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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빠진 듯 처진 가슴, ‘확대술’ 말고 ‘이 방법’으로 해결

    바람 빠진 듯 처진 가슴, ‘확대술’ 말고 ‘이 방법’으로 해결

    나이 드니 가슴이 작아졌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 보형물을 넣기는 싫어서 수술을 주저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슴이 작아 보이는 원인이 실제론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다. 확대 수술 말고 다른 수술로 가슴을 교정할 수 있다.가슴이 작아졌다고 느끼는 것이 정말 가슴이 작아졌기 때문은 아닐 수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성형외과 정재아 교수(유방 재건·성형 전문)는 “가슴을 키우려고 병원에 온 젊은 여성은 보통 확대 수술이 필요하지만, 중년 여성은 실제로 가슴 크기가 줄었다기보다는 가슴이 처진 경우가 더 많다”며 “노화로 지방이 줄고 피부 탄력이 감소하며 가슴이 처지니 작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슴이 처지며 볼륨까지 감소한 사람도 종종 있다.중년 여성의 가슴 수술에선 ‘리프팅(거상술)’이 주가 된다. 처진 가슴을 위로 끌어올린 후, 볼륨을 더 보충할 필요가 있다면 추가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식이다. 정재아 교수는 “가슴이 큰데 처진 것인지, 가슴이 작았는데 처진 것인지, 실제로 가슴이 처지지 않았는데 피부가 늘어지면서 유두만 아래로 향한 것인지 구분해, 유형별로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6/14 21:00
  • 혀가 흰색으로 변했는데… '암' 때문이었다고?

    혀가 흰색으로 변했는데… '암' 때문이었다고?

    암은 인체 곳곳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얼굴은 물론 입안을 침범하기도 한다. 이 중 잇몸, 혀, 입술, 턱뼈 부위 발생하는 암을 구강암이라 하는데, 예후가 무섭다. 얼굴 외관을 크게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구강암은 특히 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설암'이라 한다.혀에 주로 암이 생기는 이유는 혀가 치아에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의해 쓸려 자주 자극받기 때문이다. 특히 자극받기 쉬운 부위인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발생한다. 혀 위쪽은 자극에 잘 견디는 편이고 혀 밑은 큰 자극을 받지 않도록 가려져 있다. 혀의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암이 될 수 있다. 혀에 생긴 염증성 궤양, 백색 백반증, 붉은 반점 등이 3주 이상 없어지지 않거나, 병변 범위가 크거나, 출혈이나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조직 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턱이 붓거나, 목소리가 변하거나, 입이나 혀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사라진다.설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발생한다. 흡연, 씹는 담배, 음주, 영양결핍,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등이 영향을 미친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면 구강암 위험이 약 15배로 크게 높아진다. 설암은 남성에서 더 잘 발생하는데 그 이유도 남성이 여성보다 흡연과 음주를 더 많이 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설암이 발생하면 보통 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결손 부위가 크지 않은 초기에는 추가적인 재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미 많이 진행된 설암은 방사선 치료가 병합된다. 수술로 결손이 크면 팔, 다리, 등, 배 등 다양한 부위에서 필요한 피부, 근육, 골조직 등을 구강 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재건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설암 등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제대로 해 구강 내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자기 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자는 동안 입이 건조해지면서 입안에서 균이 잘 자란다. 평소 너무 뜨거운 음료를 즐기는 건 좋지 않다.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6/14 20:15
  • 하루가 ‘23시간 59초’ 되는 때 온다던데… 몇 년 뒤?

    하루가 ‘23시간 59초’ 되는 때 온다던데… 몇 년 뒤?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져 하루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지구 지진 데이터를 수집해 자전 속도를 분석했다. 지진으로 지구에 충격파가 가해질 때 지구 각 층의 상태와 위치의 파동을 관측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2003년과 2009년, 2020년도에 정확하게 같은 위치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을 토대로 내핵 자전 속도 변화를 파악했다. 지구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의 네 가지 층으로 구성된다. 내핵은 지구 가장 안쪽 핵심 부분을 말하며 철과 니켈로 이루어져 지구 자전속도보다 빠르게 회전한다. 내핵을 둘러싼 외핵은 완전한 액체 형태로 지구 자기장의 인력과 외부 중력의 영향으로 자유롭게 회전한다. 분석 결과, 지구 내핵의 회전 속도가 2010년부터 느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이전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과거보다 느려진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지구 자기장을 생성하는 외핵과 맨틀의 중력 작용에 의해 내핵 자전 속도가 느려졌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존 비데일 교수는 “아직 지구 자전 속도 변화가 시간에 미칠 영향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하루 시간을 미묘하게 바꿀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 하루 시간 중 1초가 줄어들 거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세계 공통 시간인 ‘표준시’는 동위원소인 세슘이 회전하는 시간인 원자시계를 기준으로 한다. 달력의 날짜를 결정할 때는 표준시와 함께 지구의 자전 속도에 의한 천문시를 동시에 반영하는데 두 시간의 차이가 1초를 넘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1972년부터 오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하루 시간을 1초씩 늘리는 ‘윤초’가 도입됐다. 가장 최근 윤초는 2016년으로 12월 31일 11시 59분 59초에 1초를 더해 다음날 새벽 0시 00분 00초가 2초간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져 1초를 오히려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AP나 CNN 등 외신들은 2029년에 1초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ature’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4/06/14 20:00
  • 운동할 때 입에서 ‘이 냄새’ 나면, 지방 잘 타고 있단 신호

