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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 비만센터 박도증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고도비만 환자들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동반질환이 많고, 의료비 지출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고도비만이 의료비 부담을 얼마나 늘리는지 알아보자.◇한국인도 예외 없다… 고도비만, 의료비 지출 4배 많아우리나라는 고도비만인구가 서구권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비만센터 박도증 교수 연구팀과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12년간(40~70세 대상 2002년~2015년 건강보험공단 등록데이터 기준) 고도비만 환자를 추적조사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면, 국내 고도비만 환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많은 질환을 앓고 있었다. 고도 비만이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준으로 BMI(체질량지수) 30 이상을 의미한다.연구결과를 보면, 12년 사이 고도비만 환자군의 동반질환은 평균 1.88개에서 평균 3.6개로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료비용은 연평균 42만원에서 연평균 172만원으로 약 4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특히 60세 미만 중년의 고도비만 환자군은 사망위험이 컸다.박도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을 가진 환자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과 대비하여 동반 질환의 수와 의료 비용이 증가함은 물론, 60세 미만의 중년에 이르러서는 사망 위험까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고도비만 성인이 65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정상 체중의 성인의 1/3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박 교수에 따르면, 고도비만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 대비 사망률은 55%,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은 70%, 뇌졸중은 75% 증가하며, 제2형 당뇨의 경우 400%까지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 25세부터 35세 사이의 비만인 남성이 정상 체중의 남성에 비해 사망할 위험은 12배 높다.◇고도비만 치료, 수술 고려해야그렇다면 고도비만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고도비만은 식이, 약물요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알려졌다. 식이 요법을 시행한 경우 BMI가 35 kg/m2 이하로 유지되는 확률이 3%밖에 되지 않고, 약물 요법의 경우에도 10% 정도만 감량에 성공하나 이마저도 12개월 내에 다시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박도중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고도비만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단순한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는 쉽게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비만의 치료는 현재 수술적 치료가 가장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한 상태로, 수술 후 체중 감량 및 동반 질환을 개선해 결과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국내외 학술연구를 통해 입증된 장기간 축적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국내에서도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고도비만을 가진 환자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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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노화가 가장 빠른 인체 기관 중 한 곳이다. 한 번 안 좋아진 눈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평소 눈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고,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눈 건강에 좋은 식품당근=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시력·세포 성장 및 발달·면역의 생리 기능에 관여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의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원형 썰기를 해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게 좋다.시금치=루테인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다. 시금치를 가열하는 시간이 길수록 루테인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살짝만 데쳐 섭취하도록 한다.연어=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안구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막의 유연성을 촉진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생기는 눈 표면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눈물의 한 성분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예방한다.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카테킨이 자외선 노출에 따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유해산소가 장기간 과다 축적되면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녹차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우려야 항산화 성분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따뜻한 물에 3분 정도 우려 마시면 좋다.결명자차='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을 가진 결명자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 해소를 돕는다. 충혈을 완화하고 시신경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녹내장·백내장·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말린 결명자 20~30g을 볶은 후 600cc 정도의 물에 달여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다. 단, 설사 증세를 보이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블루베리=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은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뿐 아니라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각종 질병과 노화 예방에도 좋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췄다.◇자외선 차단 확실히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양산이나 모자를 써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눈동자가 들여다보일 정도의 렌즈를 선택하도록 한다. 과도하게 짙은 색 선글라스는 오히려 가시광선 양을 줄여 동공을 크게 만들어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눈 운동도 수시로피로를 풀어주고, 안구의 혈액순환을 돕는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눈을 뜬 채 위에서 아래로 안구를 5회 이상 움직인다. 