약을 끊었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양말이나 신발 등에 백선균이 남아 있다가 다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병원에서 진균 검사를 시행해 균이 완전히 없어졌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보통 증상이 없어지고 2~3주 뒤까지 약을 발라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식초 바르다간 피부염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각질 제거 효과가 알려진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무좀은 각질이 생기는 유형도 있지만,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짓무르는 유형도 있다. 이런 무좀에는 민간요법이 효과를 내지 못한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탓에 이미 감염된 발이 또다른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부가 자극 받아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빙초산, 레몬즙, 마늘 등을 이용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무좀 환자는 운동화가 좋아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은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가 사라지도록 보관해야 한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발 냄새가 평소보다 심하다면 피부 각질층이 이미 백선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 외출 후 항균 효과가 있는 비누를 이용해 발을 닦고,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 사이를 말려 세균이 더 이상 번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6 22:00
  • 겨울 별미는 '방어'… 부시리에 속지 않으려면?

    겨울 별미는 '방어'… 부시리에 속지 않으려면?

    추워질수록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진 방어는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많다. 방어는 겨울 제철 생선이지만 여름 제철인 부시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비타민B·니아신 등 풍부방어는 비타민 B12, 니아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재료다. 성인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비타민 B12 일일권장량은 2.0μg, 니아신의 평균필요량은 11~12mg인데, 방어 100g에는 비타민 B12 3.8㎍과 니아신 7.80mg이 들어 있다. 방어만 먹어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 B12와 니아신 섭취가 가능한 것이다.또한 방어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의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방추형·붉은 살·각진 꼬리가 진짜 방어겨울철 진짜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는 방법은 머리, 꼬리, 지느러미 형태 등을 살피는 것이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이고,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한 형태이다. 또한 방어는 주상악골이라 불리는 위턱의 끝 부분과 꼬리지느러미 사이가 각이 진 모양이다. 반면, 부시리는 위턱과 꼬리지느러미 사이가 모두 둥글다.특히 횟감으로 손질한 방어의 살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다. 부시리도 붉은빛이 돌기는 하나 방어에 비해 밝은 편이다. 방어와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로도 구분할 수 있다. 방어는 가슴지느러미와 배 지느러미가 나란히 있지만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보다 배 지느러미가 뒤쪽으로 나와 있다.◇클수록 맛있는 방어방어는 겨울철이 되면 차가워진 바다를 이겨내기 위해 몸에 지방질을 축적하고 근육조직이 단단해져 살이 기름지고 고소해진다.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 이상)로 나누는데 방어는 삼치와 마찬가지로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맛이 좋다.맛 좋고 신선한 방어를 고르려면 크기도 봐야 하지만 외관을 잘 살펴야 한다. 방어의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그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신선한 방어는 표면이 단단하고 탄력과 광택이 있으며, 눈은 투명하다. 토막이 난 방어를 고를 때는 자른 단면이 깨끗한가를 잘 살펴야 한다.참고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 바로 알기', 해양수산부 '이달의 수산물'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6 21:00
  • 끊임없는 피로…매일 먹는 '이 약' 때문?

    끊임없는 피로…매일 먹는 '이 약' 때문?

