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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 칵테일 복합약물로  COPD 증상 근본적으로 개선"

    "한방 칵테일 복합약물로 COPD 증상 근본적으로 개선"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호흡곤란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다. 증상개선이 쉽지 않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 환자를 매우 괴롭게 하는데, 한방에서는 여러 약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COPD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한방 칵테일 복합약물 요법에 대해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에게 들어봤다.
    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9:20
  • 장 건강·체지방 관리 동시에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장 건강·체지방 관리 동시에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종근당건강의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장 건강과 체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1석2조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다.과체중인 사람의 장내세균 생태계에 유해균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개발됐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개별원료인 '락토바실러스복합물 HY7601+KY1032'를 주원료로 한다. 락토바실러스복합물은 체지방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과체중 한국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체중, 체지방률, 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BMI, 체지방량 등 6가지 지표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락토바이옴 다이어트' 한 캡슐에는 100억 마리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부원료로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더해졌다. 하루 한 캡슐로 프로·프리·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을 모두 보충할 수 있다. 과일채소혼합분말, 곡물발효효소분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부원료도 꼼꼼하게 엄선해 담아냈다. 유산균의 신선도와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냉장 배송된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유산균이 잘 생존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돼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살이 쪄서 고민이거나 근본적인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사람, 굶는 다이어트 탓에 화장실을 잘 못가는 사람, 장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고픈 사람에게 권장한다. 락토바이옴은 '대한민국 1등 유산균 락토핏'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끝에 탄생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다. 종근당건강 공식 상담센터를 통해 유통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2/09 09:18
  • 굶는데도 살 안 빠진다? 장내 '비만균' 줄이고 '유익균' 늘려보세요

    굶는데도 살 안 빠진다? 장내 '비만균' 줄이고 '유익균' 늘려보세요

    '살 찌는 체질'이 장내세균 때문일 수 있다. 온갖 방식의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 했다면 장내세균 환경이 좋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장내세균은 영양분의 소화·흡수, 면역,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해 여러 작용을 한다. 장내세균 환경이 안 좋으면 적게 먹어도 살이 잘 찌고, 비만해지기 쉽다.◇살 잘 찌우는 장내세균 있어'퍼미큐테스'라는 장내세균은 지방의 대사와 흡수율을 높인다. 지방이 몸에 잘 축적되게 하는 것이다. 이 미생물이 많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반대로 '박테로이데테스'라는 장내세균이 많은 사람은 살이 잘 찌지 않는다. 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2006년 장내세균총 연구의 선구자인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교수팀은 12명의 비만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다이어트 식이요법(탄수화물 제한, 지방 제한)을 진행하면서 장내세균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 시작 전에 비만한 사람들은 마른 체형의 사람들에 비해 박테로이데테스균이 적고 퍼미큐테스균이 상대적으로 많은 특성을 보였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살이 빠지자 마른 체형의 사람들과 유사하게 박테로이데테스균이 많아지고 퍼미큐테스균이 점차 줄어들었다.학계에 따르면, 퍼미큐테스는 장내 유해균 중 하나로 몸속 당분 발효를 촉진시켜 지방을 과하게 생성하게 한다.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준다. 반대로 박테로이데테스는 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고, 체내 지방 연소 및 체중 감소에 기여한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퍼미큐테스와 달리 혈당 감소 호르몬을 활성화해 체내 혈당도 떨어뜨린다. 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서 살이 잘 찌지 않게 돕고, 지방 분해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의 쥐에게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의 장내세균을 각각 이식했다. 그 결과, 뚱뚱한 사람의 균총을 이식한 쥐는 비만이 된 반면, 마른 사람의 균총을 이식한 쥐는 체중이 감소했다.◇장내세균, 기억력과도 연관장내세균은 비만뿐 아니라 신체 여러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장이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소화기관과 뇌는 서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특별한 신경세포와 면역경로인 '장-뇌 축'으로 연결돼 있다. 자폐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신경계 질환에 장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2016~2017년 건망증 진단을 받은 남녀 128명(평균 연령 74세)을 대상으로, 대변 속 세균의 DNA를 추출하고 장내세균총의 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의 장 속에는 '박테로이데스'라는 균이 정상 환자보다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테로이데스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인체에 이로운 균이다. 해당 연구진은 "장 속 환경을 개선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중요장내세균의 분포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유전·식습관·생활습관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양한 군집 구조를 갖는다. 장내세균의 군집을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고 부른다. 사람은 지문처럼 각기 다른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녔으며, 이 차이에 의해 신체 건강이 좌우된다.장내세균 균형이 깨지면, 몸에 이로운 유익균 군집이 붕괴되고 해로운 균이 득세하면서 염증과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평소 마이크로바이옴에 신경 써야 한다. 장내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유해균의 수를 줄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인데,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게 한 방법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장내 유익균의 증가, 유해균의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장내 균총의 정상화를 돕는다. 장에서 젖산을 분비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산성 환경을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은 감소하고 유익균은 증가함으로써 장내 균형을 맞춰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체지방 줄여주는 '락토바실러스 복합물'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가 개발됐다. '락토바실러스 복합물 HY7601+KY1032'로,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HY7601),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KY1032) 2종 균주의 복합물이다. 식약처로부터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라는 다중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정착해 지방세포의 합성을 억제하며 장내세균총을 변화시켜 근본적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원리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과체중인 한국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루 100억 CFU의 락토바실러스 복합물을 섭취하게 한 후 다이어트와 관련한 6가지 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체지방률, 체중, 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BMI(체질량지수), 체지방량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에는 변화가 없었는데, 제지방량은 체중에서 체지방량을 뺀 양으로 근육, 무기질, 수분 등을 포함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근육이나 수분의 감소 없이, 체지방만 빠졌다는 의미다.
    비만체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9:16
  •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특가 이벤트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2 특가 이벤트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2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하루 1정으로 식약처 권장섭취량 최대 함량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레이델 폴리코사놀20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단일원료로는 유일하게 한국 식약처에서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매일 20㎎씩 4주간 섭취 시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29.9% 증가하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22% 감소했다. 또한, 12주간 섭취 시에는 7.7% 혈압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폴리코사놀20 3+2 특가는 11일(금)까지 전화 주문을 통해서 진행되며, 전국 백화점 매장 및 레이델 브랜드숍에서는 다양한 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2/09 09:15
  • '쿠바産' 사탕수수서 추출한 폴리코사놀… 혈압·콜레스테롤 개선 '2중 기능성' 국내 유일

