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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씬 대명사’ 김원희, ‘이것’ 때문에 10kg 훅 쪄… 중년 여성 주의해야 할 건?

    ‘늘씬 대명사’ 김원희, ‘이것’ 때문에 10kg 훅 쪄… 중년 여성 주의해야 할 건?

    방송인 김원희(52)가 40대 시절 급격하게 10kg가 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에는 50kg대였던 의뢰인이 출산, 갱년기를 겪으며 20kg가량 증가한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의 사연을 접한 김원희는 “저도 마흔 살이 되니까 10kg 넘게 체중이 불더라”며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가 오고 악순환이 반복돼 지쳤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권준연 전문의는 김원희와 의뢰인 사례에 대해 “갱년기 영향이 큰 것 같다”며 “갱년기가 되면 복부로 살이 몰린다”고 말했다.실제로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 뱃살이 생기기 쉽다. 여성은 보통 45~55세에 갱년기에 접어든다. 이때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호르몬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그런데, 이들의 분비량이 줄면 반대로 복부에 지방이 잘 축적돼 살이 찌게 된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늘어난 뱃살을 줄이려면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이 도움 된다. 이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등을 약물로 복용하거나 붙이는 패치 등으로 보충해주는 것이다.갱년기에 접어들수록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다. 폐경 이후에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이때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흰쌀밥, 국수, 빵 등의 탄수화물을 찾게 된다. 탄수화물 같은 단순당을 섭취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부족으로 인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막으려면 다른 방법으로 세로토닌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세로토닌 분비에는 ▲오전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명상하기 등과 같은 방법이 도움 된다.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보통 기초대사량은 20대 초반에 최대가 되고, 그 후 10년마다 2%씩 감소한다. 게다가 폐경까지 나타나면 에너지 소모량은 더 급격히 떨어진다. 폐경 이전 여성은 배란이 일어날 때마다 에너지 소모량이 5~15% 증가한다. 생리하는 시기에도 혈액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난다. 그런데 폐경이 되면 이런 에너지 소모량이 모두 줄어든다. 따라서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더 잘 찌고, 뱃살도 예전에 비해 늘어난다.한편,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다이어트약이나 식욕억제제를 무분별하게 처방받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약, 식욕억제제, 위고비(세마글루티드), 삭센다(리라글루티드) 등은 모두 의사의 도움을 받아 충분한 상담과 체계적인 지도하에 처방받아야 한다. 갱년기에 체중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은 주 2회 이상 실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15 11:01
  • “암이면 살 빠졌을 것” 의사가 아니랬는데, 결혼식 당일 ‘암’ 진단… 무슨 사연?

    “암이면 살 빠졌을 것” 의사가 아니랬는데, 결혼식 당일 ‘암’ 진단… 무슨 사연?

    체중 감소 증상이 없어 암이 아니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지만, 결국 대장암 진단을 받은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클레어 볼튼(47)은 2019년 결혼식을 올리기 몇 시간 전 암이 발견됐다는 병원 전화를 받았다. 그는 “2019년 기준으로 5년 가까이 이상 증상을 이야기했는데 아무도 믿지 않더니 결국 내 직감이 맞았다”라고 말했다. 볼튼은 5년 동안 복통과 혈변, 메스꺼움에 시달렸지만 병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했다. 그가 증상을 호소해도 의료진은 “체중 감소가 있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지만, 현재 비만이기 때문에 암 같은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그의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볼튼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직장에 발견된 폴립(용종)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폴립에서 암세포를 발견해 볼튼의 결혼식 당일 그에게 소식을 전했다. 볼튼은 “처음엔 충격받았지만, 전이된 것 같지는 않다길래 안도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볼톤은 위소매절제술(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비만대사수술)을 받아 추각적인 암 발병 위험을 낮췄다. 그런데, 2022년 다시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고 대장암이 재발한 것을 확인했다. 그는 대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헀으며, 오는 16일 추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볼튼은 “암이 의심될 때 주변에서 ‘너무 젊다’ ‘체중 감소가 안 나타났다’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며 “그럴 때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클레어 볼튼이 겪고 있는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 중 10~30%는 유전성 요인에 의해 발병하지만, 이외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특히 대장암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다.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가공육) 등이 대장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의학저널 ‘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9% 더 높았다. 비만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피지 생성인자인 ‘IGF-1’이 증가해 장 점막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그리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도 나타난다. 특히 어느 날부터 찔끔찔끔 설사처럼 변이 나온다든지, 변을 잘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대장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간 전이가 잘 생기는데, 대장의 혈액과 림프액이 모두 간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간 전이는 대장암 4기에 발생한다. 다만, 다른 4기 암들과 달리 대장암 4기 환자 중 일부는 대장암과 간의 전이 부위를 같이 절제할 수 있다. 암을 진단받으면 전이암 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이 파괴된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에서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한편,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 특히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리는 사람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20~40대에서 증가세가 컸다. 또한 한 국제의학 저널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42개의 조사 대상국 중 1위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장암임민영 기자 2025/01/15 10:57
  • 건국대병원, 쌀 전달로 지역사회 사랑 실천