    운동할 때 입에서 ‘이 냄새’ 나면, 지방 잘 타고 있단 신호

    "한 달 이상 술은 입에도 안 댔는데, 등산 중 폭음한 다음 날 나는 술 냄새가 계속 올라왔어요. 혹시 몸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최근 한 독자가 궁금증 문의를 해왔다. 운동 중 속에서 달큰한 술 냄새가 올라온다면, 기뻐해도 된다. 지방을 잘 연소하고 있다는 증거다.우리 몸은 연료로 제일 먼저 포도당을 사용한다. 섭취한 포도당을 운동하면서 다 고갈하면 지방이 타기 시작한다. 이때 ‘케톤체’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케톤체는 아세토아세트산∙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아세톤 등 물질의 총칭으로, 시큼 달달한 휘발성 물질 냄새가 나는 게 특징이다. 혈액에 쌓인 케톤체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땀과 호흡으로 배출된다.케톤체의 냄새는 술 마신 다음날 몸에서 올라오는 냄새와 비슷한데, 알코올이 분해될 때 역시 케톤체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 작용으로 아세트산으로 대사된다. 아세트산은 ▲아세틸-CoA로 전환되거나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을 합성하거나 ▲'케톤체'를 생성한다.케톤체 냄새는 특히 공복에 운동할 때 잘 난다. 체내 저장된 탄수화물 양이 적으면, 그만큼 빠르게 지방 대사에 들어가기 때문이다.냄새가 심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운동으로 케톤체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몸에 유해한 영향을 주진 않는다"며 "오히려 심장, 뇌, 간 건강에 좋다는 보고도 있다"고 했다.당뇨병이 없는 성인 15만 3000여 명을 4.1년간 추적했더니, 혈중 케톤 수치가 높을수록 비알콜성 간질환 발생 위험은 줄었다는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센터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에게서 케톤 수치가 증가하면 간의 지방 연소가 활성화되고, 케톤체가 항산화 물질을 증가시켜 간 내 염증이 감소한다고 증명한 기존 연구가 있다"며 "이 기전으로 혈중 케톤 수치가 높았을 때 간 섬유화 진행이 예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안 될 때 케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케톤체 냄새가 날 수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운동할 때 케톤체 냄새가 나는 게 싫다면 적어도 탄수화물 50g 이상은 섭취한 뒤 운동하자. 운동 중 껌을 씹거나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는 것도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6/14 19:00
  • 비만人 위로할 차세대 국산 신약들… 월 1회 주사제부터 붙이는 패치까지

