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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 신규환자 11% 합병증

    고혈압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1명이 심각한 합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12월~2006년 7월 서울₩부산 등 전국 5곳의 의원을 방문한 5543명의 고혈압 신규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1%(604명)가 심부전, 협심증, 뇌경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심부전으로 전체 합병증의 38%를 차지했으며, 이어 협심증(25%), 뇌경색(21%), 부정맥(10%), 뇌출혈, 심근경색(각 4%) 등의 순이었다. 전체 환자의 32%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의 39%가 당뇨, 고지혈증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는“심부전과 협심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목표 혈압(120/80mmHg)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며“고혈압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의 동반질환이 있을 때는 정기적 혈압 체크와 전문의 진단을 통해 고혈압 발병과 악화 여부를 수시로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고혈압2007/03/27 09:12
  • 뇌 활동 생중계… 간질·뇌암 수술 정확도 높여

    뇌 활동 생중계… 간질·뇌암 수술 정확도 높여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속담은 머지않아 퇴출될 것 같다. 첨단 의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뇌의 변화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있는 장비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뇌 속 현상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장비는 MEG(magnetoencephalography). MRI도 뇌 속을 찍을 수 있으나 정지된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카메라 수준이라면, MEG는 비디오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MEG는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연구가 시작됐으며, 1990년대 중반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에 250대 가량 보급돼 있다. 국내에는 서울대병원이 2005년 6월, 핀란드의 엘렉타 뉴로맥(Elekta Neuromag)사의 MEG 장비를 도입, ‘MEG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다른 대학병원들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장비 가격은 15억~30억원이다. MEG의 원리는 사람이 생각하거나 움직일 때 뇌신경 세포에서 나오는 미세한 전기를 잡아내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 1000분의 1초 단위로 움직임을 포착해 보여 준다. 뇌 속 1~5㎜ 정도의 작은 부위도 영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MEG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말을 하면 언어를 담당하는 뇌 옆 부분(측두엽)의 색이 변하는 것이 모니터에 나타난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 뇌 옆 부분의 색이 더 진해진다. 또 어떤 사실에 대해 판단을 하면 이를 담당하는 뇌 앞 부분(전두엽)의 색이 변한다. 중요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심각하게 고민하면 뇌 앞 부분의 색이 더욱 진해진다. 음악을 듣거나 운동 등을 할 때도 뇌 해당 부위의 색이 변한다. MEG를 활용하면 뇌 수술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간질을 일으킬 때 색이 변하는 뇌 부위를 촬영한 뒤 그 부위만 수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동조절이 잘 안 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한가지 생각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편집증,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불쾌한 생각이 떠오르는 강박증 등 정신이상이 있는 사람들의 뇌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뇌의 특정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기억력, 시각, 청각 이상을 확인할 수도 있고 언어, 운동 능력도 측정할 수 있다. 사랑, 분노 등 감정의 변화도 볼 수 있어 심리학 연구에도 활용된다. MEG 검사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비용은 50만~300만원 선이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TV가 확산되기 전과 후가 크게 다르듯 MEG가 보편화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생각의 흐름을 훤히 볼 수 있게 돼 난폭한 사람의 성격을 바로잡고 도박에 빠진 사람도 쉽게 고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 글·사진=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뇌질환2007/03/27 09:08
  • 대한노인병학회의 노인운동 지침서

