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설맞이 ‘삼색 경단’ 만들어요해피빈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5 설맞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삼색 경단 & 삼색 다식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각 연령별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4~9세 소아암 환자는 1월 22일 오후 4시에, 10~18세 소아암 환자는 1월 23일 오후 4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가족 4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월 13일까지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를 통해 가능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정글 숲을 지나서 가면’ 전시회 개최삼성서울병원과 김용원 예술 작가가 전시회 ‘정글 숲을 지나서 가면’을 선보입니다. 2월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별관 1층 SMC 케어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순수하고 과감한 정글 숲을 탐험하면서 신비한 색채의 작품을 보며 기쁨과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경상국립대병원, 1월의 암 강좌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영양 교육, 화요일과 목요일은 다니엘 운동, 수요일은 심리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1층 평가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6, 9038,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아미다해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선물 포장’ 강의 개최 암 환우를 위한 비영리단체 아미다해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선물 포장’ 강좌를 개최합니다. 포장전문가 송승연 강사와 함께 현금 봉투를 제작하고 다양한 포장법을 배우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1월 11일 오후 1시 램핑 반(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2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구글폼(url.kr/z92a92)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3명의 암 환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1월 10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아미다해 공식 인스타그램(@amidahae_official) DM으로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암 치료 후 생활 가이드’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생활 가이드’ 강좌를 개최합니다. 김나연 종양전문간호사가 암 치료 후 생활습관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월 23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충남 지역 암 환자, ‘암 생존자 심리 케어 기술 개발’ 참가자 모집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심리 케어 기술개발 및 효과검증’ 연구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유방암·폐암·자궁경부암·갑상선암 치료를 마친 암 환자가 대상입니다. 선정된 분은 6회에 걸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됩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참가비가 제공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41-550-642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나도 제빵왕’ 떡국 케이크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과 대구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고구마빵을, 대구·경북 지역은 떡국 케이크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4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월 25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3)를 통해 문의하세요.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 출간 암 환자를 위한 서적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가 출간됐습니다(흐름출판 刊).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임상교수가 출간했습니다. 암에 대한 인류의 투쟁을 살피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1/10 08:50
오늘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는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특별한 재료 사지 않고도 집에 있는 남은 채소 활용해 ‘채소 초밥’ 만들어 봅니다. 조리법이 간편하고 구운 채소의 풍미가 일품입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채소 초밥정제 탄수화물인 흰쌀밥 대신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 활용해 혈당 부담 덜었습니다. 단, 꼭꼭 뭉쳐 만드는 초밥 밥 특성을 고려해 평소 섭취량을 넘기지 않도록 밥 양 조절에 신경 쓰세요!뭐가 달라?새송이로 단백질 보충새송이버섯은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B6이 풍부한 버섯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원활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대사 건강에 좋습니다. 열량이 낮고 섬유질과 수분 함량이 높아 체중 및 혈당 관리에 적합한 식품입니다.구워 먹으면 더 좋은 ‘가지’가지는 조리법대로 구우면 단맛이 올라오고 영양밀도가 높아지는 채소입니다.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가지 속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농축돼 더 효과적인 섭취가 가능합니다. 쫄깃한 식감이 강조되는 효과도 있습니다.