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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41)이 저혈압과 건망증을 겪고 있다며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이지현은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건강한 줄 아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비염이 생겨 365일 달고 산다”고 말했다. 또 저혈압이 심해져 병원에 다녀온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저혈압인 전 여름이 힘들답니다”라며 “저혈압은 약도 치료도 없다고 귀 따갑게 들었다. 좋은 음식이나 해보시고 효과 있는 것들 공유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또 다른 건강 고민으로 건망증을 꼽았다. 이지현은 “깜빡거리는 게 너무 심각하다”며 “미용 시험을 보러 가야 되는데 준비물을 두고 간다거나 밖에 나갈 때 핸드폰 대신 리모컨을 들고 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지현이 겪고 있는 저혈압과 건망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비염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코의 속살이 과민 반응을 일으켜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 모두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와 경구 약물 치료, 식염수를 이용한 비강 세척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 요법과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면역 요법도 도움 된다.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한다. 일반적인 예방법으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며, 피로나 스트레스, 급격한 온도 변화,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 된다. ◇저혈압저혈압은 통상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미만 또는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저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장 흔한 것은 어지럼증이다. 순간적으로 혈압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실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외에 두통, 피로감, 무기력증, 구역감, 식욕 감퇴 등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고, 기저 질환에 따라 호흡곤란, 흉통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혈압이 지속적으로 낮은 경우 장기들이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으며, 특히 혈압이 매우 낮아 조직과 장기에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태를 쇼크라고 하는데, 이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증상 없는 저혈압은 경과가 양호하며 특별한 치료가 요구되지 않지만, 어지럼증이나 실신 등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원인에 대해서 감별할 필요가 있다. 저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와 활동, 충분한 휴식이 필수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예방하고 체액량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술이나 커피는 체내 수분을 배출해 피하는 게 좋다. ◇건망증 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기억장애 중 하나로,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점은 치매와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건망증으로 생각했던 것이 치매 증상일 수도 있다.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려면 특정 사건에 대한 힌트를 준 뒤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건망증인 경우 대부분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 보면서 기억해낸다. 그러나 치매 증상이 있으면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또 ▲계산을 못 하거나 ▲길을 못 찾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지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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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세 여성이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피 이글은 지난 8월 7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패션 스쿨을 다니던 이글은 사망하기 한 달 전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심정지 발생 직후 구급대원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하고자 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글은 사망 전 별다른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으며, 사인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글의 부모님은 자선 단체인 ‘Poppy’s Light Foundation’을 설립해 젊은 사람들의 심장 검진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글의 부모님은 “파피처럼 갑자기 죽는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을 후원하면서 파피의 밝은 에너지를 지켜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이글의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부정맥 돌연사 증후군(sudden arrhythmic death syndrome)’을 원인으로 추정 중이다. 부정맥 돌연사 증후군은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질환이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발생과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심장박동이 불규칙적이거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린 상태를 뜻한다. 부정맥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부정맥 돌연사 증후군에는 QT연장증후군(Long QT syndrome),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 등이 있다. QT연장증후군은 심장이 수축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완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질환으로, 선천성 부정맥 질환이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나트륨 전류가 줄어 심전도 이상이 발생하는 심장질환으로, 수면 중 실신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한편, 심정지는 심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로, 심근이 수축하지 못해 전신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국내 병원 밖 심정지는 매년 약 2만5000명 정도 발생한다. 고령 인구 증가와 심혈관질환 증가로 인해 병원 밖에서 심정지를 겪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급성 심정지를 예방하려면 평소 매일 30~40분 운동하고 금연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식습관도 도움 된다.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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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이 경증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를 도입하며 본격 치료에 나선다.