    '쿠바産' 사탕수수서 추출한 폴리코사놀… 혈압·콜레스테롤 개선 '2중 기능성' 국내 유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첫째 과제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저염식을 해야 하며, 주 3회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전문의 판단에 따라 약을 복용할 수 있다.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압·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개선한다고 인정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에서 자라는 사탕수수 잎과 줄기부분의 왁스에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을 특정 비율로 추출 정제해 만든 것으로, 2006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 '혈압 조절 기능성'까지 인정받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 기능성 두 가지를 모두 인정받은 유일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섭취량: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5~20㎎, 혈압 조절 20㎎).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꾸준히 섭취할 경우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각각 11.3%, 22%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9.9% 상승했다. LDL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을 쌓아 혈관을 좁고 막히게 만들어 혈관 막힘의 주범으로 불리며, HDL은 혈관 속 남아도는 콜레스테롤과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 플라크 등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청소부'라고 불린다.2019년에 획득한 혈압 조절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반영됐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쿠바산) 20㎎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7.7%의 혈압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건강한 성인 84명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수축기 혈압이 0주차 136.3㎜Hg에서 12주차에는 125.8㎜Hg으로 약 7.7%의 수축기 혈압의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던 한국지단백연구원 조경현 연구원장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콜레스테롤 청소부인 HDL의 양을 늘리고 질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의 산화를 막고 동맥 병변(플라크)의 크기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동맥 내강이 넓어져 혈압 조절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9:13
  •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이 치매로… '악순환 고리' 끊으려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이 치매로… '악순환 고리' 끊으려면?

    높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좁아지고 막히게 해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그런데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젊은 나이부터 혈압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이었다면 향후 뇌의 부피가 줄어드는 등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치매는 고령화 시대에 재앙이다. 젊을 때부터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 이런 경고를 담은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35~44세 고혈압 진단, 치매 위험 61% 더 높아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는 치매를 주의해야 한다. 향후 뇌의 부피가 크게 줄고 치매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약 50만명의 건강 정보를 통해 고혈압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중년 이전에 고혈압을 진단받을 경우 뇌의 부피가 크게 줄어들고 고혈압이 없는 정상인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61%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들과 정상 혈압인 사람 각각 1만1399명의 뇌 MRI 자료를 토대로 처음 고혈압을 진단받은 연령에 따라 5개의 그룹(35세 미만, 35~44세, 45~54세, 55~64세, 65세 이상)으로 나눠 뇌의 용적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의 뇌 용적은 정상 혈압을 가진 같은 연령대에 비해 더 적었으며, 35세 미만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들의 뇌 용적이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지속되면 뇌 세포가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고, 뇌 부피가 감소하면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고혈압 환자와 대조군 12만4053명을 각각 11.9년간 추적한 결과 35~44세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들은 대조군 대비 치매 발병 위험이 61% 더 높았으며, 45~54세 진단 환자군은 19%, 55~64세는 17%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9:11
  • 엄지발가락 변형, 몸의 퇴화 부른다

