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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형 관리해준다” 송지효가 추천한 ‘이 운동’, 뭘까?

    “체형 관리해준다” 송지효가 추천한 ‘이 운동’, 뭘까?

    배우 송지효(44)가 발레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발레 한다고 했을 때 궁 기대했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지효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발레 기본 동작과 왈츠 안무까지 차근차근 배웠다. 송지효는 “발레에 도전해 봤는데 나름 만족한다”며 “체형이나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분하게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나만의 무언가를 찾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했다.송지효가 도전한 발레는 체형을 다듬고 자세를 바로잡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손끝과 발끝까지 온몸의 근육을 세밀하게 쓰는 과정에서 근육의 탄력이 살아나고, 불필요한 체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허벅지 안쪽이나 팔 뒤, 종아리처럼 평소 활용이 적은 근육까지 고르게 자극해 슬림한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등을 곧게 세우고 허리를 펴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해, 틀어진 골반이나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데에도 유리하다.발레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한국무용교육학회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30·40대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수련 경험을 분석한 결과,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자기 통제감 회복’과 ‘일상적 스트레스와의 분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이 뚜렷하게 향상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발레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중년 여성에게 정체성 회복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심리적 치유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발레를 시작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기본적인 근력이 부족한 경우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발목, 무릎,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이완해야 한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무릎 질환이 있다면 통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03 13:30
  • “권혁수보다 더 먹어”… 가녀린 고준희, 도넛 대체 몇 개를 먹는 거야?

    “권혁수보다 더 먹어”… 가녀린 고준희, 도넛 대체 몇 개를 먹는 거야?

    배우 고준희(40)가 권혁수와 함께 도넛 30개 ‘먹방’에 도전하며 엄청난 먹성을 뽐냈다.지난 30일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도넛 30개 먹는 아이돌 고준희 권혁수 도넛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배우 권혁수와 유명 도넛 매장에서 30개의 도넛을 구매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도착한 고준희는 수많은 도넛을 앞에 두고 먹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이 도넛을 먹던 중 그릇의 바닥이 보였고, 권혁수가 포기를 선언한 뒤에도 고준희는 도넛 먹방을 계속 이어 나갔다. 고준희는 “아까 우리 한 30개 담지 않았느냐”며 “이게 당으로 취할 수 있구나라는것을 느꼈다”고 말했다.도넛은 안에 들어있는 속재료 등에 따라 칼로리와 당이 크게 달라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밀가루를 튀겨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정제 탄수화물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고, 설탕이 뿌려져 있는 경우도 많아 만성질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음식이다.도넛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로, 몸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체내 혈당을 급격히 높였다가 떨어뜨린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평소보다 과하게 분비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세포가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이는 당뇨병의 주원인이 된다. 처리되지 못한 혈관 속 당은 내장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을 유발하고, 몸속 염증 수치를 높여 혈관을 망가뜨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또한 도넛은 설탕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위험을 가중시킨다.그뿐만 아니라 도넛은 고온의 기름에 튀겨 만들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트랜스 지방이 생성된다. 트랜스 지방은 혈관에 쌓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높이며,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들어 동맥 경화를 일으킨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트랜스 지방은 다른 어떤 영양소보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위험을 더 많이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 지방 섭취량이 2% 증가하면 관상동맥 심장 질환 위험이 23% 증가했다.도넛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먹고 싶다면 한 개만, 가끔 간식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넛은 종류에 따라 개당 200~300kcal 수준으로, 크림이나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은 이를 훌쩍 넘기기도 한다. 튀긴 도넛 대신 오븐에 굽거나, 통밀가루와 알룰로스를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혹은 베이글 등 모양은 비슷하지만 기름에 튀기지 않은 대안을 선택하면 건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푸드최수연 기자2026/04/03 12:30
  • BTS 지민, 10kg 빼는 동안 ‘이것’ 잘 챙겨 먹었다는데… 뭐지?

