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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들이 중 눈 주변 다쳤을 때, 지혈하지 마세요

    나들이 중 눈 주변 다쳤을 때, 지혈하지 마세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본격적인 가을이 되면서 산이나 계곡 등 교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나들이를 보다 건강하게 즐기려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지혈을 하거나 상처부위를 압박하면 상처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이에 대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25 08:40
  • 내 몸의 자연치유력 깨운다… '청평 암극복 힐링캠프'

    내 몸의 자연치유력 깨운다… '청평 암극복 힐링캠프'

    암환우와 가족들의 심신 치유 프로그램인 헬스조선의 '암극복 힐링캠프'가 10월 21~24일, 11월 18~21일 경기도 청평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청평자연휴양림은 청평호반과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뾰루봉(해발 710m) 아래 20만평에 자리 잡고 있는 수도권의 청정지역이다. 숲에 둘러싸인 펜션에서 숙박하며 명상 전문 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일정 내내 참가자와 함께 지낸다. 참가비 69만원(2인1실 기준). 동반자 1명 10% 할인. 문의·접수 (02)724-7689
    여행2013/09/25 08:30
  • [건강 서적]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건강 서적]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집·학교에는 컴퓨터가, 손에는 스마트폰이, 길거리에는 PC방이 있다. 현대 사회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디지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회다. 이런 편리함 때문에, 아이들이 '가짜로' 성숙하고 있다. 체격은 전보다 커졌고 성장속도는 빨라졌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산만해지는 등 뇌와 마음은 더디게 성숙한다.필자는 이같은 현대 사회의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려면 부모가 '디지털 페어런팅'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처음 디지털 기기를 접할 때 올바르게 다루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기에는 디지털 기기를 최대한 접하지 못하게 하라 △학령기에는 디지털 기기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나눠라 △청소년기에는 자율권을 주되 예의주시해라 등의 지침이 담겨 있다. 스마트폰을 무조건 못 쓰게 할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북클라우드 刊, 246쪽, 1만3000원.
    책/문화2013/09/25 08:30
  • [건강 단신] 헬스조선 창간 5주년 기념 이벤트 외

    [건강 단신] 헬스조선 창간 5주년 기념 이벤트 외

    헬스조선 창간 5주년 기념 이벤트월간헬스조선이 창간 5주년을 기념해 정기구독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년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구독료 20% 할인(9만3600원→7만4880원) ▷현미 발효 효소 식품 '하이생' 90포(정가 7만원) ▷혈관 건강에 좋은 '레인보우 폴리코사놀' 30정(정가 9만8000원) ▷항산화 기능성 식품 '레인보우 아벡솔 G.I' 30정(정가 12만원) 중 한 가지를 선물로 준다. 구독신청은 10월20일까지 받는다. (02)724-7688콜레스테롤 무료 검사중앙대병원은 28일 오전 9시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당뇨병 강좌'를 연다. 신장질환, 당뇨병에 좋은 운동법 ·식사법, 자가혈당 측정법 등을 알려준다. 오전 7시30분부터 요단백검사, 혈당검사, 혈압측정 및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선착순 80명은 콜레스테롤 검사도 받을 수 있다. (02)6299-3247'치매, 이렇게 예방하자'이대목동병원은 27일 오후 2시 이화의료원 김옥길홀에서 '뇌가 즐거운 인생-행복한 기억 찾기'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뇌건강 실천방법, 치매 예방 웃음치료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운동용 쿨 토시 등을 기념품으로 준다. 만 60세 이상은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02)3663-0943~6
    단신2013/09/25 08:30
  • 복약 안전성 체크부터 건강상담까지… ‘동네 약국’이 달라졌다

    복약 안전성 체크부터 건강상담까지… ‘동네 약국’이 달라졌다

    관절염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 박모(67·서울 성동구)씨는 지난주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 생겨 진통제를 사러 집 근처 약국에 갔다. 그런데, 약사는 "복용 중인 관절염 약에 소염진통제 성분이 이미 들어 있으니, 진통제를 별도로 사먹지 말고 일단 며칠 스트레스를 피해 쉬어 보라"고 말했다. 박씨는 약사 말대로 편한 마음을 먹고 쉬었더니 두통이 사라졌다.약국은 '약을 팔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꼭 약을 사지 않더라도, 평소 가까운 약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 유지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 경희대 약대 송연화 겸임교수는 "우리나라는 약국이 시골 구석구석까지 들어가 있어서 어느 선진국보다도 접근성이 좋다"며 "전국 어디서든 동네 약국을 잘 활용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선택·복용법 안내 등 다양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운동 중 현기증 느낀다면, 호흡법 바꿔보세요