    약은 건강을 위해 존재하지만, 너무 오래 먹으면 몸속 각종 영양소를 고갈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약 종류별로 몸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와 이에 따른 몸의 증상도 달라 알아두는 게 좋다. 장기 복용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와 잘 나타나는 몸의 이상신호를 알아봤다.◇고혈압약베타차단제→멜라토닌 부족→불면증베타차단제는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베타'라는 이름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 에피네프린이 베타수용체에 결합하면, 심장이 수축하는 힘을 강화해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베타차단제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합성을 방해한다. 따라서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면서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취침 전 0.5~1㎎ 이상의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음식으로는 귀리, 옥수수, 토마토, 바나나에 멜라토닌이 많다.◇​당뇨병약메트포르민→비타민B12 부족→무력감메트포르민은 장(腸) 내부 표면에 기능 이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비타민B12는 장 내부 표면에 있는 수용체에서 흡수돼,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체내에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비타민B12는 신경을 둘러싸는 막을 구성하는 물질을 만든다. 그런데 비타민B12가 부족해 감각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손발 따끔거림이, 운동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팔다리 무력감이 생긴다. 이때는 하루 2.4㎍(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비타민B12를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B12는 고기, 생선, 우유에 많다.◇​고지혈증약스타틴→코엔자임Q10 부족→호흡곤란스타틴은 간에서 지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효소의 활동을 억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그런데, 코엔자임Q10 역시 지질 합성 과정 중에 생겨, 이 과정이 없어지면 체내 코엔자임Q10양이 줄어든다. 코엔자임Q10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돕는다. 코엔자임Q10이 부족해져 심장이나 폐의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곤란이, 근육이나 신경의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근육 경련이나 통증이 생긴다. 이때는 코엔자임Q10을 50㎎씩 하루 1~2번 이상 섭취하면 된다. 코엔자임Q10은 소고기, 닭고기, 고등어, 시금치에 많다.◇​위염약위산억제제(PPI)→영양소 대부분 부족위산억제제는 위벽에서 산(酸)을 분비하는 펌프의 활동을 억제하는 약이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들어오고, 그 음식은 위산에 의해 분해돼야 영양소를 우리 몸에 흡수시킬 수 있다. 그런데 위산억제제로 위산이 줄어들면 대부분의 영양소가 몸에 흡수가 안 된다. 이때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께 든 종합영양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위산이 억제되면 음식으로 들어오는 유해균이 파괴되지 않고 장에 도달하기 쉬워 유산균 제품을 따로 챙겨먹는 것도 좋다.◇​피임약에스트로겐→비타민B2 부족→염증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체내 비타민B2와 비타민B6가 부족해진다. 이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아직 그 구체적인 기전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입술이 붓거나 혀에 염증이 잘 생기고, 비타민B6가 부족하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이 잘 생긴다. 비타민B2와 비타민B6 모두 하루에 1.5㎎ 이상 섭취하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20:30
  • 내성 있는 두경부암, 세포 성장 억제 치료법 개발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이비이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은 대표적 항암치료제인 택솔(taxol)에 내성을 보이는 두경부암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초 암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익스페리멘탈 앤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11월호에 게재됐다.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등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법이 있으나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 5년 생존율이 10% 이하로 치료가 쉽지 않다. 두경부암에 효과적인 항암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택솔(taxol)도 항암 치료의 저항성 유발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노종렬 교수팀은 두경부암 중 택솔에 내성을 보이는 세포를 확인하고, 택솔에 저항성을 보이는 두경부암 세포(Paclitaxel-tolerant persister cancer cells, PCC)를 이식한 동물 모델에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는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약물을 주입했다. 그 결과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PGRMC1 단백질이 세포막 지질을 산화시켜 세포 내 철분에 의존하는 세포를 죽이는 페로토시스(Ferroptosis)를 유도함으로써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저항성 암세포가 사멸되는 치료효과를 확인했다.이비이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두경부암을 비롯한 난치성 고형암에서 페로토시스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확인했다”며 “페로토시스를 이용하면 세포자멸사(apoptosis)를 회피하는 난치성 암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종렬 교수는 2014년 국내 최초로 페로토시스 관련 연구를 시작해 난치성 고형암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 교수는 Redox Biology (IF 11.799), Theranostics (IF 11.556) 등 20편 이상 유수한 해외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페로토시스를 일으키는 기타 약제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6:18
  • 옆구리 살은 끝까지 안 빠진다? 진실 or 거짓

