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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멧돼지 배 가르니 파란색 속살… 美 당국 "절대 먹지 말라", 무슨 일?

    멧돼지 배 가르니 파란색 속살… 美 당국 "절대 먹지 말라", 무슨 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속살이 파란색으로 변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돼 현지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일대에서 살과 지방이 형광 푸른빛을 내는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한 사냥꾼이 잡은 멧돼지를 해체하던 중 푸른색 속살이 드러났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부(CDFW) 조사 결과, 멧돼지가 살서제(쥐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생물질)인 ‘디파시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디파시논은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 개체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 농가와 기업에서 흔히 사용하는 화학 물질이다. 식별을 위한 파란색 염료가 첨가돼 있다. CDFW는 성명을 통해 “멧돼지가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설치류 미끼를 먹었거나, 이미 중독된 설치류를 먹었을 수 있다”고 했다.CDFW는 사냥꾼과 주민들에게 “살과 지방에 푸른 색소가 있는 동물의 고기를 절대 섭취하지 말고, 발견 즉시 당국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이어 “멧돼지뿐 아니라 사슴, 곰, 거위 등 다른 야생동물까지 확산될 수 있다”며 “조리해도 독성은 남아 있어 섭취할 경우 사람과 동물 모두 중독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농무부 야생동물국(USAWS)은 지난 2015년에도 야생동물에서 디파시논 검출됐다고 밝혔다. 2018년 연구에서는 검사한 야생 멧돼지의 약 8.3%에서 항응고제 살충제 잔류물이 검출됐다. 디파시논에 중독된 동물을 사람이 섭취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디파시논은 강력한 항응고제로,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의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해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피 ▲잇몸 출혈 ▲혈뇨·혈변 등이 있고, 심하면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간과 신장의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디파시논이 비타민K의 활성을 억제해 간의 혈액 응고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인데, 이런 항응고 작용은 신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2023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대 연구에서는 독성 잔류물에 오염된 고기를 섭취한 사람이나 동물은 무기력 같은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디파시논은 고온에 조리하더라도 그 성분이 없어지지 않는다. 디파시논의 녹는점은 약 146~147°C이며, 끓는점은 436°C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물의 끓는점이 100°C, 식용유의 끓는 점이 200°C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디파시논은 일반적인 조리 방식으로는 절대 제거되지 않는다. 연구를 진행한 베오그라드대 수의학부 브라디미르 드라슈코비치 교수는 “살서제는 조리 후에도 독성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 손실은 디파시논 잔류물의 농도를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8/22 13:31
  • 한양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유방암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양대병원은 총점 94.39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 및 전체 의료기관 평균(88.13점)을 웃돌며, 유방암 치료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주요 평가 항목에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등 다른 항목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한 분, 한 분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끊임없이 고민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진과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암 환자의 치료 성과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8/22 13:28
  • 국내 최초 ‘소아특발성관절염’ 유병률·발생률 밝혔다

    국내 최초 ‘소아특발성관절염’ 유병률·발생률 밝혔다

    소아 류마티스 질환 중 가장 흔한 소아특발성관절염은 16세 미만 소아에게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질환으로, 관절이 붓고 아프며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 아이가 이유 없이 오래 걷기를 싫어하거나,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다고 호소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일부 유형에서는 눈에 염증이 생겨 시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발생 빈도나 유병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조기 진단과 치료 기준을 세우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역학 분석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안종균 교수, 가톨릭대의대 의생명과학교실 민은정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만 16세 미만 소아특발성관절염 환자 1728명의 자료를 분석하고, 국내 소아특발성관절염의 연평균 유병률과 발생률을 제시했다.연구 결과, 만 16세 미만 소아에서의 소아특발성관절염 연평균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15.9명, 연간 발생률은 2.2명으로 나타났다. 남자 어린이보다 여자 어린이에서 유병률이 소폭 높았고, 청소년기(13~16세)에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소아특발성관절염은 다양한 아형을 포함하고 있어,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일부 아형은 관절통뿐만 아니라 눈의 염증으로 시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발병 연령과 성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연구에서 여아는 유아기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남아는 청소년기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연구 저자 정대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소아특발성관절염 환자에 대한 최초의 인구 기반 역학 분석으로,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병률과 발생률을 수치화한 점에서 임상과 보건의료정책 양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며 “향후에는 하위 질환 유형별 치료 반응과 약물 사용 패턴, 장기 예후까지 추적 분석하여, 국내 현실에 맞는 소아 류마티스질환의 표준 진료지침 마련과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의학 전문 학술지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으며, 향후 약물 치료 패턴과 진료 성과에 대한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8/22 13:26
  • “살 가장 먼저 찌는 곳, 뱃살 아니다”… 의외로 지목된 ‘이 부위’, 어디?

    “살 가장 먼저 찌는 곳, 뱃살 아니다”… 의외로 지목된 ‘이 부위’, 어디?