    운동 중 현기증 느낀다면, 호흡법 바꿔보세요

    최근 고혈압 진단을 받은 대기업 과장 정모(41)씨.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한 첫날 10㎏짜리 바벨을 양손에 쥐고 가슴 위로 들어 올리는 순간 현기증이 나면서 쓰러졌다. 정씨를 지켜보던 헬스 트레이너는 "호흡을 잘못해 그런 것"이라며 "운동을 할 때 호흡을 제대로 못하면 뇌에 혈액공급이 안 돼 실신할 수 있고, 고혈압이 있을 땐 뇌졸중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호흡 잘못하면 늑막염·뇌졸중·피로골절 초래운동할 때 호흡은 평소와 달라야 한다. 산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깊은 호흡이 필요하다. 호흡을 잘해야 운동효과가 올라가고 운동 중 생긴 노폐물 배출이 잘 된다. 운동할 때는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몸 속 압력이 달라진다. 이때 숨을 잘못 쉬면 혈관·복강·흉강·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뇌졸중·탈장·늑막염·관절염·피로골절이 생기기도 한다.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이세용 교수는 "당뇨병·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환자나 노약자가 호흡을 잘 하면 운동 중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건강한 사람도 운동을 할 때 자주 어지럽다면 호흡 패턴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와인·치즈 함께 먹으면 부정맥 위험 높다

    와인·치즈 함께 먹으면 부정맥 위험 높다

    담배나 카페인 등이 부정맥(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것)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와인이나 치즈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런던 웰링턴병원의 다이몬드 박사의 말을 인용, '치즈를 많이 먹고 난 뒤에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티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치즈·와인뿐 아니라 식초에 절인 장아찌, 너무 익어서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 같은 발효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다. 티라민은 암모니아를 이루는 아민의 일종인데, 혈액 속에서 카테콜아민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는 "카테콜아민은 체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심장을 빠르게 뛰게 만들고, 혈압을 상승시킨다"며 "혈액 속에 티라민이 많으면 평소보다 심장이 빨리 뛰는 부정맥이 생기다가, 티라민이 분해돼서 혈중 농도가 옅어지면 원래의 심장박동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부정맥은 심부전, 돌연사 등을 야기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일영 교수는 "담배·술·카페인보다 티라민이 좀 더 직접적으로 부정맥을 유발한다"고 말했다.몸속 티라민이 갑자기 많아지지 않게 하려면, 관련 음식을 한 번에 두 종류 이상 먹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면 치즈와 와인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부정맥이 비교적 많이 생기는 70세 이상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항우울제에는 티라민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더운 곳에만 가면 지끈지끈? 국화차 즐겨보세요

    더운 곳에만 가면 지끈지끈? 국화차 즐겨보세요

    한방에서는 두통을 '기운이 머리에 통하지 않는 상태'라 본다. 사람이 살아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인 기운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활히 순환해야 하는데, 특정 부위에 기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 조선시대 의학자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기운이 머리로 통하지 않는 것은 몸속 기운이 충분·건강하지 않거나, 머리로 향하는 통로가 막혔기 때문'이라고 했다. 두통 한방 치료법을 증상별로 알아본다.◇몸이 무겁고 어지러우면서 아프다=기운이 잘못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기운은 소화기에서 만들어지는데, 소화기관이 약해지면 건강하지 않은 기운이 나와서 머리 끝까지 못 올라가고, 몸속에 '담'이라는 독소가 쌓인다. 인삼·황기·천마·황백·반하 등을 달여 만든 탕약과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기관이 건강해져 몸속 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추우면서 아프다=추울 때 바깥의 차가운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따뜻한 성질의 기운이 위로 못 올라가 두통이 생긴다. 감기와 비슷하다. 이럴 때는 몸을 덥혀서 땀을 내는 '궁지향소산(창출·천궁·진피 등을 달여 만든 탕약)'이 좋다.
    한의학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반영구 화장 부작용… 색소 번지면 레이저로 지워야

