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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대사 끌어 올려”… ‘이것’ 수시로 마시면 도움

    “신진대사 끌어 올려”… ‘이것’ 수시로 마시면 도움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신진대사 활성화가 활력 유지에 도움 된다.신진대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의 총합을 의미한다.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몸의 에너지 수준과 기분, 소화 기능, 호르몬 균형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이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잘 찌지 않고, 세포 수준에서 에너지 생산이 원활해져 일상적인 피로감이 줄어든다. 혈액, 림프 순환이 촉진돼 부종이 줄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으로 지방 연소가 원활해져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신진대사를 높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원두커피의 카페인과 녹차의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다. 칼로리가 연소하는 과정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독일 샤리테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500mL의 물을 마셨을 때 대사율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가 물을 체온으로 높이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설명이다.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 된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팀은 농약에 포함된 독성물질인 유기염소제를 많이 섭취할수록 신진대사 감소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기염소제가 체내 에너지 연소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반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사용돼 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예를 들어 6kcal의 셀러리를 섭취할 때 소화 과정에서 약 7kcal의 에너지가 소모된다.신진대사는 운동과도 관련있다.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지방일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또 운동이 끝난 뒤에도 일정 시간 동안 신진대사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애프터 번’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운동으로 상승한 체온과 호르몬 수치, 근육 조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운동 후 수 시간에서 길게는 24~48시간 동안 칼로리 소모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0세 이후부터는 노화로 인해 신진대사 활동이 떨어져 이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이어트하거나 식사량을 급격히 줄일 경우에도 대사율이 낮아질 수 있어 신진대사 촉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3/15 19:00
  • 저녁에 먹으면 毒 될 수 있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저녁에 먹으면 毒 될 수 있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섭취하는 식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커피 외에도 수면을 방해하는 식품들이 많다. ◇토마토토마토는 되도록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대에 섭취하는 게 좋다. 산성이 강해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위산 역류가 있거나 임신 중 일시적으로 위산 역류를 겪는 여성은 토마토를 먹고 누우면 식도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시트릭산과 말릭산이 들어있고 수분 함량이 높아 야간뇨 횟수가 늘어난다. ◇건과일당분이 많은 식품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천연 당분이 많은 건과일은 소화기관을 과하게 활성화해 수면을 방해한다. 단 음식을 먹은 후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수면 주기를 교란시켜 잠들기 어려워진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수면 중 혈당 수치가 70 이하로 내려가면 뇌에서 사용할 포도당이 부족해져 각성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수면 흐름이 깨지거나 악몽을 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콩평소 섬유질 섭취량이 적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자기 직전 콩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콩은 섬유질 함량이 많아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는데, 섬유소 섭취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장내 미생물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생성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한다. 이렇게 수면 중에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에 들기 어렵다. ◇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지만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카오 함량이 많을수록 카페인 함량도 늘어나는데, 평균적으로 다크 초콜릿 100g에는 약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는 원두커피 한 잔(150mg)보다 적은 양이지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중추신경계가 각성돼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자기 전 커피를 피하는 것처럼 다크 초콜릿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15 18:00
  • 무심코 한 ‘이 행동’, 뇌졸중 부른다… 뭐야?

    무심코 한 ‘이 행동’, 뇌졸중 부른다… 뭐야?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때론 뜻하지 않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순식간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안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수분에서 수십 분 내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 뇌졸중 가능성을 높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틱톡에서 ‘닥터 빙(Dr. Bing)’으로 유명한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이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행동들을 언급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목에 직접적으로 마사지건 사용하기마사지건은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하지만 목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목의 옆과 뒤쪽으로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이 지나간다. 드물기는 하지만 마사지건을 잘못 사용하다가 강한 압력이 동맥 내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마사지건을 과하게 사용해 혈관 박리 즉, 혈관이 찢어지면 이곳에 혈전이 발생하고,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미용실에서 샴푸대에 오래 누워있기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뒤로 오랫동안 젖히는 자세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목의 척추동맥을 압박할 수 있어서인데 이와 관련해서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이라는 단어도 있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대에 누워 머리를 오래 젖히고 있으면 혈류가 감소해 현기증, 시야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는 뇌졸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얼굴의 특정 영역 여드름 짜기여드름 짜기도 자칫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을 짜는 그 자체는 괜찮지만 얼굴에서 ‘죽음의 삼각지대’는 피해야 한다. ‘안면위험삼각’이라고도 하는데 입술의 양 끝과 미간 가운데 지점을 잇는 삼각형 부분을 말한다. 이 부위 정맥은 뇌 근처에 있는 혈관과 연결되어 있다. 확률이 낮기는 하지만 여드름을 짜다가 이 혈관이 감염되면 혈전이 발생해 뇌졸중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뇌졸중 증상 알아두기 이외에 평소 여러 뇌졸중 증상들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한쪽 입가나 눈꺼풀이 처진다거나 얼굴·팔·다리에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거나 몸 한쪽이 저리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시야가 흐려지거나 한쪽이 안 보이거나 말을 더듬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되는 것도 뇌졸중 증상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심한 두통과 목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을 보이면 곧장 응급실로 직행해야 한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3/15 17:00
  • “섬유질 풍부”… 변 못 봐 괴로울 때, ‘이것’ 먹어라

