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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랑] 암 치료 후 직장 복귀했다, ‘식사’ 어떻게 해결하지?

    [아미랑] 암 치료 후 직장 복귀했다, ‘식사’ 어떻게 해결하지?

    암 치료가 끝난 후 직장에 복귀할 때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식사’입니다. 혼자가 아닌 ‘단체’로 행동하는 직장으로 복귀하면 식사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데요. 직장 복귀 후 생기기 쉬운 궁금증 해소해 드립니다.◇언제까지 음식 조심해야 할까?암 치료 후에는 면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암 치료가 끝난 후 한 달 정도는 신중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혈액종양내과 현명한 교수는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서는 작은 감염도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회, 육회와 같은 날 음식, 젓갈이나 게장과 같은 발효되지 않은 해산물은 식중독이나 감염 위험이 높으니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맵고 뜨거운 음식도 조심하세요. 가천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암 치료 과정에서 소화기 점막이 손상되는 경우도 많다”며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강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는 딱딱한 음식들은 씹는 과정에서 입안에 상처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시기가 지났다면, 암 이전과 같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셔도 됩니다. 현명한 교수는 “치료가 끝나고 건강이 안정된 후라면 조금씩 조심스럽게 섭취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점심 메뉴, 제한해야 할까?암 경험자가 제일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암 치료 후 먹어야 하는 음식’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우선, 암 경험자라고 해서 기본적인 식사 원칙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곡류, 채소류, 유제품류, 고기·생선·콩류, 과일 등 다섯 가지의 식품군이 골고루 들어간 식사라면 자유롭게 드셔도 됩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양대병원 영양팀 배소연 영양사는 “암 치료가 끝난 환자에 대한 식사 가이드는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식단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채소나 과일로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면 금상첨화겠지요!◇일하다가 간식 먹어도 괜찮을까?일하다 보면 입이 심심해 간식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무작정 참거나 반대로 아무 음식이나 먹기보다는 평소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견과류나 삶은 달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세요.사탕이나 과자 같은 당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트랜스지방이나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혈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암세포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현명한 교수는 “트랜스지방과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증가하고 결국 여러 암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며 “우유, 과일, 삶은 계란 등과 같은 간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과자나 디저트류를 갑자기 끊기 어렵다면 천천히라도 줄여나가세요. 하루 총 칼로리의 10~20% 이내로만 간식을 섭취하고, 달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대신 과일·견과류·요거트 등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회식 자리 피해야겠지?업무가 끝나고 회식이 이어지면 신체 피로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퇴근하는 게 좋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회식 자리를 피하기 어려울 때가 있죠. 항암 치료 후 간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는 매우 해롭습니다. 회식에 참여하더라도 술은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도록 합니다. 회사 동료나 상사 등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4/01 08:50
  • "종양, 콧구멍 막아 숨 못 쉬어"… 80대 여성에게 발생한 '희귀 질환', 정체는?

    "종양, 콧구멍 막아 숨 못 쉬어"… 80대 여성에게 발생한 '희귀 질환', 정체는?

    코 안에 악성 종양(암)이 생겨 한쪽 콧구멍이 완전히 막힌 80대 인도네시아 여성의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인도네시아 삼 라툴랑기 의대 의료진은 고혈압 병력이 있는 84세 여성 A씨가 오른쪽 비강(鼻腔·코에서 뇌까지 이어지는 빈 공간)에 생긴 종양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 종양이 5년 전 붉은 병변으로 처음 발견됐으며 최근 1년 사이에 점점 커져 호흡곤란이 생겼고,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의료진이 두부 CT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낭에 생기는 '모낭암'인 것으로 확인됐다. 종양의 크기는 약 15cm x 8cm로 비중격(좌우 코안의 경계를 이루는 벽)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종양은 단단했지만 압력을 가하면 출혈이 발생하는 상태였으며 주변에 전이되지 않아 종양 발생 부위만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의료진은 수술로 종양을 절제한 후 지혈 콜라겐을 사용해 수술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비강에 3일간 혈액 흡수를 위한 탐폰을 넣어둔 채 정맥 주사로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A씨는 수술 후 5일째 큰 문제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 이후 의료진이 3년간 A씨의 경과를 추적한 결과 종양을 절제한 수술 부위 상처가 빠르게 회복됐으며 수술 후 종양 재발도 없었다.A씨가 진단받은 모낭암은 모낭 바깥쪽 뿌리 덮개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인 털종이 악성으로 변한 것이다. 그간 학계에 보고된 사례가 103건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질환이다. 모낭암은 40~90세에 주로 발생하며 밝은 피부를 가진 사람의 신체 부위 중 빛에 노출된 털이 있는 부위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면역 결핍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다른 부위로의 전위 위험은 낮은 편이다. 모낭암은 일반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인 두피나 이마, 목, 몸통 등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A씨의 경우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비강에서 발견됐다. A씨의 사례가 모낭암 사례 중에서도 드문 편인 이유다. 다만, 이전에도 햇빛에 과다 노출된 경험 없이 50번가량의 흉부 X-레이 노출에 의해 모낭암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적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의 연구 결과와 함께 햇빛 노출이 모낭암 발생을 유발하는 유일한 위험 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5/04/01 08:00
  • 운동 후 ‘찬 물’ 들이켰더니… 혈관·호흡에 ‘이런 변화’가

