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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 시간 차이로 평생 장애…" 뇌세포 괴사할 때 증상은?

    "수 시간 차이로 평생 장애…" 뇌세포 괴사할 때 증상은?

    뇌졸중은 암이나 심장질환과 더불어 중년 이후 불현듯 찾아와 생명을 위협한다. 크게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한다. 더 치명적인 건 뇌출혈이지만 환자 수가 많은 건 뇌경색이다. 전 세계 뇌졸중 환자 중 약 85%가 뇌경색일 정도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수 시간 내에 뇌세포의 괴사가 시작되는데, 혈류 재개통을 놓치게 되면 영구적 장애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뇌경색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팔다리 힘 빠지고 발음 어눌, 보행 이상도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뇌경색 환자는 51만9533명으로 특히 2018년 대비 80대 이상에서 남자는 32%, 여자는 19.3% 증가했다.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혈관 막힌다고 뇌세포 바로 죽는 건 아냐허혈성 뇌경색 급성기에 혈전 및 색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허혈성 반음영이 생기게 된다. 허혈성 반음영은 혈류가 가지 않아 뇌세포가 기능은 잃었으나 다시 혈류가 공급되면 살아날 수 있는 부위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 중심부터, 세포 괴사를 동반하는 뇌경색으로 바뀌게 된다. 초기 허혈성 반음영의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4/05/23 08:00
  •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제대로' 지우고 있나요?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제대로' 지우고 있나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햇살이 강해질 때는 선크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하지만 이론만큼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가벼운 크림 정도로 생각해 제대로 지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데도 얼굴이 타고 트러블이 생긴다면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게 맞는 지 점검해보자.◇500원 동전 크기로 짜 얇게 겹겹이 펴 발라야선크림은 생각보다 충분히 발라야 한다. 선크림의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이다. 권장량을 모양으로 보면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다.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피부과학 분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선크림 권장량의 4분의 1 수준의 양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자외선 차단 효과도 4분의 1로 줄어든다. 따라서 선크림은 권장량을 지켜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피지 분비 적은 사각지대에도 발라야선크림은 보통 얼굴 중심,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부위 등 얼굴 가장자리는 사각지대가 된다. 턱선과 구레나룻 부위는 피지가 적어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손상돼 실핏줄이 거미줄 모양으로 확장하거나,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적은 귀와 귓불, 구레나룻, 턱선, 목 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요령이다. 또한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서는 야외에서도 중간 중간 덧발라줘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중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선크림만 발라도 클렌징 꼼꼼히 해야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크림만 발랐다고 해도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선크림에 들어 있는 다량의 화학성분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민감성·트러블성 피부는 유기자차 피해야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의 성분을 발라 자외선을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 성분들이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한 후 열로 방출시켜 차단 효과를 낸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이 없으며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기자차에는 화학성분이 다량 들어 피부 트러블, 눈 시림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는 유기자차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 화합물 성분을 얼굴에 발라 형성된 막이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분산시킨다. 유기자차에 비해 피부 자극이 적고, 눈 시림이 덜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 현상이 나타난다.한편, 혼합자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혼합한 것으로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발림성도 좋다. 다만, 혼합자차 중에서도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각 비율이 높은 제품이 있으니 성분을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5/23 07:00
  • 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미국에서 396달러(한화 약 54만원)짜리 파인애플이 판매돼 화제다.19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현지 대형 농수산물 유통 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는 최근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루비글로우는 미국 식품 회사 델몬트가 교배를 통해 개발한 파인애플로, 속은 다른 파이애플처럼 노랗지만 겉은 루비처럼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때문에 루비글로우(Rubyglow)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을 제거한 채 열매 부분만 상자에 포장·판매하며, 가격은 1개에 약 396달러다. 델몬트 측은 “이 과일은 독특함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델몬트는 약 15년의 연구 끝에 루비글로우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중국에서 처음 판매했으며, 미국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멜리사 프로듀스를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2024년 약 5000개, 2025년 약 30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멜리사 프로듀스 측은 현재까지 최초 판매 수량 50개 중 절반 정도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 달 동안 라스베이거스와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등에 절반가량 판매했다”며 “그곳에서는 루비글로우를 장식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396달러짜리 파인애플의 맛은 어떨까? 미국 유명 요리사 보 콜리는 루비글로우를 먹어본 후 “정말 맛있다”며 “다른 파인애플은 많이 먹었을 때 뒷맛이 쓴 것 같은데, 루비글로우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400달러에 판매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콜리는 사람들이 맛이 아닌 화려한 색깔 때문에 사람들이 루비글로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부유한 집들에서 루비글로우를 보게 될 것이다”고 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3 06:30
  • 말기암인데 항암 치료 해야 할까? 연구해보니

