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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서 쓰러진 두 학생 운명 가른 심장 자동제세동기

    캠퍼스서 쓰러진 두 학생 운명 가른 심장 자동제세동기

    심장마비로 경기장에 쓰러졌던 FC제주의 신영록 선수가 얼마 전 걸어서 퇴원했다. 그의 모습을 보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가 교차돼 떠올랐다. 두 선수는 똑같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한 선수는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은 반면, 한 선수는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은 필자의 병원에서도 목격한 적이 있다. 심장마비가 온 한 학생은 동료 학생의 응급조치와 함께 즉시 응급실로 옮겨져 자동제세동기(AED·심장에 고압 전류를 보내 정지된 심장을 뛰게 하는 의료기기)로 회생 치료를 받았지만, 다른 학생은 아무런 응급조치도 받지 못한 채 응급실까지 오는 데만 20분 넘게 걸렸다. 두 학생의 운명은 달라졌다.국내 심장마비 환자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비율은 1%도 되지 않는다. 반면, 미국 시애틀은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15%를 넘는다. 이런 차이는 심장마비 치료의 두 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의 보급 사용에서 찾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 등을 중심으로 대중을 위한 심장마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2009년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규정이 명시됨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에 7000여 개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설치 장소는 주로 공공시설에 국한돼 있다.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관련법이나 규정의 강화도 필요하겠지만,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한양대학교는 캠퍼스 내 주요 시설에 자동제세동기 21대를 설치하고, 자동제세동기 사용 시 의료진이 출동해 환자를 처치하는 안전캠퍼스구축사업(Heart Safe Campus Project)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바탕에는 앞서 언급한 두 학생의 엇갈린 운명이 자리잡고 있다.며칠 전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이 학교에서 배웠다면서 "흉부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라고 외치며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다. 한국도 조금씩 '심장이 안전한 사회'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 남을 구하고, 남이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 나를 살릴 수 있다.
    심장질환임태호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2011/10/12 09:05
  • '유방 종양 억제 유전자' 변이 땐 70%가 암 발병

    '유방 종양 억제 유전자' 변이 땐 70%가 암 발병

    주부 허모(44·서울 강북구)씨는 3년 전 유방암으로 오른쪽 유방을 모두 떼어냈다. 그 당시 주치의에게 "할머니도 유방암에 걸렸던 것으로 보아 가족력이 있으므로, BRCA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다. 검사 결과 유전자 변이가 있었고, 매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러던 올해 초 왼쪽 유방에도 암이 생긴 것을 발견해 부분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BRCA 유전자 변이를 미리 알고 매년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암세포만 떼어내고 유방을 지킬 수 있었다.◇BRCA 변이 10명 중 7명 유방암BRCA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등 전국 38개 의료기관은 2007년부터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공동 진행하며 유방암 환자 2550명을 대상으로 BRCA 유전자와 유방암 발병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BRCA1과 BRCA2 유전자가 변이된 사람의 유방암 발생률은 각각 72.1%와 66.3%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성원 교수는 "이는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 10명 중 7명 정도가 유방암에 걸린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유전성 유방암 환자는 5년 안에 반대편 유방암까지 생길 위험이 BRCA1·BRCA2 각각 16.2%·17.3%였다. 김성원 교수는 "이미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BRCA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반대편 유방암을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사 결과, 유방암과 난소암에 모두 걸린 여성의 50%, 가족력(3대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이 유방암)이 있는 유방암 환자의 21.7%, 양측성 유방암 환자의 17.7%, 35세 미만 유방암 환자의 10%에서 BRCA의 변이가 있었다. 남성 유방암 환자의 5.9%도 유전자 변이를 동반했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양정현 교수는 "BRCA 유전자 변이 고위험군은 반드시 BRCA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검사 비용은 80~100만원선이나 고위험군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은 5%만 부담하면 된다.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4
  • 심혈관질환 있는 사람 대장용종 많이 발견된다

    심혈관질환 있는 사람 대장용종 많이 발견된다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은 대장용종(茸腫·폴립)이 많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전(前) 단계로, 방치하면 상당수가 직접 암으로 진행한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팀은 비슷한 시기에 대장내시경 검사와 심혈관조영술을 받은 성인 176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과 대장용종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심혈관질환 없음, 경증 심혈관질환(관상동맥이 50% 미만으로 막힘), 중증 심혈관질환(50% 이상 막힘)의 세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마다 대장용종을 가진 사람의 비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심혈관질환이 없는 그룹의 42%가 대장용종을 가진 데 비해, 경증 그룹은 48%, 중증 그룹은 63%가 대장용종이 있었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3
  • 먹는 COPD 치료제 닥사스, 중증 환자에 효과