    살이 찌면 가장 먼저 어디에 지방이 쌓일까? 대부분 복부나 허벅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미국의 한 의사가 뜻밖의 부위를 지목해 화제가 됐다. 바로 혀의 뿌리, 즉 혀 뒤쪽이다.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내과 전문의이자 식품 과학자인 윌리엄 리 박사는 최근 ‘멜 로빈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칼로리가 과잉 상태가 되면, 가장 먼저 지방이 쌓이는 곳은 몸 안으로,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혀의 뒤쪽, 기도 가까이에 위치한 조직에 지방이 먼저 쌓인다”고 했다. 혀는 끝부분이 유연하고 중간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혀의 뿌리 부위는 음식이 목으로 넘어가도록 돕는 ‘지방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부위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이 잘 축적되는 곳으로, 관리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혀의 뿌리에 지방이 쌓이면 기도가 좁아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게서 혀 뒷부분의 지방량이 특히 많았다는 결과가 있다.  리 박사는 “자는 동안 혀는 자연스럽게 이완되는데, 지방이 많으면 기도를 막기 시작한다”며 “코를 심하게 곤다거나, 자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 깨어나는 일이 잦다면 혀 지방의 영향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이와 관련한 치료 효과도 보고됐다. 202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수면 전문의 리처드 슈왑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 환자 67명이 체중의 약 10%를 감량한 결과, 수면무호흡 증상이 약 3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혀의 지방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슈왑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수면무호흡증 치료에서 혀 지방은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치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변화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리 박사는 “혀의 뒤쪽은 거울로 확인할 수 없고, 외형상 살이 찐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놓치기 쉽다”면 “평소보다 코골이가 심해졌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경우 조기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8/22 11:45
  • 이화의료원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의료, 경영 등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마련된다.이화의료원은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함께 최고 경영자, 고위 공무원, 전문 경영인 및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아카데미에서 ‘이화 웰비즈’로 명명한 최고위과정은 오는 9월 1일 입학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15주 동안 진행되며 12월 15일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강의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에서 이뤄진다.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번 최고위과정 개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 기반의 감성 리더십의 내면화, 전략적 사고와 경영 통찰을 제고한다.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의 리더들과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지적 자극과 실질적 협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강의는 ▲인문·자기관리 ▲건강·헬스케어 ▲경영·전략 등 3개의 파트로 의료와 경영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를 이끄는 오피니어 리더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유경하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은 "1+1에 대한 답은 수학에서 ‘2’로 정해져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3 또는 4 이상’이 되기도 한다"며 "이미 각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낸 리더들이 최고위과정을 통해 내·외적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지원서 등록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이대서울병원 1층 웰에이징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이화의료원 대외협력부로 하면 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8/22 11:32
  • 중앙대의료원, 의료 JARVIS를 향한 의료AI 심포지엄 열어

    중앙대의료원, 의료 JARVIS를 향한 의료AI 심포지엄 열어

    중앙대의료원은 중앙대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관으로 8월 20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의료 A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의료AI, 의료진을 위한 JARVIS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개회사와 김찬웅 중앙대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처장의 ‘의료 JARVIS 프로젝트’ 소개로 시작해, 3부 세션 총 10개 주제에 대한 의료AI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계에 불어오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관련 기술 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1부 세션 ‘병원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AI에이전트’에서는 ▲AI를 위한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과 의료 JARVIS를 위한 제언(미소정보기술 이종근 CMO) ▲디지털 시대, 병원의 역할: 임상시험부터 RWE까지(에버트라이 신재용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AI&디지털 헬스케어(네이버 클라우드 이상우 이사)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2부 세션 ‘의료 경험과 진료의 질을 높이는 AI에이전트’에서는 ▲LLM 기반 의무기록 작성 서비스 개발, 도입 및 모니터링(파이디지털헬스케어 유승찬 대표) ▲최신 연구를 실시간 학습하는 AI 멀티에이전트: 근거기반 치료 전략의 동적 최적화(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 ▲멀티오믹스-임상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모델 OCM-002소개(온코마스터 성철훈 이사) ▲EHR의 새로운 패러다임-음성 기반 기록의 도전과 혁신(대한의료정보학회 김종엽 이사장)강연이 이어졌다.마지막 3부 세션 ‘병원과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AI(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Hospital Management System enhanced with AI(이유엔(주) 메디통 조수민 대표) ▲환자의 헬스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의료 AI Agent(위뉴 황보율 대표) 주제 발표가 있었다.김찬웅 중앙대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처장은 “의료현장에서 AI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적 변화의 흐름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확인했듯이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임상 데이터 해석과 진료 의사결정 지원, 나아가 환자 경험 개선까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찬웅 처장은 “특히 중앙대의료원이 추진하는 ‘의료 JARVIS 프로젝트’는 의료진 곁에서 실질적인 조력자가 되는 AI를 구현하려는 노력으로, 이는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은 산·학·연·병 협력을 바탕으로 AI에이전트가 의료진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실제로 중앙대의료원은 디지털과 AI 전환의 물결 속에서 병원 운영 자동화, AI 기반 진료 효율화 및 AI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조성해 오고 있다. 다양한 AI 기술을 진료 및 연구 현장에 내재화하며 GPTs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한편, ChatGPT 기반 상담 시나리오 설계, 스마트 챗봇 운영,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은 의료진의 진료 역량을 보조하고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중앙대 의대와 중앙대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바이오헬스 특화 분야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AI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핵심 인재 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2 11:30
  • “나이 들어도 살 안 찌는 비결”… 김혜수, 휴대용 ‘이 오일’ 지니고 다니며 섭취

