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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독소를 배출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충분한 물 섭취가 기본이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는 것도 뱃속 장기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 먹는 음식도 신경 쓰면 좋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거나 흡수를 막는 데 효과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마늘=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항균 화합물로, 페니실린보다 더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알리신은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디톡스 식품으로 매우 유용하다. 또 마늘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 체내에 쌓인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뛰어난 살균 효과도 있어 중금속과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미나리=미나리는 비타민C와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특히 미나리의 칼륨 성분이 체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독소,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나리는 폐와 기관지에도 좋아 기관지 건강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차=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녹차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독소를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루 한두 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내 독소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레몬=레몬에는 특유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인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레몬 속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식이섬유 ‘펙틴’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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