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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 좋아진다” 테일러 스위프트, 평소 ‘이 음료’ 즐겨 마셔… 뭘까?

    “면역력 좋아진다” 테일러 스위프트, 평소 ‘이 음료’ 즐겨 마셔… 뭘까?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평소 오렌지 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각) 건강 전문매체 ‘매쉬드’에 따르면 오렌지 주스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다. 스위프트는 앞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오렌지 주스”라며 “매일 아침 식사 때마다 마신다”고 답한 바 있다. 스위프트가 식사 때마다 곁들이는 오렌지 주스, 건강에는 어떨까? 오렌지 주스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오렌지 주스 한 컵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약 100mg)을 웃도는 양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수용성 항산화제에 해당하는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와 혈과, 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게다가 오렌지 주스에 풍부한 헤스페리딘은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세혈관 투과성을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적당히 섭취하면 섭취 후 혈당 변화도 안정적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식품과 기능’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100% 오렌지 주스는 설탕이 첨가된 다른 음료보다 혈당 수치를 더 안정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 수석 연구원 토마스 바르베란 교수는 “많은 사람이 과일 주스에 함유된 당분 때문에 설탕이 든 다른 음료와 똑같이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중 보건 지침에서는 모든 당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지만, 그보다 식품 구조가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이러한 효과를 체감하려면 100% 착즙 오렌지 주스를 선택해야 한다. 오렌지 함량이 적고 단맛을 내기 위해 액상과당, 백설탕 등 첨가당을 추가한 오렌지 주스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인공 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져 소화 불량, 복부 팽만,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인공 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3/15 12:00
  • ‘골절 수술’ 엄지원, 의사도 놀란 회복력… ‘이것’ 챙겨 먹었다는데

    ‘골절 수술’ 엄지원, 의사도 놀란 회복력… ‘이것’ 챙겨 먹었다는데

    배우 엄지원(48)이 발목 골절 후 근황을 전했다.지난 12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수술 이후 2주 만에 걷기 시작한 엄지원, 짐승 같은 회복력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설 연휴, 일본 여행 중 발목 골절을 당한 엄지원의 회복 근황이 담겼다.이날 엄지원은 “재활을 보통 2주 차에 시작한다는데 나는 3일 차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도 “의사 선생님들도 재활 속도 보고 놀라더라”라며 “듣기로는 회복력이 짐승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회복력의 비결에 대해 “평상시보다 잘 챙겨 먹고 있다”며 “단백질이 있어야 하니까 간식으로 두유를 먹고, 식사 후에 달걀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활하면서 근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근수저가 최고다”라고 했다. 단백질 섭취는 골기질 형성을 지원하고 회복 속도를 가속화해 골절 회복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또 단백질은 성장 인자 분비를 촉진해 손상 부위의 혈관 생성과 조직 회복도 돕는다. 재활 중 발생하기 쉬운 근손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엄지원이 선택한 두유는 소화 부담이 적어 수술 이후 회복 과정에서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콩의 이소플라본은 뼈 파괴를 막고 형성을 촉진하며, 구리와 망간은 콜라겐 결합을 강화해 골밀도를 높인다.달걀 역시 골절 회복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달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며, 비타민 A와 셀레늄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재활 과정에서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뼈세포의 재생이 활발한 밤 시간대에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낮에 햇볕을 쬐면 비타민 D 합성이 촉진돼 골밀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다만, 신체 활동은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무리한 재활은 재부상이나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15 11:00
  • 50세 넘었다면 ‘이 생선’ 꼭 먹어라… “흡수 잘 되는 완전 단백질 식품”

    50세 넘었다면 ‘이 생선’ 꼭 먹어라… “흡수 잘 되는 완전 단백질 식품”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성장 호르몬이 감소하고 신체에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늘어나며,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해 비만과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노안이 진행되며 시력도 저하된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 몸에 여러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도 달라진다. 에너지를 유지하고, 심혈관 기능을 개선하며,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해서는 좋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골라 자주 먹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영양사 멜리사 드 가르디아는 프랑스 건강 매체 ‘독티시모’에서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는 느려지고 근육량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덜 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은 식재료를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양소가 풍부한 생선으로 연어를 꼽았다.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와 EPA의 주요 급원식품 중 하나다. 이 필수 지방은 신경세포막의 구조 형성에 관여하고, 뇌 노화와 관련된 염증 과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 예방50세 이후에는 근육량이 점차 감소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근력, 균형감 그리고 전반적인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어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고품질 완전 단백질을 공급한다. 영양사 가르디아는 “약 85g의 조리된 연어에는 약 20g의 단백질이 들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함께 연어를 섭취할 경우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 건강 개선연어에 포함된 오메가‑3는 심혈관을 보호한다. 오메가‑3는 염증 수준을 낮추고, 혈중 지질 균형을 유지하며 혈관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중년 이후에는 이 오메가-3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흡연자거나 운동량이 부족하고, 고칼로리 식단을 즐긴다면 혈관 벽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어야만 한다.  ◇소화 부담 없이 섭취하려면나이가 들면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연어를 조리하는 게 좋다. 특히 저녁 식사로 연어를 먹을 때는 소화에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리해야 한다. 자칫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이에 연어와 녹색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며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연어를 조리할 때는 섭씨 175도 오븐에서 20분 동안 굽거나 프라이팬에 허브·레몬즙만 발라 중불에서 3~4분씩 구우면 된다. 또 전자레인지나 찜기로 7~10분 쪄내면 연어를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15 10:00
  • “비타민C·아미노산 풍부” 채정안, 봄 면역 높이는 ‘이 채소’ 먹던데… 뭐지?