    대한노인병학회는 최근 열린 노화방지연구 세미나에서 ‘노인 건강을 위한 운동 지침서’를 발표했다.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노인 운동 지침서를 소개한다.①매일 30분 이상 움직여라팔, 다리를 모두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하루에 총 30분 이상 실시한다. 5분이나 10분씩 나눠도 좋다.②매일 체조를 해라균형감각, 근력,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맨손체조가 효과적이다. 태극권, 단전호흡 등 전통 운동이 좋다.③매일 산책해라하루 한번 외출을 생활화한다. 햇빛을 봐야 한다. 집안에만 있으면 우울증이 올 수 있다. 가까운 수퍼마켓, 친구 집, 노인정 등에 갔다 오는 것만도 도움이 된다.④물을 많이 마셔라노인들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다. 더울 때 운동하면 탈수 위험이 높다. 체온유지를 위해 운동 전과 중간, 그리고 운동 후에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⑤체온변화가 급격한 시간대를 피해라추울 때는 해가 떠있는 동안 운동한다. 온도가 낮을 때 운동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 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더울 때는 새벽이나 저녁시간에 운동한다.⑥여럿이 함께 운동하라운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운동을 지속하기도 쉬워진다.⑦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한다준비운동은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킨다.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 운동 중 부상을 줄여준다. 정리운동은 호흡수, 혈압 등을 운동 이전 상태로 천천히 되돌려준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노인질환2007/03/27 09:07
  • 낮잠, 건강하게 자는 법

    점심 식사 후 피로회복과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자는 짧은 낮잠. 그러나 책상에 엎드린 채로 또는 의자에 기댄 채 잘못된 자세로 자면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해지기도 한다. 효과적으로 낮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낮잠이라고 하더라도 반듯하게 누워 자는 좋은 수면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는 척추의 곡선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몸이 가장 안정적으로 느끼는 좌우 대칭으로 압력이 가해져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목이 꺾이지 않도록 하고, 좌우대칭이 되는 자세를 하는 것이 좋다. 피곤도 풀고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로 의자에 깊숙이 앉아 머리를 살짝 뒤로 기대는 식으로 자는 방법이 좋다. 목 받침 쿠션을 사용하면 잠깐이지만 숙면에 도움이 된다. 책상에 엎드려 낮잠을 잘 때는 지나치게 등을 구부리지 않게 책이나 쿠션을 대고 엎드린다. 올바른 자세로 낮잠을 취하게 되면 몸과 뇌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허리나 목 등에 무리가 가지 않게 낮은 쿠션이나 베개 등을 이용해 낮잠을 자게 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낮잠을 잔 후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다. 바른 자세로 앉아 목을 양 옆으로 눌러주거나 기지개를 켜듯 팔을 위로 뻗은 상태에서 15∼30초 정지하는 스트레칭법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너무 깊은 잠에 들어갔을 때 낮잠에서 깨면 졸음이 남아서 몸과 뇌가 깊은 잠에 머물러 있어 깨어나도 기분이 좋지 않다. 때문에 낮잠은 깊은 수면에 들어가기 전에 끝내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낮잠의 시간은 15분. 시간대는 졸음이 가장 강한 오후 2시 께가 이상적이나 직장인은 점심시간이 적당하겠다. 오후 3시 이후에는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낮잠을 준비한다면 잠깐 자더라도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게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고, 안대 등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낮잠을 위해 오전에 과도하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낮잠 비법> 1. 잠을 방해할 만한 것들을 제거한다. 창문은 닫고, 전화벨과 조명은 잠깐 꺼두는 것이 좋다. 2.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신경이 긴장돼서 잠이 쉽게 들지 않는다. 3. 자는 자세는 최대한 편안하게 한다. 4.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잔다.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일정 시간 동안 잠깐 눈을 붙인다. 5. 너무 길게 자지 않는다. 휴대폰이나 시계로 알람을 맞춰 너무 길게 자는 일이 없도록 한다. /손수민ㆍ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가정의학과2007/03/26 18:39
  • 인다라한의원, '인다라생보식'출시