눈을 감은 후 아래에서 위로 다시 5회 이상 움직인다.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5회 정도 움직인 다음 손바닥을 비벼 눈 위를 지그시 눌러진다. 눈을 감은 상태로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천천히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안구를 돌려준다. 이어 시계 반대 방향으로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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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재빠르게 발현하는 면역 기제다. 얼굴, 입 안 등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면 우리 몸이 세균·바이러스와 같은 외부자극과 체내 독소 증가와 같은 내부자극으로부터 열심히 몸속 조직 손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감염체를 제거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때 우리는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뭔지 빨리 찾아내 제거해줘야 한다. 지나치게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염증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에서 우리 몸을 해치는 적으로 돌변하기 때문이다.◇만성 염증, 만병의 근원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감염이 생겼을 때 나타난 면역 기제 결과로, 상처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과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 만성 염증은 염증 원인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것으로, 류머티즘성 관절염, 우울증,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암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급성 염증 과정 없이 바로 만성 염증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이 모든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각각 38%·61%, 여성은 29%·24% 높았다.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하려면 '고강도CRP' 검사나 '혈청 아밀로이드 A(Serum Amyloid A, 이하 SAA) 검사'를 하면 된다. 혈액 내에 염증 반응 단백질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다. 피부염, 구내염 등 반복해서 염증성 증상이 나타난다면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40세 이상이면서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심근경색·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한 적 있다면 1~2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게 안전하다.◇과도한 염증 생기는 이유는?체내 염증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대기오염물질, 흡연, 인공 식품첨가물, 비만, 스트레스 등이 있다.▶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아주 작은 입자의 대기오염물질은 염증을 유발한다. 작은 입자의 대기오염물질은 코에서 걸러지지 않아 폐로 바로 흡수되는데, 이때 몸에서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염증 반응이 생긴다. 이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된다.▶흡연=흡연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대표 원인이다. 담배의 주성분이 니코틴인데, 니코틴은 외부에서 침입한 미생물을 공격하는 백혈구를 과도하게 자극한다. 이는 우리 몸이 백혈구 기능을 통제하지 못하게 해 염증이 과도하게 생길 수 있다.▶인공 식품첨가물=인공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먹는 것도 몸속 염증을 유발한다. 인공 식품첨가물의 일부는 잘 소화·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팀이 쥐에 대표적인 인공 식품첨가물인 유화제가 들어간 물을 먹였더니, 맹물을 먹인 쥐에 비해 염증·초기당뇨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만=비만·내장비만도 염증을 부른다.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은 염증 물질이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더 위험할 수 있다. 평소 몸을 너무 안 쓰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염증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교감 신경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가끔 받는 스트레스는 상관없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문제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을 떠올리면, 체내 염증 수치가 20% 더 높아진다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의 연구 결과도 있다.◇염증 수치 줄이려면?▶운동하기=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인다. 실제로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했더니 내장지방에서 염증 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운동은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약 30분 정도 지속하면 된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몸속 세포를 손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낮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햇볕은 비타민D를 합성하는데, 비타민D는 체내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이다.▶염증 없애는 식품 먹기=체내 염증을 없애는 특정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레의 재료로 쓰이는 강황이 대표적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이외 생강, 양파, 마늘, 녹차, 홍차 등도 체내에 과도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반면, 붉은 육류나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은 염증 유발 물질을 만들어내므로 적게 먹어야 한다.▶먹는 양 줄이기=폭식하면 몸에 대사 작용이 많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만들어지면서 몸속 염증이 악화할 수 있다. 염증 수치가 높다면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것이 좋다.▶금연하기=흡연은 대표적인 염증 유발 원인이다.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싶다면 금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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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하다가 치아가 시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한다. 건강한 치아는 차고 뜨거운 등의 외부자극에 이가 시리지 않는다. 