    비만人 위로할 차세대 국산 신약들… 월 1회 주사제부터 붙이는 패치까지

    현재 국내외 제약사들이 가장 주시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는 '비만약' 시장이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삭센다,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등 비만 신약들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캐시카우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비만약들은 대부분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유사체' 기전이다. 식후 10~15분부터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은 췌장에서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는 억제한다. 또 위장 운동을 억제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포만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떨어뜨린다. 인슐린 분비 촉진 효과 덕분에 최초에는 혈당 조절제로 주목받았으나, 추가로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면서 비만약으로도 쓰이게 되면서 지난해부터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때문에 국내 제약사들도 비만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종 허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지만, 주 1회 주사제부터 경구·패치제 등 다양한 제형의 비만 신약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주 1회 주사제 개발하는 한미약품·HK이노엔대표적인 비만 주사제 후보물질에는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HM15275', HK이노엔의 '에크노글루타이드', 동아에스티의 'DA-1726'이 있다. 이 중 개발이 가장 앞서 있는 주자는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유사체 기전의 주 1회 피하주사제형 비만 신약 후보 물질로, 현재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또 'HM15275'는 GLP-1, GIP(위 억제 펩타이드), GCG(글루카곤) 기전이 포함된 삼중 작용제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만큼 개발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허가 후 출시될 경우 GIP 기전으로 인해 기존 주사제가 갖는 메스꺼움·구토·설사 등의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HK이노엔은 GLP-1 유사제 후보 물질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판권 확보를 목표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HK이노엔은 3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뒤를 이을 파이프라인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다음 파이프라인으로 선택했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중국 제약사 사이윈드가 발견한 GLP-1 후보물질로, HK이노엔이 개발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국내에서 비만과 2형 당뇨병 임상 3상 시험 동시 돌입을 앞두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진행하게 되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만, 파트너사에서 발견한 후보물질을 도입해 왔기 때문에 임상 3상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연내에 임상 3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약물 과다 방출 방지… 효능·안전성 개선약물 투여 간격을 늘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도 있다. ‘IVL3021’을 보유한 인벤티지랩과 ‘PT403’·’PT404를 보유한 펩트론이 대표적이다. 이 중 IVL3021은 GLP-1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와 GIP/GLP-1 이중 수용체 작용제인 ‘터제파타이드’를 탑재한 월 1회 투여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약물을 생체고분자(PLGA) 미립구에 탑재해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임상 개발 단계에 있으며, 지난 1월 유한양행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IVL3021의 전임상 연구 결과는 오는 6월 말 미국당뇨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인벤티지랩에 따르면, 장기지속형 주사제형 개발 기술의 핵심은 약물을 탑재하는 ‘미립구’의 입자를 균일하게 만드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약물 과다방출 현상을 개선해 효능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미립구 입자가 일정하지 않으면 원하는 정확한 용량만큼의 방출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매우 균일한 입자를 만들어서 원하는 만큼의 약을 목표로 설정한 기간 동안 일정하게 방출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다”고 말했다.◇먹는 비만약, 붙이는 비만약도 개발 中한편 일부 제약사들은 경구제나 패치제와 같은 제형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비만 치료제 경구제 후보물질 ‘ID110521156’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화합물로, 주사제형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에 비해 상업화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ID110521156은 현재 임상 1상 시험 중에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임상개발 등 상업화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겨냥한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웅제약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GLP-1 계열 비만치료제 DWRX5003의 임상 1상 시험 신청을 앞두고 있다. DWRX5003은 여러 개의 미세 바늘에 세마글루타이드를 탑재해 한꺼번에 많은 양이 투여되는 대신 정해진 기간 동안 약물이 서서히 체내로 흘러들어가게 하는 패치 제형이다. ◇새로운 제형, 핵심은 ‘복약순응도’… 약가 개선도 기대제약업계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경구제, 패치제 등 새로운 제형이 비만 치료제 시장에 등장한다면 비만 환자들의 복약순응도(환자가 복용법에 맞게 의약품을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경우 투약 간격을 늘려 비만 환자가 잦은 주사로 가질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삭센다의 용법은 1일 1회 투여이며, 위고비의 투약 간격은 1주일이다. 경구제는 먹는 약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위험이 없으며, 기존 주사제와 달리 본인이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없어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패치 제형도 마찬가지로 주사제에 거부감을 느끼는 비만 환자들의 대안으로 선택받을 전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패치에도 바늘이 붙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사제형에 비해 거부감이 덜하다고 볼 수 있다”며 “허가를 받고 출시할 경우 비만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구제의 경우 약가 면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사제는 생물학적 제제인 펩타이드 제제가 사용되는 반면, 경구제는 화학합성 의약품이다. 실제 약가는 품목 허가를 받은 이후에 알 수 있지만, 생물학적 제제가 경구제에 비해 제조 난도가 높고 요구되는 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약가 측면에서 경구제가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시각이다.제약업계는 비만약 시장의 규모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많은 원인 중 하나로는 식습관·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 환자의 추세가 지적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다 보니 국내·글로벌 제약사에서 비만약을 예의주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14 19:00
  •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 개최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보건복지부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돼 지난 11일 MCC B관(별관) 7층에서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의 사업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를 조성했다. 유로진은 비뇨기과를 뜻하는 '유로지(Urology)'와 여성, 부인과를 뜻하는 '진(Gynecology)'을 합친 말이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비뇨기 질환·여성 질환 타겟의 신약,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전주기동안 임상 의사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효능평가 연구 진행, 신규 평가모델 확충,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체계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현판식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의 공식적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본 사업을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정숙 연구중심병원R&D육성팀 팀장,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코아스템켐온 송시환 대표 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김청수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비뇨의학과)은 "비뇨기·여성질환에 특화된 글로벌 수준의 유로진 유효성 평가센터를 통해 비뇨기·여성 난치질환의 신약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6/14 17:08
  • 포스트 동국제약은 어디? 제약사 화장품, ‘캐시카우’ 역할 톡톡

    포스트 동국제약은 어디? 제약사 화장품, ‘캐시카우’ 역할 톡톡

    국내 제약사들이 화장품 사업에서 잇따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력 사업이 아님에도 기대 이상의 매출·이익을 올리며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좋은 선례들이 나오면서 후발 주자들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동국제약, 화장품으로 8500억 매출… 동화·동아도 순항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달 미용기기를 비롯한 중소형 가전제품 개발·생산 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미용기기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선보인 후 8년여 동안 해당 브랜드로만 8500억원에 달하는 매출(누적, 올해 3월 기준)을 올리는 등 화장품 사업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을 필두로 계속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매출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모공, 잡티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부터 고기능 제품군, 미용 기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동국제약에 이어 후발주자로 뛰어든 회사들 역시 순항 중이다. 동화약품은 2021년 출시한 ‘후시드 크림’이 올해 3월까지 약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또한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 매출이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파티온은 2021년 24억원, 2022년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엔 132억원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1분기에만 매출 5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외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일부 뷰티 플랫폼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기존 제품 외에 다양한 피부 솔루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여러 제약사들이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약 개발·판매에 주력해온 전통 제약사들 또한 화장품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대원제약은 작년 말 화장품·건기식 연구개발 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하며 신사업에 착수했고, 유한양행 또한 최근 자회사 유한건강생활과는 별도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유한양행의 경우 지난해 10월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를 론칭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엔 스킨케어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등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인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약 개발만으론 어려워… ‘건강한 아름다움’ 앞세워 화장품 시장 진출제약업계가 이처럼 ‘부업에 진심’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본업인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고, 설사 가능하더라도 오랜 기간 천문학적 금액을 투입해야 한다. 그마저도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부업이 필요하고, 그 부업 중 비교적 쉬운 선택지가 화장품 사업인 것이다. 약 개발 노하우가 있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약을 개발할 때보다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고품질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모든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그러다보니 사업 확장이 안 되고, 그래서 화장품, 건기식처럼 노려볼만한 시장을 계속 노크해보는 것이다”고 말했다.시장에서 제약사의 건강 이미지가 통한다는 점도 이들에겐 긍정 요소다. 치료에 쓰이는 약들을 개발해온 제약사가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높은 신뢰감을 가질 수 있다. 제약업계 역시 이 같은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존 화장품 브랜드들이 표방해온 ‘아름다움’에 ‘건강’을 더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내세우고 있다.◇ 기존 사업과 다른 영역… 유통 뚫는 것 관건그렇다고 해서 제약사 화장품 사업이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기본적으로 제약과 화장품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사업이다. 약에 비해 개발이 쉽다고는 해도, 영업, 유통, 마케팅 등은 영역 자체가 다르다. 약과 달리 화장품은 트렌드도 쉽고 빠르게, 자주 바뀐다. 그때마다 적응하지 못하고 제약 사업 때와 동일한 전략으로 덤벼들었다간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들 사이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사업을 접어야 할 수도 있다. 문턱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기도 하다.특히 병의원과 약국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벌여온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화장품 유통채널을 뚫는 단계부터 난항을 겪을 수 있다. 제약사들은 화장품 전문 브랜드들과 달리 대부분 자사 매장 또한 보유하고 있지 않다. 제약사들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때 홈쇼핑을 많이 이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화장품 사업을 전개 중인 A제약사 관계자는 “약국이나 도매상을 통해서만 약을 유통해온 제약사들은 화장품 유통채널에 발을 들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존 화장품 전문 브랜드에 비해 소비자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것 역시 극복해야 할 문제다”고 했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6/14 17:00
  • 옆사람 향수 냄새, 조금만 맡아도 머리 지끈… ‘이 병’ 신호라고?

