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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명절 음식을 많이 먹어 평소보다 배가 더 나온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뱃살은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뱃살이 나온 것 같다면 식후 20분씩 산책을 해보자.◇식후 20분 걷기, 지방 축적 막아 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게 좋다.식사 후 소화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2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식사 후 꼭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에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지방으로 저장된다. ◇소화기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다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고, 소화량도 감소하게 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진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 무력증(위 운동 장애) 등 위가 약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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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나빠지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듯하다가 두통이 찾아온다. 엄청나게 아픈 것은 아니라 약을 먹기도 애매한 시점이 있다. 두통 완화에 도움되는 식품은 없을까.◇머위·생선·아몬드, 두통 완화에 도움대한두통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머위는 편두통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이다. 머위에 함유된 페타신·이소페타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내 염증 물질의 합성을 막아 두통을 완화한다. 하루에 머위 75mg을 섭취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편두통 증상이 48% 줄었다는 미국과 독일의 공동연구도 있다. 머위잎을 나물 반찬으로 무쳐 먹거나,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고등어·연어·꽁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도 두통 완화에 이롭다.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에서 편두통이 잦은 성인 18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16주간 오메가3 함유 생선을 많이 먹은 집단은 두통 발생 시간과 두통 발생 일수가 30~40% 감소했다. 이는 오메가3가 항염증 작용과 신경 보호 작용을 하는 덕분이다.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머리 아픈 증상을 줄인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 이완 작용을 해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준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 머리가 짓눌리고 조이는는듯 아픈 게 특징이다. 아몬드에 풍부한 트립토판도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두통을 덜어준다. 편두통 상태에선 세로토닌 농도가 정상보다 낮아진다고 알려졌다.◇진통제 의존은 안 돼… 한 달에 4일 이상 아프다면 병원두통 완화 음식을 먹어도 머리가 계속 아파 진통제를 먹을 수 있다. 머리가 아프지 않은데 컨디션이 나쁘다고 미리 약을 먹는 사람도 있다. 어쩌다 한 번은 괜찮을지 몰라도, 의사 처방 없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건 좋지 않다. 정상적으로 작용해야 하는 두통 억제 기전이 약해져 두통이 악화될 수 있다. 약물 과용 두통은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뿐 아니라,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단순 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복용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만성 두통 사례 3분의 1은 약을 자주 섭취해서 발생한 약물 과용 두통으로 알려졌다. 한 달에 4회 이상 두통이 있는 사람은 병원에서 두통의 정체를 명확히 찾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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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노인 외상 원인 1위다. 특히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노인은 낙상으로 심각한 관절 손상을 겪어 조기 사망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 적절한 대처가 중요한 이유다. 낙상 사고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허리 부상 대처법허리를 삐끗한 경우 흔히 요추 염좌나 근육 손상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24~48시간 동안은 냉찜질로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이후 온찜질로 근육 이완을 돕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충분히 쉬어야 하며, 스트레칭이나 자세 교정도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하지 방사통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해 요추 디스크 손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는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 민첩성이 떨어지고,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며,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낙상이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노인 낙상은 삶의 질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무릎 부상 대처법무릎을 부딪쳤을 때 단순 탁박상이라면 통증은 경미하다. 이땐 하루 3~4회 20분간 냉찜질을 하고, 압박붕대를 감아 무릎을 안정화하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줄이면 된다. 그러나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심하거나 부종이 심해지면 슬개골 골절이나 연골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면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크며, 이때는 냉찜질로 부종을 줄이고, 최초 48시간 이후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체중이 실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필요시 병원에서 진통 소염제 처방을 받아 염증과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꼬리뼈 부상 대처법엉덩방아를 찧어 꼬리뼈를 다쳤다면 단순 타박상일 수도 있지만 골절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꼬리뼈는 일상생활에서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이므로 초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냉찜질로 부종을 줄이고, 딱딱한 의자 대신 도넛 모양 방석을 사용해 압력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1~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앉기 어려운 경우, 병원을 방문해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물리치료나 소염제 처방 등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 교수는 “고령층은 신경 반응이 둔화해, 낙상 직후 큰 통증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부종과 통증, 관절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낙상 후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고 특정 부위에 부종, 변형, 체중을 실을 수 없는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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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25 이상을 뜻하는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각종 대사·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이 시기, 비만 환자 중 다이어트 목표가 더 공고해져 최근 열풍인 비만치료제나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잊지 말자. 