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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62)이 다이어트약 복용 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31일 김장훈은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다이어트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있더라”라며 “고속도로 졸음쉼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데 소변이 안 나와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뒤에 있던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알아보더라”라며 “그 자리에서 무심코 ‘다이어트약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해버렸다”고 했다.김장훈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의 구체적인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는 경구용 식욕억제제나 다이어트 한약이 사용된다. 두 약물 모두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신체를 각성 상태로 만들고, 이 과정에서 배뇨 곤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경구용 식욕억제제는 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줄이는 약물이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이 대표적이다. 단기간 체중 감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심장 두근거림, 혈압 상승, 불면증, 입마름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불안감이나 신경과민 같은 정신적 증상도 동반될 수 있으며, 의존성과 내성이 생기기 쉽다.다이어트 한약은 대사량 증가와 식욕 억제를 위해 여러 약재를 배합한 약물이다. 핵심 성분인 마황의 에페드린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효과를 낸다. 이로 인해 두근거림,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소화 불량이나 변비를 겪기도 한다.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남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이 아닌데도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경구용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조사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의사의 비만 진단 없이 약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경구용 식욕억제제는 비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단기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인 만큼,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관리 아래 제한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다이어트 한약 역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한방비만학회에서는 마황 성분이 함유된 탕액은 1일 4.5~7.5g, 6개월 이내 사용이 적정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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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46)가 아들을 향한 애정으로 커피와 술을 끊은 사연을 전했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사유리와 개그맨 김경욱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관리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냐”고 묻자 사유리는 “아이를 혼자 키우다 보니 죽으면 안 된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술은 예전에 한 달에 한두 번 마셨다가 아예 안 먹게 되는 것 같다”며 “커피도 안 마시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자발적 비혼모가 돼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자극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뇨 작용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다.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일반적으로 하루 120~150mg 이하가 적당하다. 다만, 카페인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반응 정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각성 효과로 인해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날 더 많은 카페인을 찾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신경과민, 불안감, 두통, 근육 떨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 호르몬은 가스트린을 촉진해 속쓰림, 메스꺼움,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적당한 커피 섭취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지만, 카페인을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심박수가 빨라지거나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부정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도 자이더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하루 400mg 이상, 커피 약 네 잔 정도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알코올 역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적당한 음주가 괜찮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성명을 통해 “건강에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루 한 잔의 소량 음주도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 위험과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상대적으로 적은 체내 수분량과 알코올 분해 요소로 인해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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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일조량 증가와 기온 상승으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특정 시기에 우울감이 나타나는 것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에는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이 도움이 된다. 엽산이 뇌 속 세로토닌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 요크대 연구진이 1만53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중 엽산 수치가 낮을수록 우울증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이 풍부해 우울감을 완화하는 식품을 소개한다. ◇시금치시금치 100g에는 엽산이 145.8㎍ 함유돼 있다. 이는 성인의 하루 엽산 권장 섭취량의 36.5%를 충족하는 양이다. 마그네슘도 들어있어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 K와 루테인,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은 뇌 신경세포의 노화를 예방해 인지 능력이 감퇴하지 않도록 한다.◇피칸피칸은 엽산이 풍부한 견과류인 호두보다 엽산 함량이 두 배 더 많아 우울증은 물론 뇌경색,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한다.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B군, 비타민 E는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오메가-3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바나나보다 엽산이 네 배 더 많이 들어있다. 아보카도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엽산 권장 섭취량의 30%를 채울 수 있고, 혈관 벽을 손상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춰 뇌신경 손상이나 우울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수면의 질 개선에도 유익하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멜라토닌 합성을 촉진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한다. 매일 아보카도를 먹으면 수면 시간이 30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달걀우울감을 달래기 위해선 엽산 뿐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이 혈중 트립토판 수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고단백 식품인 달걀에는 엽산은 물론 타이로신, 콜린 등 다양한 영양성분도 함유돼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타이로신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억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콜린은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을 만들어 기분 변화에 영향을 준다. 다만 이러한 영양소는 주로 노른자에 집중돼 있어, 되도록 달걀 노른자까지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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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kg을 감량하고 최근 요요가 온 방송인 김신영(42)이 살찐 원인을 고백했다.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최근 유행하는 버터떡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두쫀쿠를 먹고 나서 제가 요요가 생겼다”며 “두쫀쿠 피해자”라고 말했다.