    인다라한의원, '인다라생보식'출시

    스트레스 치료 전문 인다라한의원이 한방 보양 비법 담은 ‘인다라생보식’을 출시했다. ‘인다라생보식’은  제철, 제고장에서 자란 곡류, 콩류, 야채류, 과실류, 해조류 등과 함께 가시오가피, 구기자, 산수유 등 한방 재료가 함께 들어있다. 찹쌀, 현미, 율무 등의 곡류, 케일, 당근 등의 채소류, 청국장, 검은 콩 등의 콩류,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의 버섯류, 김, 미역 등의 해조류와 함께 맛을 살릴 수 있는 매실, 단감 등의 과실류 등 50여 가지의 천연 재료들이 배합돼 있다. 특히 천연 재료 그대로의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동결건조공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 동결건조공법은 원료를 동결시킨 후 건조하는 방법으로 고유의 맛, 색, 향의 변화를 최소한으로 할 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파괴나 효소의 활성화를 막아 준다. 인다라 한의원의 김영삼 원장은 “최근 통계청에서 꼽은 블루슈머 중 하나가 ‘아침사양족’이라고 한다”며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한국인들의 부실한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고자 한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건강기능식품2007/03/26 15:31
  • "신물에 속 쓰림까지" 위식도 역류질환?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은 후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린 경험이 있다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06년 10월~2007년 1월 고려대 구로병원 등 전국 주요 70개 종합병원을 방문한 20~60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7274명(남 5854명, 여 3420명)을 대상으로 그 증상을 조사한 결과, 위내용물 역류로 인한 신물 올라옴(75.7%), 명치 끝 통증이나 속쓰림(77.1%)이 가장 많았다. 가슴 또는 가슴 뼈 안쪽이 타는 듯한 느낌(68.6%), 위액의 역류로 인해 목이 쉬는 증상(56.5%)이 그 뒤를 이었다. 또 30% 이상의 환자들이 이런 증상을 ‘매일’ 혹은 ‘자주’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체 환자의 57.9%는 고통으로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없고, 55.9%는 식사 혹은 음료 섭취가 어렵고, 57.2%는 업무에도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에 따르면 가슴쓰림과 위산역류 증상 기준으로 본 위식도 역류질환은 지난 2001년 3.5%에서 2006년 5.13%로 증가했고, 내시경으로 관찰되는 역류성 식도염도 1996년 3.5%에서 2006년 7.9%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김 교수는 “역류성 식도질환은 증가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고, 대처를 잘못해 환자가 겪는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내과2007/03/26 13:23
  • “인체내 단백질로 관절염 치료”

    인체 내부물질을 이용해 류머티즘 관절염·아토피와 같은 염증 질환에서부터 암까지 치료할 수 있는 새 방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가천의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소 김성진(金聖鎭·53) 소장은 “세포에 있는 ‘스매드(Smad)7’이란 단백질로 염증·암세포 증식 과정을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 박석희 교수팀과 함께 수행했으며,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최고 권위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26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관절염이나 아토피·천식 같은 염증 질환은 세포에서 ‘TNF’란 물질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원래 이 물질은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상이 생기면 오히려 암세포 증식을 돕는다. 김 박사는 “동물실험에서 TNF의 작동에 관여하는 단백질 중 스매드7만 특별히 많이 만들어지도록 했더니 염증반응이 차단됐다”며 “동시에 사람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약물은 치료과정에서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고, 약물에 대한 내성이 쉽게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 박사는 “이 단백질은 핵심 과정에 바로 작용하므로 부작용이나 내성 문제가 없다”며 “이미 천연물로부터 이 단백질을 촉진시키는 물질을 찾아내 신약 개발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내과2007/03/26 11:12
  • [수지침특강24] 소화가 안 될 때