    “나이 들어도 살 안 찌는 비결”… 김혜수, 휴대용 ‘이 오일’ 지니고 다니며 섭취

    배우 김혜수(54)가 매일 챙겨 다니며 먹는 식품으로 올리브오일과 죽염을 꼽았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 출연한 김혜수는 평소 가방에 챙겨 다니는 물건을 소개했다. 그는 “요즘 다들 건강 때문에 많이 먹는 올리브오일을 챙겨 다닌다”며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는 올리브오일을 소개했다. 이어 “죽염도 챙겨 다닌다”며 “몸에 좋다고 해서 촬영 현장에서 물에 타서 마시고 있다”고 했다. 김혜수가 가방에 항상 챙겨 다닌다는 올리브오일과 죽염,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올리브오일, 식욕 억제에 도움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막지 않고 오히려 뚫는 역할을 한다. 미국심장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낮아진다. 특히 버터나 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올리브오일은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도 촉진해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침 공복 상태로 섭취한 후 약 30분 뒤 식사하는 게 좋다.◇죽염, 면역력 강화하고 치아 건강 개선까지 김혜수가 물에 타 마신다는 죽염은 어떨까? 죽염 역시 올리브오일 못지않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고열에 아홉 번 구운 소금을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트륨 성분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인체에 해로운 불순물이 제거되고,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죽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위장과 위벽을 튼튼하게 하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구강 건강 개선에도 좋다. 알프스치과 박경아 원장은 “특히 잇몸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칫솔질을 한 뒤에 죽염이나 소금을 이용해 손가락에 묻힌 뒤 골고루 마사지하는 게 좋다”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죽염도 나트륨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된다. 성인 기준 죽염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 정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8/22 11:15
  • 골다공증 골절, 암만큼 치명적… 치료 시작해야 할 때는?

    골다공증 골절, 암만큼 치명적… 치료 시작해야 할 때는?

    노년층에게 흔한 골다공증은 뼈가 서서히 소실돼 작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척추와 고관절 부위의 골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골다공증 골절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헬스조선은 지난 6월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바로 알기’를 주제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홍석 교수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골절 예방과 관리, 고관절 골절의 위험과 올바른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에는 현장에서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위장질환신소영 기자2025/08/22 11:13
  • “조권 맞아?” 복근 뚜렷, 한강 러닝 삼매경… 평소 어떤 운동하길래?

    “조권 맞아?” 복근 뚜렷, 한강 러닝 삼매경… 평소 어떤 운동하길래?

    가수 조권(35)이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통구보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한강변에서 러닝 중이다.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복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벌크업에 성공한 조권이 한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심박수 올라가면서 체지방 태워러닝은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조권이 한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관리를 할 때 하기 좋다. 짐구공 외대점 양준규 코치는 ”체지방을 연소하려면 심박수가 올라가 숨이 가빠지는 게 중요하다“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활동적이라 체지방을 태울 때 하기 좋다“고 말했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웨이트 트레이닝, 탄탄한 상체 만들 때 효과적한편, 조권은 과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주일에 두세 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조권처럼 탄탄한 상체를 만들고 싶다면 플로어 프레스를 추천한다. 플로어 프레스는 누운 상태로 덤벨이나 바벨을 밀어내는 동작을 하는 방식이다. 덤벨 또는 바벨을 밀어내면서 대흉근을 자극해 가슴 근육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이 과정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삼두근과 삼각근을 발달시켜 전반적인 상체 근육 단련에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8/22 10:43
  • 렌즈삽입 전문가 닥터ICL안과 이동훈 원장,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공식 선정

    렌즈삽입 전문가 닥터ICL안과 이동훈 원장,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공식 선정

    닥터아이씨엘안과 이동훈 원장이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2025 KOREA EVO ICL FORUM’에서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ICL Expert Instructor)’로 공식 선정됐다.‘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는 일정 기준 이상의 수술 건수, 임상 성과, 고난도 케이스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자격이다. 단순히 경험을 공유하는 ‘레퍼런스 닥터’보다 상위 등급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에서 8명만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선정으로 이동훈 원장은 ICL 수술을 새로 시작하는 안과 전문의를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그의 임상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는 평가다.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안과 전문의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견과 수술 경험을 공유했다. ICL 렌즈삽입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발전 방향과 안전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이동훈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에서 시력의 질(Visual Quality)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자체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라식·라섹·스마일 등 레이저 기반 수술과 비교했을 때 ICL 렌즈삽입술이 시력 질 개선 효과에서 우수성을 보인다는 점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동훈 원장은 “ICL 수술은 단순한 시력 교정을 넘어 고도근시 환자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정밀 수술”이라며 “국내에서도 안전성과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닥터아이씨엘안과는 국내 최초의 ICL 렌즈삽입술 전문 클리닉이다. 국제 협력과 전문 교육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8/22 10:30
  •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을 때마다 사레드는데, 대체 왜?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을 때마다 사레드는데, 대체 왜?

