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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아내 김연아(35)를 야식의 세계로 이끈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내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켰다”며 “선수 시절 맘 편히 먹지 못해 야식 개념을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내로부터 ‘박사’ 소리를 가끔 듣는다”며 “아내가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도 배가 불러도 라면을 꼭 먹는다”고 말했다.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밤늦게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식을 찾지만, 늦은 밤 음식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밤늦게 과식·폭식을 한 뒤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이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야식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상 후 렙틴 수치는 평균 16% 낮고, 그렐린 수치는 평균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더해지면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높아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먹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식도조임근 압력을 낮춰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가게 만든다. 여기에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수평에 가까워져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커진다.야식을 단번에 끊기 어렵다면 위에 부담이 덜한 음식으로 바꾸고 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늦게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먹고,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 달걀·두부·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의 견과류가 적당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처럼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도움이 된다.한편,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60~70g, 지방은 약 14g 정도 들어 있다.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해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해 먹는 것이 좋다. 또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에 육박한다. 수프를 적게 넣거나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나 우유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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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환오상훈 기자2026/05/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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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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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해지며 대기 중의 꽃가루와 먼지가 늘어나는 이 시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유독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진료실에서 탈모 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를 동반한 사례를 빈번하게 목격한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몸의 면역 시스템이 공유하는 일종의 공통된 경로 때문이다. 모발을 생성하는 모낭은 단순히 독립적인 기관이 아니라 전신 면역 체계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기관이기에, 비염으로 인한 전신적 면역 불균형은 모발의 성장주기까지 흔드는 시스템의 문제로 확장된다.최근 연구들은 비염이 초래하는 전신적인 면역 불균형이 모발 건강, 특히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최근 발표된 대규모 역학 조사는 비염과 탈모라는 전혀 달라 보이는 두 질환 사이의 긴밀한 병태생리학적 연결고리가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러한 연결고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이 바로 프로스타글란딘D2(PGD2)이다. 알레르기 반응 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D2는 비염의 전형적인 증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모낭에 도달했을 때 모발 성장을 억제하고 모발이 탈락하는 시기인 휴지기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결정적인 인자로 작용한다. 실제로 탈모가 진행 중인 두피에서는 이 물질의 수치가 정상 두피보다 현저히 높게 측정된다. 비염으로 인해 증가한 전신적 염증 물질들이 혈관을 타고 두피까지 도달하여 모낭 주위에 미세 염증을 유발하고, 결국 안드로겐성 탈모의 발생 위험을 1.81배나 높이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비염 치료가 탈모 예방에 실질적인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최근 연구는 매우 고무적인 답을 제시한다. 흔히 처방되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한 그룹에서 탈모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항히스타민제는 비염 증상 완화를 넘어, 탈모를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D2의 방출은 억제하고 모발 성장에 이로운 프로스타글란딘E2(PGE2)의 농도는 높여주는 일종의 모낭 보호막 역할을 수행한다.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보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군은 비복용 군에 비해 탈모 위험이 약 77%나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예방 효과는 약물의 누적 복용량이 많을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용량 의존적’ 양상을 보였다. 누적 복용량이 많은 그룹에서는 탈모 위험 지수가 평소의 약 10분의 1 수준인 0.12까지 급격히 감소했다. 증상이 발현될 때만 간헐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꾸준히 비염을 관리하는 것이 모발 건강을 지키는 데 훨씬 효과적임을 보여준다.임상적으로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연령대에 따른 반응의 차이다. 30세 미만의 젊은 비염 환자군에서 항히스타민제의 탈모 예방 효과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젊은 시절의 모낭 구조가 약물에 의한 면역 조절에 더욱 기민하게 반응하고 회복 탄력성이 높기 때문이다.아직 젊으니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비염을 방치하는 행위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탈모를 가속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비염으로 인한 전신적 염증 부하는 모낭의 안드로겐 수용체 민감도를 높여 탈모의 진행 속도를 가속한다. 