    말기암인데 항암 치료 해야 할까? 연구해보니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전신 항암 치료는 환자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은 2015~2019년 말기 암(진행성 전이성 고형암) 여섯 종을 진단받은 평균 67.3세 환자 8만8446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의 질 지표와 생존율을 비교·분석했다. 항암 치료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진행성이나 전이성으로 진단받았고, 비소세포폐암(44%)과 대장암(20%) 등을 앓았다.미국임상종양학회와 미국의료질포럼은 말기 암 항암 치료의 전신 투여를 줄이기 위해 ‘암 치료의 질 지표’를 개발했다. 하지만 암 치료의 질 지표(생전 마지막 14일 동안 화학 요법을 받은 환자)는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암 환자를 충분히 배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연구 결과, 전신 항암 요법을 많이 쓰는 환자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아지지 않았다. 전신 항암요법이 말기 암 환자의 생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추가적인 항암 치료가 불필요한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치료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모린 캐나반 박사는 “종양 전문의는 추가 치료에 앞서 암의 예후에 대해 솔직하게 터놓고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만한 정보에 따라 바람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자마 종양학(JAMA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5/23 06:00
  • 늘 ‘콜록콜록’ 안 낫는 기침… 대체 원인이 뭘까?

    늘 ‘콜록콜록’ 안 낫는 기침… 대체 원인이 뭘까?

    특정 시간, 특정 자세에서 기침이 유독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며칠 있으면 낫는 감기와 달리, 이런 기침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걸까?아침에 유독 기침이 심하다면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때문일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기관지부터 허파꽈리(기도 맨 끝 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이르는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질환이다. 만성 폐쇄성 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다. 밤사이 쌓인 가래를 배출하려다 보니 아침에 기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흡연자라면 특히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의 70~80%가 흡연자라고 알려졌다. 흡연으로 인해 폐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폐 실질이 파괴돼 폐기종이 발생하는데, 그럼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숨이 차게 된다. 아침에 기침해도 ‘단지 담배 때문이겠지’ 넘기다 질환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밤에 유독 기침이 잦다면 기침형 천식일 수 있다. 기침형 천식은 호흡곤란이다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나오고,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흔하다고 알려졌다. 기침형 천식은 밤중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밤에 기침이 심하면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기침형 천식인지 병원에서 진단받아보는 게 좋다.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누울 때 기침이 심해진다면 후비루증후군 때문일 수도 있다.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 기도·기관지로 흘러들며 기침이 나는 것이다. 후비루로 인한 기침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혈관 운동성 비염, 축농증 때문에 콧물 분비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헛기침을 자주 하거나 코막힘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주기적으로 세척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좋다.위식도 역류질환이나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등에 의해 기침 유발 수용체가 모인 후두가 예민해져 만성 기침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땐 후두를 자극하는 습관을 교정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우선 병원 검사와 의사 상담을 통해 기침 유발 원인을 파악한다. 원인은 흡연, 과자 부스러기 먹기, 오랜 시간 대화하기 등 다양하다. 유발 요인을 파악한 후에는 기침이 나올 것 같을 때 미리 다른 행동을 취해 기침을 막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기침 전 간지러울 때 침을 삼키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식이다. 이런 행동 교정을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증상 개선 효과가 더 크다.
    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2024/05/23 05:00
  • 몸속 암세포 없애려면 ‘이런 운동’ 하세요