    밥을 먹을 때 유독 사레가 자주 드는 사람들이 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닌데 기침이 나와 식사때마다 불편해지기도 하는데, 왜 그런 걸까?젊었을 때에 비해 사레가 잘 들린다면, 하나의 노화 현상일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삼킴장애가 발생하면서 사레들리는 일이 잦다. 삼킴장애는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식도로 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음식물을 삼킬 땐 기도 주변 근육과 식도 근육이 적절하게 수축해야 정상적인 삼킴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노화로 근육 힘이 약해지면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사레와 기침이 잦아진다. 실제로 국내 노인 세 명 중 힌 명꼴로 삼킴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삼킴장애는 고령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처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뇌졸중·루게릭병 등 신경계 이상이 있을 때 잘 나타난다. 또한, 선천적으로 식도가 좁거나 식도이완불능증을 앓는 경우, 후두암·구강암 수술 후 후유증으로도 생긴다.사레들림은 식습관을 바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밥을 먹을 땐 최대한 말을 하지 않고,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자세는 허리를 곧게 세우고 턱을 살짝 당겨야 한다. 턱을 당기면 기도가 좁아져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큰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은 잘게 잘라 먹고, 술·커피는 자제해야 한다. 만약 뇌신경 손상으로 인한 삼킴장애라면 운동·전기자극치료로 식도와 입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8/22 10:30
  •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 20kg 감량 제이제이, 꾸준히 해온 운동은?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 20kg 감량 제이제이, 꾸준히 해온 운동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비키니를 입은 채 군살 하나 없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1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더워져 찾은 수영장. 이번주는 다리가 너무 무겁고 회복이 전혀 안 되는 느낌이라 일주일 휴식 하기로 했어요”라며 “다음주에는 5km 도전”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군살없는 허리와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리가 어떻게 저렇게 잘록하지” “여전한 개미허리” “나도 러닝하고 나면 다리가 너무 무겁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제이제이처럼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하면 된다. 실제로 제이제이는 러닝과 웨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때 근력 운동을 먼저 하는 게 좋다. 바디컨설팅 채수연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 후에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먼저 러닝을 할 때 다리나 발에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영국의 유명 러닝 코치 알렉사 역시 “러닝 중 통증을 무시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작은 통증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 발목 염좌, 족저근막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시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웨이트 운동을 할 때도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강도의 운동을 고집하거나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진행하면 다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라면 먼저 근지구력을 향상하고 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저중량 운동부터 시작해 운동 능력을 먼저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8/22 10:23
  • [공감닥터] 투석혈관 막혔을 때, 효과적으로 혈전 제거하는 방법은?

    [공감닥터] 투석혈관 막혔을 때, 효과적으로 혈전 제거하는 방법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80% 이상이 혈액투석을 받는다.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투석혈관이라고 한다. 투석혈관은 환자에게 생명선으로 불릴 만큼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투석을 받다 보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올바른 치료법과 평소 관리법에 대해 서울88의원 권요한 원장에게 들어봤다.[공감사연] 말기 신부전으로 투석 치료 중이라는 60대 남성. 치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혈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치료 받아야 할지 물어왔다.[공감처방] 혈액투석 환자는 일주일에 3번, 4시간 이상 투석을 받는다. 치료를 위해 상당한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크다. 투석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고통은 더 커진다. 잦은 시술에 이어 혈관 치료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투석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두 가지다. 혈관이 좁아졌을 때와 막혔을 때로 나뉘는데 각각 치료법이 다르다. 혈관이 좁아졌을 땐 풍선카테터(PTA)를 이용해 혈관을 확장시켜준다.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 시간이 짧아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혈관의 재협착 속도가 빨라 3~4개월마다 반복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약물코팅풍선(DCB)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풍선에 코팅된 약물이 혈관벽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혈관 개통률이 6개월 이상 유지된다. 재시술 빈도가 기존 시술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다리동맥, 말초혈관동맥과 함께 투석혈관에 대한 시술 효과가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유의미하게 확인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투석혈관이 막혔을 땐 혈전 제거가 필요하다. 혈전제거기구를 활용하면 혈관을 절개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혈전을 제거할 수 있다. 혈관이 막힌 부위에 기구를 삽입해 혈전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혈관벽 손상이 적고 재협착 빈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투석혈관을 오래 쓰려면 자가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청진기로 혈관 소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팔을 심하게 굽히거나 팔베개하고 자는 자세는 피하는 게 좋다. 투석 후 온찜질을 하면 혈전을 방지할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 모양과 혈류량, 혈압 등 혈관 상태를 검진해 보는 것도 도움 된다.공감닥터 투석혈관 편의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영상팀2025/08/22 10:08
  • 시행 7개월 남은 ‘돌봄 통합 지원법’, 간호사 부족이 발목 잡나