    건국대병원, 쌀 전달로 지역사회 사랑 실천

    건국대병원이 13일 광진구청에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쌀을 전달했다.건국대병원은 광진구에 500포, 성동구와 중랑구에 각각 250포씩, 건국미 10kg 1000포를 지원한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한편,건국대병원은 광진구청과 함께 2006년부터 사랑의 쌀 지원사업을 통해 총 4730포의 쌀을 기부해 왔으며 광진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진료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1/15 10:52
  • 명지병원, 설맞이 복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명지병원, 설맞이 복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명지병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312세대에 명절음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했다.복꾸러미 전달식은 14일 오전 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김진구 병원장과 김인병 의무부원장, 곽연숙 ㈜헤븐앤어스 대표, 공상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복꾸러미는 떡국 재료를 비롯해 기력회복에 좋은 도가니탕, 오리구이, 닭백숙죽, 소불고기전골, 언양식 바싹불고기 등 풍성한 명절음식과 사과, 유자, 식혜 같은 간식으로 구성됐다.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꾸러미를 전달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명지병원 임직원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나 의료대란 속에서도 멈춤 없이 운영됐다.이번 복꾸러미 제작에 소요된 2500만원 역시 사랑나눔기금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명지병원은 지난해까지 약 2200세대에 1억550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왔다.곽연숙 대표는 “매년 이어온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공상길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해 행복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구 병원장은 “얼어붙은 경기가 피부로 느껴질 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 저소득층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의료뿐만 아니라 나눔과 돌봄이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명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1/15 10:48
  • 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등급’ 획득

    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등급’ 획득

    서울아산병원이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 인증을 받았다.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한다.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는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INFRAM(Infrastructure Adoption Model)을 최근 발표했는데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7단계를 인증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9월에 6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그로부터 약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7단계 인증에서는 기존 문항에 더해 실사용자의 경험 정도를 측정하는 ▲의료진·IT관리자 인터뷰 ▲모범사례 중심의 근거 제시 ▲디지털 혁신 추구를 위한 리더십 참여 여부 등을 평가했다.특히 서울아산병원은 ▲정보보안 관련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문화 우수 ▲IT 투자 대비 효과 분석을 통한 자원 최적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IT 인프라 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울아산병원 김영학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심장내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미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 디지털 병리시스템, 모바일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정밀의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환자 중심의 디지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1/15 10:45
  • 새댁 김보라, 늘씬 레깅스핏… 평소 ‘이것’ 자주 먹는 게 비법?

    새댁 김보라, 늘씬 레깅스핏… 평소 ‘이것’ 자주 먹는 게 비법?