    “섬유질 풍부”… 변 못 봐 괴로울 때, ‘이것’ 먹어라

    변비 증상이 있다면 견과류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견과류는 섬유질과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장 건강과 규칙적인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이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를 소개했다.◇호두호두는 견과류 중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많다. 폴리페놀은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 장 환경을 개선한다. 건강한 사람에게 8주 동안 매일 43g의 호두를 섭취하게 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와 부티르산을 생성하는 박테리아가 증가해 장내 미생물 군집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스튜어트는 단쇄 지방산인 부티르산이 대장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장벽 기능을 강화하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성해 규칙적으로 배변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100g당 10g의 식이섬유를 함유한 고섬유질 식품이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지 여부에 따라 불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뉘는데, 피스타치오는 두 가지 섬유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 내 수분을 끌어들여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딱딱한 변이 부드러워지도록 한다.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기관 안에서 물과 반응해 끈적거리는 형태로 바뀌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돼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아몬드는 마그네슘 함량이 많은 견과류 중 하나다. 아몬드 100g에는 약 268mg의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이는 성인 여성의 1일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인 280mg과 비슷한 수치다. 마그네슘은 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딱딱하게 굳은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또 아몬드를 먹으면 배변 횟수도 늘어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통아몬드를 하루에 56g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장내 부티르산 생성량이 늘어났고, 배변 횟수가 1.5배 증가했다. ◇과다 섭취는 금물견과류는 간식으로 섭취하거나 요리를 할 때 활용해도 된다. 다만 지방 함량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견과류는 하루에 한 줌 (28~30g) 정도만 먹는 게 좋다. 굽거나 조리한 견과류를 고를 때는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15 16:00
  • 英 다이애나, 남편의 ‘이 말’ 한 마디로 폭식증 생겼다던데?

    英 다이애나, 남편의 ‘이 말’ 한 마디로 폭식증 생겼다던데?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는 약혼 1주일 만에 폭식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좀 통통하네요”라는 찰스 왕세자의 한마디 때문이었다.1991년 다이애나는 소설가 앤드루 몰턴과의 인터뷰에서 폭식증을 겪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이애나는 “남편이 내 허리에 손을 얹고 ‘여기 살이 좀 통통하네요, 그렇지 않나요?’라고 했다”며 “그때 내 안의 무언가가 들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드레스 사이즈를 처음 잰 1981년 2월 허리둘레가 29인치였는데, 폭식증에 걸린 뒤 6월 결혼식 날 23인치 반으로 줄어 있었다”고 했다. 다이애나는 “처음 폭식한 뒤 구토했을 때는 오히려 가슴이 설렜다”며 “당시로선 압박감과 긴장에서 벗어날 방법이었다”고 했다. 곧이어 카밀라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그 후 “폭식증을 치료하는 데 10년 가까이 걸렸다”고 했다.‘신경성 과식증’이라고도 불리는 폭식증은 반복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르게 섭취한 뒤 이를 보상하려는 행동이 동반되는 섭식 장애다. 음식 섭취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 폭식이 반복되며, 이후 구토, 설사제 사용, 지나친 운동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체중 증가에 대한 공포와 함께 폭식 후 우울감이나 죄책감이 동반되기도 한다.특히 다이애나비처럼 폭식 후 반복적으로 구토를 하게 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치아 법랑질이 손상되는 등 구강 건강에도 좋지 않다. 구토나 설사제 등의 약물 남용은 체내 전해질 불균형도 일으킬 수 있다. 이 같은 폭식과 보상 행동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반복되고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의학적으로 폭식증으로 진단한다.폭식증의 원인으로는 우울, 불안, 분노, 공허함 등의 부정적인 정서와, 자신의 인생을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 대인관계의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생물학적으로는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이상,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적 이상, 렙틴과 그렐린과 같은 호르몬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 폭식증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인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이애나비처럼 외모나 체중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듣거나, 사회적 기준에 의해 자기 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면서 증상이 시작된다. 이처럼 왜곡된 신체 인식이 지속되면 낮은 자존감이 형성되고, 이는 결국 폭식과 같은 섭식 행동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폭식증은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 음식, 체중, 체형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교정해야 한다. 불규칙한 생활은 폭식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어 하루 세 번 균형 잡힌 식단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받을 때는 음식으로 풀기보다 다른 방식의 해소법을 찾는 것도 도움 된다. 
    기타김보미 기자2026/03/15 15:00
  • ‘위고비·마운자로’ 투약 중단 후 1년… 체중 다시 늘었을까?​