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 정은주, 정진호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처방을 시작한다.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2023년 7월 미국 FDA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정맥 주사 형태로 2주마다 약 한 시간에 걸쳐 투여한다. 치료 중 정기적인 MRI 검사를 통해 뇌부종, 뇌 미세출혈 등의 이상반응을 확인해야 한다.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는 발병 약 20년 전부터 뇌 속에 쌓이기 시작한다.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면 뇌세포 손상이 일어나고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해 기억력 저하와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악화된다.레켐비는 독성이 강한 아밀로이드 베타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뇌 손상을 막고 알츠하이머병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실제 임상 연구 결과, 레켐비로 18개월간 치료받은 환자에게서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이 약 78% 감소했으며 증상 진행이 약 27% 지연됐다.단,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 교수는 “레켐비 처방 전에는 인지기능 검사(신경심리검사), 뇌 MRI 검사, 아밀로이드 PET 검사, 혈액 검사, APOE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여부와 적합성을 판단한 후 사용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는 못하고 치매 증상 일부를 완화하는데 사용돼 왔다”며 “진행 속도를 지연해 주는 신약이 등장해 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이 중등도 및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늦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치매 환자들의 진단, 치료, 간병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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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정민(56)이 건강 악화로 공연을 중단한다고 전했다.27일 김정민은 자신의 SNS에 의사 진단서 일부가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김정민은 “창원 마산 대구 팬 여러분께.. 소중한 연말 스케줄 다 비워두시고 관람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연기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됐습니다”라며 “매일 병원과 약물로 어찌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전혀 상태가 나아지지를 않아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힘과 의지로는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군요”라며 “목소리가 전혀 조절도 안 되고 나오지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 “하루빨리 완쾌해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민이 올린 사진에는 인후통, 비폐색(코막힘), 비루(콧물), 기침, 객담(가래) 등으로 인해 2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담긴 진단서가 나왔다.김정민처럼 겨울철에는 여러 감기 증상이 나타날 때가 많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 입·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걸 막아야 한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지면 섬모 운동(미세한 털들이 움직이며 외부 물질을 거르는 운동)이 활발해진다. 점막 섬모 운동은 미세한 털들이 움직여 각종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운동으로 호흡기의 일차 방어기전이다. 물은 하루에 1.5~2L 정도 미지근한 온도로 마셔주면 된다. 특히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하다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여서 즉시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다. 60세 이상이라면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나이 들면 갈증에 몸이 둔하게 반응해서 체내 수분량이 60% 이하로 낮아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실내에만 있기 쉬운데, 나가서 햇빛을 받아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가 합성된다. 비타민D 농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공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커진다.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게 좋다. 또한 햇빛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고, 신체 기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면역력을 높이려면 7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면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도 늘어난다. 반대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몸이 약해진다. 미국 카네기멜런대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8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병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이는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을 잘 자려면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누워서 핸드폰을 보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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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인 줄 알았으나 특정 맛, 냄새, 식감을 지닌 음식을 거부하는 ‘섭식장애’ 진단을 받은 영국 19세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소녀 메이시 윌리엄스(19)는 어렸을 때부터 이유식을 토해내며 특정 음식만 먹었다. 메이시의 엄마인 테리(45)는 “메이시는 이유식을 거부하고 요거트와 푸딩만 먹었다”며 “다른 음식 냄새만 맡아도 발작을 일으키고 토했다”고 말했다. 메이시는 10살 때 영양실조로 쓰러졌다. 이때 병원에서 메이시에게 거식증 진단을 내렸다. 거식증 약을 먹어도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고 메이시는 17살에 다른 병원을 찾았다. 그는 섭식장애의 일종인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 진단을 받았다.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ARFID)는 특정한 맛‧냄새‧식감 등을 지닌 음식을 거부하고 일부 음식만 먹는 증상이다. 성장하면서 섭취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일부 음식들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메이시는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 진단을 받은 뒤에는 오이, 죽만 먹었다”며 “17살 생일도 오이에 초를 꽂아 축하했다”고 했다. 지난 2023년 8월, 메이시는 뇌출혈로 쓰러져 급식 관을 삽입해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 메이시는 “지금은 아무것도 입에 넣을 수 없다”며 “크리스마스와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는 가족들은 음식을 먹고, 나는 먹을 수 없어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다.