    배우 김보라(29)가 레깅스 입은 날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배우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올해, 뒤죽박죽 1탄, 아마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크롭톱에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 운동 전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특히 레깅스를 입어 마르고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한 거 맞냐” “스카이캐슬 봤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구마를 즐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텀블러에 고구마를 넣고 다니거나 세 끼를 고구마로 먹을 정도로 고구마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구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고구마에는 비타민A도 풍부히 들어있다. 평균적으로 고구마 한 개당 18441IU의 비타민A가 함유돼 있는데, 하루 권장량의 3.6배가 넘는 양이다. 비타민A는 눈의 기능을 좋아지게 해 야맹증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충분히 먹으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고구마에 많이 든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칼륨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몸속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고구마에는 변비를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또한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구운 고구마보다 생고구마가 더 좋다.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낮은 것으로, 70을 초과하면 높은 것으로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생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으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또 고구마는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에 있는 아교질,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분비되도록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1/15 10:43
  • ‘면역세포’가 늙지 않아야, 노년의 삶 건강해진다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선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 종양혈액내과 최용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세포 분열을 더 이상 하지 않는 즉, 노화된 면역세포의 축적이 노인 장기 기능 저하의 주된 원인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노인과 젊은 사람의 정상 조직을 비교한 결과, 장기 내 면역세포에서 노화 세포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증가가 노인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을 규명했다.노인은 노화로 인해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의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노화가 일어난 면역 T세포에서 분비된 ‘Granzyme A’가 소화기관에서 상피세포(영양소·수분 흡수 역할)의 사멸 및 기능 저하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연구팀은 우리 몸 장기에서 실질세포의 노화보다 면역세포의 노화가 노인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서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노화 면역세포를 면역체계에서 제거하거나 노화 면역세포를 다시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전략 등을 제시했다.박태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체 노화 과정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노인 장기 기능 저하의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최용원 교수도 “항노화 치료 전략에서 ‘노화 면역세포 제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이번 연구가 항노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원천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 글로벌의사과학자 신진의사과학자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수행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1/15 10:42
  • 푹 못 자면 탈모 생기고 지방 쌓여, 종양 위험까지… ‘이런 환경’에서 자야

    푹 못 자면 탈모 생기고 지방 쌓여, 종양 위험까지… ‘이런 환경’에서 자야

    나이 들며 군데군데 고장 나는 몸이 야속하다. 새해만 되면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어진다. 노화를 피할 순 없지만, 최대한 ‘천천히’ 늙어갈 수는 있다. 관건은 숙면이지만, 밤에 곤히 자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수면 장애 흔한 한국… 5060 특히 심해한국인은 수면의 질이 나쁜 편이다. 최근 미국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의 수면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 66점으로 평균보다 5점 낮았다. 게다가 한국인의 수면 장애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면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8년 85만 5025명에서 2022년 109만 8819명으로 약 30% 늘어났다.특히 국내 핵심 인구 계층인 ‘그랜드 제너레이션(1950년대 베이비부머 세대~1970년대 X세대)’의 수면 환경은 개선이 시급하다. 2022년 기준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23%)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50대 (18.9%), 70대(16.8%)가 이었다. 현재 그랜드 제너레이션에 포함되는 5060의 수면 장애가 심각한 상황이다.◇푹 못 자면 빨리 늙고 건강 축나잠을 잘 자지 못하면 건강이 나빠진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수면(Sleep)’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의 혈액에서 종양 유발 지표 분자가 발견됐다. 이들은 뇌 대사의 노폐물 제거 기능이 손상돼 다음날 충분히 수면을 취해도 몸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도 빨리 늙는다. 지난 12월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수면 전문가인 소피 보스톡 박사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여성의 몸이 2050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한 모델에서 뚜렷한 노화가 관찰됐다. 해당 여성 모델은 주름, 황달, 홍조, 다크서클 등 피부 노화가 심해진 것은 물론, 목과 허리가 구부정하게 굽어 있었다. 수면 부족으로 탈모가 생긴 것에 더불어 내장 지방도 축적돼 있었다.◇푹 자려면, 몸 원래 곡선 유지되는 침대가 좋아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늦추려면 ‘수면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푹 잘 수 있다. 또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간은 자는 동안 보통 20~30번 뒤척인다. 수면 중 신체 리듬이 깨지지 않으려면 이런 뒤척임을 방해하지 않는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침대에서 잔다면 스프링 각각이 신체를 개별적으로 지지해, 신체 부위별로 다른 굴곡과 무게를 알맞게 떠받치는 매트리스를 택하는 게 좋다. 누워 있어도 신체 본연의 곡선이 최대한 유지되는 게 바람직하다. 업계 1위 시몬스 침대의 핵심 기술인 포켓 스프링은 개별 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kg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한다. 몸 전체를 빈틈없이 지지해 인체 곡선에 따른 안락함을 구현한다. 자는 동안 불필요한 빛과 소리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또 잠들기 전 최적 온도는 18~21℃, 습도는 최소 50% 이상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의 질이 인생을 변하게 할 정도로 숙면은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하다”며 “숙면을 위해 휴대폰·컴퓨터·TV와 같은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침실 환경을 최대한 어둡게 조성하는 것은 물론, 본인 몸에 맞는 침대·침구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편집팀 2025/01/15 10:40
  • ‘4월 결혼’ 김종민, 예비 신부와 ‘이것’ 벌써 공유… 의외로 부부관계에 도움?