    “비타민C·아미노산 풍부” 채정안, 봄 면역 높이는 ‘이 채소’ 먹던데… 뭐지?

    배우 채정안(47)이 봄동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봄동 비빔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요즘 봄동이 난리 났더라”라며 “유행 따라가는 건 아니고 원래 봄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봄동을 손질하며 “끝부분 색이 다르다”며 “이런 부분이 해를 진짜 강하게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일수록 맛있고 단맛이 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봄동은 비타민 C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겨울철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일반 배추와 달리 속이 단단히 차지 않고 잎이 옆으로 퍼진 형태이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봄동은 특히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잎이 넓게 펼쳐져 자라면서 모든 잎이 태양 광선을 직접 받아 광합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엽록소 합성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잎 색이 짙어지고 베타카로틴 함량도 높아진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봄동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일반 배추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섭취 방법도 중요하다. 봄동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곁들여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국으로 끓이기보다 무침이나 비빔밥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데칠 경우에는 끓는 물에 30초 이내로 짧게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궈야 영양소 손실과 식감 저하를 줄일 수 있다.다만,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봄동은 성질이 차가운 식품이어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15 09:00
  • “공복에 올리브 오일 한 숟갈”… ‘이렇게’ 먹으면 더 효과적

    “공복에 올리브 오일 한 숟갈”… ‘이렇게’ 먹으면 더 효과적

    올리브 오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요리해 먹기는 귀찮다. 이럴 때에는 그냥 숟가락에 덜어낸 올리브 오일을 곧장 입에 털어 넣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리브 오일만 단독으로 삼키는 것이 ‘최선의 섭취 방법’은 아니라고 말한다.올리브 오일은 혈관 내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되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이에 평소 먹는 식단에서 포화지방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를 올리브 오일로 바꿨더니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5~7% 낮아졌다는 24년간의 추적 관찰 연구가 있다. 올리브 오일은 페놀산과 비타민E 같은 항산화·항염증 성분도 풍부하다. 하루에 올리브 오일을 1.5~2큰술 먹는 것이 지중해식 식단의 한 구성 요소인 것은 맞다. 그러나 영양제를 먹듯 올리브 오일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그리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은 올리브 오일 같은 기름을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이 위장에 부담될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이자 버지니아 공과대 인간 영양·식품·운동학과 겸임 강사인 록사나 에사니는 “일부 사람에게서는 올리브 오일만 한두 숟가락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 공인 영양사 에이미 샤피로는 “빈속에 올리브 오일만 털어 넣는 것이 특별히 건강에 더 도움된다는 근거는 없으며, 이는 소셜미디어(SNS)의 웰니스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유행에 가깝다”라며 “올리브 오일을 통해 건강해졌다면 이는 빈속으로 섭취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평소 식단 속 일부로서 꾸준히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올리브 오일은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샤피로는 “나는 올리브 오일을 단독으로 먹기보다 평소 먹는 식사에 첨가해서 섭취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구운 채소나 샐러드 또는 토스트 위에 뿌려 먹거나 빵을 찍어 먹는 것이 그 예다”라고 말했다. 에사니는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채소 속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3/15 08:30
  • “하루 건강 좌우”… 아침에 일어나서 ‘켜야’ 하는 것은?

    “하루 건강 좌우”… 아침에 일어나서 ‘켜야’ 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몽롱한 정신을 깨워 줄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굳어 있던 근육과 관절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에는 신체 활동이 거의 없어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다. 한 자세로 오래 수면을 취할 경우 특정 부위가 장시간 압박을 받아 근육이 긴장돼 있기도 하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면 통증이나 경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지개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몸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몸을 쭉 펴는 동작은 척추 기립근의 피로를 풀고 목과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근육이 수축·이완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기상 후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낮에 움직일 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전신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돼 신체 활동이 보다 원활해진다.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포 재생이 촉진돼 상처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는 장점도 있다. 기지개는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양쪽 팔을 위로 뻗고 상체를 늘리듯이 기지개를 켜면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고, 위장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장내 가스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장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배변 활동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기지개를 켤 때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팔다리를 바깥쪽으로 쭉 뻗고, 잠시 멈췄다가 숨을 내쉬면서 힘을 뺀다. 앉아서 기지개를 켠다면 복부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편 뒤 팔을 양쪽으로 펼치면서 가슴을 연다. 목은 천천히 뒤로 젖힌다. 이 때 동작을 빠르게 하거나 몸을 과하게 젖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지개를 켜는 도중 어지럽거나 의식을 잃는다면, 경동맥이 좁아졌거나 자율신경계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한편,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기지개’를 목적어로 사용할 경우 ‘펴다’가 아닌 ‘팔다리나 네 다리를 쭉 뻗으며 몸을 펴다’를 의미하는 ‘켜다’를 사용해야 한다. 기지개에는 이미 ‘펴다’라는 뜻이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3/15 08:00
  • “‘이것’ 많이 하면 살 잘 빠져”… 한혜진이 운동 말고 꼽은 것, 뭘까?

