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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 궁금증 Q&A_비대증 환자 귀성길 소변 참으면 안 돼요

    전립선 궁금증 Q&A_비대증 환자 귀성길 소변 참으면 안 돼요

    전립선질환으로 고생하는 중장년 남성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모은 책이 나왔다. 대한전립선학회는 최근 전립선질환 무크지 '남성 건강의 신호등 전립선' 개정판을 펴냈다. 전국 대학병원에서 전립선질환을 보는 교수 32명이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기 쉽게 썼다. 전립선질환에 대해 일반인이 흔히 갖는 궁금증을 이 책을 바탕으로 풀었다.
    비뇨기과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7
  • 정부·의료계·약업계 저소득층 난임 시술 지원 "엄마 되는 꿈, 이뤄드립니다"

    정부·의료계·약업계 저소득층 난임 시술 지원 "엄마 되는 꿈, 이뤄드립니다"

    8년차 주부 이모(37·인천시 중구)씨는 자녀가 없다. 결혼 직후부터 배란일에 맞춰 임신을 시도했지만 6년 동안 수포로 돌아갔고, 지난해에는 인공수정을, 올초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았지만 역시 아기 소식은 없었다. 이씨는 "시술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살림이라 아기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난임부부는 7쌍 중 1쌍에 달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난임부부 가운데 80%는 난임 시술을 받은 적이 없거나 받다가 중단했는데, 이씨같은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이유였다.
    불임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7
  • [암 新치료법(下)_갑상선암] 손떨림·성대마비 후유증 완벽히 막는다

    [암 新치료법(下)_갑상선암] 손떨림·성대마비 후유증 완벽히 막는다

    올초 취업에 성공한 여성 박모(26·서울 구로구)씨는 목에 혹이 만져져 고대구로병원에 갔다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젊은 나이에 암이 생긴 것도 충격이었지만, 몇 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이모가 손떨림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것이 생각나 걱정이 심해졌다. 그러나 주치의는 박씨에게 "요즘은 수술법이 발전해 손떨림 등의 후유증을 완벽히 막는다"고 말했다. 박씨는 후유증 없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6
  • [메디컬 포커스] 노인골절… 무턱대고 대학병원 가면 찬밥 된다

    [메디컬 포커스] 노인골절… 무턱대고 대학병원 가면 찬밥 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에게 많이 일어나는 사고가 골절이다.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은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움츠리고 걷다가 살짝만 넘어져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노인 골절은 신속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치명적인 상황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2~3일째부터 호흡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호흡이 제대로 안 돼 폐에 가래가 차면 폐렴으로 이어진다. 골절이 심해 장기간 누워 있으면 방광염 위험이 닥친다. 폐렴과 방광염은 세균혈증과 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노인 골절 중 대퇴골경부골절이 가장 위험하다. 대퇴골경부골절은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큰 문제를 일으킨다. 살짝 금만 간 경우에는 걷거나 다리를 돌릴 때 뜨끔뜨끔한 느낌 정도만 들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경우는 뼈가 잘 아물지 않고 골절 부위가 주저앉아 다리가 짧아지는 등의 변형이 흔히 온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고령이라도 수술해야 한다. 거동 제한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이다. 뼈가 어긋나지 않은 상태에서 24시간 이내에 발견하면, 피부를 길게 째지 않고 핀으로 골절 부위를 고정한다. 골절이 심하거나 늦게 발견된 경우에는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척추마취로 1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하루이틀 뒤부터 걸을 수 있다.척추골절도 드물지 않다. 노년층은 기침을 하는 등의 작은 충격만 받아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사소하게 다친 적도 없는데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마다 허리에 통증이 심하면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골절은 허리와 등이 만나는 부위에서 쉽게 발생하며, 이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하다. 등뼈 옆 늑간신경이 자극받으면 앞가슴까지 당기고 쑤신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저절로 아물기도 하지만, 골절 부위에 무혈성괴사가 있거나 2주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골시멘트로 골절 부위를 굳히는 척추골보강술을 해야 한다. 5~1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시술로, 시술 1시간 후부터 활동할 수 있다.노인성 골절은 초기에 발견하고 즉시 치료받아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에 빨리 복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골절을 당한 노년층이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당장 생명이 급한 응급환자에 밀려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대로, 동네의 소규모 의원에 갔다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도 있다. 노년층이 골절상을 입었다면 1339나 119를 불러 가까운 척추·관절 전문병원에 가면 대학병원 못지 않은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노인질환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1/09/07 09:06
  • 서스피어, 수술 포기했던 2명 중 1명 수술 가능하게