    먹는 COPD 치료제 닥사스, 중증 환자에 효과

    세계 최초로 개발된 먹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닥사스<사진>'가 중증 이상 COPD 환자 가운데 '잦은 악화'를 경험하는 환자의 증상을 탁월히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연구에서는 단순히 닥사스를 복용한 환자와 복용하지 않은 환자의 치료 효과 차이만 증명된 바 있다.닥사스의 제조사인 다국적 제약사 나이코메드 연구팀은 중증 COPD 환자 3000명을 호흡곤란, 기침, 객담 등이 1년에 두 번 이상 반복되는 '잦은 악화 그룹'과 그 이하인 '드문 악화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지난 1년간 두 그룹을 각각 닥사스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다시 나누고 증상 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잦은 악화 그룹의 경우, 닥사스 투여군은 1년 후 32%만 증상 악화가 지속됐으나 위약 투여군은 40.8%에서 지속됐다. 드문 악화 그룹의 경우, 닥사스 투여군은 1년 후 17.5%가 2회 이상 증상 악화가 반복됐고, 위약 투여군은 22.9%가 2회 이상 반복돼 잦은 악화 그룹보다 차이가 작았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말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닥사스는 COPD 환자의 호흡기 염증 세포를 활성화하는 PDE4라는 물질을 억제시킨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대부분의 경우 흡입형 기관지 확장제와 함께 쓴다. 지난해 COPD 치료 국제 가이드라인에 새로운 치료제로 등록됐으며, 올 5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제약암스테르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2
  • '독감과 함께 폐렴 예방접종' 캠페인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헬스조선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 4층 실버영화관에서 '독감과 함께 폐렴 예방접종' 캠페인을 개최한다. 1부 무료 영화상영과 2부 건강강좌로 진행된다. 영화 '써니'를 무료 상영하며, 건강강좌에서는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노년층의 폐렴 예방법과 올바른 폐렴구균 백신 접종법 등을 알려준다. 12일까지 실버영화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초대장을 배부하며, 행사 당일 선착순 200명이 추가 참석할 수 있다. 실버영화관은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1번 출구 또는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문의 (02)527-5334
    종합2011/10/12 09:02
  • 가벼운 인지장애, 춤으로 극복하세요

    가벼운 인지장애, 춤으로 극복하세요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춤이나 놀이를 통해 극복하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같은 연령대 평균보다 낮지만 일상생활은 할 수 있는 상태로, 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서울북부병원 정신과 김윤기 과장은 "뇌에 자극을 주는 훈련을 지속하면 경도인지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춤은 노년층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종합적인 뇌 자극법"이라고 말했다. 춤은 시각적 자극을 일으키고(후두엽), 동작의 순서를 기억해야 하며(측두엽), 동작을 실행(전두엽)하기 위한 공간능력(두정엽)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1
  • "임플란트 인공뼈 이식 수술, 자가혈 성분 섞으면 빨리 굳어"

    "임플란트 인공뼈 이식 수술, 자가혈 성분 섞으면 빨리 굳어"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잇몸뼈가 부족한 사람은 성장인자를 농축한 혈소판농축섬유소(PRF)나 농축성장인자(CGF)를 인공뼈 가루에 섞어 이식하면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지난 6~9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손동석 대구가톨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임플란트 환자 중 40% 이상은 잇몸뼈의 양이 부족해 골이식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턱·다리·엉덩이 뼈를 이용한 자가골이식이 가장 좋지만, 자가골이식이 불가능한 경우는 소뼈나 사체뼈 등을 가공한 인공뼈 가루를 쓰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뼈보다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손동석 교수는 "하지만 인공뼈 가루에 PRF나 CGF를 혼합해 이식하면 뼈가 굳는 기간이나 임플란트의 예후가 인공뼈만 쓸 때보다 훨씬 좋다"며 "뼈가 단단히 굳는 데 자가골이식은 4개월, 인공뼈이식은 6~8개월, 인공뼈에 PRF나 CGF를 섞은 인공뼈이식은 4~6개월 정도 걸리고, 또 PRF나 CGF를 쓰면 수술 후 통증이나 부종, 출혈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 집중 논의된 이 시술법은 현재 국내에도 도입돼 있다.임플란트 이식에 꼭 필요한지 논란이 많았던 컴퓨터단층촬영(CT)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련됐다. 손 교수는 "임플란트 시술 중에는 아래 앞니 등과 같이 치조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때와 상악동 주변 윗니 등과 같이 치조골량의 파악이 어려울 때가 있다"며 "후자의 경우 CT를 찍어 치조골량을 확인하면 되고, 전자는 CT를 찍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흔치는 않으나 턱뼈에 암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는 CT를 찍어 보아야 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바람직한 임플란트 시술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손동석 교수는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려면 주변 치아, 잇몸, 잇몸뼈 상태에 맞춰 시술해야 하는데, 턱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치과는 살릴 수 있는 자연치아를 뽑아 임플란트를 하도록 유도하거나 골이식이 필요한데도 임플란트만 시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환자의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려고 노력하거나, 한 곳에서 오랫동안 자기 이름을 걸고 진료하는 치과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PRF와 CGFPRF와 CGF는 사람의 혈액에 들어 있는 성장인자 농축 성분이다. 최근 임플란트를 위해 인공뼈 이식을 할 때 환자의 피를 약간 뽑아 두 성분을 분리해낸 뒤 인공뼈 가루에 혼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임플란트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1
  • 우울증 있으면 뇌졸중·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

