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쫀쿠’와 ‘버터떡’을 이어 ‘프링글스 초코 블록’이라는 디저트가 최근 유행하고 있다.최근 다양한 SNS에서는 ‘바이럴 프링글스 초코 블록’이라는 이름으로 감자칩과 초콜릿을 함께 먹는 색다른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이 디저트는 원통 모양 용기에 들어있는 감자칩에 녹인 초콜릿을 가득 채워 초콜릿이 굳을 때까지 냉동실에 보관하면 완성이다. 완성한 초코 블록을 자른 단면을 보면 초콜릿 속에 감자칩이 층층이 겹쳐있는 모습이다. 땅콩버터, 견과류, 녹차 가루 등을 넣거나, 다양한 맛의 감자칩을 활용해 만들기도 한다. 감자칩의 짭짤한 맛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이 중독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최근 국내 인플루언서의 영상에서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독특한 비주얼에 중독적인 맛이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많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감자칩은 탄수화물을 가공해 기름에 튀긴 과자로 지방과 포화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초가공식품’이다. 맛을 내기 위한 양념이 다량 첨가돼 나트륨 함량도 매우 높다. 초콜릿 역시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당, 지방이 모두 높다. 디저트에 많이 사용되는 밀크초콜릿은 당과 지방 함량이 다크 초콜릿보다 높고 카카오 함량은 낮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과다 섭취 시 대사 질환·지방 축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런 초가공식품을 조합해 만든 음식은 중독성은 높고 포만감은 낮아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칼로리와 영양 성분의 비율을 비슷하게 맞췄을 때 초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은 사람이 비가공·최소가공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한 사람보다 하루 평균 500kcal를 더 섭취했다는 미 국립보건원 산하 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외에도 초가공식품은 체중 증가, 장내 미생물군 교란,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감자칩 용기는 종이,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을 섞어 만드는데, 온도가 높은 음식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 용기가 아니기에 방금 녹인 뜨거운 초콜릿을 넣으면 내부 코팅이 벗겨져 화학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먹고 싶다면 만들어서 한 번에 먹지 말고 작은 조각으로 나눠 한 번에 한두 조각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작은 용량으로 구매해 조금씩만 만들거나, 밀크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고 당 함량이 적은 다크 초콜릿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과자 용기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단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안전한 다회용 용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16 17:30
-
-
-
BRCA 1, 2 유전자 변이가 갑상선암, 방광암, 피부암, 두경부암 발병 위험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선행 연구를 통해 BRCA 1, 2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췌장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바 있다.일본 리켄통합의학센터 연구팀이 2003~2018년 일본 전역 병원에서 수집한 혈액 샘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암환자 3489명과 암이 없는 3만8842명의 BRCA 변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BRCA 유전자와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아홉 가지 암 종(방광암, 골암, 뇌종양, 두경부암, 육종, 피부암, 고환암, 갑상선암, 요관암)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다.분석 결과, BRCA1 유전자 변이는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며 BRCA2 유전자 변이는 방광암, 두경부암,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있는 남성보다 방광암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 연구를 주도한 사사카와 하지메 박사는 “기존 연구를 통해 BRCA 유전자 변이와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간 연관성을 확인함으로써 암세포 DNA 복구를 억제하는 파프(PARP) 저해제나 특정 항암제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암 유형을 밝혀냄으로써 BRCA 유전자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암학회 학술지 ‘ESMO Open’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6/04/16 17:10
-
어릴 때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전지방 우유(일반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들보다 오히려 비만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저지방 유제품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 권고와는 다른 결과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CHILD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수천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와 비만 지표의 관계를 장기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마시는 우유의 지방 함량(무지방, 1%, 2%, 전지방)을 기록하고, 5세와 8세가 되었을 때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량 등을 정밀하게 측정했다.그 결과, 5세 때 전지방 우유를 마신 아이들은 8세 시점에서 BMI가 더 낮았고, 비만일 확률도 6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유의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체지방 축적과 관련된 지표도 전반적으로 더 양호한 경향을 보였다.연구 대상 아동의 90% 이상이 5세 이전에 우유를 마셨고, 이 중 24%가 전지방 우유를 섭취했는데, 적은 양의 우유를 마신 경우에도 이와 같은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연구진은 전지방 우유가 비만 위험을 낮추는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못했지만, '포만감' 때문일 가능성을 꼽았다. 우유 속 지방이 아이들에게 든든함을 줘 영양가가 낮은 고칼로리 간식을 덜 찾게 만들고, 에너지 대사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미국 행정부도 학교 급식 지침을 변경했다. 10년 넘게 저지방·무지방 위주로 제공되던 공립학교 급식에 다시 전지방 우유와 지방 함량 2% 우유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USDA) 장관은 "전지방 우유처럼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식단"이라고 말했다.연구를 이끈 코제타 밀리쿠 교수는 "단순히 지방을 줄이는 것에만 집중하면 전체 식단의 영양 균형을 놓칠 수 있다"며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유의 종류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전반적인 식단 구성이 훨씬 중요하다"고 했다.다만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가 청소년기나 성인기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4/16 17:10