    “‘이것’ 많이 하면 살 잘 빠져”… 한혜진이 운동 말고 꼽은 것, 뭘까?

    톱모델 한혜진(42)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톱모델의 건강 관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설날 연휴 동안 본가에서 많이 먹었다”며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복 러닝을 이어간 한혜진은 수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잠을 못 자면 다음 날 컨디션이 엉망이고 살도 잘 안 빠진다”며 “트레이너도 항상 ‘잠을 많이 자야 살이 빠진다’고 말한다”고 했다.한혜진이 말한 것처럼 수면은 실제로 다이어트 중 중요한 부분이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섯 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일곱 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적당한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서는 전 세계 적정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연령별 권장 수면 시간을 발표했다. 그 결과,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을 권장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15 07:30
  • “장 청소 효과 낸다”는 공복에 소금물 한 잔, 정말 좋을까?

    “장 청소 효과 낸다”는 공복에 소금물 한 잔, 정말 좋을까?

    SNS를 중심으로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 장 청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따뜻한 물 200mL에 소금을 2 티스푼 녹여 마시면 삼투압 효과로 인해 장에서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변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실제로 소금물을 마신 뒤 변비 증상이 해결됐다거나,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소금물 섭취로는 장 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변비약의 일종인 삼투성 하제나 대장내시경 전에 복용하는 장정결제는 장으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볼 수 있게 하지만, 소금물은 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소금물을 마신 뒤 변의를 느끼는 것은 삼투압 현상이나 장 기능 개선으로 인한 효과가 아니다. 과도한 염분이 소화를 방해하고 장 점막을 자극하면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장에 인위적인 자극이 계속되면 오히려 장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질 위험도 크다. 전해질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줘 신경과 근육 등 전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혈중 나트륨 농도에 변화가 생기면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몸속에 나트륨이 과하거나 수분이 부족해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하면 오심이나 구토,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김경오 교수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소변으로 나트륨을 배출해 체내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평소 신장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경우 나트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거나 신장 기능이 더 빨리 떨어질 수 있어 소금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배변 효과를 보고 싶다면 소금물이 아닌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섬유질 섭취량만 늘리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섬유질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한다. 장 운동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돼 있는 경우에도 섬유질 섭취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면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장질환김보미 기자2026/03/15 07:00
  • “안 찌는 체질 됐다” 설수현, 20kg 감량 비법으로 ‘이것’ 꼽아… 뭐지?

    “안 찌는 체질 됐다” 설수현, 20kg 감량 비법으로 ‘이것’ 꼽아… 뭐지?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50)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효소를 꼽았다.지난 12일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한 설수현은 과거 역류성 식도염과 소화불량을 겪으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후 “소화기 건강을 관리하고 신경 쓰면서, 잘 먹어도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화를 위해 효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며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게 체감된다”고 했다.소화 기능은 다이어트에 중요한 요소다. 소화기관이 건강하면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과정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반대로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장내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음식물이 장에 도달하면 장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췌장에 신호를 보내 혈당 상승에 맞춰 인슐린이 적절히 분비되도록 돕는다. 그러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이러한 신호 전달이 늦어져 혈당은 먼저 상승하고 인슐린은 뒤늦게 분비돼 혈당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워지고, 결과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이어질 수 있다.또 음식을 충분히 먹더라도 소화와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 세포 수준에서는 영양이 부족한 상태로 인식될 수 있다. 미네랄과 비타민 같은 필수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계속해서 가짜 허기를 만들어낸다. 반대로 소화가 원활해 영양소가 혈액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불필요한 식욕이 억제된다. 미국 뉴멕시코대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낮을수록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비만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미주신경으로 뇌에 신호를 보내 당분과 같은 특정 음식에 대한 가짜 갈망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부패하면서 염증 유발 물질이 생기고 유해균이 증식할 수 있다. 이는 장벽을 자극해 몸 전체에 미세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성 염증은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수분 저류, 즉 부기를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소화가 잘 되면 배변 활동이 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부기가 완화되고 대사 순환에도 도움 된다. 이러한 장내 환경 변화는 체내 대사와 연결돼 체중 관리에도 영향을 준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파트리스 D. 카니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지방 조직의 염증이 줄어들고 비만이 개선된다고 밝혔다.소화 기능을 돕기 위해 설수현처럼 소화 효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효소를 보충하면 음식물 분해 과정이 원활해지면서 장내 유익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면 전반적인 대사 및 염증 관리에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15 06:30
  • 모닝 커피, 기상 후 ‘이만큼’ 지나서 마시면 “완벽”