    우울증 있으면 뇌졸중·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

    우울증이 뇌졸중·당뇨병성 심장병·안구건조증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우울증은 100명 중 15명이 일생에 한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스스로 우울증인 줄 모르거나 알아도 철저하게 치료받지 않아 병이 계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을지병원 신경정신과 김의중 교수는 "우울증은 제대로 치료받는 사람이 전체 환자의 20%에 불과하기 때문에 연관 질환의 위험까지 더 커진다"고 말했다.◇뇌졸중 위험 1.5배=우울증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1.45배 높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안 팬 교수팀은 우울증과 뇌졸중의 관계를 다룬 선행 연구 28건을 종합 분석했다. 분석 대상자는 총 31만7540명이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1.45배 증가했다. 8만명의 여성을 6년간 관찰한 결과 우울증이 있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29% 상승한다는 미국 연구도 있다.
    정신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1
  • 눈 자주 비비다 실명까지? 의심해야 하는 병

    눈 자주 비비다 실명까지? 의심해야 하는 병

    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사람이라면 '원추각막증'을 의심할 수 있다.원추각막증이란 각막의 중심부 또는 약간 아랫부분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확장되어 원뿔모양으로 돌출하는 질환이다. 1만 명 중 5명꼴로 나타나며 진행성으로 심하면 실명까지 이른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 알레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안과 정밀검사를 할 때까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눈비빔. 원추각막증은 눈비빔 때문에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눈을 비비면 각막에 자극이 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 20~30대 젊은 층에 많아 원추각막증은 20대~30대초까지 진행이 빠르고, 점차 악화되는 속도가 둔화되기 때문에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3년간(2007~2009년) 원추각막증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미만 1% ▲10대 14% ▲20대 48% ▲30대 27% ▲40대 7% ▲50대 이상 3%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 ◆ 특별한 증상 없어 치료시기 놓쳐 원추각막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단순히 눈이 나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 전 정밀검사를 받는 도중 원추각막증을 발견하는 사람이 많고, 증세가 악화된 후에 안과를 찾는 경우도 있다. ◆ 6개월 내 시력 급격히 떨어지면 의심 난시가 심하거나 6개월 내에 급격하게 시력이 떨어졌다면, 원추각막증을 의심하고 안과 검사를 권장한다. 안과에서는 각막두께검사와 각막지형도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다. 원추각막증 환자는 각막이 얇아질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색감이나 대비감도가 떨어진다. 또 물체가 퍼져보일 수 있다. 원추각막증이 심해질 경우 각막 균열로 물주머니가 생기는 각막수종, 각막에 흰 얼룩 같은 것이 보이는 각막혼탁이 나타난다. ◆특수용 렌즈나 링을 이용해 치료 원추각막증은 초기 단계에서는 안경으로 근시와 난시를 교정이 가능하고, 원추각막용특수렌즈를 통해 각막이 더 이상 돌출되지 않도록 한다. 최근에는 주로 각막에 링을 삽입해 각막을 팽팽하게 당겨주는 '각막내 링 삽입술'을 많이 한다. 원래 각막이식술 등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나, 원추각막증의 진행이 중간에 멈추는 경우도 많아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1 16:03
  • 난소암 환자 빈혈 생기면 즉시 빈혈치료 받아야‥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이준모 교수가 난소암 3기 이상 환자의 40%에서 나타나는 빈혈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준모 교수팀은 난소암 3·4기 환자들의 치료기간 중 빈혈을 동반하는 기간이 20% 이하일 경우 5년 생존율이 64.6%로 높은 반면 빈혈 동반 기간이 20% 이상을 차지할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45% 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3기 이상의 난소암 환자들에게 빈혈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5년 생존율을 최고로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또 ‘Hb1020’ 이란 개념적 모델을 만들어 빈혈(Hb)수치가 10g/dl 이하로 난소암 치료기간 내 20%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치료 가이드라인을 잡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도 함께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빈혈은 난소암 환자에게서 항암제 효과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항암약제에 대한 거부반응을 나타내 큰 부작용을 일으키며 암세포 주위 조직이나 다른 장기에도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이 교수는 “현재 난소암 환자의 40% 이상에서 빈혈이 동반되고, 빈혈의 원인은 항암제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골수억제현상, 항암제에 의한 면역기능 저하, 적혈구의 파괴, 적혈구수 조성성분의 결핍조성 등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난소암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빈혈에 대해 ‘Hb1020’ 이라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이행성연구학회지(The Oncologist) 6월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0/11 13:33
  • 하이힐 신고 넘어진 여인이 '뇌혈종'으로 숨진 사연