    옆구리 살은 끝까지 안 빠진다? 진실 or 거짓

    다이어트를 해도, 단식을 해도 옆구리 살은 끝까지 남는다.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이 제법 붙은 남성들도 옆구리 살만은 붙어있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옆구리 살은 연인이 안을 때 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러브핸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옆구리 살이 가장 늦게 빠진다는 건 사실일까?◇옆구리,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 아냐사실 옆구리는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는 아니다. 살이 빠지는 속도는 체내에서 지방을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베타 수용체'의 양에 따라 다르다. 우리 몸에서 베타 수용체가 가장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는 얼굴이다. 얼굴 다음으로는 가슴, 배, 팔, 엉덩이, 다리 순이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다른 부위보다 살이 늦게 빠진다.그러나 옆구리 살은 빨리 찌기도 한다. 옆구리에 많은 내장지방이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보충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옆구리는 움직임도 적고 나이가 들수록 더 쉽게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 365mc람스스페셜센터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현대인에게 근육량이 적은 옆구리는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곳"이라며 "지방을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포단백리파제라는 효소는 젊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발하다가 나이가 들면 복부 쪽으로 올라와 옆구리에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한다"고 말했다.   ◇한 부위만 뺄 수 있다는 거짓말우리 몸은 운동으로 신체 특정 부위의 살만 뺄 수 없다. 운동할 때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점은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사용될 때다. 지방 분해나 축적은 혈관을 통한 대사 과정이므로 한 부위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특정한 부위만 운동한다면 일시적으로 해당 부위의 지방이 많이 사용될 수는 있다. 그러나 회복기에 균형을 맞추면서 다시 보충된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부분적인 운동을 한다고 해도 살은 전체적으로 빠진다"라며 "살짝만 체중 관리를 해도 얼굴부터 핼쑥하게 보이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운동 '힐 터치' 옆구리 근육 단련에 효과그렇다면 옆구리 살 없애는 방법은 전신 유산소 운동이 유일한 것일까? 아니다. 옆구리의 지방량보다 근육량을 늘려 모양을 잡으면 튀어나온 옆구리 살과 이별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옆구리 살을 빼기 위해 레그레이즈나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들은 허리에도 좋지 않고 가동 범위가 넓어 효과가 작다. 지방이 많은 부위의 근육량을 높이려면 좁은 범위를 자극하는 운동이 좋다. ‘힐 터치’는 옆구리 근육 단련에 최적화한 운동이다. 특히 외복사근 단련에 효과적이어서 옆구리 모양을 잡을 수 있다. 운동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데 먼저 요가 매트를 깔고 눕는다. 무릎은 자연스럽게 세우고 고개는 살짝 들어 복부를 바라본다. 그 상태에서 양손 끝으로 양발 뒤꿈치 번갈아 가면서 터치하면 된다. 운동할 때는 복부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하며 세트를 정해놓기보다는 양 옆구리가 당길 때까지 하면 된다.지방 흡입 역시 옆구리 살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지방 흡입은 지방세포가 많아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복부, 팔뚝 등에 하는 시술이다"라며 "절개와 마취를 하지 않고 셀룰라이트까지 제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5:52
  • 운동 전후 단백질 못지않게 중요한 '이것'

    운동 전후 단백질 못지않게 중요한 '이것'