    몸속 암세포 없애려면 ‘이런 운동’ 하세요

    중등도에서 고강도의 운동이 면역세포 수를 증가시키고 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 공격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바스대 연구팀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성인 20명을 분석했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혈액 속 림프구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급성 혈액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진행되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연구팀은 리툭시맙 치료에 대한 운동의 효과를 실험했다. 리툭시맙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에 달라붙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전이다. 참여자들은 30분 동안 중등도에서 고강도의 사이클링을 하도록 요청 받았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운동전후, 운동 한 시간 뒤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운동 후 면역세포 수가 254% 증가했고 운동 후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운동 전 혈액에 비해 암세포가 67% 더 검출됐다. 이는 운동이 암세포 식별력을 높여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리툭시맙을 투여한 뒤의 혈액 샘플도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 후에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두 배 이상 높았다.연구팀은 운동으로 인해 혈류가 증가하고 신경물질인 카테콜아민이 혈액으로 많이 방출되면서 면역세포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해리슨 콜리어-베인 박사는 “암 치료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암세포가 숨어 있는 경우에 이를 찾아내기 어렵다”며 “운동을 한 뒤에 혈액 샘플을 채취하면 숨어 있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암 치료 전후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형태와 강도의 운동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의료진과 상의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5/23 00:01
  •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SNS를 통해 해외에서 화제가 된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재료 몇가지만 바꾸면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두바이 초콜릿은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두바이 소재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초콜릿이다. 이 초콜릿의 정확한 이름은 픽스(Fix)로, 중동 지역의 견과류, 말린 과일, 크림 등을 초콜릿의 속 재료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는 지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음식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초콜릿 먹방 영상을 만들었다. 이 영상은 지난 21일 기준 조회수 약 500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퍼졌다. 국내에선 피스타치오 크림을 활용한 픽스를 두바이 초콜릿이라 부른다. 두바이 초콜릿은 UAE 외의 지역은 배송되지 않아, 국내 유명 유튜버들이 잇따라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6일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에 안 팔아서 직접 만든 두바이 초콜릿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이 지난 20일 기준 조회수 107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두바이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버터에 바삭하게 볶은 뒤 피스타치오 크림과 잘 섞어 스프레드를 만든다. 초콜릿을 깔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스프레드를 바른다. 그 위에 녹인 초콜릿을 올리고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주면 된다. 완성된 두바이 초콜릿을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두바이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다이어트 중 두바이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재료를 바꿔 당류 함량을 줄여보자.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선택한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레드는 직접 만들거나, 저당 제품을 사용한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간 가루와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는 식욕을 조절하는 올레산 성분이 함유됐다. 카놀라유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위에서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2 22:30
  • 양치질 잘하는 것 같은데… 왜 ‘충치’ 생길까?

    양치질 잘하는 것 같은데… 왜 ‘충치’ 생길까?

    양치질을 꼼꼼히 한 것 같은데도 치과 검진만 가면 충치가 발견됐다는 말을 듣곤 한다. 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가 따로 있기라도 한 걸까?치아 표면의 파인 부분이 깊은 사람은 충치가 잘 생긴다. 음식을 씹는 어금니엔 골짜기 같은 모양이 있다. 이러한 치아 골이 깊고 좁을수록 음식물이 잘 끼고, 양치질해도 음식물 찌꺼기가 다 제거되기 어려워 세균이 번식하기도 쉽다. 치아 표면이 거친 경우도 마찬가지다. 표면이 거칠수록 치아에 세균과 음식물이 붙은 채 잘 떨어지지 않아 충치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된다. 치아를 감싸는 법랑질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도 단단한 사람보다 충치가 쉽게 생긴다. 평소에 입안이 건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침 분비량이 적은데, 침이 구강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침은 음식물이 치아에 들러붙는 것을 어느 정도 막고,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당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군것질을 자주 하는 것도 충치를 유발한다. 이런 음식을 자주 먹으면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져서 구강 내 세균이 살아남기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젤리 같은 끈적끈적한 음식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기 쉬워 충치 발생 위험을 키운다.충치에 취약한 치아를 가지고 있어도 철저하게 관리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치 위험이 큰 경우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불소는 충치 유발 박테리아의 대사활동에 영향을 줘서 충치 원인인 산 생성을 줄이고, 치아 내산성을 강화시켜준다. 치실, 치간 칫솔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 2024/05/22 22:00
  •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범죄행위도 용서? 무슨 심리일까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범죄행위도 용서? 무슨 심리일까