-
라이프한희준 기자2026/04/16 17:00
-
가수 육중완(46)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지난 14일 공개된 SBS '동상이몽 시즌2' 예고편에 따르면 육중완은 방송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영상에서 육중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서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주문한 배달 음식이 도착하자 소주도 가져와 함께 마시기 시작했다. 이후 먹던 음식도 치우지 않고 바로 누워 휴대폰을 하는 모습까지 담겨 온라인에서는 육중완의 건강을 두고 다양한 염려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공복에 마시는 술은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공복 상태에는 위와 소장에 음식이 없어 알코올 흡수 속도가 약 두 배 빨라지고,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공복에는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도 부족한 상태인데, 간이 알코올 분해에 집중하느라 글리코겐 생성을 원활히 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혈당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고 몸에 에너지가 부족해 손떨림, 식은땀, 어지러움 등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의식 저하, 쇼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코올 자체가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위염, 위궤양 위험을 높일 수 있다.특히 아침에 기상한 직후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코르티솔 수치를 더 높여 정상적인 수면과 각성이 반복되는 주기를 무너뜨리고, 피로감을 악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혈당 불안정, 뇌 기능 저하,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판단력 저하나 급성 독성 위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아침에 눈을 뜨고 곧바로 술을 마시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 회식, 모임 등을 가더라도 빈속인데 술부터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한다. 소화 기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맵고 짜지 않은 음식을 알코올 섭취 전에 먹어주는 것이 좋다.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달걀, 두부, 치즈 등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음식이 도움이 된다. 다만, 시간에 관계없이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강렬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면, 손떨림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알코올 의존증이나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걸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16 16:50
-
-
-
배우 황신혜(63)가 자신만의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는 장윤정, 정가은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건강 관리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한테 ‘이건 꼭 지킨다’는 것 있냐”는 장윤정의 질문에 황신혜는 “일단 야식 안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나는 이 건강검진은 정말 꼬박꼬박 받는다”고 말했다. 건강검진 주기에 대해서는 “나는 11개월 주기로 체크한다”며 “꼬박꼬박 받다가 그냥 건너뛴 친구들 중에서 병이 발견돼서 수술도 하고 그런 경우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야식은 끊어야야식을 먹는 습관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주로 밤 8~9시 이후 저녁 시간대 먹는 음식을 야식이라고 한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이 감소하는 이 시간대에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필요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한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오히려 과하게 분비돼 혈당이 급격히 다시 떨어진다. 밤새 분비된 인슐린으로 다음날 아침 혈당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뇌는 이것을 ‘몸속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느껴 허기를 더 느끼게 만들고, 과식을 유발하게 된다.야식 먹는 습관이 반복되면 배고픔과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렙틴 호르몬 균형이 깨져 남 늦은 시간에도 몸이 ‘먹는 시간’으로 인식해 식욕을 느끼고 먹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늦은 시간 음식을 섭취하면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곧바로 잠에 들 때가 많다. 그러면 자는 동안에도 위, 장 등 소화 기관이 쉬지 못하고 계속 움직여 수면을 방해해 피로 축적,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 소화 기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잠들기 세 시간 전까지 모든 음식 섭취를 마치는 게 좋다. 야근이나 운동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늦게 먹어야 한다면 바나나, 요거트, 토마토 등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먹고 나서도 곧바로 눕기보단 샤워, 설거지, 간단한 청소 등을 하며 최대한 움직이는 게 바람직하다.