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수 박진영(53)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12시, 내일 공연을 위해”라며 “내일 일본 콘서트 오시는 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영은 헬스장에서 기구를 활용해 데드리프트와 턱걸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진영은 아침마다 데드리프트, 턱걸이, 플랭크와 같은 근력 운동 루틴을 꾸준히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영이 즐겨 하는 운동의 효과는 어떨까?◇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등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 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턱걸이턱걸이는 접근성이 좋지만, 절대 쉽지 않은 고난도 운동으로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한다. 턱걸이를 할 때는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올려야 한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가장 큰 등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해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에 앞 팔의 전완근까지 쓴다. 턱걸이만으로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이 무작정 턱걸이에 도전하면 안 된다. 몸의 중량을 활용하기에 몸무게가 곧 운동 강도가 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플랭크플랭크는 코어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core) 근육으로,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
-
약 3일 이내에 다리에 붉은 반점이 한꺼번에 올라오는 '색소성 자반증'을 겪은 40대 킥복서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미국 텍사스 건강 과학센터(Texas Tech University Health Sciences Center) 의대 의료진은 지난 2024년 7월, 10년 경력 41세 남성 킥복서 A씨가 양쪽 발목 주변에 붉은 반점이 올라왔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집중 훈련을 받은 후 3~4일간 붉은 반점이 점차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발목 안쪽에서 증상이 특히 두드러졌다고 했다. 통증, 가려움증, 부기 등은 없었다. 과거 특이 병력이 없었고, 약물이나 보충제를 복용하지도 않았으며, 알레르기도 겪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의료진은 조직검사, 피부경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색소성 자반증(pigmented purpuric dermatosis)인 것으로 진단했다. 그리고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치료 없이 관찰하며 보수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색소성 자반증은 피부의 가느다란 혈관들이 터지면서 혈액이 혈관 바깥으로 유출돼 여러 개의 자주색 멍이 생기는 것이다. 의료진은 "조직학적으로는 혈관 주위 림프구(백혈구의 일종인 면역세포) 침윤, 적혈구 유출, 헤모시데린(생체 내 색소 중 하나) 침전, 내피 부종, 모세혈관 확장 등의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색소성 자반증이 생기는 경우는 다양한데, 충격이 큰 활동을 계속 함으로써 반복적으로 입은 미세 외상이 모세혈관을 취약하게 만든 게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강도 높은 운동 중 염증과 정맥 압력이 증가하는 것이 모세혈관 파열을 악화할 수 있다. 의료진은 "A씨의 경우 고강도 킥복싱으로 인한 반복적인 미세 외상이 자반증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A씨처럼 무증상 환자는 약을 쓰지 않는 보수적 접근을 할 수 있다"며 "이상 증상이 있거나 미용적으로 우려되는 환자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등의 사용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킥복싱 등 몸에 강한 충격을 입을 수 있는 운동을 할 때는 밴딩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
방시혁(52) 하이브 의장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다. 방시혁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제64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그가 재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해당 총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의장은 이날 검은색 뿔테 안경에 슈트를 입고 자리에 참석했다. 방 의장은 지난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버리힐스의 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한 유튜브 영상에서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체중을 많이 감량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 의장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각종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방시혁처럼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건강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체중 감량은 ▲암 위험률 감소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압 조절 ▲당뇨 예방 ▲관절 건강 개선 ▲수면 개선 등의 효과를 준다. 미국암연구소(AICR)와 세계암연구기금(WCRF)는 식도암, 췌장암, 담낭암, 대장암, 폐경 후 유방암, 자궁암, 신장암 등과 비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복부 비만은 췌장암이나 자궁암, 유방암(폐경기)과 관련이 있다. 체내에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되면 에스트로겐이 보다 강력한 에스트라디올로 전환되면서 유방암을 촉진하고, 내장지방이 많으면 지방세포가 대장을 공격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고도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암 위험률은 수술 전에 비해 상당히 감소됐다. 체중을 줄임으로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 조절도 가능하다. 