장기적인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권영근 교수는 “약물 치료나 수술은 비만 치료의 중요한 도구이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도 “이를 통해 얻은 체중 감량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비만치료제, 효과 크지만 중단 후 요요 우려주목을 받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모두 GLP-1 유사체다. GLP-1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 ㎏/㎡) 30 이상인 비만 환자나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되고,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됐다. 마운자로는 최대 22.5%까지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다만, 약물 치료는 지방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근육 손실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웨일코넬 병원, 영국 글래스고대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이 670명을 대상으로 36주간 GLP-1 유사체 약 투여 후 멈췄더니, 36~88주간 평균 약 14%의 체중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비만 수술 필요할 때는?비만 관련 동반 질환을 확실하게 치료하고 이후 약물치료도 실패를 경험했다면,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비만 수술로는 위 소매 절제술과 위 우회술이 있다. 위 소매 절제술은 위의 용적을 줄여 음식 섭취량을 제한한다. 위 우회술은 소화 과정을 단축해 음식물 흡수를 줄인다. 수술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동반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약물보다 크다. 요요 걱정도 비교적 적다. 권영근 교수는 “수술 후 95% 이상이 체중 감량 효과를 보지만,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생활 습관 개선이 따라와야 한다”고 했다.◇작은 습관부터 교정해, 천천히 꾸준히 목표 달성해야약물도 수술도 사용 후 요요 없이 건강하려면, '생활 습관' 먼저 교정해야 한다. 권영근 교수는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과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습관 교정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한다. 식사 열량 10% 줄이기, 운동량·시간 10% 늘리기 등이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권영근 교수는 "천천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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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35)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조현아는 21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오 어바니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조현아가 야외 수영장에서 지인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조현아는 비키니를 입고 날씬한 복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10kg을 감량했다. 그는 꾸준히 바레와 골프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조현아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발레와 필라테스 효과 모두 보는 ‘바레’바레(Barre)는 발레와 필라테스가 합쳐진 운동이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며, 유연성도 필요한 운동인 발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좋다. 필라테스의 영향을 받아 복근, 척추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을 키운다. 또한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 등, 어깨 근육 등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단련한다. 또한 바레를 하려면 발레처럼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따라서 꾸준히 자세를 만들어 버티면 틀어져 있던 근육들이 단련되면서 신체 균형이 맞고 자세가 교정된다.◇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하는 ‘골프’골프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골프 동작인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친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개의 홀을 걸어서 돌면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충분히 스트레칭 후 골프를 쳐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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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J)이 전세계 제약사들의 매출, 연구개발(R&D) 투자 비용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다.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발간한 '2024 보건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글로벌 매출액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연구개발에도 두 번째로 큰 비용을 투자했다. 연구개발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한 머크도 많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J&J, 2023년 매출 76조… 스텔라라·다잘렉스 등 성과보산진이 2023년 제약 기업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글로벌 제약사 중 존슨앤드존슨이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2023년 530억달러(한화 약 76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 5년간 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존슨앤드존슨은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로, 실제 해당 질환 치료제들이 기업의 매출을 책임졌다.존슨앤드존슨의 대표적인 의약품에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있다. 다잘렉스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은 25억5000만달러(한화 약 3조6000억원)였으며, 스텔라라의 매출은 27억5300만달러(한화 약 4조원)였다.다만, 스텔라라의 경우 2023년 9월 미국에서 물질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 등장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 감소가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스텔라라의 작년 3분기 매출은 26억7600만달러(한화 약 3조8000억원)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년 동기(28억6400만달러) 대비 6.6% 감소했다. 향후 존슨앤드존슨이 계속 최상위권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텔라라의 후속약물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존슨앤드존슨의 뒤는 애브비(530억달러), 노바티스(520억달러), 머크(510억달러), 로슈(490억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화이자와 BMS,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GSK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화이자의 경우 2022년 910억달러(한화 약 130조6000억원)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으나, 2023년 480억달러(한화 약 69조원)로 약 47% 감소했다. 이는 엔데믹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와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머크, 연 매출 절반 이상 R&D에 재투자… 업계 전반 투자 규모 증가연구개발에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한 기업은 머크로 확인됐다. 머크는 2023년 연구개발에 310억달러(한화 약 44조5000억원)를 투자했다. 특히 2022년 140억달러에서 투자 비용을 121.4% 늘린 점과 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한 점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머크에 따르면, 회사는 투자한 전체 연구개발 비용 중 55억달러를 다이이찌산쿄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협력에 사용했다.눈에 띄는 점은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한 존슨앤드존슨이 연구개발에도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다는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의 2023년 연구개발 투자 비용은 150억달러(21조5000억원)로 전체 글로벌 제약사 중 두 번째로 컸으며, 2021년부터 3년간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유지했다. 