    BTS 지민, 10kg 빼는 동안 ‘이것’ 잘 챙겨 먹었다는데… 뭐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30)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일 지민은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이날 지민은 관리 비결을 묻는 추성훈의 질문에 “한국에 돌아와서부터 다이어트 했다”고 말했다. 또 정국이 “고기는 확실히 먹어야 한다”며 “저탄, 저지방, 고단백”이라고 말하자, 지민은 이에 동의하며 “단백질은 무조건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안 먹고 많이 해봤는데 이제는 못 할 것 같다”며 “젊어서 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민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민처럼 단백질을 챙겨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전체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준다. 특히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육 손실을 막아 기초대사량 저하를 방지하고, 요요를 예방한다.다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지나치게 부족해지면 신체 기능 전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저탄수화물 식단을 적용했다. 그 결과, 식단 초기에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일반적인 권장 수준으로 유지한 대조군보다 체중 감량 폭이 더 컸지만, 12개월 이상 장기 관찰에서는 감량 효과의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연구팀은 정제되지 않은 양질의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고, 지방과 단백질의 질적 구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장기적인 비만 관리와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고 보고했다.또한 지민의 말처럼 극단적으로 절식하는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신체에 해롭다. 음식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이 과정에서 근육이 먼저 분해되면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 결과, 조금만 먹어도 쉽게 체중이 증가하는 상태가 되고, 면역력 저하, 탈모, 영양 결핍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03 11:50
  • “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아” 지금 먹어야 하는 ‘이 채소’, 뭘까?

    “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아” 지금 먹어야 하는 ‘이 채소’, 뭘까?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는 피망을 먹어보자. 특히 빨간색 피망은 면역력은 물론, 눈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빨간색 피망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영양소를 살펴봤다.◇면역력 증진시키는 비타민C중간 크기 붉은 피망 1개의 비타민 C 함량은 150~190mg다. 이는 비슷한 크기의 오렌지와 초록색 피망보다 약 2배 많은 양이다. 공인 영양사 크리스틴 로렌츠에 따르면, 비타민 C는 감염성 병원균을 포식하는 호중구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손상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활성산소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만성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와 점막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을 생성해 병원균이 체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A붉은 피망에는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 A는 안구 표면에 지방층을 형성해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망막 색소인 로돕신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같은 안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비타민 C와 함께 면역 체계가 정상 작동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크리스틴 로렌츠는 “붉은 피망 속 비타민 A가 면역 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항체를 생성한다”고 했다.◇장내 환경 개선하는 식이섬유붉은 피망 100g에는 식이섬유가 2.1g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 장내 미생물은 장 건강을 보호하고, 소화와 영양 흡수를 돕는다. 면역 조절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해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이외에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해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피망, 이렇게 먹어야피망은 세포가 세로로 배열돼 있다. 이 방향으로 썰면 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된다.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쓴맛이 싫다면 가열해 조리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피망을 180~200도에서 익히면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가 증가한다. 피망은 껍질이 두꺼워 가열해도 비타민 C 손실이 적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으면 비타민 A 흡수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03 09:20
  • 밀가루 없이 만든 달큰·고소 ‘양파전’[밀당365]

    밀가루 없이 만든 달큰·고소 ‘양파전’[밀당365]

    집에 흔히 구비된 양파 사용해 한 입 크기 ‘양파전’ 만들어봅니다. 밀가루 없이 양파를 링 모양으로 썰어 각종 재료 넣고 부쳐냈습니다. 혈당 부담 없이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파전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요깃거리로도 좋습니다. 양파 링 안에 넣는 재료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대기 중인 음식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뭐가 달라?구워도 아삭함 살아있는 양파양파는 알싸한 매운맛이 있는 채소지만 조리법대로 구우면 은은한 단맛이 올라옵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구워낸 뒤에도 아삭함이 살아있어 식감이 재밌습니다. 양파 속 유황 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도와줍니다.근 손실 막는 두부100g당 단백질이 8g 함유돼 당뇨병 환자가 챙겨먹기 좋은 단백질원입니다. 원재료인 콩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인데요.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칼로리가 낮은데다가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 가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동물성 단백질은 달걀로달걀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고단백원인데요. 식물성 단백질로부터 채울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달걀의 부드러운 식감이 나머지 식재료를 감싸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줍니다.재료&레시피(2인분)양파(작은 것) 2개, 파프리카(노랑 또는 빨강) 20g, 피망 20g, 돼지고기(다진 것) 50g, 두부 1/4모, 다진 파 1작은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1. 양파는 0.7~0.8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링 모양으로 떼어 놓는다.2. 파프리카와 피망은 곱게 다진다.3. 2에 돼지고기와 두부, 다진 파, 다진 마늘, 달걀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4. 소금과 후추를 넣고 간을 한다.5.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른 뒤 양파 링을 올리고 링 속에 반죽을 채운다.6. 중약불에서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굽는다.7. 기름종이에 올려 기름을 제거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03 09:00
  • “대장암 막는 효과” 매일 ‘이것’ 마시라는데… 뭐야?