    운동 후 ‘찬 물’ 들이켰더니… 혈관·호흡에 ‘이런 변화’가

    운동 후엔 몸이 달아오른다. 뜨거워진 몸을 식히고 갈증을 달래려 자신도 모르게 찬물을 들이키게 된다. 엄밀히 말하면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다. 시원해서 상쾌할지는 몰라도, 근육 피로 해소엔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운동 후 피로가 빨리 풀리려면 운동 중에 근육에 쌓인 대사 산물이 얼른 배출돼야 한다. 그러나 운동 직후에 찬물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을 통한 대사 산물 배출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 찬물을 마시면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이 한때 경직된다. 이에 체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 속도가 느려져 피로 회복이 더뎌진다.운동 후에 찬물을 마시면 소화 불량이나 복통, 설사를 경험하기 쉽다. 운동 직후엔 평소보다 위장 기능이 떨어진다. 혈액이 근육에 우선 전달돼,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화액이 분비되는 속도도 느려진다. 이럴 때 찬물을 마셔서 위장을 자극하면 소화 기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다. 차가운 물을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데우는 데 에너지가 소비돼, 소화 과정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운동 후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250~300mL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렸거나 운동을 오래 했다면 물 대신 이온음료 등 전해질 음료를 약간 마셔준다. 땀을 흘리면 몸속에서 나트튬과 칼륨 등 전해질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맹물을 마시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더 심해져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구토를 할 수 있다. 운동으로 체중의 2%에 해당하는 땀을 흘린 사람들에게 물과 전해질 음료 중 하나를 마시게 한 결과, 후자에서 근육 경련이 덜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의학저널 스포츠의학지에 실리기도 했다.다만, 건강한 성인이 한 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으로는 전해질을 보충해야 할 만큼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지 않는다.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상태가 되려면 마라톤 등 고강도 운동을 장시간 해야 한다.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걷는 중강도 운동을 한 시간 정도 한 후라면,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수분이 충분히 보충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5/04/01 07:34
  • 김나영, “아침에 ‘이 음식’ 일부러 챙겨 먹어”… 혈당 스파이크 막는다고?

    김나영, “아침에 ‘이 음식’ 일부러 챙겨 먹어”… 혈당 스파이크 막는다고?

    방송인 김나영(43)이 혈당 관리를 위해 챙겨 먹고 있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퍼스널 컬러 알아보고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는 요즘 나영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나영은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하며 “요즘 아침에 채소를 많이 먹고 있다”며 “예전에는 이런 생채소를 진짜 안 먹었었는데, 이제 먹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채소로 하루를 시작하니까 산뜻하다”며 “혈당 스파이크 이런 거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는데 최근에 알게 돼서 아침을 채소로 먼저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김나영이 관심을 갖게 됐다는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췌장에 강한 신호를 보낸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반복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혹사당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4/01 07:00
  • 암 막아주는 것 아녔어? ‘이렇게’ 먹으면 채소도 ‘발암물질’

    암 막아주는 것 아녔어? ‘이렇게’ 먹으면 채소도 ‘발암물질’

    채소는 암 예방에 좋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하루 400g의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고할 정도다. 채소 특유의 풀 맛이 싫다고 피클이나 오이지 등으로 채소 섭취량을 충당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좋지 않다.피클이나 오이지처럼 절인 채소는 식도에 자극을 준다. 이에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 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세계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 역시 절인 채소 같은 염장 보존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절인 채소는 산도가 높아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다. 채소를 절일 때 넣는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에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채소는 생으로 또는 익히기만 해서 먹는 게 가장 좋다. ▲양배추 ▲브로콜리 ▲무 ▲부추 등 채소는 생으로 먹을 것이 권장된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C·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한 특징을 보인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로, 5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지곤 한다. 부추 역시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부추 속 ‘황화알릴’이 파괴될 수 있다.반면, ▲당근 ▲호박 ▲마늘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었을 때 약 10% 흡수되지만, 익혀 먹으면 흡수량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같은 이유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 역시 익혀 먹는 게 좋다. 마늘을 끓는 물에 익혀 먹으면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S-알리시스테인’이 많아진다. 마늘을 60분간 물에 끓인 결과 S-알리시스테인이 생마늘보다 4배가량 많이 생성됐다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 역시 끓이거나 볶을 때 항산화 영양소인 ‘라이코펜’이 증가한다. ‘익혔을 때 흡수가 잘 되는 영양소’와 ‘고온에 손상되는 영양소’가 둘 다 풍부한 채소는 어떡할까. 절충안을 택하면 된다. 살짝만 익혀서 열에 약한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예컨대, 시금치·미나리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비타민C 또한 많으므로 가볍게 데치는 것이 좋다. 끓는 물에 30초가량 데치면 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4/01 06:36
  • 먹는 양 줄여도 살 도통 안 빠질 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은?

