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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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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은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만든다. 질병부터 개인의 신체 조건에 이르기까지, 다크서클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다크서클의 원인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혈관 비침, 색소 침착 등이 원인다크서클의 원인은 다양한데, 혈관 비침이 대표적이다. 눈 밑은 우리 몸에서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로,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곧잘 비쳐 보인다.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 비치는 부위가 많아져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혈관이 지나치게 늘어날 때는 ▲일정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다. 혈관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없이 눈 밑 피부 자체가 극도로 얇아 정맥혈이 비쳐 보일 수도 있다. 눈 주위 장기간 습진으로 인한 이차 색소침착이나 피부 멜라닌 색소 증가도 원인이 된다. 눈 주위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망가지고, 색소가 잘 침착되기도 한다. 따라서 눈을 비비거나 찡그리는 습관, 화장 시 과도한 자극, 화장으로 인한 착색도 다크서클을 유발한다.◇혈액순환 개선해야다크서클을 완화하려면 혈액순환부터 개선해야 한다. 눈 밑 혈관과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부종이 생기는데, 이것이 겉으로는 검고 칙칙한 ‘다크서클’로 드러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충분히 자지 못해 피로하면 혈액이 잘 순환하지 못해 다크서클도 진해진다. 음주나 흡연을 일삼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는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다크서클이 옅어진단 뜻이기도 하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음주나 흡연 대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따뜻한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번갈아 눈 위에 대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 된다.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이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로콜리의 비타민A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가 혈액을 맑게 해 눈 밑 색소침착을 완화해 준다. 양배추 속 비타민C와 비타민K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비슷한 효과를 낸다. ▲혈당을 올려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단 음식 ▲혈관 벽을 좁게 만드는 짠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적게 먹는다.◇비염 때문일 수도알레르기 비염이 다크서클의 원인일 수도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해 코가 막히면 비강의 혈액 순환이 안 되면서 눈꺼풀 아래의 혈류가 정체된다. 이때 검붉은색을 띠는 혈액 속 헤모시데린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다크서클처럼 검푸르게 보인다. 알리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중이염, 천식, 수면 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려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피하거나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8/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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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8/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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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권고하는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은 주당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입니다. 권고량을 채우기에 틈틈이 운동할 짬이 안 난다고요? 주말이나 시간이 나는 날에 몰아서라도 운동하세요. 최근, 운동을 매일하지 않고 가능한 날에 몰아서 해도 건강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매일 운동할 때만큼 건강 개선 효과 뛰어납니다.2. 즐겁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실천하세요!어떤 방식이든 운동 권고량 채우면 사망 위험 낮아져주말에 몰아서 운동한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으로 나눠서 운동할 때나 운동을 안 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보스턴대·밴더빌트대·캐터필 의과대 공동 연구팀이 성인 당뇨병 환자 5만1650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패턴과 사망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규칙적인 운동군(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150분 운동) ▲주말 운동군(1주일에 1~2회 150분 운동) ▲비운동군으로 분류됐습니다.약 9.5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1만6345명이 사망했습니다. 분석 결과, 주말 운동군은 비운동군보다 어떤 원인으로든 조기 사망할 위험이 21% 낮았으며 규칙적인 운동군은 비운동군보다 17% 낮았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두드러졌는데요. 주말 운동군은 비운동군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3% 낮았고 규칙적인 운동군은 19% 낮았습니다. 