    하이힐 신고 넘어진 여인이 '뇌혈종'으로 숨진 사연

    최근 한 외신에 영국의 토마스(38)라는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가다가 넘어진 뒤 이틀 만에 뇌혈종으로 사망했다고 보도됐다.보도에 따르면 토마스는 하이힐을 신고 가다 자기 옷자락에 걸려 넘어진 뒤 무릎에 멍이 들었다. 다음 날, 그녀는 색전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다가 한 시간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곧이어 뇌혈종으로 사망했다. 하이힐 신고 넘어졌다 사망한 그녀의 기막힌 사연, 현실에서 과연 가능한 얘기일까?뇌혈종은 한마디로 ‘뇌출혈’이다. 뇌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혈종은 혈관이 있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는데, 뇌에 혈류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주로 ‘뇌’에서 일어난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넘어진 뒤 무릎 멍이 뇌 혈관까지 영향을 미쳐 사망했다고 추측한다. 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진모 교수는 “그러나 무릎 내부의 출혈이 뇌까지 올라와 ‘뇌혈종’이 생길 수는 없다”며 “아마 넘어졌을 때 머리를 다쳤을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사망한 여성은 ‘색전증’으로 먼저 고통을 호소했다고 한다. 색전증이란, 피가 쉽게 굳는 것으로 신체 내부에 생긴 일종의 ‘피딱지’라고 보면 된다. 조진모 교수는 “만약 이 여인이 넘어진 후 다리가 골절 돼 내부에 피딱지가 생겼다면 혈액순환이 안돼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사건에 대해 영국의 전문의 로즈메리 존슨은 "단순한 멍과 타박상이 색전증으로 확대됐고, 이것이 뇌에 피가 뭉치게 한 것 같다"며 “이러한 경우는 15년 만에 처음이다”고 말했다.한편, 일상 속에서 넘어지는 상황은 흔하다. 계단에서 구르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지는 경우 신체 내부의 큰 충격으로 인해서 혈종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혈종이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 출혈의 양이 많으면서 충격이 다른 부위가 아닌 뇌에 가해지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1 10:18
  • 생리불순 여성, 당뇨병·심장병 위험이 더 높다?

    월경이 불규칙하고, 남들보다 털이 많이 나는 여성이라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보자.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여성호르몬 이상으로 하나의 난자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고 여러 개의 난자가 한꺼번에 성숙하는 바람에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생리불순과 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한 다모증, 여드름, 대머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중 5~10%가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뚱뚱하지 않도록 체중 조절을 하는 등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밖에 인슐린 조절약물, 황체호르몬 주사, 피임약 등을 이용해 치료를 하지만 완치는 잘 안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가장 큰 문제는 배란이 잘 안돼 임신이 어렵다는 것. 보통 배란 촉진제 등을 투여해 임신을 시도한다. 임신이 된 후에는 초기에 자연 유산과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산전진찰이 중요하다.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은 인슐린이 당분을 대사하는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정상 여성에 비해 5~7배 증가한다. 만성적인 배란 장애와 이에 따른 자궁내막의 과다 증식으로 인하여 자궁내막과다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위험도 증가한다.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한편, 최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의 부모가 심장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마이클 데이비스 교수가 일반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어머니가 정상 여성의 어머니보다 고혈압을 두배 더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아버지는 일반 아버지보다 심장 질환은 두배, 뇌졸증은 4배 이상 겪었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1 10:17
  • 인터넷에서 입소문 타고 있는, '물광 필러'를 아시나요?

    인터넷에서 입소문 타고 있는, '물광 필러'를 아시나요?