    서스피어, 수술 포기했던 2명 중 1명 수술 가능하게

    암덩어리가 크거나 여러 곳에 전이돼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가 서스피어를 이용한 방사선색전술<사진>을 받으면,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을 때보다 수술받을 수 있는 정도까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4일 국제간암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서스피어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함유한 미세한 물질을 말한다. 환자의 허벅지 동맥을 통해서 암덩어리가 있는 곳까지 카테터(얇은 관)를 집어넣은 뒤 서스피어를 주입하면 방사능이 방출돼 암세포를 죽인다.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8개 병원은 수술이 어려운 간암 환자 325명을 대상으로, 서스피어를 이용한 방사선색전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의 효과를 비교했다. 서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을 받은 환자의 58%는 수술이 가능한 상태까지 암조직이 줄어들었다.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는 31%였다. 또, 서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은 간동맥화학색전술보다 구토, 통증, 발열 등의 부작용을 덜 일으켰다.고대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는 "서스피어는 기존 방사선요법보다 40배 높은 고용량의 방사선을 암조직에 쏘지만 주변 정상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서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은 2008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시술하고 있다.
    간암홍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5
  • 프라닥사, 와파린보다 뇌졸중 35% 더 줄여

    프라닥사, 와파린보다 뇌졸중 35% 더 줄여

    와파린 복용이 어려운 심방세동 환자의 유일한 대안인 프라닥사(베링거인겔하임·사진)가 심방세동 합병증을 크게 줄여준다는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44개국 1만8113명의 심방세동 환자가 참여한 프라닥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는 심방세동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뇌졸중 위험이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보다 35% 더 줄어들었다.이 밖에, 프라닥사는 와파린의 단점인 다른 약물·음식물과의 상호 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파린은 적정량보다 많이 복용하면 출혈이 생기고, 적게 복용하면 혈전(피떡)이 형성되기 때문에, 환자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복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프라닥사는 이런 문제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라닥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올 2월 같은 효과를 인정했다. 와파린은 1950년대 초반 개발된 이후 최근까지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항응고제였으며, 프라닥사는 와파린 이후 처음 개발된 차세대 항응고제이다. 프라닥사에 이어 자렐토(바이엘헬스케어), 일리퀴스(화이자·BMS 공동개발) 등의 차세대 항응고제가 나왔다.
    심장질환파리=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9/07 09:02
  • [건강단신]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 워크숍 개최 外

    ■ 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 워크숍 개최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 중인 암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환자 중심의 암병원 개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정진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견 청취, 암환자 환우회의 요청 사항, 고객들의 사전 설문조사의 결과 발표 등 암센터 개원을 위한 세부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엽 원장은 "환자 중심 암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환자분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부터 진료 절차까지 환자입장에서 시작되는, 지금까지의 암병원과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암병원을 만들기 위해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 백병원, 골절 수술 지원여수 백병원이 국제대회에 참가해 부상당한 외국인 선수를 무료로 수술해주는 등 의료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8일간 40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의 골절 수술을 지원했다. 특히 경기 내내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경기장에 배치, 선수 부상 등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5일 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프란체스카 선수는 "외국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난감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곤란함 없이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06 14:33
  • 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 진단과 검사법은?