눈과 입이 즐거운 파프리카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색깔별로 효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레시피에 사용한 빨간색 파프리카는 라이코펜, 칼슘, 인 등이 풍부합니다.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당뇨병 합병증인 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잡곡밥 1공기, 새송이버섯 1/2개, 오이 1/4개, 가지 1/4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생 고추냉이 약간, 간장 약간, 식초 약간, 스테비아 약간※단촛물: 식초 1작은 술, 소금 1/3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오이는 0.5cm 두께로 어슷 썰어 식초와 스테비아를 약간 넣고 절인 후 물기를 꼭 짠다.2. 가지는 0.5cm 두께로 어슷 썬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굽는다.3. 새송이 버섯은 길이대로 얇게 썰어 간장을 약간 넣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4. 파프리카는 길게 세로로 이등분한 후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5. 단촛물 재료를 골고루 섞어 밥에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은 후 적당량을 쥐고 밥을 뭉친다.6. 밥 위에 먹기 좋게 썬 채소를 올려 초밥을 완성한다.Tip. 집에 있는 다른 채소들을 이용해 만들어도 좋다.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16.7%)은 당뇨병을 앓고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가 약 복용을 소홀히 하면 당뇨병합병증이 생기고 건강에 큰 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약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이미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본인이 먹고 있는 약이 구체적으로 어떤 약인지 알고 있어야 올바른 시간에 복용하고 각종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흔히 쓰이는 당뇨약은 대략 6가지인데, 각각 특징과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복용하고 있는 당뇨약이 어떤 약에 해당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가장 많이 처방되는 당뇨약은 ‘메트포르민’이라고 부르는 성분의 약이다. 당뇨 환자는 대부분 이 약을 먹는다. 메트포르민 성분 약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효과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간에서 당분 생산을 줄여주는 동시에 인슐린 민감도는 높여주며, 비만 방지에도 일정 부분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이다. 이미 이 약을 먹고 있다면 단순히 당뇨약을 먹는 것 이상으로 성인병 관리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가성비 좋은 영양제를 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만, 부작용은 알고 있어야 한다. 구역, 구토, 설사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사람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만 위장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계속 먹다보면 적응이 돼서 위장 불편함이 사라지기도 하고, 식후에 바로 먹으면 위장 관련 부작용이 줄어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 약이 포함된 당뇨약을 먹는 사람이라면 식사 직전, 식사 도중 혹은 식사 직후에 당뇨약을 먹는 편이 좋다.두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당뇨약은 ‘글리메피리드’ 성분 약이다. 당뇨약을 2가지 이상 먹고 있다면 이 약도 같이 먹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글리메피리드 성분 약은 용량에 따라 녹색, 파란색, 주황색의 8자 모양처럼 생겼다.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으로, 인슐린 분비를 몇 시간 동안 늘어나게 한다. 인슐린 분비를 강제로 늘려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약을 먹고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식사 30분 전~직전에 복용해야 한다. 저혈당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혈당 감소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이 처방되는 약이다.세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당뇨약은 ‘DPP-4 억제제’ 계열로, 흔히 ‘OO글립틴’이라고 불리는 성분명의 약이다. 최근 개발된 약이며, 기존 당뇨약의 단점을 모두 개선한 약이라고 볼 수 있다. 메트포르민의 경우 콩팥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사람은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DPP-4 억제제는 콩팥 기능이 매우 안 좋아도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위장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다. 글리메피리드의 경우 저혈당 부작용 위험이 큰 반면, DPP-4 억제제는 무조건적인 인슐린 분비가 아닌 식사를 했을 때만 인슐린이 분비되게 하는 똑똑한 약이라서 저혈당 부작용도 확연히 줄어든다. 하지만 이 약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혈당 감소 효과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네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당뇨약은 당을 소변으로 빼내는 약인 ‘OOOO플로진’이라는 성분명의 약이다. 이 약도 최근 개발된 약으로, 체중감소, 혈압감소, 심부전 위험 감소와 같은 부수적 효과가 있어 점점 처방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게 해주는 약이라서 소변에 당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이 경우에 따라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세균은 당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변에 당이 늘어나면 비뇨기계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약을 복용하던 중 비뇨기계가 가렵거나 불편한 증세가 있다면 비뇨의학과를 찾아 방광염, 성기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해봐야 한다. 