    ‘위고비·마운자로’ 투약 중단 후 1년… 체중 다시 늘었을까?​

    비만 치료제 투약을 중단한 사람들 중 대다수는 다시 비만 치료제를 맞거나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투약 중단 후 1년이 지나도 체중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성인 비만·과체중 환자 7938명을 대상으로 비만 치료제 투약 중단 후 추가 치료 여부와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이들은 비만 또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나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를 사용했으며, 3~12개월 이내에 투약을 중단했다. 투약 중단 이유는 비용 문제, 제한적인 보험 적용, 부작용 등이었다.연구 결과, 비만 환자들은 치료 중단 1년 후 체중이 평균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5%는 체중이 증가했고, 45%는 체중이 감소하거나 변화가 없었다. 반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치료 중단 1년 후 체중이 1.3%가량 더 줄었다. 44%는 체중이 증가했고, 56%는 체중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없었다.연구 대상에 포함된 이들 중 대다수는 투약 중단 후 12개월 이내에 다시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다른 치료법을 알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약 20%가 원래 사용하던 약을 다시 쓰기 시작했으며, 27%는 다른 약물로 변경했다. 14%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과 관련된 치료를 받았고,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는 1% 미만이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비만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 비해 약 사용을 재개할 가능성이 더 높았는데, 이는 당뇨병 처방약 보험 적용 범위가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를 진행한 클리블랜드 클리닉 햄릿 가소얀 박사는 “많은 환자들이 초기에 약물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비만 치료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향후 연구에서는 비만 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체 치료법의 효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고 말햇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비만과 대사’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15 14:00
  • 운동 후 근육 괴사… ‘370kg 스쿼트’ 50대 男, 뭐가 문제였을까?

    운동 후 근육 괴사… ‘370kg 스쿼트’ 50대 男, 뭐가 문제였을까?

    370kg에 달하는 초고중량 스쿼트에 성공했던 50대 파워리프터가 운동 후 발생한 희귀 질환으로 인해 다리가 마비되는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시카고 커뮤니티 퍼스트 의료센터 등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의 50세 남성 파워리프팅 선수는 강직간대발작과 낙상 이후 응급실에 실려 왔다. 그는 전날 훈련 중 815파운드(약 368kg)의 바벨 스쿼트를 수행했으며, 근육 성장을 위해 테스토스테론과 옥시메톨론 등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온 것으로 보고됐다.입원 당시 혈액 검사에서 근육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는 4만8050 IU/L로 확인됐으며 이후 9시간 만에 9만3940 IU/L까지 치솟았다. 이는 정상 수치의 수백 배 수준으로, 심각한 근육 괴사와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수치다.중환자실 치료 중 환자는 여러 차례 발작을 겪었으며, 이후 오른쪽 종아리 통증이 비정상적으로 심해졌다. 이어 첫 번째와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감각 이상이 발생했고, 발목과 발가락을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도 불가능해졌다. 이에 의료진은 외상없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인 ‘급성 운동 유발성 구획증후군’을 의심했다. 이는 근육을 감싸는 근막 내부 압력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혈액 순환이 차단돼 근육과 신경이 손상되는 응급 질환이다.의료진은 즉시 다리의 네 개 근막 구획을 절개해 압력을 낮추는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미 전방 구획 근육의 상당 부분이 괴사한 상태였고, 환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오른쪽 발목을 스스로 들어 올리는 근육이 마비돼 발등이 아래로 처지는 ‘족하수’라는 영구 장애가 남았다. 급성 구획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외상이나 혈관 손상 후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드물게 강도 높은 운동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환자가 그간 근육 성장을 위해 복용해 온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발병 위험을 높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테로이드는 근육 부피 증가와 함께 체내 수분 정체를 유발해 근육 내부 압력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초고중량 운동 부하가 더해지면서 근막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급성 운동 유발 구획증후군은 구획증후군 내에서도 드물고 독특한 임상 양상을 나타내고, 발생 빈도가 매우 낮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극심한 운동 이후 다리 통증과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3/15 14:00
  • “다들 여기에 두던데”… 싱크대 밑에 보관하면 절대 안 되는 5가지