    “대장암 막는 효과” 매일 ‘이것’ 마시라는데… 뭐야?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고상운 약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통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핵심 영양소로 ‘칼슘’을 꼽았다. 이유가 뭘까? 고 약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 보건학부와 국립암연구소, 미국 국제암연구소가 협업해 음식이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대규모 추적 관찰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칼슘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위험도도 비례해 감소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칼슘의 작용 기전과 관련이 있다. 칼슘은 장에서 담즙산이나 유리지방산과 결합해 이들을 흡착 및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담즙산과 유리지방산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거나 염증을 유발해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는데, 칼슘이 이를 방지하는 것이다. 동시에 대장 상피세포의 정상적인 분화를 촉진해 비정상 세포가 오래 머무르지 못하도록 한다. 대장 용종이 있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칼슘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칼슘은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앞서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컵(약 200g)의 우유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약 8% 낮았다. 섭취량이 300g에 가까울수록 위험 감소 효과가 11%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한 경우에도 약 8%의 위험 감소가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제품 섭취로 인해 칼슘 섭취량이 증가하고, 장내 환경이 개선된 결과다. 멸치, 두부, 콩, 미역, 깻잎, 시금치 등도 훌륭한 칼슘 공급원이다. 특히 멸치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칼슘 함량이 높다. 건조 멸치 100g에 약 900~190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햇볕에 말려 비타민D를 농축시키거나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개선된다. 보충제에 대한 의견은 갈린다. 일부 메타분석에서는 하루 300mg의 칼슘 보충제를 추가로 섭취했을 때 대장암 위험이 약 9%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폐경기 여성이나 50대 이상 남성처럼 대장암 위험이 큰 경우라면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칼슘을 보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약사는 “갱년기 여성이나 50대 이후 남성 중 용종이 많고 대장암 위험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건강 유지 목적으로 칼슘을 안 먹을 이유는 없다”고 했다. 다만, 칼슘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에 2400~2500mg 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혈관 벽에 칼슘이 축적돼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혈중 칼슘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고칼슘혈증 역시 문제다. 고칼슘혈증이 발생하면 전신 쇠약감, 피로, 우울감,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우유를 기준으로 하루에 2잔 이내가 적당하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03 07:40
  • 마라톤 당일, ‘이렇게’ 먹어야 잘 뛴다

    마라톤 당일, ‘이렇게’ 먹어야 잘 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마라톤은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영양 공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과 수분, 전해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와 오랫동안 달릴 수 없다. 미국 러닝 전문 매체 ‘러너스 월드’가 마라톤 대회 당일 에너지 섭취 방법을 공개했다.◇탄수화물이 들어가야 근육이 움직인다자동차에 기름을 넣듯, 달릴 때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섭취 후 포도당으로 분해돼 신체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며, 근육 활동에 쓰인다. 미국 스포츠 영양사 르네 맥그리거에 따르면,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완전히 채우기 위해선 약 500g의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이는 최대 심박수의 55~75% 강도로 달릴 경우 최대 60~90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운동 강도가 높거나 달리는 속도가 빠를수록 근육의 글리코겐 소모 속도도 빨라진다.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몸에 저장된 에너지만으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페이스, 운동 강도, 달리는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마라톤 시작 후 3시간 동안은 시간당 30~6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후에는 섭취량을 시간당 60~90g으로 늘린다. 탄수화물 급원으로는 에너지젤이나 바, 스포츠 음료 등 달리는 중에도 섭취와 소화가 쉬운 제품을 고른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4~5분에 걸쳐 조금씩 나눠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수분 섭취는 전략적으로 달리는 도중 물을 마시지 않으면 체온 조절이 어렵고 탈수가 오기 쉽다. 르네 맥그리거는 “탈수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면 혈장량이 줄어들어 심박수가 늘고, 피로가 가속화된다”고 했다. 피로감과 탈진 외에도 입마름, 소변량 감소, 근육 경련,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탈수 상태에서 몸에 포도당이 들어가면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장시간 운동을 하면 혈액이 위장에서 근육으로 몰리고, 고농도로 축적된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영국 영양사 킴 피어슨은 외부 온도나 평소 땀 배출량, 갈증 정도에 따라 시간당 300~800mL의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고 했다. 달리기 전에도 물을 마셔야 한다. 킴 피어슨에 따르면 운동 전후에 약 530mL의 물을 마시면 회복을 돕고 운동 후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 전 수분 섭취는 출발 2시간 전까지만 하는 게 좋다. ◇전해질 보충해야 근육 경련 적어 땀을 흘리면 수분 뿐 아니라 나트륨 같은 전해질도 빠져나간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 발생하거나 메스꺼움, 피로, 집중력 저하, 현기증이 생긴다. 물만 마시면 부족한 전해질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없어 물에 녹여 마시는 전해질 정제나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전해질 정제, 소금 캡슐, 스포츠 음료는 1회 제공량당 250~300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대회 24시간 전부터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달리기를 할 때는 물 1리터당 700~900mg의 전해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우유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해야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2026/04/03 07:00
  • 빵에 ‘이것’ 얹어 먹으면 콜레스테롤 뚝… 뭐지?