시린 증상은 치아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이며, 시리다는 느낌도 일종의 약한 통증이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치아문제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시린 자극보다 더한 아픔을 느끼게 된다. ◇ 양치 습관 재점검 필요시린 증상을 동반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충치가 있다. 충치가 치아 안쪽의 신경부분까지 진행되면 시린 증상이 생긴다. 특히 금니 등의 보철물은 교체할 시기가 지나면 치아 사이에 들뜸 현상이 나타나고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 다시 충치를 유발, 시린니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착한 지 5년 이상 된 보철물은 매년 1~2회 정기점검을 해야 한다. 치경부(차아와 잇몸사이 경사진 부분) 마모가 일어난 경우에도 시린니 증상이 심하다. 치아 겉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법랑질이 마모되면 연한 상아질이 남게 되는데, 상아질은 치아신경부분과 가까워 뜨겁거나 찬 자극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목포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은 "흔히 좌우로 세게 칫솔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도 치경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마모파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일단 치과에 가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는 것이 급선무이고, 마모가 심하면 레진(인공충전물)으로 마모된 곳을 메워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잇몸 붓고 피나는 풍치, 방치 하면 안돼치아가 빠지거나 충치 등으로 극심한 치통을 호소하는 경우엔 바로 치과진료를 받게 되지만, 시린 증상은 나이 들면서 누구나 다 겪는 당연한 증상이라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시린니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잇몸뼈가 녹아내리고 치아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서운 치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치나 사고로 인한 치아 상실은 한두 개로 그치지만, 치주질환 때문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 한두 개 빠지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치주염은 심각하게 진행될 때까지 시린 느낌 빼고는 별도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치주염이 많이 진행되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해진 다음에야 치과를 찾게 되는데, 이때에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를 빼는 수밖에 별도의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심해질 경우 젊은 나이에 틀니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 습관을이가 시리다는 것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신호이다. 또한 이가 시리다보면 자연히 칫솔질을 소홀히 하게 되고 충치나 치주질환(풍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큰 문제이다. 따라서 방치하지 말고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치아나 잇몸이 상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치질 습관도 중요하다. 거친 칫솔모를 사용하거나 옆으로 문지르는 칫솔질은 치아나 잇몸을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태와 치석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도 치아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치석제거 후 이가 시리다든지 이가 움직여 오히려 더 나빠졌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것들은 일시적인 현상이고 얼마 후에는 찬 음식에 대해서도, 치아동요에 대해서도 치유가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스케일링 후 더 나빠졌다고 생각되는 것은 없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치료를 반복해서 그 증상을 없애야 한다. 잇몸질환의 예방이나 치료는 수개월이라는 시간을 요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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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진 방어는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많다. 방어는 겨울 제철 생선이지만 여름 제철인 부시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비타민B·니아신 등 풍부방어는 비타민 B12, 니아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재료다. 성인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비타민 B12 일일권장량은 2.0μg, 니아신의 평균필요량은 11~12mg인데, 방어 100g에는 비타민 B12 3.8㎍과 니아신 7.80mg이 들어 있다. 방어만 먹어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 B12와 니아신 섭취가 가능한 것이다.또한 방어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의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방추형·붉은 살·각진 꼬리가 진짜 방어겨울철 진짜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는 방법은 머리, 꼬리, 지느러미 형태 등을 살피는 것이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이고,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한 형태이다. 또한 방어는 주상악골이라 불리는 위턱의 끝 부분과 꼬리지느러미 사이가 각이 진 모양이다. 반면, 부시리는 위턱과 꼬리지느러미 사이가 모두 둥글다.특히 횟감으로 손질한 방어의 살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다. 부시리도 붉은빛이 돌기는 하나 방어에 비해 밝은 편이다. 방어와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로도 구분할 수 있다. 방어는 가슴지느러미와 배 지느러미가 나란히 있지만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보다 배 지느러미가 뒤쪽으로 나와 있다.◇클수록 맛있는 방어방어는 겨울철이 되면 차가워진 바다를 이겨내기 위해 몸에 지방질을 축적하고 근육조직이 단단해져 살이 기름지고 고소해진다.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 이상)로 나누는데 방어는 삼치와 마찬가지로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맛이 좋다.맛 좋고 신선한 방어를 고르려면 크기도 봐야 하지만 외관을 잘 살펴야 한다. 방어의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그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신선한 방어는 표면이 단단하고 탄력과 광택이 있으며, 눈은 투명하다. 토막이 난 방어를 고를 때는 자른 단면이 깨끗한가를 잘 살펴야 한다.참고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 바로 알기', 해양수산부 '이달의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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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건강을 위해 존재하지만, 너무 오래 먹으면 몸속 각종 영양소를 고갈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약 종류별로 몸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와 이에 따른 몸의 증상도 달라 알아두는 게 좋다. 