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특강24] 소화가 안 될 때

입력 2007.03.26 11:06 | 수정 2007.03.27 10:10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의 장점은 손 부위에서만 안전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험성이 전혀 없고, 간편하며,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부작용, 중독, 습관성,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위산과다증 환자가 있다고 하자. 이때 위장에 대한 상응점은 A12인데, 양쪽 A12에 T봉으로 계속 자극을 주면 위산과다증이 차츰 없어져 소화가 잘 된다. 이때 이곳에 1~2개월 이상 계속 자극을 주면 위산이 적당량 유지되어 기능이 왕성해질지언정 위산과소 현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또 위산과소 환자에게 A12에 자극을 주면 위산이 적당히 많아지고 기능이 왕성해지는데, 몇 개월 치료한다고 해서 위산과소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A8 부위를 계속 자극(T봉이나 금속기구로 압박)하면 신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소변이 잘 나오게 되고 단백뇨, 부종, 신부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이뇨를 시킬 때 어떤 부작용이나 이상증상은 전혀 없다.

즉,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한 가지 기능을 좋게 하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다른 기능도 함께 좋아지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으로써 자극할 때 부작용이나 중독도 없으며 더욱이 습관성도 없다.  가령 안마를 하면 할수록 약간의 습관성이 있어서 계속 안마를 받고 싶어하는 충동이 일어나지만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그런 것이 일절 없다. 

또한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반드시 A12에서 반응점을 찾아 꼭 누르거나 T봉을 붙이고 약 10분 정도 있으면 효과반응이 나타나는데, 잘못하여 엉뚱하게 다른 위치에 자극을 준다 할지라도 목적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뿐이지 어떤 부작용이나 해는 없다. 즉, 자극을 잘못 주어도 인체에 해(害)는 일어나지 않는다. 

수지침요법ㆍ서금요법은 손에 자극을 줌으로써 인체 스스로 기능조절을 하게 하는데, 정확한 반응점에 자극을 주어야 효과반응이 정확하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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