연구개발에 큰 비용을 투자한 것이 영업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머크와 존슨앤드존슨 다음으로는 ▲로슈(150억달러) ▲노바티스(110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110억달러) ▲화이자(110억달러) 순으로 연구개발에 크게 투자했으며 ▲일라이 릴리(90억달러) ▲BMS(90억달러) ▲애브비(80억달러) ▲사노피(70억달러)도 100억달러에 근접한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는 2022년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20억달러 늘렸다. 이는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매출이 증가하자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 추가로 돌입했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신약 개발·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의약품 연구개발 비용이 5년 동안 대체로 증가했다. 2023년 총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 비용은 약 3010억달러(한화 약 432조원)로, 5년 사이에 5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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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서 음식을 먹게 된다. 조리법과 양만 적절히 조절하면 충분히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당뇨병, 신장질환, 통풍, 고혈압환자가 건강을 지키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당뇨병, 약과‧식혜 등 당분 섭취 주의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류‧전분질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약과는 한 개에 120~140kcal로 두 개만 섭취해도 밥 한 공기에 맞먹는 고열량 식품이다. 식혜나 수정과는 당 함량이 높고 액체 형태라 섭취할 때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린다. 따라서 이런 고탄수화물‧고혈당인 명절 음식을 먹었다면 식사할 때 밥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 환자는 저혈당에도 대비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벌초 등으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사탕, 요구르트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신장질환, 깨‧팥 등 칼륨 섭취 주의신장질환자는 칼륨 섭취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신장 기능 약화로 칼륨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마비,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떡 안의 소나 고명으로 사용되는 깨, 팥, 콩 녹두, 밤은 칼륨 함유량이 높다. 따라서 떡을 먹을 땐 설탕을 넣은 꿀떡이 좋다. 염분 조절을 위해 간은 최대한 싱겁게 한다. 소금이나 간장 대신 레몬즙이나 마늘, 생강 등 자연 조미료 이용도 좋은 방법이다. 또 미리 간을 해두지 말고 식사 직전에 하면 염분량을 줄이면서도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통풍, 생선‧맥주 등 퓨린 섭취 주의 통풍 환자들은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퓨린은 질소 화합물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분해되면 요산으로 변한다. 적정량의 요산은 대사 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고퓨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체내에 잔류하면서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구운 생선, 맥주 등은 적게 먹고 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는 게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소변을 통해 요산 배설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 엽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는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혈압, 소금‧간장 등 염분 섭취 주의고혈압 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은 ‘나트륨’이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데, 우리 몸에서는 이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혈액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압이 오르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나 가족 중에 고혈압환자가 있다면 되도록 염분 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우선 떡국을 끓일 때는 다시마나 소고기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도록 한다. 제사상에 오르는 고기나 생선, 나물무침 등에는 소금과 간장을 줄이고 생강, 마늘, 참기름 등을 이용해 감칠맛을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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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의약품 시장 규모가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 등 신약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년 이내에 8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현재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각국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10년 후에는 시장 규모가 8배 성장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에자이의 '레켐비'나 일라이 릴리의 '키순라' 등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2033년 시장 규모 27.7조 전망… 레켐비·키순라, 시장 주도 예상영국 데이터 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는 최근 보고서 '알츠하이머병: 8대 시장 약물 예측·시장 분석'을 발간했다. 글로벌데이터는 2023년 기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8개국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규모가 총 24억달러(한화 약 3조4000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수요 대비 선택 가능한 치료 옵션이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서구를 포함한 글로벌 인구가 꾸준히 고령화되고 있으나, 이들의 충족되지 못한 치료 선택지의 수요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충분히 크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의 약 4%가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을 만큼 환자 숫자가 많은 상태다.다만, 10년 후에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원인 조절 치료제(DMT)'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3년의 약 8배인 193억달러(한화 약 27조7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DMT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주요 표적으로 삼고 제거해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기전을 갖춘 신약을 말한다. 특히 글로벌데이터는 계열 신약들이 2033년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73.5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업체가 지목한 아밀로이드 베타 표적 DMT 신약은 에자이의 '레켐비'와 일라이 릴리의 '키순라' 등을 의미한다. 레켐비는 지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 아밀로이드 베타 표적 DMT 신약이다. 국내에서도 작년 11월 품목을 출시했으며, 현재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비급여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키순라는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아밀로이드 플라크(판)의 제거를 도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저하 속도를 지연시키는 신약으로, 현재까지 FDA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은 상태다.