장기 복용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와 잘 나타나는 몸의 이상신호를 알아봤다.◇고혈압약베타차단제→멜라토닌 부족→불면증베타차단제는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베타'라는 이름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 에피네프린이 베타수용체에 결합하면, 심장이 수축하는 힘을 강화해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베타차단제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합성을 방해한다. 따라서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면서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취침 전 0.5~1㎎ 이상의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음식으로는 귀리, 옥수수, 토마토, 바나나에 멜라토닌이 많다.◇당뇨병약메트포르민→비타민B12 부족→무력감메트포르민은 장(腸) 내부 표면에 기능 이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비타민B12는 장 내부 표면에 있는 수용체에서 흡수돼,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체내에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비타민B12는 신경을 둘러싸는 막을 구성하는 물질을 만든다. 그런데 비타민B12가 부족해 감각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손발 따끔거림이, 운동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팔다리 무력감이 생긴다. 이때는 하루 2.4㎍(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비타민B12를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B12는 고기, 생선, 우유에 많다.◇고지혈증약스타틴→코엔자임Q10 부족→호흡곤란스타틴은 간에서 지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효소의 활동을 억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그런데, 코엔자임Q10 역시 지질 합성 과정 중에 생겨, 이 과정이 없어지면 체내 코엔자임Q10양이 줄어든다. 코엔자임Q10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돕는다. 코엔자임Q10이 부족해져 심장이나 폐의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곤란이, 근육이나 신경의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근육 경련이나 통증이 생긴다. 이때는 코엔자임Q10을 50㎎씩 하루 1~2번 이상 섭취하면 된다. 코엔자임Q10은 소고기, 닭고기, 고등어, 시금치에 많다.◇위염약위산억제제(PPI)→영양소 대부분 부족위산억제제는 위벽에서 산(酸)을 분비하는 펌프의 활동을 억제하는 약이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들어오고, 그 음식은 위산에 의해 분해돼야 영양소를 우리 몸에 흡수시킬 수 있다. 그런데 위산억제제로 위산이 줄어들면 대부분의 영양소가 몸에 흡수가 안 된다. 이때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께 든 종합영양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위산이 억제되면 음식으로 들어오는 유해균이 파괴되지 않고 장에 도달하기 쉬워 유산균 제품을 따로 챙겨먹는 것도 좋다.◇피임약에스트로겐→비타민B2 부족→염증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체내 비타민B2와 비타민B6가 부족해진다. 이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지만, 아직 그 구체적인 기전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입술이 붓거나 혀에 염증이 잘 생기고, 비타민B6가 부족하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이 잘 생긴다. 비타민B2와 비타민B6 모두 하루에 1.5㎎ 이상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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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에 출연해 걸그룹으로 데뷔하려 노력 중인 12세부터 20대 초반의 연습생들의 관심사는 '다이어트'다. 한 연습생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며, 체중이 42kg임에도 살이 쪘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는 "걸그룹 연습생뿐만 아니라 입시 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섭식 장애를 겪어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장기인 청소년기에 시행하는 극심한 다이어트는 육체적, 정서적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김미진 교수는 "성장기에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 섭취가 저하돼 성장부진은 물론 여성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 체계에 불균형이 생긴다"며 "섭식장애, 위장병, 생리불순, 골감소증, 골다공증, 갑상선 기능 저하, 탈모, 빈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섭식장애가 심해지면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상장간막동맥 증후군은 소장의 일부인 십이지장이 상장간막동맥이라는 혈관 사이에 눌려 음식이 지나가기 힘들어지면서, 음식을 먹었을 때 복통이나 구역질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는 내장지방이 너무 없어져서 발생한다. 혈관과 십이지장 사이에 존재하는 내방지방이 사라지면서 상장간막동맥이 십이지장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김미진 교수는 "성장기 과도한 다이어트는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돼 정신과와 협진을 통해 약물과 정맥영양주사 등으로 치료하지만 '잘 먹는 것'과 자신의 몸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를 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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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11월 28일~12월 4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이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의료대응 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상황이라고 했다. 방대본은 직전주(11월 21~27일)에도 전국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는데, 2주째 최고 단계로 위험도를 평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위험도는 11월 셋째주(11월 14~20일)부터 3주째 '매우 높음'을 유지했고, 비수도권은 '중간에 머물렀다.