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을 많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AD)을 예방할 수 있다고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Luchsinger J, et al. Arch Neurol 2007; 64: 86-92)
연구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65세 이상의 965명에게 음식섭취 상황을 조사한 후, 평균 6.1년간 추적했다. 그리고 피검자의 응답을 통해 엽산, 비타민 B6와 B12의 추정 섭취량(식사, 영양제별 섭취량과 총 섭취량)을 산출하여 섭취 에너지로 조정했다.
추적기간 중 192명이 AD에 걸렸다. 각종 위험인자와 비타민 B6치 및 B12치를 조정한 결과, 엽산 총섭취량이 상위 25%에 속하는 사람은 AD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HR 0.5, 95% 신뢰구간 0.3~0.9, P=0.02).
그러나 비타민 B6, B12의 섭취량과 AD 위험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엽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에서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 간, 콩류, 전곡류, 오렌지, 바나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메디칼트리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