    먹는 양 줄여도 살 도통 안 빠질 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은?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량을 줄이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공인 영양사 소피 트로트먼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 조절보다는 근육량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면 다음 원인을 간과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보자.◇근육량 부족 트로트먼 박사는 “근육은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한다”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체중 감량이 훨씬 더디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호흡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으로,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유산소 운동이 전신 지방 및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근육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체중 정체기가 올 수 있다.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체지방이 감소한다. 1주일에 2~3회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고 전반적인 대사활동을 촉진시켜 체중 감량을 돕는다. ◇장기간 칼로리 제한소피 트로트먼 박사는 “섭취 칼로리를 장기간 제한하면 우리 몸이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적응하면서 대사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섭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에너지 절약 모드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초기 체중 감량 이후 정체기가 오거나 심한 경우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섭취량을 조절할 때는 칼로리 제한과 충분한 회복기를 번갈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한 달간 섭취량을 줄였다면 2~4주간 칼로리를 적절히 유지하는 식으로 회복기를 가지는 식이다. ◇칼로리 간과일부 식품 칼로리를 간과하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보통 음식과 곁들여 섭취하는 샐러드드레싱, 음료, 소스류 등이 예상보다 칼로리가 높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숨은 칼로리가 쌓이면 총 섭취 열량이 목표치를 초과하기 쉽다. 트로트먼은 박사는 다이어트 시, 음식 일기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섭취하는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기록할 것을 권고한다.◇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다른 요인들이외에 다른 요인들이 체중 감량을 방해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면 코르티솔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하는 등 체중을 늘린다. 잠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늘어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줄어든다. 식욕 조절이 어려워져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지방이 쉽게 쌓인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 충분히 수면해야 한다.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든다. 피로감, 집중력 저하, 복부 지방 축적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항우울제나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무작정 약을 끊기보다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5/04/01 06:15
  • “식사 사이엔 ‘이 간식’ 먹어야”… 英 영양사 소개, 포만감 높이는 ‘다이어트’ 비법은?

    “식사 사이엔 ‘이 간식’ 먹어야”… 英 영양사 소개, 포만감 높이는 ‘다이어트’ 비법은?

    살을 빼고 싶어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이 오히려 요요를 부르고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영국 건강 식단 프로그램 ‘세컨드 네이처’ 소속 영양사 로비 퍼딕은 “살을 빼려면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기보다는 포만감을 유지하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이 프로그램에서 강조했다.그는 “지방이 풍부한 자연식품은 포만감을 높이고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식사 간격이 5시간 이상 길어지면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을 챙겨 먹는 것도 체중 관리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퍼딕이 추천한 다이어트 식단과 포만감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다이어트, 절식보다 포만감 관리가 핵심체중 감량을 위해 음식을 무조건 줄이거나 끊는 방식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식사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신체는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반응을 보인다. 또한, 갈증이나 공복감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적인 다이어트 성공률을 낮춘다. 특히 무언가를 ‘절대 먹지 않겠다’는 생각은 음식에 대한 갈망을 오히려 높이는 요인이 된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칼로리 자체보다 식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단 구성이 중요하다.◇자연식품 속 지방, 포만감 유지에 효과적포만감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지방이다. 특히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품 속 건강한 지방은 체내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치즈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처럼 고지방이지만 가공되지 않은 식품이 대표적이다.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유제품 기반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면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지방은 칼로리가 높은 만큼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의 20~35%를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식사 간격이 길어질 땐 단백질 간식 권장식사 간격이 5시간 이상 길어질 경우, 배고픔을 방치하지 말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은 식욕을 조절하고, 과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무가당 요거트 ▲땅콩버터를 곁들인 사과 ▲생선 통조림 등이 있다. 이런 간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간식을 고를 땐 단백질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간식을 섭취하면 저녁 식사 폭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하루 식단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4/01 06:02
  • “사실은, 여장 남자였다” 中 유명 먹방 크레이터 충격 고백… ‘여장’하는 남자들, 이유 뭘까?