    모닝 커피, 기상 후 ‘이만큼’ 지나서 마시면 “완벽”

    많은 사람이 하루를 시작하며 커피를 찾는다. 잠을 깬다는 이유로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커피 섭취 시간을 조금 늦추는 것이 오히려 각성 효과를 높인다고 말한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는 아침 커피를 마시는 최적의 시간이 소개됐다. 미국 조지아대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수면의학위원회 공인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브루스는 “생체 시계에 따라 커피를 마시기에 완벽한 시간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잠에서 깬 직후가 아니라 최소 90분 정도를 기다린 뒤 섭취하는 게 좋다”고 했다. 이유가 뭘까?아침 탈수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브루스 박사는 “우리는 수면 중 1L에 가까운 수분을 잃는다”며 “여기에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까지 바로 마시면, 소변 배출량이 늘어나 탈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수면 중에는 몸이 자연스럽게 탈수 상태에 가까워진다. 자는 동안 수분 섭취 없이 배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수면 중 호흡과 땀으로 체수분이 손실돼 일어나는 아침 탈수는 어지럼증, 심한 두통, 근육 경력,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먼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각성 호르몬 작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잠에서 깨어나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면서 몸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때 커피를 마시면 코르티솔 분비를 추가로 촉진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 또 아드레날린 분비가 과다해져 아침부터 불안, 긴장 등의 증상을 느낄 위험도 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 마셨을 때보다 각성 효과가 작다. 브루스 박사는 “뇌에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이미 충분한 상태에서 카페인을 추가하면 카페인의 효과가 크지 않다”며 “90분 정도 지나 호르몬 수치가 자연스럽게 떨어진 뒤 섭취해야 각성 효과가 더 크다”고 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기상 후 두 시간 정도 기다린 뒤에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컸다. 연구에 참여한 마이클 가드너 박사는 “수면 중에는 뇌의 아데노신 수치가 낮아져 잠에서 깨자마자 카페인을 섭취해도 차단할 아데노신이 거의 없다”며 “아데노신이 다시 증가한 뒤 카페인을 섭취해야 각성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고 했다. 아데노신은 세포 내 에너지원의 핵심 성분으로, 카페인 각성 작용에 관여한다. 다만 브루스 박사가 제시한 권장 시간은 일반적인 생체리듬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 후 심박수 증가나 불안,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성인 기준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임산부와 청소년은 각각 300mg 이하, 체중 1kg 당 2.5mg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3/15 06:00
  •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압 관리에 도움” 이영자 추천한 ‘이 과일’, 뭐지?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압 관리에 도움” 이영자 추천한 ‘이 과일’, 뭐지?

    개그우먼 이영자(58)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돌배’를 추천했다. 최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돌배차’를 만드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돌배 좋은 건 다들 아시죠?”라며 “미용에는 기본이고 혈당과 혈압 안정에 좋다”라고 말했다. 또 직접 말려둔 대추를 보여주며 “대추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한테 최고다”라며 돌배와 함께 끓여 차로 만들었다.돌배는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야생 배의 일종이다. 돌배는 단단한 질감 때문에 ‘돌처럼 단단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알려졌다. 돌배의 신맛과 단맛은 감기나 몸살이 있을 때 마시면 도움 된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돌배에 풍부한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돌배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데, 식이섬유는 당 흡수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혈당지수도 18~26 정도로 낮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먹을 때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전남대 식품공학과 연구에 따르면 돌배를 포함한 배에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대사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추가 스트레스에 좋은 이유는 대추 속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영자처럼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돌배차 역시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되레 혈당이 오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15 05:00
  • 부쩍 잦아진 악몽… 암 신호일 수 있다고?

    부쩍 잦아진 악몽… 암 신호일 수 있다고?

