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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빵한 뒷주머니 때문에… 몸의 기둥이 '기우뚱'

    빵빵한 뒷주머니 때문에… 몸의 기둥이 '기우뚱'

    최근 김연아 선수에게 척추가 왼쪽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척추측만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7년간 피겨선수 생활을 하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회전 동작을 수없이 반복하는 바람에 척추가 휜 것이다. 그런데, 척추측만증은 스마트폰을 오래 쓰거나, 잘못된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는 것도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렇게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으로 인해 척추가 휜 것을 '기능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김학선 교수는 "기능성 척추측만증이 생기면 허리·등에 통증이 있고, 나중에는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퇴행성 척추질환이 빨리 올 수 있다"고 말했다.◇잘못된 습관부터 고쳐야척추측만증을 생기게 하는 생활습관 중에는 별로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들이 많다. 이런 습관부터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척추측만증을 예방·완화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05 09:12
  • [건강 서적 리뷰] 가공식품·외식… 우리의 식탁은 아직도 짜다

    [건강 서적 리뷰] 가공식품·외식… 우리의 식탁은 아직도 짜다

    '지난 40년간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숱한 노력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오히려 나트륨 섭취량은 증가했다.' 미국의학한림원 나트륨섭취감소전략위원회의 2009년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보고서는 '미국인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전략'(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라는 책으로 나왔다.미국은 1969년부터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했다. 그러나 지금도 나트륨 섭취량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미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436㎎(2006년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인 2000㎎의 1.7배나 된다. 1980년대부터 고혈압도 점차 증가해 지금은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이다.한국도 미국 못지 않다.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583㎎(2012년 기준)으로 미국보다 훨씬 많으며,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다. 나트륨 섭취가 줄지 않는 이유는 나트륨 과잉 섭취가 가정에서 소금을 많이 넣기 때문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에서 나트륨을 섭취하는 양은 전체섭취량의 약 5%에 불과하다. 95%는 가공식품, 외식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다. 소비자 행동 변화에 초점을 둔 교육이나 캠페인이 전혀 효과가 없었던 것은 그 때문이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이나 외식에 들어가는 나트륨 함량에 대해 기준을 세우고 규제를 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이 책을 번역한 서울대 의대 김성권 명예교수는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를 만들어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서적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05 09:12
  • "인체조직 이식, 국가에서 관리… 환자 부담 줄이고 안전성 높여"

    "인체조직 이식, 국가에서 관리… 환자 부담 줄이고 안전성 높여"

    "인체조직 이식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앞으로는 경제적 부담을 덜 지면서 더욱 안전하게 이식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인체조직도 혈액이나 장기(臟器)처럼 기증·이식 과정을 국가가 관리하도록 규정한 법률(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작년 12월)를 누구보다도 반긴 이는 박창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이었다. 박 이사장은 "이 법의 통과로 240여 명에 불과한 국내 인체조직 기증자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2년 국내에서 이식에 사용된 조직은 30만 점 내외다. 현재 국내에서 조직을 이식받으려면 최대 1000만원대의 비용이 든다.박창일 이사장은 "사망자 1명에게서 기증받은 조직을 모두 활용하면 최대 1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조직 기증이 적은 우리나라는 이식용 조직의 78%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술 비용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상품화된 상태로 수입되는 조직은 국내 환자에게 이식할 최적의 상태인지 알기 어려운 문제도 크다"며 "국내 조직 기증이 늘어나면 경제성과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법에 의해 조직 이식을 주관하는 기관이 설립되면, 인건비와 이식장비 운영비용 등을 국가가 부담하게 돼 이식받는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장기기증(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과 헌혈(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은 이런 체계가 마련돼 있다. 혈액의 경우, 한 병당 1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수혈받을 수 있다.또, 환자가 이식받는 조직이 감염 위험 등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개정된 법은 인체조직의 기증부터 이식까지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박창일 이사장은 "현재의 조직 이식은 대부분 수입품을 시장에서 사고파는 식이어서, 과거의 매혈이나 장기매매와 비슷한 셈"이라며 "내년부터는 이식용 인체조직도 장기나 혈액처럼 국가가 관리하는 공공재의 성격을 띠게 된다"고 말했다.조직 이식이 더욱 바람직한 형태로 자리 잡으려면 법 개정만으로는 부족하며, 기증자가 늘어야 한다. 하지만, 장기기증이나 헌혈에 대해서는 거의 전 국민이 알고 있는 것에 반해,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인체조직기증 자체를 모르는 상태다. 박 이사장은 "사후에 조직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하는 '희망서약 캠페인' 등을 통해 조직 기증의 소중함을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체조직우리 몸에서 장기가 아닌 부분인 뼈·연골·피부·심장 판막·인대·혈관 등을 말한다. 뼈암, 화상, 교통사고 등으로 망가진 조직을 인공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대부분 부작용도 적고 오래 쓸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조직을 이식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조직 기증 희망자가 사망하면 사후에 채취해 필요한 환자에게 이식한다.
    피플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05 09:11
  • [건강 단신] 산후우울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외