    “사실은, 여장 남자였다” 中 유명 먹방 크레이터 충격 고백… ‘여장’하는 남자들, 이유 뭘까?

    중국의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가 그동안 여장을 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직접 공개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3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먹방(먹는 모습을 내보내는 방송) 크리에이터 랑웨이셴은 지난 2018년 처음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성별을 둘러싼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랑웨이셴은 자신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낮은 목소리로 인해 그가 사실은 남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자들이 그의 진짜 성별에 대해 추측했다. 지난 2022년 랑웨이셴은 개인적인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그는 “나는 사실 남성이며 본명은 ‘리항저’다”며 “아들을 위해 여성으로 살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혼한 후 혼자 10대 아들을 키우면서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기 위해 여성으로 살기 시작했다”며 “특히 아들이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 나를 데리러 올 엄마가 없다’며 불만을 터뜨리자 여성으로 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아들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도 여성복을 입고 여장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01 05:02
  • “‘이 미용 수술’ 받았다가, 배에 멍 한가득”… 50대 男, 어쩌다 이런 부작용이?

    “‘이 미용 수술’ 받았다가, 배에 멍 한가득”… 50대 男, 어쩌다 이런 부작용이?

    뱃살은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당뇨‧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도 해롭다. 이로 인해 뱃살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실제 한 50대 남성이 지방흡입술을 받은 후 복부 전체에 피멍이 가득 생긴 사례가 공개됐다. 이스라엘 아스글론 바르질라이대 성형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평소 건강하던 51세 남성은 복부에 과도한 뱃살 때문에 지방흡입술을 받았다. 지방흡입술은 흡입식 기계로 강하게 지방을 뽑아내는 수술이다. 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집도하에 이뤄졌으며, 수술 후 특별한 이상 증상 없이 퇴원했다. 하지만, 4일 후 이 남성은 현기증과 함께 극심한 복부 통증을 느꼈다. 또 복부에서 혈종이 발생했다. 혈종은 수술 후 출혈된 혈액이 조직 내에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남성은 혈종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았고, 이후 증상이 완화돼 무사히 퇴원을 한 것으로 전했다. 의료진은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에게 지방흡입술을 받을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수술 후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지방흡입술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체내의 전해질이나 혈액 등 여러 요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전문가가 수술하면 흡입 부위에 출혈과 멍이 생기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빼다 보면 혈압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이 남성처럼 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 멍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혈종이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 수술 후 발생한 혈종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더 커지게 되면서 혈종이 발생한 장기 기능에 영향을 주고, 극심한 복부 통증을 유발하거나 출혈성 쇼크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사례는 ‘미국 사례보고서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01 01:00
  • “사진 좀 건지겠다고”… 폭죽 동원했던 커플, 결국 맞이한 충격적 결말

    “사진 좀 건지겠다고”… 폭죽 동원했던 커플, 결국 맞이한 충격적 결말

    화려한 웨딩 화보를 찍으려다가 화상을 입게 된 인도 여성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인도 출신 한 커플이 SNS에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높이 안고 있는 신랑의 모습이 나온다. 영상 설명란에는 “원래 계획은 여러 색깔의 폭죽이 터져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폭죽이 오작동해서 우리한테 튀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도 함께 찍을 예정이었다”며 위험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사고로 인해 여성은 머리카락이 전부 타고 허리에도 화상을 입었다. 영상에는 허리에 화상을 입은 여성의 사진과 끊겨버린 머리카락이 보인다. 또 커플은 “2도 화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런 폭발물이 잘못되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5/04/01 00:40
  • “누나랑 결혼해줄래?” ‘연상 아내’ 역대 최다… 배경에는 ‘이 심리’ 있었다