    옆사람 향수 냄새, 조금만 맡아도 머리 지끈… ‘이 병’ 신호라고?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에서 타인의 짙은 향수 냄새에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향이, 왜 다른 사람에게는 머리 아픈 냄새로 느껴질까?우리 코는 같은 물질이라도 농도에 따라 향을 다르게 인식한다. 실제로 ‘인돌’이라는 물질은 농도가 짙으면 사람 대변 냄새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지만, 희석하면 자스민 같은 꽃향기로 변한다. ‘운데카락톤’이라는 물질도 농도가 짙을 땐 기름 냄새, 희석하면 복숭아 향이 난다. ‘디메틸설파이드’라는 물질 역시 짙을 땐 생선조림 냄새처럼 비린내가 나지만, 희석하면 딸기잼·연유처럼 달콤한 향으로 바뀐다.실제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 전공 김규형·문제일 교수 연구팀은 선충을 활용해 물질 농도에 따른 후각 처리 과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저농도에서는 선호 반응을 보였던 후각 수용체가 같은 물질이 고농도로 인식될 땐 오히려 회피 반응을 보이는 게 관찰됐다. 향기 농도가 짙을 때와 옅을 때 뇌가 냄새를 수용하는 매커니즘이 달라진 것이다. 후각세포가 냄새를 인지해 생성된 전기신호는 일단 중뇌 뒤쪽의 신경 연합인 사구체로 전달된다. 이 신호는 사구체 속 여러 후각 수용체를 자극한다. 이때 향의 농도에 따라 결합하는 수용체 종류가 달라지면 인식하는 냄새도 달라지는 것이다.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머리가 아프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으로 치우친 ‘일측성 통증’과 맥박이 뛰는 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지속되는 것이다. 하루 중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은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을 때 ▲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운동 중 ▲월경 후 ▲밝은 빛을 봤을 때 ▲자동차를 탈 때 ▲치즈·초콜릿·커피를 섭취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머리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혈관이 확장되고 뇌에 있는 신경 섬유가 압박받으면서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편두통이 의심된다면, 평소 본인이 어떤 상황에서 편두통을 자주 겪는지 확인하고 그 상황을 피해야 한다. 보통은 신체 활동을 할 때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편두통이 시작되면 어둡고 조용한 방에 가서 수면 등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대부분 4~72시간 후에 진정된다. 유발 요인을 피하기 어렵거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편두통을 겪는다면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14 16:39
  • 한국인 뇌전증 유발 유전자 '단서' 찾았다