    [수지침특강24] 소화가 안 될 때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의 장점은 손 부위에서만 안전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험성이 전혀 없고, 간편하며,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부작용, 중독, 습관성,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위산과다증 환자가 있다고 하자. 이때 위장에 대한 상응점은 A12인데, 양쪽 A12에 T봉으로 계속 자극을 주면 위산과다증이 차츰 없어져 소화가 잘 된다. 이때 이곳에 1~2개월 이상 계속 자극을 주면 위산이 적당량 유지되어 기능이 왕성해질지언정 위산과소 현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또 위산과소 환자에게 A12에 자극을 주면 위산이 적당히 많아지고 기능이 왕성해지는데, 몇 개월 치료한다고 해서 위산과소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A8 부위를 계속 자극(T봉이나 금속기구로 압박)하면 신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소변이 잘 나오게 되고 단백뇨, 부종, 신부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이뇨를 시킬 때 어떤 부작용이나 이상증상은 전혀 없다. 즉,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한 가지 기능을 좋게 하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다른 기능도 함께 좋아지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으로써 자극할 때 부작용이나 중독도 없으며 더욱이 습관성도 없다.  가령 안마를 하면 할수록 약간의 습관성이 있어서 계속 안마를 받고 싶어하는 충동이 일어나지만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그런 것이 일절 없다.  또한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반드시 A12에서 반응점을 찾아 꼭 누르거나 T봉을 붙이고 약 10분 정도 있으면 효과반응이 나타나는데, 잘못하여 엉뚱하게 다른 위치에 자극을 준다 할지라도 목적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뿐이지 어떤 부작용이나 해는 없다. 즉, 자극을 잘못 주어도 인체에 해(害)는 일어나지 않는다.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손에 자극을 줌으로써 인체 스스로 기능조절을 하게 하는데, 정확한 반응점에 자극을 주어야 효과반응이 정확하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대체의학2007/03/26 11:06
  • 이 순간을 즐겨라, 오늘은 오늘이다

    중세 시대 전염병은 많은 인구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행성 질환 같은 위험 요소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유행성 질환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무절제한 생활 탓에 이른바 문명병이라는 이름의 유행성 질환, 즉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이 현대인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어느 곳을 둘러보든 다음과 같은 전도의 외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고 마시고 담배를 피워대면서 몸은 너무 적게 움직입니다. 통일성 있고 표준화된 생활방식만이 우리를 치유해줄 것입니다. 병에 걸린 자는 그 책임이 스스로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즘 의료보험협회가 게으름을 피우는 자들에게는 벌점을, 열심히 운동하는 자들에게는 가산점을 줄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놀라서 눈을 비빈 사람이라면 이제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할 것이다.  비난받아 마땅한 방탕한 생활 속에서도 현대인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의 잘못된 생활방식이 아닌 바로 인구 통계 탓에 우리 사회 체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문명은 우리에게 예전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건강과 긴 수명을 선사했다.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을 앓은 뒤 그토록 많은 질병들이 동반된다는 사실은 그만큼 오래 산다는 의미가 될 테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니겠는가? 통계표는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 말하지만 학자들은 교묘한 숫자 놀음을 하면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에 우리가 반납해야 할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중세에 이단자들은 화형식으로 그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 그 방법은 다소 분별력 있게 바뀌었다. 남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바른 생활 인간들의 눈에 그저 이 사회를 먹칠하는 부류 정도로 치부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 점이 바로 이 책의 저자들이 다루고자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진리를 믿는 사람이라면 구호를 앞세운 건강 목록 속의 수많은 오류들로부터 배울 게 전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 책 역시 혐오감 때문에 몇 장 못 넘기고 손에서 놓아버릴지도 모르겠다. 흔들림 없는 운동 열성분자들이나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학술적 장치를 선보이고 있는 학자들을 보라. 그렇지만 도대체 어떤 운동, 어떤 건강이란 말인가? 이 두 가지 개념은 스포츠 사전의 설명처럼 그렇게 간단히 정의 내릴 수 없다. 사람들은 스포츠를 밥벌이가 아닌(프로 선수는 예외), 자신의 욕구 충족을 목적으로 규칙과 관습에 따라 하는 육체 활동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 마라톤 선수가 한 발도 더 내디딜 수 없는 순간까지 그토록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이유를 그 예로 들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의 건강에 대한 정의를 포함해서 살펴보자면 건강은 다음의 3요소로 정의할 수 있다. 곧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정의가 그것이다. 스포츠 및 체력 단련 신봉자들 대부분이 육체적인 욕구 충족을 통해 정신적·사회적 행복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운동으로 인한 갑작스런 부상과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병은 이제 스포츠맨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이런 질병만을 취급하는 스포츠 클리닉이 속속 생겨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도 독일에서는 연간 600명이 운동 중 심장마비 돌연사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병을 앓아오던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경우 특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분명 다각도로 조명하고 관찰할 가치가 있는 분야인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의문이 생긴다. 과연 질병 중 어느 정도가 유전이나 사고와 같은 운명에 의해 발생하며 또한 어느 정도가 무절제한 생활이나 위험한 모험, 여행 등 잘못된 생활 태도로부터 오는 것일까? 건강이 과연 청약부금처럼 몇십 년 동안 저축할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쳐도 이렇게 절약해서 모은 건강을 훗날 돌려받으리라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이처럼 삶을 풍부하게 누리지 못하는 대가로 얻는 건강한 생활 습관 대신 차라리 호라츠의 명언을 따르는 건 어떨까? “카르페 디엠(Carpe diem)!” 이 순간을 즐겨라, 오늘은 오늘이다! 이 책 또한 건강에 대한 특별 처방을 내리지는 못한다. 바벨 탑 이래 그 뇌가 전혀 바뀌지 않은 인간의 오래된 의문에 어떻게 답을 줄 수 있겠는가? 이 책에서는 건강과 관련해서 해낼 수 있다는 망상이나 운명, 현학자들의 건강 포교와 그들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 그리고 행동주의와 이데올로기 등을 다룰 것이다. 이제 독자들은 건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독자들이 생활 습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동시에 그 동안 주변의 결정에 얼마만큼 자신을 내맡겨왔는지, 또는 얼마나 소신 있게 생활해왔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26 10:53
  • 다사랑병원, '다사랑중독연구소' 개소