참고로 이 약도 혈당 감소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다섯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당뇨약은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켜주는 ‘OO글리타존’이라는 약이다. 혈액 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저혈당 부작용 위험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골절 위험이 조금 증가할 수 있고 심부전이 동반질환으로 있던 사람의 경우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 약은 골다공증이 있거나 심부전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혈당 감소 효과도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여섯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당뇨약은 인슐린 주사제다. 대부분 환자들은 스스로 주사 놓는 것을 귀찮아하고 불편해하기 때문에 주사제보다는 먹는 약을 선호한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먹는 약으로 혈당 수치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주사제 처방이 나온다. 주사제가 혈당 감소 효과가 가장 강력하기 때문이다. 주사제는 주사하는 방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소독솜으로 주사부위를 닦고, 일회용 바늘은 재사용하지 말고 매번 교체·사용해야 한다.이상의 6가지 당뇨약 외에 다른 종류의 약이 더 있긴 하지만, 요즘 흔하게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생략해도 무관하다. 본인이 먹는 당뇨약을 알아보려면 일단 당뇨약이 몇 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은 한 알만 먹고, 어떤 사람은 세 알을 먹는다. 한 가지 성분의 당뇨약으로 혈당 조절이 안 되면, 두 가지, 세 가지, 네 가지 성분으로 늘리기도 하는데, 앞서 설명한대로 위장 부작용이 있는 약인지, 저혈당이나 감염 위험이 있는 약인지, 부종 위험이 큰 약인지 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처해주면 좋다. 본인이 먹는 당뇨약의 종류를 세어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약인지 확인해보면 건강관리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요즘에는 두 가지 성분이 한 알에 합쳐져 있는 복합제가 많이 출시됐기 때문에 알약이 한 알이어도 성분은 두 가지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침 식사는 뇌 기능을 최적화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는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얻으며 단백질과 지방은 신경전달물질의 원료로 쓰이기 때문이다. 미국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니콜 사피에 박사가 폭스 뉴스에 ‘뇌 건강에 좋은 아침 식사’를 공유했다.니콜 사피에 박사는 뇌 건강에 좋은 아침 식사로 그릭 요거트를 이용한 파르페를 꼽았다. 소화 부담 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아침 식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파르페는 긴 유리그릇에 아이스크림, 생크림, 과일 등을 층층이 쌓아 올려 먹는 음식으로 아이스크림 대신 그릭 요거트를 활용하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가며 혈당 및 에너지 균형을 유지한다. 그릭 요거트는 한 컵 당 단백질이 약 18g 함유돼 있으며 1g당 유산균이 약 1억 마리 들어있어 장 건강 및 뇌 건강에 이롭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장-뇌 연결축’ 이론에 의하면, 장과 뇌는 약 2000가닥의 신경섬유로 연결돼 장 미생물 세포의 부산물이 혈액을 타고 순환하며 뇌 기능을 조절한다. 그릭 요거트 위로 ▲블루베리 ▲씨앗류 ▲견과류 ▲그래놀라 등을 쌓으면 된다. 블루베리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안토시아닌은 뇌 세포 노화를 막고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씨앗류‧견과류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E 등이 풍부해 뇌 세포막을 보호하고 신경 세포간 신호 전달을 활성화한다. 마그네슘 성분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놀라는 씹는 맛을 더하면서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재료다. 아침 식사는 충분히 씹어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하는 게 좋은데 저작활동이 활발해야 귀밑샘에서 노화 방지 호르몬인 파로틴이 분비돼 뇌 노화를 막고 혈관 신축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래놀라는 메이플 시럽, 견과류 버터, 오일 등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완성된 그릭 요거트 파르페 위로 꿀 한 숟가락을 뿌리자. 요거트에 꿀을 첨가하면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익균 생존에 도움이 된다. 꿀 속 올리고당이 요거트 속 유익한 박테리아의 에너지원이 돼 프로바이오틱스 생존율을 높인다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가 있다.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아직 어린데도 원래 나이보다 수십 살은 많아 보이거나, 한창 키가 클 나이인데 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코케인 증후군(Cockayne Syndrome)’을 앓고 있으며, 완치법도 없어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코케인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코케인 증후군은 왜소증, 광과민성, 조로증이 모두 동반되는 희귀질환이다. 왜소증은 성장 지연으로 인해 작은 체격을 지니는 것을 말한다. 의학 저널 'European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코케인 증후군을 앓는 6살 남자아이의 키는 81cm, 여자아이의 키는 83.5cm다. 건강한 6살 아이의 키는 평균 112cm다. 광과민성은 비정상적으로 빛에 민감한 것을 말한다. 조로증은 나이에 비해 조숙해 보이는 외모를 유발한다. 코케인 증후군 환자들은 서로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공통적으로는 영아기 후반에 정상적인 성장이 멈추면서 조로증이 나타난다. 