    당뇨병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요 당뇨 합병증 중 말초순환장애 진료환자는 60.0%,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평생 조절을 하는 질병으로 당뇨병 조절이 안 되는 상태가 수년 이상 경과하여 누적되면 만성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만성 합병증에는 눈에 생기는 ‘망막증’, 주로 하지에 생기는 말초순환장애, 그리고 심장과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중풍과 관상동맥협착 등이 대표적이다.당뇨 합병증이 증가한 이유는 그동안 당뇨병이 생긴 환자들이 계속 누적되어 왔고,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의 병력이 오래된 노인 환자(60세 이상)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당뇨병을 모르고 있는 사람과 당뇨 병발병 직전단계인 사람이 200만 명, 즉 당뇨병 환자 수 만큼 많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무관심이 당뇨병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한다.그렇다면 당뇨병 합병증 진단과 검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말초순환장애는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떨어지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고, 때론 근육의 힘이 약해져 물건 쥐는 힘이 떨어지고 걷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특징. 주로 다리가 먼저 저리기 시작하다가 양팔까지 증상이 느껴진다. 말초순환장애는 환자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데, 의사의 자세한 진찰 외에 신경전도검사나 근전도검사 같은 전기진단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인 실명 원인 1위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병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시력저하 등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안과 의사에게 6개월에 한번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 진단은 동공을 통한 '안저검사'가 일반적이고, 망막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면, 치료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형광안저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4:02
  • 골칫거리 눈다래끼 증가, 예방법은?

    눈다래끼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눈다래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이나 땀샘이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름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출구가 막히게 돼 기름덩어리가 계속 배출이 안돼 쌓이고 이것이 오래되면 다래끼가 되는 것이다. 눈다래끼 초기에는 눈꺼풀이 빨개지면서 가렵다가 차츰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4~5일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면서 딱딱한 덩어리가 고름 주머니가 되어 피부로 터져 나온다. 하루 3~4회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해 주면 고름이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대부분의 다래끼는 저절로 낫지만, 자연적으로 고름이 터지지 않을 경우에는 절개해서 고름을 빼 내야 한다.눈다래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눈다래끼는 보통 포도상구균에 감염돼 발생하기 때문에 눈의 청결을 위해서 손을 잘 닦는 습관과 눈을 잘 비비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의 기름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줘야한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세수를 할 때 속눈썹도 신경 써서 닦아 눈꺼풀 주위의 염증세포나 찌꺼기를 씻어내준다. 자기 전에 뜨거운 물수건을 약 10분간 눈 위에 올려놓은 다음 윗 눈꺼풀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 눈꺼풀은 아래서 위로 마사지를 해주어서 기름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눈다래끼에 잘 생기는 사람은 위 방법을 자주 해주면 좋다. 한편,  성인의 경우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콩다래끼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피지선암과 같은 악성종양을 감별하기 위해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4:02
  • 어지럼증의 80%는 뇌가 아닌 귀의 문제!

    어지럼증의 80%는 뇌가 아닌 귀의 문제!

    하늘이 빙빙 도는 어지럼증을 느끼면 많은 사람들이 뇌의 문제를 의심힌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80%는 귀에 원인이 있고, 그 중 80%는 이석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18개월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52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1.2%인 2051명이 이석증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석증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았는데, 여성 환자가 1349명으로 남성(702명)의 1.9배나 됐다. 내원한 이석증 환자 중, 50대가 489명(23.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와 60대는 각각 17.4%, 17.7%, 18.8%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학계에서는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석증은 신체의 평형을 잡아주는 귀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난다. 귀의 제일 안쪽인 내이에는 세반고리관이라고 하는 반고리 모양의 작은 관이 세 개 있고, 바로 밑에 전정이라고 하는 조그만 이석기관이 존재한다. 여기에는 먼지만큼 작은 돌인 이석(耳石)이 들어 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중력의 영향으로 이석이 기울어지면서 몸의 위치정보를 뇌에 보내 몸이 평형을 잡도록 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이석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 버리면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빙빙 도는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석증이다. 이석증의 원인으로는 고령, 충격으로 인한 머리 외상, 기타 귀 질환 등이 꼽히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도 이석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이석증은 이석이 세 개의 반고리관 중 어디로 흘러들어갔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누웠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것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최근 이석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석증 발생 시 처음으로 어지러움을 느낀 상황이 무엇이냐 조사한 결과, ‘일어날 때’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고개 돌릴 때’(32명) > ‘자려고 누울 때’(10명) > ‘운동 중에’(4명) 순이었다. 이는 반고리관 중 가장 아래쪽에 있는 뒤 반고리관 이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지속시간이 30초 정도로 짧고 며칠이나 십수일 뒤에 다시 나타나는 등 반복되는 사례가 많다. 또한 난청과 이명, 메스꺼움과 구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어지럼증이 심할수록 메스꺼움과 구토의 정도도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특히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누울 때, 혹은 고개를 크게 움직일 때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느꼈다면 일단 귀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먼저다. 어지럼증이 귀 이상에 의한 것인지 여부는 비디오안진검사(VNG)로 30분 만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는 안구의 움직임을 비디오로 촬영해 귀의 평형기능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이석증은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이석정복술은 이석증이 생긴 반고리관의 각도에 따라서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머리의 방향을 돌려줌으로써 세반고리관을 이탈한 이석이 제 자리로 돌아오도록 하는 자세운동요법이다. 이석증 환자 10명중 9명은 한 번의 이석정복술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4:02
  • 시시콜콜 흥미진진한 수액의 역사

