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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 공정무역 이야기‘공정무역(Fair Trade)’은 제3세계 생산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구입함으로써 그들의 자립을 돕는 운동이다. 세계를 장악하다시피한 다국적 대기업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착한 소비’라 불린다.넓게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만든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서 쓰는 것을 공정무역이라고 말한다. 공정무역이 제대로 된 사업으로 등장한 것은 1980년대 네덜란드에 세운 커피의 대명사‘막스하벨라르’가 성공을 거두면서부터다. 현재는 농산물과 설탕·초콜릿·와인·맥주·요구르트 같은 가공식품, 면제품에 이르기까지 품목이 다양해졌다. 우리나라 역시 전문 숍이 아니더라도 카페 혹은 레스토랑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은 한 연설에서“공정무역 제품 소비는 더욱 공정한 세상을 위한 작지만 중요한 선택”이라고 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주변사람들에게 공정무역의 취지를 알리고, 공정무역 라벨이 붙은 제품을 구입한다.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때는 좀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물건이 잘못 와도 반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품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공정무역이 생산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것이다 보니 반품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생산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또한 공정무역이 생산자의 자립과 기술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반품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즐겨 방문하는 카페나 레스토랑에 공정무역 라벨의 커피와 홍차, 초콜릿 등을 취급해 달라고 요청한다.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기업에 편지나 이메일을 보낸다. 우리나라의 공정무역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0년대 초반 두레생협, 아름다운가게, 여성환경연대 등이 관심을 갖고‘공정무역’캠페인과 함께 제품을 내놓은 것이 시작이다. 공정무역은‘희망무역’이라고도 불리며, 근래에는 희망무역을 지지하는 NGO 단체와 희망무역을 사랑하는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세운 시민주식회사이자 사회기업인‘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2007년 6월 국내 최초의 공정무역 전문 숍‘그루[g:ru]’를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다.
탄소라벨 확인, 잊지 마세요!‘탄소라벨(Carbon Trust)’은 제품 원료의 생산에서 제품의 폐기까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의 안내문에 숫자로 표시하는 제도다. 좀더 쉽게 말하면 제품의 전 과정, 즉 원료채취-생산-수송 및 유통-사용-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 계산에 포함되는 온실가스 종류는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항 6가지다.우리나라는 2008년 7월부터‘탄소성적표시제’란 이름으로 시범실시됐고, 올해부터는 시범인증 대상 제품에 한해 시행한다. 탄소라벨은 인증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의‘탄소성적표제도’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감축계획을 인증받은 기업만 붙일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범인증 대상인 제품은 모두 10가지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서비스(A330-300기종), 삼성코닝정밀유리(TFT-LCD용 유리), 경동나비엔 콘덴싱 가스보일러, 웅진코웨이 정수기, LG전자 드럼세탁기, 리바트 장롱,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샴푸, 유기농 투컵두부, 코카콜라 500ml, CJ제일제당 햇반 등이다. 또한‘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 눈길을 끈다. 탄소발자국은 개인과 가정이 매월 일상 속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kg으로 환산한 총량이다. 사람들이 스스로 탄소발자국을 확인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도록 만들었다. 탄소발자국은 녹색연합(www.greenkorea.org)에서 주최하고 있다. 그 외에 생활에서 온실가스 낮추는 방법을 찾아 보는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 포털(www.gihoo.or.kr)의 탄소발자국 계산기가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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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원인은 수없이 많다. 의학적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허리질환이 적지 않다. 허리통증의 원인 중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평소 잘못된 자세나 허리에 부담을 주는 물건들기, 노동 등이다. 허리 아픈 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자세, 적절한 운동, 올바른 식습관, 절주와 금연 등이 중요하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탄광의 광부나 무거운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미화원이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보다 요통으로 더 많이 시달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이들은 대부분 강한 허리를 갖고 있다. 반면 평소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은 주말에 운동을 하거나 집안일을 조금만 무리하면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허리에 좋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요통 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허리근력 강화 체조, 수영, 자전거타기, 등산, 빨리걷기 등이다. 