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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컴퓨터 화면을 자주 보는 홍모(47)씨는 얼마 전 건강 검진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은 후, 1년 전부터 시작된 노안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15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0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수술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 것은 백내장 수술(70만2621건)로 집계됐다. 이렇듯, 백내장은 흔한 동시에 가장 많은 이들이 수술을 받는 질병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노안백내장 수술은 바로 '믹스앤매치(Mix and match)' 수술이다. 믹스앤매치 수술은 우세안과 비우세안으로 나뉘어져 각각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보는데 특화된 양안의 역할적 차이를 고려해 각기 다른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을 말한다.이 수술은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구 특성뿐만 아니라 생활 속 주력 활동까지 고려해 개개인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점을 지닌다. 수술 과정 역시 간단한데, 눈 흰자의 2mm가량을 절개한 뒤 초음파 기계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흡입하고 인공수정체를 넣게 된다. 안약으로 마취를 하여 통증도 거의 없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이때, 중요한 것은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거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이라 뚜렷한 시력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실제 과거와 달리 삶의 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교적 젊은층에서도 백내장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믹스앤매치 수술은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매우 우수한 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믹스앤매치 수술은 양안에 다른 렌즈를 삽입하는 만큼, 치료 장비와 의료진의 숙련도, 진료 시스템 등 다양한 요인에 결과가 좌우되니, 단순히 수술 가격이나 후기 등을 보고 의료진이나 병원을 선택하기 보다는 사전에 첨단 장비 여부나 의료진의 실력, 진료의 질을 고루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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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얼굴이 트고 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는 개선을 위해 건성 피부에 좋다는 제품을 발라보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포기해버린다. 같은 건조한 피부라도 수분 보충이 필요한 탈수 피부와 오일 보충이 필요한 건성 피부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두 피부의 차이점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건성 피부건성 피부는 피부에 피지(유분)가 원활히 분비되지 않는 유형으로, 나이가 들수록 유분 생산 능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건성 피부는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2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피부 노화 현상이 다른 유형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다. 바람, 자외선, 건조한 실내 등 피부가 건조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됐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건성 피부 특징으로는 ▲표면이 거칠고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전체가 건조한 편이고 ▲유독 눈썹 위와 코(T 존)만 번들거리고, 다른 부위는 건조하고 ▲피부가 부분적으로 들떠 있고 ▲주름이 잘지는 것 등이 있다. 이런 피부는 수분만 충분히 공급하는 제품보다 오일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유분이 부족하기 쉬운 눈가나 입가에는 유분 함량이 높은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고, 세수할 때는 피부 표면의 산성 막을 파괴하는 알칼리성 계면활성제가 아닌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탈수 피부탈수 피부는 수분이 부족한 피부 상태를 말한다. 특정 연령층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과도한 땀 분비, 수면 부족, 공해,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 각성제 함유 식품 섭취 등 다양한 후천적 원인으로 유발된다. 건성 피부이면서 탈수 피부일 수도 있고, 수분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피지가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지성 피부일 수도 있다. ▲얼굴에 버짐 같은 각질이 자주 발생하고 ▲피부 표면을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 올리면 자잘한 주름이 잡히고 ▲눈가, 입가 등 피지선 발달이 적은 특정 부위가 아닌 얼굴이 전반적으로 건조하면서 당기고 ▲피부가 푸석해 보이지만, 기름종이를 사용하면 유분이 많이 묻어나고 ▲피부염이 종종 발생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탈수 피부라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등 친수성이 강한 성분이 함유된 보습크림으로 보습 케어를 해줘야 한다. 세수할 때는 강한 세정력의 클렌저보다,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부드러운 로션 타입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습 관리를 위해 매주 1~2회 팩을 하고, 하루 1.5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면 건조증이 효과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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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적은 양을 먹고 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곤 한다. 간혹 옆 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크게 소리가 나면서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배에서 들리는 ‘꼬르륵’ 소리는 장 속 가스의 움직임과 연관돼있다. 식사량이 부족하면 몸속 혈당이 떨어지고 장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배고픔을 느낀다. 이때 배고픔을 인지한 뇌가 불필요한 가스와 대변을 내보내고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장에 ‘움직임 신호’를 보내는데, 이로 인해 소장과 대장 안에 있던 가스가 활발하게 이동하면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이다.