    달걀형 얼굴, 높은 콧대 등 과거엔 외형적인 것이 아름다움의 척도였다면 요즘엔 ‘동안’ 트렌드가 이어지며 ‘젊은 피부’에 그 기준을 두고 있다. 물광·윤광·꿀광·광채 등 아름다운 피부를 일컫는 수식어도 다양하다. 이 모든 수식어를 풀어 설명하면 ‘탱글탱글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 금방 세수한 얼굴처럼 촉촉하고, 푸석한 기운 없이 맑으며 수분감이 가득한 피부’라 할 수 있다.하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는 윤기를 잃고, 가을이면 건조한 바람과 큰 일교차로 피부가 지치기 쉽다.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과 탄력 감소로 이어져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그래서 요즘 피부 속에 수분을 직접 심는 ‘물광 필러’가 큰 인기다. 김종서성형외과의 김종서 원장과 함께 물광 필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본다.Q 올해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일 때는 몰랐는데,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주변에 세련되고 잘 가꾼 여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관리를 받아볼까 하는데, 평소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불안합니다. 안전한 시술을 찾던 중 물광 필러를 알게 됐는데요, 저 같은 사람도 받을 수 있는 시술인지 궁금합니다. (28·이주영·서울시 강남구 도곡동)물광 필러는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보충해 주는 것과 같은 원리다. 화학적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인 사람도 시술받을 수 있다. 물론 히알루론산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물광 필러로 시술되는 R사의 제품에 사용된 히알루론산은 전문 용어로는 ‘비동물성 안정화된 히알루론산’이라고 한다. 비동물성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로 인한 이상반응이 없고, 인체 성분과 1% 미만의 차이를 가지기 때문에 안전하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이들은 전문의와 상의할 때 R사의 제품처럼 안전성이 입증된 필러를 사용한다.Q 평소 ‘피부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피부과에는 가본 적 없고 특별히 집에서 관리하는 타입도 아니죠. 그런데 지난 여름휴가 때 태닝한 이후로 보이지 않던 잔주름이 보이는 것 같고 피부가 생기를 잃어 지친 느낌이 듭니다. 해결책을 찾다 ‘물광 필러’라는 걸 알게 됐는데, 물광 필러는 도대체 어떤 것인가요? (32·최현주·서울시 강남구 개포동)‘물광 필러’는 ‘수분 주사’라고도 말한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개념이다. 우리가 ‘쁘티 성형’으로 알고 있는 ‘필러’의 한 종류다. 정확히 표현하면 히알루론산 필러의 한 종류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탄력과 촉촉함을 담당하는 몸속 성분이다.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감소 정도에 따라 노화가 진행된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피부 진피층 내에 심어 주는 시술로 부족한 히알루론산을 충전할 수 있다. 이때 코와 입술에 시술하는 필러처럼 한 곳에 일정량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전반에 골고루 아주 얇게 도포하듯 히알루론산을 주입한다. 특수 설계된 인젝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레이저 시술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피부 속 세포를 자극하는 레이저와는 다른 시술이다.Q 뷰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자칭 뷰티 전문가입니다. 피부의 탄력과 촉촉함을 되찾아 주는 히알루론산이 요즘 제 큰 관심거리인데요, 바르는 히알루론산 화장품이나 먹는 히알루론산 캡슐 등은 제가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 같았어요. 물광 필러는 손쉽게 체험해 보기 어려운 시술인데, 바르고 먹는 것에 비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9·김은정·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히알루론산은 피부 속에 원래 존재하는 성분이다. 노화에 따라 그 양이 줄어들면 건조해지고 잔주름도 생긴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 크기의 2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저장하는 능력이 있는 ‘살아 있는 수분’이다. 최근에는 감소한 히알루론산을 충전해서 피부 건강을 되찾으려는 이들이 많아 바르는 히알루론산 화장품이나 비타민처럼 먹는 히알루론산 영양제가 인기다. 하지만 인체의 대사과정상 피부 진피층까지 히알루론산이 흡수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물광 필러로 알려진 레스틸렌 비탈은 살아 있는 수분을 피부에 아주 미세하게 한 방울씩 직접 심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술 후에는 피부에 충전된 수분감을 느낄 수 있고, 이에 따라 미세주름과 어둡고 지친 안색은 사라지고 탄력이 되살아남을 느낄 수 있다.Q 피부가 얇고 매우 건조한 타고난 악건성 피부입니다. 여름에도 샤워 후 로션을 발라야 하고, 겨울에는 농도가 진한 보습제를 달고 살 정도입니다. 가장 힘든 것은 환절기에 피부 속부터 건조함이 느껴지는 ‘속땅김’입니다. 비싼 화장품을 써도 그때뿐인 것 같은데, 물광 필러를 통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30·한정희·대구시 달서구 신당동)가을은 악건성 피부로 고생하는 이들에겐 ‘고비’ 같은 계절이다. 그래서 보습을 위해 좋다는 것은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보기 쉽다. 화장품은 피부에 많은 양이 통과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로는 진피 깊숙히 수분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화장품으로는 진피 윗쪽 각질부분에 수분공급 효과가 큰것이다. 따라서 아주 얇은 바늘로 피부층을 통과시켜 히알루론산을 주사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물광 필러가 효과적일 수 있다.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직접 이식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성분을 충전해 주는 시술이라 안전하다. 레스틸렌 비탈은 1년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기간 피부보습에 효과가 있다. 시술 이후 2주 정도 지나면 피부 속부터 촉촉함이 차오르고 안색이 맑게 개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가까운 병원을 직접 찾아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More Tip 물광 필러, 피부에 수분을 심는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피부는 수분의 유지능력이 떨어져 부드러움과 탄력을 잃게 된다. 피부가 잃어버린 히알루론산을 직접 얇게 도포해 주는 것이 촉촉한 피부를 회복시키는 비결이다. 기존에 바르거나 먹는 형태의 히알루론산이 선보였지만 흡수율의 한계가 있었던 점을 뛰어넘어, 피부 안쪽부터 수분을 머금는 능력을 보완해 주기 때문에 한결 밝아진 안색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시술 이후 히알루론산이 자리를 잡으며 잔주름과 미세주름을 펴는 것은 물론, 건조한 느낌에서 해방되는 드라마틱한 보습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R사의 V 필러는 최신 필러 트렌드로 각광받는 일명 ‘물광 필러’다. 물광 주사, 아쿠아리프팅 주사, 하이드로리프팅 등으로 불린다. 레스틸렌 비탈은 ‘쁘티 성형’의 대표 필러 제품인 ‘레스틸렌’에서 선보인 것으로 피부 전체에 맞는 필러다. 레스틸렌 제품군 중에서 가장 작은 히알루론산 입자로 이루어져 진피 상층에 피부의 수분을 결정하는 히알루론산을 직접 채워 주는 방식이다.
    뷰티라이프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10/11 10:17
  • 학교 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혹시 소아우울증?