    빵에 ‘이것’ 얹어 먹으면 콜레스테롤 뚝… 뭐지?

    후무스가 콜레스테롤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지난달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공인 영양사 제나 호프의 설명을 토대로 후무스의 건강 효능을 소개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 마늘, 레몬, 타히니(참깨 페이스트), 올리브유 등 비교적 단순한 재료로 구성된다. 100g 기준 약 170kcal로, 지방 8~10g, 탄수화물 11~14g, 식이섬유 6g, 단백질 6~8g이 포함된다. 포화지방은 2g 미만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특히 채식 위주의 식단에서는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후무스의 영양적 가치는 각 재료에서 비롯된다. 병아리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타히니는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철분 흡수에 기여하며, 올리브유 역시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으로 심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다.시판 후무스는 약 20%가 지방으로, 저지방 식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호프는 “후무스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 건강한 지방”이라면서도 “칼로리는 다소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후무스의 지방은 주로 올리브유와 타히니에서 나오며,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에는 70~85%의 올레산과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고, 타히니에는 오메가-6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시력과 피부 건강에 필요하다. 제품별로 열량과 지방 함량 차이가 있어, 저지방 식단을 하는 경우 일부 기름을 물로 대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보고됐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연구팀이 당뇨 전단계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관찰한 결과, 하루 약 160g의 병아리콩을 섭취한 그룹은 혈당 변화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영국심장재단 역시 후무스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소개하고 있다.후무스는 빵, 감자튀김, 치킨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당근, 오이,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에 찍어 먹는 방식도 권장된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곁들여도 활용도가 높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03 06:00
  • “밥상에 올린 ‘이 음식’, 암세포 유발”… 의사 경고, 대체 뭐야?

    “밥상에 올린 ‘이 음식’, 암세포 유발”… 의사 경고, 대체 뭐야?

    전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이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 김진목 원장이 발암 위험을 높이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김진목 원장은 “암의 30~35%는 식이요인과 관련이 있다”며 “특히 한국인이 매일 먹는 삼시세끼 밥이 암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 음식을 꼽았다.▶흰쌀밥=흰쌀밥은 정제 탄수화물로,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김진목 원장은 “흰밥에는 섬유질이 거의 없다”며 “장 건강에 특히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흰밥 외에도 파스타, 흰빵, 시리얼 등이 정제 탄수화물로 꼽힌다. 실제로 이런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는 장에 영향을 미쳐 대장암 발병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장류=김진목 원장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인 전통 장류는 염분이 많아서 암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발효식품이라서 건강에 좋은 걸로 알려졌지만, 염분이 많아 과다 섭취 시 위암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부터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식도암과 음식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짠 음식을 섭취할수록 식도암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젓갈류=젓갈류 역시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김진목 원장은 “젓갈류는 짜면서 방부제까지 다량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젓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음식이다. 젓갈 속 단백질과 만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낸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03 05:40
  • “다이어트 실패 이유”… 과일·채소 ‘이렇게’ 먹어서