    산후우울증 이렇게 예방하세요강남 차병원이 7일 오후 12시30분 별관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산모와 아기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산모들의 산후우울증 예방법과 부모의 행동이 아기의 정신건강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려준다. (02)3468-3325아토피피부염 원인과 관리법중앙대병원은 5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아토피피부염-이제 긁지 마세요!' 강좌를 연다. 아토피피부염의 원인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강좌 전 30명(선착순)에게 무료로 알레르기 피부 검사를 해 준다. (02)6299-1525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EU 기업이 참가하는 '2014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11~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13개국의 36개 헬스케어 관련기업들이 참여한다. 참관 및 상담을 희망하는 개인·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에서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된다.
    단신2014/03/05 09:11
  • 노인 사망원인 5위… '낙상(落傷)' 예방법

    노인 사망원인 5위… '낙상(落傷)' 예방법

    나이가 들수록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낙상 사고를 자주 겪는다. 낙상은 노인 사망 원인 중 5위이며, 65세 이상 노인의 약 13% 정도가 낙상으로 사망한다. 65세 이상 노인이 신체에 손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경우의 50% 정도가 낙상과 관련돼 있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낙상을 당하면 환자는 누군가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감 같은 낙상증후군을 겪기 쉽다. 노인 낙상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균형감' 기르는 운동 필요해운동은 낙상의 위험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신체의 균형감을 높이는 운동이 낙상예방에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운동은 손으로 벽을 짚고 뒤꿈치를 든 채로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는 것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후 목과 머리를 바닥에서 1cm 가량 들고 1~3초간 있다가 내리고, 엎드린 자세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엎드린 채 두 팔을 벌린 뒤 머리를 들면서 팔을 앞으로 향하게 하고 눈은 30도 위를 향하게 해 10초간 유지하는 것을 40회씩 하는 것도 몸의 균형감을 높이는 운동 동작 중 하나다. ◇'복용약물' 총체적 재검토해야약을 쓰고 있는 노인이라면 최소 1년에 한 번은 모든 약물을 검토해봐야 한다. 항우울제·신경안정제·수면유도제와 같이 정신에 영향을 주는 약물들은 낙상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약을 쓰고 있다면, 담당 의사와 함께 그 약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복약을 중지할 수는 없는지에 대해 상의해보는 게 좋다. 복용하고 있는 약이 4가지 이상이라면 6개월에 한 번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 ◇안과검진은 1년에 한 번씩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있으면 낙상 위험이 는다. 따라서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백내장 수술은 가능한 한 빨리 받는 것이 필요하며 평지나 계단을 보행할 때는 다초점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갑자기 안경을 끼게 된 경우에는 새로운 시력에 익숙해질 때까지 보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안에서 위험요소 제거하기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집안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상황 별 위험 요인을 알아 본다. ▶욕실욕실은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곳이다. 바닥의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판을 깔고, 욕조가 있는 경우에는 들어가거나 나올 때 도움이 되도록 세면대 옆이나 욕조 안에 지지봉을 설치해주는 게 좋다. ▶방방안에는 되도록 밝은 전구를 설치하고, 여러 개의 등보다는 한 개의 등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자주 지나다니는 통로에는 그릇이나 물건을 잘 정리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하며,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기르는 경우에도 동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문턱이나 작은 계단은 없애거나 가능한 한 평평하게 해준다. ▶부엌자주 사용하는 부엌용품은 높은 선반보다 낮은 선반이나 캐비닛에 보관한다.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 불안정한 것보다 등받이가 있는 튼튼한 것을 사용한다.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은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는다. ▶계단계단의 양 끝에 전등을 달거나 계단을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자동으로 켜지는 센서등을 설치한다. 계단의 손잡이가 한쪽에만 있다면 양쪽에 설치하고, 흔들리거나 부러진 것이 있으면 새 것으로 교체한다.
    노인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3/05 07:00
  • [건강단신] 대한견주관절학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행사 외