배고픔과 상관없이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장 속에 들어찬 ‘공기’가 원인일 수 있다. 위에서 소장으로 공기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말을 많이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 격렬한 운동, 흡연, 껌 씹기 등은 장에 공기를 차게 하는 대표적인 습관·행동들이다.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같은 행동을 피하는 게 좋다.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고 가스를 만들어내는 당 성분 식품을 먹는 것도 소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제품이나 통곡물, 밀가루, 사과, 배, 수박,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추천된다.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자주 꼬르륵 소리가 나고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등이 동반·지속된다면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이나 대장·소장 종양,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경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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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2세 미만 영유아는 노인보다도 코로나 중증화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큰 소아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1개월 미만 신생아·미숙아, 기저질환 없어도 고위험군노인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어도 코로나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크고, 소아 청소년은 대체로 중증화 가능성이 작다고 알려졌다. 영유아의 코로나 중증화율도 소아청소년과 비슷할 것이란 추측이 많았는데, 1개월 미만 신생아, 특히 미숙아는 노인보다도 코로나 중증화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윤기욱 교수, 제주의대 소아과학교실 최재홍 교수, 부산대병원 소아과 최수한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한 소아의 코로나19 중증화 위험 요소 연구를 보면, 1개월 미만 영유아는 노인 환자보다 코로나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할 확률이 3.21~5.06배 높았다.또한 조산한 아이는 생후 1개월이 지나도 코로나 중증화 위험이 컸다. 영국에서 1세 미만 아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보면, 조산한 아이의 코로나 중증화율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약 3배 높았다. 코로나19 감염 미숙아와 만삭아의 중환자실 입원 유병률은 각각 19.2%와 6.0%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연구팀은 이 외에도 비만, 당뇨, 만성폐질환과 천식, 심장질환, 신경계 질환, 면역저하, 혈액 종양 질환이 있는 경우 소아라도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3개월 미만의 영아에 대한 분석은 심각한 코로나19의 위험이 낮았고,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만이 심각한 코로나의 위험이 컸다"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개월 미만 영유아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중증도와 상관없이 중환자실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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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은 5일이다. 스페인, 프랑스는 7일이다. 우리나라는 10일이다. 도대체 코로나19에 걸린 후 며칠 동안 주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길래 이렇게 자가격리 기간이 들쑥날쑥한 걸까?코로나19 감염자의 전파 기간은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짧은 편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5~7일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력이 유지되는 기간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델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모두 비슷한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다만, 바이러스별 잠복기는 다르다. 잠복기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순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을 뜻한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증상이 빨리 나타나 자가 격리를 시작하는 시기도 앞당겨져, 필요한 자가격리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유행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 후 5~6일 만에 증상이 나타났다. 델타 변이 평균 잠복기는 4일이었다. 오미크론은 2~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말해,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에 감염이 되면 2~3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고, 이후 4~5일 동안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후에도 감염될 여지는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페인 라리오하 국제대 감염병 전문가 비센테 소리아노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확진자는 감염 확인 후 약 5일 동안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코로나19 대유행은 수학이 아니라 의학이기 때문에 항상 약간의 여지를 둬야 한다"고 했다.미국은 전파 가능한 최소 기간인 5일을 자가격리 기간으로 지난달 27일 단축하고, 격리 뒤에는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뒀다. 방역 당국은 아직 신중한 입장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아직 근거가 불충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확진자 격리 기간 부분은 미국과 동일하게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한편, 감염 후 전파 기간은 무증상자와 증상자 모두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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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모양이나 걷는 습관, 신발 착용 습관에 따라 발에 굳은살이 생길 수 있다. 