    소위 ‘극성팬’이라고 하는 일부 팬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향해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 설사 그가 명백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해도 말이다. 죄는 죄일 뿐, 사람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듯한 반응이다. 정녕 사랑의 힘인 걸까. 문득 그 심정이 궁금해진다.누군가를 향한 팬심은 대개 작은 호기심이나 관심에서 비롯된다. 취향, 군중심리 등 저마다 이유로 특정 대상에게 호기심·관심을 가졌다가, 그 마음이 지속되고 발전하면서 팬심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뜻이 맞는 동지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 믿음과 사랑은 더 확고해질 수 있다.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낼수록, 해당 대상과 직·간접적으로 대면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친밀감이 깊어진다.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팬심은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견고해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견고한 마음이 맹목성을 띠게 만들어, 팬심이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좋아하는 대상의 어두운 면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팬심이 맹목성을 띤다는 것 또한 인지할 수 없다.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대상, 또는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이들을 배척해야 할 적처럼 여기기도 한다.팬심은 자유다. 그러나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할 정도의 맹목적 추종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땐 인정하고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 이성적·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 팬과 연예인 모두를 위한 일이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5/22 21:30
  • 비행기에선 콜라 추천 안 해요… 복부팽만 커져

    비행기에선 콜라 추천 안 해요… 복부팽만 커져

    기내에서 유독 맛이 잘 안 느껴진다고 느낄 때가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실험심리학 찰스 스펜서 교수는 기내의 건조한 공기와 저기압, 엔진 소음을 그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기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내의 특수한 환경은 혀에 있는 미각세포의 기능을 저해한다. 특히 달고 짠 음식에 대한 감각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거나 시큼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리사 영 교수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후각이 떨어져서 맛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했다. ◇기내서도 동일한 맛 구현하는 '감칠맛'기내에서 오히려 감각이 향상되는 맛이 있다. 바로 '감칠맛'이다. 스펜서 교수가 2017년 진행한 연구에서 비행기 엔진 소음 등이 미각과 후각에 영향을 미쳤는데, '우마미'(감칠맛)를 느끼는 감각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펜서 교수는 "기내에서는 이런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파마산 치즈, 버섯류, 토마토 등의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지상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스펜서 교수는 기내에서 와인을 마실 땐, 과실 향을 머금은 와인을 선택하길 추천했다. 그는 "기내 환경에선 과실 맛이 느껴지는 와인이 오크 향 와인보다 변질이 비교적 덜 하다"고 했다. ◇갈증 날 땐 탄산음료는 피해야기내에서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저기압인 기내에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가스가 차고 붓는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달고 짠 음식도 삼가는 걸 추천한다. 기내에서는 단맛과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저하되기 때문에 양념의 간이 더 세질 수 있다. 실제로 기내식은 지상에서 먹는 음식과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소금 등 조미료가 20~30% 더 추가되기도 한다. 당과 나트륨 과다 섭취를 방지하려면 기내에서는 달고 짠 음식은 멀리하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2 21:00
  • ‘혈당 스파이크’ 막는 곡물 나왔다

    ‘혈당 스파이크’ 막는 곡물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기능성 겉보리 ‘베타헬스’와 식혜 제조에 적합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맑은’을 개발했다. 이는 건강을 중시하는 곡물 소비 경향과 보리의 용도별 특성을 살리고 재배 안정성까지 갖춘 품종 개발 요구가 반영됐다.베타헬스는 베타글루칸 함량(14.2%)이 국내에서 육성된 보리 품종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알려진 베타글루칸 고 함유 품종 베타원보다 2% 많은 수치다. 수확량도 10아르당 511kg으로 많고, 쓰러짐과 추위에 강하면서 익는 시기도 빠르다.특히 빨리 소화되는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41%로 낮고, 체내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55.7%로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면, 난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 변화가 안정적이라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베타헬스 섭취 실험 쥐의 혈당 수치가 30분 뒤 132.6mg/dL에서 240분 뒤 59.0mg/dL으로 73.6mg/dL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쌀(102mg/dL), 밀(107.6mg/dL)과 비교해 변화 폭이 가장 적은 수치다.혜맑은은 표준 품종과 비교해 색깔 변화 원인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이 0.0099mg으로 낮아 갈변 현상이 적게 나타난다. 또한, 식혜를 만들었을 때 탁도가 0.58로 낮아 맑은 식혜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효소역가는 460WK, 당도는 11.4° 브릭스로 높고 수확량도 10아르당 522kg로 많다.한편, 식물특허 품종인 베타헬스와 혜맑은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기술이전을 체결해야 분양받을 수 있다. 현재 산업체 다섯 곳에 기술이전을 마쳤으며, 업계에서 품종 증식 및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김기영 과장은 “최근 소비경향에 부합한 기능성 및 가공적성 우수 신품종을 통해 보리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5/22 20:30
  • “쥐죽은 듯 다가와…” 전기차, 보행자 칠 가능성 2배