이렇듯 주말 운동군과 규칙적인 운동군 간의 건강 개선 효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 큰 이유는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든 주에 나눠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든 150분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하지철 총무이사(한국체육대학교 이학박사)는 “운동은 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주요 위험인자인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시에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유산소 운동을 주 150분 이상 지속하면 혈액순환 개선, 염증 감소, 혈관 탄력성 증가 등의 생리적 효과가 동반돼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동빈 교수는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생활습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며 “운동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식단 관리와 체중 조절에도 신경 쓰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든 충분한 운동량을 채우면 심혈관계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운동 총량이 핵심이지만 ‘지속 가능한’ 운동돼야중요한 것은 운동을 어떤 빈도로 하느냐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꾸준히, 충분하게 실천하느냐 입니다. 하지철 이학박사는 “주말에 몰아서 운동 총량을 채우면 건강 효과는 있지만 당뇨병 환자는 평균 연령이 높고 기타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운동하기보다 규칙적으로 나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운동을 한 번에 몰아서하면 근육통, 관절통, 운동으로 인한 피로가 가중되는 등의 위험도 있어 개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불가피하게 운동을 몰아서 해야 한다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하고 10분씩 두세 번 아이스팩을 활용한 쿨링을 병행할 것을 추천했습니다.김동빈 교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나눠서 하는 게 어렵다면 주말이나 휴일에라도 등산, 자전거 등 각자 선호하는 방식으로 운동 총량을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며 “완벽한 루틴보다 평소 생활에 맞게 실천 가능한 방식을 찾는 것이 장기적인 실천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러닝 크루나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한두 정거장 전에 내려 걷기 등 즐겁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찾을 것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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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5/08/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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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육아하며 몸무게가 90kg까지 증가했지만, 수영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6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한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성 레이첼 사세르도티(44)는 막내딸을 출산한 뒤 몸무게가 90kg까지 증가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출산을 병행하며 나를 돌보지 못했다”며 “빵, 케이크 등 단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고 감자튀김도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름에 수영복을 입게 됐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 명의 자녀를 돌봐야했기 때문에 따로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었다. 레이첼은 “하루에 60분 홈트레이닝을 했다”며 “스쿼트, 푸쉬업 등 맨몸 운동 위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식단에도 변화를 줬다. 디저트류를 먹지 않고 연어구이와 닭가슴살 등 단백질 음식을 먹었다. 결국 레이첼은 6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이제는 내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했다.◇홈트레이닝, 근육 단련하고 유산소 효과도레이첼은 홈트레이닝으로 스쿼트와 푸쉬업을 했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푸시업(팔굽혀펴기)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상체 운동이다. 바닥을 짚거나, 침대나 책상을 짚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서울 프리미엄온핏 설지훈 트레이너는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홈트레이닝으로 버피 테스트와 마운틴 클라이머를 추천한다”며 “전신을 자극해 근력운동뿐만 아니라 유산소운동 효과가 있어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연어구이와 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높아레이첼은 연어구이와 닭가슴살을 즐겨 먹으며 30kg을 감량했다. 연어구이는 고단백·고불포화지방 식품으로, 근육 유지와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 연어구이는 100g당 200~230kcal 정도로 열량 대비 포만감이 높아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증량을 도와 마틴처럼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8/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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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날씨에도 손발이 시리면 수족냉증을 의심하기 쉽지만 ‘척추관협착증’ 등 신경계통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수족냉증’이란 춥다고 느낄 만한 기온이 아닌 무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고 느끼는 증상으로, 특히 사춘기나 갱년기 여성, 출산 후 산모 등에게 많이 나타난다. 실제 환자의 손이나 발을 적외선체열검사(DITI)로 냉증 부위의 체온을 측정해 보면 다른 부위에 비해 1.5∼2도 낮다.수족냉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외부자극으로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서 혈관이 수축될 경우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여성 호르몬이나 생리의 영향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나타나기도 한다.수족냉증은 ‘척추관협착증’ 같은 신경계통 이상이나 ‘레이노이드병’ 같은 혈액순환계 이상이 원인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에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고,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수족냉증 환자라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발과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있는데 빈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이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신경계통 이상 때문에 생기는 냉증은 발이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대부분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요통을 자주 느끼는 가운데 손과 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이지만, 일반적으로 50대가 되면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져 척추관을 좁게 만든다. 