만성 비염을 앓고 있으면서 모발이 가늘어지는 초기 징후를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신체가 보내는 긴급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결국, 비염이라는 전신 면역 질환을 체계적으로 다스리는 것이, 호흡기 건강은 물론 소중한 모발의 임상적 궤적을 지키는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이 칼럼은 뉴헤어 성형외과 김진오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김진오 뉴헤어 성형외과 원장(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수석탈모분과위원장) 2026/05/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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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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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 걸린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입원 치료까지 받게 된 1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진단 결과는 이른바 '키스병'으로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선열)이었다.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에 사는 몰리 록(18)은 지난 3월 기침과 인후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 처음에는 독감이나 편도선염이라고 생각했다. 병원을 찾은 그는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이틀 뒤 온몸에 발진이 생기고 얼굴이 급격히 붓기 시작했다. 몰리는 "처음 병원을 다녀온 지 이틀 뒤 발진이 시작됐고 점점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며 "대기하는 동안에도 발진이 악화됐고 결국 얼굴 전체가 부어 병동에 입원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수액 치료로 부기를 가라앉히려 했지만, 증상은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피부는 붉게 부어올랐고 심한 가려움과 통증이 이어졌다. 몰리는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발진이 동시에 생긴 것 같았다"며 "병원 침대에 닿는 것조차 힘들어 더 부드러운 잠옷으로 갈아입어야 했다"고 했다. 증상이 심해지자, 가족조차 몰리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그는 "얼굴이 너무 부어 거울을 볼 수조차 없었다"며 "가족과 친구들도 전혀 다른 사람 같다며 놀랐다"고 말했다.검사 결과 몰리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침을 통해 전파돼 '키스병'이라고도 불린다. 키스뿐 아니라 음료나 식기류를 함께 사용해도 감염될 수 있다.몰리는 5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에도 극심한 피로로 3주 동안 침상 안정을 취해야 했다. 현재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단계적으로 직장에 복귀하고 있다. 그는 "아직 피로감이 심해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며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면 확신이 없더라도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감염성 단핵구증은 주로 10~2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 후 4~7주 잠복기를 거친 뒤 피로감, 권태감, 근육통이 나타나고 이후 발열, 인후통,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가기도 한다.특히 초기 증상이 편도선염과 비슷해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있는데, 감염성 단핵구증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 오히려 암피실린 계열 항생제를 복용하면 피부 발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 자연 회복되지만, 몰리처럼 증상이 심하면 수액 치료나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드물게 간·비장 비대, 빈혈, 심근염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비장이 커진 상태에서 격한 운동을 하면 파열 위험이 있어 회복기 동안 운동을 삼가야 한다.감염성 단핵구증을 예방하려면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다른 사람과 키스하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행동을 피하고, 평소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질환장가린 기자 2026/05/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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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6/05/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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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5/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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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산만함과 피로를 ‘태도’가 아닌 ‘호흡’의 문제로 바라보는 건강서가 나왔다.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억숭 전문의와 서보경 작가가 함께 쓴 ‘1분 호흡이 아이의 뇌를 바꾼다’다.이 책은 아이의 집중력 저하 등 여러 문제를 공부 습관이나 의지력의 문제가 아닌 ‘호흡-산소-뇌 에너지’ 연결 고리 속에서 설명한다. 뇌가 우리 몸에서 많은 산소를 쓰는 기관인 만큼 산소 공급이 흔들리면 집중력과 기억력, 감정 조절 능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책은 밀폐된 실내, 줄어든 야외 활동, 계절 변화와 공기 환경 변화가 아이의 호흡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얕은 호흡과 잘못된 자세, 반복되는 염증, 수면 부족, 자극적인 식습관 등이 아이의 몸과 뇌를 지치게 할 수 있다고 보고, 부모가 먼저 아이의 숨과 생활 환경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부모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호흡기 치료 문제도 다룬다. 약을 무조건 피하거나 반대로 ‘센 약’만 찾기보다 증상과 치료 목적을 이해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책에는 실천법도 담겼다. 박스 브리딩, 숨 건강 자가 진단, 환기, 야외 활동, 수면과 자세 교정 등 ‘아이와 함께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핵심 실전 팁 13가지’를 수록했다.전상훈 서울의대 명예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아이의 성적표보다 숨소리를 먼저 살피는 부모가 되는 것, 그것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고 했다.한편, 박 과장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동 저자인 서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 부모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이의 산만함, 예민함, 피로를 현실의 언어로 풀어냈다.