    시행 7개월 남은 ‘돌봄 통합 지원법’, 간호사 부족이 발목 잡나

    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간호사 부족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장기요양시설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요양시설 인력 배치와 처우 개선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통합돌봄, 간호사 역할이 관건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지원 대상은 ▲보건의료 서비스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을 포함하며, 기존에 분절적이었던 의료와 돌봄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장기요양서비스는 법 시행 이후 생활지원과 간병 중심에서 벗어나,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는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약물 복용과 만성질환 관리 등 예방적 의료를 수행하며,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과 정보를 공유해 건강 악화를 사전에 막는 핵심 역할을 한다.◇장기요양 현장, 간호사 부족 심각하지만 현장은 의사에 이어 간호사도 턱없이 부족하다. 요양시설 근무 간호사는 2023년 기준 전국 24.7%에 불과하며, 일본 11.5%, 미국 9.7%와 비교해도 한국은 극히 낮은 수준(0.08%)에 머문다.간호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는 과중한 업무와 낮은 처우가 꼽힌다. 요양시설 간호사는 24시간 돌봄과 평가 기록 업무에 시달리며, 직접 어르신을 돌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게다가 평균 임금도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대비 70.2% 수준에 그친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임금과 업무 부담, 경력 관리의 불리함 등으로 30~40대 간호사들이 요양시설을 선택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간호사 부족, 돌봄 공백으로 이어질 수도계약의사가 단순 진찰만 하는 장기요양시설에서는 간호사가 부족하면 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거나 대응하지 못해 병원 입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돌봄 공백이 생기면 방임적 학대와 같은 문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협회 관계자는 “시설에서도 의료적 돌봄이 가능하도록 간호사 배치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돌봄 수가 개선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자체는 관련 조례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문형에 그치고 있어, 예산과 인력을 실질적으로 투입하지 않으면 내년 시행과 동시에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8/22 10:00
  • ‘문센’에서 발레 배우는 시니어들… 준비사항은 ‘튼튼한 무릎’

    ‘문센’에서 발레 배우는 시니어들… 준비사항은 ‘튼튼한 무릎’

    오늘날 시니어들의 관심사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가다. 장수를 목표로 삼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삶의 질을 중시하며 진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프로에이징(Pro-aging)’ 트렌드가 자리 잡은 것이다. 이에 많은 시니어가 다양한 취미와 자기계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문화센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도 합리적 비용으로 여러 강좌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프로그램이 인기다. 실제 국내 한 대형 백화점 문화센터는 제철 식재료 요리 수업 수강생이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문화센터는 시니어 웰니스 강좌를 20% 확대 운영할 정도로 참여율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이와 맞물려 발레, 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 활동량이 많은 수업이 늘고 있다. 특히 일부 문화센터에서는 발레가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으로 꼽히고 있다. 발레는 전신 근육을 사용하게 해준다. 목·어깨·등·다리 등 거의 모든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어 체형 교정에 효과적이다. 척추를 뒤로 젖히는 동작인 척추 신전, 어깨 펴기, 발끝 스트레칭 등으로 유연성 또한 늘려준다. 실제 한 지역 보건소에서 시니어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의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향상됐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활성화로 이어져 치매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움직임이 많은 강좌를 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릎 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릎 관절은 걷기, 앉았다 일어서기, 다리를 드는 동작 등 일상 동작뿐 아니라 운동 중에도 큰 부담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시니어들이 가장 흔히 겪는 관절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고, 뼈와 뼈가 직접 맞닿아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지고,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는 등 무릎 움직임 범위가 줄어든다. 증상이 심할 경우 관절이 변형돼 무릎이 다 펴지지 않게 되는 등 일상에 심각한 제약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약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특히 한의통합치료는 약물 복용이나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먼저 침 치료는 무릎 주변 혈자리를 자극해 근육 경직을 완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낮춘다. 약침 치료는 한약재 성분을 관절 주변 경혈에 주입해 통증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낮춘다. 여기에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 처방은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 재생을 촉진한다. 뜸과 부항 치료는 기혈 순환을 개선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준다.무엇보다 침 치료는 무릎관절염 악화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수술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SCI(E)급 국제학술지 ‘최신의학연구(Frontiers in Medicine)’에 게재된 자생한방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침 치료를 받은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들의 수술률이 약 7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가 높고 여성 환자일수록 치료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시니어 발레나 요가, 댄스 등은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훌륭한 활동이지만, 그 출발점은 언제나 관절 건강이다. 평소 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더욱 효과적인 건강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도록 하자. (*이 칼럼은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한방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2025/08/22 09:35
  • 요즘 많이 나오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어떻게 고를까?