    “다이어트 실패 이유”… 과일·채소 ‘이렇게’ 먹어서

    과일과 채소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체중과 관련해서는 '바나나는 살이 찐다'거나 '사과만 먹으면 빠진다'는 등 잘못된 정보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영국 식품 브랜드 '마인드풀 셰프'의 수석 영양사 사샤 왓킨스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모든 과일과 채소는 기본적으로 건강에 좋다"면서도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다이어트엔 '식이섬유' 많은 식품이 핵심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채소의 공통점은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와 영양소는 풍부하다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시금치·케일 같은 잎채소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마그네슘과 엽산이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많고, 항산화 성분인 '설포라판'도 포함돼 있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딸기·블루베리·라즈베리 같은 베리류 역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또 채소와 과일은 색깔을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다. 왓킨스 영양사는 "색에 따라 함유된 식물성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색을 골고루 섭취할수록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과일과 채소는 가능한 한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식품은 세포 구조(식품 매트릭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 구조가 유지돼야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당 흡수도 완만해진다. 반면 스무디처럼 갈아 먹으면 이 구조가 깨져 당이 빠르게 흡수된다. 왓킨스 영양사는 "같은 재료라도 포만감은 줄고 혈당은 더 빨리 올라갈 수 있다"며 "식이섬유가 남아 있어도 몸에서 작용하는 방식은 달라진다"고 했다.또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맛'이다. 이에 대해 왓킨스 영양사는 "조리법을 바꾸면 채소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브로콜리를 올리브유에 구우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당근은 생으로 먹으면 간식처럼 즐길 수 있다. 오이를 후무스나 차치키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소를 발효시킨 김치는 풍부한 맛과 함께 유익균까지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건강한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식을 찾는 것이다.◇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주의해야 할 식품도과일과 채소의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버리고 있다. 왓킨스 영양사에 따르면, 감자를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약 두 배 늘어난다. 고구마도 껍질에 영양소가 많아 함께 먹는 것이 좋고, 키위 역시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를 약 50% 더 섭취할 수 있다. 오렌지나 레몬 껍질(제스트)에도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다만 일부 식품은 섭취 방식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이, 셀러리 등은 수분이 많지만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적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는다. 건과일은 당분과 열량이 농축돼 과다 섭취하기 쉽고, 과일주스는 식이섬유가 제거돼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왓킨스 영양사는 "특정 과일이나 채소를 '좋다', '나쁘다'로 나누기보다,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일과 채소는 가능한 한 통째로 먹고, 단백질이나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과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4/03 05:00
  • “암세포 물리치는 효과” 나폴리 맛피아가 추천한 ‘이 버섯’, 뭘까?

    “암세포 물리치는 효과” 나폴리 맛피아가 추천한 ‘이 버섯’, 뭘까?

    셰프 나폴리 맛피아(31·본명 권성준)가 잎새 버섯을 추천했다.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해 버섯 리조또 레시피를 선보였다. 리조또에 들어갈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소개하던 나피아 맛폴리는 잎새 버섯을 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섯이다”고 말했다. 이어 “잎을 나눠서 한 장 한 장 좀 바삭하게 구우면 되게 식감이 바삭바삭해지고 맛있다”고 했다. 잎새버섯은 건강에 다양한 효능이 있어 ‘버섯의 왕’으로 불리기도 한다.잎새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와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 T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 반응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외부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몸의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이런 면역 작용은 항암 작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암 환자에게 잎새버섯에서 추출한 활성 단백질 결합 다당류를 투여했더니, 자연살해세포 활성도가 증가했다는 일본 고베 약학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또 잎새버섯 속 에고스테롤은 장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도 좋다.잎새버섯은 씻어서 생으로 먹거나 찌개, 볶음, 전골 등에 넣어 활용하면 된다. 버섯 중 특유의 향이 비교적 약하고 식감이 쫄깃해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다만,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복부 불편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03 04:20
  • “나트륨 폭탄, 먹지 마라”… 선우용여 경고한 ‘이 음식’, 정체는?

    “나트륨 폭탄, 먹지 마라”… 선우용여 경고한 ‘이 음식’, 정체는?

    배우 선우용여(80)가 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수 조권의 집을 찾았다. 이날 조권은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하는 도중 평소 즐겨 먹는 음식으로 김을 꼽았다. 이에 선우용여는 “김은 들기름 같은 거에 두르지 말고, 그냥 생김으로 먹어야 한다”며 “조미료가 묻은 거는 몸에 안 좋으니까 먹지 마라”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김은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2022년 공주대 식품영양학과팀이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해조류의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이 가장 많았다.다만 선우용여가 말한 것처럼 소금과 기름이 많이 들어간 조미김이나 스낵류는 한 봉(5g)만 먹어도 나트륨을 100mg 이상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조미김을 고를 땐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최대한 낮은 제품을 선택하자.또 갑상선 질환이 있어도 주의가 필요하다. 김에 함유된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3 04:00
  • “설탕을 몸속에 들이붓는 격”… 의사 경고한 ‘이 음식’, 대체 뭐야?

    “설탕을 몸속에 들이붓는 격”… 의사 경고한 ‘이 음식’, 대체 뭐야?

    한 가정의학과 교수가 설탕 덩어리인 음식 세 가지를 소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는 ‘알고 보니 당분 덩어리 음식’이라는 주제의 영상이 담겼다. 영상에 출연한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냉면은 탄수화물인데, 그 안에 소스도 설탕 덩어리다”라며 “그래서 비빔냉면이 물냉면보다 혈당이 많이 올라간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물냉면의 당 함량은 3~6g, 비빔냉면은 15~30g이다. 물냉면은 육수 베이스에 비교적 당분이 적지만, 비빔냉면은 물냉면과 달리 고추장이나 설탕, 물엿 등이 주재료로, 당 함량이 높다.또 다른 당분 덩어리 식품으로는 에너지음료를 꼽았다. 박현아 교수는 “에너지음료는 의외로 당분 덩어리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차라리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나을 정도”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에너지음료에는 과당, 포도당,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 있다. 이로 인해 ‘슈거 크래시(sugar crash)’라 불리는 반응성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다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저혈당 상태다. 주요 증상은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보통 음료를 마신 뒤 한두 시간 내 나타난다.마지막 음식은 떡볶이다. 박현아 교수는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설탕을 포대로 넣는다”며 “국물이 설탕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은 밀가루로, 정제 탄수화물에 속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3 03:00
  • 변 못 봐 괴로울 때, 달콤한 ‘이 음료’ 마셔보자… “효과 바로 본다”