    엄지발가락 변형, 몸의 퇴화 부른다

    인류와 유인원의 차이는 이족(二足) 보행에서 시작됐다. 두 발로 걷게 되며 손은 땅으로부터 해방됐다. 두 손이 자유로워진 인간은 비로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자기보다 큰 동물을 사냥할 수 있는 무리를 형성하게 됐다. 이후에 무리를 유지할 언어가 만들어지게 됐다.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에는 직립보행 이전 원시인류의 엄지발가락은 매우 컸고 다른 발가락들과 마주잡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최초의 직립보행 인류로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엄지발가락은 현존 인류처럼 다른 발가락과 평행을 이루며 전방을 향하게 변화되고, 보행 시 체중의 60%를 지탱해줬다. 비로소 직립 보행이 실현된 것이다.인간이 유인원과 진화의 갈래를 달리한 증거가 바로 이 발에 있다. 그중에서도 엄지발가락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눈에서 멀고 신발에 가려져 엄지발가락에 오는 질병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질병이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방향으로 휘며 엄지 관절의 뼈가 돌출되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폭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는 등 후천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무지외반증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무지외반증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보행의 불균형을 유발해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상인은 보행 시 엄지발가락에 체중의 약 60%가 실리지만 무지외반증 환자는 엄지발가락이 휘어져 있어서 그 반대로 발의 중지나 약지에 몸무게가 쏠려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해진다.이에 무지외반증 환자는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에 체중을 싣지 않고 걷게 돼 필연적으로 발목·무릎·허리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발생, 관절·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여성 무릎관절염 환자 중 무지외반증이 동반되는 것은 비교적 흔한 편이다.그래서 무지외반증은 되도록 빨리 치료하면 좋지만 실제로 보행에 큰 지장이 오기 전까지는 방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발은 여러 뼈가 얽혀있는 생각보다 복잡한 부위다. 그래서 환자들은 과연 수술 후 발 모양이 정상으로 돌아올지, 그리고 통증은 심하지 않은지 걱정하게 된다.필자의 병원에서는 환자의 발 변형 정도에 따라 단일절개 복합교정술과 최소침습 교정술 등 맞춤형 술식을 시행하고 있다. 변형이 심하거나 양측변형이라도 엄지뼈를 안으로 밀어넣어 소위 '칼발'로 불리는 교정이 가능하다. 기존 고식적 술식과 비교해 수술 과정도 축소되고 절개창이 기존과는 다르게 단일화돼 통증 및 흉터 부담도 과거보다는 많이 경감됐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2/09 09:10
  • [바로잡습니다]

    ▲조선일보 특집 섹션 '헬스 플러스'(2022년 1월 12일 자) C5면에 게재된 "난청 원인 다양… 청각세포 손상됐다면 '인공와우'가 유일한 답" 기사 중 "잔존청력이 남아있지 않은 고령자에 국한됐으며"에서 '고령자'는 '성인'으로 바로잡습니다. 또한 "한쪽 청력에 한해서만"에서 '한쪽 청력'은 '일측 귀'로 바로잡습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2/02/09 09:08
  •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뼈 건강 지름길, '우유칼슘' 아세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뼈 건강 지름길, '우유칼슘' 아세요?

    2016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다. 특히 50~60대 성인 여성이 필요로 하는 칼슘 섭취량은 1일 600㎎인데 반해, 실제 평균 섭취량은 486.5㎎에 불과하다.이러한 실태에 착안한 매일유업은 골대사 연구 30여 년의 전문성을 보유한 대한골대사학회 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골든밀크'를 개발했다. 매일유업의 50여 년 유가공 업력과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뼈 건강만을 위한 특화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2/09 09:07
  • "뇌전증, 다양한 무기로 완치 가능… 더 이상은 '차별의 病' 아니길"

    "뇌전증, 다양한 무기로 완치 가능… 더 이상은 '차별의 病' 아니길"