체지방 감량은 HDL이 이상적인 수치(1㎗당 60㎎ 이상)에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또 체중이 늘면 혈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혈압 수치가 상승하고, 심장 부담이 커진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체중을 감량하면 혈류가 안정화되고, 혈압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체중 조절은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 당뇨 환자는 체중을 조절함으로 혈당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이 약 5kg 늘면 관절로 가해지는 압박은 약 18kg 정도 증가한다. 몸무게가 늘면 관절이 쉽게 마모되고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체지방이 쌓이면 불필요한 지방이 목으로 축적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잠을 잘 때 기도가 눌려 원활한 호흡이 힘들고,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 건강에도 안 좋다. 체중을 줄이면 호흡이 보다 안정되고, 심장 질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한편, 고도비만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동반할 수 있는 심각한 비만 질환이다. 고도비만 환자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고도비만 환자는 체계적이고 장시간에 걸친 체중 감량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고도비만일 경우 운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이 우선이다. 운동이 제한적인 이유는 몸무게로 인해 관절에 심한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하고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면서 근력 운동을 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외에 고도비만 환자들은 ▲하루 세 끼만 섭취 ▲간식 섭취 금지 ▲채소와 단백질 골고루 섭취 ▲반찬은 적당히, 많이 먹지 않기 ▲물 많이 마시기를 생활화하며 식단을 관리할 것을 권한다.
-
배우 김옥빈(38)이 귤을 많이 먹어 손이 노래졌다고 밝혔다.21일 김옥빈은 자신의 SNS에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손은 왜 계속 노라냐며 귤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옥빈은 2021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손과 얼굴이 노래질 정도로 귤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3일에 한 박스씩 먹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겨울철 대표 간식인 귤을 먹다 보면 김옥빈처럼 손끝이 노랗게 물든 것 같다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런 걸까?귤,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음식들은 모두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귤, 당근, 단호박 같은 음식에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그런데,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손바닥·발바닥은 각질층이 다른 곳보다 두꺼워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 노랗게 변한 것이 눈에 잘 띈다.카로틴혈증은 귤 같은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음식이 아니어도 발생할 수 있다. 케일과 같은 초록색 채소에도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서 과다섭취하면 손·발바닥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노란 음식 외에도 케일, 시금치와 같은 초록색 채소나 토마토, 수박 같은 빨간색 음식 등에도 들어있다.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섭취량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이라면 과다섭취 시 피부색이 변할 위험이 있다.다행히 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한편, 피부가 노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귤은 적당히 먹는 게 좋다. 하루에 한두 개만 먹어도 충분하다. 중간크기의 귤(100g) 하나당 비타민C가 55~60mg 정도 들었다. 한국영향학회가 정한 비타민 C의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60~100mg이어서 중간 크기의 귤을 하루에 한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충족한다. 또, 귤을 좋아한다 해도 공복에는 피하는 게 좋다. 공복에 먹는 귤은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공복에 귤을 먹으면 귤의 산 성분 때문에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귤과 마찬가지로 산도가 높은 오렌지, 자몽, 레몬 역시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
-
-
-
-
-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가 두피에 고름이 차고, 딱지가 생기고,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드문 합병증이 발생한 30대 멕시코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멕시코 종합병원 Pango Dermatología 피부과 의료진은 31세 남성 A씨가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1년 뒤부터 두피에 홍반성 반점 등이 생기는 이상 증상이 18개월 지속됐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두피 검사 결과, 홍반성 반점, 노란 딱지가 있는 궤양, 모발 이식을 한 부위 고름 등이 발견됐다. 이후 조직검사 등을 통해 두피에 생긴 '침식성 농포성 피부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의료진은 몇 차례 치료 실패 후 고효능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의료진은 "모발이식은 보통 모발을 다시 성장시키는 이로운 결과를 가져오지만, 드물게 A씨처럼 염증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다만, 이런 합병증은 모발이식 환자의 약 0.08%에서 나타날 정도로 희박하다"고 했다. 이어 "이 전에 모발이식 합병증으로 침식성 농포성 피부병이 생긴 사례는 4건 보고된 적 있다"며 "모발이식 후 발병까지 기간은 평균 10.1개월이었다"고 했다. 모발이식 후 침식성 농포성 피부병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모발이식을 하면서 두피 표피 장벽을 파괴시키는데 이 과정 중 우리 몸에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한다. 의료진은 "침식성 농포성 피부병은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흉터성 탈모증과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의료진은 모발이식 전 환자에게 두피와 모발을 확대해서 관찰하는 비침습적 검사인 트리코스코피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염증 상태는 아닌지 파악하는 게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