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특정 음식 몇 가지만 먹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이 질환이 있으면 보통 음식에 흥미가 떨어지고 특정 맛, 냄새, 색깔, 촉감, 형태를 가진 음식을 거부한다.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서 벌어질 일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기도 한다. ▲낮은 체온 ▲급격한 체중 감소 ▲식사 전 포만감 등을 보이기도 한다. 심할 경우 두려워하는 음식을 먹을 때뿐 아니라 근처에만 있어도 구토와 호흡곤란을 겪는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극심한 불안과 공포가 원인일 수 있다. 주변 환경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먼저 인지행동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심리치료다. 환자는 반복된 치료와 연습을 통해 자기 행동이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불안감과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필요하면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환자마다 증상이 달라 완치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각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식습관을 고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 불안감도 일부 완화된다고 본다.회피·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아직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제때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불균형한 영양분 섭취가 지속되면 빈혈, 영양실조,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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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4)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식단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제가 여러분께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요...! (feat. 고지혈증 식단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성에서 윤혜진은 “올해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다”며 “정말 예상도 못 했던 거고, 다들 깜짝 놀라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고지혈증은 마른 거랑 상관없고, 유전이다”라며 “약을 평생 먹어야 하지만, 고지혈증의 약을 이렇게 일찍부터 쭉 복용하면 무조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최대한 늦추는 걸로 해볼까 해서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고, 식단을 했다”며 “몸에 좋은 그런 식단으로 바꿨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한테도 너무너무 도움 되는 음식들”이라며 식단을 공유했다. 윤혜진이 공유한 샐러드와 버섯 묵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양배추‧오이‧고수 넣은 샐러드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기본적으로 저칼로리인데,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도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몸 밖으로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다. 오이 역시 100g당 열량이 9kcal로, 다이어트 식품이다. 오이에 함유된 칼륨도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씹는 식감도 있어 허기를 달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마지막으로 고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되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고수 속 시네올과 리놀레산은 몸의 부기를 빼주기도 한다. ◇표고‧느타리‧양송이버섯으로 만든 묵표고버섯에도 칼륨이 풍부해 혈압 유지를 도와 고혈압 환자도 먹을 수 있다. 또한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이는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느타리버섯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27로 낮아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 식단에도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마지막으로 표고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많은 양의 인이 들어 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막, DNA 구성에 사용되는 필수 미네랄로, 양송이버섯의 인 함량은 100g당 약 102mg에 달한다.한편, 고지혈증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관이 계속 좁아지고 혈액 흐름을 막아 결국에는 급성 심장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뿐만 아니라 운동도 중요하다. 고지혈증 환자는 열량 소비를 최대화하기 위해 주 5일 이상, 1회 30~6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체중 감량이 필요한 상태라면 하루 50~60분 이상 운동도 권장된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으로는 대근육을 사용하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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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코리아 유튜브 뷰티 어워드 1위 수상토니모리는 ‘제6회 코리아 유튜브 뷰티 어워드2024(KYEA 2024)’ 립틴트 부문에서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KYEA 2024’는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주최하는 어워드로, 구독자 1000명 이상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추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년간 축적된 총 2만4619개의 유튜브 콘텐츠를 전수 조사해 총 4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이 중에서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촉촉한 수분감은 물론, 다채로운 23가지 색상을 조합 및 레이어링함으로써 개인 피부 톤에 맞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수분 가득한 벨벳 텍스처가 입술에 스며들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틴트 제품이다. 글로우 틴트에서 사용하는 베이스를 활용해 벨벳 틴트에서 구현하지 못하는 수분감을 구현함으로써 주름과 각질 부각 없이 매끈하게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시어버터와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주며, 버터 제형이 입술에 얇게 스며들어 답답함 없이 매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토니모리 관계자는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가 수분감, 발림성, 색상 조합 등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많은 고객들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스킨1004, 美 코스트코 400개 매장 입점…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내년 1월 미국 최대 규모 유통업체 ‘코스트코’ 온·오프라인에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대규모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고순도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주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입점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 전체 코스트코 매장 중 75%가량인 400개에 동시 진행한다. 