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본셉’, 일본 웰시아 1700여 매장 입점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일본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 그룹의 1700여 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국내 다이소 채널에서 10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첫 진출한 것이다. 레티놀·비타민C 기반 스킨케어 세트 4종을 일본 전용으로 선보이며, ‘고효능 및 가성비 K-뷰티’ 브랜드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클래시스, AAD서 미국 시장 ‘공격적 확장’ 선언클래시스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미팅(AAD 2026 Annual Meeting)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고주파 장비 ‘에버레스’를 비롯해 ‘쿼드세이’, 레이저 ‘리팟’, HIFU 장비 ‘울트라포머 MPT’ 등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특히 미국 피부과 전문의의 학술 발표를 통해 임상 기반 경쟁력을 강조하며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미국 진출 2년차를 맞아 영업·마케팅 투자 확대와 임상 중심 브랜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라로제,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 백화점 30곳 유통망 확보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제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라로제는 지난해부터 강남점·하남점·목동점·광교점 등에 이어 전국 30여 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는 라로제의 페이스, 바디, 선케어, 베이비케어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새 매장은 ‘프렌치 바스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핸드케어 체험과 AI 피부 MBTI 기반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픈 기념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파마리서치, 리쥬란 주성분 'PN' 아토피 안면홍반 개선 효과 확인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의 주성분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가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안면 홍반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임상에서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성인 아토피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피부 장벽 회복, 수분 증가, 홍반 감소 등이 확인됐다. 해당 결과는 피부과학 국제 학술지 ‘Dermatologic Therapy’에 게재됐다.■페리페라, ‘블러리 톡 치크’ 출시… 봄 메이크업 공략페리페라는 밀크티 컬러를 콘셉트로 한 ‘블러리 톡 치크’를 출시한다. 부드럽게 퍼지는 무광 블러 제형이 특징으로, 자연스러운 혈색 표현이 가능하다.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아이섀도·립글로스 등과 함께 컬렉션 형태로 선보인다.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선런칭되며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세르본 '튜닝엑스' 롯데홈쇼핑 런칭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은 30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튜닝엑스’ 라인을 처음 선보인다. 세르본 튜닝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이 개발한 전달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라인으로, 피부 재생·탄력 관련 성분의 흡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튜닝엑스 라인은 부스팅 에센스와 앰플 크림 2종으로 구성되며, 피부 재생과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PDRN, EGF, FGF 등 성장인자 기반 성분이 적용됐다. 첫 홈쇼핑 방송을 기념해 할인 혜택과 세트 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풀리, 아시아·태평양 주요 6개국 ‘세포라’ 진출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가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를 통해 태국·홍콩·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APAC) 6개국에 본격 진출한다. 팩 클렌저와 토너·세럼·크림 등 7종을 선보이며, 자연 유래 성분 기반 제품으로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표 제품인 팩 클렌저는 팝스타 카디비(Cardi B)가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3/30 13:48
눈앞에 검은 점이나 실 같은 것이 떠다니는 느낌, 혹은 시야 한쪽에서 커튼이 내려오는 듯한 변화가 생겼다면 단순한 눈 피로로 넘겨서는 안 된다. 망막박리의 초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망막박리는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으로 응급 상황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초기증상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망막박리 초기증상은 비교적 뚜렷한 편이지만,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초기 신호로는 갑자기 늘어난 비문증, 즉 눈앞에 검은 점이나 실·그물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이 있다. 눈을 움직일 때 빛이 번쩍이는 광시증도 흔히 동반된다.이 단계를 지나 박리가 진행되면 시야 한쪽에서 커튼이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처럼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느낌이 나타난다. 이 커튼이 중심부를 향해 퍼져나가는 속도는 경우에 따라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로 빠를 수 있다. 