배우 이다해(40)가 피부 관리를 위해 받은 시술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다해 모녀의 은밀한...아..아니 대놓고 피부과 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다해는 “저 한 일주일 전에 티타늄 시술도 하고, 피부과 시술을 굉장히 오랜만에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뭐 달라진 것 없어요?”라며 “약간 V라인 된 것 같지 않나요?”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곳에서 티타늄이라는 레이저를 좀 했고요, 그리고 피부 약간 좋아지라고 콜라겐 재생을 하는 리쥬란 시술을 몇 년 만에 했다”고 말했다. 또 “제 피부가 워낙 약하다 보니까 약간 부기와 멍이 있다”면서 부기를 위해 재생 레이저 관리를 받았다. 이다해가 피부 관리를 위해 했다는 티타늄 레이저와 리쥬란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티타늄 레이저, 한 번 시술만으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 볼 수 있어티타늄 리프팅은 레이저를 이용한다. 고주파나 고강도 초음파처럼 피부 깊숙이 열전달은 안 되지만, 3가지 파장(755㎚, 810㎚, 1064㎚)의 레이저가 동시에 조사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파장이 다양한 만큼 피부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선택적으로 열전달이 가능하다. 티타늄 레이저는 늘어진 유지인대를 바로 잡아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콜라겐을 동시에 채워 불필요한 지방을 감소하고 작고 선명한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번 시술하는 것으로도 피부 탄력의 핵심인 콜라겐 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떨어지는 피부 탄력이 고민인 경우 ▲피부 톤 개선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경우 ▲통증이 적은 리프팅 시술을 찾는 경우 티타늄 레이저 시술이 적합할 수 있다. 티타늄 레이저 시술은 비교적 통증이 없고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드물게 일시적인 부기와 멍, 피부 자극, 화상 정도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술 후 회복 기간은 1~2일 정도다. 티타늄 레이저 시술 후에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음주나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피부가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사우나는 피해야 한다. ◇피부 탄력·주름 개선·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리쥬란, 통증은 극심한 편리쥬란은 ‘리쥬란 힐러’로 불리는 스킨 부스터 주사 시술이다. 리쥬란은 연어나 송어 DNA에서 추출한 생체 적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을 피부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겉에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한다. 리쥬란 시술은 ▲피부 탄력 ▲수분 공급 ▲주름 개선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폴리뉴클레오타이드를 사람 피부에 주입하면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리쥬란 시술은 얇고 건조한 피부,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 홍조 있는 사람의 경우 효과가 더 좋다. 리쥬란은 통증이 극심한 시술로도 유명하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마취 크림을 발라도 통증을 참기 어려울 정도다. 리쥬란 힐러 주사를 찌르는 진피층에 감각 세포가 더 몰려 있기 때문이다. 리쥬란 시술이 끝난 후에는 피부 시술 부위에 올록볼록한 엠보싱 자국이 생기고, 멍이나 부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자국은 시술 후 2~3일이 지나면 사라져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시술 효과는 일반적으로 일주일 후부터 체감할 수 있다. 빠르게는 3일 후부터 피붓결이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고, 1주 후부터는 시술 부위의 전반적인 주름 개선, 탄탄하고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리쥬란 시술 주기는 2~3주 정도가 적당하다. 길게는 약 한 달 간격으로 3~4회 시술한다. 리쥬란 시술을 받은 뒤에는 얼굴을 비비거나 화장하면 세균 감염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삼가야 회복이 빠르고 시술 후 2주는 사우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의사가 글루텐 불내증이 있다고 진단했다가 뒤늦게 대장암 4기로 밝혀진 캐나다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샤닌 디스로치스(27)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디스로치스는 2023년 10월부터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처음에는 과식했을 때만 통증을 겪었지만 간단히 먹어도 증상이 나타나자, 그는 주치의를 찾았다.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진행했지만, 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디스로치스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의사한테 가서 CT나 초음파 검사 같은 거라도 해보면 안 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의사는 글루텐 불내증(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며 “CT 검사를 예약해준다면서 1년 뒤에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결국 디스로치스는 여러 병원을 방문했고, 지난해 4월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디스로치스는 대장암을 진단받았으며, 상태가 위중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곧바로 입원했다. 