    다사랑병원이 오는 31일 ‘다사랑중독연구소’를 개소한다. 다사랑중독연구소는 다양한 의존증에 대한 예방/치료/재활 등의 포괄적인 연구를 담당하는 중독질환 전문 연구기관이다. 다사랑병원 이종섭 대표 원장은 “중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중독질환이 은폐의 대상이 아닌, 반드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중독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데 연구소 설립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사랑중독연구소 개소식 일정>                          - 일시 : 3월 31일(토) 10:00-12:40- 장소 :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중앙) 2층 대강당(세미나실)- 주최 :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 다사랑중독연구소 1. 김석산 다사랑병원 연구원장 인사말........................................  ............10:00-10:102. 이호영 다사랑병원 교육원장 축사..........................................................10:10-10:203. 특강-① : 김정훈교수(연세대 생리학교실).....................10:20-11:00            연세대 생리학교실 김정훈 교수4. 특강-② : 조성남원장(국립부곡병원)..............................11:00-11:40            약물중독 연구의 최근 동향5. 특강-③ : 김원호박사 (국립보건원)................................11:50-12:30            외국의 알코올의존 연구 동향6. 이종섭 다사랑병원 대표 원장 답사........................................................12:30-12:40
    우리병원소식2007/03/23 19:09
  • [밸리댄스] 베일을 이용한 팔운동

    [밸리댄스] 베일을 이용한 팔운동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피트니스2007/03/23 15:08
  • 하이힐 신는 당신, 혹시 버선발?

    하이힐 신는 당신, 혹시 버선발?