◇건강검진 꼭 받기꾸준한 건강검진도 건강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건강에 위험한 요소들을 미리 파악해 운동, 식이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보장하는 국가 건강검진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사무직 근로자는 2년마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1년마다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일반 검진 항목은 허리둘레, 체중 등 신체 계측, 시력·청력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다. 여기에 성별, 나이, 위험군 여부에 따라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암 검진을 추가로 진행한다. 암, 고혈압 같은 질환은 조기 발견 시 향후 치료 성과가 좋으므로 잊지 말고 본인의 주기에 맞춰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내시경 검진 그룹과 비검진 그룹을 비교했을 때,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은 환자의 대장암 사망률이 약 26% 감소했다는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너무 자주 검사하면 암 진단을 위한 CT, 엑스레이 등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국가에서 권고하는 주기에 따라 검사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16 16:30
-
-
-
-
등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다만, 등산 중에 마주치는 가파른 경사와 불규칙한 지형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등산스틱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산행의 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등산스틱, 왜 써야 할까등산스틱은 하중을 분산해 관절을 보호해 준다. 평지를 걸을 때와 달리,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는 무릎 관절에 체중의 3~5배에 달하는 충격이 가해진다. 등산스틱을 사용하면 이 하중의 20~30%를 팔과 어깨로 나눌 수 있다. 그만큼 무릎 부담이 줄어들어 퇴행성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크다. 등산로에는 돌부리나 젖은 낙엽, 진흙 등 미끄러운 요소가 많아 중심을 잃기 쉽다. 이때 등산스틱은 몸을 지탱하는 ‘제3의 다리’ 역할을 한다. 특히 하산 시에 균형이 흐트러지기 쉬운 상황에서 스틱이 지지대가 돼 발목 염좌나 골절 같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준다.운동 효율성도 높인다. 하체에 집중되던 부담이 상체로 분산되면서 다리 근육의 피로가 줄어든다. 덕분에 더 긴 거리를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르막에서는 팔의 힘으로 몸을 끌어올릴 수 있어 체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등산스틱, 어떻게 고르지등산스틱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산행 스타일과 신체 조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고 탄성이 좋은 ‘카본’ 소재 스틱은 장시간 산행을 할 때 팔의 피로를 줄이고, 진동 흡수에 유리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두랄루민’ 소재 스틱은 무거운 배낭을 메거나 거친 지형을 오를 때 적합하며, 충격에도 잘 부러지지 않는다.그립 소재 선택도 중요하다. 손에 땀이 많은 편이라면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고 그립감이 좋은 ‘코르크’ 소재가 적합하다. 손바닥의 마찰과 미끄러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스틱 길이 조절 역시 핵심 요소다. 스틱을 짚었을 때 팔꿈치 각도가 약 90도가 되도록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팔의 힘을 지면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상체의 흔들림을 줄여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내리막에서는 평소보다 5~10cm 길게 조절해 하중을 앞쪽에서 지탱해야 하므로, 자신의 키에 맞는 충분한 길이 조절 범위를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6 15:30
-
전 강남성모안과 대표원장으로 시력교정수술 및 백내장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성환 원장이 지난 1일부터 드림성모안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성환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안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외래교수를 거치며 안과전문의로써 역량을 쌓았으며,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콘택트렌즈 등에 있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 또한 강남에 위치한 강남성모안과 대표원장을 역임하며 20년 이상 안정적인 진료를 이어온 전문가다. 특히 라식 및 라섹 수술은 물론, 안내렌즈삽입술(ICL)이 국내에 도입된 초기부터 수술을 시행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일 수술 장비인 Atos, Visumax, Z8 등 국내에 도입된 다양한 최신 장비를 직접 사용해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력교정에 있어 환자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제공한다. 또한 김성환 원장은 백내장 수술을 꾸준히 시행해오며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폭넓게 활용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각 인공수정체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 최적의 렌즈를 선택함으로써 높은 만족도의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김성환 원장은 “더 나은 진료 환경과 실력 있는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의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드림성모안과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환 원장이 강조하는 진료 철학은 치료를 넘어선 ‘장기적 책임감’이다. 그는 진료와 수술에 대해 평생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력교정이나 백내장 수술은 단기 결과뿐 아니라 10년, 20년 후의 눈 상태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어 김 원장은 “드림성모안과는 진료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한 명의 의사와 환자가 1:1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철학을 실현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김성환 원장이 합류하며 드림성모안과는 시력교정 및 노안, 백내장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피트니스조재윤 기자2026/04/16 15:26
-