이는 미국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이뤄진 성과다. 스킨1004는 내년 3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 SET’의 추가 런칭을 확정 지었으며, 미국 이외 캐나다 75개 매장에는 앰플과 수딩크림 두 개의 제품을 동시 입점한다. 또한 내년 초에는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타겟’ 1600여 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한편, 스킨1004는 지난 7월 ‘울타뷰티’ 대규모 입점 이후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에 이은 코스트코, 타겟 입점으로 현지 최대 유통 채널에 기반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유럽, 호주 등까지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해 브랜드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북미 시장에서 스킨1004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판로를 확장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쏘내추럴 ‘굿바이 2024 전제품 연말세일’ 프로모션 진행쏘내추럴에서 2024년 1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31일 오후 3시까지 ‘굿바이 2024 전제품 연말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굿바이 2024 전제품 연말세일’ 프로모션은 쏘내추럴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마지막 빅세일로 최대 60% 할인과 더불어 역대급 혜택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인 하루 특가 코너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쏘내추럴의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제품을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화해 설문단에게 보습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살버터 글로우 크림 팩’이 40% 할인된 단독 특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겨울철 건조한 손에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해 줄 ‘살버터 핸드크림’을 포함해 쏘내추럴의 인기 아이템인 ‘올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와 14년 연속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 페이스 오일’ 등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쏘내추럴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쏘내추럴과 함께해 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연말 세일 프로모션에서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과 헤어, 바디 제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좋은 기회이니 한 해의 마지막을 쏘내추럴 제품들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굿바이 2024 전제품 연말세일’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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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59)이 1년에 술을 4번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자 최욱은 이승환에게 “요즘 만나는 여자는 없냐”라고 묻자 이승환은 “아무도 안 만난다”며 “1년에 4번 술 마시고, 한 번은 스태프들과 먹고 한 번은 밴드랑 먹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머지 두 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마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환은 1989년 데뷔해 ‘어린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별명처럼 변치 않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한 방송에서 “동안 비결로 딱히 뽑을 게 없지만 그나마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게 비법인 것 같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음주가 노화를 부르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텔로미어 짧아지게 하고 뇌에 악영향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 낮은 도수의 맥주 절반에 든 알코올 양)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유닛과 4유닛을 섭취한 사람은 각각 2년 6개월, 10년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간질환 유발하고 혈당 높여반복해서 많은 술은 마시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는 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도, 위, 대장의 위장관 질환, 심장질환, 뇌와 말초신경 질환, 빈혈을 동반한 조혈장애 같은 다양한 질병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하거나 많은 양의 술을 마신 후 토할 때,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고위험 음주는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률도 높인다.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 결과, 고위험 음주군은 저위험 음주군(하루 15g 미만 음주)보다 당뇨병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음주 중 물·과일·채소 섭취해야 노화를 막고 건강을 위해선 가능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음주 중에는 수분 부족을 방지하고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빈속엔 술을 마시지 말고, 손상된 간세포 재생과 뇌 신경세포에 이로운 생선, 해산물, 해조류 등을 안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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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에서 이름을 알렸던 배우 전병옥(71)이 뇌경색 약을 복용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띠동갑’ 부부인 배우 전병옥과 한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주는 과거 남편의 건강이 안 좋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정자에서 손님이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가 탁 풀리면서 떨어지더래요”라며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생각밖에 안 나더라”라고 말했다. 전병옥이 뇌경색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됐던 것이다. 이에 전병옥은 “뇌경색 약을 매일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주는 “병원에서 (두 번째 뇌경색이 오면) 더 심하게 올 수 있어서 조심하라 했다”며 “그래서 밖에 나오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전병옥과 한진주는 과거 5억 투자사기를 당한 후, 현재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병옥이 겪은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을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정맥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류를 재개통시키면, 뇌세포의 기능 회복과 뇌경색 치료를 목표로 할 수 있다. 