    시시콜콜 흥미진진한 수액의 역사

    지난 50년간 수액은 많은 사람을 살렸다. 수액 관련 역사와 그동안의 일들을 국내 수액 대표업체에게 물었다. 시시콜콜하지만 흥미진진한 수액 이야기를 들어보자.많은 사람 살리는 수액, 그 역사가 궁금하다?수액은 오랜 역사를 지닌,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명수다. 수액제는 조선중외제약소(현재JW중외제약)가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처음 수액을 생산할 때에는 미약한 기술력으로 병 생산조차 힘든 환경이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수액을 처음 생산할 때 미군 부대 등에서 헌 병을 수집, 코팅해 사용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6·25 전쟁 중에 사상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수액제의 수요가 늘어나자 JW중외제약은 1954년 충무로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수액공장의 시초다. 1970~80년대 수액은 ‘만병통치약’과 ‘부유함’의 상징으로 통했다. 현재는 피로해소제가 만연하지만 당시는 영양제가 드물었다. 수액제는 영양제의 대명사이자 만병통치약이었다. 당시 언론보도에 따르면 병원에서 ‘링겔’로 불리던 수액은 ‘상류층이 사용하는 피로회복제’, ‘효도 선물 1순위’로 알려지면서 치료가 아닌 ‘보약’ 개념으로 사용됐다. 1980년대 이후에는 기술이 좋아져 수액 제품도 변화했는데, 대표적인 사건은 병수액 생산이 감소한 것이다. 수액은 생산 초기 유리병에 담아 사용됐지만, 운송과 보관 등의 효율성으로 인해 병수액 대신 팩 형태의 수액을 생산했다.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9/06 11:23
  • 한방에서는 성조숙증 치료 어떻게 하나?

    키는 성장기의 영양 상태와 건강, 주거환경 등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좌우된다. 최근 아이들 키크기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것은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이 오면 유전적인 키도 다 크지 못하게 돼 예방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140㎝, 31㎏에 사춘기가 시작이 되도록 잘 관리를 하고 150㎝를 넘어서 초경을 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남아는 150㎝, 45㎏ 무렵에 사춘기 조짐이 시작이 되어야 하고 이때부터 급성장을 해서 3년 동안 20㎝를 키워야 한다. 한방에서는 성조숙증을 천연생약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조경성장탕이 대표적인데 율무와 인진쑥 외에 지방ㆍ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구성되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성장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하고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성장클리닉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키는 어릴 때의 건강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척도라고 볼 수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체중과 키가 외형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강의 기준이다. 키가 잘 큰 다는 것은 성장호르몬이 좋다는 의미다. 아울러서,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질병회복속도도 빠르고 잔병치레도 안하게 된다"고 말했다.성장호르몬을 증가시켜 내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의 관리가 중요하다. 아이들은 자는 동안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고 숙면을 취하게 하여야 하며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는 가급적 적게 먹도록 해야 한다. 7세 이후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시키면 키크기에 도움이 되는데 점프동작을 적절히 해주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조깅, 줄넘기, 수영, 댄스,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이 키크기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06 11:23
  • 성인여드름엔 기름진 음식 조심하세요