디스크수술 후 장기간 누워 있는 것은 허리에 독이 된다. 수술 후 1주일이 넘게 누워 있으면 척추를 받쳐주는 근육이 약화된다. 디스크수술 후 침상 안정기간은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척추와 근육의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나가야 한다. 허리근력이 강화되면 척추를 받치는 힘이 늘어나 디스크의 재발을 방지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디스크수술 후 5~7일쯤 지나면 퇴원이 가능하다. 걷기와 자전거 타기, 수영, 허리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이 필요하다. 허리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에 따른 스트레칭, 러닝머신을 이용한 보행운동, 고정된 자전거 타기, 수영(접영과 평형은 피한다) 등을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여간다. 물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한다.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흡연은 척추수술 후 회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수술 후 재활운동과 함께 금연을 해야 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척추융합술 후 뼈의 융합에 필요한 신생 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등 골형성에 필요한 여러 인자의 유입을 차단시켜 회복을 더디게 한다. 따라서 골융합술이 예정된 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금연이 힘들면 적어도 디스크나 척추수술 전후에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흡연에 의한 만성적인 기침은 복부 내부와 디스크의 압력을 갑자기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활동이 많은 척추 주변 부조직에 혈액공급이 부족하게 된다. 이는 허리 주변부 근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지구력이 감소돼 통증에 대처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뼈에 좋은 음식 섭취단백질·칼슘·인산 등 뼈 만드는 재료가 풍부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등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은 허리 통증과 압박골절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적당한 부부생활로 허리근력 강화사람은 일상생활을 할 때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한다. 이때 디스크의 한쪽으로 압력이 몰리고,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특정 부위만 사용하게 돼 다른 쪽 근력이 떨어진다. 허리가 약해지는 이유다. 반면 부부관계는‘허리 신전 운동(배를 내밀고 허리를 젖히는 운동)’과‘골반들기운동’등 허리 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구성돼 허리를 튼튼하게 해준다.
도움말 김택기(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교수), 송상호(강서제일병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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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영양제, 하지만 영양제 복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도 많다. 영양제 먹을 때 꼭 알고 있어야 할 상식들을 정리해 봤다.
첫째, 직수입한 영양제가 더 좋을까?아니다. 다른 나라의 권장량에 준해 제조된 영양제는 한국인의 권장량보다 많거나 불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된 경우가 많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재를 복용하는 경우 대부분 장기적으로 복용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일일권장량에 맞춰 제조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예를 들어 일반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센트룸’의 경우 각 나라마다 다른 용량으로 생산돼 유통되고 있다. 미국산 센트룸의 경우 아직 한국인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여러 성분(붕소, 니켈, 주석 등 7가지)을 함유하고 있고 또한 비타민A, 철분, 요오드, 망간과 같은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한국인 기준에 비해 과량 함유돼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인에 맞게 제조된 센트룸은 한국에서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허가된 27가지의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일권장량에 맞지않게 제조된 직수입 영양제가 우리 몸에 더 좋을 것이라고 무조건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둘째, 할인된 영양제 제품이라면 무조건 좋은가?아니다. 할인 혜택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는 것은 어리석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6개월 이하로 남은 상품의 경우 판매사에서 ‘떨이’로 할인이 많이 된 가격으로 파는 경우가 있기 때문. 유통기한이 지날수록 일부 기능성분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셋째, 여러 가지 영양제 같이 먹어도 괜찮다? 아니다. 건강을 증진시키는 제품이라고해서 보통 여러 가지 단일 영양제를 함께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영양제도 과다섭취를 할 경우 몸 밖에 배출되지않고 체내에 쌓여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용성 비타민은 함량에 무관하게 안전하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들은 일일 권장량의 2배 내지 3배 이하 수준까지는 장기간 복용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 초과 섭취된 비타민들은 체내에 저장돼 쌓일 수 있다. 비타민제의 경우 단일제제라 해도 흡수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을 같이 넣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각 비타민 당 1일 허용범위를 확인하고, 하루에 먹는 비타민의 총합이 허용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넷째, 영양제 보관하는 곳은 냉장고가 더 좋다?