    “쥐죽은 듯 다가와…” 전기차, 보행자 칠 가능성 2배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보행자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두 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작은 소음이 원인으로 지목됐다.전 세계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영국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완전한 전기차 전환’ 시점을 2035년으로 정한 상태다. 그런데 이러한 차량들은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소음이 작다는 특징이 있다. 소음 수준이 높은 도시에서 거주하는 보행자는 자동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연구팀은 자동차 연료 유형에 따라 사고 위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3~2017년까지 전국여행실태조사(NTS)와 도로안전통계(STATS19)의 데이터를 사용해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운행거리 대비 보행자 사상 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영국에서는 교통사고로 91만67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12만197명이 보행자였다. 보행자 중 74%(7만1666명) 내연기관차에 치였다.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2%(1652명)에 그쳤다. 24%(2만2829명)의 보행자는 어떤 유형의 자동차에 치였는지 알 수 없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주행거리 1억 마일당 보행자의 사상자 비율로 전환했더니 조금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1억 마일당 평균 2.40건의 보행자 사고를 낸 반면,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는 5.16건으로 계산됐다. 똑같은 거리를 주행했을 때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보행자 사고를 낼 가능성이 두 배가량 높다는 뜻이다. 도시 지역에서는 농촌 지역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보행자 사고를 일으키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지만 똑같은 거리를 간다고 가정했을 땐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더 위험하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약 25%의 보행자 사고에서 자동차 유형이 누락된 점은 이번 연구의 한계라고 덧붙였다.연구의 저자 필 제이 에드워즈(Phil J Edwards)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주변 소음이 많은 지역에서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가 금지된다면 그만큼 보행자에게 가중되는 위험도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이 발간하는 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2 20:00
  • 갑자기 쉰 목소리, 의심해야 할 질환은?

    갑자기 쉰 목소리, 의심해야 할 질환은?

    갑자기 목소리가 쉴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과하게 부른 뒤, 흡연이나 목감기 등으로 인해 목이 쉬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면 음성질환이나 암을 의심해야 할 때도 있다. 목소리가 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과한 목소리 사용으로 인한 성대결절성대결절은 쉰 목소리가 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목소리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리하게 발성을 한 경우 성대 양쪽에 작은 결절이 생기는 것이다. 가수, 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흔히 나타난다. 성대결절이 생기면 ▲목소리가 갈라지고 ▲쉬거나 쇳소리처럼 들리고 ▲목이 붓기도 한다. 특히 2주가 지나도 쉰 목소리가 호전되지 않으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잘못된 발성으로 목에 생긴 혹) 등 음성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 성대 점막의 윤활 작용을 돕고, 음성 휴식, 음성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후두 미세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성대결절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무리하게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목소리 변화가 느껴진다면 바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성대 점막에 손상을 주는 습관성 헛기침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음식물 역류해 목 자극하는 인후두 역류질환목소리가 쉬고 목 안의 이물감, 기침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인후두 역류질환 때문일 수 있다. 인후두 역류질환은 위장 내 음식물, 위산 등이 역류해 목을 자극하는 것이다. 주원인은 식도 괄약근의 기능 장애다. 치료하려면 위산을 줄이는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을 해야 한다. 특히 맵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최소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식도 근육을 약하게 만드는 카페인과 탄산, 음주, 흡연은 피해야 한다.◇쉰 목소리 오래가고 심해진다면 후두암 의심도암을 의심해야 할 경우다 있다.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나며 점점 심해진다면 후두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후두암은 호흡 및 발성과 관련된 기관인 후두에 암세포가 자라는 것이다. 후두암의 증상은 ▲쉰 목소리와 함께 ▲지속적인 인후통 ▲기침 ▲기침 시 피 ▲삼킬 때 덩어리가 있는 느낌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이다. 후두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약 80~90%로 높다. 하지만 진행된 후 발견하면 생존율이 40~50%로 낮아지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후두암 치료는 진행 상태에 따라 레이저 수술, 개방적 수술,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하다. 특히 후두암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고령의 흡연자라면 후두 내시경 검사 등 정기 검진을 권한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4/05/22 19:30
  • 크론병 환자도 '속 편한' 식사하는 법