    성인 여드름은 인스턴트 식품과 불규칙적이고 불균형한 식사 습관과 크게 상관 관계가 있다. 성인 여드름 환자라면 평소 식습관과 피부관리 습관을 점검하는 한편 과식하기 쉬운 명절 기간에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추석연휴 기간, 여드름 악화 주의   추석 기간에는 장시간 운전을 하는데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나 밤늦도록 고스톱을 치고 과음과 흡연, 야식까지 하게 되면 피부의 피지 분비에 교란이 일어나 나타나게 된다. 특히, 알코올은 그 자체가 체내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여드름균을 증식시키며,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 염증을 악화시켜 평소보다 여드름이 더 왕성해지게 된다. 따라서 과음을 한 다음날은 평소보다 많은 2~3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서 알코올 분해를 돕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대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평소 처방받은 연고를 꼼꼼히 발라주고 먹는 약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환자는 고지방식으로서 여드름 유발과 악화 원인이 되는 삼겹살, 삶은 돼지고기, 햄버거, 도너츠, 떡, 라면, 피자, 프라이드치킨, 콜라 등을 피하는 것은 물론, 여드름 악화 원인으로 보이는 요오드를 함유한 김과 미역같은 해조류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 여드름 호전에 도움이 된다. # 성인 여드름 피부 관리는 이렇게 ◆ 여드름 피부 세안법 = 지나친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세안의 횟수보다는 세안의 방법이 중요하다. 세안은 대략 하루 2-3회 정도가 적당하고 비누는 여드름용이나 지성피부용이 좋다. 일단 미지근한 물로 예비 세안을 한다. 세안하기 전에 스팀 타월을 해 모공 깊숙이 있는 노폐물이 빠져 나오게 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 피부에 있는 더러움이 떨어뜨려준다. 풍부한 비누 거품으로 마사지하듯 손가락의 힘을 빼고 피부를 살살 문지른다.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스팀타월은 아침 저녁으로 해주면 각질과 노폐물 제거를 돕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줘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색조화장 금하고 보습 화장품 사용 = 여드름이 나는 피부는 지성 피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하고, 수분공급 위주로 화장품을 사용한다. 피지조절, 모공수축 효과가 있는 아스트린젠트, 토너 등이 도움이 되며 1주일에 1~2회 피지조절 기능이 있는 팩을 해주면 좋다. 여드름을 색조 화장으로 감추려 해서는 안되며 특히 심한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화장을 당분간 하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 = 여드름으로 염증이 생겼던 자리는 색소침착이 쉽게 남는다. 따라서 구름이 낀 흐린 날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차단지수가 최소 15~30 정도인 제품을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유분이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오일프리 타입의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 철저한 식습관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 = 맵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식품은 피부 트러블을 잘 일으키므로 피한다. 대신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신선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9/06 11:22
  • 종합검진에도 빠져 있는 척추검진, 꼭 받아야 하는 사람은?