    한국인 뇌전증 유발 유전자 '단서' 찾았다

    한국인에서 뇌전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실마리를 찾았다. 이번 연구에 따라 한국인의 뇌전증 맞춤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뇌전증 유전적 소인의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다.뇌전증은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으로, 중추신경계의 감염이나 뇌 이상 발달, 뇌종양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SCN1A, SCN2A, GABRA1 등 유전자의 변이가 중추신경계의 발달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소아 뇌전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유전성 뇌전증 연구가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뤄져 한국인에서 뇌전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연구팀은 뇌전증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957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진단용 엑솜 시퀀싱(exome sequencing)과 질환별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패널 검사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 전체 수검자 중 32%인 310명에서 뇌전증 관련 유전자의 이상이 나타났다. 경련을 일으키는 드라벳 증후군 환자는 SCN1A 유전자에서 이상을 보였다. 사지를 일시에 굽히거나 뻗는 동작을 반복하는 영아연축 환자는 STXBP1, SCN2A, CDKL5 유전자에서 이상이 나타났다. 이외 영유아 뇌전증을 유발하는 KCNQ2 유전자와 CHD2, SLC2A1, PCDH19, MECP2, SCN8A, PRRT2 유전자 등에서 이상도 확인했다.유전자 이상이 나타난 뇌전증 환자 310명에서 145명(47%)은 SCN1A, STXBP1, SCN2A, KCNQ2 등 흔히 발견된 11가지 유전자 중 하나 이상의 유전자에서 이상 변이를 보였다. 또한, 전체 환자 957명 중 47명(5%)만 여러 번 반복되는 공통 변이를 보였고, 대부분 환자는 희귀 변이를 보였다.드라벳 증후군을 앓는 환자의 대부분은 SCN1A 단일 유전자에서만 이상을 보였고 진단율은 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심한 아동기 발작 간질을 유발하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환자와 영아연축 환자는 두 가지 이상 유전자에서 변이가 관찰됐으며 진단율은 각각 33%와 22%밖에 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서 나이에 따른 뇌전증 진단율도 규명됐다. 신생아에서 뇌전증 진단율은 43%로 가장 높았고, 2~5세 사이의 경우 20%로 뇌전증 진단율이 가장 낮았다.유전자 원인이 확인된 환자 310명 중 111명(36%)의 환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했다. 또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과거 뇌전증 환자 치료자료를 바탕으로 효과적이었던 약물이나 식이요법 시도가 가능했다.김세희 교수는 “이번 유전자 분석을 통해 뇌전증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인에 특화된 유전 변이 데이터를 구축하면 뇌전증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뇌전증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에필렙시아’(Epilepsia) 최근호에 게재됐다. 
    뇌질환이금숙 기자2024/06/14 16:24
  • 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실려갔던 일화 밝혀… 어떤 질환이길래?

    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실려갔던 일화 밝혀… 어떤 질환이길래?

    배우 박하선(36)이 과거 '흡인성 폐렴'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적이 있는데, 네티즌이 '흡연성 폐렴'으로 글자를 오인해 담배를 그만 피우라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는 '남녀노소 출산∙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w. 박하선 배우) | 우와한 감상회 EP02 산후조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하선은 "악플로 인해 병이 났었다"며 "근데 아파서 실려 갔다는 기사에 또 악플이 달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흡인성 폐렴'에 걸려 병원에 실려 갔는데, '흡연성 폐렴'으로 글자를 오인한 분들이 '박하선이 담배를 너무 피워서 그런 병에 걸린 거다'라고 댓글을 달았다"며 "그 이후로 (차라리) 악플에 신경을 덜 쓴다"고 말했다. 흡연성 폐렴이라는 질환은 존재하지 않는다. 박하선이 걸렸었다는 흡인성 폐렴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흡인성 폐렴은 위나 구강 내 분비물에 포함된 병원성 세균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서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단순 감기로 착각해 치료받다가 상태가 악화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오래가거나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렴이 심해지면 ▲호흡곤란 ▲구역질 ▲구토 ▲설사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한다. 흔히 열이 나면서 기침과 함께 누런 색깔의 가래가 나오면 폐렴을 의심한다. 하지만, 이 증상만으로 폐렴을 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객담검사, 폐기능 검사 등을 시행한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이나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폐렴으로 사망한 전체 사망자 수는 2만2812명으로 암(8만2688명), 심장질환(3만1569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루 평균 62.5명이 폐렴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2만2607명)보다도 많다.평소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른 영양 섭취와 손쉬운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독감 예방주사와 함께 접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질환이해나 기자 2024/06/14 16:08
  • 나이 들면 더 중요해진다… 의외의 ‘이곳’ 근육 꼭 키워야

    나이 들면 더 중요해진다… 의외의 ‘이곳’ 근육 꼭 키워야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나이 들었을 때 건강하다는 말은 많이 알려졌다. 그런데, 우리 몸은 허벅지 외에도 작은 근육들이 제대로 움직여야 건강하다. 건강을 위해 단련해야 하는 작은 근육에 대해 알아봤다.◇손 근육손에 있는 엄지두덩근(엄지손가락 밑의 두툼한 근육) 등의 근육은 삶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특히 손의 힘인 ‘악력’은 몸 전체 근력을 알려준다. 악력이 약하면 당뇨병, 암, 치매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악력을 키우려면 고무공이나 악력기를 활용하면 된다. 하루 30~45회 손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 운동처럼 팔운동을 하거나, 클라이밍을 하면 악력을 키울 수 있다.◇발 근육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발 근육이 약해지면 제대로 걷거나 균형을 잡는 게 힘들어진다. 발목 염좌, 낙상 등의 위험도 커지고, 활동량이 감소한다. 발 근육을 강화할 땐 다리를 곧게 편 뒤, 수건이나 밴드를 발바닥 아치(오목한 부분)에 걸어 10~20호간 당기는 운동을 하면 좋다. 발 근육이 피로할 때는 발바닥의 아치 부분,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 위주로 마사지를 하면 된다. 이외에도 42~44℃의 물에 10~15분간 족욕하는 것도 발 근육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삼킴 근육음식을 섭취할 때 사용되는 혀, 입, 턱 근육은 삼킴 근육이라고 불린다. 삼킴 근육이 약해지면 음식을 씹어 삼킬 때 어려움이 생기고, 저작운동이 힘들어져 영양실조, 탈수, 흡인성 폐렴 등의 위험이 커진다. 삼킴 근육은 단순 노화 때문에 약해지기도 하지만, 치매·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이 있으면 빠르게 약해진다. 틈틈이 혀로 볼 안쪽, 입천장을 밀어내는 동작, 입으로 바람 부는 동작 등을 하면 삼킴 근육이 강화된다. 입을 크게 벌리고 다물기, ‘아-에-이-오-우’ 따라 하기 등도 도움이 된다.◇배뇨 근육배뇨 근육은 몸속의 노폐물, 수분을 배출을 돕고 골반 쪽 장기를 받치는 역할을 한다. 노화 외에도 임신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증가했거나, 출산했다면 배뇨 근육이 약해지기 쉽다. 배뇨 근육이 약해지면 배뇨 장애, 통증, 요실금 등의 위험이 커진다. 스쿼트, 케겔 운동 등은 배뇨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스쿼트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뒤, 어깨와 허리를 곧게 펴고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하고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는 엉덩이, 항문을 함께 오므린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좋다. 케겔 운동은 소변을 참을 때처럼 5초간 근육을 조인 뒤 다시 5초간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6/14 15:28
  • 中 항공기, 승객이 몰래 태운 '이 동물' 탈출 소동… 1시간 이상 출발 지연돼