    ‘4월 결혼’ 김종민, 예비 신부와 ‘이것’ 벌써 공유… 의외로 부부관계에 도움?

    가수 김종민(45)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와 통장을 합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내가 놀란 게 원래 술을 안 마시는데, 그분과는 술을 먹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상형에 가까웠다”며 “나를 보듬어주고 뭔가 나와 다른 걸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통장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그걸로 이야기 많이 했는데, 생각을 주고받다가 결국 내가 판단을 내렸다”며 “‘우린 하나다’라는 생각에 합치기로 했다. 같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종민처럼 자산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가 이혼율이 낮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미국 앤디애나대학원 연구팀은 2년 동안 부부 230쌍(평균 28세)을 세 그룹으로 나눠 자산관리 방법과 이혼율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산을 따로 관리했고, 두 번째 그룹은 공동명의 계좌를 개설해서 자산을 공동 관리했다. 세 번째 그룹은 협의 하에 자산 관리 방법을 정했다. 연구팀은 각 그룹에게 ▲대화 빈도수 ▲다툼 횟수 ▲서로에게 느끼는 결속감과 연대감 정도 ▲가계재정 운영에 따른 만족감 등 부부관계의 질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부부가 결속감과 연대감이 높았으며 가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해 돈 문제로 인한 다툼 횟수도 가장 적었다. 결과적으로 이혼율도 가장 낮았다. 이 외에도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스킨십도 중요하다. 먼저 스킨십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남성 역시 스킨십을 할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된다. 이 외에도 스킨십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 몸속 코르티솔‧에피네프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실제로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15 10:35
  • “다이어트 식품 아녔어?” 김동현, ‘이 음식’ 의외로 살찌기 쉽다는데… 대체 뭐길래?

    “다이어트 식품 아녔어?” 김동현, ‘이 음식’ 의외로 살찌기 쉽다는데… 대체 뭐길래?

    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43)이 다이어트 중에는 생고구마를 먹으라고 조언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TV’에는 ‘주짓수 처음 하는 사람들 (WITH. 설인아 박나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다이어트 중인 박나래는 간식으로 고구마를 먹었다. 이를 본 김동현은 “근데 고구마에도 당이 엄청 많다”며 “고구마가 몸에 좋은데, 이걸 찌거나 구우면 당이 엄청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생고구마를 먹는다. 그게 제일 좋다”며 “선수들도 생고구마를 깎아서 먹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구마는 다이어트할 때 많이 찾는 식품이다.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 되는 식품일까? 먼저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서 배변 활동을 돕는다.다만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혈당지수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낮은 것으로, 70을 초과하면 높은 것으로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으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준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말아야 한다. 구운 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선택해야 한다. 또 밤늦게 고구마를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15 10:25
  • 당뇨병 있는데 과일 괜찮을까? "혈당지수 살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

    당뇨병 있는데 과일 괜찮을까? "혈당지수 살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

    신선한 과일을 적정량 섭취해야 비타민·미네랄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단 과일이 혈당을 올릴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함 때문에 과일 섭취를 망설이곤 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생과일을 하루에 100∼200g 섭취하면 당뇨 합병증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과일에는 섬유질이 그대로 살아 있어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항산화물질과 파이토케미컬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GI)가 낮은 것을 잘 골라 먹어야 한다. 혈당지수는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을 얼마나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55 이하일 때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과일의 당도와 혈당지수는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각 과일의 혈당지수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칠레 체리의 경우 혈당지수가 22로 낮은 편이며, 자몽은 25, 딸기 45, 바나나 51 등이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54
  • 임신 준비 때부터 상담… 건강한 임신 가능