    대한견주관절학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행사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는 어깨 관절 및 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깨 관절 관련 질환들을 예방하며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알리고자 제 4회 “어깨 관절의 날”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3년 3월 25일 화요일을 포함한 “어깨 관절의 주” 주간(3월 24일-29일) 동안 어깨 관절 전문의가 있는 전국의 병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기념 공개강좌 외에도 어깨 검진(초음파 검진 등)을 함께 시행하여 어깨 관절 및 그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4/03/04 18:09
  • 하체 운동의 꽃, 런지 운동법

    하체 운동의 꽃, 런지 운동법

    런지 운동법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켜주기 때문에 매끈한 허벅지 라인과 힙업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들에게 스쿼트(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운동)와 함께 '하체 운동의 꽃'이라 불린다. 런지운동의 주요 운동부위는 뒷다리와 엉덩이다. 런지 동작을 하면서 뒷다리에 자극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으면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므로 정확한 자세를 통해 자극을 주도록 한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정도 벌리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운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왼쪽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올라올 때, 몸이 비틀거리면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천천히 올라오더라도 하체의 힘만을 이용해 올라올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10회씩 3세트를 실시한다. 익숙해지면 횟수를 점차 늘려가면서 실시하도록 한다. 발을 앞으로 내밀 때, 무릎이 엄지발가락보다 앞으로 향하지 않게 하고,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트니스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6:55
  • 오늘 미세먼지 농도…수도권 '약간 나쁨' 왜?

    오늘 미세먼지 농도…수도권 '약간 나쁨' 왜?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4일 15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83㎍/㎥, 경기도는 108㎍/㎥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수도권에서 유달리 농도가 높은 이유지난주내내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유독 수도권에서 그 상태가 심각했다. 이유는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인 특성 때문이다. 기상전문가는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통해 중국에 있던 미세먼지가 도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중국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자동차의 매연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교통의 이동이 많은 수도권의 특성상 수도권 거주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실내 미세먼지는 어떻게 할까?미세먼지가 있는 날 외출할 땐 황사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실내에 있는 미세먼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실내에 있는 미세먼지는 환기로 인해 창문을 열어놨을 때 들어오거나, 외출 후에 들어온다. 따라서 자주 바닥을 물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중금속이 들어있는데, 중금속들은 공기 중에서는 떠다니다가도 실내에서는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가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순 없다. 부직포 한 장으로 된 필터를 쓰는 경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피필터라는 고능률 먼지포집 여과장치를 포함한 다중 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6:07
  • 한 반에 20명 쌍둥이…질병도 같이 걸릴까?

    한 반에 20명 쌍둥이…질병도 같이 걸릴까?

    한 반에 20명 쌍둥이를 모아놓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사진의 주인공들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학생들인데, 학교측에서 편의를 위해 쌍둥이 10쌍을 한 반에 모아놨다. 10쌍의 쌍둥이들은 모두 일란성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란성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2개로 나누어진 뒤 따로 발육이 일어나서 생긴다. 일란성쌍둥이는 한번에 난자가 2개가 배란돼 생긴 이란성쌍둥이와는 다르게 1개의 난자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일란성 쌍둥이는 같은 질병을 앓을 확률도 높다. 13세 이전 아동에게서 많이 일어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경우, 부모가 ADHD 환자일 때, 자녀가 ADHD일 확률은 57%였지만,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80%였다. 조울증의 경우도 일란성쌍둥이는 조울증인 부모에게서 병을 유전받을 확률이 최대 90%까지 나타났다. 치매 역시 마찬가지였다. 2006년 2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마가렛 개츠 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란성쌍둥이가 이란성쌍둥이보다 유전으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5:30
  • 김희애 운동법…물병·사이클로 10년째 49kg 유지해