    中 항공기, 승객이 몰래 태운 '이 동물' 탈출 소동… 1시간 이상 출발 지연돼

    중국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숨기고 태운 애완용 슈가 글라이더(유대하늘다람쥐)가 갑자기 사라져 항공편이 한 시간 넘게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매체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 MU5599편은 전날 오후 9시 25분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산둥성 지난으로 비행 예정이었으나 출발 시간이 지연돼 오후 10시 33분께 출발했다. 한 승객이 몰래 항공기에 반입한 '슈가 글라이더'가 기내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승무원과 승객들이 이 동물을 찾아 나서야 했다. SNS에는 승무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의자 밑까지 샅샅이 뒤지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무리 찾아도 슈가 글라이더가 보이지 않자, 항공사 측은 부득이하게 모든 승객을 내리게 했다. 슈가 글라이더를 찾기까지 승객들은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슈가 글라이더를 들여온 사람이 비행기에 다시 탑승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모두에게 사과하라"고 분노했다. 중국 상하이 공항 경찰은 SNS를 통해 성명을 내고 "지난 10일 상하이에서 지난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여성 승객 궈모(34)씨가 규정을 위반해 애완 슈가 글라이더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했다"며 "탈출한 슈가 글라이더는 기내에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잡혔다"고 말했다. 슈가 글라이더를 몰래 비행기에 태운 승객은 대중교통 질서를 어지럽힌 위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중국 현지에서 반려견·반려묘와 같은 동물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하려면, 탑승일 기준 일주일 전까지 동물병원에서 전염병, 광견병 항체 검사,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면 체크인을 별도로 진행한다. 탑승객은 대형 수화물 검색대를 거친 반려동물 케이지를 좌석에 고정하는 작업을 마쳐야 탑승이 가능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14 15:07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 환자 맞춤 시술 위한 의료진 전문 교육 중요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 환자 맞춤 시술 위한 의료진 전문 교육 중요해

     전 세계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K-뷰티의 수요가 증가 함에 따라 우리나라 미용 성형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기준 118억 달러 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상반기에는 의료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의 상당수가 성형외과(793억)와 피부과(567억)에 지출한 것 으로 조사됐다.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MZ세대의 미용에 대한 관심 증대, 남성층의 미용 시술 수요 증가  등으로 연령대 및 성별에 관계 없이 메디컬 에스테틱에 환자층이 점차 넓어지고 시술 범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최근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환자의 얼굴 부위별 특성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 필러 등 다양한 비침습적 시술을 병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다.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술 방법과 제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계획,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여러 시술법에 대한 학습과 전문성, 숙련도 등이 필요하다.
    뷰티헬스조선 영상팀2024/06/14 15:00
  • 인도네시아 20대 여성, 혀에 궤양 잔뜩… 평소 ‘이 습관’이 원인이었다?

    인도네시아 20대 여성, 혀에 궤양 잔뜩… 평소 ‘이 습관’이 원인이었다?