    뇌전증은 간질로 불리며 원인 불명의 정신질환으로 취급받았던 질환이다. 뇌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뇌신경질환이라 치료받으면 충분히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대한뇌전증학회에 따르면, 뇌전증 환자의 70%는 약만 적절히 복용해도 경련 발작을 멈출 수 있다. 약물치료 효과가 없는 30%의 환자도 수술적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뇌전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뇌전증을 불치병에 머무르게 한다. 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상암 교수와 함께 뇌전증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뇌전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뇌에 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대뇌는 피질(겉)과 백질(속)로 구성돼 있는데, 뇌의 피질에서 발생한 전기현상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을 발작이라고 한다. 이때 발작은 뇌의 피질에서 발생한 전기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증상을 뜻한다. 전기 현상으로 잠시 멍하니 있는 것도, 경련도 모두 발작의 한 종류이다."―뇌전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어떤 종류이든 뇌의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은 뇌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어릴 때 겪은 사고 또는 뇌염·뇌막염 등으로 인해 뇌전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노화 또한 뇌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70~80세쯤 되면 특별한 사고 없이도 뇌의 퇴행으로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50~60세에 뇌졸중을 겪으면 이로 인한 뇌의 손상으로 뇌전증이 생길 수도 있다. 단, 뇌의 손상이 있다고 무조건 뇌전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발생한다 해도 언제 생길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질환들이 뇌전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위험인자(Risk factor)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국내 뇌전증 환자 수는 얼마나 되나?"뇌전증은 고소득 국가로 갈수록 환자 발생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저소득 국가에서는 1%, 고소득 국가에서는 0.25~0.5% 수준으로 나타난다. 국내는 0.5%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인구 200명 중 1명 정도는 뇌전증 환자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주변에선 뇌전증 환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치료법이 좋아져 대부분 증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환자 스스로 뇌전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음을 절대로 밝히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뇌전증 치료는 어떤 방법이 있나?"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약물치료, 두 번째는 뇌를 잘라내는 외과적 수술, 세 번째는 전기자극치료다."―뇌전증 약물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약물치료의 경우, 뇌전증 치료제가 굉장히 다양해 뇌전증의 원인과 종류에 따라 약을 선택해 치료를 진행한다.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경우라면 원인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약제를 먼저 사용할 수도 있다. 뇌전증 치료제는 다른 질환 치료제보다 내성이 생길 확률도 낮다. 만약 내성이 생긴다고 해도 치료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발생하지는 않는다."―외과적 수술은 뇌의 어떤 부분을 잘라내는 것인가?"외과적 뇌전증 수술의 핵심은 뇌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다. 발작이 나타나는 부위와 병변이 일치하면 수술을 진행한다. 뇌 전체에서 문제가 발생해 특정 부위가 절제할 수 없는 경우엔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다리를 끊어 증상을 조절하기도 한다."―전기자극 치료는 무엇인가?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는 전기자극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수술보다 효과는 약하지만, 약물에 반응하지 않고 수술이 불가능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시도해보는 방법이다. 전기자극치료는 미주신경자극술(VNS)과 뇌심부자극술(DBS)로 나뉜다. 미주신경자극술은 발작이 50% 감소하는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 미주신경자극술이 약물이나 수술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다 보니 최근에는 뇌심부자극술이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뇌심부자극술이 필요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가 많은가?"10명 중 7명은 약물로 발작 증상이 조절되며, 2명은 약물로 증상 조절이 안 되지만 비디오 뇌파 검사로 수술을 하기는 부족한 정도이다. 나머지 1명이 뇌심부자극술이 필요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이다."―뇌심부자극술의 효과는 어떠한가?"뇌심부자극술의 효과는 환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뇌심부자극술은 파킨슨병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뇌전증 환자 적용 사례나 연구가 많지 않아 효과를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다만, 뇌심부자극술로 치료가 잘 된 환자의 경우, 수술만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위험하진 않는가?"뇌심부자극술은 뇌의 꼬인 혈관을 푸는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다. 그 때문에 다른 뇌수술보다 부작용이나 많다거나 별도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는 없다. 일상생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몸에 설치된 전기 자극기로 인해 MRI 촬영이 어려울 수 있지만 1.5 테슬라 수준의 촬영은 가능하다."―'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환자와 일반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많은 사람이 가진 당뇨·고혈압은 혈관이 조금씩 망가지며 각종 합병증이 생기는 병이다. 반면, 뇌전증은 단지 1년에 2~3번, 총 5분 이내의 발작이 일어날 뿐인 질환이다. 전염 가능성도 없고 다른 건강 문제에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사회적 낙인효과 때문에 뇌전증 환자들은 사회적 차별 해소를 위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소외감과 불안감을 크게 느낀다. 뇌전증은 완치할 수 있는 병이다. 최근 10년간 발작이 없으면서 마지막 약을 복용한 지 5년이 지난 상태면 뇌전증이 완치됐다고 진단한다. 환자 스스로 '내가 뇌전증 환자다'라고 당당하게 질환을 밝힐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대한뇌전증학회에서도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9:05
  • 옷 입은 채 앉기만 하면 전립선 온열·진동 효과