    “누나랑 결혼해줄래?” ‘연상 아내’ 역대 최다… 배경에는 ‘이 심리’ 있었다

    아내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초혼 부부 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통계청의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412건으로 전년 대비 14.8%(2만9000건)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20만 건을 돌파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며 증가율만 놓고 보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대폭이다.특히 부부 모두 초혼인 신혼부부 중 아내가 연상인 경우는 3만5600건으로 전체 초혼 건수의 19.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99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1990년 당시 아내가 연상인 초혼 비중이 8.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3배 불어난 규모다.반대로 ‘남편이 연상’인 경우는 11만3400건(63.5%)으로 199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아내가 남편보다 10살 이상 많은 경우도 400건에 달했다. 아내와 남편이 동갑인 초혼 건수는 2만9800건(16.7%)이었다.이처럼 과거에 비해 아내가 연상인 부부의 비중이 증가한 현상은 현대 사회의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나이보다는 경제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청년 세대의 특성이 드러난다. 고학력으로 경제력을 갖춘 여성이 늘어나고, 청년 세대가 배우자의 나이보다는 경제적 여건 등을 더 많이 따지면서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이 증가했다는 것이다.나이에 대한 고전적인 관념은 예전보다 많이 희미해지고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과거에는 연상과 연하의 구분이 고전적인 틀이었다면, 이제는 TV 연애 프로그램만 봐도 알 수 있듯 그 틀 자체가 없어지고 나이 차이가 크게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더불어 이같은 변화는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임명호 교수는 "과거에는 가부장적 사회의 영향이나 남자가 주도적으로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여성들의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남녀가 동등하게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는 문화로 변화해 좋은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남편도 연상 혹은 연하 아내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받는 경향이 예전보다 더욱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상호 존중과 의지 속에서 각자의 의사 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가 확립되고 있는 것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4/01 00:15
  • “6kg 감량, 홀쭉해졌다” 정준하, ‘이것’ 꾹 참고 다이어트 성공… 뭐길래?

    “6kg 감량, 홀쭉해졌다” 정준하, ‘이것’ 꾹 참고 다이어트 성공… 뭐길래?

    방송인 정준하(54)가 20kg 감량 다이어트 선언을 한 후 현재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정준하 이름만 빼고 다 바꾸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요즘 다이어트는 잘 되고 있냐”는 질문에 “매일매일 (관리)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좀 핼쑥하지 않냐”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술을 끊은 지 일주일 정도 됐다”며 “너무 마시고 싶지만 참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40일 동안 20kg을 빼는 게 목표인데, 정말 노력 중이다”며 “지금 벌써 6kg 정도 뺐다. 많이 뺐다”고 밝혔다.정준하가 다이어트 중 끊은 술은 실제로 살찌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정준하 역시 평소 술을 즐겨 마셨다면, 금주로 뱃살이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정준하처럼 금주를 권장한다. 하지만, 술이 계속 생각난다면 포만감을 주는 물을 한 잔씩 마셔보자. 또 술을 꼭 마셔야만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한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4/01 00:01
  • “中, 하다하다 이것까지”… 포장 똑같아 구별 어렵다는 ‘한국산 식품’의 정체

    “中, 하다하다 이것까지”… 포장 똑같아 구별 어렵다는 ‘한국산 식품’의 정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가짜 상품이 세계 곳곳에서 팔리고 있어 논란이다.지난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에 “최근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서 알게 됐다”며 “짝퉁을 조심하라는 게시물이 많이 올라와있다”고 했다.짝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불닭볶음면의 포장지에는 ‘KOREA’마크와 ‘할랄’마크까지 붙어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포장지에 그려진 캐릭터와 글씨체도 같아 가품인지 구별이 어렵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제조사명과 원산지 표시가 다르다.서 교수는 “삼양식품 마크 대신 ‘빙고원(BINGOONE)’이라는 기업명이 들어가 있다”며 “뒷면에는 'MADE IN P.R.C'라고 적혀 있다”고 말했다. 'P.R.C'는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약자로 중국의 공식 명칭인 중화인민공화국을 의미한다.지난 2021년에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등 주요 식품기업들이 중국 업체들을 상대로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법원에서 판결한 배상액은 실제 기업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서 교수는 “한국 정부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짝퉁 식품은 'K푸드' 이미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짝퉁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중국 업체도 이젠 그만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K-푸드, K-드라마, K-팝 등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이를 모방한 가짜 제품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조 제품은 소비자에 여러모로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품, 화장품 등의 위조품들은 대부분 성분표도 허위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거나 해외여행 시 위조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포함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 포장지를 꼼꼼히 살펴보기를 권한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3/31 23:30
  • “다이어트에도 딱, 매끼 먹어도 좋아”… 김완선 ‘초간단 건강식 레시피’ 공개, 뭘까?

    “다이어트에도 딱, 매끼 먹어도 좋아”… 김완선 ‘초간단 건강식 레시피’ 공개, 뭘까?

    가수 김완선(55)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는 ‘다이어트에도 딱! 김완선의 5분 순두부 팽이버섯 찜 레시피 공개 | 요알못도 가능한 초간단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완선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저는 단백질 보충을 두부 같은 거로 한다”며 “오늘은 아주 간단하면서 건강한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순두부 달걀찜”이라며 “한 끼 식사로도 되고 반찬으로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순두부, 달걀, 팽이버섯으로 순두부 달걀찜을 만들었다. 김완선은 팽이버섯을 손질하면서 “팽이버섯이 가격 대비 영양소가 너무 풍부한 음식이라 매끼에 먹는 걸 추천한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그렇게 많이 말하더라”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31 23:02
  • “귀 아프다며 잔댔는데…” 건강하던 남편, 세 시간 후 사망… 원인 뭐였을까?