    인도네시아 22세 여성이 전자담배 때문에 입안에 궤양이 생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한 달 동안 입안 통증을 겪었고, 입술 근처에서 계속 피가 나는 증상을 보였다. 입안과 혀에는 누런빛의 궤양이 생기기도 했다. 이 여성의 사례를 ‘The International Medical Cases Reports’에 보고한 의료진은 “다른 기저질환도 없었고, 복용하고 있는 약도 없었다”며 “헤르페스 검사 결과 이 바이러스와도 무관했다”고 말했다. 정밀 검사 결과, 이 여성은 ‘구강 다형 홍반(oral erythema multiforme)’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전자담배를 자주 피우는 습관이 있는데, 전자담배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발병한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이 여성이 겪은 다형 홍반에 대해 알아봤다.다형 홍반은 바이러스나 약물 등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피부나 점막에 나타나는 붉은색의 홍반성 피부 질환이다. 홍반은 여러 모양으로 생길 수 있는데 둥근 모양, 과녁 모양, 수포 등으로 나타난다. 보통 손이나 발에서 시작해 복부와 가슴, 등까지 퍼지는 편이다. 얼굴이나 구강 점막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구강 점막을 침범하면 잇몸이나 입천장, 입술 등에 작은 수포나 홍반이 퍼지게 된다. 다형 홍반이 있으면 두통, 발열, 근육통 같은 가벼운 몸살 증상을 먼저 겪다가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병변 중심부가 괴사하기도 한다. 다형 홍반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는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제,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형 홍반을 예방하려면 우선 홍반이 생긴 원인을 찾아야 한다. 바이러스 때문이라면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막을 수 있다. 이미 피부 질환이 있다면 병변을 긁거나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다.한편, 전자담배는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전자담배의 열은 피부 탈수를 일으켜 피부가 칙칙하고 늙어 보이게 만든다. 전자담배에 들어있는 여러 독성 화학물질은 열 손상을 일으켜 피부 쪽 혈류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신체가 이런 열 손상으로부터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얼룩덜룩하게 붉어질 수 있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4/06/14 14:25
  •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전세계 국가별 남성들의 평균 음경 길이를 조사한 통계 결과가 나왔다.최신 글로벌 인구 데이터와 인구 통계를 제공하는 독립적 영리 조직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는 최근 전세계 국가별 남성들의 음경 길이를 조사한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남성 평균 음경 길이가 가장 긴 나라는 아프리카 수단이고, 가장 짧은 나라는 태국이었다. 구체적으로 평균 음경 길이가 가장 긴 상위 10개 국가는 ▲수단(17.95cm) ▲콩고민주공화국(17.93cm) ▲에콰도르(17.59cm) ▲콩고공화국(17.33cm) ▲가나(17.31cm) ▲나이지리아(17cm) ▲베네수엘라(16.93cm) ▲레바논(16.82cm) ▲콜롬비아(16.75cm) ▲카메룬(16.65cm)이다. 가장 짧은 하위 10개 국가는 ▲태국(9.43cm) ▲북한(9.60cm) ▲캄보디아(9.84cm) ▲네팔(9.98cm) ▲미얀마(10.10cm) ▲라오스(10.14cm) ▲베트남(10.15cm) ▲스리랑카(10.18cm) ▲대한민국(10.80cm) ▲필리핀(10.85cm)이었다. 전세계인의 평균 음경 길이는 12.9~13.92cm 정도로 보고된다. 남성의 음경은 보통 20대 초반에 성장이 끝나는데, 지연 성장이 있는 일부 남성은 20대 중반까지 음경이 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아기나 청소년기 등 성장기에 영양 섭취가 부족했거나, 생활 속에서 살충제나 가소제 등 독성 성분에 많이 노출된 남성은 음경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음경 성장이 모두 끝난 후에도 음경 길이가 더 짧아질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음경은 혈관다발로 이뤄진 장기이기 때문에, 혈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줄어들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다"며 "즉, 한 남성의 음경 길이는 평생을 두고 짧아지거나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음경 안에 있는 혈관에 혈액이 깨끗해 찌꺼기가 차지 않으면 혈관 상태가 좋아져 혈관 확장 작용에 의해 일정 부분 음경 길이가 길어지기도 한다"며 "반대로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혈관 탄력성이 줄면 음경 크기가 줄어들 수 있다"며 "실제 원래 음경 크기가 우람했었는데 점차 줄어드는 것 같다는 남성도 있었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6/14 13:52
  • 다이어트 할 때 찾는 ‘이 음료’, 정말 살 빠질까?

    다이어트 할 때 찾는 ‘이 음료’, 정말 살 빠질까?

    다이어트 중이라면 당류인 단순당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단순당은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가당 음료에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다이어트 중 음료를 섭취하고 싶을 때 그 대안으로 콤부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콤부차의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하고, 신진대사 촉진콤부차는 여러 효모 세포, 미생물 등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등이 첨가되며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돼 톡 쏘는 맛이 난다. 칼로리가 낮고 함유된 유익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 증진 ▲배변 활동 촉진 ▲소화 기능 개선 등을 돕는다. 또한, 콤부차에 들어 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신장으로 내보내 해독 작용에 좋고, 각종 아미노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도 활발하게 한다. 게다가 콤부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과량 섭취 주의하고, 당 함유량 확인해야다만 콤부차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콤부차는 발효과정에서 유기산, 비타민C 등의 산성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공복에 먹거나 과량 섭취하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또, 콤부차는 설탕을 넣어 발효시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어렵고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시중에 파는 제품에 따라 당 함유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확인 후에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카페인이나 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콤부차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부산물로 소량의 알코올이 만들어지고, 소량의 카페인도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요리 잡지인 본아뻬띠는 콤부차 발효과정에서 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3분의 1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역시 콤부차를 먹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안전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6/14 13:33
  • 황혜영, 뱃살 쫙 빠진 모습 공개…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 했다