    옷 입은 채 앉기만 하면 전립선 온열·진동 효과

    전립선과 항문 건강 개선을 위한 좌욕과 요실금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케겔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는 옷을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전립선 온열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기기이다. ▲회음부·전립부·항문부 마사지 ▲온열(43~48℃) ▲적외선 ▲케겔운동의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물론 장거리 운전 중에도 방석에 앉아 있기만 하면 온열·케겔운동이 가능하다. 전립선·요실금으로 불편한 부부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 출시를 맞아 200개 한정으로 소비자가에서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운동기구헬스조선 편집팀2022/02/09 09:04
  • '소변 찔끔' 전립선비대증, 좌욕·케겔운동이 효과

    남성이 중년을 넘어서면 오줌발이 예전 같지 않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횟수가 잦아진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전립선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자연치유가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미리 관리해야 한다.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배뇨에 주로 문제가 생긴다.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고(세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지연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있는 듯하고(잔뇨) ▲밤에 자다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고(야간뇨) ▲소변이 마려울 때 잘 참지 못하게(절박뇨) 된다. 이를 방치하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발생할 수 있고, 방광 팽창이 심해져 회복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발기 시 혈액공급이 적어져 성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이 불편함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수축해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매일 2주간 좌욕을 했더니 60%에게서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병원에서도 약물요법과 함께 좌욕을 권장한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부분 요실금을 동반하는데, 요실금 증상 개선에는 케겔운동이 효과적이다.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끊어보고 그때 쓰이는 근육이 어디인지 파악해서 그 부분에 힘을 주면 된다. 매일 꾸준히 하면 요실금의 형태에 상관없이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뇨기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9:02
  • 퇴행성 관절염 치료, '연골 재생력'이 관건… '탯줄 줄기세포' 효과 높아

