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 A2우유 특허무효심판 주장… '인용'서울우유협동조합은 뉴질랜드의 The a2 Milk Company社가 A2 단백질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등록한 대한민국 특허에 대해 등록무효 심판 청구를 제기한 결과, 특허등록무효가 인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우유는 A1 단백질과 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으나, ‘A2우유’는 A2 단백질만 포함된 우유를 말한다. 일부 연구에서 A2 단백질이 A1 단백질보다 소화가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는데, The a2 Company는 ‘A2우유’의 이러한 효능적 측면과 관련한 특허를 여러 국가에서 보유하며 ‘A2우유’ 시장을 주도해왔다. 서울우유는 A2 단백질이 가진 고유한 특성은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19일 The a2 Company가 보유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2건 각각의 모든 청구항에 대해 등록무효 심결이 내려졌다. 기존 연구와 기술적 차별성이 없고, 진보성이 부족하며, 무엇보다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은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기 때문이다.■ 롯데칠성, 중동 음료 시장 공략… ‘걸푸드 2025’ 성료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5’ 식품박람회에서 할랄 인증 제품 ‘밀키스’, ‘칠성사이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알로에주스’ 등 음료를 선보였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걸푸드 박람회는 매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인도 등 전 세계 130여 개 국에서 5500여 개 기업과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모이는 자리다. 롯데칠성음료의 중동 국가 음료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40% 신장하는 등 중동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부스에도 약 5000여 명이 방문했고, 중동·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약 18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농심 백산수,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MOU 체결농심이 지난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허가한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워터소믈리에는 사람과 요리 등 특성에 맞는 최적의 물을 추천하는 물 전문가다. 농심과 협회는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함께, 차와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2025 미쉐린 가이드’ 공식 맥주 파트너로 활동‘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맥주 브랜드로서 맥주와 미식의 조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롯데웰푸드, 미니 초코 페이스트리 ‘파이열매’ 론칭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일본 롯데의 초코 미니 페이스트리 과자 ‘파이노미(パイの実)’를 수입해 ‘파이열매’로 국내에 론칭한다. 파이열매는 페이스트리 속에 초콜릿이 들어가 한 입에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 비스킷 과자 제품 중에는 유일한 형태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페이스트리 형태의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수입 판매를 결정했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릴레이 첫 주자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응원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충북 영동에서 올 9월 개최되는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는 릴레이 챌린지다. 참가자가 영동세계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 게시물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LS 이사회 구자열 의장을 지목했다.■ 메가MGC커피, 하츠투하츠 데뷔 쇼케이스 커피차 지원사격메가MGC커피가 24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데뷔 팬 쇼케이스에 커피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가MGC커피가 SM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SMGC 캠페인'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허닭, ‘실온 닭가슴살’ 론칭허닭이 실온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ON’을 론칭했다. 허닭은 해당 제품의 초도 물량 10만 개가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누적 판매량 4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허닭은 이번 ‘허닭 ON’을 중심으로 닭가슴살의 4.0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 시대는 생조리, 2.0 시대는 소스 첨가, 3.0 시대는 저당을 말한다. ‘허닭 ON’은 식품의 변질 원인을 차단하는 살균 공정을 거쳐 보존료 없이 12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데울 필요 없이 즉석 섭취가 가능하다.■ 풀무원, 식품기업 유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9년 연속 선정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 조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풀무원은 올해도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되며 19년 연속, 누적 21회 올스타 30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2/25 10:25
배우 김태리(34)가 촬영장에서 꼭 하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김태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을 받는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태리는 ‘오늘 촬영하면서 많이 한 생각, 또 촬영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나 습관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춥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라며 “도착하면 따뜻한 티나 커피를 한 잔씩은 꼭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서 얼굴도 풀어준다”고 말했다. 키 166cm에 몸무게 46kg으로 알려진 김태리가 챙겨 마신다는 커피와 스트레칭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먼저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식전이나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스트레칭은 사망 위험을 낮춘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이 성이 2만6726명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칭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췄다. 고려대 보건과학대 연구 결과도 있다. 성인 3만4379명을 약 12년간 추적 관찰했더니, 1주일에 5회 이상 스트레칭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0% 낮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칭이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높여 낙상과 골절 위험을 줄이고 부상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 기능을 돕는다. 유연성 부족은 동맥 경직으로 이어지는데,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높여 동맥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심박수와 혈압 안정 효과가 있다. 이는 각종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한편, 김태리가 즐겨 마신다는 커피는 ‘잘’ 마시면 의외의 건강 효능을 볼 수 있다. 우선 커피는 피로감을 갖추고 지구력과 속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블랙커피는 열량이 낮으며,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식욕을 다소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커피를 아침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모닝커피는 과도한 각성효과를 줘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가수 소유(33)가 부기를 빼는 마사지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 효과 보장!! 부기 쫙 빼주는 괄사 마사지 루틴 20분 동안 함께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유는 직접 괄사로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몸매 라인을 만드는 데는 마사지만 한 게 없다”며 “요즘 제가 괄사에 더 빠지게 된 게 나이를 먹으면서 독소 배출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접 괄사를 활용해 종아리, 발, 두피, 목, 겨드랑이 등을 마사지했다. 소유처럼 괄사 마사지를 하면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실제로 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괄사는 차갑게 하는 것보다 따뜻하게 하는 게 더 좋다. 