    아동에서는 우울증이 생기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1980년대 이전까지는 발달학적으로 소아에서는 우울증이 생길 수 없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좌절, 실망감, 상실감을 겪을 때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한 심리는 아동의 성격의 일부가 될 수 있고, 치료받지 않은 소아의 우울증은 만성적으로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우울증의 원인은 크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한 생화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환경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아동의 경우에는 가정에서의 환경이 중요한 요인이다. 가족 간의 갈등, 부모의 죽음이나 이혼, 아동학대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아동의 우울증은 성인 우울증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우울감, 흥미상실의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소아 나름대로의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판단이 어렵다. 따라서 아동의 우울증은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더욱 중요하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과 양재원 교수는 "아이들이 이전과 다르게 짜증, 예민한 기분을 보이고 집중력 장애, 학습 능력 저하와 더불어 복통, 두통과 같은 신체 증상을 호소한다면, 소아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특히 등교를 거부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청소년 우울증도 성인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우울 감정이 감춰진 가면성 우울(masked depression)의 형태로 표현돼, 무단결석, 게임중독, 가출, 비행 등의 행동문제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 증상 호소, 성적 저하로 위장되는 등 다양한 증세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부모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우울증을 가진 소아청소년의 70%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청소년기는 충동성이 강하므로 순간적인 자살 기도율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자녀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모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의 심리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기분 상태를 부모에게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만성화될 가능성도 높지만 조기에 징후를 발견해 약물치료·놀이치료·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0/11 09:24
  • 운동과 음식조절 중 어느 쪽이 다이어트 효과가 더 높을까?

    운동과 음식조절 중 어느 쪽이 다이어트 효과가 더 높을까?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하려고 헬스클럽에 등록한다.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소모되고,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을 줄인다. 규칙적인 운동은 식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폭식이나 과식도 막아준다.그렇다면 운동과 음식조절 중 어느 쪽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일까?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운동보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고 말했다.땀을 흘리는 중등도 이상의 운동은 시간당 300kcal 정도를 소비한다. 300kcal는 밥 한공기의 열량. 300kcal를 소비하기 위해 한 시간 동안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기보다는 하루 세 공기 먹던 밥을 두 공기로 줄이는 게 더 '현실적'이라는 얘기. 강 교수는 "식이요법과 운동,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체중 감량이 더 빠르게 일어나겠지만, 어려울 경우에는 '식이요법' 한 마리 토끼라도 확실히 잡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한편, 과거에는 유산소 운동을 무조건 30분 이상 실시해야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봤지만, 최근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5~10분씩 여러 번 운동을 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굳이 한두 시간씩 시간을 내 헬스클럽에 갈 필요는 없다는 것. 특히 비만한 사람은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자칫 근육이나 관절을 다칠 우려가 있어 식이 조절과 함께 자투리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1 09:23
  • ‘섬섬옥수’원하면 뜨거운 물에 손씻지 마세요!

    ‘섬섬옥수’원하면 뜨거운 물에 손씻지 마세요!