    “귀 아프다며 잔댔는데…” 건강하던 남편, 세 시간 후 사망… 원인 뭐였을까?

    귀 통증을 호소하던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세 시간 만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22년 12월 어느 토요일 아침 영국에 사는 세 아이의 아빠 피트 하인스는 갑자기 귀 통증을 느꼈다. 그의 아내인 루 하인스는 “당시 남편이 귀가 아프고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며, 잠시 쉬어야겠다 하더니 침대에 누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쓰러진 채 발견됐다.구급차가 도착해 피트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그는 치명적인 세균성 감염인 뇌수막염에 걸려 있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여러 원인균이 코나 입을 통해 상피세포에 들어와 혈류를 타고 혈관 안에 생존하면, 이 균이 혈관 내 장벽을 통과해 뇌척수액에 침투하고 척수막하강에서 증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8000명이 뇌수막염에 걸린다고 알려졌다. 이 질병은 속도가 빠르며, 세균이 혈액으로 퍼져 패혈증으로 발전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뇌수막염에 걸리면 대부분 ▲발열 ▲두통 ▲경부 강직이라는 3대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고열이 계속되고 두통을 호소한다. 구토 및 구역질이 계속되면서 경련까지 발생하고, 심한 경우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간혹 점출혈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러 개의 작고 불규칙적인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발진이 몸에 퍼지는 것이다.의료진은 쓰러진 피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세 시간 만에 사망했다. 피트의 아내 루 하인스는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이 영원히 변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했던 남편을 갑자기 잃은 후 자신이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순간들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다가와 말을 했지만, 나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고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뇌수막염은 예방 백신이 있지만, 피트는 접종 대상이 아니었다. 이후 하인스의 가족은 저스트기빙(JustGiving) 페이지를 통해 자선 단체인 '뇌수막염 나우(meningitis Now)'에 6000파운드(약 1144만 원) 이상을 모금했다.한편, 세균성 뇌수막염은 내과적 응급질환이므로 진단 검사를 신속히 시행하고, 한 시간 이내에 경험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사망률을 줄이고 심각한 청력 소실과 신경학적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 보조 치료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 세균 혹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 시스템이 더 약한 어린이, 아기, 청소년들이 뇌수막염 감염에 취약하다고 알려졌다. 한 연구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 4명 중 1명이 인후에 세균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이 더 쉽게 퍼질 수 있다.영국 보건안전청(USKSA)의 전염병 전문가인 샤메즈 라드하니 박사는 "특히 대학생 때 처음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학생이 모이고 서로 가까이 섞이면 감염이 쉽게 퍼질 수 있다"며 "이 치명적인 세균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신소영 기자2025/03/31 22:30
  • 혈관에 좋은 연어, 여태 잘못 먹었다… “‘이것’ 떼지 말아야”

    혈관에 좋은 연어, 여태 잘못 먹었다… “‘이것’ 떼지 말아야”

    미국 폭스 뉴스의 영양 전문가들은 연어를 껍질째 먹어야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 이점이 향상된다고 입을 모은다. 연어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롱아일랜드대 공인 영양사 로라 펠드먼은 “연어 껍질은 연어 살보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며 “연어를 요리할 때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조리하면 조리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건강에 더 유익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오메가-3는 혈관에 콜레스테롤, 노폐물 등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 생성을 억제해 뇌, 심장 건강에 이롭다. 연어 반 토막(70g)에는 오메가-3가 900mg 함유돼 있으며 연어 속 오메가-3인 EPA, DHA는 체내 흡수율이 높다. 하루 오메가-3 권고량은 500mg~3g으로 연어 반 토막을 섭취하면 하루 섭취 권고량을 충족할 수 있다. 미국 롱아일랜드대학원 공인 영양사 데보라 살바토레도 연어를 껍질째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데보라 영양학자는 “연어 껍질은 오메가-3 지방산 농도가 높은 부위로 연어를 껍질째 섭취하면 체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압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연어 껍질은 오메가-3 외에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다. 미국영양학회 제이미 목 박사는 “연어 껍질은 단백질, 콜라겐, 비타민D, 비타민B, 셀레늄 등 여러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연어를 구워서 조리하는 연어 스테이크는 연어를 껍질째 섭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키친타월 등으로 연어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다음 프라이팬에 식용유나 버터를 두른 뒤 껍질째 구워내면 된다. 연어를 프라이팬에 올린 뒤 곧바로 불세기를 줄여 천천히 익혀야 연어 살이 고르게 익는다. 연어 껍질은 익을수록 안쪽으로 오그라든다. 굽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유동성이 사라지면 껍질을 채우던 수분이 증발하고 지방이 녹아 껍질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연어 껍질이 오그라들기 시작할 때 뒤집개로 연어를 1~2분간 꾹 눌러 펴주면 된다. 연어 살이 가장 위쪽까지 불투명한 연분홍빛으로 변하고 껍질이 자연스럽게 팬에 떨어질 때까지 굽는다. 이후 뒤집개로 연어 스테이크를 넘어뜨려 옆면을 살짝 익히면 맛있는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3/31 22:15
  • 미생물 오염·중금속 초과 검출… 작년 ‘회수·폐기 약’ 339개