게다가 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도 닳아 없어져 신경 압박은 더욱 강도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미래본병원 김형석 신경외과 전문의는 “신경계 이상으로 손발이 시린 경우는 대부분 만성적인 허리 통증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평소 허리 통증을 자주 느끼면서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흔히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탈출증’과 달리 허리는 별로 아프지 않은데 양쪽다리가 저린 경우가 많다. 걸어 다니면 하체의 감각이 무뎌지면서 터질 듯이 쥐가 나고, 쥐어 짜듯이 통증이 나타나지만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여서 쉬면 괜찮아지는 것도 추간판탈출증과는 다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또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단단한 침대에 누울 때 통증 느끼고 몸이 푹 빠지는 침대에서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고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 가 많다. 반면,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탄력이 없는 단단한 침대에 누울 때 더 편안함을 느낀다.척추관협착증과 같은 허리질환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허리 관절이 약해지지 않도록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다. 마비를 동반한 협착증은 민간요법보다는 초기부터 척추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 체중관리, 금연, 금주, 규칙적인 골밀도 검사 등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8/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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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날씬해도 비만일 수 있다. 바로 ‘마른 비만’인 사람들이다. 마른 비만은 외관상 살이 찌지 않아 보일 뿐, 비만 못지않게 위험하다. 마른 비만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장지방이 주요 원인마른 비만은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 지방이 복부에 집중된 상태를 말한다. 마른 비만인 사람은 자신이 비만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마른 비만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커진 지방세포가 내장을 둘러싼 채 몸에 이로운 활성물질 분비를 줄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나쁜 물질을 분비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 비만처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내장지방이 많다보니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한다.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마른 비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고, 같은 양을 먹어도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운동, 식단 개선 병행해야마른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콩·우유와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들 식품은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줘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서희선 교수는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자 같은 간식을 먹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는 블루베리가 좋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 블루베리를 먹인 실험쥐는 복부지방이 감소하고, 혈당도 조절됐다. 에어로빅·달리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도 1주일에 세 번 이상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유산소 운동은 내장 사이에 낀 중성지방 연소를 돕는다.◇과식 막아주는 아보카도·블루베리포만감을 유지하는 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마른 비만에 도움이 된다. 과식을 막아 내장지방이 줄게 해준다. 대표적인 좋은 음식이 아보카도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불필요한 공복감을 없애준다. 블루베리도 마른 비만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미시간대 심혈관센터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을 감소시키고 심장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낮출 수 있다.
비만체형김서희 기자2025/08/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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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용재 음식평론가 2025/08/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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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속 카페인 성분이 짧은 사용 시간에도 모낭에 작용해 탈모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강력한 작용에도 불구하고 체내 흡수율은 낮아, 운동선수도 도핑 적발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탈모 관리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카페인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걸까?◇카페인, 피부 흡수 제한적… 도핑 우려 낮아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인 집중력 향상과 운동 능력 증진을 유도할 수 있는 물질로, 과거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 약물 목록에 포함된 바 있다. 현재는 목록에서 제외됐지만, 일정 기준 이상의 혈중 농도가 측정될 경우 도핑 테스트 모니터링 대상 물질로 분류된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카페인을 함유한 샴푸조차 도핑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피부에 바르고 곧바로 씻어내는 제품은 이론상 도핑 기준치인 12μg/mL를 초과할 만큼 체내에 흡수되기 어렵다. 