이후 6시간의 수술을 진행한 디스로치스는 대장암 4기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결장에 생긴 종양은 완전히 떼어냈지만 그 과정에서 림프절도 13군데 제거해야 했다”며 “간에도 암세포가 많이 발견됐지만, 너무 상태가 심각해 거기까지 제거하진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디스로치스는 수술로 없애지 못한 암을 마저 제거하기 위해 항암화학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는 스무 번 이상 항암화학치료를 진행했다. 디스로치스는 “진단 당시 난 겨우 26살이었는데 의사가 나한테 3년 정도 남았다고 했다”며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우선 할 수 있는 치료는 하고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샤닌 디스로치스가 겪고 있는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 중 10~30%는 유전성 요인에 의해 발병하지만, 이외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특히 대장암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다.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가공육) 등이 대장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의학저널 ‘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9% 더 높았다. 비만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피지 생성인자인 ‘IGF-1’이 증가해 장 점막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그리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도 나타난다. 특히 어느 날부터 찔끔찔끔 설사처럼 변이 나온다든지, 변을 잘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대장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간 전이가 잘 생기는데, 대장의 혈액과 림프액이 모두 간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간 전이는 대장암 4기에 발생한다. 다만, 다른 4기 암들과 달리 대장암 4기 환자 중 일부는 대장암과 간의 전이 부위를 같이 절제할 수 있다. 암을 진단받으면 전이암 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이 파괴된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에서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한편,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 특히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리는 사람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20~40대에서 증가세가 컸다. 또한 한 국제의학 저널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42개의 조사 대상국 중 1위로 나타나기도 했다.
-
개그우먼 미자(40)가 야식으로 건강식을 먹었다.21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릭요거트+그래놀라+꿀, 최애 조합”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그래놀라가 뿌려져 있는 그릭요거트에 꿀을 뿌렸다. 앞서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48kg을 유지 중이다. 미자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 음식들의 효능은 어떨까?◇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한편, 그릭요거트 역시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00~200g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유당불내증(장점막에 있는 젖당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우유와 같이 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장애를 겪는 증상)이 있는 경우 그릭요거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귀리, 견과류, 꿀 또는 시럽 등을 섞어 구운 시리얼 형태의 식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도 좋다. 그러나 당 함량이 높은 제품이 많아 섭취 시 영양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칼로리도 높아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꿀꿀은 벌이 꽃의 꿀샘에서 채취한 당분을 농축한 천연 감미료로, 달콤한 맛과 점성이 특징이다. 항균‧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피로 해소와 소화 촉진에도 좋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관리에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당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꿀에는 보툴리누스균 포자가 포함될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은 성인이나 어린이의 장에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만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만 1세 미만의 영아는 장내 미생물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보툴리누스균 감염 위험이 크며,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면 근육 마비와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만 1세 미만의 아기는 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