    미생물 오염·중금속 초과 검출… 작년 ‘회수·폐기 약’ 339개

    지난해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의약품이 339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0여개 업체에 회수·폐기 명령이 내려졌으며, 미생물 오염, 중금속·불순물 초과 검출, 성상 부적합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회수·폐기 의약품은 총 339개로 전년(243개) 대비 100개 가까이 늘었다.사유별로 보면, 낱알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정제가 깨지는 등의 ‘성상 부적합’이 5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순물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영업자 회수와 시판 후 안전성시험에서 불순물 기준 초과 검출 등 불순물 관련 회수와 미생물 관련 회수(한도 부적합, 오염 우려 등) 또한 40여건에 달했다.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기준 초과 검출과 품질 부적합도 30건 이상이었다.기업 중에서는 제이케이제약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이케이제약은 지난해 7월에만 11건의 무더기 회수 명령을 받았다. 사유는 모두 ‘미생물 오염 우려’였다. 이외에 ▲케이앤제이씨(18건) ▲현진제약(15건) ▲씨케이(11건) ▲엔탭허브(10건) 등에도 10건 이상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올해는 31일 기준 총 32개 업체 40개 의약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된다. 불순물 관련 문제가 10건이었으며, 8개 마스크 제품은 분진포집효율(마스크가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에서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생산 과정뿐 아니라, 유통이나 보관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면 제약사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 또한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제조·생산과정에 이상이 없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화장품은 총 5개로, 전년(11개)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4개 제품이 미생물한도 기준 초과로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31 22:07
  • “아내를 동반자 아닌 ‘돌보미’로 보는 남편”… ‘4가지’ 신호 있다면,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아내를 동반자 아닌 ‘돌보미’로 보는 남편”… ‘4가지’ 신호 있다면, 안타깝게도 맞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배우자는 머나먼 여정을 함께 할 동반자다. 하지만, 간혹 기혼 남성이 배우자를 자신을 돌봐주는 ‘양육자’ ‘보호자’ ‘돌보미’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spirit)’은 남편이 아내를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 돌보미로 대하고 느낄 때 보이는 신호를 제시했다. 물론 여기에 해당이 된다 해서 부부 관계에 무조건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이런 신호는 평소 남편이 아내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핵스피릿이 소개한 4가지의 신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지나치게 의존하기힘든 일이 생겼을 때 배우자에게 의지하거나 기대는 일은 흔하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서로 더욱 깊은 애정과 신뢰를 형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힘들 때마다 아내를 습관적으로 찾는 경우가 있다. 이때 아내를 감정적 위로를 해줄 보호자로 생각하지 않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부부 관계는 쌍방향적이므로 한 사람이 배우자를 일방적으로 돕는 관계는 옳지 않다. 부부는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불편한 대화 회피하기즐겁게 대화를 나누다 대화 주제가 불편해지거나 갈등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때 재빨리 주제를 바꾸거나 농담을 해서 상황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남편은 아내에 의존적인 성향일 수 있다. 핵스피릿은 아내가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남편의 심리가 대화 회피로 나타난 것이라 전했다. 부부 관계 속 갈등은 수도 없이 많지만, 함께 해결해야 한다.◇집안일 미루기남편이 아내에게 집안일을 미루는 태도도 아내를 보호자로 여기는 신호일 수 있다. 과거 아내는 가사와 돌봄 노동을 하면서 가정에서 재생산 활동을 담당하는 주체였다. 요즘은 남편도 가사 일에 참여하면서 이런 추세가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통적 성 역할에 익숙한 남편들이 있다. 남편이 가족을 부양하고, 아내가 집안일을 하는 역할 분담이 무조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남편이 집안일을 함께 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아내와 동등한 관계에 있지 않으려 한다면, 이는 아내를 돌봐주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볼 수 있다.◇아내의 도전 회의적으로 보기부부 관계는 각자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 아내가 개인의 성취를 위해 어떤 일에 도전한다고 말했을 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아내를 진정한 동반자로서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의 성취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부부 간에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31 21:13
  • 창원 야구장 ‘구조물 추락’ 피해자, 끝내 사망… 근본적 사고 원인은 ‘이것’