    “다들 여기에 두던데”… 싱크대 밑에 보관하면 절대 안 되는 5가지

    주방 싱크대 아래 캐비닛은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해 각종 물건을 넣어두기 쉬운 장소다. 하지만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형성되기 쉬워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고, 일부 물건은 안전 문제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싱크대 아래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과 보관해도 되는 물건을 소개했다.◇싱크대 아래에 절대 보관하면 안 되는 다섯 가지▷소형 가전제품=싱크대 아래 공간에서는 배관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습기로 전기제품 내부 부품이 부식되거나 전기적 결함이 생길 수 있다.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습기에 노출되면 누전이나 감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식품=코스트코 등에서 대량 구매해 남은 식품이나 반려동물 사료 역시 싱크대 아래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밀폐 용기에 넣어두더라도 이 공간은 따뜻하고 습해 음식이 쉽게 눅눅해지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식품은 팬트리나 일반 주방 캐비닛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위험하거나 인화성 있는 화학물질=배터리, 가정용 락스 등 일부 화학제품이나 인화성 물질은 조건에 따라 자연 발화 위험이 있다.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보관할 경우 어린이나 반려동물에게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물질은 차고나 지하실, 세탁실처럼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성인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흡수성이 높은 물건=키친타월, 종이 쇼핑백, 여분의 스펀지, 화장지 등도 보관하기 적절하지 않다. 싱크대에서 물이 새지 않더라도 내부에 습기가 생기기 쉬워 종이 제품이 눅눅해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물건은 건조한 환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전구=습기 문제도 있지만 전구는 깨지기 쉽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싱크대 아래 공간은 배관 등이 있어 구조가 복잡하다. 전구가 깨지면 작은 유리 조각이 사방으로 튀어 청소가 어려울 수 있다.◇싱크대 아래에 보관해도 좋은 다섯 가지▷작은 퇴비통=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퇴비화 과정에 도움이 된다. 화분이나 작은 정원을 가꾸는 경우 밀폐된 작은 퇴비통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악취나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밀폐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재활용 쓰레기통=플라스틱이나 유리 용기는 대부분 씻어 배출하기 때문에 싱크대 근처에 두면 편리하다. 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한 뒤 보관하는 것이 위생에 도움이 된다.▷꽃병=꽃꽂이는 보통 싱크대 근처에서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다만 깨지기 쉬운 꽃병은 충격을 받을 수 있어 아래 공간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무독성 청소용품=대용량 식초, 기본 주방 세제, 식기세척기 세제나 세제 캡슐 등은 싱크대 아래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쓰레기봉투=대형 쓰레기봉투, 재활용 봉투, 욕실이나 침실의 작은 휴지통용 봉투 등을 보관하기에도 적절하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2026/03/15 13:00
  • “갱년기 증상·체중 관리에 좋다” 농촌진흥청 추천 ‘이 식물’, 뭐야?

    “갱년기 증상·체중 관리에 좋다” 농촌진흥청 추천 ‘이 식물’, 뭐야?

    국내에서 자생하는 비파잎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산 비파잎은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혈중 지질 증가, 인지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비파잎을 섞은 먹이를 갱년기 실험 쥐에게 12주간 준 뒤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20%,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33% 감소했다. 또한, 미로 탈출 시간이 40% 이상 단축되는 등 학습․공간 기억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분과 정서 안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준도 30% 증가했다.아울러 비파잎을 섭취한 실험군의 골밀도가 22.8% 올랐고, 뼈 소주(서로 엉켜있어 뼈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는 역할) 간 거리가 19% 줄어 정상군 수준에 가깝게 개선됐다. 뼈 분해를 억제하는 인자는 48% 증가하고, 뼈 분해를 촉진하는 인자는 79% 감소했다.이에 연구팀은 비파잎 섭취가 갱년기 인지기능 및 정서 개선, 폐경 여성의 뼈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파는 겨울에 꽃이 피고 이른 봄부터 열매가 익는 아열대 작물로,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비파잎에는 케르세틴, 켐페롤, 우르솔산, 클로로제닉산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항염 효과와 혈당 및 체지방 조절 효과도 있다. 케르세틴은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켐페롤은 플라보노이드 계열로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한다. 동양에서는 차나 한약재로 예전부터 비파잎을 사용했고, 해외에서도 차 또는 건강 음료로 활용하고 있다. 주로 비파잎을 끓여서 차로 마시는데 꿀을 넣으면 풍미가 부드러워지고 목과 기관지를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15 12:30
  • “면역력 좋아진다” 테일러 스위프트, 평소 ‘이 음료’ 즐겨 마셔… 뭘까?