    종합검진에도 빠져 있는 척추검진, 꼭 받아야 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자꾸만 굽어지는 허리를 펴려면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척추질환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 건강검진에도 척추검진 항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나이가 든 사람은 물론, 척추질환 가능성이 높은 직업인이나 척추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젊은이라도 척추검진은 꼭 필요하다.50대 이상 : 척추관협착증·골다공증 검진 50대 이후 척추에 퇴행이 일어나면서 가장 발생하기 쉬운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허리디스크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데, 실제로 중년 이후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더 높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50대 이후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척추질환이므로 검진으로 미리 상태를 확인하면 좋다.폐경 이후의 중년 여성이라면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골밀도가 낮으면 외부 충격을 지탱하지 못하고 작은 충격에도 뼈가 골절될 수 있다. 특히 골밀도는 한 번 감소되면 원래 수치대로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미리 검사를 받아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06 09:19
  • 당뇨병 환자가 혈당 측정을 안 하는 이유?!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건강 관리 실태가 드러났다.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국제당뇨병연맹(IDF)에서 권고하는 자가혈당측정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58.7%(426명)가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따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환자들 중 69.7%는 경구용 약제를 사용했고, 인슐린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인슐린 펌프 군에서는 19.4%(36명 중 7명),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군의 경우에는 43.8%(81/185)의 환자가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최소한의 혈당 측정 횟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가혈당 측정을 소홀히 하는 이유로는 '자주 혈당체크를 하는 것이 귀찮아서'라는 답변이 27.8%(291명)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부담'이 22.3%(234명)이 뒤를 이었다.자가혈당측정이 '귀찮다' 27.8%(291명)거나 '측정시간을 잊는 경우가 많아서 11.7%(122명)', '채혈이나 통증이 무섭다' 5.8%(61명) 등의 이유는 결국 당뇨병 환자들의 자가혈당 측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결과로, 당뇨병의 관리와 치료에 있어 규칙적인 자가혈당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속적인 환자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자가혈당 측정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혈당검사지(스트립) 비용 때문이다. 스트립 1개당 가격은 보통 400~500원으로, 많으면 하루 7개씩 한 달이면 105,000원(개당 500원 기준)이라는 비용이 매달 지출돼 경제적으로 부담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일 최대 4개씩(300원 기준의 80% 지원)의 혈당검사지 구입비용이 지원돼 한 달이면 최대 2만8800원이 절약된다. 단, 반드시 제1형 당뇨환자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후에 청구해야 한다.이렇게 자가혈당관리 측정을 소홀히 할 경우,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어려워 합병증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은 "자가혈당 측정은 지속적인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며, 이는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혈당측정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11/09/06 09:18
  • "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이다" 진실은‥?

    "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이다" 진실은‥?

    대장암 환자가 늘면서 대장암에 관한 정보도 많이 접하게 됐다. 그러나 잘못된 속설로 인해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김남규 교수,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배병로 교수의 도움으로 대장암 관련 잘못된 속설들에 대해 알아봤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06 09:17
  • [건강단신]제일정형외과병원, 365일 노인성 골절 클리닉 운영

    노인성 척추관절 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이 ‘365일 노인성 골절 클리닉’을 운영한다. 골다골증으로 인한 대퇴부경부골절, 척추골절 등 노인성 골절을 중심으로 세부 분야별 전문의가 진료한다. 진료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문의 (02)501-6868서울척병원, 98병상 규모 확장 오픈척추관절전문 서울척병원이 성북구 길음동(미아삼거리 현대백화점 옆)으로 이전, 총 18층 규모의 98병상으로 확장 오픈했다. 신축 오픈한 곳에는 척추센터, 비수술치료센터, 관절센터, 운동재활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도입해 전문적인 진료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지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더욱 체계적인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2011/09/05 13:41
  • 수액(링거)이 물보다 싸다고? -수액 이야기