조로증으로 인해 얼굴, 팔다리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 아래 있는 지방이 없어져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 코케인 증후군 환자들은 대표적인 세 가지 특징 외에도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빠른 노화로 인해 머리카락이 백발로 변하거나 눈 안에 있는 신경이 쇠약해져 시력을 잃기도 한다. 치아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피부에 상처가 잘 생기고 자외선에 쉽게 손상되기도 한다.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몸을 떨거나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보일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이전에 학습한 인지 능력을 상실하기도 한다.코케인 증후군은 보통 네 가지로 분류된다. 제1형 코케인 증후군이 가장 흔하며, 환자들은 생후 1년까지는 증상을 겪지 않는다. 시력, 청력, 신경계 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이로 인해 여러 장애가 나타난다. 제2형 코케인 증후군은 태어났을 때부터 성장 지연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이는 출생 후에도 이어져 신경계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고 심각한 시력 장애를 겪는다. 골격계 이상도 나타나며 코케인 증후군 유형 중 증상이 가장 심하다. 제3형 코케인 증후군은 매우 희귀하다. 환자들은 초기 몇 년 동안은 정상적인 성장과 정신 발달을 보인다. 그런데, 제1형 코케인 증후군의 증상이 뒤늦게 발현되면서 여러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마지막 유형은 색소성 건피증-코케인 증후군으로 코케인 증후군 중 가장 희귀한 형태다. 자외선에 대한 과민성이 특징인 색소성 건피증과 코케인 증후군이 동시에 나타난다.코케인 증후군은 1936년 영국 외과 의사 에드워드 알프레드 코케인이 처음 발견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질환은 매우 희귀해 정확한 환자 수가 집계되지 않는다. 코케인 증후군은 ERCC6과 ERCC8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병한다. 두 유전자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DNA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데 관여한다. 그런데, 이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손상된 DNA를 더 이상 복구할 수 없고, 손상된 DNA는 세포에 축적된다. 이로 인해 여러 코케인 증후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ERCC6 유전자 변이는 환자의 약 75%에서 발견됐으며, ERCC8 유전자 변이는 나머지 25%에서 발견됐다.코케인 증후군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환자들은 과다한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재질의 창문을 설치해야 하며, 전등도 자외선이 덜 방출되는 것으로 바꾼다. 조로증으로 인해 여러 내분비계 이상을 겪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는 필수다.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줄어들어 가려움증을 겪거나 피부가 심하게 갈라졌다면 피부과 검진도 받아야 한다. 환자들은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있다.코케인 증후군은 아직 예방법이 없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희귀질환이 걱정된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케인 증후군은 환자마다 기대수명이 다르다. 제1형 코케인 증후군 환자의 기대수명은 10~20년이다. 제2형 코케인 증후군은 청소년기 전에 사망한다. 제3형 코케인 증후군은 중년기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졌다.
전 세계 식품 과학·공학 연구 논문, 책 등이 게재되는 데이터베이스인 FSTA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연구된 주제 20개를 발표했다.학자들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연구를 보면, 앞으로 발전할 산업 동향을 예측할 수 있다.다음은 발표된 20개로, ▲혁신적인 푸드 테크(생산·보존을 최적화하는 첨단 기계, 나노 기술, 스마트 포장) ▲영양과 건강(기능성 식품, 만성질환 예방 식단) ▲혁신적인 분석법(분광학, 추적 도구 등 식품 품질 향상법) ▲식물성 식품(대체 단백질의 맛·식감 개선, 지속 가능한 농업) ▲식품 안전·품질(신속한 독성 확인법, 블록체인 기술) ▲기능성 성분(페놀, 항산화제 등 생리활성 화합물) ▲감각학(맛·질감·향 강화) ▲장 건강(미생물군,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동물성 단백질(단백질 유래 화합물의 면역·생리학적 이점) ▲열처리(질감 균형, 영양소 보존, 첨가물 감소) ▲미생물 공학(발효·대사 공학) ▲페놀성 화합물(염증과 질병 예방 항산화 특성) ▲산화 안전성(천연 방부제, 방부제 없이 부패를 최소화하는 방법) ▲탄수화물(에너지, 포만감, 혈당 조절) ▲식품 경제학(효율적인 자원 배분, 구매 가능성, 시장 동향) ▲영양생물·생리학(영양소의 대사 효과) ▲맛·질감 공학(유변학을 이용해 식품의 감각적 특징 개선) ▲음료학(건강 중심·저당 음료, 새로운 맛 개발) ▲생애주기 영양(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단계에 맞는 맞춤 영양) ▲식품 유전학(영양유전체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맞춤형 식단 전략)이다. 많이 연구된 순서대로 나열했다.식품 업계 전문 글로벌 매체인 ‘푸드네비게이터(foodnavigator)’는 FSTA 보고서를 보고 가장 주요한 키워드로 '건강'을 꼽았다. 상위 연구 주제 중 ▲영양과 건강 ▲기능성 성분 ▲장 건강 ▲동물성 단백질 ▲페놀성 화합물 ▲생애주기 영양 ▲식품 유전학 등 직접적으로 건강과 관련이 있는 주제가 많았기 때문이다.FSTA에서는 "연구는 소비자의 수요에 의해 주도되는데, 최근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여러 연구에서 특정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자 했다"고 했다.실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미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5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도, 지난해 성장률은 약 9%대로 여전히 높았다.