    엄지 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버선발) 환자 10명 중 7명이 후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족부클리닉은 2004년 1월~2006년 12월 31일까지 무지외반증 수술을 받은 192명을 조사한 결과, 구두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의 모양이 변한 경우가 전체의 73%(140명)라고 밝혔다. 국내 무지외반증 환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앞이 뾰족하고 폭이 좁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즐겨 신는 등 후천적인 이유로 무지외반증이 잘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 동안 무지외반증은 부모가 무지외반증이거나 혹은 평발이나 관절이 유연한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왔다. 이상준 과장은 “발가락이 심하게 아프거나 엄지 발가락이 아닌 다른 발가락에도 통증이 나타나면 발가락 변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무지외반증이 심하면 엄지발가락이 체중을 못 받아 요통이나 무릎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7/03/23 15:00
  • 메티오닌 섭취, 췌암 위험 저하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을 많이 섭취하면 췌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Gastroenterology (Larsson SC, et al. Gastroenterology 2007; 132: 113-118)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전에도 전향적 연구를 통해 엽산 섭취와 췌암위험이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이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메티오닌 및 비타민 B6의 섭취와 췌암발병의 관계를 검토했다. 대상은 1997년 당시 암 기왕력이 없고, 자가진단 음식섭취빈도 조사표에 응답한 45~83세 남녀 약 8만 2,000명으로 했으며 2005년 6월까지 평균 7.2년 추적했다. 그 결과, 147명에 췌암이 발병됐다. 연령이나 성별, 흡연습관, 체질량지수(BMI), 당뇨병, 총섭취 에너지량, 식사에서의 엽산섭취량 등 여러 인자를 조정해도 메티오닌 섭취와 췌암 위험은 유의한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한편, 비타민 B6에서는 이러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변량 분석에 따르면, 메티오닌 섭취량의 상위 4분의 1은 하위 4분의 1에 비해 췌암 발병 해저드비가 남녀 전체에서 0.44(경향성 P=0.0005), 여성에서 0.59(경향성P=0.07), 남성에서 0.32(경향성 P=0.002)였다. /메디칼트리뷴
    암일반2007/03/23 11:25
  • 지방 섭취하면서 날씬해진다?

    “다이어트 센세이션, 지방을 섭취하면서 날씬해진다!” 독일 유명 여성잡지에 실린 제목이다. 이제 이 얘기를 세계가 경청할 것이며 마침내 여러분은 편안하고 지속적으로 체중을 감량시켜준다는 이 기적의 제품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방을 포기하는 방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이제는 이른바 ‘특수지방’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영어로 ‘medium-chained triacylglycerols’, 약어로 MCT라 불리는 이 중성지방은 주로 야자유나 종려유에서 추출되는데, 이미 제품으로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이 중성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칼로리가 적고 장에서 쉽게 흡수되며 빨리 연소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적게 먹거나 운동량을 늘리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을 것이다. 동화 속 얘기처럼 들리지만 이는 예외적으로 진실이다. 그러나 난점은 없을까?  DGE(독일영양학회)에서 장기간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귄터 볼프람(G웢ter Wolfram) 교수는 그 첫 번째 난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중성지방은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하고 역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몇 가지 조리 기법상의 단점을 노출시킨다.” 다시 말해 이 지방 성분은 평소의 방법으로 요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50그램 이상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가슴앓이,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한다. 물론 여성들이라면 이 모든 것들을 참고 견딜 것이며 따라서 이러한 설명도 별 소용이 없을 것이다. 두 번째 난점은 또다시 희망 섞인 기대가 지나쳐 예측이 빗나갔다는 점이다. 우리의 신진대사는 무수히 많은 세대를 거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면서 완전해진 체계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신진대사는 변하는 생활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음식의 지방 합성이 변하면 그 활용도 변한다. 우리의 몸은 처음에는 새로운 영양 섭취 방식이 유지될 것인지 지켜보며 기다리는 습성이 있지만 약 2주가 지나면 그 새로운 변화에 순응하게 된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비만 여성이나 정상 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되었다. 볼프람 교수는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오래 전부터 동물 및 인간 실험 결과 중성지방의 효능이 밝혀졌지만 기대했던 효과는 초기 단계에서만 나타났다. 신진대사의 적응 메커니즘과 체내 수용의 문제점이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더는 덧붙일 말이 없다!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헬스조선 편집팀
    피트니스2007/03/23 11:24
  • 녹황색 채소, 알츠하이머병 예방한다

    엽산을 많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AD)을 예방할 수 있다고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Luchsinger J, et al. Arch Neurol 2007; 64: 86-92) 연구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65세 이상의 965명에게 음식섭취 상황을 조사한 후, 평균 6.1년간 추적했다. 그리고 피검자의 응답을 통해 엽산, 비타민 B6와 B12의 추정 섭취량(식사, 영양제별 섭취량과 총 섭취량)을 산출하여 섭취 에너지로 조정했다. 추적기간 중 192명이 AD에 걸렸다. 각종 위험인자와 비타민 B6치 및 B12치를 조정한 결과, 엽산 총섭취량이 상위 25%에 속하는 사람은 AD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HR 0.5, 95% 신뢰구간 0.3~0.9, P=0.02). 그러나 비타민 B6, B12의 섭취량과 AD 위험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엽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에서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 간, 콩류, 전곡류, 오렌지, 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메디칼트리뷴
    푸드2007/03/23 10:34
  • 높은 혈당, 암 발생위험 높인다