    퇴행성 관절염 치료, '연골 재생력'이 관건… '탯줄 줄기세포' 효과 높아

    한번 닳아버린 연골은 재생이 어렵다. 게다가 동반되는 증상인 통증과 부종은 매우 고통스럽다. 이 때문에 줄기세포로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은 퇴행성 관절염 등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구원투수나 다름없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환자 무릎 연골을 70~95%까지 재생해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10년 전만 해도 관절을 효과적으로 재생할 방법이 없어 통증을 완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했다"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술은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특히 탯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인 카티스템은 그중에서도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효과적인 연골 재생법, 카티스템카티스템은 탯줄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식 거부 반응이 없도록 만든 순수 국산 기술 제품이다. 탯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는 성인 줄기세포에 비해 분화능력이 뛰어나 연골 재생에 효과적이다. 줄기세포는 크게 몸속 미분화 세포인 성체줄기세포와 배아를 이용하는 배아줄기세포로 나뉘는데, 배아줄기세포는 어떤 조직으로도 변할 수 있지만 생물 윤리적인 문제로 사용이 금지됐다. 현재 치료에는 성체줄기세포만 사용된다. 성체줄기세포는 주위 환경에 따라 뼈·지방·연골 등으로 변하는 미분화 세포다. 문제는 이 세포가 몸속에서 다른 세포와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인에게서 채취한 줄기세포는 노화해 비교적 연골 재생 효과가 떨어진다. 김용찬 병원장은 "카티스템 전에 나온 연골재생술인 미세천공술이나 자가 골 연골 이식술 등은 모두 자기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라 젊은 환자에게만 특히 효과가 좋았다"며 "카티스템은 탯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로 연골 주변 줄기세포를 끌어와 재생력을 높이기 때문에 고령층에게도 비교적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실제로 지금까지 수술해보니 가장 예후가 좋다"며 "카티스템이 나온 2012년 이후 수술을 받고 인공관절로 교체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카티스템은 골수·지방 등 다른 세포에서 획득할 수 있는 줄기세포 보다 그 숫자가 많아 연골 마모된 면적이 넓어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수술을 받은 2만례 이상 환자에서 이식 거부 반응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적절한 시기에 수술받아야카티스템은 고령층 환자의 연골도 재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지만, 말 그대로 재생술이기 때문에 이미 연골이 다 닳았다면 별로 효과가 없다. 김용찬 병원장은 "대부분 환자가 이미 연골이 다 마모돼 인공 관절을 이식해야 할 때 병원을 찾아온다"며 "적절한 시기에 줄기세포로 치료하면 연골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재생되거나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무릎이 욱신거리거나, 붓거나, 시리거나, 오래 걸었을 때 심하게 아프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는 고가이기 때문에 줄기세포로 치료했을 때 효과를 볼 만한 환자를 제대로 선별할 수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골은 ▲마모된 면적이 작을 수록 ▲나이가 젊을수록 ▲마모된 곳과 주변 정상 조직이 명확하게 구분될 때 ▲허벅지 뼈 쪽 연골만 마모됐을 때 ▲다리가 휘지 않았을 때 특히 잘 재생된다. 김용찬 병원장은 "시술 전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로 68세 고령이지만 마모된 연골이 허벅지 뼈 쪽이었고, 주변 조직과 마모된 조직이 명확히 구분돼 카티스템 연골재생술을 진행했더니 회복이 매우 잘 된 케이스도 있었다"고 말했다.◇치료 후 재활, 생활습관 관리 중요해병원에 방문하면 먼저 MRI를 찍어, 마모된 정도를 확인한다. 카티스템 연골재생술을 받기에 적합한 상태라면 내시경이나 절개로 연골 손상 부위에 도달한 뒤, 일정 간격으로 미세한 구멍을 뚫고 카티스템과 고정 물질을 채운다.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다. 간혹 줄기세포 치료라고 하면 주사를 넣어 줄기세포를 뿌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사로만 줄기세포를 뿌리는 것은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없다. 반드시 구멍을 뚫은 뒤 줄기세포를 넣어줘야 연골이 효과적으로 재생된다. 연골이 재생되는 시간은 손상 면적, 환자 나이 등에 따라 다르다. 치료 후에는 적절한 재활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다. 재생한 연골도 사용하다 보면 마모와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 재활 등이 필요하다.
    생활습관일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8:59
  • 갑자기 명치 답답하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갑자기 명치 답답하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만약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마다 명치 부분이 체한 것처럼 답답하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담석은 간 아래에서 소화액(담즙)을 보관하는 기관인 담낭(쓸개)에 생긴 결석을 말한다. 담석이 생기면 복통, 소화불량 등 고통스러운 증상뿐만 아니라 담낭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현종진 교수는 "담석이 담관을 막으면 담낭 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며 "염증이 심해지면 담낭이 터지거나 괴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꾸준히 받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석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면 담석증 생길 수 있어담즙은 보통 하루에 0.5~1L 정도 만들어진다. 농축된 액체 상태로 담낭에 보관돼 있다가, 음식이 소화기관으로 들어오면 십이지장으로 분비돼 지방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담석은 이 담즙이 담낭 안에서 굳어져 고체 상태로 변한 것을 말한다.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는 콜레스테롤과 발리루빈이 있는데, 어떤 성분이 주가 되느냐에 따라 담석 종류가 나뉜다. 콜레스테롤로 생기는 담석은 콜레스테롤 담석, 발리루빈으로 인해 생기는 담석은 색소성 담석이라고 부른다. 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평소 맵고 짠 음식을 즐기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거나 ▲당뇨병 환자거나 ▲과체중이거나 ▲남성보다 여성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명치 답답하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받아야담낭에 담석이 생겨도 60~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증상이 미미하다고 방치했다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종진 교수는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담석이 발생해도 자칫 방치할 수 있는데, 담석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일례로 급성 담낭염의 90% 이상은 담석이 담낭관을 막으면서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증상은 주로 명치와 오른쪽 위쪽 배에 중압감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일부는 오른쪽 등이나 날개뼈 아래(우측 견갑 하부) 또는 어깨 쪽으로 통증이 퍼져나가기도 한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돼 1~6시간 정도 지속했다가 사라진다. 담낭염, 담관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구역질, 구토, 오한, 발열 등이 함께 동반되기도 한다.담석증이 의심된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초음파 검사로 담낭, 담관(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옮기는 관의 일부), 간, 췌장 등의 기관에 이상이 있는지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 담낭염 등과 같은 합병증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 복부 초음파로 알아채기 힘든 아주 작은 담석이나 담관 내의 담석은 초음파내시경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담석증 외에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는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시행하기도 한다.◇담석증 발생했다면 수술 필요할지도증상이 없다면 합병증이 발병하지는 않는지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 그러나 담낭염이 발생했거나, 2.5~3cm 이상의 거대 담석,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판단하에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담낭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장기는 아니다. 담낭을 제거해도 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담관을 통해 직접 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실제로 담낭절제술을 받으면 2~3개월 몸 적응기 동안 속 쓰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금방 호전된다. 최근에는 담낭을 제거하지 않아도 담석을 없앨 수 있다.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이라 불리는 내시경 수술로, 개복 수술보다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적지만 고난도 시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이외 담석을 녹이는 용해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규칙적인 식습관이 예방의 첫걸음담즙이 담낭에 고이지 않고 원활하게 배출되게 해야 담석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금식은 담즙이 담낭에 고이게 한다. 일주일에 1.5kg 이상의 체중 감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8:30
  • 코로나19 감염됐으면 ‘이 질환’ 발병률 55% ↑