시야 가림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박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망막 검사, 언제 받아야 하나비문증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지만, 갑자기 비문증이 눈에 띄게 늘었거나 광시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망막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망막 상태를 확인하는 기본 검사는 산동 검사, 즉 동공을 확대시킨 뒤 망막 전체를 들여다보는 방식이다. 빛간섭단층촬영(OCT)을 통해 망막 단면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기도 한다.망막 주변부에 구멍이나 변성이 발견되더라도 박리로 진행되기 전이라면 레이저 광응고술로 구멍 주변을 봉합해 박리를 예방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선택지가 넓어지고, 시력 보존 가능성도 높아진다.수술이 필요한 경우망막박리가 이미 진행됐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망막박리 수술 방법은 박리의 위치와 범위,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크게 세 가지 방식이 활용된다.공막 돌륭술은 눈 바깥쪽 공막에 실리콘 띠를 둘러 안구를 압박함으로써 망막을 다시 붙이는 방식이다. 유리체절제술은 눈 안의 유리체를 제거한 뒤 망막을 펴고 가스나 실리콘 오일로 채워 망막이 제자리에 붙도록 돕는다. 기체 망막유착술은 팽창성 가스를 눈 안에 주입해 망막을 벽에 밀착시키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박리에서 활용된다.수술 후에는 회복 기간 동안 자세 유지나 활동 제한 등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재박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망막질환, 평소 관리가 결국 시력을 지킨다망막박리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위험요인을 알고 있다면 조기에 대비할 수 있다. 고도근시이거나 당뇨가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망막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망막질환은 초기일수록 치료 결과가 좋고, 손상이 진행된 이후에는 최선의 치료를 받더라도 시력 회복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 눈앞의 작은 변화도 그냥 넘기지 않는 것, 그것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이 칼럼은 김동주 매일연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가수 규현(38)이 떡볶이를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규현이 출연했다. 규현의 냉장고 속 물건을 확인하던 진행자들은 떡볶이 밀키트를 여러 개 발견했다. 규현은 “떡볶이를 진짜 자주 먹는다”며 “주 3회까지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묵, 밀떡 등 떡볶이 재료와 김말이, 고구마, 깻잎 등 다양한 종류의 튀김도 냉장고에서 발견됐다.반면 “과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김성주의 질문에 “과일의 당을 좀 두려워하는 게 있다”며 관리 차원에서 과일은 자제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차라리 과일을 먹어라”고 하자 “떡볶이를 먹으려고 과일을 기피하는 것”이라며 해명했다.떡볶이는 과일보다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릴 수 있다. 떡볶이에 들어가는 필수 재료인 떡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쌀을 갈아 만들어 흡수가 매우 빠르고 식이섬유도 적어 혈당을 급격하게 높인다. 떡에 주로 사용되는 백미도 혈당지수가 약 80~86으로 매우 높다. 반면 과일 종류별 혈당지수를 측정한 경희대 연구에 따르면 과당이 많은 사과도 혈당지수가 약 39이며, 혈당지수가 가장 높은 수박도 약 70 정도였다.이 외에도 떡에는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굳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설탕, 맥아당, 올리고당 등 다양한 당류가 첨가된다. 떡볶이 양념을 만들 때 넣는 고추장도 물엿, 쌀가루 등 당 비율이 높다. 과거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 고추장의 당류 비율이 30%에 달했다. 이렇듯 떡볶이는 재료, 양념 모두 당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혈당 관리가 필요하지만 떡볶이를 먹고 싶다면 곤약, 묵 말랭이 등을 떡 대신 넣어보자. 또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넣은 저당 고추장을 사용해 양념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달걀,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함께 곁들이면 탄수화물과 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쌀을 가공해 만든 떡을 단독으로 섭취했을 때보다 단백질과 함께 섭취했을 때 혈당 반응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는 영국 노팅엄대 연구가 있다.다만, 일부 대체당은 많이 섭취하면 복부 팽만,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일도 많이 먹으면 과당으로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봉 인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녀 직원 간 연봉 격차는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이상에 달했다. ◇삼성바이오·셀트리온·유한 ‘억대 연봉’… 인상률 1위는 대웅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약 1억1400만원이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억대 연봉’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매출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중 1위를 차지했다.다만, 전년 대비 연봉 인상률(6.5%)은 2024년보다 1.5%포인트 감소해 3위를 기록했다. 회사의 2024년 매출(4조5473억원)·영업이익(1조3200억원) 증가폭(23%·18.5%)과 비교하면 직원 연봉 인상률은 다소 낮았다.셀트리온은 평균 연봉 1억700만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2년 연속 1억원대 연봉을 유지하긴 했으나, 인상률(3.8%)은 전년보다 10%포인트 이상 줄었다. 