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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연세병원 관절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 관절강내 주사를 도입했다.
PRP 치료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 성분을 추출한 뒤 이를 특수 키트로 농축해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 근육 등의 조직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혈소판에는 약 300종의 단백질과 성장인자가 포함돼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해 통증을 줄이며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미 어깨나 팔꿈치 관절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었으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무릎에서도 적용 가능해졌다.
무릎 PRP 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나 히알루론산 주사와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더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기존 주사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나 인공관절 수술을 고민하기 전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 연골이 완전히 손상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무릎 관절염 2~3기 환자에게 권장된다.
가자연세병원 최윤진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신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도입된 무릎 PRP 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만큼 효과적이지만, 부작용 발생 위험은 크게 줄여 현재의 무릎 연골 주사치료의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골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고농도의 혈소판 추출이 치료의 핵심이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최신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PRP 치료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 성분을 추출한 뒤 이를 특수 키트로 농축해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 근육 등의 조직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혈소판에는 약 300종의 단백질과 성장인자가 포함돼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해 통증을 줄이며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미 어깨나 팔꿈치 관절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었으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무릎에서도 적용 가능해졌다.
무릎 PRP 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나 히알루론산 주사와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더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기존 주사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나 인공관절 수술을 고민하기 전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 연골이 완전히 손상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무릎 관절염 2~3기 환자에게 권장된다.
가자연세병원 최윤진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신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도입된 무릎 PRP 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만큼 효과적이지만, 부작용 발생 위험은 크게 줄여 현재의 무릎 연골 주사치료의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골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고농도의 혈소판 추출이 치료의 핵심이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최신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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