단순히 성장이 느린 아이라는 오진 속에 방치됐던 네 살 소년이 결국 희귀 유전 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3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미러(Daily Mirror)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에 거주하는 그레이슨 필리츠(4)는 태어날 때부터 유독 울음이 많고 발달 상태가 불안정했다. 누나와 달리 뒤집기, 앉기, 걷기 등 모든 발달 지표에서 또래보다 뒤처진 것을 발견한 필리츠의 부모가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의료진은 그저 ‘발달이 느린 아이일 뿐’이라며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결국 부모가 사비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해 9월 그레이슨은 ‘듀센 근이영양증(DMD)’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 스톰 필리츠는 “아이는 올해 들어서야 말하기 시작했고, 아직 완전한 문장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른 아이들이 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뛰려고 하지만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그레이슨은 근육 유지를 위해 평생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야 하며, 그의 가족은 현재 영국 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신약을 처방받기 위해 미국행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다.듀센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은 근육 세포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단백질인 디스트로핀이 결핍돼 발생하는 진행성 유전 희귀질환이다. 인구 10만 명당 약 4명꼴로, 근이영양증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며 주로 남아에게 나타난다. 신생아기나 태아기 때부터 근육 이상이 시작되고 혈청 요소가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정확한 발병 시점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대개 아이가 보행을 시작한 후 2~4세 경에 부모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발병 원인은 X 염색체에 위치한 디스트로핀 유전자의 돌연변이다. 전체 환자의 약 3분의 2는 어머니로부터 유전적 결함을 물려받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가족력 없이 새로운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은 몸의 중심부와 가까운 근육에서 시작해 점차 사지 말단으로 진행된다. 다리근육이 약해지면서 점프, 달리기, 걷기에 어려움을 겪고, 이후 뒤틀리는 걸음거걸이나 요추 전만증이 관찰되기도 한다. 10대 초반에 대부분 보행 능력을 상실하게 되며, 말기에는 심장 근육 약화로 인한 심근증이나 호흡 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긴다.치료의 경우 현재까지 근본적인 완치법은 없으나 심장 및 호흡기 관리 기술의 발전으로 기대 수명이 과거보다 연장되고 있다. 과거에는 10대 이후 생존이 어려웠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30대 초반까지 생존하는 사례가 늘었다. 현재는 근육 퇴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주로 평생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약물 요법이 시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를 포함한 신약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희귀질환최수연 기자2026/04/16 15:10
-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 사람일수록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나 유전적 영향과는 별개로 나타난 결과다.심장 판막 질환은 심장에 있는 4개의 판막 중 하나 이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판막이 딱딱해지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아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심하면 심부전으로 이어지거나 판막 교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대동맥판 협착 등이 있다.중국 중남대 연구진은 약 46만3000명이 참여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정도를 설문으로 평가받았으며, 연구진은 평균 약 14년 동안 의료 기록을 추적해 심장 판막 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그 결과, 연구 기간 동안 1만1000건 이상의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이 새롭게 진단됐다. 이 가운데 약 4200건은 대동맥판 협착, 약 4700건은 승모판 역류였다.분석 결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 위험이 1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동맥판 협착 위험은 21%, 승모판 역류 위험은 23% 각각 증가했다.반면 혼자 사는 것과 같은 '사회적 고립' 자체는 심장 판막 질환 위험과 뚜렷한 관련이 없었다. 즉, 사람들과의 접촉 여부보다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의 정도가 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난 것이다.연구를 이끈 자오웨이 주 교수는 "외로움은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의 독립적이면서도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일 수 있다"며 "환이 진행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새로운 위험 요인을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공동 저자인 청웨이 박사는 "외로움은 비만, 흡연, 음주, 수면 부족, 신체활동 부족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과도 일부 관련이 있어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외로움이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신체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미국심장협회 소속 전문가 크리스탈 와일리 세네 박사는 "외로움은 혼자 견뎌야 할 문제가 아니라 건강 위험 요인으로 봐야 한다"며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외로움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외로움은 단순히 주변에 사람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질'과 관련이 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의 관계 역시 충분한 정서적 연결을 주지 못할 수 있다.연구진은 외로움을 줄이려는 노력이 질병 진행을 늦추고, 판막 교체 수술 시기를 미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외로움이 심장 판막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다양한 인종을 포함한 추가 연구와 함께, 외로움과 질환을 연결하는 생물학적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저널(JAHA)'에 지난 15일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4/16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