    “면역력 좋아진다” 테일러 스위프트, 평소 ‘이 음료’ 즐겨 마셔… 뭘까?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평소 오렌지 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각) 건강 전문매체 ‘매쉬드’에 따르면 오렌지 주스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다. 스위프트는 앞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오렌지 주스”라며 “매일 아침 식사 때마다 마신다”고 답한 바 있다. 스위프트가 식사 때마다 곁들이는 오렌지 주스, 건강에는 어떨까? 오렌지 주스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오렌지 주스 한 컵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약 100mg)을 웃도는 양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수용성 항산화제에 해당하는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와 혈과, 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게다가 오렌지 주스에 풍부한 헤스페리딘은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세혈관 투과성을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적당히 섭취하면 섭취 후 혈당 변화도 안정적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식품과 기능’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100% 오렌지 주스는 설탕이 첨가된 다른 음료보다 혈당 수치를 더 안정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 수석 연구원 토마스 바르베란 교수는 “많은 사람이 과일 주스에 함유된 당분 때문에 설탕이 든 다른 음료와 똑같이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중 보건 지침에서는 모든 당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지만, 그보다 식품 구조가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이러한 효과를 체감하려면 100% 착즙 오렌지 주스를 선택해야 한다. 오렌지 함량이 적고 단맛을 내기 위해 액상과당, 백설탕 등 첨가당을 추가한 오렌지 주스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인공 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져 소화 불량, 복부 팽만,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인공 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3/15 12:00
  • ‘골절 수술’ 엄지원, 의사도 놀란 회복력… ‘이것’ 챙겨 먹었다는데

    ‘골절 수술’ 엄지원, 의사도 놀란 회복력… ‘이것’ 챙겨 먹었다는데

    배우 엄지원(48)이 발목 골절 후 근황을 전했다.지난 12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수술 이후 2주 만에 걷기 시작한 엄지원, 짐승 같은 회복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설 연휴, 일본 여행 중 발목 골절을 당한 엄지원의 회복 근황이 담겼다.이날 엄지원은 “재활을 보통 2주 차에 시작한다는데 나는 3일 차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도 “의사 선생님들도 재활 속도 보고 놀라더라”라며 “듣기로는 회복력이 짐승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회복력의 비결에 대해 “평상시보다 잘 챙겨 먹고 있다”며 “단백질이 있어야 하니까 간식으로 두유를 먹고, 식사 후에 달걀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활하면서 근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근수저가 최고다”라고 했다. 단백질 섭취는 골기질 형성을 지원하고 회복 속도를 가속화해 골절 회복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또 단백질은 성장 인자 분비를 촉진해 손상 부위의 혈관 생성과 조직 회복도 돕는다. 재활 중 발생하기 쉬운 근손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엄지원이 선택한 두유는 소화 부담이 적어 수술 이후 회복 과정에서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콩의 이소플라본은 뼈 파괴를 막고 형성을 촉진하며, 구리와 망간은 콜라겐 결합을 강화해 골밀도를 높인다.달걀 역시 골절 회복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달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며, 비타민 A와 셀레늄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재활 과정에서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뼈세포의 재생이 활발한 밤 시간대에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낮에 햇볕을 쬐면 비타민 D 합성이 촉진돼 골밀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다만, 신체 활동은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무리한 재활은 재부상이나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15 11:00
  • 50세 넘었다면 ‘이 생선’ 꼭 먹어라… “흡수 잘 되는 완전 단백질 식품”

    50세 넘었다면 ‘이 생선’ 꼭 먹어라… “흡수 잘 되는 완전 단백질 식품”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성장 호르몬이 감소하고 신체에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늘어나며,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해 비만과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노안이 진행되며 시력도 저하된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 몸에 여러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도 달라진다. 에너지를 유지하고, 심혈관 기능을 개선하며,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해서는 좋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골라 자주 먹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영양사 멜리사 드 가르디아는 프랑스 건강 매체 ‘독티시모’에서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는 느려지고 근육량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덜 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은 식재료를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양소가 풍부한 생선으로 연어를 꼽았다.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와 EPA의 주요 급원식품 중 하나다. 이 필수 지방은 신경세포막의 구조 형성에 관여하고, 뇌 노화와 관련된 염증 과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 예방50세 이후에는 근육량이 점차 감소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근력, 균형감 그리고 전반적인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어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고품질 완전 단백질을 공급한다. 영양사 가르디아는 “약 85g의 조리된 연어에는 약 20g의 단백질이 들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함께 연어를 섭취할 경우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 건강 개선연어에 포함된 오메가‑3는 심혈관을 보호한다. 오메가‑3는 염증 수준을 낮추고, 혈중 지질 균형을 유지하며 혈관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중년 이후에는 이 오메가-3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흡연자거나 운동량이 부족하고, 고칼로리 식단을 즐긴다면 혈관 벽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어야만 한다.  ◇소화 부담 없이 섭취하려면나이가 들면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연어를 조리하는 게 좋다. 특히 저녁 식사로 연어를 먹을 때는 소화에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리해야 한다. 자칫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이에 연어와 녹색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며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연어를 조리할 때는 섭씨 175도 오븐에서 20분 동안 굽거나 프라이팬에 허브·레몬즙만 발라 중불에서 3~4분씩 구우면 된다. 또 전자레인지나 찜기로 7~10분 쪄내면 연어를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15 10:00
  • “비타민C·아미노산 풍부” 채정안, 봄 면역 높이는 ‘이 채소’ 먹던데… 뭐지?