아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햇볕이 차단된곳에 보관했다면 개봉하지 않는 이상 2∼3년 동안 두어도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일단 뚜껑을 개봉하면 6개월 이내에 복용하도록 하고 냉장고, 욕실과 같은 온도와 습도 변화가 많은 곳에는 오히려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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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양제로 떠오른 비타민제 시장에 새로운 이슈가 떠올랐다.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 사이의 효능 차이에 관한 논란이다. 논란에 중심에 있는 몇 가지 비타민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비타민 vs 합성비타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천연 비타민은 곡물, 채소, 생선 등 천연 소재에 함유된 비타민을 추출하고 정제하는 기술을 이용해 만든 비타민제이다. 반면 합성 비타민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화합물을 원료로 한다. 즉, 천연에 존재하는 성분과 동일한 분자 구조로 화학적 합성을 통해 만든다.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C의 원료인 아스코르빈산은 대부분 옥수수 녹말과 옥수수당에 발효공정을 가한 뒤 휘발성 화합물을 첨가해 생산된다. 비타민E의 경우는 필름을 만드는 유화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정제해 생산한다.
분자식이 같은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은 완전히 똑같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합성 비타민은 합성하는 과정에서 분자식과 같지만 천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구조가 소량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로운 구조는 비타민의 본래 효능을 떨어트리기도 하고,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천연 비타민은 그 자체가 흡수율이 높고, 부작용이 없다. 하지만 천연 소재를 대량 확보해야 하고, 추출과 정제 공정이 정교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비타민C 1000mg을 얻으려면 34개가량의 감귤이 필요하다. 합성 비타민은 대량으로 화학 공정을 거치므로 가격이 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흡수율이 떨어지며, 일부 비타민의 경우 효과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구체적인 효능과 내용물의 차이는?
비타민C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천연이나 합성이나 동일한 구조식을 가지고 있어 효능에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구조식이 같다고 효능이 같은 것은 아니다. 합성 비타민C는 비타민C의 핵심 물질인 ‘아스코르빈산’만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다. 하지만 천연 비타민C는 아스코르빈산 외에 단백질과 당류, 미량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 등이 함께 들어 있다. 따라서 구조가 같은 비타민C라 하더라도 천연과 인체에 흡수하는 정도는 차이가 있다. 여러 논문에서 천연 비타민C가 합성 비타민C보다 혈장에서 1.3배 흡수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백내장이나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도 합성 비타민C에 비해 훨씬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비타민E
채소 오일이나 기타 천연 식물에서 추출되는 비타민E는 합성 제품에 비해 생체 유용성과 흡수력이 높다. 비타민E를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간에서는 천연 비타민E가 합성 비타민E보다 흡수율이 약 2배 더 높고, 태반을 통해 자궁에 있는 아이에게 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 3배 더 높은 생체 활성도를 나타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비타민A에 대해서는 천연과 합성의 차이에 대한 논란이 많다. 최근 한 국제 저널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매일 합성 비타민A를 1만IU 이상 섭취하면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합성 비타민 자체가 일부 사람들에게 경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하지만 천연 비타민A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동물실험에서 천연 비타민A는 합성 비타민보다 독성이 적고 혈중 흡수율이 합성에 비해 1.5배 높았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도 마찬가지다. 합성 베타카로틴의 경우 장기간 사용시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다. 합성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임에도 항산화 활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음식으로 섭취하는 천연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산화적인 손상에도 약해 비타민E 같은 항산화제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임상 결과 자료에 따르면 합성 베타카로틴만 보충한 흡연자 그룹은 폐암 발생률이 오히려 18% 증가하였다. 이는 산화적인 손상을 받은 베타카로틴이 다른 주변 조직에 산화적인 손상을 증가시킴으로써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천연과 합성 사이에 흡수율과 효능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에 합성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 신장결석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더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
도움말= 여에스더 에스더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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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크고 짙은 다크서클이 이제 턱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 아무리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다크서클, 해결책은 없을까?