    반영구 화장 부작용… 색소 번지면 레이저로 지워야

    직장인 정모(28·서울 은평구)씨는 5년 전 아이라인 반영구 문신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오피스텔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시술을 받은 게 문제가 됐다. 색소가 피부 속에서 번지는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다. 시술자가 번진 부분을 지우는 새로운 시술을 해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색깔이 푸르스름하게 변해 눈에 더 띄게 됐다.최근 피부과 병원을 찾은 정씨는 의사에게서 "검은 색소가 처음 번졌을 때 레이저로 없애야 했는데, 흰 색소로 그 부분을 덮어버리는 바람에 지우기 더 힘들어졌다"는 말을 들었다.정씨처럼 반영구 화장 시술 후 색소가 번지는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색소를 지우려면 레이저 장비가 필요한데,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레이저 장비를 구비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 때문에 대부분의 업소에서 색소가 번졌을 때 레이저 대신 흰 색소를 덧입히는 시술을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속에서 색소가 섞이면서 다시 겉으로 드러나게 된다.색소를 지우는 레이저는 검은 색소에 가장 잘 반응한다. 만약 검은 색소를 가리려고 이 위에 흰 색소를 덮으면, 색깔이 섞여서 레이저가 색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검은 색소만 있을 때 바로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이미 흰 색소를 덧입힌 탓에 레이저 시술을 받아도 번진 부위가 지워지지 않는다면, 색소를 긁어내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이때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서동혜 원장은 "반영구 화장을 할 때뿐 아니라 부작용이 생겼을 때도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라"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고지혈증약 오래 먹으면 백내장 위험 커진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오래 복용하면 백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병원 이샥 만시 교수팀이 30~85세 성인 중 스타틴을 먹고 있는 6000여 명을 먹지 않는 2만7400명과 비교했더니 스타틴 복용자의 34%가 백내장이 생긴 반면, 스타틴을 먹지 않는 사람은 10%만 백내장이 생겼다. 나이와 성, 몸무게 등 여러 요인을 고려했을 때 스타틴 복용자의 백내장 위험은 27% 더 컸다. 이런 위험은 스타틴을 복용한 기간이 길수록 더 커졌다.만시 교수는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필요한데, 스타틴이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백내장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되므로 이런 병이 있는 사람들도 예방 차원에서 스타틴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만시 교수는 "예방 차원에서 스타틴을 쓰는 것의 득실을 잘 따져 봐야 하고 스타틴과 백내장에 대한 추가 연구들도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안과' 최신호에 소개됐다.
    안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진통제 안 듣는 편두통… 보톡스 주사로 잡는다

    진통제 안 듣는 편두통… 보톡스 주사로 잡는다

    보톡스 주사나 특정 성분의 음식도 두통 치료에 쓰인다.보톡스 주사는 뇌로 가는 혈관 주변의 근육을 마비시켜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막고 통증을 느끼는 수용체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만성 편두통 치료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먹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 편두통 환자 중 70%가 보톡스에 효과를 보인다"며 "한 번 맞으면 3개월 정도 두통 완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만성 편두통 환자의 보톡스 치료에 대해 국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에서 지원을 해준다.미국신경학회, 미국두통학회에 따르면 머위나 코엔자임 Q10, 비타민B2, 마그네슘 등도 두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 매일 100~200㎎씩 세 달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머위 뿌리에는 페타신, 이소페타신 같은 통증 완화 물질이 들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두통, 기침, 가래, 기관지염에 머위를 썼다. 코엔자임 Q10과 비타민B2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시켜 통증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앤다. 코엔자임 Q10과 비타민B2를 섭취한 두통 환자들이 섭취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두통이 덜 생기고, 통증을 느끼는 기간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마그네슘은 통증 유발 물질이 덜 나오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통증 유발 물질의 분비를 야기한다. 두통 환자의 체내 마그네슘 농도는 일반인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경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머리·배 아프다 말끔히 사라져… 꾀병 오해 많아

    머리·배 아프다 말끔히 사라져… 꾀병 오해 많아

    초등학교 3학년인 정모 군은 1년여 전부터 심한 복통·구토증세와 함께 머리가 아파 동네 병원에 가는 일이 잦았다. 위내시경을 해도 이상이 없었고,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곤 해서 참고 지냈다. 그런데 학교까지 결석할 정도로 증상이 자주 나타나 최근 대학병원 소아신경과를 찾았다. 의사는 가족 중에 두통 환자가 많고, 평소에 밝거나 시끄러운 장소에 가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 얘기를 듣고 '편두통'이라고 진단했다.정군처럼 편두통을 앓는 소아청소년이 많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황희 교수팀이 두통으로 병원에 온 6~18세 소아청소년 475명을 조사한 결과, 심한 두통이 발생한 시점부터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1년4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길게는 7년이 걸린 경우도 있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비뇨기 질환 치료 효과 높이는 '부부 대화법'