    혈당수치가 높은 여성들은 암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스웨덴 우메아 대학의 연구팀이 6만 4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당수치가 높은 여성들은 췌장, 피부, 자궁 및 비뇨계통 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는 전했다. 조사 결과 높은 혈당수치를 가진 49세 이하의 여성들은 유방암 발생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공복 후 측정한 혈당수치가 가장 높은 계층의 25% 여성들은 최하위 계층의 여성들보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26%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에서 실시되는 주요 건강조사인 바스테르보텐 인터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대상자들은 지난 1980년대 중반 40대, 50대 혹은 60대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공복시 혈당수치는 물론 포도당을 주입한 후 혈당의 양도 측정했다. 전반적인 조사기간은 13년이었다.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총 2478건의 암이 발견됐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과다혈당 축적율도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파르 스타틴 박사는 “비정상적인 포도당 신진대사는 통계적으로 볼 때 남성이 아니라 여성들에게 전반적으로 암 발생 위험을 고조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혈당수치가 높은 남성들은 비록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전립선 암 발생을 유의해야 한다고 스타틴 박사는 밝혔다. /서울=뉴시스
    생활습관일반2007/03/23 10:06
  • [헬스조선]고대 구로병원, 하지정맥류 무료 강좌 外

    고대 구로병원, 하지정맥류 무료 강좌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4시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하지정맥류’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흉부외과 김학제 교수가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 레이저를 이용한 최신치료법, 생활 속의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하지 정맥류란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내 판막에 문제가 발생해 다리의 혈관이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와 푸른 힘줄이 돋아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문의 (02)2626-1180 서울대병원, 세계최초 ‘내시경 이용한 갑상선암 절제술’ 적용 서울대병원 외과 윤여규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한 갑상선암 수술법을 독자적으로 개발, 적용했다. 목 부위를 절개하는 기존의 갑상선암 수술법이 아닌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선을 이용해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것이다. 윤 교수팀은 이 수술법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400여명을 시술,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내시경 수술을 한 것으로 기록된다. 이 수술법은 ‘내시경을 이용한 갑상선 절제수술’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2월 세계외과저널에 게재됐다. 분당차병원, ‘임신 중 생활 및 산후 조리’ 강좌 분당차병원은 30일 오후 12시 30분에서 30분간 2층 산부인과 외래 산전관리실에서 ‘임신 중 생활 및 산후 조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산부인과 장성운 교수가 강의할 예정. 문의 (031) 780-5312 강남차병원,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치료’ 강좌 강남차병원은 30일 오후 12시 30분~1시 30분까지 병원 내 산모문화센터 B1층 라마즈 교실에서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외과 박해린 교수가 강의할 예정. (02)3468-3324~5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22 16:59
  • [해랑 선생의 일기] 해부학의 남녀차별...?

    [해랑 선생의 일기] 해부학의 남녀차별...?

    비뇨기과는 남성의 비뇨생식계통과 여성의 비뇨계통을 다루고, 산부인과는 여성의 생식계통을 다룬다. 따라서 비뇨기과가 산부인과보다 중요한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비뇨기과를 minor과로 여기고, 산부인과를 major과로 여긴다. 이것은 여성의 생식계통이 매우 중요하고 어렵기 때문이며, 의학에서 여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원의 일부 과(특히 외과 쪽)에서는 여성이 수련의로 남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남성 탓이기도 하고, 여성 탓이기도 하다. 즉 선입관으로 여성을 판단하는 남성한테도 문제가 있고, 힘든 일을 싫어하는 여성한테도 문제가 있다. 다행히 요즘에는 이런 성벽이 많이 깨지고 있다. 앞으로 더 깨져야 하며, 이것을 위해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애써야 한다. 만화의 둘째 칸에 나오는 해부학 용어는 자궁곧창자오목(uterorectal pouch), 자궁방광오목(uterovesical pouch)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내 맘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해부학회의 용어위원회에서 정하는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3/22 16:14
  • [건강서적]천재를 낳는 유태인의 계획임신, 닛다 임신법