유럽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보고서에 따르면, 샴푸처럼 피부에 5분 미만으로 도포한 뒤 씻어내는 제품은 피부를 통한 흡수가 극히 제한적이며, 체내에 흡수되더라도 혈액이나 소변에서 검출될 가능성은 낮다.결국 운동선수가 카페인 샴푸를 사용한다고 해서 도핑 테스트에 적발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한 남성 모발 관리 기업의 샴푸 제품 뒷면에 기재된 ‘운동선수는 주의하세요. 모발에서 카페인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제품 사용 후 흡수되지 않은 미량의 카페인이 모발에 남을 수 있으나, 도핑 테스트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모낭 주변 도달해 작용… 2분 이상 유지 시 효과그렇다면, 체내 흡수율이 낮은 카페인 샴푸는 어떻게 탈모 관리에 도움을 줄까? 이는 탈모가 발생하는 생리학적 원인과 관련 있다. 전체 탈모 유형 중 약 80~90%를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노화하면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영향을 받는다. DHT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몸에서 변화해 생기는 또 다른 형태의 남성호르몬으로, 모낭에 과민 반응을 일으켜 모근을 위축시키고 모발의 성장 주기를 단축해 탈모를 유발한다. DHT가 반복 작용하면 모발이 점차 가늘고 약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카페인은 이 같은 DHT의 작용을 억제하고, 모근에 에너지 공급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정 시간 이상 두피에 접촉한 카페인이 DHT로 인한 모낭 수축을 완화하고, 모근의 대사 활동을 촉진하는 원리다. 독일 샤리테 의과대학 니나 오트베르그 교수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샴푸 속 카페인은 도포 후 씻어내지 않고 약 2분 이상 유지했을 때 모낭 주변에 침투해 모낭 수축 완화·모근 대사 활동 촉진 효과를 나타냈다.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을 희석한 용액과 효과가 대등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0.2% 함유한 제제는 미녹시딜 5% 용액과 효과가 유사했다. 사용 6개월 후 평균 모발 성장 비율은 카페인 제제가 10.6%, 미녹시딜 용액이 11.7%로 나타났다. 이러한 카페인의 효능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되면서 최근에는 카페인 성분을 내세운 샴푸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다만, 카페인 샴푸는 어디까지나 탈모 관리의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개개인의 탈모 상태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먼저다. 두피 유형이나 개인별 상태에 맞는 제품 선택도 중요하다. 카페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더라도 모든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며, 카페인 함량·다른 보조 성분과의 조합·사용 시간 등에 따라 작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과학이야기정준엽 기자2025/08/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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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4)이 몸무게를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하며 캡슐레이션 기술로 만든 효소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 손태영이 몸무게를 유지하는 방법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사람들이 나의 몸무게 유지법을 궁금해한다”며 “오늘부터 모레까지 먹는 식단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점심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무조건 14시간 공복을 지킨다”고 했다. 손태영은 이틀 차 점심에 양념 갈비를 먹었다. 그는 “이렇게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먹은 뒤 효소를 꼭 챙겨 먹는다”며 “요즘 즐겨 먹는 효소는 캡슐레이션 기술로 만들어져 기존에 먹던 효소보다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소화가 잘돼, 속이 편안하고 가벼운 느낌이다”고 했다. 한편, 손태영은 키 171cm에 몸무게 48kg으로 40대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14시간 공복, 체중 변동 없이 유지할 수 있어손태영은 몸무게 유지를 위해 14시간 공복을 지켰다. 이는 간헐적 단식에 해당한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12~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 공복 상태가 반복되면서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다. 이로 인해 식사 후에도 지방이 저장되지 않아 체중이 쉽게 늘지 않는다.또한 제한된 시간에만 식사하기 때문에 총 섭취 칼로리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근육 손실이 적고, 기초대사량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어 요요가 나타나지 않는다.◇캡슐레이션 효소, 장까지 이동해 다이어트와 소화에 도움손태영은 점심 식사로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먹고 효소를 섭취했다. 효소란 몸 안에서 나타나는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단백질 촉매로 음식물 소화,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손태영이 먹은 효소는 효소입자에 보호막을 씌우는 ‘캡슐레이션 특허 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효소와 다른 차별점이 있다.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남은 음식물들은 장에서 독소로 변해 장내 환경을 악화시킨다. 심할 경우 지방 축적과 각종 대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기존 효소는 위산에 의해 대부분 파괴돼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캡슐레이션 효소는 기존 효소에서 한 단계 발전해, 위가 아닌 장까지 이동해 소화뿐만 아니라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다만 효소를 고를 때는 ‘효소활성도’와 ‘아밀라아제 포함 여부’를 따져보는 게 좋다. 효소활성도는 효소가 몸속에서 반응하는 속도를 말한다. 효소활성도가 높은 제품을 먹어야 소화·흡수, 노폐물 배출, 해독, 살균 작용 등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알파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알파 아밀라아제가 포함된 효소를 먹어야 탄수화물 분해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탄수화물만 먹으면 늘 속이 더부룩한 이유도 몸에 아밀라아제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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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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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요로결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소변이 농축돼 요관에 쌓이면서 요로 결석이 더욱 잘 생기기 때문이다. 