    요즘 많이 나오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어떻게 고를까?

    지난 7월 한 화장품 회사에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한국인 피부 유형과 노화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개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화장품시장에서 주목받는 키워드 중 하나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에도 장처럼 고유한 미생물 생태계가 존재하며,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군집을 뜻하는데, 이런 군집은 피부장벽의 유지, 면역조절, 병원균억제 등 다양한 긍정적 역할을 한다. 이 균형이 무너질 때 여드름이나 아토피, 지루피부염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거나 피부노화를 가속화하는 데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사실에 기반하면서 관련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소비자 입장에서는 ‘진짜 효과가 있는 제품인지’, ‘유행을 따라 만든 제품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제품을 고를 때 어떤 기준을 고려해야 할까?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란?우리의 피부는 세균이나 진드기 없는 깨끗한 상태로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생태계가 자리하고 있다.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심지어 미세한 진드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생물이 정상적으로 피부에 살고 있는데, 이들을 통틀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부른다. 이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존재로, 장벽 기능 강화, 병원균 억제, 면역 체계 조율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한다. 피부에 미생물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벅벅 씻어서 깨끗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피부 미생물은 피부장벽기능을 유지해주는 피부의 적극적인 파트너다. 피부미생물은 병원성균에 저항하는 항균 펩타이드를 분비하며, 독성인자를 분해하여 병원성 균의 내성의 원인이 되는 바이오필름 형성을 방해한다. 또 피부미생물의 대사물이 각질층의 구조를 유지하고 수분 손실을 줄여주며 피부 표면을 산성화시켜 병원균 성장을 억제시켜주고, 피지에서 유래한 지방산은 항균 펩타이드 발현을 촉진하여 피부 방패역할을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미생물, 즉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적절히 잘 유지되어야 한다.피부 미생물, 얼굴 부위마다 다를까?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신체 부위에 따라 서로 다른 미생물의 군집을 보인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코 등의 T-존 부위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이 우세하고, 겨드랑, 서혜부, 발가락 사이처럼 습한 부위에서는 포도상구균과 코리네박테리아가 흔하다. 팔, 다리처럼 건조한 피부는 오히려 다양한 세균이 있다. 이러한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은 성인의 경우 몇 주에서 수년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발과 같이 환경 변화가 잦은 부위에서는 변동이 크다. 또 나이가 들수록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은 줄고 균형이 깨져 이러한 불균형은 만성 염증과 피부장벽을 약화시키고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그래서 항노화관리의 한가지 방법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 회복을 꼽기도 한다.여드름피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어떻게 다를까?지성 피부는 건성 피부와는 다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지성 피부에는 여드름 유발균인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가 더 많이 존재한다. 피지선이 발달해 있는 피부는 산소농도가 낮고 지질이 풍부해서 주로 존재하는데 이 균 주가 증가하게 되면 여드름이 많아질 수 있다.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호르몬의 변화, 더워지는 날씨로 인한 피지분비의 증가, 사회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증가 및 지속적인 화장 등 여러가지 원인 중에 피부 속에 사는 미생물, 즉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도 한 원인이 될 수 있어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최근 선보이고 있다. 여드름의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알려진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는 건강한, 여드름이 없는 피부에도 존재한다. 그런데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환경이 바뀌면, 여드름 균 주가 과도하게 증식, 염증을 일으키면서 피부에 도움이 되는 균과 여드름을 유발하는 균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최근 여드름 치료와 예방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앰플’ 등 미생물 기반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제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기준을 정리해본다.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라면 보통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로 구별되어 제품이 출시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을 이용한 제품을 말하는데, 장에서는 유산균, 비피더스균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듯이 피부에서도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스트렙토코쿠스 써모필루스, 사카로마이세스 등 특정 유익균이 존재하며, 이들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는 개념이다. 피부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은 피부 유익균이 피부의 pH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줌으로써 유해균 증식을 억제시키고 항염효과를 보이며 산화 스트레스 억제, 콜라겐 분해 효소 억제시켜 항노화 효과가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한 미생물(프로바이오틱스)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영양원을 갖춘 제품이다. 즉, 직접 피부에 작용하는 미생물이 아니라,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물질로 흔히 쓰이는 원료는 이눌린, 알파-글루칸 올리고사카라이드, 자일리톨 유도체 등이 있다. 이들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유지시키고, 유해균 성장은 억제시켜 피부장벽을 강화시키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가면서 만들어낸 대사산물을 말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처럼 살아있는 균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고, 보관과 화장품 제형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유기산, 펩타이드, 다당류, 비타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피부 pH 유지,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고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설명만 보면 피부에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느껴지지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은 단순히 광고만 보고 선택하기엔 아직 초기 단계의 분야로 생각된다. 관련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면 구체적인 성분 및 그 효과를 살펴보고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자료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프로바이토틱스 제품은 제형의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특화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는 균형에서 시작된다. 특정 유형의 박테리아가 과도하게 증식하거나 유익균이 감소하는 불균형적인 피부 미생물총은 다양한 피부 질환 및 질병의 발생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므로 피부 속 ‘보이지 않는 파트너들’을 생각하며 균형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화장품을 고르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칼럼서동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2025/08/22 09:00
  • 갑상선 종양 관련 설문 참여하세요 外 [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갑상선 종양 관련 설문 참여하세요  헬스조선 아미랑이 ‘저위험 갑상선암 치료 선택’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저위험 갑상선암 환자들의 치료 선택 경험과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인 정보는 수집되지 않습니다. 설문조사는 구글폼(buly.kr/6tcNAbd)을 통해 가능합니다. 문의는 아미랑(헬스조선)으로 가능합니다. ‘항암 치료의 날’ 맞이, 양희은의 공감 콘서트로 초대합니다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8회 ‘항암 치료의 날’을 맞아 ‘양희은의 공감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가수 양희은씨를 비롯해 종양내과 전문의, 암 환우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준비됐습니다. 콘서트는 11월 26일 오후 6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신청 기한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buly.kr/1n4L8mv)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전화(02-6490-7724 또는 메일(ksmo@prbom.com)로 하시면 됩니다.광주전남지역암센터, ‘바른 걷기’ 강좌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 구강 위생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구강 내 감염 부위 검사 및 치료, 구강 통증, 구강건조증, 구강점막염 등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8월 27일 오후 3시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1-379-7730또는 카카오톡채널(광주전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9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9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가을철 암 예방 식단(4일, 25일) ▲활력을 키우는 기능성 근력 운동(9일, 23일) ▲암 치료 후 장기 건강 관리(15일) ▲건강한 명절 보내기(17일) ▲재능 기부 특강: 암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25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울산대병원 ‘부인암’ 건강 강좌울산대병원에서 ‘부인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자궁내막암·난소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송창호 교수), 부인암 생활권고안(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하지 림프부종 관리(재활의학팀 이은혜 물리치료사) 등 7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9월 22일 오후 2시 본관 4층 세미나실1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6~8을 통해 가능합니다.충남대병원, ‘대장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강좌충남대병원이 ‘대장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강좌를 개최합니다.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장암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9월 15일 오후 2시 충남대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암 경험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42-338-2362로 전화하면 됩니다.충남 홍성군,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하는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22일 금마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5일 홍북보건지소, 26일 장곡보건지소, 27일 홍동보건지소, 28일 결성보건지소, 29일 홍성군보건소, 9월 1일 갈산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632-2588로 전화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8/22 08:50
  • 집 나간 입맛 잡는 아삭·새콤 ‘토마토 소박이’[밀당365]