    [건강서적]천재를 낳는 유태인의 계획임신, 닛다 임신법

    “임신한 이후에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늦다. 특히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기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아기에게 정자와 난자를 제공하는 예비엄마, 아빠의 건강을 도모하고 철저하게 임신 시기까지 조절하는 계획임신이 필요하다.” 산부인과 의사로 30년을 근무하며 수많은 아이들의 출산을 지켜본 홍영재 박사(‘천재를 낳는 유태인의 계획임신, 닛다 임신법’의 저자)의 말이다. 그는 이 책에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민족이라는 유태인들이 오래 전부터 계획 임신으로 아이들을 출산했다는 점을 응용, 유태인들의 임신법인 ‘닛다임신법’을 소개한다. 그가 말하는 닛다 임신법의 핵심은 두 가지다. 우선 생리가 끝나고 나서 부부는 일주일간 금욕생활을 하라는 것. 생리 일주일 후에 시작되는 배란일전, 남성의 정자 수를 늘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유태인들은 금욕기간을 통해 만들어진 다량의 건강한 정자를 여성이 배란되자마자 생긴 싱싱한 난자와 만나게 해 똑똑한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탄생시킬 수 있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는 우유를 탄 물에 하는 목욕(미크베)을 한 후에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하는 것. ‘여성의 생식기는 민감해 상처가 잘 나서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임신을 시도할 때는 더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목욕의 의미가 있다. 특히 우유를 탄 물에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각질을 제거해 보습성과 탄력성이 향상되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 윤기가 더해진다. 우유 목욕 후 부부관계를 하면 피부 감촉이 주는 느낌이 좋아 성적 흥분이 촉진되고 보다 많은 신체 접촉을 유발해 성적 만족도를 증가시킨다. 부부관계가 원만하고 활발하게 이뤄질 때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외에도 저자는 태교일기, 태담, 태교 음악, 태교 동화, 컬러 태교 등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태교법’도 제시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7/03/22 15:12
  • 서울대병원, 세계최초 ‘내시경 이용한 갑상선암 절제술’ 적용

    서울대병원, 세계최초 ‘내시경 이용한 갑상선암 절제술’ 적용

    서울대병원 외과 윤여규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한 갑상선암 수술법을 독자적으로 개발, 적용했다. 논문에 따르면 기존에는 초기의 갑상선암이라 하더라도 목 부위를 절개해서 수술해왔다. 따라서 수술 후 목 부위에 흉터가 남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윤여규 교수팀은 적응증이 되는 환자(미용상 문제되는 양성갑상선 결절, 경부 림프절 전이의 증거가 없는 분화도가 좋은 갑상선암의 경우)에게 내시경을 이용해 양측 겨드랑이와 양측 유륜선을 따라 구멍을 뚫어서 시술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때 겨드랑이는 5 mm 정도, 유륜선은 12 mm 크기로 총 4개의 작은 절개선을 넣어서 시술한다. 이 수술법은 목을 절개해서 하는 수술에 비해 약 30분 정도 더 소요되지만 목 부위를 절개해서 하는 수술과 대등한 치료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통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건을 성공적으로 수술했다. 윤여규 교수는 “내시경을 통해 하는 수술은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아 미용상 환자의 만족수준이 매우 높았다”며 “갑상선암의 예후가 매우 좋고 환자가 주로 여성임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외과적 수술에 유용하게 이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수술법은 ‘내시경을 이용한 갑상선 절제수술’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2월 세계외과저널에 게재됐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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