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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적당량의 카페인은 안전하며 오히려 건강에 유익하다.카페인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계명대 의대 생리학교실 배재훈 교수는 "카페인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며 "당뇨병 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해 설탕을 넣지 않은 원두커피를 적당량 꾸준히 마시면 혈당 조절에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카페인은 간수치를 떨어뜨려 간 기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높여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배 교수는 "파킨슨병의 경우, 카페인이 도파민 분비에 간여하는 치료제의 내성을 덜 생기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일상 생활에서는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피로를 줄여 주고, 집중력·기억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우리 몸은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나면 '아데노신'이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아데노신은 신체를 가라앉히고 잠이 오게 하는 성질이 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해 신체의 활동성을 지속시킨다. 피곤할 때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몸이 가볍다고 느끼는 이유가 이 덕분이다.그러나, 카페인이 누구에게나 이로운 것은 아니다. 고혈압, 부정맥,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카페인은 각성상태를 지속시키기 때문에, 이런 질병을 가진 사람이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출산 후 모유 수유하는 여성은 카페인 섭취를 삼가야 한다. 배 교수는 "신생아는 카페인을 대사하는 효소인 크산틴산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모유에 함유된 카페인이 신생아 체내에 그대로 남아 중추신경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페인 1일 권장 섭취기준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당 2.5mg 이하로 규정했다. 카페인은 원두커피(240mL 한 잔)에 130㎎, 커피믹스 69mg, 커피우유(200mL) 47mg, 녹차 티백 15mg, 콜라 한 캔 23mg, 초콜릿 1개(30g)에 16mg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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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양 볼에 작고 검은 반점의 주근깨가 많았던 주부 이모씨(30)는 출산 이후 주근깨가 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작고 깨알 같던 주근깨가 거뭇거뭇 구름처럼 얼룩덜룩해진 것이다. 출산 이후 외출이 드문데다,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겼음에도 주근깨가 퍼지자 피부과를 찾은 이 모씨는 뜻밖에 주근깨가 아닌 기미가 생겼단 말을 들었다. 주근깨가 퍼진 것이 아니라, 새롭게 기미가 생겨난 것. 이씨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미가 생긴 경우는 출산 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호르몬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한다거나 해서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이미 얼굴에 주근깨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에는 그 치료가 더 복잡하다.기미와 주근깨가 한번에 있는 여성의 경우 기미와 주근깨를 같은 색소질환이라고 보고 한번의 시술로 기미와 주근깨 모두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미만 생겼을 경우에는 기미 치료 시술을 받으면 되지만 이미 어린 시절부터 양 볼에 주근깨가 자리잡은 상태라면 한가지 시술만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 둘은 생기는 원인도 다르며 발생하는 피부 층도 다르기 때문이다.기미가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았으나 흔히 자외선, 임신, 경구피임약,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출산 후 생기는 기미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주로 피부의 표피, 진피 층에서 생긴다.주근깨는 깨알같은 반점이 얼굴, 목, 가슴, 팔과 같은 햇빛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색소질환으로 표피의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과다하게 생성해 나타나는 것이 원인이며 소아기에 자주 발생하고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렇게 주근깨와 기미가 동시에 얼굴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주근깨인지 기미인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미와 주근깨의 모양을 관찰하는 것이다. 기미의 경우에는 양볼 전체에 깔리듯이 퍼져있어 마치 구름처럼 보이며 경계가 불분명하다. 주근깨의 경우에는 얼굴에 점을 찍어 놓은 듯 보이며 1~2mm의 깨알 같은 갈색 반점으로 경계가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기미는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주근깨는 소아기때부터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이렇게 원인도, 생김새도 다른 기미와 주근깨를 같은 색소질환으로 치부하고 치료하면 제대로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미와 주근깨의 경우 집에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색소질환이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과를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새하얀 피부과 방배점 배은영 원장은 “기미의 경우 다양한 원인들이 상호작용하여 생기기 때문에 치료 또한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며 “특히 출산 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긴 기미의 경우에는 피부의 진피에서부터 생성되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자리한 색소를 제거해주는 레이저토닝과 혈관 레이저 등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피부에 자리 잡았던 주근깨가 기미와 함께 있다면 주근깨를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시술을 함께 받는 것이 좋은데 IPL, 고출력 색소레이저 등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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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1년 과정의 건강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상위 1% 대상으로 개설된다.서울성모병원은 프리미엄 의료서비스와 문화예술 강좌가 혼합된 '디올스(The Alls)'를 최근 개설하고 모집에 들어갔다. 기업 CEO 및 임원, 정부나 공공기관 고위인사, 주요기관의 기관장이나 간부급 인사 등이 대상이다. 1년 가입비가 1000만원이다.가입 후 1년간 프리미엄 건강검진서비스가 1회 제공되며, 문화예술 공연관람이 4회, 골프대회가 2회 열린다. 매월 2회 건강강좌와 명사특강이 진행된다.건강검진서비스는 디올스 전담 코디네이터에 의해 맞춤형 건강검진이 이뤄진다. 검진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전담 코디네이터가 원스톱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오페라, 뮤지컬, 음악회 등 공연관람과 골프라운딩, 와인파티 등을 통해 멘탈케어가 이뤄지고 사교의 장도 마련된다. 