    비뇨기 질환 치료 효과 높이는 '부부 대화법'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게 흔히 생기는 비뇨기 질환이다.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하고 부부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대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는 "이런 비뇨기 질환은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높아져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를 '숨겨야 하는 증상' 또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라고 말했다.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가 우리나라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환자 301명에게 "배우자와 비뇨기 질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느냐"고 물었더니, 44.5%만 "그렇다"고 답했다. 프랑스·독일 등 8개국 환자의 77%가 "그렇다"고 답한 것과 비교된다.따라서 비뇨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배우자와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하버드의대 리어리 교수팀은 비뇨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여섯 가지 부부 대화법'을 제시했다. 문두건 교수는 "질환 치료뿐 아니라 부부 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섯 가지 부부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천연 비아그라' 초콜릿· 바닐라 드세요

    '천연 비아그라' 초콜릿· 바닐라 드세요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약의 도움 없이 특정 식품만 먹어도 성기능이 개선된다."10여 년 전부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성(性) 영양에 관한 학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 영양 이론은 미국 영양학자 수잔 M.클라이너와 의학전문작가 모턴 워커 등이 정립했으며, 책으로 나와 미국·캐나다에서 화제가 됐다.성 영양 연구자들은 "발기부전 약은 음경의 혈류 개선 효과만 있을 뿐, 성욕과 성에너지 증가에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성욕이 없으면 비아그라가 있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대한자연치료의학회 김청호(前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 강사는 "물·셀러리·초콜릿·바닐라 등의 식품은 발기부전 약보다 발기를 시키는 효능은 적지만 발기 이외 성욕·성에너지를 높일 수 있고, 발기부전 약과 달리 심장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비아그라 50㎎ 투여 시 발기 개선 효과는 74%, 100㎎ 투여 시 82%인데, 천연 성 영양 식품을 꾸준히 먹은 사람은 75%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효과 면에서 발기부전 약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성 기능 향상시키는 식품천연 성 영양식품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다.▷셀러리=셀러리에는 성호르몬 전구물질과 이성을 유혹하는 물질인 '안드로스테논'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먹으면 성욕이 높아지고 이성에게 친밀감을 더 느끼게 된다. 효과를 볼 수 있는 섭취량은 하루 2000㎉ 섭취 식단을 기준으로 큰 줄기 4개 반(2.5컵) 정도다.▷초콜릿=성적 흥분을 일으키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들어 있다. 페닐에틸아민이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 성적 흥분을 일으킨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 자극을 높여주는 메틸잔틴도 들어 있다. 지방과 당분이 적은 다크 초콜릿을 하루 45g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바닐라=바닐라에는 성욕을 높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인은 사정을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해 오르가슴을 잘 느끼도록 한다. 남성이 바닐라 냄새를 맡으면 이성에 대해 친밀한 감정에 빠지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바닐라 콩을 직접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바닐라 오일, 바닐라 가루 등 추출물을 음식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도 바닐라 성분이 일부 들어 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폐렴 사망자 8년새 3배… 백신 주사 1회 접종으로 예방

    폐렴 사망자 8년새 3배… 백신 주사 1회 접종으로 예방

    우리나라에서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은 질환은? 바로 '폐렴'이다.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 환자의 평균 치료 기간은 19.7일, 의료비는 196만~226만 원이었다.이렇게 치명적이고 경제적 부담이 큰 폐렴이지만 다행히 예방백신이 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는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폐렴 예방백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정기석 교수는 "최근 성인에서 폐렴 예방 효과가 좋은 백신이 나와 의학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과바르셀로나(스페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씹어 복용한 스쿠알렌… 폐렴 일으킨다