    변 못 봐 괴로울 때, 달콤한 ‘이 음료’ 마셔보자… “효과 바로 본다”

    며칠째 변을 보지 못해 괴롭다면 푸룬 주스를 마셔보자. 푸룬 주스는 서양 자두를 말린 ‘푸룬’에 물을 넣고 끓인 뒤, 믹서기에 넣고 간 음료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에서 푸룬 주스의 효능과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푸룬은 섬유질과 소르비톨 함량이 높아 배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당알코올인 소르비톨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당긴다. 이렇게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이 부드러워지면 배변이 수월해진다. 실제로 2022년 만성 변비가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일 57mL의 푸룬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딱딱한 변 비율이 줄어들고 변비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 3회 미만으로 변을 보거나, 과하게 단단한 변을 보는 등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푸룬 주스가 도움이 된다. 주스는 밤보다는 아침에 마시는 게 좋다. 대체로 주스를 마신 뒤 1~3시간 이내에 가스를 동반한 배변 활동이 시작되지만, 사람에 따라 이보다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 한밤중에 변의가 느껴져 화장실을 가야 하거나, 복부 팽만감이 심해지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푸룬 주스를 처음 마신다면 60~120mL만 섭취한 뒤, 신체 반응을 살피는 게 좋다. 주스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도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다른 완하제나 변비 치료제 복용은 삼간다. 과도한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푸룬 주스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입과 목이 가렵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03 02:20
  • “0.5kg 순식간에 빠진다” 이미주 관리법 봤더니?

    “0.5kg 순식간에 빠진다” 이미주 관리법 봤더니?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31)가 다양한 관리법을 체험했다.지난 1일 이미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우절을 맞아 신부 관리를 받았다. 그는 마사지를 받으며 “쇄골이 더 선명해지고 라운드 숄더가 펴진 느낌”이라며 “얼굴 비대칭도 정리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효소 찜질을 체험한 뒤에는 “등에서부터 땀이 많이 나고, 몸이 순환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실제로 관리 후 체중이 “500g 줄었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마사지는 근육 내 통증 유발점을 자극하면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가 증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고, 세포 재생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2012년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 마사지를 받은 근육에서 세포 호흡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 생성 유전자가 약 30% 더 활성화되고,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주가 받은 목과 어깨 마사지는 림프 순환 개선에도 좋다. 목에는 경부 림프절이, 쇄골 아래에는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 모이는 쇄골하 림프절이 위치한다. 이 부위가 굳어 있으면 얼굴에 쌓인 노폐물과 수분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해 부기가 지속될 수 있다. 쇄골 아래를 먼저 풀어주면 림프 흐름이 개선돼 부기 완화에 도움 된다.또 이미주처럼 라운드 숄더가 있다면 짧아진 가슴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특히 대흉근 아래에 있는 소흉근은 어깨를 앞으로 당기는 역할을 하므로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야 한다. 쇄골 아래와 겨드랑이 사이를 눌렀을 때 뭉치고 뻐근한 지점이 소흉근이며, 해당 부위 마사지와 함께 대흉근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라운드 숄더에 도움 된다.다만 마사지는 과도한 압력으로 진행하면 근육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시원함과 함께 약간의 뻐근함이 느껴지는 수준이면 된다. 마사지 후 통증이 남지 않아야 하며, 한 부위당 1분 정도를 하루 3~4회 반복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03 01:40
  • “살 쭉쭉 빼주는 음식”… 셰프가 만든 샐러드 봤더니?

    “살 쭉쭉 빼주는 음식”… 셰프가 만든 샐러드 봤더니?