    운동 전후, 단백질만 섭취해도 운동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때 단백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탄수화물'과 '수분'이다.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인데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글리코겐은 운동할 때 지방보다 더 빠르게, 많이 사용된다. 특히 자전거나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할 때는 그만큼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보충이 필요하다.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피로로 인해 운동 효과가 감소하거나 심하면 탈진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운동 전후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중에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섭취 후 75분에서 90분 사이에 활발하게 사용된다. 그러므로 운동을 시작하기 약 1시간 전에 간단하게 바나나나 고구마 등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식사는 운동 후 1~2시간 정도에 후에 하는 게 좋은데, 만약 이때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섭취해주지 않으면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이 부족해져 다음 운동에도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수분 섭취는 운동 종류에 따라 다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주면 좋다. 웨이트 위주의 무산소 운동이라면 그보다 줄여도 괜찮다. 물보다는 체내 흡수가 빠른 이온음료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단백질은 꼭 운동 전후에 섭취할 필요가 없다. 운동할 때 근육에는 미세한 손상이 가해지는데 이때 단백질이 분해된다. 이 손상을 회복하는 것 역시 단백질의 아미노산 성분이다.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분해되는 단백질의 양보다 근육에 스며드는 단백질의 양이 많으면 된다. 그러므로 하루 식단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했다면 운동 전후 단백질 섭취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5:45
  • 성장기 극심한 다이어트, '이런 부작용'까지…

    성장기 극심한 다이어트, '이런 부작용'까지…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에 출연해 걸그룹으로 데뷔하려 노력 중인 12세부터 20대 초반의 연습생들의 관심사는 '다이어트'다. 한 연습생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며, 체중이 42kg임에도 살이 쪘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는 "걸그룹 연습생뿐만 아니라 입시 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섭식 장애를 겪어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장기인 청소년기에 시행하는 극심한 다이어트는 육체적, 정서적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김미진 교수는 "성장기에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 섭취가 저하돼 성장부진은 물론 여성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 체계에 불균형이 생긴다"며 "섭식장애, 위장병, 생리불순, 골감소증, 골다공증, 갑상선 기능 저하, 탈모, 빈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섭식장애가 심해지면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소장의 일부인 십이지장이 상장간막동맥이라는 혈관 사이에 눌려 음식이 지나가기 힘들어지면서, 음식을 먹었을 때 복통이나 구역질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는 내장지방이 너무 없어져서 발생한다. 혈관과 십이지장 사이에 존재하는 내방지방이 사라지면서 상장간막동맥이 십이지장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김미진 교수는 "성장기 과도한 다이어트는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돼 정신과와 협진을 통해 약물과 정맥영양주사 등으로 치료하지만 '잘 먹는 것'과 자신의 몸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를 하는 것이 필수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5:31
  • 코로나 위험도 2주째 전국 '매우높음' 유지… "의료역량 한계"

    코로나 위험도 2주째 전국 '매우높음' 유지… "의료역량 한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11월 28일~12월 4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이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의료대응 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상황이라고 했다. 방대본은 직전주(11월 21~27일)에도 전국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는데, 2주째 최고 단계로 위험도를 평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위험도는 11월 셋째주(11월 14~20일)부터 3주째 '매우 높음'을 유지했고, 비수도권은 '중간에 머물렀다.방대본은 "평가 결과는 11월 넷째주와 동일하나, 전반적인 지표가 악화하는 양상"이라며 "이미 의료대응 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방대본은 코로나19 위험도를 대응역량,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에서 17개 평가 지표로 나누어 매주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한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5:05
  • 임신 초기 '이것' 복용하면 메스꺼움 완화

    임신 초기 '이것' 복용하면 메스꺼움 완화

    임신 초기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메스꺼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3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주 동안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중 5일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사이클을 두 번 반복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6개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으며 피로도와 같은 몸 증상과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후 구토 횟수는 33% 그리고 메스꺼움을 느끼는 빈도수는 16% 감소했다. 또한, 변비 예방 및 피로 개선과 같은 삶의 질이 좋아진 것은 물론 비타민E의 수치도 증가했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담즙염 가수분해효소를 생성하는 박테리아 수를 증가시켜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이다. 담즙염 가수분해효소는 영양소를 흡수할 때 필요한 효소로, 이때 효소를 운반하는 박테리아 수가 적으면 구토를 유발한다.​연구 저자 알버트 리우 교수는 "이 연구는 임신 중 장내 미생물이 위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준다"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임산부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4:08
  • "테크니스 시너지, 아시아인 백내장 환자에서 만족도 높게 나타나"