    수액(링거)이 물보다 싸다고? -수액 이야기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액제를 접한다. 수액은 환자에게 수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 인체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필수의약품이자 기초의약품이다. 우리는 수액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수액의 정의, 효과, 종류, 역사 등 수액에 대한 모든 것을 단계별로 알아본다.Part 1 수액은 무엇인가? 사람은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한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수액은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필수품이다. 장을 통하지 않고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성분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수액은 크게 기초수액·영양수액·특수수액 등 세 가지로 나눈다. 기초수액은 활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영양분인 수분·전해질·당을 보급하는 기능을 한다. 영양수액은 장기간 먹지 못하는 환자에게 영양소에 해당하는 아미노산, 지질,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수액은 환자의 상태, 즉 특수한 경우에 따라 사용하는 수액이다. ‘세롤’이란 수액은 뇌 속에 고인 혈액을 배출하는 특수수액이다. 교통사고 등으로 뇌출혈이 생겨 뇌 속에 피가 고이면 뇌압이 상승하는데, 특수수액은 신속하게 뇌 속의 혈액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교통사고나 큰 수술 시 출혈로 인한 환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혈액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혈장증량제 수액도 있다. 이 밖에 소용량의 전해질 첨가제, 수술 시 혈액을 씻어 내고 소독하기 위한 용도의 관류액 등이 모두 특수수액에 속한다. Part 2 수액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수액은 지하수를 끌어 올려서 최종 입고되기까지 무려 13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증류수를 저장 > 원료 칭량 > 조제 > 여과 > 캡 조립 > 진공 > 백 성형 및 인쇄 > 충전 > 캡 용접 및 알루미늄 필름 부착 외 포장 > 적재 > 멸균 > 포장 > 입고의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수액은 환자의 혈관으로 바로 투여되는 의약품인 만큼 복잡하고 꼼꼼한 공정을 통해 생산한다. 하지만 1L 기초수액(5% 포도당)의 보험약가는 1582원이다. 시중 판매하는 생수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편이다.#1 기초수액의 양대 산맥, 생리식염액과 포도당용액 기초수액은 장을 통하지 않고 우리 몸속으로 직접 수분과 영양분을 전달한다. 수액은 정맥을 통해 천천히 적당량을 투여하는데, 이를 정맥 점적주사라 한다. 정맥은 비교적 피부표면에 있으며 혈관이 가늘어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주입하면 상하기 때문에 48시간 이상 장시간 주사를 맞을 경우 주사하는 부위를 바꿔야 한다. 우리 몸은 수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몸의 70%는 수분으로 되어 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호흡, 심장박동 등 필수 기능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칼륨은 근육이 수축하는 데 필수적인 전해질로,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박동이 멈춘다. 우리 몸의 주 전해질은 염화나트륨(NaCl, 소금물)이다. 1차적으로 수분 공급이 필요할 때 염화나트륨을 물에 녹인 용액을 주사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농도인데 혈액 속으로 외부에서 액체를 주사하려면 혈액의 농도와 같아야 혈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장시간 주사를 맞아도 통증이 없다.혈액 중에 녹아 있는 여러 물질의 농도와 가장 비슷한 상태로 만든 수액이 생리식염액과 포도당용액이다. 생리식염액에서 ‘생리’란 ‘혈액의 농도와 똑같은 삼투압을 지닌다’는 의미다. ‘식염’은 물에 녹는 물질로 사람 몸속에 투여하는 경우보다 질이 우수한 소금을 사용하는데 이를 식염이라 표현한다. 용도에 맞게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을 첨가하여 제조하는데, 보통 5% 포도당이면 물 100mL에 5%의 포도당을 녹인 것이다. #2 기초수액 어떤 제품이 있을까?기초수액은 포도당이 함유된 당류, 나트륨 등을 함유한 전해질류, 당류와 전해질류가 합해진 복합수액 등이 있다. 수분과 전해질은 몸에 꼭 필요한 구성성분이고 기초수액으로 생체 활동을 유지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대표적 제품은 JW생명과학의 5% 포도당·생리식염주사액, 대한약품의 파티솔마주 등이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9/05 11:07
  • 성장기 어린이 '척추측만증' 진단과 치료는?