    “비타민C·아미노산 풍부” 채정안, 봄 면역 높이는 ‘이 채소’ 먹던데… 뭐지?

    배우 채정안(47)이 봄동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봄동 비빔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요즘 봄동이 난리 났더라”라며 “유행 따라가는 건 아니고 원래 봄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봄동을 손질하며 “끝부분 색이 다르다”며 “이런 부분이 해를 진짜 강하게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일수록 맛있고 단맛이 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봄동은 비타민 C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겨울철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일반 배추와 달리 속이 단단히 차지 않고 잎이 옆으로 퍼진 형태이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봄동은 특히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잎이 넓게 펼쳐져 자라면서 모든 잎이 태양 광선을 직접 받아 광합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엽록소 합성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잎 색이 짙어지고 베타카로틴 함량도 높아진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봄동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일반 배추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섭취 방법도 중요하다. 봄동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곁들여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국으로 끓이기보다 무침이나 비빔밥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데칠 경우에는 끓는 물에 30초 이내로 짧게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궈야 영양소 손실과 식감 저하를 줄일 수 있다.다만,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봄동은 성질이 차가운 식품이어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15 09:00
  • “공복에 올리브 오일 한 숟갈”… ‘이렇게’ 먹으면 더 효과적

    “공복에 올리브 오일 한 숟갈”… ‘이렇게’ 먹으면 더 효과적

    올리브 오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요리해 먹기는 귀찮다. 이럴 때에는 그냥 숟가락에 덜어낸 올리브 오일을 곧장 입에 털어 넣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리브 오일만 단독으로 삼키는 것이 ‘최선의 섭취 방법’은 아니라고 말한다.올리브 오일은 혈관 내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되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이에 평소 먹는 식단에서 포화지방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를 올리브 오일로 바꿨더니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5~7% 낮아졌다는 24년간의 추적 관찰 연구가 있다. 올리브 오일은 페놀산과 비타민E 같은 항산화·항염증 성분도 풍부하다. 하루에 올리브 오일을 1.5~2큰술 먹는 것이 지중해식 식단의 한 구성 요소인 것은 맞다. 그러나 영양제를 먹듯 올리브 오일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그리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은 올리브 오일 같은 기름을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이 위장에 부담될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이자 버지니아 공과대 인간 영양·식품·운동학과 겸임 강사인 록사나 에사니는 “일부 사람에게서는 올리브 오일만 한두 숟가락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 공인 영양사 에이미 샤피로는 “빈속에 올리브 오일만 털어 넣는 것이 특별히 건강에 더 도움된다는 근거는 없으며, 이는 소셜미디어(SNS)의 웰니스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유행에 가깝다”라며 “올리브 오일을 통해 건강해졌다면 이는 빈속으로 섭취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평소 식단 속 일부로서 꾸준히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올리브 오일은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샤피로는 “나는 올리브 오일을 단독으로 먹기보다 평소 먹는 식사에 첨가해서 섭취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구운 채소나 샐러드 또는 토스트 위에 뿌려 먹거나 빵을 찍어 먹는 것이 그 예다”라고 말했다. 에사니는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채소 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3/15 08:30
  • “하루 건강 좌우”… 아침에 일어나서 ‘켜야’ 하는 것은?