    씹어 복용한 스쿠알렌… 폐렴 일으킨다

    4개월 전부터 건강기능식품 스쿠알렌을 먹은 가정주부 이모(55)씨. 최근 열이 나면서 숨이 차고 기침을 해서 병원에 갔는데, 지질 폐렴이었다. 스쿠알렌은 캡슐 안에 진한 오일이 담겨있어서 물과 함께 캡슐 채로 삼켜야 한다. 그런데, 이씨는 스쿠알렌을 씹어 먹어서 입과 인두(식도와 기도의 분지 부분)에 남아 있던 오일이 조금씩 폐로 들어가 폐렴의 원인이 된 것이다.스쿠알렌은 항산화 효과를 내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어 간에서 뽑아낸 진한 오일이 캡슐 안에 담겨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윤호일 교수는 "스쿠알렌 속 오일 성분은 물로 입 안을 헹궈도 잘 씻기지 않고 상당 시간 입 안과 인두에 머문다"며 "그래서 호흡 중 기도를 덮어주는 후두덮개가 열릴 때 남아 있던 오일이 기도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윤호일 교수에 따르면, 지질 폐렴으로 진단된 환자 5명 중 4명이 스쿠알렌을 씹어서 복용했다고 한다. 스쿠알렌을 삼키지 않고 씹어 먹는 사람은 열이 나면서 기침을 하거나 숨이 차면, 지질 폐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윤 교수는 "지질 폐렴일 때는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다"며 "이때는 기관지내시경을 폐에 넣어서 세척액으로 기름을 빼내는 치료를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폐를 세척하는 치료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다만, 다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시도해보는 것이다. 윤호일 교수는 "지질 폐렴이 악화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며 "스쿠알렌을 씹어 먹지만 않으면 지질 폐렴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Hstory] 혈액으로 편두통 진단하는 시대 온다

    [Hstory] 혈액으로 편두통 진단하는 시대 온다

    두통은 우리나라 인구의 98%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런 두통의 99%는 뇌에 병이 없는데 나타난다. CT나 MRI를 찍어도 이상이 없고,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편두통을 중심으로 두통의 원인과 악화 요인이 밝혀지고 있다.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자신이 편두통 환자라는 사실을 대학생 때 처음 알았다. 그는 어릴 때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시골 길을 가던 중 극심한 두통을 겪은 경험이 있다. 머리가 깨질 것 같고 속이 울렁거려 한 발짝도 못 움직일 정도였다. 그런 증상은 이후 주기적으로 나타났다. 주 교수는 기름진 음식 냄새를 맡거나 격자 무늬 등을 볼 때마다 편두통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주 교수는 "20여년 전부터 두통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그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전 인구의 6%가 앓고 있는 편두통은 뇌 속에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해 통증에 민감해지면서 발생한다. 원인이 밝혀지면서 20여년 전 세로토닌의 균형을 맞추는 약물(트립탄 제제)이 개발됐고, 편두통 치료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최근에는 편두통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는 연구가 활발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혈액 속 CGRP라는 단백질을 발견한 것이다. 이 물질은 뇌혈관을 확장하고 염증을 일으켜 두통을 유발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앞으로는 혈액 검사를 통해서 편두통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서는 CGRP라는 물질을 없애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긴장형 두통, 수면 불균형·자세 불량이 원인

    두통 원인이 밝혀지고, 치료 약이 나와 있는데도 통증을 참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뇌에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은 아닌지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도 있다. 두통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도 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만 해도 낫는 게 있다. 뇌 질환 때문에 생긴 것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뇌 질환 없이 생기는 두통▷편두통=편두통은 빛·소리·냄새·음식 등의 외부자극에 뇌가 과민반응을 해 뇌 혈관이 수축·이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주로 한쪽 머리가 맥박처럼 뛰는 통증이 4~72시간 지속된다. 두통 시작 전에 시야에서 지그재그 형태의 번쩍거리는 선이 나타나거나 작은 암점이 서서히 커지기도 한다. 통증 강도는 중등도(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지만 완전히 불가능하지 않음), 심도(모든 활동이 불가능함)에 해당한다.편두통은 여자 환자가 남자보다 3~5배 많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병원에 오는 두통 환자 중 편두통인 경우가 가장 많지만, 실제로 전체 환자의 10%만 병원에 온다"고 말했다. 편두통은 구역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체하면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는 사람은 대부분 편두통 환자다.편두통 약은 적절히 복용하면 삶의 질을 훨씬 높일 수 있다. 편두통이 너무 심한 사람은 혈류를 좋게 하는 베타차단제 같은 예방 약물을 4~6개월 간 쓰기도 한다.편두통은 원인을 차단하면 예방이 된다. 주요 유발 요인은 밝은 빛, 소음, 냄새, 월경, 수면결핍 혹은 수면과다, 장기간의 여행, 음주, 특정 음식 등이 있다. 스트레스·피로가 심하거나 끼니를 걸러도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긴장형 두통=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가장 흔한 두통이다. 머리에 띠를 두르거나 머리 꼭지를 누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편두통보다 강도는 덜하고 구역감도 없다. 수면패턴의 변화, 술·카페인,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어깨 근육 통증이 원인이다. 턱관절 등 다른 곳이 아픈데 두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긴장형 두통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고 나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통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진통제가 안 들을 수 있다. 한 달에 보름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약물과용성 두통=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몇 달씩 복용하면 약물과용성 두통이 생긴다. 약물과용성 두통이 발생하면 하루 종일 두통이 지속되며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 진통제를 소량씩 매일 복용하는 것이 과량을 일주일마다 복용하는 것보다 위험하다. 약물과용성 두통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약물은 게보린, 펜잘 등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처럼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이다. 약물과용성 두통은 약을 끊어야 치료가 된다. 김용재 교수는 "약을 끊을 때 환자가 힘들어 하면 약을 한 번만 먹고도 진통 효과가 긴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뇌 질환으로 인한 위험한 두통두통은 뇌종양·뇌졸중·뇌수막염 등 중증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를 잘 감별하고 필요에 따라 뇌 MRI·CT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뇌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했을 때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될 때 △구토·실신·의식 소실이 동반될 때 △경련이 동반될 때 △두통이 점차 심해질 때 △운동 마비 증상이 동반될 때 △시력저하·눈 통증과 출혈이 동반될 때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됐을 때 등이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다리 휜 중년, 무릎 통증 이틀 넘으면 '퇴행성 관절염' 신호