    "테크니스 시너지, 아시아인 백내장 환자에서 만족도 높게 나타나"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안(眼) 전문가들과 함께 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의 최신 지견과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 크리스토퍼 본윌러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국내외 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임상 경험을 나누고, 신제품 및 미래 백내장 치료기술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대표원장과 제이린안과 한상엽 대표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교토부립대학 마사유키 오우치 교수,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팜 한보 교수, 호주 오스본 파크 병원 로버트 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3인 및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각 지역 대표 7인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연자로 참석한 일본 츠카자키 병원 산타로 노구치 교수는 ‘테크니스 시너지’가 적합한 환자군 및 실제 임상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테크니스 시너지’는 신기술을 통해 시력이 가장 잘 보이는 근거리를 기존의 40cm에서 33cm까지 앞당겼다. 노구치 교수에 따르면, ‘테크니스 시너지’는 다수의 임상을 통해 근거리 시력 교정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인 환자, ▲근시 보유 환자, ▲디지털 기기 이용률이 높은 환자에게 ‘테크니스 시너지’를 적용할 경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노구치 교수는 “아시아인들의 핸드폰 사용 거리가 약 33cm라는 보고가 있다"며 "실제로 아시아인 환자 중에서도 디지털 기기 이용률이 높은 환자들이 테크니스 시너지 수술 후 안경 없이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토론자로 나선 한상엽 대표원장과 김명준 대표원장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상엽 대표원장은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을 하는 것은 의사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최근에는 백내장 치료 시 노안까지 교정하고자 하는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테크니스 시너지’와 같은 노안 교정 효과가 우수한 인공수정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명준 대표원장은 “한국인의 평균 체형을 고려했을 때 , 핸드폰을 주로 사용하는 33cm 거리에서부터 선명한 시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의들로부터 아시아인의 체형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로 평가받는 ‘테크니스 시너지’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한국인 환자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성종현 대표는 “이번 유저 미팅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안과 전문의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앞으로도 전문의들을 위한 학술 교류 기회를 지속 마련하여, 국내외 백내장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크리스토퍼 본윌러 대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테크니스(TECNIS®)’ 인공수정체는 많은 전문의분들의 자문과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점점 더 진일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과 전문의 분들과 함께 많은 환자들이 ‘See better, Connect better, Live better’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1:35
  • [의학칼럼]소변 참기 힘든데 물 마셔라? '과민성방광' 진실 6