방대본은 "평가 결과는 11월 넷째주와 동일하나, 전반적인 지표가 악화하는 양상"이라며 "이미 의료대응 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방대본은 코로나19 위험도를 대응역량,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에서 17개 평가 지표로 나누어 매주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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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안(眼) 전문가들과 함께 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의 최신 지견과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 크리스토퍼 본윌러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국내외 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임상 경험을 나누고, 신제품 및 미래 백내장 치료기술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대표원장과 제이린안과 한상엽 대표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교토부립대학 마사유키 오우치 교수,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팜 한보 교수, 호주 오스본 파크 병원 로버트 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3인 및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각 지역 대표 7인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연자로 참석한 일본 츠카자키 병원 산타로 노구치 교수는 ‘테크니스 시너지’가 적합한 환자군 및 실제 임상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테크니스 시너지’는 신기술을 통해 시력이 가장 잘 보이는 근거리를 기존의 40cm에서 33cm까지 앞당겼다. 노구치 교수에 따르면, ‘테크니스 시너지’는 다수의 임상을 통해 근거리 시력 교정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인 환자, ▲근시 보유 환자, ▲디지털 기기 이용률이 높은 환자에게 ‘테크니스 시너지’를 적용할 경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노구치 교수는 “아시아인들의 핸드폰 사용 거리가 약 33cm라는 보고가 있다"며 "실제로 아시아인 환자 중에서도 디지털 기기 이용률이 높은 환자들이 테크니스 시너지 수술 후 안경 없이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토론자로 나선 한상엽 대표원장과 김명준 대표원장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상엽 대표원장은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을 하는 것은 의사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최근에는 백내장 치료 시 노안까지 교정하고자 하는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테크니스 시너지’와 같은 노안 교정 효과가 우수한 인공수정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명준 대표원장은 “한국인의 평균 체형을 고려했을 때 , 핸드폰을 주로 사용하는 33cm 거리에서부터 선명한 시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의들로부터 아시아인의 체형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로 평가받는 ‘테크니스 시너지’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한국인 환자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성종현 대표는 “이번 유저 미팅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안과 전문의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앞으로도 전문의들을 위한 학술 교류 기회를 지속 마련하여, 국내외 백내장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크리스토퍼 본윌러 대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테크니스(TECNIS®)’ 인공수정체는 많은 전문의분들의 자문과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점점 더 진일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과 전문의 분들과 함께 많은 환자들이 ‘See better, Connect better, Live better’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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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 외래 진료실은 소변이 급하고 참기가 힘들다는 분들로 북적거린다. 과민성방광의 계절이 온 것이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 소변이 참기 힘든 절박뇨, 심한 경우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야간뇨를 보이는 질환이다. 환자분들이 진료실에서 하는 가장 많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이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해와 진실 첫번째. '나는 소변을 하루 10회 이상 보는데, 급하지는 않습니다. 과민성방광인가요?'과민성방광의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빈뇨가 아닌 절박뇨다. 습관적으로 참지 않고 배뇨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습관만 교정해도 좋아지는 환자도 많다. 즉, 배뇨를 참을 수 있고 급하지 않다면 하루 6~8회 배뇨하는 것이 정상이니 참아서 소변보는 습관을 연습해 보시면 좋다. 두번째. '물 많이 마시면 좋다고 들어서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데,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과민성방광인가요?'물 많이 마시면 좋다는 말은 특정 환자(요로결석, 재발성방광염, 신장기능저하, 항암치료중인 환자, 통풍 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다. 과민성방광 환자들은 하루 1L 정도의 물을 소량씩 자주 나누어 마시고, 잠 자기 1~2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소변 참으면 병 되는 거 아닌가요?'소변을 참는 게 좋은지 나쁜지는 정확한 진단 후에 그 사람에 맞게 교육해야 한다. 재발성방광염, 간질성방광염은 소변 참으면 병 되는 게 맞지만, 과민성방광은 약물 치료와 더불어 소변 참는 연습을 해야 절박뇨 호전과 더불어 빈뇨가 호전될 수 있다. 네번째. '과민성방광 약물 치료는 언제까지 지속해야 하나요?'과민성방광은 노화과정에서 생긴 증상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감기처럼 약 먹고 완치되어 약을 중단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약을 먹는 동안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먹는 동안 좋은 효과가 유지된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민성방광 환자가 약물 치료 후 호전된 상태에서 약물을 중단해 보았더니 6개월 째에 환자군의 70% 정도가 약물을 재복용하고 있었다. 다섯번째. '약을 평생 먹어도 괜찮은가요?'최근 유럽비뇨의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치료제인 항콜린제약물을 노인 환자에 사용할 때 인지기능 장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약효는 좋더라도 입마름, 변비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서 장기간 복용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여섯번째. '과민성방광 같은 여성 배뇨장애는 비뇨의학과 질환이 아닌 줄 알았어요.'필자의 외래 진료실의 반 이상이 여성이다. 여성이라도 항문질환은 항문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처럼, 여성이라도 방광질환은 전문가인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받는게 맞다. 최근에는 약물 복용 없이 방광내 보톡스 주입술이라는 간단한 시술로 치료 효과를 6-8개월 누릴 수 있는 방법도 개발되어 있다. 진료실을 찾아오는 과민성방광 환자들이 늘면서 겨울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귀가하다가 급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렸다고 울먹이는 환자, 급한 소변 때문에 여행을 못간다는 환자, 외출만하면 화장실 찾느라 일을 못한다는 환자들이 이번 겨울은 잘 치료받아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칼럼은 김아람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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