    주부 신모씨는 최근 초등학교 4학년생 아들과 척추전문병원을 찾았다. 가방을 메고 서 있는 아이의 자세가 옆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혹시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 특히 10대 아이들의 허리가 옆으로 휘어져 있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일직선을 이루고 있지만, 척추측만증일 경우에는 옆으로 휘어지게 된다. 평소 자세가 흐트러지는 습관이나, 웅크린 자세로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등의 잘못된 자세는 척추의 균형을 깨뜨려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된다.척추측만증은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성 척추측만증으로 나뉜다. 기능성 측만증은 흔히 자세가 좋지 않다거나 한쪽 어깨로 무거운 가방을 오랫동안 들고 다녔을 때 척추가 휘어지는 것으로, 자세를 바로잡는 등 원인을 개선하면 교정이 가능하다.문제는 구조성 척추측만증이다. 이는 척추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측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의 휘어짐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주변 근육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만성요통이나 근육통을 부른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척추관절전문병원 연세바른병원 이상원 원장은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장이 진행되면서 척추측만이 진전될 수 있고, 합병증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척추는 바른 자세와 생활지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발견된 측만증은 거의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상원 원장은 “일단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되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척추의 휨 각도가 10도 이하이고 별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관찰이 우선이다. 2~3개월 간격으로 측만의 진전 여부를 파악해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20~30도 사이의 비교적 초기단계에서는 비수술적인 보존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척추측만증의 보존치료방법으로는 교정과 운동치료가 대표적이다. 특히 에어밸런스3D(Air Balance 3D) 운동과 같은 척추안정화운동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불안정한 척추의 균형을 맞추고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 주3회 10~20분씩 한 두 달 정도 시행하면 허리근력 강화 및 근육의 불균형 해소, 감각회복 등을 통해 척추를 바르고 안정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한 치료법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9/05 11:06
  • 추석연휴, 건강관리에도 전략이 필요

    고향 쪽 하늘만 쳐다봐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추석 명절. 그러나 주말을 끼고 겨우 4일뿐인 올 추석은 귀향과 귀성, 성묘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짧아서 아무래도 무리를 하기 쉽다. 또한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 일찍 찾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귀향길․귀성길 고생을 부채질하는 것은 물론 다량의 명절음식이 상할까 걱정도 된다. 너무 짧고, 또 너무 빨리 찾아온 올 추석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짧은 추석연휴, 무리한 일정이 건강 해쳐 명절 피로의 대부분은 장거리 운전과 수면부족, 생체리듬 변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짧은 연휴로 인해 귀향차량이 같은 시간에 도로에 몰리면서 정체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명절에나 만날 수 있는 친지들과 간만의 회포를 푸느라 평상시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된다. 그렇지만 되도록 아침에는 평상시의 기상 시간을 지켜 깨어나는 것이 좋으며 정 졸리면 낮에 10~20분씩 토막잠을 자는 게 낫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은 최대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남은 피로를 완전히 풀 수 있는 완충시간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체조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체된 도로, 안전운전의 비결은 스트레칭 귀향길이나 귀성길처럼 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운전방법이 단조로워 피로가 가중되고 자칫하면 졸음운전이 되기 쉽다. 따라서 2시간마다 차를 세워 10분 이상씩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으로 굽힌 채 15초 동안 멈추기를 교대로 반복하는 체조가 운전자의 피로회복과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된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운전석에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천장까지 손을 뻗는 동작을 되풀이하면 좋은 스트레칭이 된다. 양어깨를 귀까지 끌어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도 운전자 스트레칭의 한 방법이다. 운전대를 꽉 쥐었다가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밀폐되고 좁은 공간의 공기는 쉽게 탁해져서 머리를 무겁게 하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게는 두통, 호흡기 질환, 근육긴장, 혈액순환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를 타고 가는 동안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운전 중 흡연은 본인 뿐 아니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간접흡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 되므로 이번 기회에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평소 흡연 량에 따라 갑작스런 금연이 어려운 경우라면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의 보조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 고열랑․고콜레스테롤 음식 주의지병이 있는 환자와 귀향길에 동행할 때에는 사전에 응급상황에 대처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의료보험증과 상비약을 지참하는 것은 기본이다. 당뇨환자의 경우 과식으로 인한 고혈당도 문제이지만 배탈이나 설사로 인해 저혈당이 유발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가 소금기를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분이 고이는 울혈성 심부전이 올 수 있다.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어디서나 응급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약을 준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혜, 떡, 각종 부침과 고기 등 대체로 기름지고 단 명절음식은 고열량, 고콜레스테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환자들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식이요법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었다면 명절의 분위기에 휩쓸려 평소 생활습관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지나친 음주로 인한 급성위염이나 숙취, 간 기능 장애 등도 주의를 요한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적응력이 약한 소아들은 물론 성인도 과음․과식으로 소화기 장애를 초래하기 쉽다. 연휴 때 쉬는 약국이 많으므로 간단한 소화제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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