    약 27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김대석 셰프가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2일 유튜브 채널 ‘김대석 셰프 TV’에서 김대석 셰프는 “토마토와 오이는 찰떡궁합이다”라며 “살이 쭉쭉 빠지는 토마토 오이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셰프는 오이를 반으로 나눠 1cm 간격으로 썰고, 찰토마토를 반으로 나눠 작게 썰었다. 이어 양파 4분의 1개와 씨를 제거한 레몬을 얇게 썰었다.이후 소금, 올리브유, 진간장, 후추 등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 준비해 둔 채소에 부어 완성했다. 김대석 셰프는 “오이는 더운 날씨에 수분을 보충하기 좋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완전한 건강식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토마토와 오이는 모두 다이어트 식품이다. 두 식품 모두 수분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준다.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과식도 막아준다.이 외에도 오이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다.다만 샐러드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여기에 닭가슴살이나 삶은 달걀을 추가하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단백질은 인체에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03 00:01
  • “살 덜 찌는 안주” 육회, 계란말이, 마른 오징어… 치킨도?

    “살 덜 찌는 안주” 육회, 계란말이, 마른 오징어… 치킨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술자리에 갔을 때 난감하다. 평소 식단을 잘 지켰더라도 술자리에서는 탄수화물과 지방, 당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메뉴를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의사 김형배 원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술자리에서도 살이 덜 찌는 안주가 있다”며 비교적 부담이 적은 안주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김 원장은 안주 선택 기준으로 혈당, 단백질, 포만감을 제시했다. 기름지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음식보다 단백질 비율이 높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 원장은 “체중 증가를 완전히 막는 음식은 없으며, 어디까지나 덜 부담스러운 선택이라는 걸 명심하고 섭취량을 조절하라”고 말했다.▶육회=육류는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품이다. 김 원장은 “양념만 과하지 않다면 단백질 밀도가 높은 안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설탕이나 양념이 많이 들어갈 경우 열량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생선회=흰 살 생선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가볍게 먹기 좋다. 반면 연어, 고등어 등 붉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생선회 자체가 양념을 하지 않고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안주들 중에서도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한다. ▶구운 치킨=치킨을 굽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튀긴 치킨과 달리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김 원장은 “조리할 때 소스의 양을 줄이면 보다 건강하게 치킨을 먹게 된다”고 말했다.▶계란말이=계란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대표적인 완전단백질 식품이다. 술자리에서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적합한 안주로 꼽힌다. 다만 케첩이나 소스가 많이 들어가면 당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른 오징어=마른 오징어는 수분이 빠지면서 단위 무게당 단백질 밀도가 높아지고 지방 함량은 낮아진 상태다. 김 원장은 “마른 오징어를 오래 씹으면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김 원장이 소개한 안주들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선택지일 뿐,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술은 식욕을 자극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만들 수 있다. 이에 튀김이나 달콤한 소스, 전분 위주의 안주를 되도록 피하고, 단백질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02 21:20
  • ‘폭식’ 극복한 이수현, ‘이 운동’ 시작… 칼로리 소모 크다던데?

    ‘폭식’ 극복한 이수현, ‘이 운동’ 시작… 칼로리 소모 크다던데?

    그룹 악동뮤지션 이수현(26)이 복싱 대회를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2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싱 대회 준비 D-1 아자아자 가보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육관 링 위에서 복싱 글러브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이수현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폭식을 반복하며 급격히 살이 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몸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수현이 실천하는 복싱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끊임없는 스텝과 몸통 회전 동작이 복부와 허리 등 코어 근육을 집중적으로 자극해 탄탄한 몸매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운동 후에도 칼로리 소모가 이어지는 ‘에프터번 효과’가 더해져 체중 감량 효율을 높인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BMC Sports Science, Medicine, and Rehabilita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복부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6주간 주 3회 고강도 복싱 훈련을 실시한 결과, 복싱 그룹은 대조군인 걷기 그룹보다 체지방률이 평균 1.1% 감소하고 허리둘레는 4.1cm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강도 복싱이 복부 비만 개선에 있어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복싱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샌드백을 치는 과정에서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돼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따르면, 복싱은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조현병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복싱은 강도가 높은 운동인 만큼 부상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권투 글러브와 헤드기어 등 보호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충격을 줄여야 한다. 또한 준비 운동 없이 강한 타격을 반복하면 관절과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질 경우 즉시 중단하고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02 20:20
  • “계란과 궁합 안 좋은 식품은”… 식품영양학과 교수, 조언 보니?

    “계란과 궁합 안 좋은 식품은”… 식품영양학과 교수, 조언 보니?