마사지를 할 부위나 괄사 마사지기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를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하면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한편, 부기를 뺄 땐 바나나, 팥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바나나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100g당 335mg 들어있다. 그리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럭토올리고당도 배변 활동을 유도해 복부 지방은 물론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팥에도 칼륨이 풍부해 100g당 1520mg 들어있다. 그리고 사포닌도 들어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효과적이다.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팥도 장기간 과도하게 먹으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어서 노약자는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암 생존율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암의 조기 발견은 물론 암 생존자의 생활습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발병률 높아지지만, 생존율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2.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검진은 필수입니다.암 발병률 높지만, 사망자 수는 감소해특정 나이대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0~65세 여성과 젊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암 감시 연구소는 1973년부터 작성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자료와 1995년부터 집계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연구 결과, 50세 미만의 여성이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82% 더 높았습니다. 50~64세 여성의 발병률은 남성을 앞지르고 있으며, 50세 미만 여성의 발병률은 2002년 51%에서 현재 82%로 남성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50세 미만의 남성의 경우 피부암 일종인 흑색종과 비호지킨 림프종, 전립선암 등의 진단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암 사망률은 1991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사망률은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암학회의 ‘암 연구 동향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암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2001년 대비 2020년 암 사망률은 34.6%p 감소했습니다. 상대생존율은 24.2%p 증가했습니다.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등의 도입으로 암 환자 건강 상태에 알맞은 맞춤형 암 치료가 치료 효과는 물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조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암 발병률은 높지만 사망률이 낮은 추세는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과 검진율이 암을 초기에 발견해 생존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한양대병원 외과 이경근 교수는 “로봇 수술 등에 대한 수술 발전이 암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진행성 암인 경우에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암 선별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최대한 조기에 진단해 치료받는 것이 암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습니다.에스트로겐 노출 증가가 여성암 위험 높여한편, 중년 여성에게서는 유방암, 자궁암 등의 여성암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식사 등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과 낮은 출산율로 인한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 ▲비만 등이 위험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안희경 교수는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은 지방 세포와 관련된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 증가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며 “체중 감소는 순환하는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에스트로겐이 유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유방암 및 대장암 발생 추적한 결과, 방광암의 경우 정상체중군 (BMI 18.5-23)에 비교해 과체중(BMI 23-25) 11%, 비만(BMI 25-30)은 28%, 고도비만(BMI >30)은 54%로 각각 발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암 예방하기위 연구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더불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을 끊는 게 최선의 대책입니다. 이경근 교수는 “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휴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만은 각종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원인을 유발하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 등 신체활동은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좋아 1주일에 5회 이상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면 도움이 됩니다. 암은 유전, 환경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이 암을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암 경험자라면 특히 신경 써야이미 암을 경험한 분이라면,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하겠죠. 암 치료가 잘 끝났더라도, 재발 또는 2차 암 발생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각 병원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나 암 산정특례 등을 이용하세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암 치료 이후의 삶도 암 치유의 연장선이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암 치료 이후 재발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은 오히려 안 좋습니다. 이를 해소하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건강보조제품보다는 균형 잡힌 자연식품 섭취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도록 하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자주 마실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김병미·최윤주·정혜인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40∼79세 한국 성인 12만6856명을 대상으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와 연계해 평균 11년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가당음료를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와 한국 전통음료(유자차, 식혜, 매실차 등)로 나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탄산음료를 주 1∼3회(회당 200mL) 섭취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에 견줘 사망 위험이 12.5%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탄산음료 섭취량이 주 3회 이상인 사람으로 한정할 경우 같은 비교 조건에서 사망 위험이 19% 더 높았다. 특히 남성, 흡연자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에 따른 사망 위험이 각각 22.9%, 33.8%까지 상승해 이런 연관성이 더욱 뚜렷했다.다만, 탄산음료와 한국 전통음료를 모두 포함한 가당음료 전체 섭취량과 사망률 간의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설탕이 들어간 한국 전통음료만 별도로 분석했을 때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한국 전통음료가 건강을 위해 섭취되는 경우가 많고, 전통음료의 범위가 넓어 단일 카테고리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향후 한국 전통음료는 물론, 최근 섭취가 증가하는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음료의 건강 영향을 보다 명확히 평가하기 위한 세부 음료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당음료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간에 걸쳐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다. 체내에 지속해서 흡수된 설탕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국립암센터 김병미 암예방사업부장은 "국내 40세 이상 성인 중 탄산음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크게 높지 않음에도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 가당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는 향후 더 큰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도하게 가당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영양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Nutrition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