    김희애 운동법…물병·사이클로 10년째 49kg 유지해

    어제(3일)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김희애가 10년째 49kg을 유지한 비결인 자신만의 운동법을 공개해 화제다. 김희애는 방송에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싶은데 왕복 시간과 샤워하는 시간 등을 포함하면 1시간 반을 소비한다"며 "차라리 매일 집에서 사이클을 타며 운동을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또한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 하체가 얇아지고 힙이 쳐지면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며 "가끔 2주간 운동을 쉬고 거울을 보면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럴 때마다 앉았다 일어나기를 한다"고 했다. 김희애 운동법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뷰티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3/04 14:54
  • 파스타 먹으면 살찐다고? 천만의 말씀

    파스타 먹으면 살찐다고? 천만의 말씀

    파스타는 고칼로리 식품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밀가루로 만들어서 라면·자장면·빵·과자처럼 지방으로 빠르게 흡수될 것 같다는 오해 때문이다. 그러나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식물성 음식이라 살찔 위험이 적고, 어떤 소스를 곁들이냐에 따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음식이다. 파스타의 면발 칼로리는 100g당 325kcal 정도다. 조리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역시 열량이 390kcal 정도이다. 라면 한 그릇(525kcal)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또한, 파스타의 전분은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으로 천천히 분해되어 흡수된다. 이 때문에 소화흡수가 빨라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운 다른 밀가루 음식과는 달리, 지방으로 쌓이기 전에 대부분 소모되어 살이 덜 찐다. 이탈리아에서 파스타를 '슬로우 푸드'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미트 소스를 뿌린 파스타나 치즈를 듬뿍 뿌려 구운 라자니아 같은 음식은 1인분에 700kcal가 훌쩍 넘는다. 그러나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파스타는 다르다. 전문가는 "올리브유와 화이트 와인으로만 만든 담백한 파스타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도와준다"며 "특히 지방의 흡수를 막는 신선한 샐러드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푸드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4:41
  • "C형간염 치료제, 80%만 맞아도 100% 맞은 효과 난다"

    C형 간염 치료제(페그인터페론)를 80%만 맞아도, 100% 맞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인천성모병원 권정현 교수팀이 국내 14개 대학병원에서 2008년 1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유전자 1형 C형 간염 환자 17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178명 중 86명의 환자는 초기 12주까지 원래의 용량인 180μg(마이크로그램)을 매주 맞고, 이후 36주간은 135μg로 감량해 맞았다. 그 결과, 페그인터페론의 80% 용량만 유지해도 100% 용량으로 치료 받은 환자와 유사한 치료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치료제를 감량해 맞은 그룹은 51.2%의 완치율을 보였는데, 이는 기존 용량인 180μg으로 48주간 맞은 환자의 완치율(56.5%)과 유사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C형 간염바이러스(HCV)는 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 간암 등 만성간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인자는 정맥주사 약물남용, 주삿바늘 찔림, 문신, C형간염 검사를 하지 않은 헌혈 혈액의 수혈 등이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급성으로 걸려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자연 회복되지만 상당수가 만성으로 진행한다. 일단 만성간염이 되면 자연 회복은 드물고 지속적인 간 손상이 유발되어 간경변증과 간암이 초래될 수 있다. C형 간염 치료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증식의 억제 또는 박멸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간경화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차단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널리 상용되고 있는 표준 치료법은 매주 맞는 페그인터페론 주사제와 매일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복합 치료법이다.    배시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 환자들은 대부분 기존 치료 용량의 80% 유지하여도 동일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태평양 공식 간학회지인 ‘Hepatology international’ 2013년 11월호에 발표됐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3/04 14:36
  • 'ADHD 치료제'로 집중력 높이려다 돌연사할 수도…

    'ADHD 치료제'로 집중력 높이려다 돌연사할 수도…

    속칭 '공부 잘하는 약'인 ADHD 치료제가 수험생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오·남용되고 있다. 하루 1~2알씩 먹으면 졸리지도 않고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이유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이 약을 불법거래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고, 처방 정보가 기록에 남지 않도록 의료보험 없이 병원에 처방을 요청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3:27
  • 서울대병원, 중국에서도 포기한 UAE 환자 성공적으로 치료해

    서울대병원, 중국에서도 포기한 UAE 환자 성공적으로 치료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신장이식하는 병원이 없어 만성신질환을 치료하지 못한 한 UAE 군인이 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UAE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군인을 비롯한 자이드 군병원 환자들 중, 현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3:27
  • 독감 바이러스가 기면병 일으킬 수 있다고?