    코로나19 감염됐으면 ‘이 질환’ 발병률 55% ↑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이 심혈관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미국 보훈부가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생존한 15만3760의 퇴역 군인을 추출했다. 그런 다음 이들을 두 퇴역 군인 대조군과 비교했다. 하나는 같은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던 563만7647명이었고 다른 하나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심혈관질환을 앓았던 585만9411명이었다. 분석에 활용된 퇴역 군인 중 백신을 맞은 사람은 극히 소수였고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는 감염 사례는 반영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심혈관질환 발생 사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 사이에서 4% 더 많았다. 4%는 적은 수치일 수 있지만 미국의 코로나19 전체 확진자의 4%는 약 300만 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던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관상동맥 질환을 앓을 확률이 72%,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은 63%, 뇌졸중을 경험할 확률은 52% 더 높았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주요 심혈관질환을 겪을 확률이 55% 더 높았다.연구의 저자 지야드 알 알리 박사는 “결과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0만 건의 심혈관질환 발병에 영향을 끼쳤다”며 “기저 질환이 없거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류됐던 사람들도 코로나19 감염 이후엔 심혈관질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8:00
  • 샤워 후 빨개진 피부… ‘OOO 두드러기’ 때문?

    샤워 후 빨개진 피부… ‘OOO 두드러기’ 때문?

    겨울철 뜨거운 물로 샤워한 뒤 피부 곳곳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렵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야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급격한 외부 온도 상승,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체온이 1도 이상 올라갈 때 발생한다. 샤워나 목욕을 했을 때 외에도 과격한 운동을 한 경우, 추운 겨울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물다 실내로 들어간 경우 나타날 수 있다.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증상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온이 오르면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땀샘 수용체와 만나 땀이 발생하지만, 혈관 주위 비만세포와 만나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두드러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주로 몸통 부위에 1~2mm 정도 크기 발진이 여러 개 생기며, 발진은 희거나 붉은색을 띤다. 환자에 따라서는 가려움을 동반하거나 발진 주위에 1~2㎝가량 홍반성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피부가 따갑고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곤란, 현기증, 복통 등을 겪을 수도 있다.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샤워 후 생긴 두드러기는 냉찜질 등을 통해 온도를 낮추면 사라지기도 한다.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인 만큼, 평소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이 갑자기 오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샤워할 때는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찜질과 격한 운동 또한 삼가도록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거나 적게 받는 노력도 필요하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7:30
  • 오미크론, 걸려도 열 안 날 수도… '이 증상' 주목

    오미크론, 걸려도 열 안 날 수도… '이 증상' 주목

    치명률이 떨어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방역 대응 체계가 크게 바뀌었다. 자가격리자 위치추적이 없어진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동선 추적도 사라졌다. 감염 확인을 위해서는 증상에 의존한 개인의 판단이 중요해졌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항원검사를 꺼내 들어야 할까?지금까지 코로나19 대표 증상으로는 '발열'이 꼽혀왔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다르다. 발열보다 목이 따끔한 인후통을 앓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김민경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이 있다"며 "기존 델타 변이 보다 증상들이 더 가볍고, 발열이 나더라도 짧게 끝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의 대대적 확산을 겪은 영국 보건안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진자 18만 2133명의 감염 후 증상 분석 결과, 53%가 인후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환자가 겪은 증상이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주로 기도 중 상부에 해당하는 코, 인두, 목구멍 후두 등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목이 아픈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다행히도 폐를 포함한 기도 하부(하기도) 침범은 거의 하지 않는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는 폐렴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폐에서 번식해 폐렴 등 치명적인 호흡기 문제를 유발한다. 다만, 오미크론이 상기도에서 복제되는 양은 델타 변이보다 무려 70배가량 많다. 외부로 균이 나가기도 쉬워,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2배나 높다. 따라서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신속항원검사를 해보고, 양성이라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오미크론에 걸리면 얼마 동안 아플까? 평균 5~10일이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어도 2주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7:30
  • 안구건조증 완화에 의외로 도움되는 '이것'

    안구건조증 완화에 의외로 도움되는 '이것'

    운동이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안구건조증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캐나다 워털루의대 연구팀은 운동선수와 비운동선수 52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눈의 수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운동선수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5번 이상, 비운동선수들은 일주일에 1번 러닝머신 운동을 했다. 또한, 연구팀은 운동 5분 전후로 ​참가자들의 ​눈 수분 수준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운동선수들은 비운동선수들 보다 운동 후 눈물의 질과 눈물막 안정성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 눈물막은 기름, 물, 단백질 등 3가지 층으로 구성돼 있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고 먼지, 노폐물 같은 자극성 물질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눈물막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구건조증이 완화된다. 연구 저자 헤인즈 오체르 박사는 "이 연구는 신체 활동이 전반적인 웰빙뿐만 아니라 안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스크린 앞에서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는 게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안과 학술지인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최근 발표됐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7:00
  • B형 간염치료, UDCA·밀크시슬 도움될까?