    얼굴피부에는 신경쓰면서 의외로 관리가 소홀한 곳이 ‘손’이다. 각종 자극물질에 노출되어 있는데다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로 자주 물에 닿게 되는 만큼 피부의 수분손실이 많고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벗겨져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그러다보니 손에 걸리는 손질환이 여러 가지 있는데, 특히, 주부습진, 손무좀, 한포진에 걸리면 고통도 심하고 손을 내놓기가 민망할 정도로 피부결이 망가진다. 손질환 치료법과 아름다운 손 가꾸기에 대해 알아보자.# 하루 종일 물일 하다보니 ‘주부습진’   주부습진은 피부습진의 일종으로 손의 피부가 물이나 세제 등 각종 자극물질에 장기간 접촉하면서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 여러 자극물질이 장기간 피부에 접촉하면 각질층에 손상을 주게 되어 피부의 방어기전이 허물어져 피부염을 일으키게 된다. 주부습진의 증상은 피부가 갈라지는 균열,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 붉어지는 홍반, 각질층이 딱딱해지는 과각화증, 피부가 가죽처럼 변하는 태선화, 물집, 손톱의 변화, 부종 등으로 나타난다. 이 증상들은 처음에는 손가락 끝에만 나타나다가 차츰 손바닥, 손목, 손에도 번지게 된다.주부습진은 비누세제, 물일, 고무장갑, 흙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가 잘 된다. 또 지점토나 꽃꽂이 등의 취미생활, 약품을 만지는 작업일 때도 악화된다.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거나 어릴 때 태열이 있던 주부에게 잘 오게 된다. 증세가 가벼우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손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보습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르면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과 보습제가 혼합된 연고를 발라야 한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내복약을 먹어야 한다.# 곰팡이균이 손에 감염되면 ‘손무좀’손무좀이란 말그대로 손에 생기는 무좀으로 수부 백선이라고 한다. 곰팡이균인 피부사상균(백선균)이 피부 바깥층에 감염되어 나타난다. 주로 손등과 손가락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손바닥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하얗게 일어나고 허물이 벗겨지기도 한다.손 무좀의 종류에는 수포형, 지간형, 각화형이 있는데 이중 지간형 무좀이 가장 흔하다. 지간형은 손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건조되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소수포형은 좁쌀 크기의 물집이 집단으로 생기며, 땀이 많이 날 때 악화되는 경향이 많고 물집이 형성될 때 심하게 가렵다. 각화형은 손바닥 전체에 두꺼운 각질이 생겨 긁으면 고운 가루 형태로 떨어지며, 만성으로 나타난다.주부습진과 손무좀은 증상이 매우 비슷해 감별하기가 어려운데 피부과에서는 진균 검사를 통하면손무좀에서 곰팡이균이 발견된다. 손 무좀은 균의 형태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지만 대부분 항진균제를 복용하면서 항진균제 연고나 로션을 1일 2회씩 발라 준다. 각화증이 심한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물이 나올 정도로 심할 경우에는 먹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0/11 09:23
  • 대장암의 씨앗, 대장 용종 급증

    대장암의 씨앗인 대장용종이 급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대장 용종절제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수술건수가 1.75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8%로 나타났다. 용종절제술이 급증한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및 과음, 비만의 증가 등 외부적인 요인과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용종절제술 건수가 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대장암의 위험인자로 꼽히는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잦은 회식자리로 인해 육류 섭취가 많은 것이 용종 발생률을 높인다. 대장 용종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가 필수. 대장 용종 중에서도 선종은 대장암이 되는데 5년에서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대장암 위험이 급증하는 40대 이상인 경우 5년에 한 번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지나친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금연을 하는 것이 좋으며 회식자리에서도 과음은 피한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1 09:23
  • 건강 위해 속 보고 고르세요! 내게 맞는 침구 처방전