책/문화이아라 기자 2026/05/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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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이해림 기자 2026/05/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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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활동하던 30대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전신 마비 상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던 찰리 윌슨(38)은 지난해 3월의 한 아침, 온몸이 쑤시는 통증과 함께 잠에서 깨어났다. 처음에는 전날 격렬한 운동 뒤 생긴 근육통 정도로 여겼지만,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스스로 걷지 못할 정도의 마비 증상으로 이어졌다. 윌슨은 “다리를 당장 잘라내고 싶을 만큼 고통이 심했다”며 “몸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혹도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현지 의료진도 초기에는 원인을 찾지 못해 이를 단순 감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의심했다. 3개월간의 정밀 검사 끝에 내린 진단명은 ‘사르코이드증’이었다. 사르코이드증은 면역 이상으로 생긴 염증 덩어리인 ‘육아종’이 폐·피부·눈·림프절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희귀 염증성 질환이다. 윌슨은 현재 가족이 있는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 중이다. 현재 가족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조차 갈 수 없는 상태며, 생물학적 제제 주사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사르코이드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면역 체계의 과민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에서 더 흔하고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서구권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1만 명당 1~4명꼴로 보고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구 10만 명당 1명 미만 수준의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에는 진단 기술 발달로 국내 환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사르코이드증은 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전체 환자의 약 90%에서 폐 침범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른기침·호흡곤란·흉통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다. 폐 외에도 피부, 관절, 눈, 심장, 신경계 등 거의 모든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경계를 침범하는 경우 안면마비나 감각 이상, 심한 경우 윌슨 사례처럼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급격히 악화돼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어떤 장기를 얼마나 침범했는지에 따라 질환의 심각도가 크게 달라진다.사르코이드증은 특정 검사 하나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다른 염증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혈액검사와 흉부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치료는 증상 정도와 침범 장기에 따라 달라진다. 경증은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장기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해 염증 반응을 조절한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2026/05/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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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이해림 기자 2026/05/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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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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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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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출연 종합병원인 천안의료원이 5월 7일 병원 내 교육장에서 ‘AI 아카데미’ 첫 강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AI 아카데미는 진료·간호·진료 지원·행정 등 병원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 역량을 높임으로써 업무 효율화와 의료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는 직원 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천안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 디지털 전환, 업무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이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업무 혁신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자료 분석, 보고서 작성, 민원 대응, 교육 자료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AI로 혁신하는 천안의료원, 더 나은 의료서비스의 시작’이라는 방향 아래 병원 업무의 변화 가능성과 AI의 실무 적용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진 첫 강의에서는 AI 시대의 업무 변화, 행정·기획 직무와 연계되는 AI 활용 방향, 데이터 분석 역량, AI 관련 자격 취득 준비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천안의료원은 AI 아카데미를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역량 강화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직원들은 부서별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익히는 동시에, AI·데이터 분석 관련 자격 취득까지 연계해 개인 역량과 조직 경쟁력을 함께 높여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번 AI 아카데미를 통해 또한 부서 간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축적함으로써 의료원 전체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AI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직원은 “AI를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꼈는데,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고서 작성, 자료 정리, 데이터 분석 등 일상적인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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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8)이 패션 위크를 앞두고 식단 관리에 돌입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홍진경이 이소라를 위해 직접 요리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식사 도중 홍진경은 파리 패션 위크를 앞두고 식단 관리 중이라며 “아침에 닭가슴살 먹고 운동하고 와서 완전 배고픈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가 “나 없으면 뭐 먹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말린 대추”라며 “칼로리 높은 걸 먹고 나면 기분이 더 나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 언니를 만나서 언니가 먹는 걸 보고 대리만족 하기도 한다”라고 했다.