    임신 준비 때부터 상담… 건강한 임신 가능

    대구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난임병원에서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전부터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계획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임신계획클리닉'을 개설한다. 임신계획클리닉은 난임 환자와 가임기 여성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52
  • [힐링여행] 자연과 역사의 품속에서, 일본 걷기 여행으로 마음의 쉼표를

    [힐링여행] 자연과 역사의 품속에서, 일본 걷기 여행으로 마음의 쉼표를

    어쩌면 걷기 여행은 몸보다 마음에 더 좋은 것 같다. '늠름한 자연'은 일상의 수많은 계획과 걱정에서 마음을 자유롭게 하며, 편협되고 부정적으로 변한 감정을 치유해 준다.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은 느긋함과 행복감을, 멜라토닌은 꿀맛 같은 숙면을 제공한다. 산과 강과 들판, 그 속의 사람들이 정답고 고맙게 느껴지면 비로소 내가 제 자리를 찾아온 듯한 안도감을 느낀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일본 걷기 여행 2가지를 진행한다. 시니어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게 일정을 짰고 두 프로그램 모두 최소 6명 이상 출발하며, 최대 인원은 12명으로 제한된다.구마노 고도(熊野古道) 걷기 4일구마노 고도는 오사카부, 와카야마현, 나라현, 미에현에 걸친 총 307㎞의 순례길이다. 2004년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유럽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함께 세계에서 단 두 개뿐인 세계유산 순례길이 됐다. 구마노는 예로부터 신들이 머무는 특별한 곳으로 여겨져 황족과 귀족들이 옛 수도인 교토에서 출발, 한 달여간 힘든 여정의 순례길을 걷곤 했다. 이후엔 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 길을 걸었는데 수많은 순례객이 이곳을 걷는 모습이 마치 개미 행렬 같다고 해서 '개미의 구마노 참배'라고 불렀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50
  • 여러분, 새해 '발' 건강하세요

    여러분, 새해 '발' 건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25년 푸른뱀의 해가 밝았다. 한 해의 시작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족부전문의로서 새해에도 역시 발 이야기를 아니할 수 없다. 발 건강이 악화되면 무릎, 허리 같은 다른 관절에도 부담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신체 균형이 무너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더욱이 걷거나 달리는 것처럼 발을 많이 쓰는 운동이 불가능해지면 체중 관리가 어려워지고,근력이 떨어지며, 성인병을 비롯한 2차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때문에 발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새해에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발 상태를 점검해보자. 진료실에서 보면, 발 건강을 돌보지 않아 문제가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에는 생각보다 많은 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어느 한 부위가 망가질 경우 그 여파가 연쇄적으로 이어진다.간과되는 발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이다. 단순히 엄지발가락 부위만 아픈 병이 아니라, 발등이나 발바닥 전체 그리고 발목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이다. 변형이 심해지면 신발을 신기가 어려워지고,그 고통 때문에 걸음걸이가 뒤틀리면서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준다.무지외반증 수술은 크게 교정절골술과 최소침습술 두 가지로 나뉜다. 교정절골술은 휘어진 엄지발가락 뼈를 원래 각도로 회전·정렬한 뒤 핀이나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다. 재발이나 합병증 비율이 낮은 반면, 수술 과정에서 약간의 피부 절개가 동반되어 흉터에 민감한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정에는 나사가 활용되지만, 본원에서는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1∼2㎜가량의 가는 핀으로도 고정하고 있다.최소침습술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뼈를 절골한 뒤 돌출 부위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고정하고 자연적인 뼈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흉터는 작지만 재발 및 합병증의 비율이 약간은 높을 수 있다. 각 수술법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5/01/15 09:46
  • "간·담도·췌장암도 회복 빠른 로봇 수술 가능"

    "간·담도·췌장암도 회복 빠른 로봇 수술 가능"