글로벌데이터 신경학 부문 필리파 살터 애널리스트는 "레켐비와 키순라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물이 될 것"이라며 "2033년까지 각각 36억달러(한화 약 5조1500억원)와 38억달러(한화 약 5조45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낮은 약물 접근성 지적… "약가·잦은 정맥주사 문제 개선 필요"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10년 후 실제로 8배 성장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약물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요소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용 문제가 대표적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신약은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되는데, 약가가 기존 치료제보다 월등히 높아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투여의 불편함과 검사 과정에서 생기는 접근성 문제도 지적됐다. 특히 글로벌데이터는 "빈번한 정맥주사 투여는 알츠하이머병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도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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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0대 남성이 후두암을 후두염으로 착각해 1년 늦게 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워익 스미스(67)는 말할 때 불편함을 느껴 건강 이상을 의심했다. 그런데, 병원을 여러 번 찾아도 의사들은 후두염 때문이라고 했다. 스미스는 인후두암으로 사망한 형 때문에 가족력을 걱정하며 검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 증상을 겪고 1년 정도 지나서야 제대로 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 결과, 후두암 4기였다. 스미스는 “진단을 듣자마자 형이 생각났다”며 “내 이야기를 몇 달 동안 믿지 않은 병원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안 하면 기대 수명이 6개월이 채 안 되고 수술하면 후두를 제거해야 해서 목소리를 잃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스미스는 수술을 받았으며, 방사선 치료도 진행했다. 또, 목소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스미스는 암이 제대로 제거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여러 재단을 통해 후두암 연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사람들에게 후두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후두암은 후두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후두는 목의 중앙부에 위치한 발성 기관으로,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후두암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 변화를 겪는다. 특별한 이유 없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목소리 변화를 보이며, 증상은 점점 심해진다. 후두암이 진행되면 종양이 염증이나 궤양을 형성해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 쉬우며, 심한 경우 귀에도 통증이 전달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혈관이 터져 피를 토하거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숨 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거나 목에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후두암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데,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다. 흡연하면 담배 연기가 폐보다 먼저 후두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이다. 실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 발생 위험이 40배 정도 높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전체 후두암 환자의 약 95%가 흡연자다.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발병률은 높아진다. 오랜 기간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후두점막세포에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결국 암세포가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성대에 주로 발생하는 백반증, 각화증, 만성 염증, 만성 자극, 방사선과 공기 오염 등도 후두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후두암은 50대 때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60~80대 환자가 가장 많다.후두암은 종양이 얼마나 진행됐는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 후두암은 방사선 치료나 수술로 치료한다. 후두암 초기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종양을 절제한다. 그런데, 이미 암이 많이 진행돼 후두를 비롯한 주변 조직을 침범했다면 목소리를 보존한 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 이 경우 후두 전체를 제거하는 후두 전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환자들은 수술 후 목소리를 내지 못하지만, 재활 치료를 통해 식도로 발성하는 법을 배우거나 인공 후두기를 사용할 수 있다.후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이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타민A, C, E 등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도움 된다.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교사, 가수, 상인 그리고 과다한 흡연자들은 평소에도 자주 목소리가 쉬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 경계심이 적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침을 삼킬 때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하고 초기에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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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41)가 임당(임신성당뇨병) 재검이 뜬 이후 식습관을 바꿨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신 중 다이어트 | 임당 검사 |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는 “시험관을 할 때 첫 번쨰로 실패했던 게 너무 저체중이었다, 그래서 4kg을 찌우고 시작했다”며 “여기에 3~4kg이 쪄서 8kg을 찌고 지금 3kg 정도 쪘으니까 총 10kg 정도 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 조절을 하려고 하는데, 당이 너무 당긴다”며 “임당 재검이 떴다. 내 나이에 재검은 많이 뜬다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식습관을 바꿨다는 손담비는 “아침에 채소를 먹고 단백질 위주로 바꿨다”며 “밥도 현미밥으로 바꿨는데, 확실히 가볍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했는데, 재검이 다시 뜨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손담비가 최근 먹기 시작했다는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함유량이 높아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현미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현미밥을 먹을 때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현미에 풍부한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 흡수를 저해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산화 성분인 피트산은 현미의 주 건강 성분이다. 다만, 피트산은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잘 결합해 이를 체외 배출하는 기능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들은 성장이 더뎌질 수 있고, 성인은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멸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다.한편, 현미를 포함한 잡곡밥을 먹을 때는 잡곡의 종류를 5개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에 따르면, 찹쌀‧흑미‧수수‧기장‧적두의 5곡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으로 곡물을 혼합하면 항산화 물질 함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지나치게 많은 잡곡을 섞으면 각 잡곡의 영양 성분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