    계란은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도 맛있고 각종 영양소도 풍부한 식품이다. 자주 섭취하는 만큼 혹여 궁합이 맞지 않은 다른 식품과 먹었다가 오히려 독이 되는 건 아닐지 걱정 된다. 이에 대해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계란과 상극이라 영양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은 거의 없다”면서 “과학적 근거가 제한적이거나 일부 조건을 과도하게 일반화한 경우가 많은데 전체적인 식사 균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간에 떠도는 예시로 계란을 ▲설탕 ▲콩 ▲녹차 ▲감과 먹었을 때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다. ▶계란과 설탕=계란 물에 설탕을 넣고 고온에서 조리하면 질소화합물이 생성되고, 이게 발암물질의 일종인 니트로소아민을 생성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는 아질산염이 존재하는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일반 가정의 조리 환경에서도 해당 물질이 생성된다고 보기엔 근거가 부족하다. ▶계란과 콩=콩에 들어 있는 트립신 억제 성분이 계란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는 주장도 있다. 콩에 포함된 트립신 억제 물질이 단백질 소화를 방해할 수는 있다. 다만, 이는 생콩 기준이며, 실제로 섭취하는 두부·된장·두유 등은 대부분 열처리를 거쳤기 때문에 해당 성분이 비활성화된 상태다. 가정에서 일반적인 식사를 할 때 단백질 흡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계란과 녹차=녹차의 탄닌과 카테킨이 계란의 철분과 결합해 불용성 화합물을 생성하고 이것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철분 흡수를 일부 저해할 수는 있으나 그게 계란과 녹차 조합을 무조건 피해야 할 만큼 위험한 건 아니다. 또한 계란의 철분은 비헴철로 흡수율이 원래 낮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다. ▶계란과 감=감의 탄닌이 단백질과 결합해 응고되어 소화에 영향을 준다는 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다만 이는 공복 상태에서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위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섭취 상황에서 상극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02 19:40
  • “노벨상 받을 힘도 없겠다” 기초과학연구원 구내 식당 논란… 어떻길래?

    “노벨상 받을 힘도 없겠다” 기초과학연구원 구내 식당 논란… 어떻길래?

    대한민국 기초과학 드림팀을 표방하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구내식당 논란에 휩싸였다. 단순히 ‘맛’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 인력의 건강과 직결되는 ‘질’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7 일 화학공학자인 김병민 교수가 SNS를 통해 IBS 유전공학센터 구내식당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국책연구원 가운데서도 위상이 높은 기관인데 식사가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며 “누가 이런 점심을 주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어 하겠냐”고 했다. 이어 그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정책이나 규정도 있겠지만, 이건 기관 운영 전반의 문제”라고 했다. 김 교수의 지적처럼 IBS는 지난해 노도영 전 원장 퇴임 이후 반년 가까이 연구원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공개된 사진 속 식단은 밥과 햄, 국, 단무지, 김치로 구성됐다. 영양학적으로 기본을 갖춘 듯 보이지만, 영양 밀도 측면에서 아쉽다는 분석이 나온다. 식단 사진을 확인한 이지혜 임상 영양사는 “말 그대로 최소 기준만을 충족한 식단”이라며 “이 식단이 부실해 보이는 이유는 간편하게 먹기 위한 가공식품에 너무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탄수화물(밥), 단백질과 지방(햄, 국에 포함된 달걀), 그리고 채소군(김치, 국에 포함된 채소) 등 영양학적으로 기본적인 구성은 갖췄지만, 가공식품 비중이 높은 점이 아쉽다는 것이다. 가공식품은 자연 그대로의 원물보다 영양가가 떨어지고, 가공 과정에서 화합물이 첨가돼 건강에 해롭다. 특히 연구원과 같이 장시간 앉아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직업군은 식사의 질이 중요하다. 이 영양사는 “연구원이라는 직원군은 일반적으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실험이나 마감 일정으로 식사가 불규칙해지기 쉽다”며 “높은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구받는 직군 특성상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한 균형식이 아니라 혈당을 원활하게 유지하면서 뇌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단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러한 식단의 대표적인 예가 등푸른 생선, 달걀, 콩류를 활용한 식단이다. 오메가3 지방산(DHA, EPA), 콜린, 비타민 B군, 철분 등이 풍부해 기억력과 집중력 유지에 기여한다. 무엇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신경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인지 기능 유지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단체 급식 특성상 식재료 선택에 제약이 있지만, 일부 구성만 바꿔도 영양 밀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다. 이 영양사는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사용하고, 햄 대신 생선·닭고기·두부 등 자연식품을 활용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그는 “단무지 같은 가공 반찬은 무생채나 샐러드로 대체하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고, 여기에 견과류를 곁들이면 부족하기 쉬운 불포화지방산까지 채울 수 있다”며 “단체급식의 성격상 식품의 단가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육류 부위를 변경하거나 제철 채소를 활용하면 단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식단이 공개된 IBS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2011년 설립한 연구 기관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분야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2032년까지 세계 10위권 정부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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