영국의 한 60대 남성이 자주 넘어지고 살이 급속도로 빠지는 증상을 겪은 후, 락트-인 증후군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전직 보디빌더였던 토니 맥큐(63)는 2023년 중반부터 평소보다 자주 넘어지고, 물건을 쉽게 떨어뜨렸다. 체중도 급속도로 빠졌다. 그는 “너무 많이 넘어져서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할 정도가 됐다”라며 “병원을 갔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1년 반이 지난 작년 10월에서야 그는 락트-인 증후군 진단을 받게 됐다. 그의 아내는 “토니 맥큐는 수년에 걸쳐 보디빌딩을 해왔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한 사람이었다”라며 “하지만, 1년 반 기간 동안 그는 혼자서 식사도 못 하고,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30kg이 넘게 빠지면서 외모도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현재 토니 맥큐는 돌봄 비용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니 맥큐가 겪고 있는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어 ‘감금 증후군’ 또는 ‘잠금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락트-인 증후군 호나자는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해 외관상 혼수상태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혼수상태와 달리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각성이 유지되고 운동기능만 차단된다. 감각 신경은 정상이기 때문에 신체 감각이나 청각 자극은 느낄 수 있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눈동자를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깜빡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옆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락트-인 증후군은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할 수 있다. 뇌 손상은 사고 때문에 일어날 수 있고, 색전이나 혈전에 의해 기저 동맥이 막히거나 출혈이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 뇌의 한 부위인 교뇌에서 뇌경색이 발생하면 운동 신경이 손상돼 얼굴을 포함해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락트-인 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락트-인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우선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혈관에 생긴 문제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증상을 겪는다. 드물게 발병 후 한 달 이내에 재활 치료를 시작해 운동기능을 일부 회복하기도 한다. 이때 재활 치료는 물리치료, 발성 및 호흡치료로 진행된다. 락트-인 증후군은 대부분 뇌경색이나 뇌졸중으로 발생하는데, 두 가지 모두 예측하기 힘들다. 따라서 만약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
나이가 들고, 무릎을 많이 쓰다 보면 퇴행성관절염이 찾아온다. 퇴행성관절염은 65세 이상 인구 8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관절의 연골이 닳아 무릎에 통증이 생긴다. 노화가 주요 원인이지만, 체중 증가, 무리한 운동, 반복적인 충격 등이 관절 퇴행을 앞당길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무릎 연골이 얇고 근육량이 적어 남성보다 발생 위험이 높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는 "체중 증가, 레저스포츠, 무리한 체중 감량에 따른 골밀도 약화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하면서 젊은 연령대에서도 퇴행성관절염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인공관절술은 최후의 선택… 통증 조절이 우선퇴행성관절염은 엑스레이 등 방사선학적 소견에 따라 1~4기로 구분되지만, 통증의 정도가 반드시 병기의 진행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또 증상이 심해졌다가 호전되는 양상을 반복하면서 점차 악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박상훈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통증이 지속되지 않고 1~2개월 아프다가 1~2개월은 나아지는 양상을 반복하며 점차 악화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증상만으로 1단계를 쉽게 구분하기는 어렵다"며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렵거나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수술 시기다.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끼워넣는 인공관절치환술은 본인의 무릎을 최대한 사용한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지속될 때 고려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가벼운 상태에서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운동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가벼운 산책도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방사선 검사에서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박상훈 교수는 "최근 인공관절치환술을 받는 주요 연령대는 70~80대"라며 "50~60대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다양한 주사치료로 증상 완화 가능퇴행성관절염 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연골주사(히알루론산), DNA주사(폴리뉴클레오타이드)가 대표적이다. 이들 치료법은 관절 내 염증을 줄이고 윤활 작용을 개선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6개월 주기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각 1회·3회·5회 주사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또한 최근 자가골수추출물을 주사하는 치료법이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많이 시행된다. 이 치료법은 자가 골수에 있는 성장인자 등이 연골 치료를 돕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주사치료만으로 연골이 재생되는 것은 아니다. 실험실 수준에서는 동물의 연골세포 재생은 이뤄지고 있으나, 현재의 주사치료로 연골이 재생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통증이 경감되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다고 알려졌다.◇운동이 가장 중요… 걷기·수영·자전거 추천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중요하다.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평지 산책 1시간 내외, 실내 자전거 30분~1시간,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등이 있다. 반면, 스쿼트나 런지는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등산도 산을 내려올 때 연골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높은 산은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관절의 유연성이 증가하고, 운동 중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연령대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 젊은 층은 1시간 전후, 고령층은 30분 전후로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