    꿈이 신체 이상을 나타내는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 수면 전문가 패트릭 맥나마라 박사는 영국 ‘데일리메일’에 “평소보다 강렬하거나 이상하거나 불안한 꿈은 질병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고 신호다”라고 말했다.뇌가 체내 미세한 생체 변화 신호를 먼저 감지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꿈으로 발현된다는 분석으로, 심리학계에서는 ‘전조 꿈(prodromal dreams)’이라 일컫는다. 맥나마라 교수는 “감염이나 질병이 시작되면 몸은 아직 눈에 띄는 증상이 없더라도 미묘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며 “뇌가 꿈을 꾸는 렘수면 중에 이러한 신호를 처리하며 상징적이거나 불안한 이미지로 꿈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위협 감지 역할을 하는 뇌 반변연 영역에서 이뤄진다. 맥나마라 교수는 뒷받침 근거로 몇몇 연구를 제시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이 렘수면 행동장애를 겪는 1200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73%가 파킨슨병이나 치매 진단을 받았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람 중 83%가 진단 전 평소보다 생생하고 강렬한 꿈을 경험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팀이 자살 위험이 높은 89명의 환자를 모니터링 한 결과, 80%가 자살 시도 몇 주 전부터 평소와 다른 위협적인 꿈을 꿨다고 보고했다. 맥나마라 교수는 “만약 꿈에서 평소와 달리 특정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신체가 위협을 감지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꿈속에서 이유 없는 공격을 당하거나 낯선 인물이 나타나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경험하는 등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조 꿈 이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데는 아직 한계가 있다. 맥나마라 교수는 “임상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장기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6/03/15 01:00
  • 코골이 심한 사람, ‘이 음식’ 꼭 먹으라던데?

    코골이 심한 사람, ‘이 음식’ 꼭 먹으라던데?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포만감을 주면서 체내 염증을 줄이는 식품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등 녹색 잎채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기도 조직 내 염증,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자는 동안 반복적으로 기도 막힘을 경험하면서 산소 수치가 저하되고 산화 스트레스, 염증이 증가한다. 녹색 잎채소 속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이 염증 억제를 돕는다.◇기름진 생선연어, 고등어, 참치 등 기름진 생선도 추천한다. 생선 속 오메가-3 지방산이 야간 각성을 줄이고 전반적인 수면 질을 향상시킨다는 일본 요코야마 약학대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심장 건강에도 이롭다. 오메가-3는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으로 연구를 통해 심장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심장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기름진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통 곡물현미, 귀리 등 통 곡물은 수면무호흡증의 체중 관리에 이롭다. 정제곡물보다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염증이 줄고 수면 질 개선으로 이어진다. ◇견과류견과류는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단백질, 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비타민E가 혈중 염증,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저지방 단백질백색육, 콩 등 저지방 고단백원도 좋은 선택이다. 저지방 단백질 식품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는데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합성을 돕는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수면 질이 향상되고 혈압,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한다는 중국 리잉 하얼빈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3/15 00:30
  • “살 절대 안 찌는 라면” 11kg 감량 안선영, ‘이것’ 한가득 넣던데… 뭐지?

    “살 절대 안 찌는 라면” 11kg 감량 안선영, ‘이것’ 한가득 넣던데… 뭐지?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안선영(49)이 건강하게 라면을 섭취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면 ‘이렇게’ 먹으면 절대 살 안 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서 안선영은 “면을 아예 안 넣을 수 없으니까 절반만 넣는다”며 “달걀과 콩나물을 넣고 물의 양을 30% 더 부은 후, 싱거우면 매운 고추 등을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라면을 완성한 후에는 먹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안선영은 “달걀을 먼저 꼭 먹어야 한다”며 “그래야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먹으면 다 먹어도 살이 확실히 안 찐다”고 말했다.◇달걀과 콩나물, 포만감 높이는 데 좋아안선영이 말한 것처럼 라면에 각종 건강 재료를 추가하면 좋다. 대표적으로 순두부, 달걀, 콩나물, 숙주 같은 토핑이다. 라면에 부족한 단백질과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고, 채소에 풍부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안선영이 언급한 달걀흰자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나물은 포만감을 높이고,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은 가장 마지막에 먹어야라면을 먹을 때는 면보다 달걀을 먼저 섭취하자.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순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쌀밥을 먹기 전에 섬유질이나 달걀을 먼저 섭취한 경우 혈당 급등이 감소했다. 식사하는 동안 포만감이 느껴지면서 면을 덜 먹게 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다만 이 방법대로 라면을 먹는다고 해서 안선영이 말했듯 정말로 살이 안 찌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라면은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라면 한 봉지 기준으로 열량은 약 500kcal, 나트륨은 1700~2000mg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라면 섭취 횟수와 양을 줄이는 것이 좋고,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15 00:00
  • 올챙이 먹고, ‘생선 콘돔’ 끼고… 고대 中 여성들의 ‘기이한 피임법’

    올챙이 먹고, ‘생선 콘돔’ 끼고… 고대 中 여성들의 ‘기이한 피임법’