    집 나간 입맛 잡는 아삭·새콤 ‘토마토 소박이’[밀당365]

    새콤하고 시원한 음식은 무더위 속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양념을 버무려 만드는 오이소박이는 여름에 먹기 좋은 김치인데요. 오늘은 오이 대신 토마토 넣어 만든 ‘토마토 소박이’ 준비했습니다. 색다른 여름 맛 김치 즐겨보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토마토 소박이김치는 유익균에 의한 발효 과정을 거쳐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염분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시 혈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소금 양 줄이고 설탕은 스테비아로 대체했습니다.뭐가 달라?미각 깨우는 상큼한 토마토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하는 채소로 여름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좋습니다. 토마토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 비타민C 등이 풍부합니다. 각종 비타민은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래 두면 토마토가 익으면서 물이 빠져나와 무를 수 있기 때문에 3~5일 내로 먹는 게 좋습니다.해독작용 탁월한 부추부추는 혈관 건강에 특히 좋은 채소입니다.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비타민A·비타민C가 피를 깨끗하게 합니다. 부추는 잎이 가늘고 표면이 울퉁불퉁해 요리하기 전 특히 꼼꼼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식초 물에 5분간 담가둔 뒤 뿌리 부분을 모아 잡고 잎부터 뿌리까지 비벼가며 씻으세요. 그 다음, 흐르는 물에 한 줌씩 잡고 흔들며 씻은 뒤 키친타월로 살살 눌러 물기를 닦으면 됩니다.시원 달콤한 무무도 수분 함량이 약 94%로 높고 100g당 13kcal로 열량이 낮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비타민C가 100g당 20~25mg로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소화를 돕습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2~3인분)토마토 2개, 양파 10g, 부추 200g, 무 20g※양념장: 고춧가루 1큰 술, 멸치액젓 1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물 약간, 스테비아 약간, 통깨 약간, 소금 약간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딴 후 위쪽에서 십자로 칼집을 낸다.2. 부추는 3cm 길이로 썬다.3. 무와 양파도 부추 길이 정도로 가늘게 채 썬 후 무는 소금에 약간 절인다.4.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은 후 부추, 무, 양파와 버무린다.5. 토마토 칼집 낸 부분에 4의 양념을 채워 넣어 소박이를 만든다.6. 실온에서 약간 숙성하여 냉장 보관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8/22 08:40
  • "3개월 넘기기 힘든 화학요법, 면역항암제로 오래 치료 가능해져"