김신영이 살찐 주범으로 꼽은 두쫀쿠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이다. 버터와 마시멜로가 다량 첨가되고 초콜릿,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튀긴 카다이프 면이 더해진 디저트다. 한 개당 400~500kcal로, 고열량 식품이다.과다 섭취하면 내장지방이 쉽게 쌓이고,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도 쉽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갈증 등이 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당뇨병으로 이어진다.이미 먹은 후라면 산책이라도 하자.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김신영이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고 한 요즘 유행하는 버터떡은 찹쌀떡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운 디저트를 말한다. 버터떡 역시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떡은 곡물을 응축해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함량도 많다. 지방 함량이 많다는 것도 문제다. 과다 섭취 시 혈관 벽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혈관이 좁아져 각종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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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얼마 되지 않은 아기에게서 다발성 골절이 발견돼 부모가 아동 학대 의심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희귀질환이 원인이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1일(현지시각) 외신 미러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주에 거주하는 켄드라, 에릭 라슨 부부는 생후 4주 된 딸 해들리의 고관절 이상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단순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추정됐지만, 검사 결과 서로 다른 치유 단계에 있는 골절 두 개가 발견됐다. 의심을 품은 의료진이 전신 엑스레이를 실시했고, 추가로 두 개의 골절이 더 확인됐다. 총 네 개의 원인 불명의 골절이 발견되자 의료진은 부모에 의한 신체적 학대를 의심했다. 병원 측은 아기의 안전을 이유로 부모와 해들리를 격리 후 입원 조치했고, 부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아이를 해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다행히 평소 골형성부전증에 대해 잘 알고 있던 한 소아과 전문의가 병원에 연락해 “학대가 아니라 희귀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고, 상황은 반전됐다. 이후 4개월 간의 각종 정밀 검사 끝에 해들리는 골형성부전증을 진단받았다. 이는 체내 콜라겐 생성 이상으로 뼈가 매우 약해지는 희귀 질환이다. 어머니 켄드라는 “혐의를 벗었다는 안도감도 있었지만, 동시에 아이가 쉽게 나을 수 없는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에 큰 슬픔이 밀려왔다”고 말했다.해들리는 성장 과정에서 총 148번의 골절을 겪었다. 현재 13세가 된 해들리는 운동을 하는 등 밝고 강인한 모습으로 성장했다. 어머니 켄드라는 “희귀 질환이 조기에 인식되지 않으면 가족들이 큰 고통과 고립을 겪을 수 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골형성부전증은 큰 충격이나 특별한 원인 없이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유전질환이다. 질환의 정도에 따라 평생 몇 차례 골절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수백 차례 골절을 겪는 환자도 있다. 골형성부전증은 인체 내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결손돼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정상보다 적은 양이나 결함이 있는 콜라겐이 생성되고 뼈가 쉽게 부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골형성부전증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전 방식은 1, 2, 4형은 상염색체 우성, 3형은 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다. 1형은 가장 흔하고 비교적 경미해 관절 이완과 경미한 골절이 나타난다. 2형은 가장 치명적인 임상 증상을 겪는데, 태어나기 전이나 직후에 다발성 골절과 페 발달 미성숙으로 출생 전후 사망 위험이 크다. 3형은 잦은 골절로 인한 심한 골격 변형과 저신장이 특징이고, 4형은 경증에서 중등도 사이의 증상을 보인다.현재까지는 골형성부전증의 완치법이 없으며 치료는 골절 관리와 재활 운동에 초점이 맞춰진다. 환자들은 수술로 골절을 치료하고, 뼈의 변형을 교정하는 금속 막대를 장골 사이에 삽입하기도 한다. 골절 부위는 짧은 시간 동안 고정하고, 가능한 한 빨리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장기간 움직임이 없으면 뼈와 근육이 약해져 추가 골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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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 한두 잔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복부비만 등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대만 가오슝대학병원 내과 구펑이 박사팀은 2011~2019년 대만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연령 55세의 성인 2만7119명(여자 1만7530명·남자 9589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커피 종류와 섭취량, 섭취 빈도, 대사증후군 진단 여부를 함께 비교했다.분석 결과, 블랙커피(아메리카노)와 우유를 넣은 커피(카페라테)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약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리머를 넣은 커피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다.하루 한두 잔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하루 세 잔 이상 섭취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서만 나타났으며,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았다.특히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위험이 각각 약 16% 낮았다. 다만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커피의 생리활성 성분이 일부 대사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과 클로로젠산 등의 생리활성 화합물이 지질 대사와 염증 반응에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수면, 혈압, 스트레스 반응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단면 연구로, 향후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학 저널(Nutrients)’에 지난 1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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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비누 맛이나 세제 맛이 난다고 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수는 의외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수에는 피토스테롤이 들어있다. 피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세포 구조와 작용 방식이 유사해, 장에서 흡수될 때 콜레스테롤과 경쟁한다. 우리 몸이 콜레스테롤 대신 피토스테롤을 흡수하면 콜레스테롤이 노폐물로 배출된다. 학술지 ‘곡물 및 유지 과학 기술’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고수 100g에는 18.17~31.15mg의 피토스테롤이 함유돼 있다. 미국지질협회(NLA)는 하루 피토스테롤 섭취 권장량을 2g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루 2g의 피토스테롤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8~10% 낮아져 심혈관 질환,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든다. 루테올린, 루테인, 제아잔틴 등 여러 항산화 물질도 함유돼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앤드류 아카퐁에 따르면, 고수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한다. 산화질소는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고수에 들어있는 각종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혈관 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앤드류 아카퐁은 고수 속 제아잔틴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에 의해 체내로 운반돼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수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퀘르세틴도 들어있어 혈관 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춘다.고수는 가열하지 않고 잘게 썰어 샐러드나 소스에 넣어 먹으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다. 후각 수용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고수 향을 유난히 불쾌하게 느끼게 되는데, 이런 경우 고수를 파슬리나 바질로 대체하는 게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줄리아나 크리미에 따르면, 파슬리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바질의 유제놀 성분은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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