    “하루 건강 좌우”… 아침에 일어나서 ‘켜야’ 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몽롱한 정신을 깨워 줄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굳어 있던 근육과 관절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에는 신체 활동이 거의 없어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다. 한 자세로 오래 수면을 취할 경우 특정 부위가 장시간 압박을 받아 근육이 긴장돼 있기도 하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면 통증이나 경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지개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몸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몸을 쭉 펴는 동작은 척추 기립근의 피로를 풀고 목과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근육이 수축·이완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기상 후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낮에 움직일 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전신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돼 신체 활동이 보다 원활해진다.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포 재생이 촉진돼 상처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는 장점도 있다. 기지개는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양쪽 팔을 위로 뻗고 상체를 늘리듯이 기지개를 켜면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고, 위장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장내 가스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장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배변 활동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기지개를 켤 때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팔다리를 바깥쪽으로 쭉 뻗고, 잠시 멈췄다가 숨을 내쉬면서 힘을 뺀다. 앉아서 기지개를 켠다면 복부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편 뒤 팔을 양쪽으로 펼치면서 가슴을 연다. 목은 천천히 뒤로 젖힌다. 이 때 동작을 빠르게 하거나 몸을 과하게 젖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지개를 켜는 도중 어지럽거나 의식을 잃는다면, 경동맥이 좁아졌거나 자율신경계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한편,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기지개’를 목적어로 사용할 경우 ‘펴다’가 아닌 ‘팔다리나 네 다리를 쭉 뻗으며 몸을 펴다’를 의미하는 ‘켜다’를 사용해야 한다. 기지개에는 이미 ‘펴다’라는 뜻이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3/15 08:00
  • “‘이것’ 많이 하면 살 잘 빠져”… 한혜진이 운동 말고 꼽은 것, 뭘까?

    “‘이것’ 많이 하면 살 잘 빠져”… 한혜진이 운동 말고 꼽은 것, 뭘까?

    톱모델 한혜진(42)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톱모델의 건강 관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설날 연휴 동안 본가에서 많이 먹었다”며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복 러닝을 이어간 한혜진은 수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잠을 못 자면 다음 날 컨디션이 엉망이고 살도 잘 안 빠진다”며 “트레이너도 항상 ‘잠을 많이 자야 살이 빠진다’고 말한다”고 했다.한혜진이 말한 것처럼 수면은 실제로 다이어트 중 중요한 부분이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섯 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일곱 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적당한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다. 그 결과,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15 07:30
  • “장 청소 효과 낸다”는 공복에 소금물 한 잔, 정말 좋을까?

    “장 청소 효과 낸다”는 공복에 소금물 한 잔, 정말 좋을까?

    SNS를 중심으로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 장 청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따뜻한 물 200mL에 소금을 2 티스푼 녹여 마시면 삼투압 효과로 인해 장에서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변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실제로 소금물을 마신 뒤 변비 증상이 해결됐다거나,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소금물 섭취로는 장 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변비약의 일종인 삼투성 하제나 대장내시경 전에 복용하는 장정결제는 장으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볼 수 있게 하지만, 소금물은 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소금물을 마신 뒤 변의를 느끼는 것은 삼투압 현상이나 장 기능 개선으로 인한 효과가 아니다. 과도한 염분이 소화를 방해하고 장 점막을 자극하면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장에 인위적인 자극이 계속되면 오히려 장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질 위험도 크다. 전해질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줘 신경과 근육 등 전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혈중 나트륨 농도에 변화가 생기면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몸속에 나트륨이 과하거나 수분이 부족해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하면 오심이나 구토,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김경오 교수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소변으로 나트륨을 배출해 체내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평소 신장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경우 나트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거나 신장 기능이 더 빨리 떨어질 수 있어 소금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배변 효과를 보고 싶다면 소금물이 아닌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섬유질 섭취량만 늘리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섬유질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한다. 장 운동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돼 있는 경우에도 섬유질 섭취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면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장질환김보미 기자2026/03/15 07:00
  • “안 찌는 체질 됐다” 설수현, 20kg 감량 비법으로 ‘이것’ 꼽아… 뭐지?