셀트리온은 2024년 매출이 3조5573억원으로 6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24.4% 감소한 바 있다.유한양행의 작년 연봉은 1억원으로, 5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억대 연봉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2024년 매출·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 22.5%씩 증가했음에도 지난해 직원 급여 인상률은 3%에 머물렀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연봉 8600만원으로 2024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인상률(8.8%)만 놓고 보면 조사 대상 7개 기업 중 2위다.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 감소하는 등 실적 변화가 크지 않았음에도 비교적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종근당의 작년 직원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8000만원이었다. 7개 기업 중 연봉이 줄어든 곳은 종근당이 유일했다. 종근당은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4.9%, 59.6%씩 떨어졌다.대웅제약의 경우 연봉은 7800만원으로 7개사 중 6위였으나, 인상률은 13%로 1위였다. 7개 기업 가운데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기업 역시 대웅제약뿐이었다. 2024년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5.5% 감소했던 것과 대비된다. 대웅제약의 2024년 매출은 3.4% 늘고, 영업이익도 20.7% 증가했다.녹십자는 2024년과 2025년 직원 평균 연봉(7300만원)이 동일했다. 2024년 실적(매출 3.2% 증가, 영업이익 6.6% 감소) 역시 성장세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연봉 순위는 2024년 6위에서 지난해 7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존림 대표, 2년 연속 ‘연봉킹’… 서정진 회장, 성과보수 급감임원(등기) 연봉은 회사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임원 평균 보수는 12억7300만원으로, 이 역시 7개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작년 임원 평균 연봉이 10억원이 넘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뿐이었다. 다만, 전년에 비해서는 3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은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이 5억4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대폭 감소했다. 녹십자 또한 임원 연봉(3억1200만원)이 11.8% 줄었다. 같은 기간 두 회사의 직원 연봉은 소폭 증가하거나 동일하게 유지된 것과 대비된다.유한양행의 임원 평균 연봉은 3억3900만원으로 직원 연봉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3% 인상됐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의 임원 연봉은 각각 3억200만원·2억3000만원으로, 35.4%·19.1%씩 상승했다. 종근당의 경우 직원 연봉은 줄어든 반면, 임원 연봉(2억1100만원)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올해도 업계 ‘연봉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였다. 존림 대표의 작년 연봉은 66억8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가량 줄었음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작년 연봉 24억91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연봉이 43%나 줄었는데, 특히 성과보수가 2024년 24억5630만원에서 지난해 5억6820만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서정진 회장, 서진석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국내외 시장 상황 대응을 위해 재무 여건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당초 연초에 지급 받기로 한 성과보수액의 상당 부분을 연중 이후 시점에 지급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5대 제약사 수장 중에선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2억3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이어 ▲녹십자 허은철 사장(11억5900만원, 8.9% 감소)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8억100만원, 23.2% 증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7억8000만원, 32.8% 증가) ▲종근당 김영주 사장(6억7900만원, 4.3% 감소) 순이었다. 2024년 3월 취임한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이사는 작년 연봉으로 5억8800만원을 받았다.◇남녀 연봉 격차 ‘1900만원’… 인상률은 큰 차이 없어지난해 7개 기업의 남녀 직원 간 연봉 격차는 평균 약 1900만원 수준이었다. 유한양행의 경우 남성 1억900만원·여성 7600만원으로 평균 연봉 차이가 가장 컸다. 인상률은 남성 2.8%, 여성 2.7%로 비슷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근속 연수가 긴 직원 중 남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며 “동일 직급에 대해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동일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유한양행의 남녀 평균 근속 연수 차이는 지난해 기준 4년으로, 녹십자(2.7년)·종근당(1.5년)·대웅제약(1.8년)·한미약품(1.1년차)에 비해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대웅제약은 남녀 연봉 격차가 2400만원에 달했고, 이어 ▲한미약품 1900만원 ▲종근당 17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500만원 ▲녹십자 700만원 순이었다. 남녀 연봉 인상률 격차는 1%포인트 내외였으며, 녹십자와 한미약품의 경우 여성 연봉 인상률이 근소하게(1%포인트) 앞섰다.셀트리온은 관리사무직과 연구개발직, 생산직 등 직군별로 차이를 보였다. 