    크론병 환자도 '속 편한' 식사하는 법

    간단하고 당연해 보이지만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는 '잘 먹고 잘 싸는' 일이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 환자에겐 이 일이 쉽지 않다. 조금만 맞지 않은 음식을 먹어도 온종일 괴로운 크론병 환자라면 전문가가 추천하는 식사법을 눈여겨보자.◇크론병, 감자·바나나·닭 가슴살 매일 먹어도 돼위장질환 중 가장 엄격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고 알려진 크론병은 대한장연구학회의 '크론병 배제 식사요법'이 추천된다.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걸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장의 전층을 침범하는 염증이 깊게 발생하기에 협착이나 농양, 천공, 누공 등의 위험이 커, 평소 식단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 '섭취 가능한 식품'과 '제한 식품'을 구분하는 크론병 배제 식사요법은 관해(증상이 없는 상태)를 유도하는데 효과가 좋다.'섭취 가능한 식품'과 '제한 식품'은 환자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달라진다. 질병 활동기 초기(0~6주)나 안정단계(7~12주)일 때는 '매일 섭취 가능한 식품'이 쌀밥, 보존제 없는 쌀국수, 꿀 3큰술, 아보카도 1개, 딸기 5개, 방울토마토 6개, 올리브유, 레몬즙 등 일부로 제한된다. 매일 섭취해도 좋은 식품은 감자(하루 2개, 껍질 제거, 익힌 후 식혀서), 닭 가슴살(150~200g), 달걀 2개, 바나나 2개, 사과 1개(껍질 제거) 정도뿐이다.반면, '제한 식품'은 너무 많다. 밀(밀가루), 이스트, 옥수수, 과자(감자칩, 프레첼, 팝콘 등), 냉동감자, 옥수수, 사탕, 쨈, 초콜릿, 케이크, 쿠키, 가공제품(햄, 소시지, 훈제오리고기, 통조림 생선 등), 해산물, 콩 가공품(시판용 두부), 말린 과일, 섭취 가능한 과일 외의 모든 과일, 섭취 가능한 채소 외의 모든 채소, 냉동채소, 케일,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등을 모두 먹지 않는 게 권고된다.우유와 유제품, 가공 두유, 쌀 음료, 아몬드음료, 티백차, 커피, 상업용 과일주스, 탄산음료, 인공감미료, 껌, 초콜릿, 식초, 간장, 시판용 된장, 버터 등도 제한해야 하는 식품에 속한다.증상이 개선된 질병관해기 단계에선 앞선 단계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래도 '허용 식품'과 '주의 식품'이 구분된다.관해기 '허용 식품'으로는 쌀밥, 보존제 없는 쌀국수, 쌀가루, 감자(껍질 제거), 꿀, 설탕, 잼, 잡곡빵, 고구마, 오트밀(생), 파스타, 닭고기(껍질, 날개, 내장 제외), 달걀, 기름기 적은 흰살 생선(가자미, 동태 등), 살코기, 신선한 해산물, 치즈, 콩류, 두부 등, 사과, 키위, 오렌지, 체리, 파인애플, 망고, 포도, 멜론, 복숭아, 살구가 가능하다.우유와 유제품, 된장 역시 가능하고, 장의 협착이 없다면 제한 식품 외의 모든 채소를 먹어도 된다.대신 밀(밀가루), 이스트, 옥수수, 과자(감자칩, 프레첼, 팝콘 등), 인공감미료 함유 제품, 사탕, 초콜릿, 케이크, 쿠키, 가공제품(햄, 소시지, 통조림 생선 등)과 이를 이용한 패스트푸드, 말린 과일, 마가린, 시판 소스, 샐러드 드레싱, 칠리소스,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시럽, 상업용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은 '주의 식품'이라 가능한 먹지 않아야 한다.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전성란 교수(대한장연구학회 소장영양연구회 위원장)는 "크론병과 같은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각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식사법을 따르길 권한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예를 들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모두 염증성 장질환에 속하지만, 크론병 환자의 식단이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식단보다 주의해야 할 것이 더 많다"고 했다. 그는 "같은 크론병 환자라도 중증도, 수술 여부 등에 따라 권장 식단은 달라질 수 있다"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는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만 크론병 배제 식사요법은 매우 엄격한 식단인 만큼, 경증 환자라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만큼 철저하게 지킬 필요까지는 없다. 전성란 교수는 "학회가 제시한 식단은 지침인 만큼 엄격한 기준으로 마련한 것이므로 경증 크론병이라면, 무리해서 식단을 지키길 권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는 "물론 약물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증상 호전이 약하다면 배제 식사요법을 잘 따르길 바란다"며 "제한 식품이나 주의 식품만을 자제할 것이 아니라 섭취 가능한 식품과 허용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일도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장질환신은진 기자 2024/05/22 19:00
  • 오메가3 풍부한 피시오일, '이 사람'에겐 위험할 수도