방송인 최은경(52)이 건강한 식사를 선보였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롤모델 최은경의 럭셔리 하우스 최초공개 (+몸매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방송인 장영란과 김새롬은 최은경의 집을 방문했다. 최은경은 이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를 본 김새롬이 “나는 한국에서 이런 밥상 처음 본다”고 하자 장영란도 “나도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식탁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굴, 새우 등을 활용한 요리가 준비됐다. 김새롬이 “놀라운 사실은 이거 다 다이어트식이다”라고 하자, 최은경은 “그래서 내가 차린 거다”라며 “너네 마음 놓고 먹으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최은경은 “살찌는 거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이러니까 언니가 이렇게 (날씬하다)”며 몸무게를 묻자, 최은경은 “어제 쟀을 때 55.8kg였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이 키를 묻자 “174”라고도 답했다. 김새롬은 “이 언니가 건강한 이유가 신선한 재료에 설탕, 간장 같은 이런 거를 (안 써서)”라고 말했다. 최은경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요리에 사용한 음식들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방울토마토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도 많이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이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한다.◇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해준다.◇굴굴은 겨울철 대표 건강식품이다. 굴의 영양소 중 수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백질이다.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린다. 또한, 굴 100g당 5g 정도 함유된 당은 대부분 글리코겐이라 섭취하자마자 체내에 흡수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굴은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과 비타민A·B·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굴 속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여드름도 예방할 수 있다.◇새우새우에는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특히 이런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타우린은 체내 혈당이 부족할 때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두뇌 발달에 좋은 DHA 성분 ▲관절에 좋은 칼슘 등이 풍부하다.
-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은 신체적 충격이나 작은 외부의 힘에도 척추 압박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을 입기 쉽다.척추는 우리 몸의 전체적인 골격을 지탱하는 기둥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척추뼈의 몸통부분(척추체)이 자연적 혹은 외부의 충격으로 수직적인 압박력을 받아 주저앉으면서 발생하는 골절을 척추 압박골절이라고 한다. 척추는 역학적으로 앞기둥(전주), 중간기둥(중주), 뒤기둥(후주) 3개의 부분으로 나뉘는데, 척추 압박골절은 전주에 골절이 발생한 경우다. 일반적인 척추 압박골절의 증상은 자세를 바꾸거나 걸을 때와 같은 움직임이 있을 때 골절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골절 정도가 더 심할 경우에는 다리의 저림‧무감각‧근력 약화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흉추부 이상에서 발생한 골절에서는 척수신경 압박으로 인한 하지완전마비까지 초래될 수 있다. 척추 압박골절이 X-ray로 확인된 경우, CT, MRI와 같은 정밀 검사로 척추 뼈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MRI는 골절이 급성으로 발생했는지 확인하는데 필수적이며, 척추뿐만 아니라 주변 인대 손상과 신경압박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에 효과적이다. 질환이 심하지 않을 경우, 진통제와 근이완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가능하면 최대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앉거나 일어날 때는 반드시 척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반면, 골절이 심하거나 점점 진행하는 경우, 혹은 2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수술은 환자의 상태, 골절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된다. 척추성형술은 국소마취로 시행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가느다란 바늘을 통해 골절된 척추체 안으로 의료용 시멘트(폴리메틸 크릴레이트)를 주입하여 척추체를 안정화시키고 통증을 완화한다. 이 밖에도 경피적 풍선 척추성형술, 척추 후방 나사못 고정술 및 유합술, 척추체 제거술 등이 있다.척추 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하면서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뼈와 근육을 강화하며, 비타민 D와 칼슘의 충분한 섭취는 뼈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뼈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러지지 않는 환경을 최대한 조성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척추는 몸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만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위다. 따라서 평소 척추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 척추 압박골절과 같은 심각한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자.(*이 칼럼은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장현규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