홍진경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한 아몬드와 호두 같은 견과류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작위 대조 시험과 관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체질량지수(BMI)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를 하루 30~50g 섭취하더라도 체중이나 BMI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체중 증가 위험이 약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견과류만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견과류에는 탄수화물과 일부 비타민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치게 제한되면 뇌의 에너지원이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현미밥·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닭가슴살·달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고, 다양한 채소로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한편, 홍진경처럼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면 식욕이 일부 억제되기도 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인간 행동 보고서(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약 400명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음식 영상 시청이 실제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칼로리 음식을 반복적이고 몰입해서 시청한 참가자일수록 이후 제공된 초콜릿 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시각적 자극이 미각 욕구를 일부 대체하는 ‘크로스모달 포만감’과 뇌가 이미 음식을 경험했다고 인식하는 ‘감각 순응’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런 자극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오히려 식욕을 더 강하게 자극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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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COVET)이 서울아산병원 마이티(MIGHTY) 연구단, 충남대 수의영상의학 실험실과 수의 뇌 질환 진단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2026년 4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MIGHTY 연구단 권순억 연구 단장을 비롯한 연구단 관계자, 충남대 수의과대학 이영원 교수, 코벳 오이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의 뇌 질환 진단 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와 협력 방향,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반려동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뇌수두증, 뇌종양, 인지기능장애, 염증성 뇌 질환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대한 정밀 진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의 임상 현장에서는 MRI 영상 판독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며, 병원 간 영상 판독 경험과 진단 접근성의 차이도 존재한다.이번 3자 협력은 이러한 임상적 한계를 보완하고, 수의사가 더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진단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람 의료 분야에서 축적된 서울아산병원 MIGHTY 연구단의 다중영상 융합 연구 인프라, 수의 영상 진단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충남대 이영원 교수의 연구 역량, 그리고 동물병원 네트워크와 수의 AI 사업화 경험을 보유한 코벳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할 전망이다.협력에 참여하는 마이티 연구단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산업통상부가 기업의 기술 혁신 활동을 지원하려 시행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중, ‘다중 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 구축’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7개 뇌 질환(뇌졸중, 치매, 파킨슨, 뇌종양, 뇌탈수초성질환, 뇌전증, 뇌동맥류)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진단과 치료기기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대상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이영원 교수는 SK텔레콤의 수의 영상 진단 AI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 개발 당시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 바 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반려동물 MRI 뇌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의사의 뇌 질환 영상 판독과 진단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반 영상 분석 보조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 세 기관은 향후 수의 뇌 영상 데이터 구축, 다중 영상 융합 분석, AI 알고리즘 개발, 임상 적용 가능성 검토, 진단 보조 솔루션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코벳 오이세 대표이사는 “서울아산병원 MIGHTY 연구단 허훤 박사와 함께 개발 중인 기술이 수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수준의 고도화 단계에 와 있다”며 “반려동물 뇌 자기공명영상(MRI) 진단의 접근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진단 보조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벳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된 수의 영상 진단 AI 서비스 엑스칼리버의 임상 확산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병원 네트워크, 영상 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한 수의 AI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3자 협약을 계기로 코벳은 반려동물 뇌질환 진단 AI 개발을 본격화하고, 향후 국내 수의 영상 진단 기술의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펫뉴스이해림 기자2026/05/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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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뉴스이해림 기자2026/05/1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