    건강 위해 속 보고 고르세요! 내게 맞는 침구 처방전

    화장품을 고를 때 자신의 피부타입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듯이, 수면타입도 사람마다 다르다. 지성피부가 유분기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듯 침구도 마찬가지다. 특히 가을철엔 이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숙면으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침구, 어떻게 고를지 지금부터 꼼꼼히 들여다보자.가을, 이불 속통이 중요한 이유가을이 되면 일출시간이 늦어지고 일몰시간이 빨라져 총 일조량이 적어지고 실내습도도 40% 이하로 떨어진다. 이 시기에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외부의 기온 때문에 체온을 빼앗기기 쉽고, 특히 깊은 수면 중에는 체온이 더욱 떨어지고 움직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즉 의식적으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체온유지가 중요하다.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 적절한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침실 환경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위해 중요하다.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고도담 연구원은 침구 선택에 고려해야 할 것은 보온성과 흡습, 방습성, 드레이프성 그리고 무게라고 설명한다. 즉 잠자는 동안 체온을 유지시키고 숙면에 필요한 적당한 온도를 위해 침구는 보온성을 지녀야 한다.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거나 발산하여 이불 속 피부가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기능도 가져야 한다. 또한 드레이프성을 지녀 이불이 몸에서 들뜨지 않고 밀착되어 들 뜬 틈 사이로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 안되고 심리적으로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이 들어 편안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무게감을 지녀 뒤척임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몸을 짓누르지 않고 또 덮지 않은 느낌이나 들뜨는 느낌을 주지 않아야 한다.소재별로 살펴보면 동물성 소재인 우모(거위털과 오리털)·양모·명주는 보온성과 습도조절능력, 드레이프성이 우수하다. 단점은 세탁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모 이불을 고를 때는 다운(솜털)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거위털의 경우 거위털의 산지가 어디인지도 선택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양모는 보온과 습도조절능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모는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더 느낀다. 단점은 우모와 같이 세탁과 보관에 유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양모 이불을 고를 때는 양모와 다른 섬유의 혼용율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양모의 양이 많을수록 보온성이 더 우수하다.식물성 소재로는 대표적으로 목화가 있다. 목화는 보온성과 습도 조절 능력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나 무게가 무겁고 세탁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 들어 친환경 소재의 침구도 기존의 소재에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여 나오고 있다. 특히 텐셀은 수분 조절 능력이 우수하고 드레이프성이 좋다. 폴리에스터 소재는 동·식물성 소재에 비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취급과 보관, 세탁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More Tip 자가 수면 체크리스트Q1 나는 남자다, 여자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땀을 많이 흘리므로, 수분 흡발산성이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여자의 경우, 침구무게와 통기성에 예민하기 때문에, 가볍고 통기성 좋은 이불을 추천한다.Q2 나는 침구무게에 예민하다? 일반적으로 여자와 아이들이 해당되는데, 목화솜과 같은 무거운 침구를 사용할 경우 몸을 누르는 불쾌감으로 숙면에 이르지 못한다. 무게가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침구를 추천한다.Q3 잘 때 땀을 많이 흘린다? 성장기 아이들과 성인 남성, 그리고 과체중의 사람들이 많다. 성장기 수면 다한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장기의 아이들은 도한(수면중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증세)이 일반적인 경우이며, 호르몬 또한 왕성하게 분비되는 시기이므로 수면중 흘린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발산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야 축축한 느낌으로 수면을 방해받지 않으며, 피부 트러블 또한 예방할 수 있다.Q4 덥진 않지만 이불을 덮으면 갑갑해서 자꾸 이불을 걷어낸다? 침구의 통기성과 관련성이 있는데, 공기의 이동이 원활해야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개구리가 피부호흡을 하듯, 사람 역시 호흡기외에 피부 호흡을 한다는 사실. 광범위한 화상을 입으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다 그 때문이다. 평소 이불이 갑갑해서 걷어내는 사람이라면, 통기성 좋은 이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Q5 평소 기관지가 약하거나, 아토피, 건선 등의 증상이 있다? 기능성 제품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다. 평소 피부와 기관지가 예민해서 자주 세탁을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천연솜보다는 세탁이 용이한 기능성솜을 권장한다. 사람의 기술로 만든 폴리에스터의 경우, 천연솜의 보온성과 벌키성을 유지하면서 천연솜이 가지지 못하는 항균성과 소취성, 집먼지 진드기 안전성 등 생활에서의 취급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집기사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10/11 09:23
  • 기침의 유형으로 몸 상태 체크할 수 있다!

    기침의 유형으로 몸 상태 체크할 수 있다!

    기침은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평소 자신이 하는 기침의 종류를 알아두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새벽에 심한 기침대부분 위식도역류나 천식에 의한 기침이다. 한방으로는 새벽에 공기가 차지면 하는 ‘외인성 기침’과, 음허천(陰虛喘)이라고 하는 ‘허열성 기침’을 말한다. 음허천이란 새벽에 몸에 열이 나고 식은땀과 가래를 동반하면서 극심하게 기침하는 경우다. 한방에서는 침·땀·혈액을 생성하는 기본 물질을 ‘음’이라고 본다.지속적인 흡연으로 혀와 목 안이 붉어져 있으면서 입맛이 없고 수면 시간이 적은 경우,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모성 질환을 앓은 뒤 체중이 감소하면서 몸에서 미열이 발생한 경우, 술과 방탕한 생활로 체력적인 저하가 동반된 경우 많이 발생한다. 흔히 말하는 ‘진이 빠진’ 상태다. 이런 사람은 감기를 앓고 나면 새벽에 심한 기침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진해·거담 작용만으로는 잘 완치되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몸의 진액을 보충해 주어 기침을 치료하는데, 이때 기침치료는 체력적인 저하도 막아 준다.
    건강정보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0/11 09:23
  • [건강단신]을지병원 요실금 무료 건강강좌 개최 外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14일 2시 시립중계노인복지관에서 요실금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요실금이란 자의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이 저절로 나오는 현상이다. 반드시 예방하고 치료해야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을지병원 비뇨기과 강정윤 교수가 강의를 맡아 요실금의 이해와 원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02) 3399-7520강북자생한의원 10월 확장 개원 강북자생한의원이 10월 10일 확장 개원한다. 강북자생한의원은 한방진료과와 척추건강센터 등 시설 확충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MRI, X-ray 등 영상의학과의 정확한 검진을 바탕으로 양한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춰 환자의 개개인에 맞는 맞춤진료를 실시한다. 오항태 대표원장은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휴일(설, 추석 연휴만 휴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홈페이지(http://gangbuk.jaseng.co.kr),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한다. 문의 1577-0006
    기타2011/10/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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