    오메가3 풍부한 피시오일, '이 사람'에겐 위험할 수도

    피시오일 보충제를 오래 복용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 최초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중산대학 등 공동 연구진은 40~69세 실험 참가자 41만5737명을 대상으로 12년간 피시오일 보충제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중 참가자 31.5%가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한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피시오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피시오일이 심혈관질환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용제를 꾸준히 복용한 사람 중 심혈관 질환 이력이 없는 참가자는 심방세동과 뇌졸중 최초 발생 위험이 각각 13%와 5%씩 증가했다. 반면 연구 시작 전부터 이같은 질환을 이미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는 사람에선 피시오일 보충제 복용이 건강 효과로 이어졌다. 기저질환자는 보충제 복용 후 심방세동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15% 낮아졌고,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9%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중산대 역학과 게 첸 교수는 "피시오일은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해 뇌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기저질환자를 제외한 건강한 사람에게선 피시오일의 건강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진은 대다수의 실험 참가자가 백인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 결과가 다양한 인종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의학(BMJ Medicine)'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2 16:50
  • 운동 열심히 했는데 근육통 안 느껴져…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운동 열심히 했는데 근육통 안 느껴져…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근육통이 심하지 않을 때가 있다.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정말 그런 걸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육통이 없다고 운동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근육통은 운동하면서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운동 후의 근섬유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외부 힘에 저항하며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서 서로 마찰했기 때문이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이전보다 커진다.비슷한 양의 운동을 했더라도 운동 능력에 따라 근육통 유무는 달라진다. 오래 꾸준히 운동했다면 근육통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운동 능력이 좋아져 근육통을 느끼는 강도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근육통을 덜 유발한다. 가벼운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근육통이 약하다.근육통은 신장성 근수축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오래 쉬다가 다시 했을 때 심해질 수 있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은 외부 힘에 저항하면서 근육을 수축하는 운동이다. 대표적으로 늘어난 고무밴드를 원래 길이로 되돌릴 때 빠르게 돌아가지 않도록 힘을 천천히 빼는 것이 있다. 이때 생기는 근수축이 신장성 근수축이다. 이런 운동은 단기간에 근육에 과부하를 일으켜 그만큼 손상 정도가 크고 근육통도 심하다.운동이 아닌 피로물질 때문에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대사한 뒤 여러 피로물질을 만들어낸다. 젖산이나 암모니아가 대표적이다. 이 물질들이 해독되지 않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통을 일으킨다. 젖산이나 암모니아는 간에서 해독된다. 만약 운동 전후로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집중해 근육통이 심해질 수 있다. 감기 등 질병에 걸려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여도 마찬가지다.한편, 근육통이 있을 때 연달아 운동하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해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면 된다.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 젖산 등 노폐물이 빨리 배출된다. 스트레칭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1주일 이상 근육통이 지속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2 16:47
  • 식약처, 환자용 식품 개발 적극 지원 나서

    식약처, 환자용 식품 개발 적극 지원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용 식품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살펴봤다. 이후 한국임상영양학회 등 전문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은 당뇨·신부전·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편리하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질환별 영양요구에 적합하게 제조된 도시락, 밀키트 등 식단 형태의 제품을 말한다. 최근들어 환자용 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국내 판매액은 지난 2018년 800억원에서 2022년 237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질환 맞춤 환자용식품 다양성 확대’사업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환자용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국정과제로 2026년까지 5종의 질환별 환자용식품 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추가 신설을 할 계획이다.그간 식약처는 다양한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의 개발로 환자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당뇨, 콩팥질환에 이어 암환자용(2022년), 고혈압환자용(2023년) 식품의 기준을 신설했다. 2026년까지 폐질환, 간질환, 염증성 장질환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추가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현대그린푸드 김해곤 전무는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표준제조기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해주는 등 적극적인 규제혁신 추진으로 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면서 “식약처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했다.한국임상영양학회 박유경 회장은 “환자용 식품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로 일상 회복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되어 앞으로 더 다양한 환자용 식품의 개발과 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제시한 환자용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용 제품이 실제 개발‧생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환자용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는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환자용 식품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05/22 16:34
  • 밥 먹을 때마다 혀 씹는 사람, 이유 있었다