    다리 휜 중년, 무릎 통증 이틀 넘으면 '퇴행성 관절염' 신호

    출산 뒤 골반이 벌어지고 살이 찌면서 곧은 다리가 서서히 O자형으로 휜 가정주부 한모(55)씨. 6개월 전 쪼그려 앉아 청소를 하는데 갑자기 오른쪽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팠다. 파스로 2개월을 버텼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엑스레이를 찍었다. 무릎 안쪽의 관절 사이 간격이 바깥쪽보다 훨씬 더 좁아져 있었다. MRI (자기공명영상)로 관절 연골 상태를 봤더니 안쪽이 바깥쪽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내반슬(內反膝) 탓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 것이다. 휜 다리를 교정하고, 연골 재생 치료를 받은 뒤 한씨의 통증은 사라졌다.
    척추·관절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9/25 08:30
  • [메디컬포커스] 고혈압·흡연·비만… '3대 敵' 경계하라

    [메디컬포커스] 고혈압·흡연·비만… '3대 敵' 경계하라

    올해 초 40대 초반인 비만 남성이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왔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응급 스텐트 시술을 받고 겨우 위기를 넘겼다. 고혈압이 있는 흡연자였으며, 고지방 식사를 자주 하고 운동량이 부족해 체질량지수(BMI)가 33에 달하는 비만 환자였다. 고혈압, 흡연, 비만이라는 급성심근경색증 유발의 '3대 위험인자'를 모두 갖고 있었으므로, 심근경색증이 생기지 않았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했을 지경이었다.고혈압은 심근경색증의 가장 큰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흡연과 비만 역시 심근경색증의 주요 원인이다. 고혈압 환자가 담배를 무는 것은 독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필자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대한심장학회 지정 한국심근경색증등록연구분석 결과에서도 40세 이하의 젊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 요인 중 흡연이 8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혈압 자체만 있어도 혈관이 뻣뻣해지고 혈관벽이 두꺼워져서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순간적으로 더 높이며, 동시에 혈관을 손상시켜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킨다. 복부비만을 가진 사람의 경우, 허리가 날씬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7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혈압, 흡연, 비만 등 심근경색증 위험을 높이는 요소들이 서로 겹치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반드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혈압 약을 처방 받은 사람은 꾸준히 복용해야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는 약을 임의로 끊거나 거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혈압 2기에 발견된 사람은 처음부터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사용하여 혈압을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동시에 약을 여러 가지 먹다 보면 꼼꼼히 챙겨 먹기 쉽지 않다. 최근 두 가지 약제를 하나의 알약에 담은 복합제가 나와서 복용이 편리해졌다. 대부분의 복합제는 한 가지 성분의 치료제를 써서 혈압 조절이 안 되는 환자에 한해 2차 약제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혈압을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2기 고혈압 환자에게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제도 있다. 로자탄과 암로디핀이 함께 들어 있는 복합제가 이에 해당한다. 이 복합제는 단일 성분 약제보다 혈압 강하 효과는 우수하고 부작용은 적다.잊지 말아야 할 점은, 약물만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식단 짜기 등의 생활 관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 저염식은 물론이고, 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다.
    심혈관일반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2013/09/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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