또 큰 동맥이 막힌 경우엔 24시간 이내에 동맥내혈전제거술을 적용한다.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위험 인자를 최대한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하고 열량도 과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는 물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한 번 정도 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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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9세 여성이 뇌종양으로 인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 왓츠는 2021년 17세 때부터 어지럽고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증상을 보였다. 두 달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되자 왓츠는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런데, 이후 구토와 메스꺼움이 나타나자 왓츠는 재검사를 받았고 뇌에서 ‘성상세포종’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성상세포종 1등급을 진단하며, 곧바로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왓츠는 건강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지만, 1년 뒤 두통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성상세포종으로 인해 수두증(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돼 뇌압이 올라간 상태)이 발생한 것이다. 왓츠는 수술을 받기로 했지만, 수술 중 상태가 악화해 사망했다. 사망 당시 그는 19살이었다.엘리 왓츠가 겪은 성상세포종은 저급성 신경교종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다. 뇌세포에는 신경세포와 교세포가 있다. 교세포는 신경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교세포에 종양이 생기면 이를 신경교종(뇌교종)이라고 한다. 신경교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성상세포종은 대뇌의 전두엽·측두엽에 발견되며 뇌간, 척수 등에 발병하기도 한다. 환자들은 보통 간질, 두통 등을 겪는다. 환자에 따라 성격이 변하거나 뇌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성상세포종 환자는 1087명이다. 뇌 및 중추신경계 종양 환자 1895명 중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성상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수술은 종양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이때 뇌부종, 뇌막염 등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양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는 편이다. 다만, 성상세포종은 주변 뇌조직에 퍼지는 경향이 있어 수술만으로는 100% 제거가 어렵다.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는 인지능력 장애 위험이 있어 저용량으로 시행한다.성상세포종은 아직 예방법이 없다. 다만,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같은 유전질환이나 가족력이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잦은 음주와 흡연 등도 발병 요인이다. 성상세포종은 평균적으로 5년 이상의 생존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때가 많고, 악성 종양이라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하면 더 높은 등급의 종양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 이후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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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 닮은 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터트롯 3 참가자 문태준이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자가면역 난치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참가자 문태준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붐은 문태준을 보며 “하석진 씨 얼굴도 있다”고 말했다. 문태준은 “IQ 156. 만화에서 나온 것 같은 외모, 모두를 가졌지만 한 가지가 부족해 부모님 속을 썩이고 있는 오각형 미남이다”며 “사실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자가면역 난치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다리를 절고 다니고 심할 때는 침대에만 누워있는 생활을 했다”며 “다행히 나에게 맞는 주사가 있는데 그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했다. 문태준은 “현재 내가 육체노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은퇴한 부모님께서 일용직을 하시면서 내게 도움을 주시고 있다”며 “부모님에게 보답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말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자기 몸에 있는 정상 세포나 조직을 적(敵)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활막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관절뿐만 아니라 관절 외 증상으로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발가락이나 손가락 마디, 무릎 같은 관절에서 처음 시작됐다가 염증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어 위험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일반적으로는 유전적 요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또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발병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초기에도 발병하기도 한다. 류마티스질환을 확실하게 진단하는 검사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특징적인 증상과 검사 등을 종합해 의사의 판단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다. 7개의 항목(▲관절이나 관절 주변의 뻣뻣함이 1시간 이상 지속 ▲세 부위 이상에 나타나는 관절염 ▲손 관절의 관절염 ▲대칭성 관절염 ▲뼈가 튀어나오거나 관절의 한쪽에 만져지는 피하 결절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 양성 ▲엑스레이 검사에서 발견되는 뼈의 침식 징후) 중 4개 이상을 만족하고 4개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때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내리게 된다.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모호한 경우도 있어 평균 9개월 정도 진단이 늦춰지기도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다. 류마티스 관절염 완화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 약제 ▲TNF 차단제 등이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완화하여 질병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진행을 억제하지는 못한다. 항류마티스약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다. 최근에는 항류마티스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TNF(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중간 물질)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은 예방할 수 없지만, 전문의에 의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변형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