관리사무직의 연봉 격차가 2900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연구개발직과 생산직은 각각 1400만원·1300만원이었다. 세 직군 평균 연봉 격차는 약 1900만원이었다. 지난해 남성 연봉 인상률은 0.8%에 그친 반면, 여성 연봉 인상률은 6.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그맨 유재석(53)이 꾸준한 자기관리로 유지 중인 체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는 출연진들이 체중을 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 이용진 등 다른 멤버들이 70kg 중반대의 몸무게를 기록한 반면, 유재석은 60.5kg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하와 랄랄은 “신발을 신고도 60kg이 나오냐”며 “진짜 ‘뼈 말라’”라고 말했다.프로필상 키 178cm, 몸무게 65kg으로 알려진 유재석은 평소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50대에도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아침 식사에는 단백질이 좀 있어야 한다”, “운동 후에는 닭가슴살을 챙겨 먹는다”고 밝히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단백질은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같은 양 대비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병행할 경우 근육 증량에 효과적인데,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커져 휴식 상태에서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체중이 쉽게 증가하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전문가들은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1kg당 약 1~1.5g 수준으로 권장한다. 단백질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모두 흡수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근육 합성 효율은 1회 20~30g 섭취 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호주 스포츠연구소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근력 운동 후 12시간 회복 기간 동안 3시간마다 20g씩 나눠 섭취하는 방식이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근육 단백질 합성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양의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어 배탈이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백질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 요산 등 질소 노폐물이 증가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간 수치 상승이나 지방간 등 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다.
최근 피부과 등에서 활용되는 인체조직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을 둘러싸고 정부가 광고 제한 등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부에 직접 주입되는 시술 특성을 고려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반영된 조치다.다만 관련 시술이 이미 의료 현장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제도 정비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및 업계와 협의해 미용 목적의 인체조직 광고를 제한하는 법령 개정을 검토 중이다. 또 인체조직 사용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식약처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미국 등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해 ‘리투오’와 같은 제품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또 조직은행과 조직이식의료기관이 중대 부작용 외 일반 부작용을 보고하는 주기를 단축하고, 의료기관이 인체조직을 이식할 경우 해당 제품이 인체조직 유래임을 환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조직이식 결과기록서에 이식 목적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방안 역시 포함됐다.이번 조치는 ‘엘라비에 리투오’ 등이 ‘리쥬란’, ‘쥬베룩’ 등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의료기기가 아닌 인체조직으로 분류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리투오는 인체 기증 피부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ECM)로 구성된 제품으로, 손상된 조직의 구조와 기능 회복을 돕는 특성 때문에 피부 재생 시술에 사용된다. 반면 리쥬란은 연어 유래 DNA 조각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쥬베룩은 식물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폴리젖산(PLA)과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다.국내에서는 리투오가 인체조직으로 분류돼 의료기기와 다른 관리 체계를 적용받는다. 의료기기는 식약처의 사용 목적 및 적응증 승인과 함께 일부 품목의 경우 임상시험을 거쳐야 유통이 가능하지만, 인체조직은 개별 제품 승인 없이도 의료기관에 공급될 수 있다.식약처는 현재 인체조직 관리 체계가 충분히 구축돼 있다는 입장이다. 기증자 적합성 검사와 조직 관리 기준 준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입 시에도 조직은행 허가와 제조원 승인 절차를 거친다는 설명이다.다만 리투오가 병의원에서 의료기기처럼 사용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서미화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식약처에 접수된 리투오 관련 민원은 총 10건으로, 감염 위험 관리 강화나 불법 유통·시술 단속 요구 등이 포함됐다.서미화 의원은 “리투오가 인체 적용 스킨부스터 시술로 활발히 사용되는 만큼 관리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식약처는 인체조직 미용 시술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