이 외에도 푸드네비게이터는 ▲푸드 테크 ▲식물성 ▲체중 감량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폭식 습관으로 인해 몸무게가 117kg까지 증가했지만, 1년 만에 약 42kg을 감량한 호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주 여성 애쉬 맥(32)은 사춘기 시절부터 마르고 날씬한 몸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 맥은 “10대와 20대 때,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모두 시도했지만, 살을 빼지 못했다”며 “늘 굶다가 폭식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결국 맥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져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 몸무게가 115kg까지 증가했다. 그는 “살이 쪄서 걷고, 계단을 오르는 것조차 힘들었다”며 “살찐 내 모습에 혐오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23년 5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맥은 “처음엔 걷기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살이 조금 빠진 후 웨이트 운동도 했다”며 “무조건 굶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 굶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맥은 1년간 총 41.7kg을 감량했다. 맥은 “웨이트 운동하면서 처진 가슴, 복부, 팔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며 “지금의 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걷기=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4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웨이트 운동하기=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기 쉽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굶지 않기=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굶어서 급하게 빼는 것보다는 생활 습관을 고쳐 차근차근 감량하는 게 좋다. 굶어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의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기초대사량을 최소로 줄이고, 지방 축적이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건강하게 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선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게 좋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감량을 시도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걸 권장한다.
영국 20대 여성이 뇌종양 증상을 임신 합병증으로 오해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서니 라이트(26)는 평소 두통을 자주 겪었다. 그런데, 작년 3월 두통이 심해지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라이트는 “당시엔 임신 중이라 혈압이 높아져서 두통이 생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라이트의 뇌에서 6cm 크기의 종양을 발견했지만 임신 중이라 곧바로 치료를 진행하지 못했다. 라이트는 작년 8월 아들을 출산한 뒤 바로 수술을 받았다. 그는 “굉장히 이상한 순간이었다”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누려야 할 기쁨과 행복이 다 빼앗긴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뒤이어질 수술 때문에 첫 아이를 환영하기보다는 경직된 분위기였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종양의 85%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고, 조직검사 결과 ‘성상세포종 3등급’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근접한 곳에 나머지 15%가 남아있다”며 “섣불리 제거하다간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라이트는 수술 후 33번의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항암화학치료를 12번 받았다. 그는 “기대 수명이 3~10년 정도라고 들었다”며 “아들의 성장기를 함께하지 못할까 봐 여러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베서니 라이트에게 발견된 성상세포종은 저급성 신경교종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다. 뇌세포에는 신경세포와 교세포가 있다. 교세포는 신경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교세포에 종양이 생기면 이를 신경교종(뇌교종)이라고 한다.신경교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성상세포종은 대뇌의 전두엽·측두엽에 발견되며 뇌간, 척수 등에 발병하기도 한다. 환자들은 보통 간질, 두통 등을 겪는다. 환자에 따라 성격이 변하거나 뇌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성상세포종 환자는 1087명이다. 뇌 및 중추신경계 종양 환자 1895명 중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성상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수술은 종양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이때 뇌부종, 뇌막염 등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양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는 편이다. 다만, 성상세포종은 주변 뇌조직에 퍼지는 경향이 있어 수술만으로는 100% 제거가 어렵다.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는 인지능력 장애 위험이 있어 저용량으로 시행한다.성상세포종은 아직 예방법이 없다. 다만,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같은 유전질환이나 가족력이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잦은 음주와 흡연 등도 발병 요인이다. 성상세포종은 평균적으로 5년 이상의 생존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때가 많고, 악성 종양이라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하면 더 높은 등급의 종양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 이후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