다크서클의 원인은 눈밑 지방?다크서클의 원인은 눈가 피부에서 기인한다. 눈가 피부는 사람의 피부 중 가장 얇은 부위로 피부 밑으로 흐르는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푸르스름하게 보인다. 두 번째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의심할 수 있다.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상태에서 눈을 자주 비비거나 아토피 같은 피부 트러블로 인한 염증이 색소침착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눈 밑의 두둑한 지방이 문제다. 도톰하게 튀어나온 눈밑 지방 아래로 드리워진 그림자가 눈밑을 더욱 어두워 보이게 하고, 나이로 인해 생긴 잔주름이 누적되면서 그늘져 보인다.눈밑은 피부층이 얇아 예민하므로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즉시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고 눈밑이 어두워진다.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 아이 메이크업, 눈을 비비는 습관 등 외부적 자극을 주지 않는다. 눈화장은 세심하게 클렌징해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한다. 1주일에 한 번씩 스팀타월과 냉타월을 교대로 찜질하는 습관을 들여 눈가 혈액순환을 돕는다. 만약 관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을 사용하거나, 비타민C가 풍부한 화장수를 화장솜에 적셔 눈 부위에 10분 정도 얹어 놓는다.
다크서클 예방, 먹고 씹고 붙이고 바르고!다크서클은 완벽한 해결책이 없다. 다크서클을 예방하거나 더 어두워지지 않게 하려면 비타민K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다.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녹차 등 주로 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다. 비타민K는 혹시 터져서 다크서클로 나타날 수 있는 모세혈관의 출혈을 멈추게 한다. 비타민K는 물에 잘 녹고 열에 약하므로 채소를 생식하거나 기름에 살짝 조리해 먹는다. 다크서클 특효약으로 알려진 연어는 살보다 알이 더 좋다. 연어 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연어 살의 약 3배 가까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A·E가 풍부해 다크서클을 완화해 주는 것은 물론 눈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비타민C가 포함된 아이크림도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눈 머리, 가운데, 끝 부분을 검지로 지그시 눌러 가며 마사지한다.
다크서클의 원인을 치료하고 싶다면 시술!다크서클에 좋은 식품을 먹고 크림을 바르는 등 생활요법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면 마지막 단계로 시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크서클 시술은 생성 원인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피부 밑의 모세혈관과 정맥이 비쳐 보이는 경우라면 불필요하게 늘어난 혈관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브이빔 레이저’와 ‘브이스타 레이저’로 시술한다. 시술 당일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며 가격은 30만~40만원 선이다.눈밑 색소침착이 원인이라면 미백치료가 필요하다. IVS 이온비타 솔루션의 미세 전류로 표피뿐 아니라 피부 깊은 곳까지 이온화된 비타민C, 태반 추출물 등을 흡수시키고 침착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한다. 눈밑 지방 처짐으로 눈 아래 그늘이 생긴다면 출력 탄산가스 레이저로 눈밑 지방을 제거한다. 수술 시간은 20~30분 소요된다. 수술이 아닌 미세자가지방이식 및 필러 시술을 통해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눈밑에 자글자글한 잔주름이 그늘을 만든 경우 브이빔 레이저와 제오 레이저로 두 달 동안 5회 정도 치료하면 주름이 완화된다.
도움말 최혜정(차앤박피부과 성신여대점 원장), 박종갑(고운세상피부과 홍대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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