    밥 먹을 때마다 혀 씹는 사람, 이유 있었다

    음식을 먹을 때 혀를 씹어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가끔 겪는 거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음식을 먹을 때마다 씹히는 등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독 자주 그런다면 치열이 원인일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본다. 실제로 어금니 부위의 치열은 혀를 씹는 것과 관련이 있다. 혀는 구강구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혀의 크기나 위치로 인해 혀를 자주 씹는 것은 아니지만 입안에서 저작 기능을 담당하는 어금니 부위가 본래 치열에서 벗어나 안쪽(혀 쪽으로) 위치하거나 바깥쪽으로(볼 쪽으로) 위치할 경우 저작 시 혀나 볼을 씹을 수 있다. 한번 혀를 씹게 되면 혀의 씹힌 부분이 부어오르게 되는데, 부기로 인해 반복적으로 혀를 더 자주 씹을 수 있다. 이럴 경우엔 병원을 찾아 혀를 자주 씹는 원인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밥을 허겁지겁 빨리 먹는 습관 역시 혀를 깨물게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빨리 음식을 먹게 된다. 따라서 식사를 빨리하는 습관을 고치려면, 음식물을 여러 번 꼭꼭 씹어 먹고, 식사할 때는 식사에만 집중하는 게 좋다.혀를 세게 씹어 출혈이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혀를 지혈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더라도 손을 소독한 후, 깨끗한 거즈로 혀를 잡아 피가 난 부위를 충분히 눌러준다. 씻지 않은 손으로 혀를 만졌다간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출혈량이 심하지 않다면 지혈만 해도 괜찮아진다. 하지만 상처가 심하거나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한편 혀에 궤양이 생겨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지속되거나 병변이 점차 커진다면, 설암을 의심해야 한다. 설암은 구강암 중 가장 대표적인 암으로, 주로 혀의 양 측면에 발생한다. 설암의 경우 전이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설암이 발생하면 보통 수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며 이미 많이 진행된 설암은 방사선 치료가 병합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5/22 16:08
  • 브라질 30대 여성, 결혼식에서 ‘공주 몸매’ 뽐내는 수술 받았다가 사망… 사연 들어보니

    브라질 30대 여성, 결혼식에서 ‘공주 몸매’ 뽐내는 수술 받았다가 사망… 사연 들어보니

    브라질 30대 여성이 비만 수술을 받았다가 사망했다.지난 21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라 페르난데즈(31)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비만대사수술을 받았다가 사망했다. 로라는 결혼식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6kg을 감량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그는 위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인공삽입물을 넣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피를 토하기 시작했고, 지난 1일 병원을 방문해 인공삽입물을 제거했다.하지만 인공삽입물을 없앤 뒤에도 로라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5월 6일 입원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로라의 위에 천공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다음날 바로 사망했다. 로라의 약혼자 매터스 터칫은 “로라는 전혀 비만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이었다”며 “결혼식에서 ‘공주 몸매’를 갖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임민영 기자 2024/05/22 15:51
  • NCT 마크, 어른아이 ‘피터팬 콤플렉스’ 고백… 증상 어떻길래?

    NCT 마크, 어른아이 ‘피터팬 콤플렉스’ 고백… 증상 어떻길래?

    유명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마크(24)가 피터팬 증후군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NCT 마크와 오지 않는 피자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상훈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 ‘아이돌의 1년이 그만큼 압축된 생활을 해서 사회 경험 같은 것들도 10년 어치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마크는 “작년에 ‘올해 가장 바빴던 아이돌 2위’를 했다”며 “근데 뭔가 저는 그냥 시간이 너무 빠를 뿐이고, 피터팬 증후군(콤플렉스)이 약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문상훈이 “피터팬 증후군 증상이 어떤 게 있냐”고 묻자, 마크는 “사회에 나갔을 때 제 동갑인 친구들을 보면 저보다 더 형 같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희는 완전 다른 세상에 사는 거지 않냐. 근데 오히려 그들이 세상을 더 잘 다루는 친구들 같아 보인다”며 “저는 어떻게 보면 이 판타지 같은 세상에만 있는 느낌인 거다”라고 말했다. 마크가 밝힌 피터팬 증후군은 어떤 증상을 유발할까?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4/05/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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