    “안 찌는 체질 됐다” 설수현, 20kg 감량 비법으로 ‘이것’ 꼽아… 뭐지?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50)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효소를 꼽았다.지난 12일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한 설수현은 과거 역류성 식도염과 소화불량을 겪으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후 “소화기 건강을 관리하고 신경 쓰면서, 잘 먹어도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화를 위해 효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며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게 체감된다”고 했다.소화 기능은 다이어트에 중요한 요소다. 소화기관이 건강하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과정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반대로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장내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음식물이 장에 도달하면 장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췌장에 신호를 보내 혈당 상승에 맞춰 인슐린이 적절히 분비되도록 돕는다. 그러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이러한 신호 전달이 늦어져 혈당은 먼저 상승하고 인슐린은 뒤늦게 분비돼 혈당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워지고, 결과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이어질 수 있다.또 음식을 충분히 먹더라도 소화와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 세포 수준에서는 영양이 부족한 상태로 인식될 수 있다. 미네랄과 비타민 같은 필수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계속해서 가짜 허기를 만들어낸다. 반대로 소화가 원활해 영양소가 혈액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불필요한 식욕이 억제된다. 미국 뉴멕시코대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낮을수록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비만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미주신경으로 뇌에 신호를 보내 당분과 같은 특정 음식에 대한 가짜 갈망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부패하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생기고 유해균이 증식할 수 있다. 이는 장벽을 자극해 몸 전체에 미세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성 염증은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수분 저류, 즉 부기를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소화가 잘 되면 배변 활동이 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부기가 완화되고 대사 순환에도 도움 된다. 이러한 장내 환경 변화는 체내 대사와 연결돼 체중 관리에도 영향을 준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파트리스 D. 카니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지방 조직의 염증이 줄어들고 비만이 개선된다고 밝혔다.소화 기능을 돕기 위해 설수현처럼 소화 효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효소를 보충하면 음식물 분해 과정이 원활해지면서 장내 유익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면 전반적인 대사 및 염증 관리에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15 06:30
  • 모닝 커피, 기상 후 ‘이만큼’ 지나서 마시면 “완벽”

    모닝 커피, 기상 후 ‘이만큼’ 지나서 마시면 “완벽”

    많은 사람이 하루를 시작하며 커피를 찾는다. 잠을 깬다는 이유로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커피 섭취 시간을 조금 늦추는 것이 오히려 각성 효과를 높인다고 말한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는 아침 커피를 마시는 최적의 시간이 소개됐다. 미국 조지아대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수면의학위원회 공인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브루스는 “생체 시계에 따라 커피를 마시기에 완벽한 시간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잠에서 깬 직후가 아니라 최소 90분 정도를 기다린 뒤 섭취하는 게 좋다”고 했다. 이유가 뭘까?아침 탈수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브루스 박사는 “우리는 수면 중 1L에 가까운 수분을 잃는다”며 “여기에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까지 바로 마시면, 소변 배출량이 늘어나 탈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수면 중에는 몸이 자연스럽게 탈수 상태에 가까워진다. 자는 동안 수분 섭취 없이 배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수면 중 호흡과 땀으로 체수분이 손실돼 일어나는 아침 탈수는 어지럼증, 심한 두통, 근육 경력,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먼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각성 호르몬 작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잠에서 깨어나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면서 몸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때 커피를 마시면 코르티솔 분비를 추가로 촉진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 또 아드레날린 분비가 과다해져 아침부터 불안, 긴장 등의 증상을 느낄 위험도 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 마셨을 때보다 각성 효과가 작다. 브루스 박사는 “뇌에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이미 충분한 상태에서 카페인을 추가하면 카페인의 효과가 크지 않다”며 “90분 정도 지나 호르몬 수치가 자연스럽게 떨어진 뒤 섭취해야 각성 효과가 더 크다”고 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기상 후 두 시간 정도 기다린 뒤에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컸다. 연구에 참여한 마이클 가드너 박사는 “수면 중에는 뇌의 아데노신 수치가 낮아져 잠에서 깨자마자 카페인을 섭취해도 차단할 아데노신이 거의 없다”며 “아데노신이 다시 증가한 뒤 카페인을 섭취해야 각성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고 했다. 아데노신은 세포 내 에너지원의 핵심 성분으로, 카페인 각성 작용에 관여한다. 다만 브루스 박사가 제시한 권장 시간은 일반적인 생체리듬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 후 심박수 증가나 불안,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성인 기준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임산부와 청소년은 각각 300mg 이하, 체중 1kg 당 2.5mg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3/15 06:00
  •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압 관리에 도움” 이영자 추천한 ‘이 과일’, 뭐지?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압 관리에 도움” 이영자 추천한 ‘이 과일’, 뭐지?

    개그우먼 이영자(58)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돌배’를 추천했다. 최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돌배차’를 만드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돌배 좋은 건 다들 아시죠?”라며 “미용에는 기본이고 혈당과 혈압 안정에 좋다”라고 말했다. 또 직접 말려둔 대추를 보여주며 “대추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한테 최고다”라며 돌배와 함께 끓여 차로 만들었다.돌배는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야생 배의 일종이다. 돌배는 단단한 질감 때문에 ‘돌처럼 단단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알려졌다. 돌배의 신맛과 단맛은 감기나 몸살이 있을 때 마시면 도움 된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돌배에 풍부한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돌배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데, 식이섬유는 당 흡수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혈당지수도 18~26 정도로 낮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먹을 때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전남대 식품공학과 연구에 따르면 돌배를 포함한 배에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대사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추가 스트레스에 좋은 이유는 대추 속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영자처럼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돌배차 역시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되레 혈당이 오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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