굳은살은 피부에 가해지는 압박·마찰이 누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발가락, 발바닥 등은 체중이 많이 실려 더욱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특히 새끼발가락이나 둘째발가락, 발 앞·뒤꿈치 등에 굳은살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생긴다면 족부질환이나 관절 이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굳은살 위치에 따른 의심질환을 알아본다.새끼발가락 굳은살-소건막류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의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방향으로 휘고 돌출되는 질환이다. 발 모양이 변형되면서 튀어나온 부위가 신발과 계속해서 접촉·마찰하고, 이 과정에서 새끼발가락에 굳은살이 만들어진다. 주로 새끼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기지만, 주변 부위에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점액낭염, 피부궤양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둘째발가락 굳은살-무지외반증둘째발가락 아래에 굳은살이 잘 생긴다면 무지외반증이 원인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 쪽을 향해 휘는 질환으로, 걸을 때 지면에 닿는 발바닥의 면적이 크게 넓어지면서 발 안쪽에 과도하게 체중이 실린다. 이로 인해 둘째발가락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주다보니, 굳은살이 생기는 것이다. 정확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발 모양 변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쪽 발에만 심한 굳은살-척추측만증유독 한쪽 발에 굳은살이 많이 생긴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척추측만증 환자의 경우 척추가 옆으로 굽으면서 걸을 때 한쪽으로 체중이 쏠리기 때문이다. 체중이 특정 방향에 집중되면 발에도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청소년기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체형은 물론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극 치료하도록 한다.앞·뒤꿈치 꾿은살-요족발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발 앞·뒤꿈치에 계속해서 굳은살이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상태를 ‘요족’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걸을 때 발바닥이 아닌 발 앞·뒤꿈치에 체중이 실리면서 앞·뒤꿈치에 굳은살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곤 한다.발바닥 안쪽·바깥쪽 굳은살-관절 불균형발바닥 안쪽·바깥쪽에 굳은살이 심한 경우 관절 불균형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고관절이나 무릎관절 등이 틀어지면 걸을 때 발이 안으로 굽거나 바깥으로 휘면서 체중이 한쪽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관절 불균형은 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치료와 함께 걸음걸이를 교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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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24일 전달했다.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에서 인천 자모원, 모니카의 집, 스텔라의 집, 새움누리의 집, 푸르뫼 맘앤키즈, 아담채, 빈첸시아의 집,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한부모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117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은 식자재,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각 선물세트는 한부모 시설 이용자 가정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한부모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기금은 급여 중 1000원 미만을 매달 기부하는데 참여한 직원들의 모금액과, 이와 같은 금액으로 병원에서 기금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16년 가천지역사회봉사단 창단 이후 2021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1억3635만여 원으로, 한부모 가정, 학대 피해아동, 취약 계층, 장애인 시설 등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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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이 위생, 감염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한 덕일까, 국내 주요 감염질환이 작년 대비 40%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요 11개 감염성 질환의 진료현황을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주요 11개 감염성 질환 ▲급성 A형 간염 ▲백일해 ▲성홍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C형 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병 ▲카바페넴내성 장내 세균속균종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큐열의 총 진료인원은 2016년 54만7000명에서 2020년 25만명으로 29만7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17.8%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료인원이 전년 대비 43.7%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A형간염 –75.8%(37,560명) ▲백일해 –74.2%(529명) ▲성홍열 –72.4% (8,452명) ▲수두 –64.7%(99,160명) 순으로 진료 인원의 감소폭이 컸다. 지난 2020년 기준 11개 주요 감염성질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 인원 중 50대가 20.4%(5만1067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60대 20.4%(5만862명), 10세 미만 17.1%(4만2837명) 순이었다. 10세 미만에서는 성홍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의 비중이 높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신증후군출혈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병,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 큐열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감염성 질환(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가 인체에 들어와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병원체의 증식은 인체세포에 변화를 일으키고 신체기능의 장애를 초래한다. 이 과정에서 병원체는 독성물질을 발산하기도 하며, 인체는 방어기제로 발열, 기침, 구토, 분비물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