    고대 중국에서는 봉건적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들이 위험한 피임법에 의존해야 했다. 올챙이나 수은을 먹거나 말린 생선 부레로 만든 콘돔을 사용하는 등 기이한 피임법이 등장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옛 문헌에 등장한 고대 중국 여성들의 다양한 피임 방식을 소개했다.◇선진시대, 약초 ‘구룽’ 먹어 피임 시도먼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피임법 중 하나는 ‘구룽’ 섭취다. 고대 문헌 ‘산해경’에는 이 약초가 매우 쓰고 잎은 난초와 비슷하며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다고 묘사돼 있다. 선진시대(기원전 2100~221년)에는 ‘꽃만 피고 열매를 맺지 않는 식물’인 구룽을 먹으면 임신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효능이 확인된 바 없다.◇전국시대, ‘생선 부레’로 만든 콘돔 등장물리적 피임법은 전국시대(기원전 475~221년)에도 존재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발굴된 한 고분에서는 말린 생선 부레로 만들어진 원통형 물체가 발견됐는데, 이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대 콘돔으로 여겨진다.당시 여성들은 깨끗하게 말린 생선 부레를 간단한 피임 도구로 사용했다. 그러나 냄새가 심하고 착용감이 불편했으며 위생 상태도 좋지 않았다. 고대 사회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불륜의 상징처럼 여겨져 이런 냄새가 나면 외도를 의심받기도 했다.◇한나라, 사향·사슴뿔 섞은 환을 배꼽에 붙여한나라(기원전 206~서기 220년) 시기에는 성제의 총애를 받던 후궁 조비연이 사향과 사슴뿔을 섞어 만든 환을 배꼽에 붙였다고 한다. 이 약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매혹적인 향이 나게 했지만, 동시에 불임을 유발했다고 기록돼 있다.전통 중국 의학에서는 사향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자궁 내막을 손상시켜 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슴뿔을 과다 섭취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북위(386~534년) 시대에는 외척의 정치적 간섭을 막고자 황태자로 책봉된 왕자의 어머니를 사형에 처하는 칙령이 내려졌다. 이 때문에 많은 후궁들이 임신을 두려워하며 몰래 다양한 피임약을 복용했다. ◇당나라, 올챙이·수은 먹는 위험한 민간요법당나라(618~907년) 시기에는 실크로드를 통해 서방 세계와 활발히 교류하며 다양한 피임법이 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사향과 사프란으로 만든 피임약이 있었지만 값이 매우 비싸 일부 기녀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대부분의 여성들은 대신 올챙이를 먹거나 수은을 섭취하는 등 위험한 민간요법에 의존했다. 당시에는 올챙이를 먹으면 월경이 멈춰 임신을 예방할 수 있고, 소량의 수은이 에스트로겐 생성을 방해한다고 여겨졌다.이 밖에도 ‘신당서’에는 후궁들이 사향, 거머리, 등에를 섞어 만든 약을 마셨다는 기록도 있다. 이 약은 극심한 복통을 일으키고 결국 영구적인 불임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진다.◇송·원나라, 수은·비소 섞인 약초 강제로 마셔송나라(960~1279년)와 원나라(1271~1368년)에서는 기생집 여성들의 임신을 막기 위해 사향이 들어간 약초차를 강제로 마시게 했다. 여기에 수은이나 비소가 섞이기도 했다. 당시 기생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훨씬 낮았으며, 많은 이들이 30세 이전에 주로 부인과 질환으로 사망했다.◇명나라, 살아있는 민물 달팽이 먹고 실어증명나라(1368~1644년) 때에는 한 여성이 출산 후 회복 중 살아있는 민물 달팽이 두 마리를 먹으면 임신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따라했다가 말을 못하게 되는 부작용에 시달려 결국 26세에 사망했다.◇청나라, 목화씨 기름 남성 피임… 여성 거꾸로 매달리기도청나라(1644~1911년) 시기에는 중국 동부 지역에서 남성 피임법으로 면실유(목화씨 기름)가 사용됐다. 농부들은 목화씨를 장기간 복용하면 불임이 되지만, 섭취를 중단하면 생식 능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대 과학은 목화씨 기름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학 물질이 정자 생산 억제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또 황제가 특정 여성을 총애하지만 임신을 원치 않을 경우 환관이 여성을 거꾸로 매달아 사프란을 섞은 물로 하체를 씻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SCMP는 “오늘날 현대 의학의 발전과 성평등 확대로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피임법이 생겼다”며 “여성의 성적 만족을 우선시하는 피임 제품이 등장했고, 중국의 많은 남성들이 정관수술을 선택하면서 피임을 여성만의 부담이 아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성의학김보미 기자2026/03/14 23:00
  • “100일만에 23kg 감량”… 20대 男, ‘이 음식’ 안 먹은 게 비결