팀제로 이뤄지며, 한 팀은 최대 50명으로 꾸려진다.건강강좌는 다양한 질환의 예방법 등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명의로 꼽히는 의료진들이 강의한다. 명사특강은 자기개발과 함께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금난새 지휘자, 오명 KAIST 이사장, 전용복 칠예공예가 등이 내면의 발전이나 자극을 줄 수 있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한다.서울성모병원 황태곤 병원장은 "첨단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세심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고, 서울성모병원 최고의 의료진으로부터 건강정보가 체계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삶의 전반적인 활력 증진이 이뤄질 것"이라며 "사회 각층의 리더들간의 활달한 교류를 하면서 건강관리와 자기계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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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일까? 어혈일까? 보는 시각에 따라 치료법 달라”>> 양방 가라사대자궁근종은 여성의 20~30%가 가진 것으로 보고될 만큼 흔하다. 이것은 암이 아니며, 암으로 바뀌지 않아 굳이 제거할 필요 없다. 다만,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빈혈을 일으킬 만큼 월경출혈이 많아 불편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양방치료는 크게 자궁을 떼내는 수술과 자궁을 보존하는 보조적 치료법으로 나뉜다.양방에는 어떤 치료법이 있나?자궁절제술&복강경수술 : 자궁근종은 자궁을 절제하거나 복강경으로 혹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주를 이루지만, 자궁벽이나 내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는 쓸 수 없다. 가임기 여성 중에는 자궁의 혹이 7cm 이상으로 아주 큰 경우가 아니면 증상이 심해도 수술을 받지 않고 폐경기 여성만 주로 이 수술을 받는다. 자궁의 혹은 갑자기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수술을 서두를 필요 없다. 자궁을 다 떼지 않고 복강경 등으로 부분 절제할 수 있지만, 다른 부위에 근종이 다시 생길 가능성이 있다. 복강경수술을 받으면 복부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3~4일 정도 입원하면 된다.호르몬 치료 : 자궁의 혹을 줄이기 위해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먹거나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피하주사로 한 달에 한 번씩 맞으며, 3~6개월 정도면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고 하혈이나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다.자궁동맥색전술 : 혹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동맥)을 막아 혹을 천천히‘굶겨 죽이는’것이다. 자궁동맥색 전술은 근종의 크기를 절반 정도로 줄여 주지만, 치료받은 사람의 40%가 근육통이나 복부통증(골반통) 등‘색전 후 증후군’을 겪는다. 비용은 100만원 정도다.고주파 근종용해술 : 질이나 항문으로 초음파 장비와 바늘을 넣어 위치를 확인한 뒤 바늘에 열을 가해 혹을 녹이는 방법. 질이나 항문으로 기계를 넣어야 하고, 혹의 위치를 잘못 잡으면 주변 조직이 화상을 입는 단점이 있다. 난소, 장 등 주변 장기가 타거나 뚫리는 부작용이 3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비용은 100만원 정도.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한 방법 가장 최신 치료법이다. 초음파를 혹에 집중적으로 쏘면 혹이 녹는다. 초음파는 한 곳에 쪼여도 뜨겁지 않으며, 통증도 일으키지 않는다. MRI와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법은 주변 장기나 자궁벽, 내막을 손상하지 않아 가임기 여성에게 적합하다. 시술 비용은 400만원 선이고 현재 국내에는 강남차병원에서만 이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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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인 인천성모병원이 최초와 최고 기록을 내며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은 올해 국내 최초로 전이재발암 전문암병원을 개원한데 이어, 인천 지역 최초로 로봇 심장수술에도 성공했다. 지난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공법으로 복강경 부인암 수술에 성공했고,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장내시경 검사를 했다.양질의 의료 수준도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에서 매번 최고 점수를 받은데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7년 위암·췌장암 수술과 심장혈관확장술, 엉덩이관절치환술 경험이 많은 병원으로 선정됐고, 2008년에는 고위험 5대 수술로 꼽히는 간암, 대장암, 위암, 고관절치환 수술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꼽혔다.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병원장은 “양질의 의료로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는 병원이 인천성모병원”이라며 “다른 병원에서 기피하는 전이재발암 등과 같은 질환을 가톨릭 이념 아래 전인치료하고, 가정간호·호스피스·사회사업 등을 통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치유하며, 지역의료기관과 교육·연구·진료·봉사에 대해 협력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노 병원장은 “또 다가오는 2013년에는 인천 서구에 메디컬 테마파크를 완공해 지역중심 의료기관은 물론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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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은 전문적인 ‘발’ 질환 치료를 위해 2007년부터 ‘족부센터’를 운영중이다.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는 족부 전문의 4명을 주축으로, 체외충격파 치료사 6명, 재활전담틴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진단에서부터 비수술 및 수술적 치료, 재활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질환별로는 무지외반증 및 발가락 변형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소전막류, 발목인대 및 연골 손상, 발목 관절염 등 전반적인 족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무릎과 마찬가지로 족부 질환에서도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치료를 지향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인 체외충격파 요법과 운동치료는 물론, 수술적인 치료까지 적절히 조화됐다는 평가다.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는 또 매년 대한정형외과 학회에서 족부질환 치료 및 새로운 수술기법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에서도 정기적인 논문을 발표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족부전문의들과 교류하기 위해 스위스, 캐나다, 대만 등에 수시로 연수를 다녀오기도 한다. 2008년 세계적인 족부 전문의인 스위스의 힌터만 박사가 방문한 바 있으며, 도쿄 여자의과대학 카주소노 박사, 오사카의과대학 히로아키 시마 박사가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를 방문해 수술참관 및 족부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의술교류를 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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