    간·담도·췌장은 각기 다른 기관처럼 보이지만, 우리 몸에서 하나의 장기처럼 움직인다. 세 장기에 종양이 발생하면,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특히 췌장암은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췌장암 환자는 9780명으로 전년보다 590명(6.4%) 늘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췌장을 비롯한 간, 담도에 생긴 암은 수술적 절제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에게 자세히 물었다.-간·담도·췌장에 암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나?간·담도·췌장은 하나의 이웃 된 장기라고 볼 수 있다. 해부학적 위치와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암이 생겼을 때 증상도 마찬가지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다. 암이 진행하면 식욕 부진이나 복부 불편감이 나타나고 더 진행하면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황달이나 심한 복통이 나타나면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췌장암의 경우에는 없던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하기도 한다.-치료 방법도 비슷한가?그렇다.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눠볼 수 있다. 예컨대 간암 치료법은 간 절제, 간 이식 등 수술적 치료와 간동맥색전술, 고주파열치료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근본적인 치료는 암 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암의 크기를 작게한 뒤 수술을 진행하는 게 표준치료인 경우가 많다.-췌장암은 수술 불가능한 경우가 많던데, 왜 그런가?먼저 췌장은 위 뒤쪽에 깊숙하게 위치해 있어 암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또 암의 성향이 공격적이라 십이지장, 담도, 대장 쪽으로 흔하게 전이한다. 아울러 종양이 간 문맥이나 대동맥 등 절제 불가능한 혈관을 침범하는 경우도 많다. 종양이 발견됐을 때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비율은 20∼30%다. 그래도 최근에는 항암요법이 발달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개복, 복강경, 로봇 등 수술법에 우위가 있는 건가?각각 장단점이 있다. 과거에는 환자의 배를 크게 절개해서 수술하는 개복 수술을 주로 진행했다. 수술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처에 의한 감염 위험이 크고 통증과 흉터 등이 문제였다. 최근에는 수술 부위에 구멍을 여러 개 내서 진행하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침습 부위가 적기 때문에 환자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로봇수술 같은 경우, 촉각이 없어 출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로봇이 유리한 수술이 있나?침습 범위가 큰 수술을 로봇으로 시행하면 그만큼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생겼을 때 시도하는 수술이다. 십이지장도 함께 제거해야 절제 범위가 광범위하고 문합해야 하는 부분도 많아서 매우 고난도의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무조건 개복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로봇수술로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다만 로봇수술이 가능한지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하고 의료진의 숙련도 역시 중요하다.-수술의 예후를 결정짓는 요인은?가장 중요한 게 암의 병기다.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및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도 중요하다. 암 외에 별다른 질환이 없다면 수술을 마친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초고령이라면 수술 후에 회복이 안 돼 다음 치료를 못 받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간과하기 쉬운 게 영양 상태다. 식사를 못해서 기력과 면역력이 낮으면 수술을 해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 우리 병원에서는 고령 환자의 영양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입원을 통해 1∼2주가량 영양 치료를 시행한 뒤 수술을 한다.-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복부초음파를 꼽을 수 있다. 다만 복부 비만이 심하거나 위에 가스가 차 있으면 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복부CT·MRI검사를 진행한다.
    간암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43
  • 비만 탈출 원하는 분 모이세요

    새해만 되면 다이어트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실패를 계속했다면 헬스조선 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해보자. 비만은 단순 다이어트 등 미용적 측면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비만은 개인의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학계는 비만을 '비만병'으로 부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헬스조선은 BMI 27 이상(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 27 이상)인 비만 성인을 초대해 그들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 비만 개선을 원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사람의 사연을 듣고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모든 참가들에게는 실시간 혈당 체크와 함께 식사·운동 요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웰다' 2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모집기간: 1월 15일~2월 9일문의: 02-274-7617(mjy@chosun.com)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39
  • 비대해진 전립선 '물'로 제거… '아쿠아블레이션' 아세요?

    비대해진 전립선 '물'로 제거… '아쿠아블레이션' 아세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이 되면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자주 마렵다. 감기약이라도 먹으면 소변이 막혀서 응급실에서 소변줄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는 50대 이상 남자들에게 가장 흔한 문제로,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이다.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를 만드는 남성 생식 기관이다.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 다양한 배뇨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배뇨 장애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방광 기능 저하와 이로 인한 상부 요로 손상, 신장 기능 저하, 만성 요로감염, 방광 결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들거나 당뇨병·척추질환이 있을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비뇨기질환전주유로병원 최웅기 원장2025/01/15 09:37
  • “유방암 수술 흉터 최소화하고 싶다면 ‘로봇 수술’ 고려”[헬스조선 젊은 명의]