    “100일만에 23kg 감량”… 20대 男, ‘이 음식’ 안 먹은 게 비결

    베트남의 유명 틱톡커가 100일 만에 23kg을 감량하며 건강을 되찾았다.최근 베트남 매체 제트 뉴스에 따르면, 호찌민에 거주하는 음식 리뷰 틱톡커 타이 키엔 꾸옥(26)은 과거 체중이 80kg에 육박했지만 최근 57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날렵해진 이목구비와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꾸옥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결정적 계기는 ‘건강 이상’이었다. 그는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과 새벽까지 이어지는 영상 편집 작업으로 인해 심각한 위 통증을 겪었다. 병원 검사 결과, 그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위궤양, 지방간,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꾸옥은 “조금만 늦었으면 위 손상이 심각했을 것이라는 의사의 경고를 듣고 삶의 궤적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꾸옥은 체중 감량을 위해 쌀·빵·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을 끊고, 닭가슴살·생선·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했다. 특히 야식을 완전히 끊고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했다. 그는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던 습관을 버리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 섭취하는 과정이 가장 고역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운동도 체계적으로 병행했다. 초기에는 러닝머신과 사이클 등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이후 몸이 운동 강도에 적응하자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근육을 늘리는 방향으로 목표를 바꾸고 운동 횟수와 강도를 높였다. 아침에는 한 시간가량 공복 유산소를 하고, 오후에는 헬스장에서 고강도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했다. 꾸옥은 “건강이 좋아져 예전에는 구경만 했던 트래킹에 도전하게 됐다”며 “내가 직접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고 했다.꾸옥처럼 정해진 시간에만 식사하도록 식습관을 개선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Cell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징후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하루 10시간 이내로 식사 시간을 제한했다. 그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내장 지방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을 생체 리듬에 맞춰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과 대사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또 꾸옥처럼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야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식단만 조절하면 체중과 함께 근육도 소실돼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 이후 요요 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한편, 체중을 감량하면 대사 질환 개선에 좋다. 국제 학술지 'Hep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했을 때 간 내 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간 섬유화 증상도 개선됐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3/14 23:00
  • “성욕 안 생긴다”는 사람들, 의학적 원인 뭘까?

    “성욕 안 생긴다”는 사람들, 의학적 원인 뭘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높은 성욕은 업무나 인간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울이나 불안 같은 감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행위를 반복하거나 성적 욕구를 강박적으로 행동에 옮길 경우 ‘성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베리웰헬스는 내과 전문의 소마 만달의 의견을 토대로 과도한 성욕과 낮은 성욕의 원인과 치료법을 소개했다.과도한 성욕은 여러 의학적 요인과 관련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화학물질 도파민 수치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경우 ▲코카인·메스암페타민 등 향정신성 약물 사용 ▲성 행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치매 등 뇌 질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원인이 확인되면 그에 맞는 치료가 진행된다. 약물이 원인이라면 용량을 조정하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할 수 있고, 뇌 질환을 치료하면 성욕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심리치료나 신체 활동 증가가 도움이 될 수 있다.반대로 낮은 성욕은 명확한 임상 진단 기준이 없다. 사람마다 경험하는 ‘정상적인’ 성욕의 범위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성관계에 대한 관심 감소 ▲성에 대한 생각이나 환상이 거의 없음 ▲파트너의 성적 신호나 제안에 반응하지 않음 ▲성행위 중에도 성욕이 느껴지지 않음 ▲성욕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걱정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성욕 저하의 원인은 크게 ▲심리적 요인 ▲생리적 요인 ▲약물 요인 ▲질환 요인으로 나뉜다. 호르몬 변화는 낮은 성욕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특히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따라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혈액 1데시리터당 300나노그램 이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성선기능저하증으로 불리는데,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편제 등 일부 의약품이나 불법 약물 역시 성선기능저하증이나 성욕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스트레스 역시 성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여성은 스트레스와 피로, 산만함이 성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만성 스트레스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낮은 성욕이나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성관계 중 통증, 당뇨병, 고혈압, 불안과 우울, 과도한 음주, 낮은 자존감, 흡연, 임신, 관계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지속적으로 성욕이 낮다면 성욕저하장애(HSDD)를 의심할 수 있다. HSDD는 성적 욕구나 환상이 지속적으로 부족해 심각한 스트레스나 대인관계 문제를 유발하는 기분 장애다.낮은 성욕은 과도한 성욕보다 흔하며 치료 가능한 원인도 많다. 치료의 핵심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좌식 생활, 흡연, 과도한 음주 등 생활습관도 성욕 저하와 관련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운동량 늘리기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스트레스 관리 ▲흡연·약물·과도한 음주 중단 ▲관계에서의 솔직한 의사소통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부부 상담이나 성치료를 통해 서로 말하기 어려운 욕구를 안전하게 표현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도 가능하다. 
    성의학김보미 기자2026/03/14 22:00
  • 욕실 청소 귀찮아도… ‘이 얼룩’ 보일 땐 당장 닦아내야