    황혜영, 뱃살 쫙 빠진 모습 공개…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 했다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황혜영(51)이 다이어트 전후의 모습을 보였다.지난 13일 황혜영은 자신의 SNS에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가 맞는듯합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무작정 굶을 수도 없고 아무것도 안 하고 보조제만 먹는 것도 아니고 과하게 달리기만 하는 것도 근력운동만 하는 것도 아니죠. 보조제든 운동이든 식단이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무리하지 않게 골고루 꾸준히가 답인 듯요”라며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혜영은 “저 같은 경우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닭가슴살과 풀때기만 먹는 식단은 삶의 질이 떨어져 못하고요. 허리디스크 때문에 힘든 웨이트도 못하기 때문에 나한테 맞는 운동을 찾기도 쉽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퀵버닝,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자신이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수영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한 황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혜영은 다이어트 전후의 뱃살 차이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황혜영처럼 뱃살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뱃살을 뺄 때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이 장기 사이의 중성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된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도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과 함께 복부 근육을 함께 키우면 복부 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뱃살 관리에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만 살이 찌기 쉬운데,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복부지방 감량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아보카도와 블랙푸드가 있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높여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실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내장비만이 감소했다. 검은 콩‧흑임자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랙푸드 역시 복부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2019년 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 식생활에서의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비만 위험이 29% 감소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6/14 11:30
  • 12kg 감량 장기용, 체지방률도 8% 유지 중… ‘이 운동’이 비결이었다

    12kg 감량 장기용, 체지방률도 8% 유지 중… ‘이 운동’이 비결이었다

    배우 장기용(31)이 최근 마라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텐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 장기용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기용은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 체지방은 거의 8%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한 자릿수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운동을 좋아하셔서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면 일주일에 한 번은 하이킹이나 조깅을 했다”며 “제대로 다시 뛰기 시작한 건 전역하고 나서다. 숨도 가빠지고 힘든데 이겨냈을 때의 느낌이 좋다. 개운하다. 이번에 서울시와 고양시에서 했던 마라톤(10km)에도 참가했다”고 밝혔다. 마라톤의 건강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체지방 태우고, 정신 건강에도 좋아마라톤과 같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러닝을 할 때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 특히 마라톤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세포 예정사 중단이 일어나면서 골격과 심장근육 조직이 더 건강해진다. 세포 예정사는 세포가 내부나 외부의 신호에 반응해 세포의 성장과 분열 활동을 중단하고 스스로 사멸하는 과정을 말한다. 실제로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라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마라톤을 했을 때 엔도르핀(고통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장거리 운동이기 때문에 완주 후 정신적 성취도가 높다. ◇부상 방지하려면… 자신의 페이스 맞게 달려야다만 마라톤을 할 때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 과도한 운동 등으로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해당 부위가 손상돼 무릎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보호하는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기록과 완주에 집착해 달리다 보면 무릎과 발목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하프코스를 뛰더라도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뼈나 근육,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휴식을 자주 취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6/14 11:23
  • 시지바이오, 브라질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중남미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시지바이오, 브라질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중남미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개최된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24)에 참가해 본격적인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브라질 상파울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중남미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70만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와 120개 이상의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만남의 장이자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의 최신 기술 및 발전 동향을 볼 수 있는 글로벌 행사다. 매년 약 1000개 이상의 참가기업과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30년 넘게 의료산업 전시회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지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큐라시스2&큐라백(CURASYS2 & CURAVAC) ▲노보시스(NOVOSIS)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메디클로(MEDICLORE) 등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각각 음압 상처치료를 위한 창상피복재, 척추 유합술에 적용되는 골대체재,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 소재의 경추용 케이지, 척추 질환에 시술하는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 외과적 수술 시 사용하는 유착방지제 등으로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브라질 시장 내 시지바이오의 선진화된 외과(Surgical) 제품을 최초로 선보이고 브라질의 대리점과 필러 및 척추(Spine) 제품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전시회 참가로 시지바이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전문성을 강조해 중남미 진출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한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의 시장 동향 파악 및 경쟁 제품을 분석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이노시스는 세계 최초 미세 전극을 이용한 방향 제어용 척추 통증 치료기기 엘디스크(L’DISQ)와 연내 출시 예정인 척추고정술용 스크류 이노벌스 스크류(Innoverse screw) 등을 포함한 5가지 의료기기에 대해 소개하며 중남미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솔루션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재생의료 분야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6/14 11:21
  • 모델 한혜진, 선크림 바를 때 의외의 ‘이곳’ 꼭 바른다… 이유는?

    모델 한혜진, 선크림 바를 때 의외의 ‘이곳’ 꼭 바른다… 이유는?

    모델 한혜진(41)이 선크림을 바르는 팁을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구독자 이벤트 탑모델 한혜진이 꼭 챙겨가는 여름 휴가 필수템 | 바캉스, 해외 여행 추천템, 짐싸기 노하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선크림과 선스틱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선크림을 몸에 바를 때 제일 신경 쓰는 부위가 있다”며 “무릎하고 팔꿈치”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타고 까매지면 보기 싫기 때문에 항상 여기 (바른다)”며 “그다음에 어깨도 서 있을 때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아서 바른다”고 말했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선크림 바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선크림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각종 색소 질환의 원인이다. 피부에 자외선이 많이 가해지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발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기미, 주근깨 등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선크림을 바를 때 얼굴 중심 위주로 바르는 사람이 많다.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고, 특히 광대 근처에는 자외선 차단 패치를 붙이기도 한다. 선크림을 발랐다면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부위 등 얼굴 가장자리는 사각지대가 된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피부암에 취약한 부위다. 평소 눈가와 눈꺼풀까지 세심하게 바르는 게 좋다. 여름철에는 옷이 얇고 짧아지면서 무릎과 어깨, 팔꿈치 등이 햇빛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귀찮아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이런 신체 부위도 모두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한편, 선크림을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햇빛에 의한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입고 챙이 큰 모자나 양산, 얼굴을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하면 더욱 좋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6/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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