    “유방암 수술 흉터 최소화하고 싶다면 ‘로봇 수술’ 고려”[헬스조선 젊은 명의]

    유방암은 현재 한국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1위이지만, 서구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발생률이 낮은 수준이라 10년 넘게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흔한 암이지만 다행히 생존율이 93.8%(2017~2021년 기준 중앙암등록본부)로 높다. 암 수술 이후에도 오래 살아야 하다보니, 삶의 질을 생각해 최소침습수술로 유방 조직을 지키거나 재건 성형 수술을 하는 사례들이 늘었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이 대표적이다. 최소침습 유방암 수술을 통해 환자의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중앙대병원 유방외과 곽영지 교수를 만났다. 
    유방암이금숙 기자 2025/01/15 09:35
  • 메디트리,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맞이 74% 세일

    메디트리,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맞이 74% 세일

    메디트리의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이 설날을 맞아 74%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연골 유래 100%의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함유했다.뮤코다당단백은 효소 분해 과정을 거쳐 분자 크기를 잘게 쪼개어 흡수율을 높였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40∼70세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을 경감시키고 계단 내려가기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메디트리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망간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배합한 제품으로 관절, 연골은 물론 뼈 건강까지 돌볼 수 있다. 이외에도 보스웰리아, 글루코사민, 우슬, 초록입홍합, 단백질 등 16종의 부원료가 담겼다.설날을 맞아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 74%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에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35
  • 연골은 소모품… 연골 구성 성분으로 일찍이 관리해야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퇴행성 질환이 바로 관절염이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417만 8947명이다. 웬만한 광역시 인구보다 많다. 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치유할 수 없다. 망가지기 전에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이미 시작된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게 관건이다. 노년기까지 튼튼한 관절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손상 연골 복구 안 돼…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관절염 예방의 골든 타임은 없다. 최대한 젊을 때부터 연골을 관리하는 사람이 승자다. 관절 연골은 두께가 3∼4㎜에 불과하다. 얇아서 손상되기 쉽지만, 70%가 마모될 때까지도 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멀쩡하다고 생각한 관절이 실은 이미 망가진 상태일 수 있다. ▲움직일 때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거나 ▲아침보다 저녁에 더 아프거나 ▲운동 후에 관절 주변이 붓고 불편해지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있어서 뻣뻣하게 굳은 관절이 조금 움직이면 다시 부드러워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염이 진행 중일 수 있다.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퇴행성 관절염은 1∼2년만에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수년에 걸쳐 상태가 악화했다가 나아지길 반복하면서, 결론적으로는 점점 나빠진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가만히 있어도 관절이 쑤시고 아픈 단계로 악화한다. 관절 가동 범위가 좁아지고, 관절 마디가 울퉁불퉁해질 수도 있다. 무조건 예방이 최선이다.연골 구성 성분 '뮤코다당단백' 보충이도움관절 연골을 망가뜨리는 요인부터 조심하도록 한다. 비만·과체중인 사람은 운동으로 살을 빼야 한다. 비만이면 정상 체중일 때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20%가량 커진다.관절염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려면,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게 좋다. 집에 앉아서 무릎을 쭉 펴고, 무릎 위 허벅지 근육에 힘주는 연습만 해도 강화할 수 있다. 10초간 힘주고 쉬기를 한 세트에 10~15번, 아침저녁으로 3세트씩 하면 된다. 이미 관절 통증이 있다면 실내 자전거 타기나 수영이 좋다.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고시형 원료인 뮤코다당단백이 한 예다. 뮤코다당단백은 연골 조직의 성분으로,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하고 있다. 연골에 있는 프로테오글리칸의 수분 흡수를 도와 관절이 원활히 움직이도록 한다. 소, 돼지, 상어 등의 연골 조직에서 추출하는데, 소 연골은 사람의 연골과 유사하고, 상어 연골은 분자크기가 작아 인체에 잘 흡수된다. 뮤코다당단백에 든 콘드로이친 황산은 오래된 연골이 일찍 파괴되는 것을 막고 새로운 연골의 생성을 촉진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투여해도 연골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콘드로이친과 유사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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