    욕실 청소 귀찮아도… ‘이 얼룩’ 보일 땐 당장 닦아내야

    욕실 청소를 미루면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유가 뭘까?욕실은 습하고 환기가 부족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욕실에 생긴 곰팡이는 포자를 공기 중으로 퍼뜨리는데, 이 포자는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몸에 침투할 수 있다.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코 막힘, 눈 가려움,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천식이 있는 사람 ▲유아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곰팡이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 같은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기침이나 콧물, 눈 충혈, 두통, 피로 등을 호소할 수 있으며 기존 천식 증상이 악화하거나 새로운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실제로 2020년 고려대안암병원 천식 환경 보건 센터 연구팀이 소아 천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과민성(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도하게 반응해 쉽게 수축하는 현상)을 높여 천식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욕실에서 종종 보이는 분홍색 또는 붉은색 얼룩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라고 불리는 박테리아의 일종일 수 있다. 이 균은 붉은색 색소를 생성해 분홍색 얼룩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세면대나 변기, 샤워기, 배관, 타일, 샤워 커튼 등에 흔히 나타난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 감염성 병원균(신체 기능이 저하되면 감염을 유발하는 병원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호흡기나 상처, 눈에 침투해 ▲호흡기 감염 ▲피부 감염 ▲결막염 ▲요로감염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다행히 이러한 세균과 곰팡이는 청소와 습기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욕실에 붉은 얼룩이 생겼다면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묻혀 닦아내면 비교적 쉽게 제거된다. 특히 세라티아마르세센스는 비누 찌꺼기나 샴푸 잔여물을 영양원으로 삼아 증식하기 때문에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소다, 식초, 물을 섞어 뿌린 뒤 수세미로 닦아내면 된다. 더욱 강력한 제거가 필요할 경우 욕실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도 좋다. 다만 세균이나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손에 난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3/14 21:00
  • ‘신라면 빼고’ 라면값 인하… 반갑지만, 건강 챙기는 섭취법 알아두자

    ‘신라면 빼고’ 라면값 인하… 반갑지만, 건강 챙기는 섭취법 알아두자

    안성탕면·진짬뽕·삼양라면 등 라면 가격이 다음 달부터 평균 7% 인하된다. 라면 업체들이 가격을 낮추는 것은 2023년 6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오뚜기·삼양식품·팔도 등 4개 업체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하기로 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무파마탕면, 후루룩국수 등 봉지면 12종의 가격을 약 7% 낮춘다. 다만 대표 제품인 신라면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뚜기는 진짬뽕·굴진짬뽕·더핫열라면·짜슐랭·진짜장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한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오리지널 봉지면과 용기면 가격을 평균 14.6% 내릴 예정이며, 불닭볶음면은 제외됐다. 팔도 역시 팔도비빔면, 틈새라면 매운김치, 왕뚜껑 등 19종 가격을 평균 4.8% 낮춘다.가격 인하 소식에 소비자들은 “드디어 가격이 내려간다”, “라면 먹기 부담이 줄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라면은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어서 건강을 고려한 섭취가 필요하다.◇나트륨 하루 권장량의 80~90%라면을 먹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나트륨이다. 라면 한 봉지에는 평균 1350~269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의 약 80~90%에 해당한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실제로 2017년 서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을 주 3회 이상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공복 혈당과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는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따라서 라면을 자주 먹거나 야식으로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채소·달걀 곁들이면 영양 보완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면 조리법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파·양배추·시금치·브로콜리 같은 채소를 함께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시금치와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나트륨 배출에 관여하는 칼륨이 풍부하다.라면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낮은 편이어서 영양 구성이 균형 잡혀 있지 않다. 따라서 콩나물이나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추가하고 달걀을 함께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반면 김치나 치즈를 곁들이면 나트륨 섭취량이 더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면 세척’ 조리법·우유 넣기도 도움라면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면 세척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먼저 면을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면에 스며드는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이 방법을 적용했을 때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 감소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우유를 반 컵 정도 넣어 끓이는 방법도 있다. 칼슘 섭취를 늘릴 수 있고, 염분 배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날 얼굴이 붓는 것도 방지한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수프를 절반만 넣거나 국물을 마시지 않는 것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6/03/14 20:00
  • “필러 없이도 가능” 점점 얇아지는 입술, 도톰하게 관리하는 법

    “필러 없이도 가능” 점점 얇아지는 입술, 도톰하게 관리하는 법

    입술은 피부층이 얇아 얼굴에서 노화 징후가 비교적 먼저 나타나는 부위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입술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입술이 얇아지는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노화 진행되면 윗입술 먼저 얇아져나이가 들수록 입술, 특히 윗입술이 점차 얇아지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입술 표피와 진피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 두께 감소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감소가 대표적이다. 윗입술은 아랫입술보다 피부가 얇고 자극에 민감한 편이다. 수분 함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노화 영향을 더 쉽게 받는다. 나이가 들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입술이 납작하고 평평하게 보일 수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입술이 점점 얇아지고 표면의 가로·세로 주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빨대 사용도 주름 원인생활습관 역시 입술 주름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행동이 빨대를 사용하거나 담배를 물 때처럼 입술을 반복적으로 오므리는 습관이다. 입 주변 피부는 얇고 섬세해 얼굴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모으면 세로 방향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흡연자의 입술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주름은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에 더 잘 나타난다.◇관리로 노화 늦출 수 있어입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반복되면 입술 경계가 흐릿해져 입술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 립밤을 수시로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려움이나 따가움 같은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주름 예방을 위해 금연도 필요하다. 빨대를 사용할 때는 입술을 과도하게 내밀거나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입구가 넓은 컵이나 병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뷰티유예진 기자2026/03/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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