    독감 바이러스가 기면병 일으킬 수 있다고?

    H1N1은 2009년 전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다수의 환자를 만들어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1이 감염됐다는 얘기도 있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에 있던 신종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아형으로 알려져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본래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였는데, 유전자 재편성 과정에 의해 돼지 몸속으로 들어온 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와 뒤섞여 사람 간에도 전염이 가능한 형태로 변이한 것이다. 문제는 H1N1이 유행할 때 전세계의 기면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2008년 1348명, 2009년 1447명, 2010년 1451명이었던 기면병 환자 수가 2011년 1817명, 2012년 2356명으로 최근 급증했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손영민 교수는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리는 것으로 보아, H1N1과 기면병에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의심한 학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내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04 10:52
  • 헬스 후 콩음료 한 잔 드세요!

    헬스 후 콩음료 한 잔 드세요!

    근력운동을 하고 유산소 운동의 일환으로 트레드밀 위에서 열심히 뛰었다면 바로 샤워하러 가기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주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알통다리'를 예방할 수 있다. 이처럼 운동을 하고 나면 운동 후에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운동 효과가 결정된다. 헬스장에서 운동 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애프터 케어'법을 알아보자. ◇헬스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하면 체지방이 줄고 근력이 늘어나 탄력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 또,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함께 배출되므로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운동을 하거나, 땀을 흘린 뒤 제때 씻지 않으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헬스가 끝난 뒤에도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 노폐물이 씻기지 않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미온수로 샤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운동 후에는 단백질 섭취를 하자. 헬스를 하면 근육 섬유에 손상을 입는데 손상된 근육 섬유가 복구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음료나 콩음료 등을 섭취하면 된다. ◇러닝트레드밀에서 뛰거나 밖에서 러닝을 하고 난 뒤, 땀이 식을 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근육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달리기 후, 종아리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으면 종아리 근육이 발달해 '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종아리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오른쪽 발은 앞으로, 왼쪽 발은 뒤로 길게 뻗는다. 그다음, 오른쪽 다리를 90°로 구부리고, 3초 동안 유지한다. 다리를 바꿔서 똑같이 반복한다. 좌우 20회씩 해 준다. 이 동작은 꼬이고 비틀어진 종아리 근육을 펴줘 종아리의 부기가 가라앉고 군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동작을 할 때, 몸이 기울지 않게 균형을 잘 잡아주고, 발뒤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트니스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0:19
  • 건강검진 사칭 사기 문자 주의하세요

    건강검진 사칭 사기 문자 주의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에 맞춰 공단의 이름을 사칭해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로 소액 결제 등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겅강보험공단은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2월 17일부터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 명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 공단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돼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http://www.nhis.or.kr)가 안내되므로 다른 인터넷 주소(t.mfle2.com 등)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공단은 이달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알리는 등 각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04 10:19
  • 무허가 줄기세포 추출·배양한 업체 적발

