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고, 혈당 조절 효과” 윤현숙 ‘홀쭉해진 비법’으로 꼽은 것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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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숙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 중 하나로 스텝퍼를 꼽았다./사진=윤현숙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 같은 운동을 반복하다 보면 쉽게 지치거나 흥미를 잃기 쉽다. 운동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종목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텝퍼는 어떨까? 배우 윤현숙(54)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그 비법 중 하나로 스텝퍼를 꼽았다. 그는 “에어컨 틀고 티비보면서 스텝퍼 고고”라며 “제대로 하면 1분만 해도 땀이 나고 힘들어요”라고 했다. 1년째 하는 중이라는 윤현숙은 “효과 최고다”라며 “특히 힙업에 좋다”고 덧붙였다.

◇하체 근력 강화하고 혈당 조절 효과
스텝퍼는 체중과 다리의 힘을 이용해 제자리에서도 계단 타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기구를 말한다. 강도 조절을 통해 오르는 느낌에 차이를 줄 수 있으며 주로 하체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산소 운동기구이기 때문에 심폐 기능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식후 계단 오르기와 같은 하체 중심의 중등도 운동을 꾸준히 실시한 참가자들이 식후 혈당과 평균 혈당 수치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식후 짧은 시간이라도 하체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근육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계단 오르기와 유사한 운동도 효과적인 혈당 관리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덤벨 추가하는 것도 방법
스텝퍼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발을 골반 넓이로 벌려 평평한 발판 위에 올려놓고 무릎과 발이 일직선이 되게 한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려면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아야 한다. 신체 균형이 안정적으로 잡혔다면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고,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며 양발로 스텝퍼를 번갈아 가며 밟는다.

스텝퍼가 익숙해졌다면, 운동 목적에 따라 응용할 수 있다. 트위스트 기능이 있는 스텝퍼를 사용하거나 덤벨을 추가해 상체 근력 운동 효과를 보는 식이다. 다만, 운동 초보자가 스텝퍼 동작을 응용하면 부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트레이너 등 전문가와 상의 후 시도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