    창원 야구장 ‘구조물 추락’ 피해자, 끝내 사망… 근본적 사고 원인은 ‘이것’

    창원 NC파크 구조물에 머리를 맞았던 여성이 사망했다. 지난 31일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었던 여성이 오늘(31일) 오전 사망했다”고 했다. 지난 29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중 창원 NC파크 3루 내야석 매점 부근 상단에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져 지나가던 관중 3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구조물은 약 4층 높이에 있었고 떨어진 알루미늄 루버 2.6m의 무게도 있어 충격이 컸다. 구조물에 맞은 20대 여성 A씨는 머리 쪽을 다쳐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은 쇄골을, 또 다른 한 명은 다리를 다쳤다. KBO는 29일 경기 종료 후 예정된 30일 LG와 NC의 창원 경기를 취소했다.전문가들은 이 사건에 대해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다”며 “강풍이 불었기 때문에 당연히 경기 자체를 취소해야 했는데, 야구 경기가 세 시간 진행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관중들이 세 시간 동안 위험 상황에 노출된 것이다”고 했다.안전 불감증이란,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이나 관심이 점차 둔감해져 위험 상황이나 사고 예방에 대처하기 어렵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평소에 자주 노출된 위험 요소들에 익숙해져 경각심이 줄어들거나,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적절한 규제와 관리로 인해 발생한다.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위험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안전 불감증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위험한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생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산업 사고, 화재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사고 대응능력도 떨어진다. 사고의 피해 규모가 확대될 수 있으며, 구조와 복구 작업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재난 대비가 미흡해진다.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더불어 공장 폭발 등의 인위적 재난 발생 시 예방책이 미흡해질 수 있다.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이다. 기업 역시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꾸준한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부와 자체의 정책과 법규 강화해 안전불감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육과 인식 개선에 힘써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31 21:02
  • 장수에 도움 된다 알려진 ‘이 식품’… “많이 먹으면 독으로 작용하기도”

    장수에 도움 된다 알려진 ‘이 식품’… “많이 먹으면 독으로 작용하기도”

    생선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어떤 생선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 댄 뷰트너와 그의 팀은 블루존(Blue Zone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존 주민들은 생선을 일주일에 최대 세 번, 한 번에 약 85g만 섭취한다”며 “수은 함량이 낮은 중소형 어류를 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블루존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뜻한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장수연구소 소속 발터 롱고 박사도 블루존 홈페이지에서 “생선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양보다 품질과 섭취 빈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생선 섭취, 일주일 2~3회면 충분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섭취 빈도와 양을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생선 섭취는 일주일에 2~3회, 한 번에 80~100g 정도가 적당하다고 권장한다. 일부 생선은 환경오염 물질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이 크고, 과다 섭취 시 독성 물질이 체내에 축적돼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은이나 다이옥신, PCB(폴리염화바이페닐) 같은 물질은 체외 배출이 잘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신경계와 면역계, 심혈관계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신경 손상 ▲면역력 저하 ▲혈압 상승 ▲혈관 염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중금속 위험 줄이려면, 중소형 어종 선택생선 속 오염물질은 주로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대형 어종에서 더 높은 농도로 축적된다. ▲참치 ▲황새치 ▲상어처럼 수명이 길고 체구가 큰 어류는 성장하면서 더 많은 중금속과 유해 물질을 흡수한다. 이로 인해 체내 축적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어린이처럼 중금속에 민감한 집단의 경우 크기가 큰 생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멸치 ▲정어리 ▲대구 ▲송어 같은 중소형 어류는 체내 축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이는 오메가3 함량도 높아 건강한 식단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런 생선은 가격 부담이 적고 조리법도 다양해 일상 식단에 꾸준히 포함하기 좋다.◇오메가3 부족할 땐 식물성 식품·보충제로 보완생선을 권장량에 맞춰 먹으면 양이 적게 느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오메가3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식물성 식품이나 보충제로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마씨(섬유 식물인 아마의 씨앗) ▲치아씨드(허브 식물에서 얻은 씨앗) ▲호두에는 알파 리놀렌산(ALA) 형태의 오메가3가 풍부하다. 알파 리놀렌산은 식물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EPA(불포화지방산의 일종)와 DHA(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로 일부 전환돼 작용한다. 또한, 두부나 카놀라유도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오메가3 보충제를 고를 땐 원재료의 출처와 중금속 검사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청정 해역에서 어획한 어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생선 섭취를 무조건 피하려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대체 식품을 활용해 오메가3를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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