요로결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요로에 돌 생기는 질환… 심한 통증 유발요로결석은 소변이 내려오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변에 들어 있는 성분 중 결석을 잘 형성시키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유발된다. 특히 칼슘, 수산염, 요산, 시스틴 등이 결석 생성에 관여한다. 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에 녹지 못해 알갱이로 변하고, 여기에 다른 무기 성분이 결합해 점점 커지면서 결석이 만들어진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섬유소 섭취 부족, 단백질·설탕·염분 과다 섭취 등은 결석 형성 성분의 농도를 높인다”고 말했다.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지속된다. 마치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이 느껴진다.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혈뇨, 탁뇨, 빈뇨, 절박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으로 인해 고열,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복막과 신경이 연결되어 있다 보니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물 많이 섭취해 자연 배출 유도요로결석은 크기가 5㎜ 이하일 경우 수분 섭취 및 기대요법으로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다. 자연 배출은 1~2주 수분 섭취량을 늘려 소변을 통해 결석 배출하는 방법이다. 크기가 5mm 이하로 작거나 요관 아래쪽에 있는 결석은 60~70% 자연 배출된다.이때 맥주가 결석 배출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다. 맥주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며, 섭취한 수분의 양보다 더 많은 소변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요관에 5mm 이하의 조그마한 돌이 걸려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어떤 종류의 수분이라도 섭취해 소변량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다만, 전문가들은 요로결석을 막겠다고 매일같이 맥주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이미 큰 돌이 있거나, 평소 돌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탈수 현상을 유도하므로 길게 보면 오히려 요로 결석 생성을 유도할 수 있다.◇재발 잘 돼… 하루 2~3L 수분 섭취 필요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50% 이상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결석 성분 분석, 식이조절 및 생활습관 교육, 정기적 추적 검사가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24시간 소변 검사와 CT 촬영을 통해 재발 여부 및 위험도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요로결석을 예방하는 핵심 역시 수분 섭취다. 특히 여름철엔 하루 2~3리터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지나친 염분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다. 구연산을 함유한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연산은 ▲귤 ▲오렌지 ▲키위 ▲레몬 등 신맛이 나는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비뇨기질환김서희 기자2025/08/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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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둘의 차이는 어디서 올까?최근 유명인을 강하게 추종하는 사람들은 물질적 가치와 나르시시스트적 특성이 강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연구팀은 215명의 대학생을 모집해, 설문 조사를 통해 유명인과 물질적 가치에 대한 이들의 태도 그리고 이들이 보이는 나르시시시트적 특성을 파악했다. 아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유명인과 자신이 성격, 외양, 삶의 방식 측면에서 얼마나 닮았는지 묻는 말에도 응답했다. 물질적 가치에 대한 개인의 태도는 ▲무언가 소유하는 것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소유가 개인의 정체성에 얼마나 중요한지 ▲물건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파악했다.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은 자신감, 정복욕, 타인의 비판에 민감한 정도, 자신이 설정한 자기 모습에 집착하는 정도 등의 하위 항목으로 파악했다.분석 결과, 유명인을 숭배하는 사람일수록 돈, 지위, 소유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유명인을 과도하게 추종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성이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서적 불완전함을 물질이나 유명인 추종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여러 나르시시스트적 성향 중에서도 비판에 민감하고, 자신이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유명인을 강하게 추종하는 경향이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과 자신이 닮았다고 생각할수록 유명인을 숭배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분석은 비판에 민감하고 자신에게 집착하는 성향의 나르시시스트일수록 연예인 등 미디어 콘텐츠 속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자 한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이 연구는 최근 ‘심리학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logy)’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8/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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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알레르기 증상으로 약국을 찾았다면 먼저 성분을 확인하자. '펙소페나딘'이 들어있다면 자몽·오렌지·사과 주스 등 과일 주스와 함께 섭취하는 걸 피하는 게 좋다.