    "3개월 넘기기 힘든 화학요법, 면역항암제로 오래 치료 가능해져"

    항암치료 후 암이 나빠지지 않은 환자에게 유지 치료로 쓰이는 면역항암제가 4기 방광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의료진의 목소리가 나왔다. 기존 항암치료만으로는 독성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면역항암제는 장기간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화학요법, 효과 높지만 독성 커… 3개월 이상 사용 어려워"한국머크 헬스케어는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머크 본사에서 면역항암제 바벤시오 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바벤시오는 요로상피암(방광암의 90%를 차지하는 암) 치료제로 쓰이는 면역항암제다. 국내에서는 2021년 8월 허가를 획득했고, 2023년 7월부터 항암치료 이후 암이 나빠지지 않은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의료진에 따르면, 바벤시오는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수술을 받기 어려운 4기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50여년간 4기 요로상피암의 1차 치료에는 세포독성항암제 두 가지(젬시타빈+시스플라틴·카보플라틴 중 한 가지)를 병용하는 '화학요법'을 써 왔다.이는 구토 부작용으로 인해 거부감이 큼에도, 이를 능가하는 효능을 입증한 약이 없었기 때문이다.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 10명 중 5명은 암이 개선됐으며, 3명은 적어도 나빠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임핀지·키트루다·티쎈트릭 등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평가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세포독성항암제로 치료받은 환자의 80%는 질병이 나빠지지 않았다.다만, 화학요법은 약물의 독성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보통 치료를 시작한 지 약 3개월이 지나면 기운이 빠져 항암치료를 더 받지 못하며, 투약을 중단한 후 3개월 뒤 다시 검사해 보면 전체 환자의 절반은 암이 다시 나빠진다.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에게 암이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격려해도, 치료 시작 후 3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는 약의 독성으로 인해 오래 투여하기 어렵다 보니 투약을 쉬면서 향후 경과를 관찰해 왔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8/22 08:30
  • 한국인 대장암 증가 이유 나왔다… 가장 위험한 음식은 바로 ‘이것’

    한국인 대장암 증가 이유 나왔다… 가장 위험한 음식은 바로 ‘이것’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대장암 식이 요인 연구가 나왔다. 가장 위험한 음식은 술이고, 칼슘 섭취와 건강한 식사 패턴은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아시아를 포한함 전 세계적에서 대장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30대 젊은 층에서 매년 약 4%씩 늘고 있을 정도. 주요 42개국 중 50세 미만 대장암 환자 1위국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장암과 식이 관련 연구는 서구 인구 중심으로 진행됐고, 아시아 인구에 대한 자료는 부족했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아시아 지역 코호트 연구를 종합해 식이 요인과 대장암 발생 위험 사이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아시아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에서 체계적으로 고찰된 연구 82편을 종합 분석했다.그 결과, 고기·가공육·술은 확실히 아시아인에게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였다. 특히 '알코올'이 가장 위험했다. 하루 30g 이상 술을 마시면 대장암 위험이 64% 올라갔고, 결장암과 직장암 위험도 커졌다. 알코올 30g은 맥주 500mL 이상, 소주 석 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총 육류 섭취가 많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18% 증가했고, 단독으로 소시지·햄 등 가공육을 섭취해도 대장암 위험이 18% 올라갔다. 닭 등 백색육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진 않았지만, 직장암 발병 위험을 40% 올렸다.칼슘 섭취와 건강한 식이 패턴은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충분한 칼슘 섭취는 대장암 위험을 7%, 채소·과일·생선·통곡물 위주의 건강한 식단은 결장암 위험을 15% 줄였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 등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멸치) 등이 있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적색육에 있는 포화 지방, 황 함유 아미노산 등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발암성 화합물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반면 칼슘은 종양을 촉진하는 물질과 화합물을 형성해 몸에 가해지는 해로운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과일, 채소, 콩류, 섬유소, 생선, 녹차, 커피 섭취 등은 대장암과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우리 연구에서 증거가 제한적인 것으로 나왔지만, 과일·채소·섬유질 등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본다"며 "섬유질은 발암 물질을 희석하고, 과채에 들어있는 생리활성 화합물은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메커니즘이 작용하고, 일부 연구에서는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데이터가 부족해 뚜렷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왔을 수 있으므로, 아시아 맞춤형 예방 지침을 위해 더 많은 장기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연구를 이끈 강대희 교수는 "대장암 발병률이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는 물론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건강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한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80여 편 이상 분석한 것으로, 학문적·공중보건학적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해당 연구 결과로 한국형 암예방지침을 개발하는 게 시급하다"며 "당장은 술과 가공육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변화가 대장암 예방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 원인과 관리(Cancer Causes & Control)'에 최근 게재됐다.
    대장암이슬비 기자 2025/08/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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