    무허가로 자신의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중국 협력병원을 통해 환자들에게 시술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 기술원장 라모(49)씨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라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481명의 환자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이들이 중국 상하이 소재 협력병원에서 투여받도록 했다. 현행법상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이식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배양하는 것은 약으로 분류돼 허가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해외 의료기관을 통해 투여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3/04 09:38
  •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미세먼지 대비해 '배출법' 알아두자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미세먼지 대비해 '배출법' 알아두자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당장은 미세먼지가 조금 걷혔지만, 언제 다시 하늘을 뒤덮을지 모른다. 미세먼지가 정확히 우리 몸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어떻게 배출할 수 있는지를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정성환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미세먼지 왜 위험한가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폐와 기관지가 점점 약해져서 급․만성폐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나 기존에 폐질환을 같고 있는 경우라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 심장질환이나 순환기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호흡기가 약한 노인과 어린 아이들, 임산부들은 특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바깥활동을 안할 수는 없기 때문에 평소 호흡기가 좋지 않은 분들은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게 좋다. 호흡기가 건강한 일반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호흡기에 무리가 되지 않은 선에서 한두 시간 이내에 야외활동을 마치길 권한다. 일단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매일 장시간 노출되다보면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호흡기 및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라면 한두 시간 일지라도 피하는 게 좋다. 어떻게 피할 수 있나 불가피한 야외 활동이라면 시중에 나와 있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물론 황사마스크가 미세먼지를 100% 걸러주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초미세먼지’(직경 2.5마이크로 이하)가 있고 ‘극미세먼지’(0.1 마이크로 이하)가 있다. 초미세먼지나 극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서 호흡기의 최 말단 부위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까지 도달할 수 있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폐섬유화증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극미세먼지는 폐포 세포와 혈관 세포 사이를 뚫고 들어가서 혈관 내로 직접 침투 할 수 있다. 심장 순환 질환자들에서 부정맥이나 혈전 현상들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초미세먼지 정도는 일반 황사마스크가 거의 막아준다. 그렇지만 극미세먼지일 경우는 먼지의 크이가 0.1마이크로 이하로 작기 때문에 특수 마스크가 아니고서는 걸러내지 못한다.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손수건에 물을 묻혀서 코와 입을 가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는 안전한가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실내 환기를 하지 않는 일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집안에서 음식을 하다가 연기가 나거나 음식이 타면, 오히려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바깥보다 높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바깥 공기가 나쁘더라도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환기 후 바닥을 물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청소해 줘야 한다. 대부분의 미세먼지에 중금속이 들어있어 공기 중에 떠 있다가 실내에서는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를 마셨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물은 몸속에서 중금속을 씻어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1.5~2리터의 충분한 양의 물을 먹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배출 할 수 있다. 또 실내 습도를 55에서 60퍼센트로 유지해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4/03/04 08:00
  • 노인도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기를 수 있다

    노인도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기를 수 있다

    노인이 되면 최대 심박수와 최대 산소 섭취량 등이 낮아지면서 심폐 체력이 약해진다. 이 밖에 근력이 떨어지고, 유연성이 감소하는 등의 신체적 변화도 이어진다. 이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노인들의 체력은 삶의 질을 낮추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하다. 하지만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정태호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노년기에도 신체활동의 증가를 통해 체력과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노인들이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근력근력은 노인의 체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50세 이후부터 10년마다 15~20%씩 감소한다. 그러면 계단 오르기나 의자에서 일어서기, 물건 나르기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는 유전·질병·영양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을 받지만, 노인의 근력 감소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신체활동의 부족이라고 한다.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및 신체 활동으로는 웨이트 장비나 운동 밴드를 이용한 운동, 필라테스, 땅 파기, 들어 올리기, 무거운 짐 나르기, 요가와 태극권, 창이나 바닥 청소하기 등이 있다. 주당 최소 2회 실시돼야 하며, 1시간을 초과하는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어 20~30분 내로 시행하는 게 좋다.  ◆심폐지구력적절한 심폐지구력을 유지하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성인병 질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산소 섭취량은 15-18ml/kg/min이다. 하지만 심폐 지구력은 30세 이후 10년마다 5~15%씩 감소하며 70세까지는 절반 이상이 감소한다. 노인들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매일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30분씩 시행해야 한다. 정원일이나 마당일, 집안일, 계단 오르기 등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준다. 이를 30분간 지속하기 어렵다면 10분씩 수차례에 걸쳐 시도해도 좋다. ◆유연성유연성이 감소하면 머리 빗기, 등 뒤의 지퍼 올리기,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기, 안전벨트와 착용하기 등 일상생활 중의 동작이 어려워진다. 6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의 36%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 이유가 어깨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10분, 주 2일의 유연성 운동이 필요하다. 주요 근육에 10~30초 정도의 스트레칭을 네 번 정도 반복한다. 이때 스트레칭은 부드럽게 행해져야 하고, 반동을 주어서는 안된다.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넗히는 것도 좋지 않다.
    노인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3/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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