펙소페나딘은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재채기·콧물·가려움 등 계절성 알레르기 등을 개선하는 항히스타민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달리, 섭취해도 졸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작고, 한 번 먹으면 장시간 작용하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라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다.펙소페나딘도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티민'의 작용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약효를 낸다. 알레르기는 체내 비만세포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인식해 '히스타민'이라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면서 나타난다.펙소페나딘이 다른 항히스타민제와 다른 점은 장에서 OATP(유기음이온운반체)를 통해 흡수된다는 점이다. OATP는 수송 단백질로, 자몽·오렌지·사과 주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에 의해 작용이 억제된다. 다시 말해 펙소페나딘을 과일 주스와 함께 먹으면, 과일 주스 속 물질이 OATP의 기능을 억제해 펙소페나딘이 체내로 잘 흡수되지 않는 것이다.실제 한 임상 시험에서 펙소페나딘을 물과 함께 복용했을 때보다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었을 때 약효가 떨어져 두드러기와 발적의 크기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약물의 생체 이용률이 약 36% 떨어졌다. 펙소페다닌이 들어간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가장 좋고, 약을 먹은 후에도 적어도 4시간 이상은 과일 주스를 마시지 않는 게 안전하다.한편, 알레르기 질환은 여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초여름에는 목초 가루가, 늦여름에는 잡초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여름 감기와 헷갈리곤 하는데, 만약 증상이 2주 이상 나타나고 눈·목·코가 가려우면서 재채기가 나온다면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크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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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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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등 유제품과 생과일 주스를 많이 섭취할수록 잇몸 출혈과 치아 손실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헝가리 데브레첸대 연구팀은 음료 소비 패턴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헝가리는 유럽에서 구강 질환 부담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연구팀은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19년 헝가리 건강 설문조사에서 5425명의 음료 소비·흡연·알코올 사용 등을 고려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유제품과 생과일 주스가 구강 건강이 좋고, 탄산음료·술·담배 등은 섭취량을 줄일수록 잇몸 출혈 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유제품은 잇몸 출혈을 방지하는 효과가 컸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유제품을 섭취한 사람은 한 번도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잇몸에 출혈이 날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또 유제품을 섭취하는 사람은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치아가 빠질 확률이 낮았다. 다만, 유제품을 섭취하는 사람의 충치 위험이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우유에 포함된 천연 당인 락토스가 충치 유발 박테리아에 의해 대사돼 충치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설탕 등 다른 당보다는 충치 유발성이 낮다"고 했다. 이어 "아이스크림, 커스터드 푸등 등으로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특히 충치 발생 확률이 높았다"고 했다. 우유, 치즈는 타액이 원활히 나오도록 하고,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은 치아 법랑질에 보호막을 형성해 오히려 충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매주 생과일 주스를 마신 사람은 주스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충치, 잇몸 출혈, 치아 상실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특히 식사와 함께 적절한 양을 섭취할 때 구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과일 주스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을 예방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반면, 탄산음료는 섭취를 줄일수록 충치와 잇몸 출혈이 생길 확률이 줄었다. 탄산음료를 매일 섭취한다고 보고한 응답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구강 건강을 스스로도 '나쁘다'고 보고했다.흡연과 술도 구강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충치 확률이 특히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치과 검진을 받을 가능성은 작았다. 흡연 중 니코틴은 혈관을 강하게 수축해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방지했기 때문이다. 반면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을 시작한 사람일수록 잇몸 출혈로 치과를 방문할 확률이 높았다.연구팀은 "흡연은 타액 흐름을 감소시키고, 염증 수치를 높이는 등 여러 기전으로 치주 질환을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흡연자는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월 1회 미만으로 음주하는 사람은 월 1~3회, 주 1~4회 음주하는 사람보다 치과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낮았고, 주 1~4회 술을 마시는 사람은 잇몸 출혈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다.연구팀은 "국가적으로 대표성을 띠는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연구 결과로 일반화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자가 보고를 기반으로 했으므로,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어 향후 근거를 강화할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8/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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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질환유예진 기자2025/08/1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