    B형 간염치료, UDCA·밀크시슬 도움될까?

    새해 건강관리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늘었다. 특히 간 수치가 좋지 않다거나, 간염이 있는 사람 중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UDCA와 밀크시슬 복용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무거나 먹지 말아야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간 상태 따라 필요성분 달라져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일수록 간을 위해 특별한 무엇인가를 먹으려 해선 안 된다. 간 건강을 회복하는 첫 번째 방법은 치료이고, UDCA와 밀크시슬같은 영양제는 그다음이다.한국병원약사회 정재민 홍보위원(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은 "B형 간염 환자는 영양제를 찾기보단 우선 처방받은 의약품부터 잘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간 보조제가 달라질 수 있다. 함부로 간 영양제를 선택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간 건강을 목적으로 불필요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지 않는 게 간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전했다. 정재민 약사는 "불필요한 약이나 특정 건강기능식품의 과한 복용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러 성분이 복합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해당 성분들이 복용하는 약제들과 상호작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복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정 약사는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간 건강을 위해 무언가를 먹기보다는 간에 해로울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영양분이 고른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금주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6:30
  • 체중이 무릎·허리 건강 좌우… '이 운동'으로 극복을

    체중이 무릎·허리 건강 좌우… '이 운동'으로 극복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기쁨을 의미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어차피 다이어트 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신조어 ‘어다행다’와도 일맥상통한다. 만병의 근원, 특히 관절·척추 건강에 독이라는 비만 관리에도 헬시플레이저가 적용된다. 살이 찌면 관절과 척추에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도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많아야 한다. 무리한 고강도 운동 대신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과체중, 무릎과 허리 통증 불러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체중은 연골 퇴화로 퇴행성 관절염 발생률을 높인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336명을 대상으로 연골 퇴화와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비만의 척도를 나타내는 BMI(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연골 손상이 빠르게 나타날 확률이 11%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실제 비만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무릎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무릎관절증 진료 환자는 매년 증가해 2019년 기준 296만 명에 달했다. 활동 뒤에 나타나는 무릎의 뻐근함이나 가벼운 통증은 휴식을 통해 사라져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계단을 내려갈 때,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 혹은 자연스럽게 무릎을 구부리고 펴기 어렵다면 관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서 있거나 걸을 때는 체중의 6배 이상에 달하는 힘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데, 체중 1kg이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3~5kg 정도 늘어난다. 무릎 관절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많이 받으면 무릎 주변의 연골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통증이 생기고 관절이 변형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다. 장기간 반복적으로 무릎에 걸리는 하중 때문에 연골 조직이 닳아서 생기는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해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과체중은 다양한 척추 질환으로 요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서 디스크 퇴행이 빨리 오게 된다. 또 척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있는데, 허리뼈가 심하게 압박을 받으면 요추 사이의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정상 척추는 완만한 S자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척추뼈 중 일부가 앞쪽으로 밀려나오는 전방전위증의 위험인자 중 하나도 비만이다.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이경민 원장은 “복부 비만이면 허리가 앞으로 쑥 들어가는 요추 전만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척추에 부하가 걸려 전방 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임신이나 복부비만으로 상체를 뒤로 젖히는 경우 요추 4,5번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요추 전만의 위험요인이 된다”고 말했다.◇걷기, 자전거 추천적정 몸무게가 10~20% 정도 초과되면 과체중, 20% 이상이면 비만으로 보고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 중 산소 공급을 통해 지방과 탄수화물을 에너지화해서 소모하게 하는 전신운동이다. 걷기는 관절에 부담이 되지 않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법으로 꼽힌다. 운동은 1주일에 3~4일을 하도록 하며, 운동의 강도는 운동을 하면서 숨은 좀 가쁘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하면 된다. 중년이라면 스트레칭, 요가, 자전거 타기와 같이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중심으로 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적합하다. 자전거 타기는 비만 환자 다이어트 운동으로도 제격이다. 비만 환자는 운동 시 50% 수준의 운동강도로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이 필요한데, 달리기나 걷기 운동은 과체중 때문에 하체 관절의 손상에 대한 위험이 있다. 반면 자전거는 그런 위험이 없어 관절에 부담 없는 다이어트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장의 높이, 손잡이와의 거리를 조정해 스스로 가장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세를 찾을 수도 있다. 다만 척추 질환이 있다면 자전거를 탈 때 과도하게 허리를 숙이면 척추 뼈와 뼈 사이 압박으로 인한 디스크의 압력이 증가한다. 허리 디스크 환자라면 더욱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입식 자전거보다는 의자가 낮고 등받이가 있는 좌식 자전거를 선택하면 허리를 곧게 세우고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할 수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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