    [의학칼럼]소변 참기 힘든데 물 마셔라? '과민성방광' 진실 6

    날씨가 추워지니 외래 진료실은 소변이 급하고 참기가 힘들다는 분들로 북적거린다. 과민성방광의 계절이 온 것이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 소변이 참기 힘든 절박뇨, 심한 경우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야간뇨를 보이는 질환이다. 환자분들이 진료실에서 하는 가장 많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이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해와 진실 첫번째. '나는 소변을 하루 10회 이상 보는데, 급하지는 않습니다. 과민성방광인가요?'과민성방광의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빈뇨가 아닌 절박뇨다. 습관적으로 참지 않고 배뇨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습관만 교정해도 좋아지는 환자도 많다. 즉, 배뇨를 참을 수 있고 급하지 않다면 하루 6~8회 배뇨하는 것이 정상이니 참아서 소변보는 습관을 연습해 보시면 좋다. 두번째. '물 많이 마시면 좋다고 들어서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데,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과민성방광인가요?'물 많이 마시면 좋다는 말은 특정 환자(요로결석, 재발성방광염, 신장기능저하, 항암치료중인 환자, 통풍 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다. 과민성방광 환자들은 하루 1L 정도의 물을 소량씩 자주 나누어 마시고, 잠 자기 1~2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소변 참으면 병 되는 거 아닌가요?'소변을 참는 게 좋은지 나쁜지는 정확한 진단 후에 그 사람에 맞게 교육해야 한다. 재발성방광염, 간질성방광염은 소변 참으면 병 되는 게 맞지만, 과민성방광은 약물 치료와 더불어 소변 참는 연습을 해야 절박뇨 호전과 더불어 빈뇨가 호전될 수 있다. 네번째. '과민성방광 약물 치료는 언제까지 지속해야 하나요?'과민성방광은 노화과정에서 생긴 증상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감기처럼 약 먹고 완치되어 약을 중단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약을 먹는 동안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먹는 동안 좋은 효과가 유지된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민성방광 환자가 약물 치료 후 호전된 상태에서 약물을 중단해 보았더니 6개월 째에 환자군의 70% 정도가 약물을 재복용하고 있었다. 다섯번째. '약을 평생 먹어도 괜찮은가요?'최근 유럽비뇨의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치료제인 항콜린제약물을 노인 환자에 사용할 때 인지기능 장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약효는 좋더라도 입마름, 변비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서 장기간 복용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여섯번째. '과민성방광 같은 여성 배뇨장애는 비뇨의학과 질환이 아닌 줄 알았어요.'필자의 외래 진료실의 반 이상이 여성이다. 여성이라도 항문질환은 항문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처럼, 여성이라도 방광질환은 전문가인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받는게 맞다. 최근에는 약물 복용 없이 방광내 보톡스 주입술이라는 간단한 시술로 치료 효과를 6-8개월 누릴 수 있는 방법도 개발되어 있다. 진료실을 찾아오는 과민성방광 환자들이 늘면서 겨울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귀가하다가 급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렸다고 울먹이는 환자, 급한 소변 때문에 여행을 못간다는 환자, 외출만하면 화장실 찾느라 일을 못한다는 환자들이 이번 겨울은 잘 치료받아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칼럼은 김아람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의 기고입니다.)
    비뇨기과김아람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1/12/06 11:19
  • 아이디피부과, '亞 울쎄라 최다시술 병원상' 수상

    아이디피부과, '亞 울쎄라 최다시술 병원상' 수상

    아이디피부과가 '2021년 아시아 울쎄라 정품·정량사용 및 최다시술 병원상'을 수상했다. 2016년 이후 6년 연속 최다 시술 병원 수상 기록이다.6일 아이디피부과에 따르면 '아시아 울쎄라 정품·정량사용 및 최다시술 병원상'은 울쎄라 본사인 멀츠社에서 공식적으로 울쎄라 최다 병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정품 팁 사용 여부를 증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년 연속 시상은 이례적이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체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수치다.아이디피부과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울쎄라 시술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울쎄라 시술 시 세분화 프로그램도 축적된 임상을 통해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아이울쎄라 ▲목주름 울쎄라 ▲이중턱 울쎄라 ▲바디울쎄라 등 부위별 차별화를 포함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동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했다.울쎄라는 독일의 제약회사 멀츠(Merz)에서 선보인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 근막 층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열 응고점을 생성하고 피부 속부터 리프팅을 구현하는 시술이다. 효과 높은 리프팅과 즉각적인 일상 복귀 등을 이유로 안티에이징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1:02
  • 서울의대 신영수 명예교수 '다시, 가지 않은 길 위에 서다' 출간

    서울의대 신영수 명예교수 '다시, 가지 않은 길 위에 서다' 출간

    서울의대 신영수 명예교수는 지난 30일, 신간 ‘다시, 가지 않은 길 위에 서다’를 출간했다.이번 회고록은 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서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그의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친숙하지만, 자세히 알기 어려운 세계보건기구의 활동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신 교수는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임상의 대신 ‘예방의학’의 길을 택해 국민 의료보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부터 국제보건분야 전문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정년 퇴임 이후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총장에 당선돼 10년 간 세계 보건과 인류 건강 수호를 위해 힘썼다.이번 신간이 예방의학과 세계보건기구에 관심있는 의학도 및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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